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4일 월요일

불신의 위신력*영산불교 현지사



 불신의 위신력



지금까지 불신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
러한 불신이 얼마나 큰 위신력을 지니고 있으며 부처님의 가피가 얼마
나 소중한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

큰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사자후하신다. "부처님들은 모두 무량광으
로 이뤄진 몸을 지니셔서 무량수가 되므로, 삼세의 여래가 똑 같습니
다.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불신에서 백천만 억의 화신이 현현하는 것입
니다." 사실, 이러한 말씀에 평술을 하는 것은 사족에 불과할 것
이다. 큰스님의 문장 그대로 완벽하기 때문이다.

큰스님께서는 말이 백천만 억 화신이지 그 이상의 화신을 낸다고 하
신다. 어찌 이를 수치로 계산할 수 있으랴! 그만큼 부처님은 위대하시
고 고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 수행자들은 백천만억 화신을 천백억 화신으로 격하시키거
나 아예 이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과학 문명에서는 카오스와 프렉탈 이론을 제
창하여 우주가 동형 구조로 자신을 복제하고 자신의 정보를 자기 유사
성을 지닌 복제로 무한 상속시킨다고 한다. 이는 서양 과학기술에서도
이미 불교 수행세계를 관통하는 학설을 주창하고 있으며 이는 천백억
화신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여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로, 부처님의 화신으로는 싯다르타 태자 외에도 구마라즙 대사,
아쇼카왕, 이차돈, 일본의 성덕태자 등으로 사바세계에 오셔서 불교의
증흥을 위해 희생 및 헌신하시고 가겼다고 큰심께서는 말씀하신다.

또한 부처님의 불신의 위신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히셨다.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불신에서 법보화 삼신, 부처님의 8만
4천 신통, 백천 삼매, 지혜와 자비, 복덕이 우러나옵니다. 바로 무량광
이 지혜 자비 복덕 삼매 신통능력 자체인 불가사의한 빛덩이기 때문입
니다."

우리는 이로서 왜 부처님을 믿고 귀의 귀명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리라. 우리 인간 존재는 우주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서양 철학자
파스칼이 말한 대로 생각하는 갈대에 자니지 않는다. 중생들에게 무슨
무량광이 있으며 법보화 삼신이 있으며 지혜, 자비, 복덕, 삼매, 신통
능력이 있는가 말이다.

우리는 자비로움으로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보다 상위 존재로서의
부처님께 몸을 맡기고 부처님을 위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우주적인 섭리에 대한 지견을 확립해 나가는 과
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큰스님께서는 불과를 증해야 생사관이 확립된다고 다음
과 같이 밝히셨다. 즉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거기서 명이 다
하면 다시 어디로 가고, 또 그곳에서 업연이 다하면 어디로 가는지
중생이 각자 지은 업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수라, 천상을 어
떻게 전생하게 되며, 윤회 안의 세계와 삼계를 뛰어넘어 해탈을 이룬
성중(/아라한 혹은 조사), 보살, 붓다들은 또 어디로 가는지를 확실히 관하
고서 세운 견해, 즉 생사관은 붓다의 경계에 들지 않고서는 알 수도
없고, 정립할 수도 없다고 말이다.

실제로 오늘날의 선불교의 구습과 병폐에 찌들은 수행자들이
나 선사들은 제대로 생사관을 확립하고 있지 못하다. 왜냐하면 지
옥을 관하지도 못하고 그냥 안 보인다고 없다로 치부하는 실정이며 마
음이 붓다이며 붓다가 마음이라고 부처님의 위상을 실추 및 격하시켰
기 대문이다.

타종교 신자들도 자신의 교가 최고라고 자부하는 마당에 어찌 실제
로 최고의 종교인 불교에 귀의한 불제자들이 이토록 불교의 가르침을
일종의 심교로서 희석시켜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부처님 세계에 대해서 큰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셨다. 즉 "붓
다는 빛으로 계십니다. 빛이시기에 삼세의 여래는 한 티끌, 한 생각이
모두 같습니다. 모든 붓다들이 무량광으로 이루어졌기에, 빛 그 자체이
시기에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붓다끼리는 서로 항상 상속되어 있고 그
래서 한 티끌 한 생각이 똑같습니다. 말 그대로 삼세여래 일체동입니
다."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이는 일체의 삼천대천세계를 아우르는 우주 속에 거하시는
모든 부처님들은 하나같이 생각이 같으시고 뜻이 같기 때문에 그 분들
의 총체적 힘이란 가히 어마어마하며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또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과를 이룬 성자에게
는 좌우보처가 배정되고, 대아라한 급의 금강역사 50명이 항상 호신합
니다. 그리고 보살과를 이룬 이에겐 두 명의 금강역사가 따릅니다."라
고 말이다.

고대 힌두교나 이집트문명 그리고 유대교나 기독교에 이러한 가르침
과 위신력이 어디 있는가 말이다. 우리는 새삼 부처님의 세계를 다른
종교와 비교할 바가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불교의 세계는 월등히 수승하고 탁월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다
만, 그동안 가리웠던 부처님 세계의 웅대한 법력을 오늘날 큰스님
께서 사자후하심으로써 복원했다고 할 수 있다. 큰스님 말씀대로 우리
불교는 힘이 있는 종교라는 것을 새삼 인식할 필요가 있다.



출처/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법 세계*영산불교 현지사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법 세계



큰스님께서 모든 법신을 총섭하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법 세계를
살펴보자. 큰스님께서는 비로자나불의 세계를 이렇게 피력하신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과고 같이 언제나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고 있습니다. '전 우주적인 몸뚱이'가 그의
본질적인 성품입니다. 대우주이시며 절대와 동일한 변조 광명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체로서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을 총섭하고 있습니다."

아! 이 얼마나 거룩하고 지고한 법 세계인가~ 말로만 들어서 그렇지
실제로 수행을 통해서 신비 체험을 경험해 본 수행자라면 분명 이러한
법문을 듣는 것만으로 내면의 정화와 두뇌에 강렬한 법열을 느꼈
으리라.

어느 경전 어는 불교 수행 서적에 이러한 비로자나 법신에 대한 이
야기를 이토록 간명하고 극명하게 서술할 수 있을까! 여기서 더 나아
가 큰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사자후하신다.

"불과를 이룬 붓다가 죽거나 입적할 때는 이 몸뚱이 육체는 버리고
그 안의 4 영체가 불계에 있는 자기 불신과 하나로 계합이 되고
다시 자기의 청정법신불과 합일합니다. 또 모든 붓다님들의 청정법신
불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안으로 뭉칩니다. 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체입니다. 청정법신불은 원만보신의 빛보다
훨씬 광도가 높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 세계에서는 '구조적'이란 용어를 자주 사용한
다. 이 구조적이라는 용어는 조화물의 구성과 얼개를 가리킨다.

일반 사상가나 철학가의 사유가 건전할 경우 매우 구조적인 사유를 하
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사유가 조화를 이루고 사유의 구성 요소들이 건전한 균형 관
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식을 일종의 우주의 모사
라고 했을 때 의식이 조화, 즉 코스모스를 이룰 때 건전한 사
유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큰스님의 비로자나 법신불 세계는 일반 불제자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법 세계로서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우리 불제자의 정신
세계가 매우 구조적이고 정합적으로 탈바꿈된다.

왜냐하면 큰스님의 법 세계는 허황된 가설이나 꾸며낸 허위가 아니
며 매우 정교하고 체계적인 사유에 근거를 두기 때문이다.
고대로부터 힌두의 베다학파에서는 인체는 육체를 포함하여 미묘한 코
샤(몸)와 거치른 코샤 등 세 개의 덮개로 구성되어 겹쳐 있다고 전한다.

데이비드 플로리가 지은 <<베다 입문>>에서는 음식과 호흡의 표피는
거친 육체의 몸, 스툴라 샤리라를 만들며, 호흡 마음 지
성의 표피는 미묘한 아스트럴 몸인 슈슈마 샤리라를 만
들며, 지성과 희열의 표피는 원인(코절)의 몸인 카라나 샤리라
를 만든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힌두 사상의 한계이다. 큰스님께서는 정확하게 4대 영체를
제시하였으며 그들이 인생이라는 배움과 체험을 통해서 얻은 정보
를 가지고 자신의 원만보신인 불신과 합일을 하고 그
것이 다시 자신의 법신과 합일하여 궁극적으로 비로자나 법신과
합일을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우주는 이 장엄한 비로자나불과 각 붓다의 법
그리고 붓다의 보신불들이 공생하고 연동하여 우주의
평화와 안녕 그리고 자유와 질서를 관장하고 주관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얼마나 장엄한 세계이며 웅대한 사상체계가 아니겠는가!
또한 큰스님께서는 이와 같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언제나 온 법
계를 두루 비추고 계신다고 설하신다.

그리고 "붓다님들은 빛으로 일체 처, 일체 시에 아니 계신 곳 없기
때문에 법신 개념에서 볼 때 천수천안이 문제가 아니며 가고 오고 하
는 그런 존재도 아닙니다. 


무소종래이며 역무소거입니다. 삼천대천세계
우주 자체가 바로 붓다의 몸입니다. "라고 설하신다.

우리는 이러한 위대하신 부처님의 세계를 한 번 불 수 있다면 정말
로 큰스님 말씀대로 감읍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다.





불 법신 _즉 '우주적인 몸'*영산불교 현지사

 


불 법신 _즉 '우주적인 몸'



사실은 부처님의 법신이야말로 진불입니다. 거래도 없고
머묾도 없습니다. 법계를 비추는 대지의 광명체로서 초월이요 평
등입니다. 초월적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의 근본이 되어 이미 인
격이 아닙니다. 대우주아입니다.

전생에 이미 불과를 이룬 붓다가 이 사바세계에 사람 몸을 받아
오실 경우가 있습니다. 그 몸을 응화신이라 합니다. 붓다는 원력
수생하기 때문에 주로 왕궁으로 몸을 받아 나십니다.

이때에도 자기의 불신은 거기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번 얻
은 불신은 그 생명이 영원합니다. 보신은 유시무종합니다.

붓다세계에 계신 불신이 보신입니다. 보신은 무아 속 절대계
에 자기의 법신을 둡니다. 그래서 법신은 보신과 화신의 근본체입
니다. 삼차원 세계에 사는 우리들의 의식구조로서는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몇 마디 더 부연해서 해설해 보겠습니다.

아미타불은 지금 서방극락세계의 교주이시며,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한 보살들을 붓다 될 수 있도록 교화하고 계십니다. 아미타불
의 불신을 <보성론>의 개념으로 보면 보신이라는 것으로, 원만보
신입니다. 색상이 단엄한 32상 80종호를 구족 하시고 광휘가
현란합니다.

그런데 그 부처님은 10겁 전이 아니고 실로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오여래 부처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당신의 법신을
무아 속 절대계에 두고 계십니다.

관세음보살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셨고 붓다 이름이 '정법
명왕' 입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법신을 두시고 원만보신을 나투어
극락세계에서 아미타부처님의 좌보처로 계십니다.

관세음보살이 남섬부주 중생을 교화하시려 변화신으로 오실 때
는 자모의 모습이십니다. 머리엔 아미타불을 정대한 화관을
쓰시고, 목엔 영락을 두르시고 하얀 실크드레스 같은 옷에 가끔은
버들가지를 드신 백의관음의 모습이십니다. 남선부주에 와서 불
과를 이룬 붓다의 대법회에 가끔 현신하셔서 천수천안1천의 화신을
나투실 때도 종종 있으며 이때에는 백종오색광명을 놓아 축복해
주십니다. 32응신을 나투시어 불법과 인연 있는 불자들을 교화해
서방극락정토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좌우보처는 해상용왕과 남순동자가 아닙니다. 큰
부처님이시기에 불격을 갖추신 상수보살인 해수관음과 육관음이
좌우 보처가 됩니다. 해수관음은 여인상이지만, 육관음은 때에 따
라 여섯 몸으로 나투시는 남자상입니다.

불정심 관세음보살 모다라니 진언은 해수관음 진언이며, 육관음
진언은 "옴 마하 가로니가 사바하"로서 부사의한 힘이 있음을 전
합니다.

따라서 관세음보살은 지금 불가에서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일생보처 보살이 아니라 이미 붓다를 이른 부처님
으로 바로 잡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법신불을 총섭하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영산불교 현지사



 법신불을 총섭하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과도 같이 언제
나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고 있습니다. '전 우주적인 몸뚱
이' 가 그의 본질적인 성품입니다. 대우주이시며 절대와 동일한 변
조 광명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
신체로서,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을 총섭하고 있습니다.

저 유명한 당의 이통현 장자는 그의 화엄경론에서 비로
자나가 모든 부처님의 총명으로, 대지의 광명체라고 했습
니다. 대단한 안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공 가운데 떠있는 태양은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가
려져 안 보일 수도 있으나 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언제
나 온 법계를 두루 비추고 계십니다.

그렇듯 붓다님들은 빛으로 일체처 일체시에 아니 계신 곳 없기
때문에 법신개념에서 볼 때 천수천안이 문제가 아니며 가고 오고
하는 그런 존재도 아닙니다. 무소종래이며 역무소거입니다. 삼천
대천세계 우주 자체가 바로 붓다의 몸입니다.

불신보신은 백천만억의 화신을 내십니다. 문수보살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그 분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이래 4번이나 사바세계에
다시 오셔서 붓다 되신, 지혜와 변재가 뛰어난 부처님이십니다. 최
초로 불과를 이루시어 불호를 '용종정지존왕' 이라 한 이래 두 번
째 붓다 이루시어 '대신', 세 번재 이루시어 '승선', 네 번째로 불
과를 증하셔서 '환희장마니보적불' 이라 했습니다. 최초로 불과를
증한 후무량겁전부터 석가모니부처님의 좌보처로 계십니다.

모든 붓다님들은 무아 속 절대계에 당신들의 법신불청정법신불을
두십니다. 대적정삼매에 계시면서 한걸음도 당처를 이탈하지 않
으시면서도 각기 자기 국토의 중생을 위해 원만보신으로 나투어
그들을 교화하십니다.

변화신이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여러 방편으로 나투시는, 형
체를 띠고 나타난 몸을 가리킵니다.

문수보살의 변화신은 항상 회색 두루마기에 하얀 동정, 대삿갓
을 쓰셨으며 등에는 개나리봇짐, 손에는 지혜의 칼을 들고, 발에는
버선에 행건과 짚신을 신으신 게 특징입니다.

응화신이란 화신이라도고 하는 바 붓다가 사람 몸을 받아 날 때
가 있는데 그 사람 몸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법신, 화신 이야기는 이쯤에서 멈추고 중심이 되는 보신붓다의 초
월적 인격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불신보신은 '지복의 몸' 이라 하겠습니다. 지혜와 북덕을 환
전구족하기에 미래제가 다하도록 진락을 누리기에 그런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청정법신 곧 '전우주적인 몸' 이 육체적인 형태를 띠
고 경험세계 속에 반영된 몸이 바로 불신입니다.

부처님붓다의 몸보신, 곧 불신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엄청난 광도
를 지닌 무량광으로 이루어집니다. 무량광은 우주의 근원인 빛
이 아니라 그것의 본원_엑기스광이요, 부처님 광입니다.
중생이 불신을 본다면 즉시 가루가 되고 말 것입니다. 마치 100
볼트 전구에 수십억 볼트 고압이 들어와 산산이 부서지듯 말입니
다. 그래서 붓다들은 32응신화신으로 나투어 중생을 교화하시는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붓다의 삼심설(三身說)*영산불교 현지사

 


붓다의 삼심설(三身說)



한편 큰스님께서는 염불선 뿐만 아니라 붓다의 삼신설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 설해 주셨다. 붓다의 삼실설은 그동안 승가(僧家)에서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최고의 비결(秘訣)이라 할 수있다.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사자후 하신다. “붓다를 이룬이는 법, 보, 화 삼신을 구족해서 평등적인 무아 속 절대세계와 차별적 중생세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중생을 교화하는 분이라 밝힙니다.” 이는 인류 최대의 문명의 총아인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서도 여실히 알 수 있다.

최근 컴퓨터 시스템은 3계층 구조로 구축되어진다. 3계층은 바로 3단계로 처리(프로세스)가 이루어 진다는 뜻이다. 

이 3계층 컴퓨터 시스템은 서양철학에 의하면 플라톤의 이데아( 여기서는 붓다의 삼신)를 모사(模寫)한 시뮬라크로(Simulacra)에 해당한다.

즉, 부처님의 법신을 근간으로 보신이 있고 보신을 배경으로 응화신을 나툰다는 점은 인류 최대의 이기(利器)인 컴퓨터 문명의 핵심 프레임워크(뼈대)로서 3계층 컴퓨터 시스템에 투영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어찌 지고한 붓다의 삼신을 현상계의 단지 하나의 미물(微物)인 컴퓨터 시스템에 비교할 수 있겠는가?

다만 포괄적 이해를 위해서 이데아가 바로 붓다의 삼신이라면 이 이데아를 모사한 시뮬라크르가 바로 3계층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비유한 것이다. 강조하는 바 이러한 비유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지 실재의 복사는 아니다. 

다만 불가의 고승(高僧)께서 “삼라만상이 설법을 한다.”는 이치를 올바르게 해득한다면 이 이치가 삼천대천세계의 핵심 메타포(Metaphor)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각설하고 만현 큰스님께서는 삼신설은 인도의 무착, 천친 큰스님에 의해 확립되었다고 하셨다. 

그 다음으로는 <<보성론>>의 삼신을 들 수 있다고 하시며 여기서는 불신, 곧 원만보신은 무량광, 즉 억종광, 백종오색광, 열반광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맞다고 하셨다. 큰스님께서는 <<금광명최승왕경>> 

제 二권 3<분별삼신품>, 용수의 삼신관(三身觀), 인도의 마명과 용수(주저<<대지도론>>) 큰 스님과 몇몇 중관의 논사들 그리고 유가행(瑜伽行)학파 기타 논서(가령 무착<<섭대승론>>, 견해 <<보성론>>)등 붓다의 삼신설과 관련하여 무수히 많은 역대 불가의 최고의 큰스님들과 그 분들의 주저(主著)를 모두 꿰뚫어 보시는 탁월한 안목과 식견을 겸비하셨다는 점에 필자는 크게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큰스님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신을 얻지 못하면 붓다가 아니며 사바세계에 한 분의 붓다가 나오려면 삼계왕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의 선택이 있어야 합니다. 

주로 선근 보따리가 붓다 되기에 충분한 수행승이 낙점됩니다. 선택된 이가 바로 상품상의 보살입니다. “이 얼마나 자세한 말씀인가? 

큰스님이 자상하게 밝히신 붓다의 삼신설 내용들은 어느 하나하나 경천동지(驚天動地)가 아닌 사자후가 없다.

여기에 큰스님은 연이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이 수행승은 공부 중에 무량광을 봅니다. 그런 다음 또 하나의 큰 관문을 거쳐서 자기를 찾아온 많은 부처님들을 뵙고 직접 법문을 듣게 됩니다. 거룩하신 부처님들의 법문을 듣고 공부를 지도 받는 것입니다. 보다 자주 깊은 삼매에 들어가서 붓다로서의 공부를 마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심도 있게 정신계를 공부하거나 정신계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구족한 수행자 또는 구도자라면, 물론 그러한 구도자가 지구상에 드물지마는 여타의 종교와 영성세계를 수행한 구도자건 상관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할 내용이다.

 왜냐하면 서양의 신지학(神智學) 등에서도 모든 수행이 정신계의 스승으로부터 공부를 배워야 진실된 공부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수행자들 간에 회자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음의 큰스님의 말씀을 살펴보자.

“불과를 이룬 이의 4개의영체는 각기 독립해서 분리하여 활동합니다. 바람과도 같이 이거짓몸뚱이서 빠져 나와서 말입니다. 

죽을 때는 4개의 영체가 자기 불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자기 불신과 하나로 계합합니다. ‘지복의 몸’과 하나가 됩니다. 

그 불신(원만보신)은 무아 속 절대세계, 즉 상적광토에 청접법신 을 둡니다. 자기의 법신, 곧 ‘우주적인 몸’을 둡니다. 이제 우주 자체(시공을 자체화함)인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큰스님께서 생사(生死)의 과정(Process)과 흐름 속에서 우리의 영혼체가 어떻게 변전(變傳)하는 지를 여실지견으로 파악하고 계신다는 점을 알 수 있다.

4개의 영체에 대한 설명은 힌두의 수행체계에서 취하신 것이나 원래 근본불교에서 전해져왔는데 어느 순간 누실되었다고 하신다. 이 4개의 영체에 대한 이론은 신지학에서도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부처님 세계에는 불신으로서 원만보신이 그리고 무아 속 절대세계인 상적광토 (연화장세계)에는 청정법신을 둔다는 것은 가히 큰스님이 친히 증험한 붓다의 경지가 아니고서는 그누가 할 수 있는 말이겠는가?

큰스님께서 하신 다음의 가르침을 해석해 보자. “사실은 부처님의 법신이야말로 진불(眞佛)입니다. 거래도 없고 머묾도 없습니다. 

법계를 비추는 대지의 광명체로서 초월이요, 평등입니다. 초월적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의 근본이 되어 이미 인격이 아닙니다. 대우주아입니다.

 “여기서는 석가모니부처 님의 법신이 우주적인 몸으로서의 법신이며 진불임을 소상하게 밝히셨다.

여기서 우리는 법계를 비추는 대지의 광명체로서 초월적이고 평등적인 법신과 인격적 실존으로서 보신을 비교해서 이해할 수 있다.

 이 얼마나 극명한 설명인가? 어느 누가 붓다의 삼신설에 이렇게 자세하게 증험(證驗)적 차원에서 서술 할 수 있을까? 

수행의 진검승부는 바로 고강한 내공으로 얼마나 고난이도의 승탑(僧搭)을 쌓느냐, 즉 자신의 내면에 최고의 경지를 구축하고 완성하느냐에 있다 하겠다.

더 나아가서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밝히신다. “붓다 세계에 계신 불신이 보신입니다. 보신은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의 법신을 둡니다. 

그래서 법신은 보신과 화신의 근본체입니다.” 이제 법신과 보신의 관계는 자명해 졌다. 법신이 체라면 보신은 용이며 보신이 체라면 화신은 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불가에서 진부하게 거론되고 있던 체용철학(體用哲學)에서 그토록 강조하고 찬탄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에 대한 설명을 큰스님은 보다 간명하고 확실하게 적고 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과도 같이 언제나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고 있습니다. ‘전 우주적인 몸뚱이’가 그의 본질적인 성품입니다. 

대우주이시며 절대와 동일한 변조 광명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체로서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을 총섭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거룩하고 희유한 사자후요 가르침이 아니겠는가? 

선근을 지닌 모든 불제자라면 부처님에 대한 신심(信心)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고 발심(發心)을 내어 수행정진하게 해주는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추가로 말씀하신다. “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언제나 온 법계를 두루 비추고 계십니다.”라고. 우리는 왜 시방세계와 삼천대천세계에 부처님이 두루 상주하고 계시는지에 대한 의미를 이제야 보다 실재적으로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또 다음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글을 원용해 본다. “ 그 렇듯 붓다님들은 빛으로 일체처 일체시에 아니 계신 곳 없기 때문에 법신 개념에서 볼 때 천수천안이 문제가 아니며 가고 오고하는 그런 존재도 아닙니다. 무소종래이며 역무소거입니다. 

삼천대천세계 우주 자체가 바로 붓다의 몸입니다.” 참으로 희유한 가르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마지막 구절 ‘ 삼천대천세계 우주 자체가 바로 붓다의 몸’이라는 내용은 붓다의 삼신설의 백미(白眉)요 압권(壓卷)이다. 

이 말씀에는 불제자가 만약 붓다를 이룬다면 진실되고 완벽하게 우주와 계합된 우주대아(宇宙大我)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