십념왕생인데스님은 왜 보살과를 얻어야 정토에 가느냐 그거요. 십념왕생, 아미타불은 법장비구로 있을 때 48원을 세운 것은 확실해. 그건 사실입니다. 48원 중에서 18원을 보면 십념왕생원이 있어.
열 번만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사람 죽여가지고도 극락을 간다고? 이건 아닌 거요. 여러분, 사람을 죽이고 세상에 오역죄를 지은 사람이 죽어서 열 번 나무아미타불 한다고 극락 간다면 말이 됩니까?
이것은 방편이었어. 방편설이어. 이것은 아미타부처님이 보살 인행시에 서원을 48가지를 세웠는데 18번째 십념왕생원은 서원이어 서원. 그 원(願)이어.
이건 부처님의 말씀이지만 하늘도 54하늘이 있어. 저쪽에서 이렇게 또 공격하더라고요. 28천도 모르느냐? 누가 28천을 모른다고 해.
그건 교학으로도 다 나와 있어. 40년 전 청담스님 당시 엄격히 심사하고 엄격히 시험을 봐서 우리 상임포교사를 두 사람 모집했어.
내가 거의 만점 받은 사람이어. 전국에서 두 명 되었어. 무진장 스님하고 나하고. 그런데 28천을 모르겠습니까? 욕계 색계 무색계. 욕계가 여섯이고, 색계가 열여덟, 무색계가 넷 아니어?
28하늘. 그것은 바라문교(힌두교)의 교설이어. 우리 불교에서 그것을 나중에 채용해 온 것이어. 부처님 당시에 채용해 온것이 아니어.
지금 부처님께서는 무색계를 인정 안 해. 54하늘을 말씀하시고 계셔. 9품 하늘을 묶어서 한 하늘로, 지금 여섯 하늘로 말씀하시고 계셔. 그러니까 54품, 여섯 하늘을 지나가야 하늘을 지나가는 거여. 그래서 윤회를 벗어나는 거야. 윤회를 벗어나는 하늘, 아라한들이 가는 하늘이 있어.
그것을 성중하늘이라고 그래. 성인의 반열에 올라간, 그래서 성중이어. 성인의 반열에 올라간 그 성자들이 가는 하늘이 있어. 그것도 27등급이 있어. 거기서 더 가면 도솔정토가 있어.
내가 그런 말을 하니까 또 뭐라고 하느냐? 도솔천은 네 번째 하늘인데 그것도 모르느냐 그거요. 그걸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 기초인데. 도솔천에 내원궁이 있어. 미륵부처님이 계시는 내원궁이 있어. 여기는 윤회를 벗어난 곳이어. 그걸 도솔정토라고 그래.
우리 사바세계도 하늘 아래지요. 사바세계 인도의 영축산에 영산궁이 있어. 남섬부주교주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거기 계셔. 거기 계시면서 보살들을 교화하고 있겠지요.
천태지의라고 당나라 당시 교학으로 선의 정맥을 이은 분, 아니 천태종의 종정인데 이분이 선정에 들어가서 영산 신앙을 알 수 있는 말씀을 하신 것이 있어. 선정에 들어가서 ‘영산일회 엄연미산’ 이런 말이 있어. 영산일회, 영산당시의 모임이 지금도 내가 봤다 그거요.
천태로 하면 천태지의라는 분은 어마어마한 분이어. 천태지자라고 그래. 그분이 선정가운데서 지금도 영산궁의 영산회상 우리 부처님께서 보살들을 교화하고 있는 장면을 봤다 그거요. 그건 맞아. 그래서 영산신앙이 내려온 것이고, 교학하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사바세계 남섬부주를 영산정토라고 하지.
그건 아니어. 영산궁, 거기가 영산정토여, 그러면 사바세계를 윤회 안에 하늘 밑에 인줄도 모르느냐 만현아 그러겠지. 그걸 내가 알아서 괄호를 해가지고 좀 써놓은 거여.
영산궁, 현재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보살을 교화하는 영산궁이 있는데 거기를 영산정토라고 한다. 거기는 윤회 밖이다. 도솔정토 위여 거기는 아미타불국 그 정도 이상이지 거기는.
그리고 아까 외도와 정도·정로·정사를 분간하는 《아함경》, 내가 언젠가 TV법문 때 말을 했지요.육도 윤회를 주장하지 않는 것은 외도다. 그런데 지옥 없다고 하고, 지옥 없고 귀신이 없으니까 아귀도 없고 하늘도 없고,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건 아닌 것이여. 정법이라고 볼 수 없어.여러분도 정사(正邪)를 분간하는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정사를 분간하는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요. 그리고 그 쪽은 부처님을 안 믿어. 심교(心敎)여. 그래서 내가 내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심교라고 했어.
마음․마음․마음, 마음에서 모두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는가? 마음의 바탕을 깨치는 것은 이제 시작이어. 거기서 이제 계율을 지키고 수행을 잘 해 나가야 돼.
그래서 마음의 때를 벗겨야 돼. 완전히 마음의 때를 벗겨야 선정 본연과 하나가 되는 거여. 이것(육신)은 이대로 남겨두고 청정 본연하고 하나가 되어야 불과를 증하는, 몸소 계합이 되는 거여. 그러더라고요.
불과를 증하면서 청정과 계합을 해야 돼. 불신, 내 불신이 생기고 이 영체가 빛덩어리가 되고, 계합이 되고, 그 불신은 청정한 빛이어.
그리고 그스님의 모두를 봐야 돼. 음계를 지키고 있는 가를 봐야 돼. 이것은 정사(正邪)를 분간하는 잣대입니다. 입만 살아서 법을 설하는 것은 누구나 해. 행이 똑같아야 돼. 법문하려면 적어도 성과를 얻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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