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법문글]2011년2월27일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정기법문 부산편








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  


현지사 부산편



부산분원 법당의 불보살님/ 점안의 진수/ 탑돌이/ 십만등불사/ 개정 비교종교학/ 염불삼매에서 뵐 수 있는 부처님은 어떤 붓다인가/ 생전예수재/ 관음태교

신불기14년(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1.25(2011.2.27.일))
부산 분원 다섯 부처님 점안식 및 대법회



오늘은 신묘년 정월 25일 대재입니다.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현지궁 현지사 대재일입니다. 축원을 해드릴 테니까 모두 합장을 해주세요.

『우리 교주 불세존! 삼계의 지존이시고, 남섬부주 대교주이시고, 최초불이시고, 붓다의 붓다이신 대자대비하신 우리 부처님! 열여섯 사부님 부처님! 그리고 삼계의 모든 붓다님들! 오늘 사바세계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 부산, 영산불교 현지궁 부산 분원에서 대설법회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 동참해 주신 전국의 착한 우리 현지사 단월님들, 부처님!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 크신 위신력으로 가피력으로 오늘 동참해 주신 우리 단월님들 신묘년 한 해에도 내내 건강하고, 삼재팔난 관재구설 모든 액살 만나지 않고 심중소구 소망사 모두 성취하기를 발원을 드립니다. 가피주소서 부처님. 특히 대열반광 무량억종광을 놓으셔서 오늘의 청법 단월님들의 다겁생래 죄업장 많이많이 씻어주소서.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 크고 작은 시주해 주신 고마운 분들, 그리고 연등공양 1년등 사업등 공양 올려주신 분들, 자원봉사 해주신 분들, 거리포교 해주신 분들, 부처님께 음성공양 올려주신 분들, 이 모든 착한 우리 현지사 단월님들, 과거 생에 금생에 와서 지은 신․구․의 삼업 죄장 지중한 죄업장 많이많이 씻어주소서. 그리해서 금생도 잘살고 다음생도 잘살고,《열반경》의 말씀처럼 기어이 불도를 이룰 수 있도록 가피주소서. 사바세계의 자재 만현 간절히 발원을 드립니다. 섭수해 주소서 부처님들!!』



어제는 우리 부산 분원의 탱화와 불상, 훌륭하게 점안을 마쳤습니다. 오여래부처님 대신에 다섯 부처님을 모셨습니다. 여러분, 아침에 가셔서 모두 부처님께 오체투지 인사를 드렸지요.



○불상을 설명해 드립니다.

가운데 분이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부처님을 위시해서(기준으로 해서) 왼쪽에 다보여래부처님, 오른쪽에 보명여래부처님, 왼쪽에 혜위등왕불 미륵보살님, 오른쪽에 시방여래불 지장보살님을 모셨습니다.

불상이나 탱화에 있어서 전번과 다른 점이 금강좌로 했다는 것이 다릅니다. 금강좌. 원만보신부처님들은 항상 금강좌에 앉아 계십니다. 금강좌가 다릅니다. 전번에는 연꽃무늬 대형으로 했지요. 이번에는 금강좌로 바꾸었다는 것. 그리고 이제 스님이 말씀하겠지만,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들을 모시는 탱화이기 때문에 아마 어디에도, 어느 절에도 없는 금(金)탱화로 모셨습니다. 금(金)탱화입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불상이나 탱화는 머리 깎은 불상입니다. 두 눈은 뜨고 계십니다. 이점이 다른 어느 사찰의 불상이나 탱화와 다른 점입니다.



○그 다음, 탱화를 간단히 설명해드립니다.

이 후불탱화 속에는 스물 네 분의 붓다님들이 계십니다. 스물 네 분의 붓다님. 열네 분의 보살님들이 계십니다. 탱화 속에는 오여래를 모셨습니다. 앞쪽으로 석가모니불, 좌우보처 문수․보현보살님, 석가모니부처님을 기준으로 해서 왼쪽에 아미타부처님, 좌우협시로 대세지․관세음보살님, 왼쪽으로 약사여래부처님, 좌우보처로 일광․월광보살님,석가모니부처님을 기준으로 해서 왼쪽으로 마지막 다보여래부처님, 좌우보처 상원왕불․유리왕불보살님, 오른쪽으로 보명여래부처님, 좌우보처 장엄승불․사자원불님을 모셨고, 뒤쪽으로는 지장보살, 좌우보처에 자원행․선행장보살님을 모셨고, 광명불, 좌우보처 화광불․명상불, 자재통왕불, 좌우보처 정행․상행보살님, 혜위등왕불 미륵보살, 좌우보처 대원행․대행성보살님, 맨 오른쪽으로 칠구지불모왕불, 좌우보처 대행현지보살․법상불님, 그쪽의 사해용왕대신, 그리고 정명보살님을 모셨고, 미륵보살님 쪽으로 본화 보살이 두 분계십니다.



그리해서 부처님이 스물네 분, 불격을 갖춘 보살님들이 열네 분, 이렇게 후불탱화는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해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칠성탱화입니다.

소위 칠성탱화, 치성광여래부처님을 모시는 탱화, 좌우보처 양대보살이 있고, 칠원성군(일곱 분 보살격의 성군)들을 모셨고, 그 앞에 지장보살 지장단, 좌우보처 두 보살, 열시왕(여러 판관들), 산왕불 쪽에는 좌우보처 양대보살, 그리고 대한민국 명산대천의 몇몇 산왕대신을 모셨습니다. 태백산 함백산 인왕산 계룡산 지리산 한라산의 산왕대신님들(보살임)을 모셨고, 화엄성중의 사천왕(아라한급)을 위시해서 104위 화엄성중을 모셨습니다.



탱화에 이런 불․보살님들을 모시고, 어제 점안을 훌륭하게 마쳤다고 하는데, 어떻게 훌륭하게 마쳤는가? 진짜 점안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간단히 말씀을 드립니다.



진짜 점안은 우리 현지사 탱화입니다. 불상입니다. 일찍이 다보탑, 그리고 대적광전 점안, 춘천의 대웅보전 점안, 여래전 점안, 대전의 적광전과 법당점안, 부산의 적광전과 법당점안을 했는데, 진짜 점안은 어떤 것인가? 부처님 회상에서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점안을 할 때 어떻게 다른가? 뭐가 다른가? 지금까지 말로만 진짜 점안이라고 했지, 설명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건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드리지 않았는데, 오늘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짜 점안을 마쳐야 생명력이 넣어집니다. 생명력이 있습니다. 앞에서 스물 네 분의 부처님과 열네 분의 보살님을 청했지요. 정중히 청합니다. 그분들이 절대계에서 모두 오십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서 아시겠지만, 부처님은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빛인 무량억종광 백종오색광 대열반광으로 이루어졌다고 했지요.



현란한,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빛(빛덩어리), 그러면서 32상이 갖추어진 대단히 지혜롭고 자비스러운 스물 네 분의 부처님들이 어제 오셨고, 열네 분의 보살님들이 오셨습니다. 당신의 그 상(탱화)앞에 서서, 그 탱화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그 탱화 속으로 들어가실 때 키를 맞추고, 몸집을 맞추고, 입으신 옷대로 해서 변화신으로 빛덩어리가 들어가십니다. 그런 후에 전부 다  방광을 합니다. 방광을 하니까 그 탱화는 산산조각이 나서 산화되어버리고, 스물 네 분의 거룩한 부처님들이 그대로 앉아계신 분들은 앉아 계시고, 서계신 분들은 서계십니다. 열네 분의 보살님들도 그렇습니다.



그런 후에, 앞에 불상이 다섯 분계시잖아요. 다섯 분의 부처님은 당신의 화신을 탱화 속에 놔두고, 본불이 나오셔서 불상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불상 속으로 들어가셔서 방광을 하니까 불상이 산산조각 나가지고, 그 산산조각 난 것들을 모두 삼매화 불속에 넣고, 빛덩어리이면서 32상의 부처님들이 정좌하고 계십니다. 그 장관은 여러분들이 헤아리십시오. 이것이 진짜 점안이올시다.



점안이 된 불상과 탱화는 이미 우상이 아닙니다. 우상이 아닙니다. 생명력이 있는 붓다올시다. 보살이고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 불상과 탱화 앞에서 남을 흉본다든지, 그럴리야 없겠지만 도량(道場)에 들어가서 가래침을 뱉는다든지, 소대변을 본다든지, 불상 앞에서 나쁜 짓을 한다든지 하면 큰 일이(아주 좋지 않은 일이)있습니다.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과 탱화, 탑 등이 모두 점안되어 있기 때문에(불과를 이룬 분께서 점안을 했기 때문에) 헤아릴 수 없는 능력(부사의한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이게 점안 된 불상이고, 탱화이고, 탑이올시다. 이 세상 어느 절, 부처님 입멸 이후로 어느 절, 어느 탱화, 어느 불상이 이렇게 점안 된 곳이 있습니까(있답니까)? 없습니다.



이런 진짜 불상, 부처님 상에 여러분이 헌화를 했습니다. 지금 15층에 계시는 230여명의 우리 단월님들이 헌화를 했습니다. 그건 모두 입력됩니다. 부처님의 지혜는 한량없습니다. 측량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다음 생에 대단히 지혜롭고 덕스러운 얼굴을 지니고 나올 것이고,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큰 복을 지니고 나올 겁니다. 스님의 이 말씀을 여러분들이 그대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 하지 마십시오. 그대로 들어주십시오.



금년 음력4월8일 날 석가탑이 점안됩니다. 그때 또 헌화도 합니다.

그 다음, 탑돌이가 있습니다. 여러분, 탑돌이가 있지요. 춘천의 우리 다보탑이 점안 되어 있거든요. 저기 보정정토의 다보탑과 링크되어 있습니다. 점안될 때, 그 보정정토의 다보탑이 우리 다보탑 속으로 들어가서 이 다보탑이 앞에서와 같이 방광을 하니까 지금의 다보탑이 산산조각 나서 떨어져 나가버리고, 오직 다보부처님의 그 다보탑만이 우뚝 서있는 거예요. 빛덩어리 다보탑, 불가사의한 그 다보탑, 여러분의 눈으로는 저 다보탑이 돌덩어리 다보탑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다보탑을 도는 탑돌이, 3번 5번 108번 돌면서 다보여래불 다보여래불...하면서 발원 하는 것, 전부 입력이 됩니다. 부처님으로부터 들은 대로 그만큼 공덕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제 석가탑이 금년 4월 8일 완성됩니다. 그러면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는 절은 이 세계(세상)에 불국사 한 곳 뿐입니다. 그런데 불국사의 석가탑은 3층탑입니다. 석가탑이 아닙니다. 알 수가 없지요. 다보탑은《법화경》에 나와 있으니까 그대로《법화경》의 설명대로 어떻게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그렇게 조성했지만, 석가탑은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석가탑이라고 한 것이 3층탑을 해놨어요. 그런데 우리는 석가탑을 본래의 모습 그대로 재현합니다.



너무너무 섬세한 부분은 조각할 수 없기 때문에 다보탑과 같이 힘자라는 데까지 합니다만, 그 모습은 같이합니다. 이 석가탑, 석가탑까지 있는 데는 남섬부주에 우리 현지사 뿐입니다. 이 석가불탑, 석가탑 안에는 석가부처님 입상(불상)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점안을 하게 되면, 이제 영산궁에 있는 석가탑과 똑같은 그런 위력, 그런 불가사의한 탑이 될 것입니다.



부처님도 화신이 들어가실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다보탑이나 석가탑을 탑돌이 하면 대단히 좋습니다. 모두 탑돌이를 하지 않는 모양인데, 지금 탑돌이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런 절이 없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 겁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붓다회상, 자랑할 것이 너무도 많아서 현대불교신문에 스물 몇 번 자랑하다가 끝냈습니다. 안 했어. 여러분, 그 신문의 하단광고에 스물 몇 번 나갔지요. 스님들, 불교인들이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그러나 진실한 이야기들입니다. 이 다보탑 이야기도 나갔습니다. 석가탑 이야기도 나갔고요. 이걸 모릅니다.



그 다음, 작년 초파일에 십만등(十萬燈)을 올렸지요. 금년 초파일도 십만등을 올립니다. 왜?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여러분이 석가모니부처님을 아셔야 됩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석가모니부처님에 대해서 아셔야 돼.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은 삼계 지존이시고, 영원한(미래제가 다하도록) 남섬부주(지구촌) 교주이시고, 최초에 불과를 증한 분이시고(최초 불이시고), 그 수많은 붓다의 붓다이시고, 수많은 붓다의 스승이시고, 아버지이십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그 수많은 삼계의 붓다님들이 날 수가 없어. 그것도 이유가 있는데, 그건 이야기할 수 없어요. 어쨌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탑을 만드는 일이어요. 그 탑이 완성되어 금년 4월 초파일 날 건립 되고(우뚝 서게 되고), 다보탑 건립 때도 십만등을 올렸듯이 우리는 그것을 기념해서 석가탑에도 정말 십만등을 올려야지. 십만등을 켜야지. 지금까지 십만등을 밝힌 절이 없습니다. 1600년 한국 불교사상 없습니다. 많이 켠 데가 2만등 정도 켰을 거예요. 십만등을 켠 데는 없습니다. 십만등을 꼭 켜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불세존의 탑인데, 우리 부처님의 거소인데(남섬부주의 별장이신데), 우리는 이 탑을 만들어서 부처님께 바쳐야 됩니다.



여러분, 〈보현행원품〉보현십대행원에 부처님에 대한 찬탄 예배 예경 공경 공양, 이렇게 시작된다고요. 열 가지 중에서 부처님께 효하는 것이 다섯 여섯 가지가 됩니다. 우리는, 보살이 되려면, 또 불과를 증하려면 삼계의 지존이 제일 첫 번째입니다. 우리 부처님에 대한 은혜는 말 할 수 없습니다. 겁을 다해도 이야기 못한다고 합니다. 불자라면 우리 부처님에 대한 효, 부처님을 생각하는 지극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 되요. 불세존께서 지금 와계시는데, 이 탑은 우리가 꼭 서로 도와서 지어 올려야 되겠다는 효심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불세존 탑의 건립에 신심 있는 분들은 108등도 하고, 1,000등도 한 분들이 있습니다. 발원을 써서 꼬리표에 딱 붙여 놓잖아요. 업장소멸을, 여러분의 업장을 소멸해 주십사하고, 여러분의 소망을 성취시켜 주십사하고, 턱없는 소망은 성취되기 어렵지만, 소망이 성취 되리라고 봅니다. 부처님 말씀을 듣고 스님이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불사(佛事)는 다른 절과 다릅니다.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교하자면 정말로 많은 말씀을 해드려야 되지만, 스님이 이렇게 짚고 넘어가니까 지혜 있는 여러분들은 꼭 마음에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께서 입멸하신지(반열반에 드신지) 2500년이라고도 하고, 3000년이라고도 합니다. 북방에서는 3000년 설을 주장하고, 남방 쪽에서는 2500년 설을 주장합니다. 결국 남방 설을 채택해서 금년의 불기(佛紀)가 2555년이지요. 가끔 스님이 강조합니다만, 그 후의 불교는 두 가지의 크나 큰 핵이 빠져버렸습니다. 크나 큰 핵이 빠져가지고, 지금의 불교는 너무너무도 왜곡 되고, 왜소화 되어 버렸어요. 그런데도 자기 종파의 불교가 최고라고 하지요. 두 가지의 핵이 빠졌다고 항상 스님이 이야기하지요.



첫 번째, 부처님은(불과를 이룬 붓다는) 마음밖에도 아니고, 마음 안에도 아니고,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 영산불교에서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했습니다. 이것은 2500년 3000년 동안 인류의 영원한 숙제였습니다. 이 두 가지가 영산불교에 의해서 규명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우리 신도분이지요. 전번에 영산불교대학 교수를 지낸 분인데, 그 분이 또 이런 책(비교종교학)을 썼어요.



전번에 그분이 쓴〈비교종교학〉의 개정 증보판입니다.〈비교종교학〉, 이 책이 아마 보름 있으면 나올 거예요. 여러분, 정말 이 책은 한권씩 가보(家寶)로 꼭 구입해서 공부도 하고, 집에 모셔놓으십시오. 이 책은 현재 세계적인 종교다라고 하는 여덟 개의 대종교와 우리 대한민국의 민족종교 넷, 그리고 대단한 깊이의 철학을 지니고 있다하는 힌두교의 여섯 학파(6파)의 철학사상을 우리 영산불교의 사상과 비교해서, 도저히 게임이 안된다라고 하여 내놓은 것이 이 책입니다.



우리 불교의 교리는 재조명 되어야 됩니다. 너무도 왜곡 되었으니까 재조명 되어야 되는 거예요. 우리의 위대한 불교의 교학은 영산불교에 의해서 다시 써져야 됩니다. 여러분에게 전문용어가 사용되어서 스님이 미안하게 생각되는데, 인도 불교의 두 축이 있습니다.



한 축이 유식(唯識)입니다. 학자이신 우리 신도 분(거사님)이, 그 유식의 알곡이라고 할까, 중핵에 해당하는 것이 '세친'이 쓴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인데, 그 유식삼십송을 보니까 흠점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흠점이 많다는 것은 이제 처음 유식이 크나큰 학파로, 크나큰 불교의 한 축으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데, 감히 그 어떤 학자들이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지요. 그런데 영산불교의 사상을 공부하고, 사유를 해보니까 큰 허점이 있다 해서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을 지금 벗기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야기하는 제7식인 말라식(末那識), 제8식인 아뢰야식(阿賴耶識)은 사실상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 그 점에서 보더라도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은 폐기를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왜 그러느냐?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썼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요. 여러분, 조금 어려운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어쨌든..그렇습니다.



오늘 대단히 중요한 법문 말씀을 해드립니다.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끔 스님이 중요한 법문을 하지요. 오늘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부처님이 계신다,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니까 지금까지의 불교, 그러니까 하나의 교단으로(종단으로) 행세한 크고 굵직 굵직한 교단이 있잖아요. 북방의 티베트 밀교가 있고, 남방은 위빠사나가 있고요. 중국 한국의 선종(禪宗)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엄이나 천태가 있고요. 이런 쪽에서, 특히 한국의 불교, 우리가 ‘부처님이 있다’고 크게 주장을 하니까 ‘아니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많은 책이 나오고, 많은 법문을 하고 그러는데, 오늘 이 법문을 여러분이 꼭 들으셔서 여러분 스스로 깊이 깊이 사유해 보십시오.



《능엄경》에, “수행인이 수행을 하다가 보면 불보살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오십변마장(五十辨魔障)입니다. 오십 가지의 마(魔)를 알아서, 그 마(魔)에 섭하면 안 되니까(붙들리면 큰 일 나니까) ‘알아라’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오온(五蘊) 또는 오음(五陰)이라고 합니다. 이 오음(五陰)이 수행을 함에 따라서 그 본질이 다 녹아져 가야 돼. 색온(色蘊)이 녹고, 수온(受蘊)이 녹고, 상온(想蘊)이 녹고, 행온(行蘊)이 녹고, 식온(識薀)이 녹아버려야 완전한 윤회에서 벗어난 대자유를 누릴 수 있는 도인이 되는 거예요. 그건 맞아.



▸색음(色陰)이 녹을 때 불보살을 본다는 거예요. 허공에 부처님들이 가득히 현신한 것을 본다 그거예요. 그러니 우리 영산불교에서 부처님을 이야기하니까‘《능엄경》의 말씀처럼 그런 유(類)야’하고 우리를 공방(공격)하는 학승들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하는 거예요.

▸둘째,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자가 공부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불보살의 형상으로 현신하는 그런 경계를 만날 수 있어. 불보살이 나타난다 그거예요. 영산불교 너 것들만 부처를 보는 것이 아니다.



▸그 다음, 동양에(도가에) 많은 영통법이 있어요. 통영법이라고도 해요. 영통법이라고 있어요. 그 영통법에 의해서 공부를 해도 불보살을 만나는 그러한 관문이 있어요.



▸그 다음,《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이나《좌선삼매경(坐禪三昧經)》에 따라서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보면 염불삼매에 들어간다. 염불삼매에 들어가면 부처님을 친견한다. 부처님의 교화를 받는다. 부처님과 대화도 한다. 이 부분이 나옵니다.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드립니다. 그래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다른 것은 다 그건 아니어도 ‘염불삼매에 들어가서 붓다를 친견한다’하는 부분입니다. 그 수행자가 사바라이죄를 잘 지키고, 부처님의 계율을 잘 지키면서 염불을 하게 되면, 염불을 1주일에서 90일 더욱 정진해 나가면 염불삼매에 들어간다. 염불삼매에 들어가면 부처님을 친견한다 그거예요.



자, 그때의 부처님은 화신(化身)이올시다. 화신불입니다. 본불은 아닙니다. 절대로 본불이 아닙니다. 본불은 겁에 하나,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 붓다가 될 때, 원만보신노사나불이 붓다 만들어서 데려가기 위해 오십니다. 그래서 지도를 합니다. 그 지도를 받아서 공부를 하면 많은 관문을 뚫고 지나가게 되는데, 많은 관문을 뚫고 급기야 만나게 되는 붓다는 본불이올시다. 보신불(報身佛), 본불입니다. 화신불이 아닙니다. 더 설명을 해 들어갑니다.



▸염불삼매에서 친견하게 되는 붓다는 화신이기 때문에 온 몸이 무량광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빛덩어리가 아니다 그거예요.



▸둘째, 염불삼매에서 친견할 수 있는 붓다는 중생의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없습니다. 정화시켜 주지도 못합니다.



▸셋째, 화광삼매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이건 지금까지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시는데, 오늘 지금 굉장히 씻어 주실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업장이 씻겨나가는데, 마치 돗자리를 갤 때 두루마리가 되잖아요. 이렇게 해서 나가는데, 그 업장을 부처님께서 저쪽에다가 삼매화라고 하는 영적인 불(삼매의 불), 도수는 몇 천억 도(℃)를 올려가지고 삼매화를 만듭니다. 마치 올림픽 경기장의 성화처럼 됩니다. 성화가 항상 타오르잖아요. 그와 같이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집어넣어 버립니다. 그러면 그것이 완전히 산화되어 버려요. 이렇게 해줘야 여러분의 업장이 다시 와서 달라붙지를 않아. 그런 삼매화를 화신은 만들 수 없어.



▸그 다음, 내가 생각나는 것만 한 10개를 지금 적어 놨는데, 화신은 지옥 벌을 쉬게 할 수 없어. 본불, 석가모니불, 붓다의 붓다이신 석가모니불께서, 혹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붓다의 위신력으로 지옥 벌을 쉬게 하는데, 화신은 안 돼. 그건 도저히 안 돼.



전번에 우리가 산재를,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를 한 두 사람 지내줬습니다. 이 두 사람은 우리 영산불교에 큰 공이 있어서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를 지내줬습니다. 공덕이 없으면 지낼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지낸 것을 읽어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밝힐 수도 없고, 그 사람의 업병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산재는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입니다. 남섬부주에 붓다가 출세하면 가능한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입니다. 붓다만이 해줄 수 있습니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붓다가 출세하면 가능합니다.



이때에는 허공계에 가득히 원만보신불님들께서 오늘처럼 뜨셔서 결정적일 때 무량억종광을 쏴 줍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공덕에 따라서 지옥 벌이 5분~10분, 15분, 30분 동안 멈춥니다. 이 사람은 지옥 벌이 15분간 멈췄습니다. 붓다님의 변식진언으로 그 지옥의 수많은 수고중생(愁苦衆生)이 한 끼 공양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지옥의 그 수많은 중생들이 한 벌씩 새 옷을 얻어 입을 수가 있었습니다. 15분간의 지옥 벌, 그 지옥 벌에 자기가 누구인 줄도 모르고, 그러한 그 사람이 부처님의 빛에 의해서 정신을 차려가지고 공양도 먹고, 옷도 입고, 15분간 쉴 수 있었습니다. 붓다님의 특별사면으로 대기지옥에서 100명이 하늘 천상에 갔습니다. 하지옥에서 100명이 대기지옥으로 올라가고, 중지옥에서 100명이 하지옥으로 올라가고, 무간지옥에서 100명이 중지옥으로 올라가기를, 그러니까 총 400명이 감형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부처님 법을 능멸 모독했거나, 악독한 폭군으로 사람을 많이도 죽였으면 업병을 면할 수 없습니다. 불구자로 태어나는 그 업병은, 그러한 죄를 지었다면 세세생생 그렇게 과보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세세생생 불구자로 나올 걸, 그 업장을, 30㎝가 넘는 두터운 철판으로 둘러싸인 그것을 잘라가지고 화광삼매화에 넣었고, 또 사슬로 묶여진 것, 족쇄라든지 온 몸이 쇠사슬로 묶여진 그 모든 것을 풀어서 풀어서 그걸 산화시켰습니다. 그래서 금생에 마지막으로 불구자로 살면 이 사람은 그 엄청난 죄업이 붓다님들에 의해서 용서를 받았기 때문에 다음 생은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한 번으로 해서 다 되는 것으로 알지 마십시오. 우리 붓다가 된 사람도 10년 동안을 부처님께서 업장을 벗겨 줍니다. 다겁생으로 내려온 업을 티끌하나 없이 전부 다 벗겨주고, 전부 소멸을 해주어야 붓다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나머지 업장도 벗었으면(벗겨주었으면)하는 소망입니다. 어쨌든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 한사람의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입니다. 우리 현지사의 어떤 스님입니다.  금생의 명이 다하여 이제 금생이 다 되었어. 어떤 사람을 해보니까 금생에 명이 다했어. 그래서 산재를 지내 줘야 되겠다 해서 그날 모셨습니다. 7년간 더 살 수 있는 명이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설명이 많은데 그런 줄로만 아십시오. 오늘 대충이야기를 해가니까요. 저기 지장궁에 사람의 명이 심지로 불이 타고 있습니다.  보면 이건 앞으로 10년 살 사람이다. 이건 5년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분은 심지가 다 해버렸어요.



여러분, 촛불이 다 되면 이제 심지만 남아 있잖아요. 심지 주변에 초가 좀 있지. 그 액체화된 초가. 이제 그렇게 되었어. 가물가물할 때였습니다. 부처님께서 급하다고 하셔서 산재를 올려준 거예요. 삼계의 붓다님들의 위신력으로 지옥 벌은 15분간 멈추고, 한 끼 공양을 주었다. 이 분은 대기지옥의 73명이 하늘로 갔어요. 하지옥에서 대기지옥으로 73명이 가고, 중지옥에서 하지옥으로 73명, 무간지옥에서 중지옥으로 73명이 옮겨갔습니다. 이 스님은 품계가 정토 대기였는데, 그날 정토보살 20품으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아미타부처님께서 그 스님의 아기천사(정토아기)를 안고 오셨고, 약사여래부처님께서 특별기가 그쪽에서 내려와 가지고 피를 교체해 주었고(정토 20품 피로 교체해 주셨고), 정토 옷도 하사해 주셨습니다. 이게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랍니다.



▸이러한 예수재,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에서 우리가 볼 수 있듯이 화신은 그런 권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본불인 원만보신이 그러지요.



▸그리고 공부하는 사람에게 천마(天魔)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특히 그 스님들에게 천마가 많이 붙어 있는데, 천마가 붙어 있으면 공부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천마에 의해서 미칩니다. 천마를 떼어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붓다입니다. 화신은 안 됩니다.



▸그리고 화신은 한삶정리도 못해줍니다. 본불이 해줍니다.

한삶정리라는 것은 그 사람의 공덕이 많을 때 해줍니다. 보니까 그 사람이 전생에 살인을 했는데, 그 사람 손에 의해서 죽은 사람이 태어나가지고, 몇 년 후에 그 사람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되어 있어. 그러면 꼭 살인을 합니다(당합니다). 그럴 경우 한삶정리를 해주면 비켜가 버립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건 붓다만이 해줍니다.



▸저 수행자의 영체를 끄집어내는 일이라든지, 영체를 분리해 준다든지, 분리한 영체를 정화시켜 주는 것, 빛덩어리로 만드는 것 등은 전부 붓다만이 해줍니다.

앞에서 염불삼매,《반주삼매경》이나《좌선삼매경》에서 염불삼매에 들어가면 붓다를 친견하고,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대화도 한다는 것이 경에 나왔기 때문에 스님이 말씀을 해주는 거예요. 절대로 거기는 화신이다. 잘해야 화신이다. 아니면 천마(天魔)이고, 그렇지 않으면 화신이다.



▸우리 현지사 두 분 큰스님, 그분들은 부처님의 지도를 받아서 그 많은 과정(관문)을 지나가면서, 그 많은 삼매를(깊은 선정을) 닦아가지고 큰 선정력을 얻은 분이어요. 그래야만이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 보살과를 얻은 분이 열다섯 분인데, 이분들은 공덕이 있어서 타력으로 간 거예요. 부처님의 타력으로 간 거예요. 자력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 무고혼을 잡아가지고 지장궁으로 압송한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천도재하면 여러분의 집안에 무고혼이 많아. 돌아가신 조상님들 중에서 저승에 못 들어간 무고혼이 많아. 무고혼이 많으면 그 집안의 자손들이 잘 될 수가 없어. 그래서 무고혼을 전부 명부에 넣어 주는데, 이 명부에 넣어주는 일이 제일 어려워. 붓다만이 하는 거예요. 명부에 집어넣어 주는 거예요.



▸그리고 큰 병을 치료한다든지, 명을 이어 준다든지 하는 것은 붓다만이 하는 거예요.



▸그리고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소식도 몰라. 염불삼매에 들어가서 아무리 친견한다고 해도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소식도 몰라. 그건 화신, 잘해야 화신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잘못 공부한 거예요. 잘못 공부해가지고 천마를 만난다든지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능엄경》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마음의 소작입니다. 마음, 불가사의한 마음이 지은 환영(幻影)이어요. 그리고 공부할 때 불보살이 나타나는 것은 100% 하늘 마(天魔)가 둔갑 해가지고 나온 거예요.

도가(道家)의 영통법에 의해서 한 것도, 이것은 외도의 수장 급들이나 애제자 급들이 불보살로 화현 해가지고 나와요. 이걸 알아야 돼.

그래서 겁에 하나 나온 우리 현지사에서 두 큰스님이 공부를 해서 불과(佛果)를 얻은 것은 그 류(類)가 아니어. 그 차원이 아니어. 진짜 부처님, 원만보신이어. 진짜부처님, 본불입니다.

어제 스물 네 분의 본불, 열 네 분의 보살님들, 절대계에 계신 그 본불들이 내려오시고, 그 수많은 삼계의 붓다님들과 한 줄로, 붓다끼리는 전부 빛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러니까 어찌 보면 한 몸이어요.



이 화두타파라든지, 소위 공체험(空體驗)을 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이후 두타행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두타행하면서 깊은 선정을 많이 들어가야 돼. 선정, 선정력(禪定力)을 얻어야 돼. 그래야 해탈이 되는 것이지(생사해탈 하는 것이지), 삼매의 힘이 없으면 해탈 할 수가 없어. 그래서 많은 선정을 익히고 쌓아가야 아라한이 돼. 착이 떨어져야 아라한이 된다는 것. 여기서부터는 조심해야 돼. 여기서부터는 뭘 조심 하느냐? 여기서부터는 천마(天魔)가 작용하기 때문에(천마가 잡아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에) 지도자를 만나야 돼. 보살이나 붓다가 되려면 부처님을 만나야 돼. 그런데 부처님은 겁에 한 번 나오셔. 제자를 교육시켜서(지도해서) 붓다 만들어 가시기 위해서 한 번 나와.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려면 그때 그 회상을 만나야 돼. 지금 영산불교에서 아라한 이상이 조금 전에 세어보니까 아마 37명인가 될 거예요. 엄청난 것이지. 한국 불교가 1600년 동안에 아라한을 몇 명이나 내었을 까? 그 정도입니다. 스님이 뭐라고 말씀했지요? 몇 명이나 났을까? 무루대아라한은 없어.



앞에서 스님이 유식(唯識)을 이야기했습니다. 말라식 아뢰야식은 없다. 오직 있는 것은 ‘안이비설신의’의 육식(六識)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 말씀에 분명히 나와. 여기 '유식삼십송'을 해석하는 분은 잘 들어봐요. ‘일체는 12처니라’라고 되어 있어. 못이 딱 박혀 있어. 이 세상 현상계의 모든 것은 12처이다. 그러니까 육경(六境)과 육근(六根)을 합한 것이 12처이지요. 그 외에는 없는 거예요. 무슨 말라식이 있고 아뢰야식이 있어. 그건 영체의 기능이야. 아셨지요?



이렇게 불교가 왜곡 되었습니다. 모르면 가만히 있어야지요. 논사들이 잘못 사유해가지고 크게 논장을(논을) 잘못 써 가는데, 이건 중생을 오도하는 일로서 큰일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2500년이 흘렀는데, 이 불교가 지금 10점짜리 교단(종단)도 있어요. 부처님께서 “어떤 종단은 10점짜리 종단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10점짜리 종단에서 자기네들이 최고라고 하면 안 되지요. 불쌍한 중생들이 그 사람들을 따라 갈 텐데, 그 책임을 어떻게 지겠소.



이제 3월에 우리 영산불교대학 고급반 중급반 초급반이 개강 됩니다. 여러분, 진짜 불교를 알아야 돼. 그래서 영산불교 현지사 법문을 들어야 되고, 여러분들한테 너무도 아쉬워서 이렇게 불교대학을 지금 만든 거예요. 이것이 기초가 되어가지고, 이제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구, 문교부)의 정식 인가를 받을 거예요. 불교대학에 좀 출석해서, 교수님들이 강의한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도 들어보라고. 영산불교의 시각에서 논해가니까. 아마 개강이 될 것 같습니다. 신청자들이 상당히 접수를 했기 때문에 개강을 합니다.



그 다음, 관음태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음태교도 지금 꼭 그 교육을 시켜주려고 하는데 접수자들이 아주 적어요. 항상 이야기 하지만 애기를 많이 낳는 것이 능사가 아니어. 지금 우리 한국은 많이 낳아야 돼. 이대로 뇌두면 50년 100년이면 한국이 없어진다고 해요. 이 지구상에서 소멸 된다고 해. 그러면 적어도 두 세 명은 낳아야 돼. 옛날처럼 셋 다섯은 낳아야 됩니다. 그렇게 낳아야 되는데, 그놈들은 자기의 먹을 것을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꾸 그냥 교육비 교육비 타령을 해가지고 지금 산아제한(産兒制限)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좀 낳아야 되요. 낳되, 인재를 낳자 그거예요. 인재를 낳자. 부처님의 위신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임신할 때부터 관세음보살님을 찾으면서 자꾸 발원하고,《관음경》읽고, 다라니(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하고, 배를 쓰다듬으면서 관세음보살님을 찾으시라고요. 그러면 정말로 인재가 나오니까요. 여러 계층의 인재가 나오니까. 한 사람의 인재가 100사람을 당해 낸다고요(일당백 한다고요). 일당백(一當百)만 하나?



노벨상 수상자 한 사람만 나와 버리면 뭐... 이건 대단한 것이지. 노벨상 역사가 100년 된 지금까지 한국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지. 노벨과학상을 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나 관음태교를 하면 노벨상을 수상할 인재가 나온다고요. IQ가 높은 놈이 나와. 그러면서 부모님 속을 안 썩여요. 부모님 속을 썩이지 않습니다. 그런 자식이 나온단 말이에요. 지혜롭고 똑똑하고 선근이 있고 복덕이 있는 자식이 나올 거예요. 그러니까 관음태교를 해라 그겁니다.

또한 이 관음태교가 성교육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입니다. 성교육. 지금의 젊은이들, 성교육을 해야 됩니다. 성교육이 엉망이라는 거예요. 몸이(그릇이) 깨끗해야 돼. 그래야 좋은 놈을 받는 거예요. 그릇이 깨끗해야 돼. 성교육을 해야 돼. 그러니까 관음태교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이지요. 요즘 자녀들 학자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갑니까?



그러나 이 관음태교를 하면 사교육비가 필요 없어요. 총명한 애기가 나오니까 말입니다. 학교 공교육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니까 관음태교를 하는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 교단은 관음태교를 해야 된다고 부르짖는 종단입니다. 지금까지 관음태교를 몰랐어요. 그 관음태교는 교학적으로도 경전에 근거(전거)하고 있어요. 근거가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계시고 해서 ‘관음태교를 해야 되겠다’ 해서 지난  달에 1기생을 배출했는데, 2기생을 모집한다고 해도 젊은이들이 뭘 몰라. 종교에 대한 관심도 없고, 자기들 생각밖에 하지 않아. 그래서 ‘이게 문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주변의 친척이라든지, 친구의 자녀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포교를 좀 해주십시오.



시간이 50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니까 무슨 질문이든지 받겠습니다. 어떤 문제든지 손을 들고 질문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스님말씀을 잘 듣는 착한 우리 신도 분들로 생각합니다. 착한 분들이지요. 그래서 그동안에 업장도 많이 씻겨나갔고, 부처님 입멸 후 3000년 만에 있는 이 업장소멸, 부처님께서 업장 씻는 것은 부처님 입멸 후 3000년 만의 일이올시다. 이때를 놓치면 또 없습니다. 이건《열반경》에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가끔 이야기했지요. 그런 우리 착한 신도분들이지요. 그러니까 스님말씀을 꼭 유념하십시오. 십만등 불사 동참, 그리고 스님이 권하는 일은 하십시오 여러분. 하십시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①

중생을 위해 이렇게 법문해 주시는 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불교가 1600년 전 이차돈 성사의 순교를 계기로 이 땅에 들어왔고, 불교의 역사가 2600년 되었음에도 지금은 타종교가 한국을 거의 점령할 듯 하고 있는데, 21세기인 불기 2555년 이때에 한국불교를 국교화 한다든지, 이차돈 성사가 한국불교를 최초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서 한국불교가 국교화 된 것과 같이 불국토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 점을 여쭙고 싶습니다.



(큰스님) : 진짜 부처님의 교법이 3000년 만에 이제 시작되었잖아요.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위대한 사상이 이렇게〈비교종교학〉등의 여러 가지 책으로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0여권 나오고 있는데, 우리가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 뛰어가는 것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조절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빨리 컸지요. 크면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 시기질투가 따르겠지요. 보통 시기질투가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절하고 있습니다. 조절하고 있는데, 우리 현지사는 많은 불사를 했습니다. 조용히 불사를 했습니다.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 금년도 저기 강원도 화진포에 병자의 치유를 위해서(한국의 병, 큰 업으로 받는 병은 좀 어렵지만) 약사전(약사궁)을 짓습니다. 아마 많이 알려져 가지고 많은 신도들이 올 것입니다. 그것까지 하면 불사는 거의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부처님의 법을 펼 것입니다. 법을 펴는데 약간 속도를 낼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을 폅니다. 속도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통합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도 통합 할 수 있습니다.



지금〈비교종교학〉이 한600페이지 분량으로 개정판이 나왔는데, 이 영산불교의 그 위대한 깊은 사상이 세계의 모든 종교와 한국의 민족종교 모두를 포용하고도(아우르고도) 넉넉히 남습니다. 영산불교가 그렇게 위대합니다. 영산불교와 같이 깊은 철학사상이 나온 것은 2500년, 3000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시다가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나는 저기 서울의 어느 절에 다니는 신도인데, 어느 절에 다니시오’하고 물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물어오면 ‘나는 영산불교 현지사 다닙니다’하고 아마 그렇게 대답을 하실 거예요. 그러면 저쪽에서 그럴 거예요. 아직 현지사의 사상(철학)이 많이 보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 신도들에게만 지금 법문을 하고, 아직은 책도 일반신문에 광고하지 않습니다.



어느 때인가 가게 되면 전부 광고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른단 말입니다. 다만 ‘염불하는 절이다’라고 알아요. 염불하는 절이다 할 거예요. 염불하는 절은, 스님이 30~40년 전 조계종에 있을 때만 해도 ‘염불, 계율 지키는 것을 고집하는 사람은 저건 외도다’고 했습니다. 참선을 하지 않으니까. 그래가지고 아마 여러분을 불쌍하다는 듯이 그런 눈초리로 볼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 사람한테 되물어야 되는데, 되물으려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된다고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이렇게 법문을 해주는 거예요. 어떻게 되묻느냐?



‘신도님! 당신이 그렇게 그 이름난 그 절을 오랫동안 다니시고 그러는데, 그러면 불교에서 이야기하는(부처님께서 이야기하는) 육도가 무엇이고, 정말로 육도윤회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오?’하고 물어봐요. 육도윤회를 하는 것이냐고. 그런 실력 갖고는 아마 거기도 대답 못할걸요. 그건 기본인데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알잖아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육도가 있음을 분명히 주장하고, 육도에 윤회하는 것을 분명히 주장합니다. 또한 육도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해탈세계도 아라한, 무루대아라한, 천녀, 정토대기, 극락정토, 약사정토,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을 넘어가서 붓다예요. 저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윤회를 벗어난 저쪽세계는 몰라요.



다만 본체(本體)를 알아요.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은 본체를 알아요. 본체 이야기밖에 하지 않아요. 모든 생각이(사유가) 끊어져버린 자리, 마음자리, 공(空)자리 밖에 이야기 안 해. 공(空)의 자리 밖에 이야기를 하지 않아. 열반의 세계를 몰라.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열반의 세계(니르바나의 세계)에 대해서는 지금 전혀 몰라.



그런데 윤회를 믿고 법문하는 스님은 참 고마운 스님이지요. 그러나 지금 대부분의 불교는 윤회도 인정하지 않는다니까요. 붓다 없다니까요(붓다도 없다고 한다니까요). ‘마음이 부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윤회도 마음속에서 이야기해버려요. 마음속의 상태가 이렇게 자꾸 바뀌어 지는 것, 좋아했다가 기분나빠했다가 웃었다가 울었다가 그냥 희희낙락하다가, 이것을 윤회라고 한다고요. 육도윤회를 이야기 안 해요. 지금 불교가 그렇게 되었어요. 지금 그런 절에 다니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기들 절에 폭 빠져 세뇌되어 가지고 자기네들 종단의 가르침이 최고인줄 알아. 그 가르침이 무엇인 줄도 몰라. 우리처럼 이렇게 정기적으로 법문도 하지 않아. 이 사람 불렀다가 저 사람 불렀다가 하지. 이 사람 불렀다가, 저 스님 불렀다가, 어느 학자 불렀다가, 이렇게  해주지. 그러니까 이렇게 법문하게 되면 정립이 안 됩니다.



우리 현지사는 한 분의 스님이 계속 법문하잖습니까? 지금까지 스님이 계속한 법문이 138회 일거예요.《법화경》처럼 모든 종교 철학을 전부 회통해가지고 정리해주잖아요. 여러분들, 법문을 그렇게 많이 들었으니까 당하지 말라고. 지금은 당할 수준이 아니어. 쉽게 당할 수준이 아니어. 고맙습니다. 그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②

스님 감사합니다. 출가한 스님이 아닌 일반 재가불자들도 스님이 가르치는 대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보살까지 갈 수 있는 지요? 또 한 가지는 집에서 공부하거나 법당에서 공부하는 방법이 있는데, 스님들마다 조금씩 다르게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체계가 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큰스님) : 재가불자들, 세간에 살면서 불교를 믿고 착하게 살려고 하는 분들, 우리 현지사 같으면 우리 신도 분들 중에서 아라한도 나오고, 보살도 나오고 그런다고 했지요. 나왔습니다. 현재 세 분이 보살과를 얻었습니다. 스님이 말씀드렸지요. ‘보살과를 얻는 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고. 아미타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스승 없이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부처님 법, 부처님 교단을 만나지 못하면 안 됩니다. 세 분이 나왔고, 지금 무루대아라한도 전번에 하나 나왔습니다. 우리 저 상좌가 의사인데 무루대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나올 것입니다.



그 다음, 스님들 대답이 들쭉 날쭉이다고 하셨는데, 당연하지요. 공부 많이 한 사람은 깊이 이야기할 것이고, 스님이라고 해서 다 공부를 많이 했다고 볼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대답은 각양각색일 것입니다. 공부는 여기 현지사 법당에 나와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 점안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15층이나 여기 지하2층은 다 점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가 제일 잘 될 거예요. 공부할 때 마장(魔障)이 들어오는 것이 가장 무섭습니다. 여기는 마장(魔障)이 없고, 그 외마가 막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여기 와서 공부하게 되면 자기의 업장도 씻겨나가기 때문입니다. 염불하게 되면 그 부처님의 청정한 빛이(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자기의 업장이 씻어져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사 본사나, 대전이나, 여기 부산의 법당에 오셔서 공부하십시오. 그게 제일 좋습니다.



질문③

며느리가 교회를 나가는데 관음태교를 시어머니가 해도 되는 지요?

(큰스님): 아하! 다른 종교를 이야기하기가 그렇습니다.

이〈비교종교학〉을 보니까 교수가 잘도 썼습니다. 아주 잘 썼습니다. 여러분, 사도(사마외도)에 빠지면 안 됩니다. 미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사마외도에 빠지면 안 됩니다. 부처님의 정법으로 들어와야 됩니다. 그런데 절이라고 해서, 불교라고 해서 모두 부처님 정법의 가르침을 지금 하고 있느냐? 스님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아니라고. 염불이 정법이올시다. 그래서 염불정법입니다. 여러분들 외워야 돼. 염불정법이어요. 염불정법. 염불하지 않는 그런 종파는 그건 아닙니다. 염불이 정법입니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팔정도칭명염불'입니다. '팔정도칭명염불'. 더 자세히 말하면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면서 부처님을 칭명하는 것. 이 공부를 해야 됩니다. 이렇게 공부를 해야 됩니다 여러분. 그런데 관음태교를 ‘교회에 다니는 며느리가 임신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그냥 관음태교를 하면 효과가 어쩝니까’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답은 여러분한테 맡깁니다.



질문④ ...(잘 들리지 않음)

(큰스님) : 저기 염불삼매에 들어가서 부처님을 만난다고 했지요. 그 만나는 부처님은 그 수행자가 공부를 잘 했을 경우, 모든 계율도 잘 지키고 반듯하게 살면서 염불해서 염불삼매에 들었을 경우, 그런 경우 화신불을 만날 수 있다 그거지. 나머지는 아니다 그거지. 그러면 화신불을 만났을 경우는 업장이 소멸되느냐? 소멸이 아니라 정화가 되지. 정화가 되지. 염불삼매에 안 들어가도 여러분들이《금강경》읽고, 다라니를 하고, 석가모니불을 시키는 대로 잘하면, 여기 법당에 와서 하게 되면 업장이 많이 씻겨져 나가지. 씻겨져 나갑니다.



업장이 소멸 되어야 돼. 우리는 업장이 소멸 되어야 돼. 업장이 소멸되지 않으면 안 돼. 윤회를 해. 우리는 업의 찌꺼기를 다 말끔히 닦고 씻어버려야 돼. 쇠사슬이 묶여져 있으면 그건 중죄(중업)를 지어가지고 그런 거예요. 그건 자기의 힘 갖고는 풀 수 없어요. 그 때부터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다든지, 천도재를 한다든지 해서 공덕을 지어야 돼. 그러면 부처님께서 그 쇠사슬을 끊어서 삼매화에 넣어 줄 수 있어요. 이런 소식은《열반경》의 말씀처럼 300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조금 어려운 말씀을 주~욱해서 미안한 감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 신도분들 중 500명 1,000명은 개근을 합니다. 개근을 하는 분들은 스님의 법문 말씀을 많이 이해할 것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참 이해하기 어렵지요. 그런데 처음 오신 분들, 정말로 잘 오셨는데 앞으로도 나와야 됩니다. 나와야 되는데, 스님이 이렇게 간절히 권하는데 여러분들이 또 나오시다가 안 나오시게 되면 할 수 없지요. 할 수가 없는데, 그러지 마시오. 나오십시오. 나오셔서 부처님의 정법 말씀은 꼭 들어야 됩니다. 이 점안(點眼)에 대해서도 이렇게 법문한 내용은 여러분들이 아마 처음 들었을 거예요. 이게 진짜 점안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기 15층의 그 불상, 본불이 안 계시면 화신이라도 계셔요. 앞에서 말씀드린 스물 네 분, 열네 분의 불․보살님들이 다 본불만 계시는 경우도 있지만, 본불이 계시지 않을 때에는 당신의 화신을 놔두고 가십니다. 할 일이 많으시니까 그러십니다. 최소한 한 분의 부처님은 계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우리 법당에 오셔서 공부를 하셔야 돼. 그러면서 업장을 씻어야 돼. 업장을 씻지 않으면 그 과보는 받는 거예요.



물체에 그림자가 따라가듯이 반드시 받는 것이어. 이것을 카르마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자기가 나쁜 짓해서 과보를 받는 거예요. 자기가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복을 받는 거예요. 하느님이 있어서 복을 주고, 벌을 주고 그러는 것이 아니어. 이건 불과(佛果)를 증해보면 다 알게 되어 있어. 최초 불이신 우리 부처님께서 “창조주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분명히 처음이어요. 그런 말씀을 계속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주가 있어서 우주만물을 창조했다? 그 사람까지도, 운명까지도 창조주가 만들었다? 이런 종교를 지금 20세기에 믿고 있으니, 이거 참 안 됐지요. 사실 그런 종교는 지금 사양길에 들었습니다. 사양길에 들었어. 서구라파에 가도 사양길에 들었다고 해. 사양길에 들었어. 20세기를 사는 지혜 있는 우리가 그런 몽매한 원시시대 때나 통하는 말이 지금도 통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지. 일신교는 아닌 거예요. 우리〈비교종교학〉하신 분, 해박합니다. 아주 강하게 주장하지. 저기 김중섭씨 오셨나? 15층에 계신다고? 박수를 치도록 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이제 우리가 속도를 낼 때가 있습니다. 부처님 법을 펼 때가 돌아오면 속도를 낼 것입니다. 스피디하게 나갑니다. 그때 여러분들 주변의 사람들에게 포교를 많이 해주시오. 여러분, 포교의 공덕이 대단히 큽니다. 지금도 해주시오. 오늘처럼 이렇게 1,000여명 이상 오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대한민국 절에서 한 달에 두 번 법회 하는 데 있어서, 매번 1,000명 정도 온다는 절은 없어. 스님이 중앙에 오래 있어서 알아. 없어. 저기 조계사나 능인선원도 안 돼.



우리는 38선 이북에 있는 절이어요. 그런데 1,000명씩 와. 그것도 전국에서 말입니다. 여러분들, 한 사람 두 사람씩 포교를 해주십시오. 열심히 포교한 분들이 지금 계셔. 참 고맙지. 지금 보니까 부처님께서 그 이름까지도 아십니다. 복을 지으려고 해야 돼. 이것은 무루복입니다. 선근공덕입니다.



합장해주세요.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스님이 염불하라는 대로 염불하고 살면, 늙어서 똥오줌 절대 받아 낼 수 없습니다. 치매가 안 옵니다. 중풍이 안 오고요. 그리고 무서운 전염병을 만날 수도 없고, 전쟁에 총 맞아 죽을 수도 없습니다. 부처님의 그 수천만억 화신이 도와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그걸 아셔야 돼. 아셨지요. 終
 
 
 
 
 

2011년 11월 18일 금요일

[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법문글 2011년2월6일 대전편]








현지궁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대전 법문


신불기14년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1.4(2011.2.6.일))



현지사 수행법/ 정법 법문을 듣는 공덕/ 영혼체/ 관음태교/ 실천덕목/ 광명만덕 큰스님의 삼매/ 붓다의 위신력



이제 새해 신묘년입니다. 경인년도 다 가고 신묘년을 맞이했습니다.

금년 한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우리 신도 분들은 정법이 무엇인지, 부처님은 어떤 어른이신지를 확실히 알고, 부처님 공부 잘하고, 그리고 선근공덕을 많이 짓는 해로 설계를 하십시오. 스님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이고, 정법회상이고 하는 것을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기존 신도 분들은 잘 아시시만, 오늘 처음 오신 분도 있고 해서 우리 현지사 수행법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법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지사 수행법은 부처님 입멸 후 2500년이 흐른 지금, 이제 진정한 정법으로서의 수행법입니다. 염불정법, 팔정도칭명염불법, 팔정도칭명염불선, 이것이 우리 현지사의 수행법입니다.

염불과 선(禪, 參禪)을 하나로 보는 어느 큰스님이 염불을 네(4)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일일이 다 해설할 시간도 없고 대충 말씀드립니다.

▸실상염불(實相念佛: 실상(實相), 곧 진리를 관조하는 염불),

▸관상염불(觀像念佛: 부처님의 원만한 덕상(德像)을 관찰하면서 하는 염불),

▸관상염불(觀想念佛: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상념(想念)하면서 하는 염불),

▸칭명염불(稱名念佛: 부처님의 명호(名號)를 외우는 염불),



이렇게 네(4)가지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지금 선불교(禪佛敎)에서는 염불을 많이 하는 신도 분들도 있고, 염불을 주장하는 스님도 있고 해서 염불선을 하고도 있습니다. 염불선이라는 것은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하고 많이 부르도록 합니다. 그런데 끝에 가서 ‘염불하는 요놈(이놈)이 뭣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염불선입니다. 간화선(看話禪)과 하나도 다름없지요. 그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저기 남방불교의 염불 위빠사나에서는 부처님이 실제로 계시는 것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세계의 속성인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를 철견하는 수단(방편)으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하는 방편으로 염불을 권합니다. 그 염불은 아미타부처님,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등 그 부처님을 관(觀)하는 것입니다. 관(觀)하는 것이어요. 32상을 갖추고 십호(부처님의 열 가지 명호)를 생각하면서 관하는 것이어요. 부처님을 관(觀하)는 그런 염불입니다. 또 정토종(염불종)에서 하는 염불은, 다만 아미타불만을(나무아미타불만을) 하루에 만 번, 칠만 번 까지 계속 한 분도 있어요. 아미타불만, 나무아미타불만을 부르는 칭명염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의 염불정법, 팔정도칭명염불은 어떻게 다르냐? 여러분들이 아셔야 됩니다.

▸첫째, 우리 염불은 선불교나, 남방불교에서 하는 염불과 다릅니다. 정토종에서 하는 염불과도 다릅니다. 어떻게 하느냐? 삼계의 지존이시고(영원한 삼계의 지존이시고), 남섬부주 대교주이시고, 영원한 우리의 스승인 우리 부처님, 부처님 경전이 있습니다. 그건《금강경》입니다.



―반드시《금강경》을 일독(一讀)하고,



―부처님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를 최소한 다섯 번을 하고,

그 후에(그 후입니다) 여기서부터 다르잖아요.



―그 후에 자기의 신분을 밝힙니다(부처님께 여쭙니다).

00사는(어디어디 사는), 00생(무슨 생), 000(아무개)입니다. 이렇게 밝히는 거예요.



―그리고 벽을 향해서 눈높이에 점을(마음의 점을) 찍고, 그 점에다가 두 눈을 아주 고착(固着)시켜 버립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염불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과거 생에, 또 금생에 와서 지은 죄업(허물)을 참회하고, 부처님께 귀의 하는 거예요. 마음속으로 귀의를 합니다. 말로 해도 좋습니다. 귀의를 하고,



―그리고 그 한 점을 두 눈으로 따~악 관(觀)하면서(보면서) 입으로

'석가모니불'을 칭명합니다. '석가모니불'을 주~욱 칭명합니다.



―또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주인공으로(뜻으로)하여금 '금강반야바라밀'을 외우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소리 높여서 칭명하고, 생각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하는데, 동시에 해야 됩니다. 이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공부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금강반야바라밀'하는 것은 생략을 하고, 일단 두 눈을 한 점에 고정해서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불러가다가 들뜬 마음이 가라앉고, 마음의 고요함이 오면 그때 '금강반야바라밀'을 하십시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뜻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합니다. 오래하다가 보면 됩니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생각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 이건 마장(魔障)이 올 수 없는 대단히 좋은 진언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공부가 잘 되면, 이제 우리는 그랬습니다. 석굴암 불상, 그 석굴암 불상이 미간에서부터 빛을 방광하는 것을 관(觀)해야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칭명염불 하는 방법이고, 부처님 공부입니다. 여러분, 이걸 많이 해야 됩니다. 공덕은 말할 수 없어요. 공덕이야 말할 수 없어. 이 공부를 해야 돼.



스님이 가끔《열반경》이야기를 하지만,《열반경》에서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법(공부, 가르침)은 반쪽글자(半字)이다. 반쪽글자(半字), 글자가 반(半)쪽이다. 이제 3000년 후에 부처님께서 오셔서, 이 말을 이해해야 됩니다. 3000년 후에 동방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대한민국)에 오셔서, 이제 진짜글자(온전한 글자, 滿字)인 참 진리를 말씀하시게 되는데, 바로 지금이 올 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수행법과 조금 다르지요.



우리 영산불교의 수행법은 염불정법(念佛正法), 팔정도칭명염불(八正道稱名念佛)이 올 시다. 좀 더 부연하자면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된다’ 그럽니다.

우리는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돼. 깨끗하게 산다는 것은 더 이상의 업을 짓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더 이상의 몹쓸 짓을 하지 말고, 이제는 정직하고 깨끗하게 십선도(十善道)를 수행하면서 불쌍한 이웃(착한 이웃)을 보살필 줄 알아야 됩니다. 공덕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일을 정말 많이많이 해야 됩니다. 이게 보살행이어요.



불쌍한 이웃을, 그 이웃이 대단히 착해. 그런데 너무너무도 불쌍해. 그런 이웃이 있으면 지나치면 안 됩니다. 지나치면 우리 부처님제자가 아닙니다. 이게 보살행(보살심)입니다. 그러면서 큰 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3000년 만에 부처님의 정법이 이제 이 세상에 나와서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때에 부처님의 교단을 위해서 큰 공덕을 지어야 되요. 선근공덕을 지어야 되요. 여러분, 이것이 사는 길입니다. 이게 사는 길이어요.



누구라고 거명은 안 합니다. 어떤 큰스님이 돌아가셨어요.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는 한 시간도 내 공부를 한 적이 없느니라. 말만...” 그 이후는 생략합니다.

여러분, 부처님 공부를 해야 됩니다. 부처님 공부를 해야 돼. 이유가 있습니다. 왜 해야 되느냐?

▸부처님은, 불과(佛果)를 이루신 모든 붓다님들은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모든 붓다들은 중생 사랑하기를 사람들이 자식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 붓다들은 능력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몰랐습니다. 부처님이 계신지, 계시지 않는지 까지도 몰랐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여러분들에게 깊이깊이 이야기 해 주잖아요. 염불을 하려면 부처님이 어떤 어르신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깊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그렇지 못하고) 염불하는 것은 길게 가지 못하고 진짜 염불이 안 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불교, 불교학자들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몰랐습니다. ‘부처님은 길을 가리켜주는 안내자 이상은 아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잘 들어야 됩니다. 그것은 망어(妄語)입니다. 부처님을 친히 뵙고, 법문을 듣고, 항상 함께하기를 10여년 한 영산불교 큰스님 법문을 꼭 마음에 새겨야 됩니다. 마음속으로 새겨야 됩니다 여러분.



또, 거명을 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갑작스럽게 큰 병을 얻었습니다. 이제 생명에 자신이 없습니다. 우리한테 살려달라고 원조 요청이 옵니다. 우리 광명 만덕님하고 그랬습니다. ‘그 사람이 무슨 선근 공덕이 있다고. 그 사람을 살리려면 적어도 약사부처님께서 나서야 되는데, 또 약사궁의 특별기 두 대는 내려와야 되는데, 무슨 선근 공덕이 있다고...’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스님의 말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선근 공덕을 지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팔정도칭명염불만 해서도 부족합니다. 보살행 중에서도 최고의 보살행이라고 하는 부처님 교단을 위해서 큰 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금생도 살고, 다음 생도 삽니다. 금생도 살고 다음 생도 삽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그 사람은 내가 살릴 것이니라. 그 사람은 2500년 전에 오백 결집에 참석한 사람이다.”

오백 결집에 참석했다는 말은 부처님 제자가 대단히 수행도 잘하고, 정말 나무랄 데 없이 인격이 갖추어진(자질이 갖추어진) 1,250명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지금 교학에서 말하고 있는 1,250명하고 좀 다릅니다. 부처님 회상에 출가해서 수행하다가 나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많았어요. 끝까지 부처님을 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한 생을 마친 참한 불자들 1,250명이 있었습니다. 이분들 중에서 500명을 가려서 '가섭과 아난'이 1차《아함경》결집을 합니다. 아시죠? 그것을 오백 결집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이 오백 결집에 참석한 비구야. 그러므로 “나는 그를 살릴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명은 않습니다.



우리 현지사 수행법인 '팔정도칭명염불', 팔정도(八正道)란 무슨 말이냐? 앞에서 해석을 했는데 ‘정직하고 깨끗이 살면서’, 이렇게 우선 이해하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기 때문에 오늘 자세히는 해석을 않습니다. 깨끗하게 살아야 돼. 업을 짓지 않는다 그거예요. 십악(十惡)을 짓지 않고, 오역 십악죄(五逆 十惡罪)를 짓지 않고, 십선(十善, 十善道)으로 살아간다. 깨끗이 산다. 또 정직하다. ‘정직하고 깨끗이 살면서 칭명염불을 해라’ 그거예요. 칭명염불을 해라. 그 칭명염불은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영산불교의 칭명염불은,

저기 남방불교의 염불 위빠사나 하고도 다르고, 선불교(禪佛敎)에서 이야기하는 염불선과도 다르고, 정토종에서 이야기하는 그저 '나무아미타불'만 하는 그런 수행법도 아닙니다. 영산불교의 칭명염불은 무엇이 다르냐?

- 반드시《금강경》을 1독(一讀)하고,

-부처님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를 최소한 5회 이상 독송하고,

-그 다음에 단정히 앉아 벽을 향해 눈높이에 점(마음의 점) 하나를 찍어서 두 눈을 거기에다가 매달아 버려라.

-그리고 공부하기 전에(중간에도 좋습니다) 자기의 소속을 밝혀라.

00사는(어디 어디 사는) 00생(무슨 생) 000(누구누구, 성명 혹은 불명)입니다 하고서,

-지난날(과거 생이나 금생)에 지었던 몹쓸 죄업을 참회하고, 거룩하신 부처님께(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歸依)한다고 하고, 발원(發願)을 해라.



발원(發願) 아시죠? 여러분, 발원이 세간 욕심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순수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느냐? 발원을 하라고 했는데, 어떤 사람은 스님의 가르침을 이해 못하고 ‘우리 남편이 내일 무슨 입찰을 하는데 꼭 입찰(낙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세간적인 원(願)은 발원이 아닙니다. 사실 진정한 발원이 아닙니다.



진정한 발원은 여러분이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을 참회하고, 그래서 그 업장이 소멸되기를 바라야 되고, 또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못 갚은 은혜(갚지 못한 빚), 그러한 것을 갚도록 능력을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업장을 벗겨주소서, 소멸해 주소서. 이 못난 000의 과거 생의 업장을 벗겨 주소서 부처님.’ 이게 훌륭한 발원이어요.



또 많이 공부한 사람들은 ‘부처님! 이 사람은 다음 생에도 붓다 회상을 꼭 만나 출가해서 기어이 생사를 해결하겠습니다(윤회를 벗어나겠습니다 그말이어요)’라고 발원합니다. 윤회를 완전히 벗어난다는 것을 영산불교에서 뭐라고 했지요? 삼계를 탈출해서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발원하십시오. 이것이 큰 발원입니다.



여러분, 금생만 있는 것이 아니어요. 금생만 있다고 하면 발원할 때, 우리 남편 낙찰해야 되고, 우리 자식 이번에 서울대학교 합격해야 되고...어찌 해야 되고 해야지요. 그런 발원을 해야지.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여러분이 꼭 해결해야 될 근본적인(기본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어요. 여러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지중한 죄업, 지은 죄업의 업장소멸, 이 업장소멸은 그 누구도 안 돼. 지금까지 2500년 불교에서는 정업(定業)이라고 했어요. 업이 딱 정해져 버리면 그건 받게 되어 있어. 그건 맞아. 업의 종자는 썪지 않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가 없어. 업의 종자는 멸(滅)할 수가 없는 거예요. 업을 지어 놓으면 반드시 그 과보가 오게 되어 있어. 이게 소위 '카르마 법칙'이라는 거예요. 업의 법칙이라는 거예요. 맞는 말이어요.



2500년의 가르침은 그렇고, 이제는 뭐냐?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셔. 자비와 지혜와 복덕과 항하사의 모든 신통과 위신력을 지니신 우리 부처님이 계셔. 여러분이 부르면 곧 달려오시는 그 자비스러운 부처님이 계셔. 그렇기 때문에 그 부처님의 가피(위신력)를 의지해서 이 업장이 소멸되기를 여러분들은 발원을 해야 돼. 부처님께서는 업장을 소멸해 줄 수가 있어요.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부처님의 능력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위빠사나 염불, 위빠사나도 몰랐고, 저쪽 티베트 밀교도 모르고, 선불교도 몰라. 부처님, 불과(佛果)를 증한 부처님이 어디로 갔는지 몰라. 어디로 갔는지 조차도 몰라. 그러니 부처님의 위신력을 어찌 압니까?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너무도 잘 알아. 모든 부처님의 법신불이 소위 부처님의 비로자나불(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어요. 그 비로자나 부처님의 위신력은 우주적이라고 표현해도 못 미쳐. 우주와 온 법계의 능력을 구사할 수가 있어요. 그걸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확실히 알아.



이제 팔정도칭명염불법을 아시겠지요. 오늘 처음 오신 분을 위해서 스님이 두 번 정도 여러분한테 말씀드린 거예요. 이것이 정말 부처님의 공부입니다. 이 공부를 하루에 한 시간씩 정도만 해주었으면 좋겠어. 여러분, 1시간 정도만 해주면 좋겠어요.



앞에서도 부처님 말씀을 간단히 소개 했지요. “그 사람, 내 공부를 한 적이 없느니라.” 그런데 들어보면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석가모니불 공부를 잘 해. 잘 하지.《금강경》도 잘 읽고. 부처님 다라니도 잘하고. 그렇지만 아쉬운 것은 이제 두 날개가 갖춰져야 돼. 공부도 있고, 그리고 선근 공덕(보살행)이 있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이 유념해가지고 선근 공덕을 짓도록 해야 돼.



선근 공덕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죽을병이 와가지고 우리한테 요청하지 말고요. 공덕이 없으면 그 사람을 살려 낼 수가 없는 거예요. 그 공덕도 큰 공덕을 지어라 그거요. 꼭 돈만 있어가지고 짓는 것이 아니어요. 돈이 전혀 없어도 우리 영산불교를 위해서 정말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헌신적으로 포교에 임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우리 눈에 한 두 사람이 띄어. 그 사람은 구제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은 왕생극락 하는 거예요. 선근 공덕을 지어야 돼. 아셨지요?



정법의 법문을 듣는 공덕이 있습니다. 정법을 듣는 공덕. 또 거명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어떤 다른 나라 큰스님입니다. 대단히 큰스님이어요. 그 분을 관세음보살 화신이라고도 해. 그러면 여러분이 짐작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은 그분의 법문을 꼭 들어야 된다. 꼭 들어야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들어야 된다. 왜? 삼생을 걸쳐서 짓는 공덕보다도 더 하기 때문에. 이런 신앙이 있어요. 그런데 붓다의 법문하고는 천지 차이어요. 붓다의 법문은 내용적으로 말씀드리면 그것과 달라. 붓다의 법문은,

▸부처님께서 천 만억 갈래의 빛(부처님 광명)을 쏘아 줍니다. 이것이 있어.

▸또 말씀드리자면《열반경》에 그것이 반복적으로 되어 있어.



“대열반광입(大涅槃光入) 중생모공자(衆生毛孔者)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이니라_대열반광(무량억종광)이 행자의 온 몸 털구멍 속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



이런 말이 있어요. 탁 박혀 있습니다. 앞뒤로 그런 말이 많이 나와 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부처님의 빛을 무량광, 무량억종광, 백종오색광, 열반광이라고도 하고,《법화경․화엄경》에서는 천 만억 나유타 빛깔의 부처님 광명 등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처님의 빛, 감로의 광선(甘露의 光線, 어떤 분이 또 감로의 광선이라고도 해석함)을 온 몸으로 받는 사람은, 필정득(必定得)-반드시 정해져 버린다. 성불도(成佛道)-불도를 이룬다 그 말이어요.



2500년 이후 지금의 가르침은, 앞에서 지금까지는 반쪽글자(半字)라고 했는데, 이제는 온전한 글자(滿字), 온전한 진리의 법문을 말씀해 준다 그거예요. 이 사람이(자재 만현이) 이렇게 법상에 딱 올라와가지고 입정을 딱 하면서 절대계에 있는 자재통왕불이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정수리 위의 부처님, 많은 부처님들께서 그 청정한 부처님의 빛인 소위 감로의 광선(열반광, 무량억종광)으로 여러분들한테 쏘아준단 말이어요. 그러면 그 빛이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 같은데, 그래서 감로(甘露)라고 하는 거예요.《열반경》에 감로(甘露)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 머리 위에서 발끝까지, 그 위에서 위신력을 내리시기 때문에(빛을 내리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치 이슬과 같이 내립니다. 니중에는 하나의 빛으로(빛이 되어가지고) 내려가는데, 이렇게 해서 업장을 씻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렇게 쏘아주면 여러분의 근기에 따라서 붓다 될 사람에게는 같은 빛이 가지만, 또 다른 빛이 그 사람의 업장을 씻어줍니다. 보살될 사람에게는 좀 낮은 그런 빛이 나가고, 하늘 종자에게는 또 하늘 종자 데로 또 그런 빛이(빛살이) 나간다 그거예요. 그러면서 업장이 마구 떨어져나갑니다. 업장이 막 씻겨 나가. 여기는 업장이 소멸되는 법회입니다. 그 사람한테 빙의된 것도 막 떨어져 나가고, 빙의된 동물들이 막 떨어져 나가고 하는 법회야 여기는.



나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기인(奇人)을 만났습니다. 몇 사람의 기인을 만났어요.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스스로도 말하지만, 그 제자들이 말하기를 ‘부처된 분이다. 부처다. 미륵부처다’라는 것이었고, 또 대단하다고 하는 목사를 만났는데, 그 제자들은 ‘이분은 예수보다도 더한 대단한 어른이다. 제2의 예수다’하는 분들을 몇 사람 만났습니다. 그래서 내가《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쓸 때, 우리는 휘둘리지 않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휘둘리지 않아야 돼.



진짜 붓다가 부처님 입멸 후 3000년 경에 나오신다고《화엄경》에도,《열반경》에도 쓰여 있습니다. '정도령'이라고도 표현하고, '메시아'라고도 해. 붓다는 '정도령'이나 '메시아'를 더 넘어간 어른이십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가릴 줄 알아야 돼. 초등학교 수준은 중고등학교 수준을 모릅니다. 거기(초등학교)의 사람들한테 들어가서 놀면 그 사람의 법세계가 최고인줄 압니다.



그 보다도 더 높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수준의 가르침을 펴고 있는 그런 회상에 가보면 ‘하!~ 거기는 아직 몰랐구나. 이건 큰 결점이었구나. 이건 가짜였구나’하는 것을 알아. 그래서 스님이《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쓸 때 판단기준을 써놓은 것이 있을 겁니다. ‘무량광을 보지 못하고서 미륵불이니, 예수니, 또 자기가 부처의 화신이니 라고 말할 수 없다. 무량광(억종무량광)이 기준이다.’ 앞에서 말씀드린 ‘백천만억 색깔의 부처님 청정한 광명, 그 빛을 보지 못하고서 내가 부처라고 말하는 것은 가짜다. 그런 줄 알아라.’ 이것을 내가 써놓은 것이 있을 거예요.



또, 어떤 기인(奇人)들은 자기가 부처님을 보고, 지장보살님 말씀도 듣고 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무량광을 보지 못한, 나아가서 대적정삼매에 들지 못하면서 ‘자기가 부처다, 미륵이다, 예수다’라고 하는 것은 전부 사마외도(邪魔外道)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또, 붓다는 거기서 더 나아가 적정삼매에 들어가서 자기의 진짜 불신(佛身)을 절대계에 두어야 됩니다. 이러지 못하면 붓다가 아니어. 그러면서 삼신(三身)이 갖춰지는 거예요. 법보화(法報化) 삼신이 갖춰져야 돼. 그러지 못하고 붓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어.

또, 붓다는 암행어사가 마패(馬牌)를 지니고 있듯이, (《열반경》에 그런 말씀이 있어요) 붓다는 해인(海印)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와야 돼. 이것을 가지고 중생의 번뇌의 병(업장)을 소멸할 수 있어야 돼. 이것이 없으면 붓다가 아니어. 맞는 말이어요.



그러니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부처님께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 주기 위해서 당신의 빛을 방광한단 말이어요. 방사해 주신다고요. 이런 것은 2500년 동안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돼. 그래서 이 정법의 법회에는 꼭 나오시고, 나오셔서 법문의 깊이, 법문의 그 말씀(용어) 하나하나를 이해 못한다고 하더라도 와서 들어야 돼. 들으면 그 부처님의 청정한 빛을 온 몸으로 받으니까요.

앞에서 부처님의 빛을 온 몸으로(온 털구멍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불도를 이룬다고 해. 반드시 불도를 이룬다고 그래. 그 말은 어느 학자들은 부처를 이룬다고 표현하지만, 앞에서 내가 말한 것처럼 부처나 보살이나 성중이나, 또 하늘 종자에 따라서 받는 것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나는 부처가 된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절대계에 왕생할 수 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무루대아라한이나, 보살이나, 이러한 성과(聖果)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붓다 회상의 법문은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오늘 1,000여 명이 왔다고 하는데,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대단히 좋은 일이어요. 그래서 이 사람(자재 만현)이 법상에 와서 입정을 딱 하게 되면, 붓다가 들어오고, 우리 부처님께서 정수리에 좌정하시고, 모든 붓다님들이 쭈~욱 오셔서 부처님의 빛을 쏘아주는데, 그때 쏘지 않으면 중간에 쏘고, 마지막 때 꼭 쏘아 주십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 정법교단의 법문은 업장이 씻겨나가고 소멸되니까 꼭 와서 들어야 돼. 그 누구도 업장소멸을 해 줄 수가 없어. 부처님 아니면 없습니다. 이건 분명하니까 스님이 강조 강조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앞으로도 계속 나오셔서 업장을 많이많이 씻고 닦고 소멸해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여러분들이 삽니다. 죽으면 대부분이 지옥을 가는데, 이렇게 붓다 회상의 법회에 나오는 여러분은 지옥을 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몸속에 진짜 여러분이 있어.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잖아요. 진짜 여러분의 몸뚱이가 있어. 그것을 영체라고 하잖아요. 경전에도 간간이 나옵니다. 영혼체, 무슨 건달바, 무슨 식신, 신식 등 여러 가지 말이 나와요. 그런데 그것을 간과(看過) 해가지고 무아(無我)를 엉뚱하게 해석해서 불교가 망해버린 거예요.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 가지고 인도에서 쫓겨나버린 거예요. 그래서 스님은 시간 시간마다 이것을 이야기하잖아요. 여러분의 몸속에 보이지 않는, 그 누구도 볼 수 없는, 불(佛)의 경계에 가서 보이는 그런 진짜 여러분이 있다고요.



그것을 영체라고 그래. 그 영체는 여러분의 정신 ․ 생각 ․ 마음 ․ 업의 종자를 담고 있는 그릇이어요. 정신, 유식에서는 이것을 식(識)이라고 해. 식(識)이 윤회의 주체가 된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 됩니다. 식(識)은 윤회의 주체가 될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 무아(無我)에 대해서 법문을 많이 들으셨으니까 알 거예요. 식(識)이 또 대승 유식(唯識)에 와서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이 윤회의 주체다’라고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그것은 아니어. 식(識)이 어떻게 윤회의 주체가 되는 가?



식(識)은 판단하고, 생각하고, 업을 저장하고 할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식(識)은 반드시 근(根)과 외경이 있어야 그것이 존재하는 거예요. 근(根)과 외경이 없이 식(識)하나가 어떻게 극락을 갑니까? 식(識)은 감정도 없어. 감수가 없어(생각도 없어). 판단도 못해. 그런 식(識)이 어떻게 극락을 가나요? 왕생하라는 말이 틀리지.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몸속에 있는 진짜 여러분이(눈 코 입 달린 그 영체가) 모든 업장을 벗어버리면, 그러니까 마음공부를 해서, 지혜를 닦아서, 또 선근 공덕을 지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으면, 그 영체가 아주 많이 덕지덕지 붙어있던 업의 찌꺼기를 다 떼어버리고 맑아져(맑혀져)서 이제 유아(有我)가 돼. 무아(無我)가 아니라 유아(有我)가 돼. 진짜 나(我)가 돼. 그래가지고 극락을 가게 되면 눈 코 입이 달린 놈이 가. 그 영체가 청정하고 밝아져서 빛이 되어서 간다고. 32상을 갖춰 가지고 간다고. 그러면서 극락세계의 그 장엄(기쁨)을 만끽한다고.



‘아! 참 내가 잘 왔구나. 내가 영산불교를 만나지 못했으면 영원히 그 무서운 지옥에 가고, 또 짐승이 되고, 짐승도 수없이 죽었다가 살아났다가 하면서 다른 몸뚱이를 받고 입고해서 사람이 되어가지고 거의 영원히 악도에서 윤회할 것인데, 영산불교 큰스님을 만나서 이렇게 극락에 왔구나’ 하는 것을 알아. 눈이 있고, 코가 있고, 입이 있고, 귀가 있고, 생각이 있으니까 알아. 식(識)이 가는 것이 아니어요. 몸뚱이가 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외경을 보고 ‘아! 참 볼만 하구나. 이 아름다운 절경! 아! 우리 다른 불자님들이 이곳에 와야 되는데, 이곳에 오게 되면 영원히 사는데...’한단 말이어요. 극락세계에 가면 불퇴전(不退轉)입니다. 불퇴전이어요. 왜냐? 자기의 애기(꼬마)가 있어요. 자기가 있어. 그 자기와 내가 하나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면 또 그 자기의  애기는 거기에다가 그대로 놔두고 와. 극락에서 오게 되면 여기서는 죄를 별로 짓지 않습니다. 또 반드시 붓다 회상을 만납니다. 그 때 옵니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교화하고, 그리고 극락세계의 자기한테로 간다고요. 그래서 불퇴전이라고 합니다. 지옥 아귀 축생으로 안 떨어진다고 해. 우리는 꼭 그런 성과(聖果)를 얻어야 됩니다. 꼭 얻어야 돼.



그러려면 붓다 회상을 만나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아무리 자기 홀로 수행을 하고, 부처님의 가피 없이는 절대로 거기(극락세계)에 갈 수 없습니다. 갈 수 없는 이유가 네다섯 가지가 있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꼭 스님 말씀을 유념해서 우리 현지사의 진짜 신도가 되기를 신묘년 한 해 부탁을 하고, 또 여러분들은 마음속으로 그렇게 결심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출가한 제자 분들이 70명이나 됩니다. 속속 과거 전생이 드러나고 있어요. 속속 드러나요. 영산당시 1,250명 중에서 지금 많이도 왔어요. 이 붓다 회상을 만나기 위해서 발원을 하고 한국 땅에 왔어요. 외국에도 나가 있어요. 지금 못 만났지. 70명의 제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1,250명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1,250명 중 일부가 지금 있더라고. 지금 있어.



그런 분들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대단해요. 확실해요. 이번에 몇 사람이(다섯 명 정도가) 1,250명이었고, 그 중에서도 500명의 비구에 뽑혀가지고 1차 결집할 때 참석한 비구들이었습니다. 지금 다 드러난다고요. 붓다 회상이라는 것이 증명 되잖아요. 우리 부처님께서 와계시기 때문에 증명이 되지만, 우리를 따르는 그 제자들이, 우리 신도 분들이 대부분 영산당시 1,250명의 비구들이더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TV를 좀 봤더니 노벨상(Nobel Prize)중 노벨 과학상 분야에 대해 3시간을 YTN TV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스님이 느낀 것인데, 금년에 노벨 과학상을 우리 한국인 김 모 교수가 받을 뻔 했어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탈락 되었지요. 노벨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의 6개 부문이 있는데, 노벨 과학상이라고 하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을 말합니다. 김대중씨가 노벨 평화상 하나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노벨 과학상에 도전해야 되고, 노벨 과학상을 한국인이 꼭 수상하는 영광의 날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TV에 나온 분들이(석학들이) 한국은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벨 과학상을 수상할 날이 멀지 않았다. 그런데 그 노벨 과학상, 노벨상을 미국이(미국인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그 1/2이 유대인입니다. 이건 놀라운 일이어요. 그래서 스님이 ‘하!~우리 한국, 부처님과 인연이 있는, 정법 불교와 인연이 있는 우리 한국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야 되겠다’고 벌써부터 생각했습니다. 부처님과, 불교와(불법과) 한국이 대단히 인연이 있습니다.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인도와도 결코 뒤질 수 없는, 불법(佛法)과 인연이 대단히 깊은 우리 조국에서 노벨상,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와야지요.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야 됩니다. 많이도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관음태교를 제창한 거예요.



자력으로 태교법에 의존해가지고 태교를 잘하면 좋은 애를 낳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타력까지, 관세음보살님의 크신 위신력까지, 그것을 믿고 의지해서 관음태교를 하면 분명히 큰 인재를 낳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관음태교를 제창합니다.



하나 낳기 운동, 이대로 50년 100년 가면 한국은 역사에서 묻혀 진다고 합니다(감춰진다고 합니다). 이건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하나 낳기 운동을 하니까 문제입니다. 과학과 의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수명은(평균 수명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노년층이 많이 불어나고 있는 현실이고, 노년층이 다 차지한다고 하면 산업 활동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그 많은 인력을 공급하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낳는 대로 낳아야 되는 거예요. 낳는 대로 낳아야 돼. 인위적으로 산아제한(産兒制限)을 하는 것은 분명히 우주이법에 어긋나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낳는 대로 낳아야 되는 거예요.



둘째, 애를 많이 낳는 것이 제일이 아니어(능사가 아니어). 기왕이면 좋은 자식을 낳아야지. 좋은 자식을 낳으려면 태교(胎敎)를 해야 되는 거예요. 엄마 뱃속 10개월의 교육이 평생 교육보다도 낫다고 하는 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엄마의 생각과 행동, 이것이 직접 어린 애기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영향을 주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이건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인재를 낳아야 되겠다. 많이 낳기도 하고요. 인재를 많이 낳으면 50년 안에 우리가 저쪽 유대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재를 낳으면 40~50년 후에 우리가 세계를 리더할 수 있어요. 지도국이 될 수 있어.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영리하고 총명한 자식을(인재를) 많이 낳아야 돼. 그래서 관음태교(觀音胎敎)를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주장합니다.



여러분, 따님들 아드님들, 친구 딸 아들들에게도 관음태교(觀音胎敎)를 권하십시오. 이제 제2기생이 3월부터 개강 될 것입니다. 꼭 관음태교(觀音胎敎)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관음태교(觀音胎敎)는 이렇습니다. 좋은 자식은, 격이 높은 씨는(씨앗은) 그릇이 그만큼 깨끗해야 됩니다. 그릇이 깨끗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같이 성적(性的)으로 이렇게 문란(紊亂)해지고, 젊은이부터 성적(性的)으로 타락이 되는 경우, 그 뱃속으로 큰 자식이 안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는 거예요. 이게 중요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관음태교(觀音胎敎)를 부르짖는 우리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모든 남자 여자들이 윤리와 도덕, 성적(性的)으로 몸가짐을 반듯이 할 것을 주장합니다.



이 관음태교(觀音胎敎)는 성교육도 되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문란한 성(性)이 지속된다면 망하는 거예요.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적(性的)으로 부패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모든 부패의 핵심입니다. 성(性)이 문란해져 버리면 도덕이 무너지는 거예요.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관음태교(觀音胎敎)입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이 정신자세를 바로 세우도록 하고, 자기가 잘못한 것을 반성하도록 하고, 이후부터는 그 못된 짓을 않도록 해야 됩니다. 정말로 깨끗이 살려면 몸을 깨끗이 단속하고, 그리고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참회하고 하게 되면 큰 자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노벨상을 여섯 개 부문에 주고 있잖아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평화상, 그리고 문학상등 여섯 부문에 한 사람씩 줍니다. 혹은 공동으로 시상하고 있는데, 그해에 자격이 없으면 안 주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110년 동안에 600여 명이 나왔습니다. 그중의 절반이 미국이어요. 그중의 절반이 또 유대예요. 300명(미국)의 절반인 150명(유대)인데, 사실 유대는 150명이 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도 못 받았어. 이거 창피한 것 아닙니까?



창피한 일이지요. 영산불교에서 부르짖는 관음태교(觀音胎敎), 부처님의 정법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때가 오면 우리 한국은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크게 희망이 있어요. 40~50년 후에는 세계의 리더가 됩니다. 미국을 제치고 우리 한국이 리더가 돼. 그리고 40~50년까지도 관음신앙이 있기 때문에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여러분이 반드시 잘살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삼재팔난 안 만날 수 있어요. 오늘 신묘년 한해이기 때문에 그걸 꼭 이 시간에 말씀드립니다.



그리해서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가 600여 명이 나왔는데, 우리는 평화상 하나 수상한 것 외에 없습니다. 그 노벨 수상자 모든 사람을 다 합친 것보다도 한 사람의 보살이 더 낫습니다. 더 낫지요. 그 보다도 한 사람의 붓다가 훨씬 더 나아. 그 모든 600명하고 비교할 수 없어. 왜냐? 우리 영산불교가 창교 된지 벌써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앞으로 영산불교가 정말로 자긍심을 갖고 있는 하나의 교단으로서 신불교 기원을 정할까 합니다.



금년이 신불교 14년이 될 거예요. 신불교 14년. 앞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것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10만이 넘는 그 불쌍한 영가들을 하늘 천국에 나도록 했습니다. 이게 큰 소득인 것이어요. 600명의 노벨상 받은 사람들이 자기 몸 구원한 그것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노벨상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10만이 넘는 분을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 하늘로 올렸어. 이것은 부처님의 회상이기 때문에, 붓다가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아라한, 보살을 30여 명 내 놨어요. 이건 대단한 성과입니다. 자력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아라한, 무루대아라한, 보살을 30여 명 내 놨어요. 앞으로 이 추세로 가면 보살이 50명 넘을 거예요. 이 중에서도 나올 거예요. 과학자가 600명이 넘고, 6,000명이라 하더라도, 이런 영적인 성과는 그들에게 기대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정법을 전하는 측면에서 볼 때에는 한 사람의 보살, 한 사람의 붓다가 600명의 노벨 수상자들을 압도할 거예요. 이것이 앞으로 정법이 전해져서 100년 1000년 10000년이 가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지금부터 반쪽(半字) 진리의 말씀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온전한 글자(滿字), 온전한 진리를 설하게 되는 거예요. 부처님 교단에서는 거기에다가 부처님 부분과 윤회의 주체가 되는 인간 영혼의 실체(영혼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보완해 줄 거예요. 그렇게 되면 만자(滿字)의 가르침이 됩니다.



그리고 붓다가 나올 때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가끔 뜨셔서 우주적으로 작업을 해주셔. 그렇기 때문에 말세(오탁악세)이지만, 그 말세의 삼재팔난이 카바(cover)되고,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많은 중생이 지옥 아귀 축생에서 벗어나 하늘 천상의 몸을 받을 거예요. 중생의 업장이 많이 씻겨 지고 소멸 될 거예요. 이것은 붓다가 출세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한 사람의 붓다는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과 바꾸지 않는다”고 하신 것이어요. 그래서 관음태교(觀音胎敎)를 하는 분들, ‘성과(聖果)를 얻을 만한, 삼계를 탈출하는 보살과 같은 성자, 그런 아들을 원합니다’하는 발원도 하십시오. 그런 발원이니까, 이건 정말로 온 인류를 위해서, 만백성에게 크게 복을 주는, 크게 이로움을 주는 그런 태교예요.



과학이 물질적으로 아무리 발달하고 발달한다고 해도, 그러면 그럴수록 빈부의 격차는 양대로(양극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하면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하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아주 적다고 해요. 상대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 지구촌에서 제일 못사는 축에 들어가는 '부탄(Bhutan, 남부 아시아의 중국과 인도 사이 히말라야산맥 동쪽에 있는 나라이다)'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저 아프카니스탄 옆에 위치한 부탄이라는 나라 아시죠?



정식 국가명은 '부탄왕국'이고, 그곳은 불교를 신봉하는데, 부탄 사람들은 아주 못 살아. 우리 한국의 50년대 60년대 수준이어요. 설문조사를 하니까 96%가 ‘나는 행복하다’ 하고 대답을 하더랍니다. 그러니까 물질적인 풍요는 반드시 비례해서 행복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행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 가난한 부탄 사람들이 가진 것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대단히 행복감을 느끼고 산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것이 문제인 거예요. 물론 물질문명과 문화가 향상되고, 첨단으로 가는 것을 스님이 부정한 말은 아닙니다. 그것도 좋지만, 그러면서 행복하다고 할 수 있어야 돼.



우리 현지사에서는 실천덕목이 있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잘 들어 주십시오. 현지사는 맨 먼저

▸부모님께 효도할 것을 요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해라 그럽니다.

지금 효의 정신이 다 땅에 떨어졌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아마 맞다고 할 거예요. 과언이 아니다고 할 거예요. 빙산의 일각이지만 며칠 전에 일어난 경찰간부의 어머니 살해사건(경찰대학을 졸업, 대전경찰 간부인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27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어머니(68)의 집에서 미리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있던 어머니에게 서너 차례 볼링공을 떨어뜨리는 수법으로 폭행을 가해 5시간여 뒤 늑골골절 등으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아시죠? 이게 지금 이렇게 되었어. 돈이 최고여. 이렇게 가면 안 돼. 우리 인간은 인간의 도리를 다 해야 돼. 그러면서 정법으로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인간의 도리를 못하면 그건 인간이 아닌 거예요.



그건 축생이지. 그것은 마땅히 지옥에 가서 벌 받아야 되지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효를 강조합니다. 부모님께 효를 다해라. 부모를 낳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를 다해라.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신 분들에게 효를 하는 길이 있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은 업에 따라서 지옥을 가니까, 그 지옥에서 건져 주는 것은 최고의 효입니다. 조상님들을 보면 모두 여러분과 인연이 있어요. 모두다 친구 아니면, 자식 아니면, 부인 아니면, 부모 아니면...다 그래. 뭉쳐서 오니까요. 은혜 입은 이 사람들을 그 삼악도의 고통에서 하늘세계로 건져주는 것, 이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없어요. 이건 효입니다. 여러분, 이 이상으로 복을 짓는 것이 없어.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 그 문호가 개방되어 있잖아요.



그 어느 절에서 이런 천도재(薦度齋)를 합니까? 그것은 불가능해. 부처님 회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아직도 우리 현지사 천도재를 비방하고 있는데, 현지사 천도재 내지 가르침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스님이 몇 번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좋지 않습니다. 스님이 협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도 버릴 말을 하지 않는데 왜 비방합니까?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니까 비방하는 거예요. 중생의 몸뚱이 속에 그 자신의 주인공이 있다고 해서, 영체를 이야기하니까 무아(無我)에 어긋난다고 외도라고 하는 거예요.



중생을 오도(誤導)하면서, 부처님이 엄연히 계시는데 2500년 동안에 없다고 했어. 없다고 해야 되는데 있다고 하니까 마구 그냥 외도라 하고 비방하는 거예요. 이건 아니지요. 크게 맞을 겁니다. 크게 당할 거예요.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그런 말을 앞으로도 농(弄)하면 큰일 날 거예요. 보십시오 앞으로...

▸그 다음, 나라를 사랑해라.



▸그 다음, 스승을 공경해라.

우리 현지사에서 여러분한테 꼭 그러기를 바라는 실천덕목이 올 시다. 나라를 사랑해라. 스승을 공경해라. 스승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크게 자양을 제공해 주는 분, 그것이 정말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교육을 해주시는 스승이 진짜 스님이어요. 그런 스승을 공경할 줄 알아야 돼.



▸그 다음, 착하고 불쌍한 이웃을 형제처럼 돌봐줘라.

열시왕이 여러분이 오면 첫 번째 묻는 것이 ‘너는 인간 세상에서 무슨 좋은 일을 했느냐’하고 물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진실입니다. 거짓이 아닙니다. 꾸며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불쌍한 이웃, 그 착한 이웃을 여러분의 뭄뚱이처럼 형제처럼 보살펴줄 줄 알아야 돼. 이게 좋은 일이어요. 이런 공덕이 없이는 안 돼. 그런 공덕을 짓지 않는 사람, 그건 저기 돼지와 같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돼. 그리고 말만할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어야 돼.



▸그 다음, 부처님을 믿어야 돼. 부처님이 계시는 것을 믿어야 돼. 그래서 팔정도칭명염불을 해야 돼.



부처님의 빛을 보지 않고, 대적정삼매에 들지 않고,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을 두지 않고, 부처님의 청정한 빛으로 몸이 이루어지는 저 불신을 두지 못하고, 내가 붓다다 내가 미륵이다 내가 예수다 하면, 그것은 외도여. 천마외도(天魔外道)인 줄 아십시오. 천마(天魔)의 장난에 천마(天魔)가 빙의 되어서 그래. 천마(天魔)는 하늘 외도 신이어요. 그들은 상당히 영리해서 변화신을 잘 나투는데, 부처의 상으로 얼마든지 나투어요. 그래서 자기가 붙든 그 제자를 놓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처는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을 갖추어야 된다 하는 것을 알고,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을 트릭(trick, 속임수)으로 변화해서 보이더라고. 그러니까 이것에 속아가면 안 돼.

어떤 제자의 업장을 씻기는데 네(4)사람의 천마외도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지장보살님께서 “잘 봐둬라. 저것이 천마니라”고 하시는데, 그 네(4)놈의 천마가 어찌나 변화술을 잘하던지 제자하고 똑같은 몸으로 나투어서 도망가더라고. 그건 빛을 쏘아서 금방 붙잡았는데, 본색이 드러나 가지고 지장궁으로 압송을 했습니다. 지장궁이라는 것은 명부를 이야기해요. 천마(天魔), 천마에 대해서 영산불교에서는 잘 알아. 그런데도 우리를 비방하기를, 천마가 빙의되어 가지고 그런다는 둥 많은 비방을 들었습니다.



영체, 여러분의 몸속에 들어 있는 진짜 여러분입니다. 이것을 한국의 민족종교인 어느 종교에서도 알더라고요. 힌두교에서도 잘 알고요.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에서 아는 것만큼 턱없이 모르더라고. 네(4)개로 겹쳐져 있는 그 사실을 어느 민족종교에서는 모르는데, 힌두교에서는 그것까지 알더라고. 그러나 그들도 더욱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그 사람의 업장을 씻어줄 때, 필요하다면 그 영체를 밖으로 끄집어냅니다. 이것은 부처님 밖에 못합니다. 끄집어낸 그 영체를 네(4)몸뚱이로 분리하십니다. 이것도 그분들은 더더욱 못합니다. 그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리해서 그 네(4)영체를 빛(부처님 광명)으로 업장을 씻어 주는 것이 우리 정법회상의 자랑이고 특색이고 그럽니다.



광명 만덕님께서 요즘 삼매에 들어가면 이러합니다.

부처님께서 앞에 나와 계시면 1번 2번 3번 4번 영체가 쭈~욱 나갑니다. 붓다는 반드시 앞으로 나가고 앞으로 들어옵니다. 아라한 보살은 왼쪽 옆구리로 나갑니다. 중생은 전부 오른쪽 옆구리로 나갑니다. 이것을 알아주십시오. 영체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해드리는 거예요. 영산불교가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나간 네(4)개의 영체가 부처님 앞이니까 방광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부처님도 방광을 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하나의 빛덩어리가 되어버립니다. 빛덩어리가 돼. 무량광덩어리가 되어 버려요. 그럴 때 삼매에 든 사람은 생각이 깨끗하기가 (우리가 가끔 쓰는 말인데) 한 티끌 한 먼지, 티끌하나 붙을 수 없는, 지극히 청정청정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나(我)라고 하는 생각이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완전한 무아(無我)가 되어 버린 거예요. 하나의 빛덩어리가 되어버려.



부처님께서 만현의 정수리에 좌정해가지고 점점 빛덩어리가 되어버려. 그래서 빛을 쏴줍니다. 2500년 동안 이걸 몰랐어. 2500년 불교는 이것을 몰랐어. 부처님 회상에서 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주는 그것을 지금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과거 생에, 또 금생에 와서 지은 그 업장, 업장은 소멸할 수 없다고 알았지만, 부처님의 그 전지전능하신 그 위신력으로는 못할 일이 없다.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까지 해준다.



어떤 제자의 영체를 분리해서 보니까 철판으로 씌워져 있더라. 그 철판은 두께가 5㎜, 10㎜정도의 철판이더라. 뉘라서 그 철판을 잘라서 소멸해 줄 수 있습니까? 자력으로는 불가능하고, 오직 거룩하신 부처님의 큰 위신력, 바로 그 빛으로 자르고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빛이 여의주 노릇을 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래서 해인(海印)이라고 하는 거예요.《열반경》이나《화엄경》에서도 해인(海印)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이 빛을 쏠 수 있어야 돼. 그것은 대적정삼매의 힘으로 쏘는 거예요. 그 빛은 천 만억 나유타의 색깔을 띤 청정한 빛이어요. 그래서 그 빛 마다마다 다 역할이 있습니다.



하는 역(役)이 있어요. 그 무서운 지혜로 그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몇 가지 색을 내어주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철판이 둘러 씌어 지면(씌어져 있으면) 몇 가지 색을 빼어가지고 잘라줍니다. 잘라 떨어진 그 철판 조각을 완전히 소멸하지 않으면 다시 오기 때문에 삼매화를 만들어서 그 삼매화에다가 던져 가루를 만들어 버립니다. 완전히 없애버린다고요. 이렇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현지사는 보통 절이 아니어요. 여느 절이 아닙니다.



현지사의 스님들, 보통 스님들이 아니어. 비방하지 마십시오. 비방하면 큰일 납니다. 큰일 나는 거예요. 붓다를 향해서 지은 죄는 용서가 없는 거예요. 모두 비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르면 가만히 있고 들으려 해야지, 알지도 못하면서 왜 비방합니까? 초등학생이 대학생을 보고 공부 하나도 못한다고 하고, 뭣이 안 들었다고 비방을 하는 것과 같아. 그러지 마세요. 비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님이 그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혼내 주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부디 정법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사랑해서 하는 말이어요.

잘 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을 하고, 충고를 해줘야지.



지금까지의 불교를 부파불교 또는 아비달마(阿毘達磨/阿鼻達磨)교학이라고 하지요. 중관(中觀), 유식(唯識), 대승(大乘), 밀교(密敎), 중국으로 와서 천태(天台), 화엄(華嚴), 선(禪)에서 부처님이 어떤 분일 줄 몰랐어. 이제 2600년이 흐른 한국 땅 춘천에서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가 탄생을 했어. 이제 진짜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디 폄훼(貶毁)하지 말고, 알려고 하고, 귀를 기울여 주고,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불교를 객관에서 한번 점검해 보고, 과연 자재 만현의 법문이 틀렸는가를 지적하십시오.



영산불교에서는 부처님이 계신다고부터 시작합니다. 불과(佛果)를 이룬 붓다는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입니다. 불과를 이루면 절대계에 자기의 몸을 두어요. 다시 오려면 그 속에서 다시 내 영체가 오는 거예요. 이런 많은 깊은 법문의 내용에 대해서 경청을 하고 알려고 했으면 합니다.



여러분, 신묘년 한해 언제나 건강도 해야 되지만, 정법으로 한걸음 한발 작 더 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스님이《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쓰면서 중간쯤, 마지막쯤에 한 말이 있을 거예요. 이것을 또 알아야 됩니다. 자력으로 수행을 해서 수다원과만 증해도 사음(邪淫)할 생각은 없어져 버립니다. 아나함과를 증하면 부인과 정음하려고 하는 욕심도 없어져 버립니다.



그런 음욕(淫慾)의 마음이 있으면 견성 못합니다. 여러분, 하물며 불과(佛果)를 증했는데 행여 행여...의심한다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러지 않을 것으로 압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삼악도를 가서는 안 되고, 최소한 하늘과 인간으로 와야 되거든요. 최소한입니다. 모든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출가를 못해 가지고, 여러분 모두가 보살과를 얻지 못한다면 발원하기를 ‘다음 생은 꼭 붓다회상을 만나 출가를 해서 생사 문제를 해결하고 싶소. 영원히 불퇴전인 저 극락에서 살고 싶소. 다음 세상에는 꼭 부처님 회상을 만나기 원합니다 부처님. 꼭 그렇게 인도를 해주십시오’

하고 발원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부처님 칭명하겠습니다. 합장하시고, 오늘 처음 오신 분! 부처님 공부합니다. 칭명염불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우리 중생들은 모두 나(我)에 대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몸뚱이에 대해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나(我)는 진짜 나(我)가 아닙니다. 거짓 나(我)입니다. 진짜 나(我), 주인공을 찾아야 됩니다. 나(我)에 대한 착각을 멈추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모든 업을 짓습니다. 여러분, 금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지은 죄를 참회해야 되고, 지은 죄를 닦지 않으면 우리는 지옥에 갑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지옥은 수명이 길기도 합니다. 다 거치고 짐승 몸을 받아 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이 이상의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업은 반드시 과보가 있습니다. 이게 카르마의 법칙입니다. 업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있습니다. 이 과보, 이 업장은 명상으로도 소멸할 수 없습니다. 저기 위빠사나에서는 명상을 해서 없앨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만 없어집니다(소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정법으로 여러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나(我)에 대한 착각을 놓으십시오. 終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지구촌 남선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4대 부처님]



지장보살님
 

지장보살님은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고도 합니다. 이 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이십니다. 지금 스님이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그 어느 절에서도, 책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일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고도 한다.



여러분, 사법권(司法權) 알지요? 이 나라의 사법권을 총 관장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검찰총장. 많은 붓다님들 가운데서 사법권(司法權)을 쥐고 계신다. 우리 불교의 부처님, 시방여래불이라고 하는 지장보살님께서 사법권을 쥐고 계신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수교 이슬람교 힌두교가 사법권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붓다이신 부처님께서 사법권을 쥐고 계십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저 외도의 성직자라든지, 또 교도들이 하늘을 가려면 지장보살의 손을, 눈을, 빛을 통과해 가야지요. 외도에서도 착하고 착하게 살면 하늘을 갑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리해서 하늘 세계에는 외도천이 많습니다. 아시죠? 우리 불자도 업을 많이 지으면, 죄를 많이 지으면 하늘을 못갑니다. 이것은 우주의 이법이어요.



그러니까 사람으로 와서 지은 선과 악을 충분하고 완벽히 검토하고 논죄를 하는 총 책임자가 지장보살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또 지장보살님은 십지(十地)보살이 아닙니다. 일생보처(一生補處)보살이 아닙니다. 이것도 대단히 중요한 발언입니다. 지금 부처를 이루지 못한 십지보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건 큰일 날 말입니다. 지장보살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한 부처님으로 이름은 '시방여래불(十方如來佛)'입니다. 아셨지요?

 

화두타파해서 확철대오(廓徹大悟) 해서 정식 인가를 얻은, 소위 깨친 분을 선가(禪家)에서는 십지보살의 위(位)로 봅니다. 불(佛)로 봅니다.



그러나 '자재 만현'은 그 말에 대해 절대 승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스님의 법문을 많이 들으셨기 때문에 아시겠지만, 확철대오(廓徹大悟) 한다고 해서 불(佛)이 아닙니다. 십지보살? 이건 턱없는 말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법이 공(空)함을 알아서, 이 몸도 이 세상도 공(空)함을 알아서 거기에 집착하지 않고, 나없는 수행을 잘해서 이 몸에 대한 착(着)이 떨어져버리는 자리가 아라한입니다. 그러니까 확철대오(廓徹大悟) 했다고 해서 아라한 자리? 아직은 오르기 어렵지요. 계속 정진을 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우리 지장보살은 십지보살을 넘어서, 등각을 넘어서, 묘각(妙覺) 곧 불과를 증하신, 이름이 시방여래불이고 좌우보처가 선행장(善行藏)보살 자원행(自願行)보살입니다. 좌우보처는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올시다.



그런데 명부(冥府)의 일이 너무도 많아서 선행장 ․ 자원행은 거기에서 일하도록 하고, 남섬부주에 와서 지장보살님께서 보살행을 하실 때 좌우보처는 누구인 줄 압니까? 무독귀왕 ․ 도명존자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장보살님은 삼계의 모든 붓다 중에서도 큰 어른이올시다. 큰 붓다 올시다. 우리 부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보살이 ‘지장’하고 ‘관음’이올시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장하고 관음을 부를 때에는 ‘지장아!’ ‘관음아!’ 그렇게 부르십니다.



그 지장보살님은《화엄경》에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무피염(無疲厭) 으로 중생을 교화 하시는데, 싫증을 내지 않으시고 피곤해 하지 않으시고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중생교화에 임하고 계십니다. 지장보살님은 가끔 깊은 선정에 들어가십니다. 깊은 삼매에 들어가십니다.



그 깊은 삼매의 힘으로 붓다의 힘으로, 이 인간이 말세에 괴겁(壞劫)으로 들어가서 이제 우주가 파괴될 때에 도병(刀兵) 질병(疾病) 기근(饑饉)의 삼재가 옵니다. 도병(刀兵)-전쟁, 질병-무서운 병, 그리고 기근(饑饉)-먹을 것이 없단 말이에요. 이 삼재, 이 세 가지의 무서운 재앙을 깊은 삼매의 힘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붓다올시다. 아셨죠?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스님의 법설 내용이 용어 자체가 조금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을 짧은 시간에 하나 하나 해석해서 여러분들한테 일러드린 다는 것이 무리입니다. 그러니까 스님이 좀 쉽게 쉽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잘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TV를 보면 많은 큰스님들이 나와서 법문을 합니다. 그런데요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법문을 하려면 상당한 경지에 가서 법을 설해야 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있다 없다를 초월한 절대 무아의 세계까지 뚫고 들어가서 깊은 삼매를 자재할 정도로 된 그런 경지에서 법을 설해야 된다. 만약 그러지 못하고, 지금의 불교처럼 공(空)을 잘못 인식하고, 무아(無我)를 잘못 이해하고, 그러한 소견으로 법을 설하면 극무간지옥 가느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법을 설하는 포교사 ․ 법사 ․ 큰스님, 그 법설을 듣는 사람들도 같이 함정에 떨어진다. 왜 그럽니까? 그것이 옳다고 들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그 죄업은 정말 무섭다 그럽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먼저 아셔야 돼.



이 지장보살님은 육도에 몸을 나투셔서, 육도라는 것은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 그럽니다. 여기의 하늘은 우리 현지사에서는 욕계 여섯하늘 즉 54품의 하늘과 성중하늘 그러니까 색계 무색계 하늘을 합쳐서 하늘이라고 합니다.



이 육도에 몸을 나투어서 윤회중생을 교화 하십니다. 후세의 학자들이 위경(僞經)이라고 하는, 이건 진짜 부처님이 설한 경전이 아니다. 그걸 위경(僞經)이라고 합니다. 거짓 위(僞)자. 위경이라고 하는《연명지장경(延命地藏經)》에는 지장보살의 형상이 쓰여 있습니다. 그려져 있습니다. 석장을 짚은 모습이 본모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위경의 이야기이니까 지장보살님의 형상을 이렇게 그려놓은 것을 지금의 불교에서는 ‘이것은 아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산불교의 자재 만현은 ‘이《연명지장경(延命地藏經)》에 나오는 지장보살의 형상이 맞다’ 그럽니다. 열두 고리의 석장을 짚고 계십니다. 그건 맞습니다. 잘 봤습니다. 부처님 가신 이후로 도중 도중에 부처님의 후신들이 다녀가셨고 또 아라한이나 보살의 성과(聖果)를 얻은 분들이 나왔습니다. 그분들이 보고 말씀을 한 것입니다.


우리 지장보살님은

“죄를 짓고 고통 받는 중생들을 지옥이라든지 아귀라든지 축생세계, 이 삼악도에서 벗어나도록 십선도로 교화하신다. 한 중생이라도 지옥에 머물러 있는 한 성불을 미룬다”는 큰 서원을 당초에 세우셨습니다.《지장보살본원경》이 13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맞지만 그것은 당초의 서원이었고, 불을(붓다를) 일찍이 이루셨습니다.


스님은 강조합니다. 불과(佛果)를 증하신, 일찍이 불과를 증하신 붓다 이름은 ‘시방여래불’이라고 하는 어른이 지장보살님이시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출처/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2011.10.2. 일  춘천 법문중 발췌



관세음보살님은 자재 만현 큰스님 말씀 

여러분, 정법(正法), 정법(正法), 오직 한군데 정법(正法)이라고 했어요. 영산불교 염불정법입니다. 우리는 정법에서 죽어야 돼. 정법에서 죽어야 되는 거예요. 이건 희망이 있어. 다음생도 희망이 있어. 스님이 하라는 대로 신행을 하게 되면 여러분은 지옥 아귀 축생에 안 갑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아마 70~80%, 80~90%는 지금 죽어도 하늘에 간다고 스님이 그랬어. 그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다른 큰스님,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고 하는 지금 세계적인 어떤 분, 그분의 법문? 불보살님이 오셔서 업장 안 씻어 줘.《열반경》을 보면 “불보살님의 빛을 받으면 그 공덕으로 다음 생 언젠가 불도를 이룬다”고 했어요. 여러분, 얼마나 많이 받습니까?


암행어사가 암행어사의 징표를 가지고 다니는 거예요. 그 징표(마패)가 없으면 암행어사가 아니어. 붓다의 징표는 무량광인 거예요. 무량광. 무량광을 쏘아서 죄보(죄업)중생의 업장을 씻어 줘야 돼. 그런 힘이 있어야 돼. 그리고 세상을 태평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돼. 그러니까 붓다의 몸뚱이는 네(4)개의 영혼체가 완전히 무량광 빛으로 되어 있잖아요. 당신의 보신(報身)은 절대계에 정말 아름다운 32상80종호의 거룩한 모습으로, 빛의 몸으로(무량광 몸뚱이로) 되어 있어요. 지복의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그 보신의 뿌리가 되는 법신불이 청정법신 안에 있는데, 이건 우주의 이법(理法)과 완전히 하나로 계합 되어 버린 거예요. 우주의 이법과, 진리와, 인과법(因果法)과, 연기법(緣起法)과 완전히 하나로 되어버린 거예요. 이 지체(智體)는 생각도 없고, 판단도 없고, 행을 못하지만, 당신의 보신이 언제라도 이 법신불하고 하나로 계합이 되고(당신의 보신은 법신불을 젖줄로 한 당신의 몸뚱이기 때문에), 이 몸뚱이가 죽어서 영체가 들어가게 되면 이 붓다는 우주적인 힘을(파워를, 위신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예요.



이《천수경》은 좀 더 들여다봐야 되요. 이 대비주가 과연 관세음보살님의 대비주냐?



무량겁 전에(아득한 옛날에) 천광왕정주여래가 계셨는데, 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를 말씀하시고, 금빛 손으로 관세음보살의 이마를 어루만지시며 ‘네가 이 대비심 주문을 지니고 이다음 세상에 업장이 두터운 말세중생들을 크게 구제하라’하셨다고 합니다. 이게 연원이어요.



그때 관세음보살은 초지보살로 있었는데, 대비주를 한 번 듣고 곧 8지보살의 위(位)에 뛰어 오르게 되었다. 관세음보살은 발원하기를 ‘일체 중생을 널리 구제하기 위하여 일천의 눈과 일천의 손을 갖추어지이다’ 하고 발원을 했더니, 즉시에 시방세계가 육종으로 진동하고, 일천의 눈과 일천의 손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것을 산스크리트어로 해서 조작해 넣어버렸어. 어떤 사람이 만들어 버렸어. 이건 조작이어요. 붓다의 경계에서 보면(붓다의 안목으로 보면), 이건 확실히 조작이어. 왜? 어디가 조작이야?



▸관세음보살이 초지보살로 있었는데, 이 대비주를 듣고 8지보살로 뛰었다? 이건 말도 안 돼. 안 그렇습니까?



▸둘째, 8지보살로 되었는데 일천의 눈과 일천의 손을 갖추어지이다 했더니, 육종진동이 되면서 다 갖추어져버렸다? 말도 안 돼. 천수천안이라는 것은 일천의 눈과 일천의 손이 있는 것이 아니어. 천수천안이라는 것은 관세음보살, 붓다의 위신력과 자비력, 자비와 지혜와 위신력을 상징하는 것이어. 눈이 천개이고, 손이 천개이면 그건 기형아여. 기형아. 절대계의 보신부처님은 자기의 몸뚱이를 1,000명이 문제가 아니라, 만 명 억 명을 삼천대천세계에 뿌릴 수 있는 거예요.



이건 어디까지나 불과(佛果)를 증한 분의 이야기예요. 불과(佛果)를 증해야 되는 거예요. 초지보살이 어떻게 대비주를 듣고 8지로 뛰어버립니까. 그러더니만 또 발원을 하니까 천개의 눈과 손이 갖추어져? 이건 아니어. 이것은 너무도 과대해서 만들어 놓은 거예요. 볼 줄 알아야 돼.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새 천수경》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그리고 이《천수경》은 관세음보살에 대한 신앙을 의례화한 것이거든요. 우리가 수행하는 소위 실천적 성격이 짙은 경전인데, 지금까지 관세음보살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오해와 왜곡이 있었는데, 이번에 영산불교에서는 이를 바로잡았습니다.



이《천수경》을 보면 준제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을 동일인으로 봤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여러분 아시죠? 이건 말도 아닙니다. 이것은 준제보살님을 모독한 말이어요. 당초 이것을 편집한 그 어떤 스님이 산스크리트어로 만들 때 '시바'신과 '비쉬누'신을 넣어 가지고 다라니를 만든 거예요.



그리고 이 다라니가 대단한 위신력이 있는 것처럼 해가지고 써놨는데 결국은 그것이 아닙니다. 천광왕정주여래가 관세음보살님의 이마를 만진다고 하는데, 초지보살 8지보살은 또 붓다를 못 봅니다. 이건 완전히 조작입니다. 조작이어요.



이것을 우리가 1300년 토록 모르고 조작된《천수경》만 한 거예요. 신묘장구대다라니만 하면 좋다고 해가지고 다 외도의 권속으로 만들어 버린 거예요. 이거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이것을 바로 잡아줘야지. 이걸 바로 잡아야 돼.



그 다음, 계청(啓請)에 나오는 10대 이명(異名)이 있습니다. 계청(啓請)에 열 분의 보살이 나오지요? 군다리보살, 십일면보살...다 관세음보살로 해놨는데 그것은 아니어. 아니고, 그분들은 정토의 상품보살인데 관세음보살님의 교화활동을 도와주는 보살님들이어요.



그 다음(셋째), 관세음보살은 문수 보현 지장과 마찬가지로 일생보처보살이 아니어. 무량겁 전에 불과(佛果)를 이루신 정법명왕불입니다. 그러면서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너무도 불쌍히 보셔서 대자비심으로 건져주시고자 하는 그런 어머니와 같은 너무너무도 자비하신 분이어요. 그런다고 해서 여자도 아니어. 백의관음은 여자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건 변화신입니다. 본불은 남자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 좌우보처가 해상용왕, 남순동자라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어. 이 관세음보살같이 큰 어른이 좌우보처에 남순동자나 해상용왕이겠습니까? 여기는 아라한도 아닌데. 아라한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관세음보살님의 좌우보처는 해수관음과 육관음인데,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들입니다. 어마어마한 분들입니다.



그 다음, 천수천안은 다시 말씀드리는데, 천 명의 화신을 나투시는 것을 상징한 거예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와 위신력을 상징한 것이어. 그런 것이지 눈이 천개이고, 손이 천개가 아닙니다. 그걸 모르고, 미술전람회에 가면 천의 눈과 천개의 손을 만들어 놨어. 또 그것이 잘되었다고 특별상도 줘. 지금 이런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그 다음, 육관음은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육도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여섯 변화신을 나툰다고 하는 것이 아니어. 육관음은 우보처입니다. 인도의 남자상을 하고 있어요. 머리에 수건을 두른 인도의 남자상입니다. 그분이 꼭 큰일이 있으면 여섯 변화신을 나투어요.



관세음보살님은 인연 있는 중생을 교화해서 서방극락세계로 인도하고자 하는 분이어요. 간절한 염원이 뚜렷한 분입니다. 생사윤회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불보살님들의 우선 목표예요. 관세음보살님도 그래요.



지장보살님은 지옥중생을 건져서 하늘세계로, 그리고 저 극락세계로 인도하고자 하는 원이 강한 분이십니다. 지금 관세음보살님에 대한 그릇된 신행을 바로잡고, 무한한 관세음보살님의 가피에 의해서 윤회를 벗어나고, 나아가 정토에 왕생, 정토보살이 되는(되려고 하는) 보다 성숙하고 원대한 신행활동을 해야 됩니다 하고 우리《새 천수경》에서는 주장하면서 바로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또 많은 말이 있는데, 선(禪)에서 이야기하는 사홍서원(자성무변, 자성중생서원도..)의 네 가지는 삭제했습니다.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본래의 사홍서원으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기타 많습니다. 많은데, 오늘 시간이 너무도 없기 때문에 대충 말씀을 드렸습니다. 



출처/2011년 1월 12일 자재 만현 큰스님 부산법회중 발췌







지금의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님이 아직


불과(佛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생보처 보살이라고 해요. 한 번 더 사람 몸을 받아와야 붓다를(불과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건 아닙니다. 일생보처 보살이란 설은 전혀 아니다.

이것은 관세음보살님을 모독하고 능멸하는 이야기이다.

이분은 무량겁 전에 불과(佛果)를 증한 '정법명왕부처님'이어요. 부처 이름이 '정법명왕'이어요.

정법명왕부처님. 지금 불교에서도 관세음보살님의 좌우보처도 틀려요.

좌우보처가 해상용왕 ․ 남순동자라고 되어 있어요. 아니어요.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이 부처님은 어마어마한 부처님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좌우보처가 불격(佛格)을 갖춘 최상수보살이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해상용왕․남순동자가 아라한도 아닌데 좌우보처가 됩니까?

우리는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해수관음보살님은 어떻고, 육관음보살님은 어떻고 하는 것을 자세히 알았습니다.

출처/2010.8.16.월(음7.7)큰스님 대전 법문 칠월칠석절 법문  ․ 관음태교 중 발췌




관세음보살님이라고 하는 분은 어떤 분이냐 하면, 지금 절에서 알고 있는 그런 정도의 보살님이 아니어. 절에서는 일생보처라고 합니다.

관음·세지·문수·보현 등 이런 큰 보살님들을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보살이 다시 사람 몸을 한번 받아와야(사람 몸을 받아야) 그때 불과를 증한 분이다 해서 일생(한생)을 더 살아야, 더 사람으로 와서 수행을 하고 좋은 공덕을 지어야 불과를 이룬다 하는 말입니다.

그걸 일생보처라고 해. 그런데 관음·세지·문수·보현 등 이런 큰 보살님들을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닙니다. 관음·세지·문수·보현 등은 큰 부처님이어.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분이어.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은 부처님 이름이 정법명왕부처님이어. 정법명왕불. 그런데 일생보처라고 하면 능멸이어. 정토보살가지고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일을 해냅니까. 우주적인 힘을 구사하느냐 말이에요.

관세음보살님은 필요에 따라서 이 몸을 백천만억으로 나투어.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32응으로도 나투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교화할 대상이 왕이면 왕으로도 짐짓 현신하고, 비구면 비구로 짐짓 현신하고, 이렇게 해서 32가지 서로 다른 몸으로 나툰다 그 말이어. 그걸 32응이라고 합니다. 32응으로 천백억 화신을 나투고 항하사 수와 같은 많은 신통력이 있어. 그렇게 해서 교화하는 거요.

그런 능력을 지니고 계시는데 보살이라고? 일생보처라고? 그건 말도 안 되지.

그리고 관세음보살님 좌우보처는 해상용왕 과 무슨 남순동자가 아니고 해수관음·육관음보살이라는 것, 해수관음·육관음보살님은 어떻게 생겼느냐 하는 것도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에 다 밝혔습니다.

출처/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2008.12.20.토 부산 법문 중 발췌




지구촌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4대 부처님


우리 지구남섬부주에 상주하시면서 중생들을 위해

보살행하고 계시는 4대 부처님은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입니다.

  현재 불교계에서는 이 분들을 일생보처보살 다음 생에 붓다 될

보살로 잘못 알고 있으나, 이 분들은 이미 무량겁 전에 불

과를 이루신 큰 부처님임을 밝혀둡니다.  이 부처님들을 '붓

다나 다름없다'라고 애매하게 말하면 안 됩니다.


   문수보살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지혜

와 변재가 뛰어난 부처님이시며, 부처님을 대신하여 모든

붓다들의 스승 역할을 하십니다.  특히, 현지궁 두 분 큰스

님들을 직접 지도해오고 계십니다.

  문수보살님은 사바세계에서 네 번씩이나 불과를 이루신

부처님으로서 불명은 환희장마니보적불, 용종정지존왕불

대신불, 승선불이십니다.



  문수보살임은 4중죄를 소멸시킬 수 있는 위신력을 가지

고 계십니다.  정해년 정초에 보여주신 불세존을 향한 문수

보살님의 거룩한 일편단심은 우리의 심금을 울립니다.  문수

보살님의 게송을 여기에 옮깁니다.



불세존 죄송합니다.



다겁생 동안 모셔왔지만 언제나 모자람이 있어



이 몸 천만 개로 나누어 가루되어 바치옵니다.



문수는 광명 만덕 자재 만현 도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성전 만들어



우리 세존 불세존께 올리겠나이다.



-문수보살님의 게송



문수보살님은 부처님의 좌보처로서 다겁생 동안 온 몸을

던져 부처님을 지근거리에서 모셔왔지만, 이 한 몸 가루되

어 바치는 것으로는 너무나 부족하므로 '이 몸 천만 개로

나누어 가루되어 바치옵니다'라고 불세존을 향한 처절한 일

편단심의 절규를 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들은 이러한 문수보살님의 거룩한 맹세를 귀감

으로 삼아 최소한 이 한 몸만이라도 부처님께 바친다는 각

오를 갖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성전을 건립하는 것이 저토록 중

요한 불사라는 사실을 이 기회에 우리 현지궁 신도들은 물

론 모든 불자들이 가슴 깊이깊이 새기고 또 새겨야 할 것

입니다.


   보현보살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우보처로서 실천

행원의 상징인 부처님이시고 문수보살님과 함께 붓다들의

스승 역할을 하시며, 불명은 청정행왕불입니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에는 부처의 공덕을 성취하려면

보현보살의 10대원을 닦아야 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은 선재동자가 문수보살님의 권유

를 받아 53선지식을 찾아 구법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하

여 마지막에는 보현보살님으로부터 10대 행원의 실천 명제

를 받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는데, 여기서도 문수보살님과

보현보살님의 특성에 따른 조화로운 스승의 역할이 잘 드

러나고 있습니다.  선재동자는 문수보살님의 지혜로운 가르

침으로 53선지식을 만나는 모범적인 구법행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을 보현보살님의 10대 행원으로 장식함으로써 자신

의 큰 뜻을 이루게 됩니다.



보현보살님께서 정해년 정초에 제자들을 위해 몸소 보여

주신 행원은 가슴이 시리도록 감동적입니다.  여기 보현보살

님의 행원을 소개합니다.



보현보살님께서 스스로 한 마리의 불나방이 되어 불 속

에 들어가 타죽을 때의 고통스런 모습으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어쩔 줄 몰라 하시면서 말씀하신다.

 "만덕과 만현의 모든 질병과 나쁜 액운 고통은 이 보현

이 가져가네. 현지궁의 대작불사 할 일도 많은데 자네들 아

프면 아니 되지."

 제자들 자신이 그 업을 받아야 한다며 목메어 울먹이는

광명 만덕 큰스님께 보현보살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담은

한 마디를 던지신다.

 "자네들도 앞으로 불쌍한 중생 위해 이 보현이 처럼 하면

되지, 안 그런가?"



-보현보살의 행원


 이렇게 보현보살님은 제자들을 위해 불에 타는 고통을

감수하시면서 가없는 사랑의 행원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

고 중생들을 위해서도 당신처럼 하면 된다는 보현보살님의

간단명료하면서도 지고한 가르침이 잔잔한 법비 되어 물결

처럼 우리의 가슴을 저며옵니다.  아!  이럴 땐 우리 중생은

도대체 어떤 존재란 말입니까?



  관세음보살님은 아미타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서방

극락정토에 계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모두 서방극락세계로 인도하시겠다는 서원을 갖고 계십니

다.  그래서 당신의 불국토를 떠나 사바세계에 상주하시면서

32응신으로 나투시어 중생들의 고통과 고난을 해결해주시고

인연 있는 수행자를 교화하여 극락정토로 인도해주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은 구고구난하시는 대단히 자비로운 부처님

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대비관세음보살님이라고 부릅니다.

불명은 정법명왕불로서 현지사 대법당에 모셔놓고 있습니


다.  좌보처는 해수관음이고 우보처는 육관음입니다.



 이것도 현지사에서 처음 밝히는 사실입니다.  현재 불교계


에서는 좌우보처를 남순동자, 해상용왕으로 잘못 알고 있습


니다.  관세음보살님은 큰 부처님이신데 좌우보처가 어떻게


동자나 용왕이 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불격을 갖춘 상

수보살급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 속히 시정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현지궁에 자주 보신불로 현신하시어 무량광

으로 도량을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해 주십니다.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에는 관세음보살님을 청

명하면 여러 가지 기적들이 일어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모두 사실입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에 대하여는 많

은 영험담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관세음보살보문품> 에는 '관음태교'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은 직접 부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이라고 확

인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장래를 위해 꼭 실천

해야 할 부분임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지장보살님은 명부를 관장하시는 부처님입니다.

명부를 관장하시며 지옥 중생을 교화하십니다.  지장보살님

이 보살행을 하실 때 부처님의 인도로 지옥세계에 들어가

서 벌을 받느라 고통스러워 몸부림치는 중생들의 참혹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죄업으로 인해 고통 받

는 육도 중생들을 모두 해탈게 한 연후에 성불하겠노라'는

대원을 세우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지장보살님을

대원본존지장보살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불명은 시방여래불이며, 좌우보처는 사바세계에서 도명존

자와 무독귀왕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좌우보처는 선

행장보살과 자원행보살입니다.  명부의 일이 너무 바쁘므로

사바세계에서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좌우보처 역할을 대

신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현지사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소식

입니다.  현재 현지궁 대법당에 모셔놓고 있습니다.

  현지궁 천도재에는 반드시 지장보살님을 모시는데 영가의

수배에서부터 천도에 이르기까지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십니

다.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지장보살

님을 크게 칭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지장보

살님은 서원이 깊고 보살행을 많이 하시며 위신력이 크신

부처님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4대 부처님

우리 지구(남섬부주)에 상주하시면서 중생들을 위해 보살행하고 계시는 4대 부
처님은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이시다.
현  불교계에서는 이 분들을 일생보처보살(다음 생에 붓다 될 보살)로 잘 못 알고
있으나, 이 분들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룬 큰 부처님임을 밝혀 둔다. 이 부처
님들을 '붓다나 다름없다'라고 애매하게 말하면 안 된다.


문수보살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지혜와 변재가 뛰어난 부처님
이시며, 모든 붓다들의 스승 역할을 하신다.

문수보살님은 사바세계에서 네 번씩이나 불과를 이루신 부처님으로서 불명은
환희장마니보적불이다. 현지궁 두 분 큰스님들을 직접 지도해오고 계신다. 문수
보살님은 4중죄를 소멸시킬 수 있는 위신력을 가지고 계신다.

문수보살님께서 정해년 정초에 '이 몸 천만 개로 나누어 가루되어 바치옵니다.'
라고 불세존을 향해 거룩하고도 처절한 일편단심의 맹세를 하는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보현보살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우보처로서 실천 행원의 상징인 부처님이
시며, 붓다들의 스승 역할을 하신다.

보현보살님의 불명은 청정행왕불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에는 부처의
공덕을 성취하려면 보현보살의 10대원을 닦아야 함을 밝히고 있다.

보현보살님께서 정해년 정초에 몸소 한 마리의 불나방이 되어 불에 타 죽어가
는 고통을 감수하시면서 향후 제자들(광명 만덕, 자재 만현)에게 닥쳐올 질병과 액
운, 고통을 대신 받으시는 모습은 가슴이 시리도록 감동적인 행원이다.
관세음보살님은 아미타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서방 극락정토에 계신다.
관세음보살님은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모두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시겠다는
서원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당신의 불국토를 떠나 사바세계에 상주하시면서
32응신으로 나투시어 중생들의 고통과 고난을 해결해주시는 대단히 자비로운
부처님이시다.

불명은 정법명왕불로서 현지사 대법당에 모시고 있다. 좌보처는 해수관음이고
우보처는 육관음이다. 현지사에서 처음 밝히는 사실이다. 현재 불교계에서는 좌
우보처를 남순동자, 해상용앙으로 잘 못 알고 있다. 하루 속히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지장보살님은 명부를 관장하시는 부처님이시다.
지장보살님이 보살행하실 때 '죄업으로 인해 고통 받는 육도중생들을 모두 해
탈케 한 연후에 성불하겠노라'는 대원을 세우셨다. 이런 이유로 지장보살님을
대원본존 지장보살이라 부르고 있다. 불명은 시방여래불이며, 좌우보처는 사바
세계에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대행하고 있다.

원래의 좌우보처는 선행장보살과 자원행보살이다. 현지사에서 처음으로 밝히
는 소식이다. 현지궁 천도재에는 반드시 지장보살을 모시는데 영가 수배에서
천도에 이르기까지 절대적인 위신력을 발휘하신다.

출처/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제1권 제2권 축약판)


 여기있는 내용은 현지궁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의 법문말씀을 따로 옮겨온
글들이며  큰스님의 말씀을 토대로 옮겨진 불서중에서 발췌해서 올렸습니다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우리는 정법을 따르고 정법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의 사자후 중 발췌



우리는 정법을 따르고
정법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우리는 정법을 따르고 정법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습니다. 종교인구의 절반을 넘는 약20억 정도가 유일신(唯一神)을 믿습니다. 유일신, 여러분 아시죠? 태초에 하나님이 계셔서 엿새 만에 우주만물과 인간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일신교를 그 많은 사람들이 따릅니다. 불교는 아닙니다. 그 일신교와 사상을 달리합니다. 불교에서는 ‘태초에 전지전능하신, 그리고 무소부재하신 그런 하느님은 없다’라고 봅니다. 이것이 맞습니다.



이 자재 만현의 말씀 한마디는 굉장한 무게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선입관(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놔버리시고 이 스님의 말씀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불교는 개신교에서 말하는 그러한 유일신의 존재를 부인(否認)합니다. 태초에 인격자는 없다고 봅니다. 비 인격(非 人格)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 우주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은 없고, 영원히 멸도 할 수 없는, 그러면서 우주에 두루한, 우주에 변제(邊際)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가 있었다고 봅니다. 좀 어렵고 생소할 것입니다. 우주에 두루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 이건 비 인격입니다. 코도 없고, 눈도 없고, 몸뚱이가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몸뚱이가 있는 유일신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그 대신 이 비 인격, 이 이법(理法)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나오게 되었다.



인연 따라서 중중무진(重重無盡) 연기(緣起)를 거듭하고 진화해서 오늘날 우리가 보는 이 세계, 이 우주, 사람들...,모든 것이 벌어져 나왔다고 봅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짓는 업이 있잖아요. 몸뚱이로, 생각으로(뜻으로) 짓는 업이 있습니다. 어제 나쁜 짓했으면 오늘 반드시 형사가 잡아갑니다. 그걸 인과(因果)라고 합니다. 인과(因果), 이것이 진리입니다.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잡아가지 않습니다. 인과법(因果法), 인연법(因緣法), 업설(業說), 업(業), 지은 업, 전생에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은 분명히 금생에 잘삽니다. 복을 짓지 않고 나쁜 짓만 한 사람은 금생에 부모를 만나도 세상 가난뱅이 부모를 만나서, 그 환경에서 자랍니다.



전생에 지어놓은 복이 없으니까 하려고 해도, 성공하려고 기도해도 안 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것을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고 합니다. “착하게 살았으면 반드시 복을 받고, 악하게 살았으면 반드시 괴롭고 고통스러운 과보를 받는다” 하는 것이 불교의 설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인과법(因果法)이라고 합니다.

인과의 법칙, 카르마(karma)의 법칙, 이것을 줄여서 인과법(因果法) 혹은 인연법(因緣法), 업설(業說)이라고 합니다. 불교는 이것을 주장합니다. 이 불교를 신봉하는 종교의 수(종교인의 수)가 지금은 저 일신교에 밀려서 아주 적습니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는 일신교입니다. 불교와의 교리가 상당히 비슷한 종교가 힌두교, 그리고 불교와 거의 비슷하게 이 세상에 나왔던(창교 되었던) 자이나교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 불교의 교리와 비슷합니다. 윤회를 말하고, 업을 말하고, 인과를 말합니다.



 이 인과법이 진리입니다. 우선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셨다가 열반에 드신 지가 지금부터 2600년쯤 됩니다. 불교도 나라마다 교파(종파)가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불교도 여러 종파가 있습니다. 요즘은 조계종이 많이 분화되어서 조그마한 종파가 아마 100개, 200여개의 종파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도 많은 종파가 있고, 여러 나라 불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님이 볼 때에는 한마디로 ‘부처님의 정법이 땅에 묻혔구나. 정법이 땅에 묻혀 졌다. 쇄잔 해졌다. 왜소화 해졌다. 왜곡되어버렸다.’ 이렇게 현실을 진단합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되는데, 불교는 분명히 정법인데, 왜 부처님의 사상이(가르침이) 이렇게 왜곡 되고, 왜소화 되어 버렸나? 여러분, 스님이 지적합니다. 여러분, 집에 가셔서 스님 말씀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음미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21세기 세계의 서구 지성인들은 정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왜곡되지 않고, 왜소화되지 않는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해서 부처님가신지 2600년이 되도록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못 내려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이냐?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합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규명하려면, 이 육신의 구조와 생리적인 모든 신경조직, 신경총, 나아가서 그것을 주관하는 영혼, 영혼의 실체를 규명해 나가야 됩니다. 그런대 영혼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있어서 실패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혼의 실체 규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올 시다. 또 부처님의 말씀대로 수행을 해서 아라한이 되고, 그래서 윤회를 벗어나고, 보살이 되어서 삼계를 뛰어넘어 정토에 나고, 그리고 결국에는 붓다가 되는, 성불을 바라는(주장하는) 종교입니다. 우리 불교가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정확한 규명도 있어야 되고, 부처님에 대한 규명도 있어야 됩니다. 규명해야 됩니다.



부처님은 어떤 분이냐?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되지 않아서 2600년 동안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정확히 모르고 왔습니다. 부처님 가신지 700년쯤 되어서 인도에 아주 걸출한 위인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용수'입니다. '용수'라고 하는 대 학승이 나왔습니다. 학승이면서 수행도 많이 한 분입니다. 그분이 부처님에 대한 연구를 대단히 많이 했습니다. 많은 불교 경전을 섭렵하고, 또 외전도 많이 읽고 해서 ‘부처님이란 어떤 분인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부처님을 완전히 알려면 불신(佛身)을 규명해야 됩니다. 부처님의 몸뚱이,《법화경》이나《화엄경》을 보면 그 불신(佛身)의 불가사의한 교화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희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진화의 정점에 있다고 하는 그 부처님, 우리는 부처님을 따르는 신도이기 때문에 일단 부처님을 충분히 규명해야 됩니다.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를 충분히 규명해야 됩니다. '용수'대에 와서 ‘부처님은 희유한 분이다. 부처님은 몸뚱이가 둘이 있구나’ 하는 것을 밝혔습니다. 부처님은 우리 사람과 달리 몸뚱이가 둘이구나. 크게 말해서 ‘생신 과 법성신’그럽니다. '용수'대에 와서 그래. 물론 그때까지 부처님이 너무도 위대한 어른이어서 부처님을 잃은 제자들이, 또 그 신자들이, 부처님을 사모하고 공경하고 공양하고 해야 되겠는데, 이미 생(육신)의 부처님은 가셔버렸고 부처님에 대한 것을 도저히 알 수가 없으니까 어떻게 합니까? 그 당시 다비(茶毘)를 통해서 남겨놓은 많은 사리(舍利)가 있잖아요. 그래서 사리를 모시는 탑이 생깁니다.



탑에다가 사리를 모셔가지고 공경하고 예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신 그 부처님을 사모했다고요. 그래서 '용수'대까지는 부처님은 어떤 분이냐? 부모가 낳은 육신('생신'이라고도 함), 육신을 지니신 분이면서 동시에 법신(法身)을 지닌 분이다. 법신이란 것은 뭐냐? 그때는 이렇게 생각했어. 부처님께서 45년 동안 많은 계층의 사람들을 상대해서 법을 설하셨잖아요. 그 법의 말씀을 법신으로 생각했습니다. 부처님의 법의 말씀, 그걸 법신(法身)으로 생각해왔어요. 그러다가 '용수'대에 와서《화엄경》을 보고《법화경》을 보고《열반경》을 보니까 그것이 아니어.



부처님께서 가셨다고 하는데 분명히 계셔.《본생담(本生譚, 자타카)》을 보면, 부처님께서 전생에 전생에...많은 전생에 사슴으로도 태어나고, 코끼리로도 태어나고, 어떤 때에는 거부인 장자로도 오고, 왕후장상으로도 오고하잖아요. 수백 가지의 전생담이 있습니다. 그것을 '용수'가 전부 훑어보고,《법화경》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또, 경전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몸은 청정한 계율에서, 지혜에서, 자비에서, 사무량심에서, 37조도품에서, 해탈에서, 삼매에서 온다는 구절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아하! 부처님은 예사 사람이 아니구나. 예사 사람이 아니어. 이 몸뚱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어. 우리가 볼 수 없는 어떤 몸뚱이가 있구나. 불과(佛果)를 증하면 우리가 볼 수 없는 어떤 몸뚱이가 있구나.’ 해서 법성신이라고 그래. 그 법성신은 지금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보신불과 법신불을 합한 개념입니다.



그 후 300여년이 흘러서, 그러니까 부처님 가신지 1000년쯤 되어가지고 '용수'만큼 위대한 두 학승이 나왔습니다. 형제인데 '무착(無着,아상가)'과 '세친(世親,천친,바수반두)'입니다. 이 두 분은 불교경전을 정말로 앞뒤로 꿴 분들이어요. 대단한 학자들이어. 그리고 무시무시한 수행을 했어요. 그 당시에 미륵부처님이 잠깐 오셨다가 가셨는데, 이 분들은 그 미륵부처님을 사사했어. 그래서 이 두 분에 의해서 삼신설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신설에서 삼신설로 나오기까지 보신불(報身佛)이라고 하는 사상이 성립됩니다.



보신불이란 무슨 말이냐? 앞에서 말씀드린 그 경전,《법화경》과《화엄경》과《열반경》을 충분히 검토해가지고, 부처님은 우리 인간이 볼 수 없는 어떤 몸뚱이를 지니고 있다 하는 거예요. 이것이 그 미륵부처님한테 사사한 무착·세친에 의해서 확립이 됩니다. 맞다. 그러니까 부처님은 우리 중생과 달리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이 몸뚱이인 색신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보신과, 그리고 보신을 얻을 수 있는 경지에서 우주의 본체와 하나로 계합한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현지사에서는 법신불(法身佛)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그 많은 불교사상 계통에서 관념적 ․ 이론적으로만 알았던 것을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아주 구체적이고 실증적 ․ 실존적으로 삼신을 내놨습니다.



260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게 조금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가지고 그냥 그냥 짚고 넘어갑니다.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의 삼신설을 이미 학계에다가 내놨습니다. 무착·세친에 의해서 삼신이 정립되지만, 대단히 이론적이고 관념적입니다. 그래가지고는 우리에게 와 닿지를 않습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 5년 전에 내놓은《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 그 다음《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내놨습니다. 엊그제께 불교대학 입학식에 보신불(報身佛)을 수십 가지 사항에 걸쳐서 대단히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여러분, 들으면 대단히 구체적이어. ‘햐! 그런가. 우리 부처님이 그렇게 위대 한가’라고 생각될 거예요. 21세기 미래의 종교는 대단히 과학적이고, 철학의 철학이라야 되요. 또, 대단히 수준이 높아서 모든 종교를 포괄하고 포용하면서 훨씬 상위에 있어야 되요. 그래서 철학과 과학과 종교를 아우르면서 높은데서 선도하는 그러한 종교가 나와야 됩니다. 이 물질문명, 과학이 어마어마하게 발달하잖아요. 첨단으로 가고 있잖아요. 이 과학도, 철학도, 종교들도 전부 선도해야 됩니다. 향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종교요 신불교 올 시다. 앞으로 신불교가 나와야 됩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사상을 정말로 완전히 알아가지고 내놔야 됩니다. 그러려면 인간의 실체도 규명해야 되고, 생사관도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됩니다. 아쉽게도 2600년이 흐른 지금까지 생사관 하나 정립이 안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서구의 지성인들이 인간의 생사관을 파헤치려고 사유를 하고, 과학적으로 실험을 하고 있는데, 그건 안 됩니다. 한계가 있으니까 절대 안 됩니다. 그거 안 되는 거요. 그런 시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사관도 정립시켜줘야 되고, 부처님에 대한 확실한 소식을 드러내 줘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햐! 우리 부처님이 정말로 이렇게 위대했나? 햐! 이 가르침을 따라야 된다.’ 그래야 부처가 될 수 있어. 지금 부처가 어떤 분인 줄도 몰라. 이 세상에서는 아예 없다고 해. 불교의 많은 종파가 부처 없다고 한다고요. 붓다? 없어. 마음이어. ‘심즉시불’그래. 이제 또, 소승·대승 위에 있는 금강승은 그걸 뛰어넘어 가지고 ‘즉신시불(몸이 부처다)이다’그래 버려. 그때의 신(身)은 마음과 몸을 하나로 보는 개념입니다. 알아들으셨습니까?



이 ‘마음이 부처다’고 하는 그런 가르침을 펴는 불교가 있는가 하면, 최고 불교의 대승도 아니고 ‘우리는 금강승이다’라고 자처하는, 부처님 가신 후 1700년 안팎으로 일어난 소위 '무상유가 딴뜨라'라고 하는 티베트 밀교입니다. 여기에서는 '즉신시불'이라고 그래. 이 인간의 몸뚱이가 그대로 원초불이다고 까지 이야기 합니다. 이건 대단히 왜곡된 것입니다. 이건 왜곡이 되어도 보통 왜곡이 아니어. 그러니까 그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해서 교화활동을 펴는 유사불교(類似佛敎, 사이비 불교), 그런 불교에서는 우리 현지사를 염불을 하기 때문에 외도라고 합니다.



심지어 지금의 불교가 그렇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양순한 우리 신도 분들은 거기에 따라간다고요. 따라가. ‘아! 그러냐고’하면서 끄덕끄덕 하지요. 그건 순 사마외도(邪魔外道)성 불교이지요. 거기에 따라가면 안 되지요. 그래서 우선 우리는 ‘부처님이 어떤 분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처님이 어떤 분이냐? 우리 영산불교만큼 아는 데는 역사이후로 없어. 이걸 여러분한테 감히 탄원을 해. 앞으로 들어보십시오.



조금 전 모두(冒頭)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현지사를 찾아오면 불상이며 탱화가 부처님이 눈을 떠있고, 머리를 깎아버렸어. 안 그렇습니까? 이런 모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의 절을 가도 이러한 불상이나 탱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맞아요. 지금 우리나라와 세계의 여러 절에서 모시고 있는 불상은 머리가 길어있어요. 머리카락이 고동같이 되어 있잖아요. 이것은 길다는 상징이어요. 석굴암 불상도 고동이 있지요? 이건 뭐냐? 부처님께서 설산에서 고행하시면서 수도한 그 생신(색신)의 모습이어요.



수행자의 모습이어요. 그것을 상징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싹 깎아버렸잖아요. 깎았어요. 다겁생을, 천생 만생을, 몇 생을 사람 몸 받아와서 수행하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 정말로 무서운 수행을 하고, 좋은 일 하기를 백생 천생 만생을 해. 그래서 결국에는 붓다가 되는데, 붓다가 되려면 이렇게 위계가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은 정법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신도들, 또는 성직자들까지도 죽으면 다수가 악도로 떨어지는 것을 나는 압니다. 이건 슬픈 일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종교를 믿는다고 하는 신도들, 성직자들, 모두 좋은 곳으로 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아닙니다. 이건 대단히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것은 정법을 몰라서 그래요. 정법을 몰라서 그래.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공덕이 되고, 부처님은 어떤 분이고, 인간은 뭐고, 어떻게 살아야 되고, 이걸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모르기 때문에 그래. 지금 대장경의 부처님 말씀, 많이많이도 소개하고 있지요. 그런데 쏙 빠져버린 것이 두 부분이 있습니다. ‘부처님이 어떤 분이냐’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면, 지금처럼 저 성직자(교직자)들이 저렇게 법문을 안 할 거예요.



그리고 지옥이 있고, 극락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본 사람이라면(성직자라면) 법문이 틀립니다. 똑같은 말이어도 틀립니다. 힘이 있고 절실해. 거의 불과를 증할 즈음에 보기 때문에(볼 수 있기 때문에) 지옥이라든지, 천상이라든지, 극락이라든지, 예수가 죽어서 지금 어디에 있는 가 라든지가 전부 드러나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은 힘이 있어. 서울을 갔다 온 사람이 서울을 이야기하면 달라. 안 갔다 온 놈이 서울을 갔다 온 양 말하는 것 하고는 영 다른 것이어요.



똑같은 말이어도 달라요. 그 사람의 눈빛, 목소리 등이 달라. 그렇지요? 이것을 분간할 줄 알아야 돼. 여러분, 쉽게 말해서 다음 생이 있습니다. 다음 생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생이 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벌어져 있고 하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시오. 말씀해드릴게요.



여러분, 처음 들을 거예요. 거듭 이야기하지만 불교 신자들, 불교 성직자들도 지금 이것을 아마 거의 도외시 합니다. 도외시 하지요? 스님들도, 큰스님들도 이 마음으로만 이야기해버립니다. 지옥, 극락? 없어. 그것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아. 그건 다 주관적이어. 마음, ‘아하! 내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나’ 할 때의 여기가 극락이라 그거요. ‘아이구! 나죽겠다’고 하는 고통, 번민, 사업에 실패해 가지고 남편이 자살할 지경이어. 잠도 못자. 여기가 지옥이라는 거야. 번민이 있으면 거기가 지옥이다고 지금 설명을 해. 이러한 불교, 이러한 그 불교의 성직자들이라고 자처하는 큰스님들의 법문, 정말로 정말로 여러분을 오도하지요. 오도(誤導)하지요.



그것을 뛰어 넘어 가지고, 거기를 더 뛰어 넘어 가서 지옥 천상 극락이 실제로 있는 것을 봐야 돼. 그런데 이건 어려워. 거기까지 가려면, 거기까지 뚫고 들어가려면 인간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해. 전생에 한 없이 닦고 닦고 닦아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그런 사람들이 와서 조금씩 조금씩 더 들어가서 법문을 하고, ‘야! 너희들 내말을 들어봐라. 진짜는 있다. 있어.’ 사람이 죽지요? 죽을 때에는 대단히 고통을 앓습니다. 우선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대단한 고통을 느껴. 그러나 착하게 착하게 산 사람들은 고통 없이 가. 그걸 아십시오.《금강경》을 읽으면, 《금강경》을 많이 읽으면 편히 가. 이것을 꼭 알아두십시오. 염불을 많이 한 사람들은 잠자듯 편히 가. 이 사실 유념하십시오.



둘째, 그래서 죽으면 어쩌냐? 거의 절반이 저승에도 가지 못해. 이것도 어디 가서도  듣지 못할 이야기입니다.《아함경》등 여러 경전에도 자세하게 기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같은 수준에서는 그것을 드러내서 ‘여기가 잘못 되었구나’ 하는 것을 지적 못합니다. 그러니까 죽은 사람의 거의 절반은 명부에도 못 간다 하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명부에도 못 간다 하는 말은 저승에도 못 간다는 말이어요. 저승은 뭐냐? 여러분들이 한 세상을 살았잖아요. 살아가지고 이제 저승을 들어갑니다. 반드시 들어갈 때에는 지옥의 사자가 데리고 간다는 것도 맞습니다. 그것도 아십시오. 그러면 저승을 들어가게 되면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



우리가 범죄자(범죄피의자)를 기소하게 되면 판사한테 재판을 받지요. 그와 같이 재판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열시왕이 있습니다. 열시왕, 염라대왕을 비롯해서 열시왕이 있어요. 열시왕을 다 거치면서 논죄를 받습니다. 논죄, 너는 살아서 어떻게 살았느냐? 인간으로 있으면서 어떻게 살았느냐? 사실은 논죄도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는 업거울이 있고, 논죄를 하는 재판장(시왕), 그 밑의 판관들은 신통이 있으니까 딱 보면 알아요. 이 사람이 아! 어떻게 살아왔구나 하는 것이 정확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건 알지만, 미묘한 점에 있어서 논죄를 합니다.



그 시점으로 딱 돌려놓고, 너는 자꾸 죄가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확인해 보자는 등의 논죄를 합니다. 정확해. 거짓말을 하려해도 할 수가 없어요. 그런 논죄를 받습니다. 49일입니다. 그건 맞습니다. 1주일에서 49일 논죄를 받은 후에 갈 곳이 정해집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이것을 아는 분들이 너무 적습니다. 이것은 불교보다도 도가의 서적을 보면 조금 나옵니다. 



도가에서 상당히 많이 밝혀 놨습니다. 어쨌든 이건 사실입니다. 그리해서 이제 육도(六道) 중에서 갈 곳이 하나 정해집니다. 정해지는데 대부분이 지옥을 가더라 그겁니다. 먼저 축생 몸을 받아가는 분도 있더라. 이건 웃을 일이 아니어. 웃는 것이 아니어. 여러분, 부처님께서 2600년 전에 자상히도 말씀을 하셨어요. 하셨지만, 그 후로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이 나오지를 못해가지고 이것이 묻혀 버렸습니다.



묻혀 지고, 아까 말씀드린 ‘마음이 부처다’, ‘몸뚱이가 원초 불(부처)이다’하는 왜곡된 불교의 영향을 2600년 동안 받아서 그것은 하나의 우스개 소리, 소설 같은 소리, 말도 안 되는 소리,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나 통했던 소리 등으로 지금 치부해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분명히 지은 업을 따라서 육도에 윤회합니다. 이건 정확합니다. 영산불교에서 이 부처님의 말씀을 다시 확인하고 재확인 합니다. 이것은 맞습니다.



그 다음에, 명부에도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하는 말을 했지요. 그 세계를 중음세계라고 합니다. 또는 중음계라고도 해요. 중음계로 빠지는 분들이 거의 절반은 되더라. 중음계란 어떤 곳인가? 거기는 저 세상도 아니고 이 세상도 아니어요. 이 세상은 우리가 몸뚱이를 지니고 살고 있잖아요. 저 세상으로 들어가 버리면 이제 논죄를 받아가지고 지옥을 가든, 축생을 가든, 아귀세계로 가든, 다시 사람 몸을 받아오든, 하늘로 가든지 합니다.



중음계는 저 세상도 아니어요. 그래서 이것을 중간계라고도 합니다. 밀교에서는 중간계라고 합니다. 중간계 또는 중음계 그래. 그 중음계는 춥고 배가 고파. 너무너무도 춥고, 너무너무도 배고파. 여러분, 설움 중에서도 춥고 배고픈 설움이 제일 무서운 것이어요. 여러분, 죽어서 그런데 가면 큰일 나. 죽어서 지옥가면 큰일 나. 여러분, 구 소련의 스탈린 치하에서 정치범들을 무섭게 다루었습니다. 그런 실화의 장편 다큐멘타리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한번 보십시오.



전기고문이 문제가 아니라, 이건 뭐 짐승도 그렇게는 다루지 않을 거예요. 치고 패는 것이 아니라, 방법에 있어서도 인격이라는 것이 없어요. 그렇게 무섭게 다루잖아요. 그것은 지옥의 벌과 비교하면 거기는 천당이어. 천당. 그런 지옥이 있어. 지옥도 팔만사천 지옥, 팔대 지옥이 아니라, 16지옥이 아니라, 500대 지옥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이 많아. 하나하나의 지옥의 넓이는 사바세계보다도 더 넓어. 그런 지옥이 있어. 여러분은 지금 몰라. 어떻게 하면 지옥을 가고, 어찌 살면 짐승이 되고, 어찌 살면 중음계에 떨어지고 하는 이것을 알아야 되는데, 이것을 알려준 사람이 없어. 그걸 전혀 모르니까 알려준 사람이 없어. 법문, 실생활 법문만 하지요.



생활 법문만 하지요. 수행승의 법문은 생활법문을 포함해서 여러분이 그 고통의 세계로 떨어지지 않도록(가지 않도록) 붙들어 주고, 하늘과 사람으로 태어나는 길로 인도해 줘야 돼. 모르기 때문에 그런 법문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 앉아 계시는 500여명 여러분, 오늘 와주신 우리 신도 분들은 이 인생, 사물, 우주, 자연의 이법(이치) ․ 비밀 ․ 수수께끼를 지금 듣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지금 한 시간 복이 있는 거요.



이 부처님 법문을 듣는 것으로 큰 복이 있는 거예요. 스님은 여러분이 그러한 좋지 못한 세계로 떨어질까 봐서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한테 고구정령하게 이야기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5년 동안에 법문을 듣고, 수행을 하고, 또 뒤에 말씀이 나오지만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시는 그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많은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지금 죽어도 하늘을 가게 되어 있어요. 정법 도량을 가면 이러저러한 좋은 점이 많이 있어. 우리는 정법을 찾아야 되는 거요. 정법을 만나기는 어려운 거예요. 맹구우목? 말을 하지요.



맹구우목(盲龜遇木), 눈먼 거북이가 망망대해에서 100년에 한 번씩 세상 바다 밖을 구경하려고 머리를 내미는데, 이리 흔들 저리 흔들거리며 바람에 떠다니는(표류하는) 나무판자가 얼마나 오래 동안 흘러 다니고 했던지 구멍이 딱 났어. 그래서 그 눈먼 거북이가 세상을 구경하려고 머리를 쑥 내미는데 그 나무판자 구멍을 뚫고 세상을 보는 격이라고 합니다. 이걸 맹구우목이라고 해. 이러한 확률은 없는 거예요. 정법 만나기는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똑같이 머리 깎고 가사장삼 입었다고 해서 스님이 아니어. 모두가 스님이 아니어. 불상을 모시고, 탱화를 모시고, 전각이 있다고 해서 다 절이 아니어. 여러분,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돼. 정법을 찾아야 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어. 그저 세상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봐.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봐. 뜬다하면 흔들어버려. 특히 우리나라 국민성이 그런 안 좋은 면이 좀 있습니다. 이건 문제입니다. 키워주려고 하지를 않아.



스님이 5년 전에 공부를 마치고 출세했습니다. 불교TV국에 나가서 한 6개월간 법문을 했어요. 막 흔들어.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 데서 흔들어. 심지어 죽이려고 해. 실제로 죽이려고 몇 번 시도한 거예요. 지금은 조용히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내실을 다지고, 준비가 다 되고, 안팎으로 힘이 갖춰지면, 나와서 세상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2600년 만에 처음으로 전할 거예요.



우리 절에서 지금 다섯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지요. 오여래(五如來)라고 합니다. 오여래, 다섯 분의 부처님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계십니다. 그 많은 부처님이 계시는데, 이 다섯 부처님이 대표 되시는 어른 부처님들이셔요. 밀교에서는 우리 현지사에서 알고 있는 오여래를 모르고 이렇게 말합니다. 중앙에 대일여래, 동쪽으로 부동불(아축불여래, 아축부처님), 남쪽으로는 보생부처님, 서쪽으로는 아미타부처님, 북쪽으로는 불공성취부처님이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건 이론이고, 그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오여래는 최초에 불과를 증하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시고, 두 번째로 불과를 이룬 다보부처님이시고, 세 번째로 불과를 이루신 분은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이신 칠구지불모왕불 대준제보살님이신데 오여래 부처님의 반열에 놓지 않고 석가모니부처님과 별도로 반열에 둡니다. 그래서 세 번째 부처님은 약사여래부처님, 네 번째 부처님은 아미타여래부처님, 다섯 번째 부처님은 보명여래부처님입니다. 그러니까 불과(佛果)를 이루신 순서이면서 소위 위신력(파워)을 그만큼 지니고 계신 다섯 분의 부처님을 드는데, 그걸 오여래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다섯 분을 모셔놓고 있어요.



스포츠도 축구라든지, 씨름이라든지, 마라톤이라든지, 얼마 전에 막을 내린 동계올림픽의 피겨스케이트라든지, 어쨌든 여러 스포츠가 있잖아요. 음악이라든지 미술 등도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하려면 사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자질(바탕)이 있어야 돼. 그러면서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필수 조건은 뭐냐? 위대한(훌륭한) 스승을(지도자를) 만나야 돼. '김연아' 선수도 그 감독 코치가 이름 있는 분입니다. 대단한 분이어요. 그리해서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가 있어서 이번에 금메달을 딴 거예요.



우리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행하는 스님들도, 또 여러분들도 영적인 스승을, 혹은 위대한 스승을 찾아가야 돼. 그러면 그 사람은 절대로 중음세계나 지옥․아귀․축생의 세계에 떨어질 일이 없어요. 그 분은 잘 알기 때문에, 길을 알기 때문에 그런 길로 가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려서라도 ‘너는 그런 길로 가면 안 된다’ 하고 선도해. 향도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위대한 스승을 만나야 되요. 여러분, 정법을 만나야 돼. 정법을.



견성하기는 어렵습니다. 견성한다는 것은 공(空)을 깨친다 그럽니다. 공(空)을 깨치기도 어렵지만, 나아가서 보림을 완성하기가 어려워. 그걸 공성(空性)을 증득한다고 그래. 여기까지 가면 육도 윤회 하는 것을 벗어나 버려. 중생은 육도 윤회(六道輪廻)를 합니다. 육도 윤회를 하는데, 여기서 벗어나 버린다고요. 여기까지가(이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줄 압니까? 그러니까 지도자를 만나야 되는 것이어. 지도자를 못 만나면 여기 육도를 윤회하다가 말아요.



지도자를 만나야 돼. 얼마나 어려우냐? 힌두교에서는 백만 생을 향상 향상...향상해서 수행을 해야 윤회를 벗어난다고 했어요. 그 말이 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도자를 잘 만나면 금생에도 갈 수가 있어. 금생에도 윤회를 벗어나 버릴 수가 있어. 여러분, 윤회를 벗어난다는 말을 이야기하는데, 이 말도 영산불교에서 자주 씁니다. 이건 정말로 알아야할 개념(용어)인데, 이것도 잘 사용하지 않아. 그저 성불, 견성성불만 말하지.



로케트를 아시죠. 미사일, 로케트 아시죠. 로케트가 초속도(처음의 속도)를 아주 강하게 해놓으면 이 지구권을 뚫고 나갑니다. 지구권을 벗어납니다. 그러죠? 여러분, 알지요? 비견한 예를 듭니다. 조그마한 돌멩이를 애기가 던진다고 하면 5m정도는 가지요. 이제 힘이 솟아나는 16세,17세 정도 되는 소년한테 그 돌멩이를 주면 100m를 던지는 놈도 있어요. 그렇지요? 가정해서, 그 소년보다도 힘이 100배나 더 센 장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 돌멩이를 던지면 1㎞는 갈 거예요. 이론입니다. 그와 같아요. 초속도를, 무시무시한 초속도를 가해야 지구인력권(중력권)을 벗어나는 거예요. 그거 어려운 거요. 한국도, 북한도 지금 그 단계까지 갔어요.



우리가 생사윤회(生死輪廻)에서, 죽으면 태어나고 죽으면 태어나고 자꾸 그럽니다. 중생은 지은 업이 있어가지고 자꾸 그럽니다. ‘왜 그러느냐’ 하는 것 까지 오늘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건 크게 이유가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그 이유는 '정애'와 '은원'이라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이 설명은 나중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태어나면 업을 짓고, 업을 짓고...해서 업이 태산만 해가지고 그저 지옥가고, 짐승 되고, 아귀 되고 해서 사람 되고, 다시 지옥가고, 아귀 되고, 사람 되고, 중음계 떨어지고... 이러한 삶을 반복하는 것이 중생입니다. 하늘 못 갑니다.



하늘 어렵습니다. 하늘을 가려면 이 지구 인력권을 벗어나는 로케트(미사일)만큼이나 어려워. 나의 영혼체가(영혼이) 육신에서 빠져나오고 들어가고 하는 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되고, 이 세상(이 지구촌)의 인력을 벗어나는 것을 자우자재로 할 수 있어야 되고, 과학적으로 말하면 이 태양계의 인력권을 벗어날 수가 있어야 되고, 저 모든 우주의 은하계 인력권을 벗어날 수 있어야 윤회를 벗어난다고 생각하면 맞아.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런데 신도로든 성직자로든 저 일신교에 빠져있고, 불교를 믿는다고 하지만 맹구우목이라고 하면서 불교를 만난다는 것은 이렇게 어렵다고 하니까 ‘하!~나는 맹구우목, 그 만나기 어려운 불법(佛法)을 만났구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지금의 불법은 왜곡되고 쇄잔 해져가지고 본래의 불법이 파묻혀 졌어. 이거 다시 태어나야 돼. 신불교가 되어야 돼. 신불교의 정법을 만나야 돼. 그래야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어. 윤회를 벗어나야 돼.



여러분, 지옥의 고통을 받아도 안 되고, 이 좋은 몸을 버리고 이제 짐승이 된다? 이거 생각할 수가 없어. 안 그렇습니까? 짐승으로 태아나 봐. 한두 번 태어나는 것이 아니어. 짐승으로 태어나면 거의 12띠를 돌게 되어 있어. 한두 번도 아니어. 50번, 100번도 그래. 태어나고 태어나고 그래. 소로 태어나고, 소로 태어나고...그래서 또 옮기고 그래. 지은 업이 지중하니까 그렇습니다. 짐승이 죽을 때 어떻게 죽지요? 소는 쇠망치로 머리를 때려서 죽여. 여러분, 누가 여러분을 쇠망치로 머리를 때려서 죽인다고 생각해 봐요.



우리는 절대로 짐승이 되면 안 돼. 돼지는 어떻게 죽이나? 앞 뒷다리를 꽁꽁 묶어서 망치로 머리통을 내리치고 칼로 목을 찔러서 피를 내. 그렇게 죽이잖아요. 여러분, 그러한 짐승이 되면 안 돼.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런 길로 가고 있어. 그런 길로 가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이 가만히 있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이건 자비가 아니지요. 그래서 신도들한테 ‘주변에 한 사람씩 데려 오시오. 주변에 쓸 만하고 제도할 만한, 착하고 온순하고 의심하지 않고, 그러한 좋은 신도 분들을 데려 오시오’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이 이렇게 오신 거예요.





중음세계는 기약이 없습니다. 한 번 중음세계에 떨어져버리면 나올 기약이 없어. 그것 참 슬픈 일입니다. 춥고 배고픈 그 세계, 나올 기약이 없어. 나올 때가 있어요. 붓다가 출세할 때 나와. 잡아서 넣어주니까  명부로 들어가. 그 외에는 어쩌다가 명부로 들어가는 어떤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이것까지는 자세히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중음세계로 왜 떨어지느냐? 이거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사람들이 중음세계로 떨어지느냐?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왜 중음세계로 떨어지느냐?



▸첫째, 착(着, 執着)이 강한 사람은 중음세계로 떨어져.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착, 집착이라는 말을 아실 거예요. 착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돈, 명예, 색에 강한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은 이 세상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착이 강해서 못 가. 저승을 안 가. 저승사자가 잡아가도 도망쳐버려. 그 저승사자는 일직으로 가. 일직 사자여. 쭈~욱 앞으로 가. 따라 오는가 보다 하고 가. 포승줄로 묶어가지고 가. 이거 도망쳐버려. 보고해버리면 끝나. 착이 강한 사람, 남편을 너무 사랑했다 든지, 10살도 못 먹은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 있는데, 내가 없으면 살 수 없는 그런 외아들을 놔두고 죽는다? 이건 절대 못가. 죽은 후에는 아들 주변을 돌아. 절대 못가. 등등 착이 있으면 못갑니다.



▸둘째, 자살하면 못갑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살을 했다? 절대 못가. 명부에 못 들어가고 있어. 못 들어가 있어. 떨어져 죽었다? 또 칼로 스스로 자진해서 죽었다? 그 상태로 거기에(그 장소에) 묶여 있어. 그걸 지박이라고 해. 지박령이 되어있어. 무주고혼으로 있어.



▸셋째, 나쁜 병. 암이라든지, 중풍이라든지, 문둥병이라든지, 정신병 등 이런 나쁜 병을 앓고 죽은 사람은 명부를 절대 못가.



▸넷째, 집을 나가서 사고사(事故死)당한 사람은 명부를 못 들어가. 객사(客死), 횡사(橫死)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명부를 못 들어가. 이 4가지 경우가 있어. 그러면 못 들어가. 그 사람들은 명부에 못 들어가.



우리 현지사에서 천도재를 잘하니까 다른 절에서 모두 따라서 지금 합니다. 너나없이 천도재를 한다고 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안 돼. 열 번을 해도, 스무 번을 해도 명부에 넣어줄 법력이 없어. 넣어줄 수가 없어. 이 사람들을 명부에 넣어주고, 지옥에 있는 조상을 조금 더 나은 지옥으로, 또 나은 지옥으로, 이렇게 천도해 주려면 반드시 조건이 있어.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상주하는 도량(道場)이어야 되고, 그다음에 죽은 조상님들을 수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수배를 못해버리면 안 돼. 수배라는 것이 무슨 말이냐? 잡아 온다는 말이어요. 형사적(刑事的)으로 쓰이는 용어입니다만 그 용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수배해 와야 돼. 지옥에 있으면 지옥에 가서 데리고 와야 돼. 자기가 가기 싫으면 지장보살님이나, 열시왕이나, 옥사장한테 명하면 좌~악 데리고 와. 묶어가지고 와. 데리고 와야 돼. 수배하지 않으면 안 돼. 천도는 안 되는 것이어요. 그런데 그 어떤 큰스님이 이 수배를 합니까?



이건 불가능한 것이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절대로 몇 백 만원씩 사기당하지 마십시오. 스님말씀이 진실이니까 휘둘리지 마십시오. 현지사 오기 전에 다른 곳에서 열 번, 스무 번 천도재를 했다지만, 와서 딱 보면 나타나. 조상님을 보니까 한 사람도 명부에 못 들어갔어. 그대로 있어. 밥 한 끼 대접하는 정도여. 그것도 지옥에 있으면 부른다고 안와. 지옥에서 안내어 줘. 짐승이 되어있다고 합시다. 여기서 부른다고요. 주지가 ‘영가~’하고 세 번 부르잖아요. 그런다고 가나요? 저기 전라북도 어느 산골 농촌에 소가 되어버렸는데, 부른다고 가나요? 절대 못가.



그다음, 소도 안 되고, 지옥도 안 가고, 무주고혼으로 떠돌아다니는 영가들이 있어. 많아. 그 애들은(영가들은)또 부른다고 옵니까? 자기를 잡아갈 줄 알고 속고천리 해버려. 안 와. 온다면 대단히 순진한 영가들은 옵니다. 순진한 영가들은 몇 사람 와. 그 외에는 안 와. 그래서 수배가 첫째조건이어요. 수배를 해야 되는데, 수배는 부처님께서 주관하는 천도재라야 수배가 돼. 부처님께서 주관하는 천도재가 있어.



불과(佛果)를 증할 사람이면 부처님께서 저 절대계에서 원만보신으로 와. 지도하여 부처되게 해서 데리고 가려고 와.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보살이 될 사람은 정토에서 자기도반들인 보살들이 와서 지도를 해줘. 지도라는 것은 뭐냐? 공부지도도 지도고, 마장(魔障)을 막아 줘. 공부가 마장 때문에 안 돼. 마장(魔障), 아주 중요한 것이어. 이 마장에 대해서 여러분이 이해하려면 한없이 많은 이야기를 해야 돼. 마장(魔障)? 천마, 용신, 이매망량 등 이런 마(魔)들이 빙의해 있어. 공부하면 빙의할 수가 있어.



한 번 빙의하면 안 떨어져. 결국 그 사람은  머리가 돌거나 오평생(誤平生)해. 평생 폐인 같이 살아야 돼. 그러니까 마장이 들어있으면(빙의되어 있으면) 떼어줄 수 있는 스승이라야 되고, 공부를 할 때 그 많은 마장들이 빙의하려고 방해하는데 그걸 막아줄 수 있어야 돼. 그런데 그럴 사람이 없어. 거기는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만이 가능해. 불과를 증한 사람은 반드시 배후에 원만보신으로 와계신 부처님이 계셔요.



그리고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해 계셔. 거기의 천도재나, 불공(佛供)은 진짜입니다. 거기는 진짜예요. 쉽게 말하면, 대통령이 어느 감옥소에 사는 죄수를 석방하고 싶을 때에는 가능하지요. 대통령한테는 사면(赦免)하고 복권(復權)해 줄 수 있는 권한이 헌법상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대통령이 ‘어디 사는 그 수형자 누구를 이번 4․8절 특사로 석방해 주시오’하고 법무부장관한테 하명하면 ‘예~’하고 오체투지하고 받아. 석방해줘. 그와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것하고 다릅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은 삼계의 법왕이어요.



삼계의 법왕이라는 표현도 부족해. 법계의 법왕이어. 그 밑에 많은 부처님이 계시고, 좌우보처가 있고, 많은 보살이 있고, 많은 성중이 있어. 하늘마다 왕이 있어. 지옥마다 지옥을 총괄하는 왕이 있어요. 피라미드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고의 지존이신 우리 불세존의 명령이면 그건 법인 것입니다. 법이어요. 그러한 이치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부처님 교단을 여러분은 꼭 만나야 돼. 거기는 정법을 펴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법 아닌 말씀을 안 하셔요.《금강경》에 여래는“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진실어자요. 맞아. 부처님은 절대 헛 말씀을 하지 않으셔요. 그래서 우리는 중음세계로 떨어져서도 안 되고, 그리고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져도 안 돼. 여러분! 정말로 이 시간을 통해서 이것을 힘주어서 여러분한테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절~대 안 돼. 절대 안 되니까 스승을 만나기를, 정법도량을 만나기를 정말로 여러분한테 역설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나가는 놈이 있잖아요. 그와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이 몸을 버리고 나오는 놈이 있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이걸 영혼체라고 해요. 지금 이 영혼체를 2600년 동안 모릅니다. 이건 맞습니다. 그걸 우리는 알았어. 영혼에는 몸뚱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 이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입니다.



지금 여기에는 학자들이 안 계시고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나갑니다만, 무아(無我)가 불교의 중심교리임에도 무아(無我)를 잘못 알아가지고 윤회의 주체를 부인해. 없다고 해. 이러한 실정인데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한 영산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완벽한 그 불신(佛身)을 규명한 영산불교에서는, 그 사람들의 주장과 말을 한탄하면서 내 책에 한 장(章)을 통해서 ‘그것이 잘못이다. 영혼은 몸뚱이가 있어.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이다. 무아(無我)라는 것은 비아(非我)이다.’ 비아(非我)란 뭐냐?



탐욕 진애심 우치한 마음 등 이런 번뇌들, 업장들, 악과 습의 탁한 기들이 더덕더덕 붙어있어. 이렇게 붙어있는 그 영혼체는 여러분의 것이 아니어. 비아(非我)여. 그걸 다 털어버려라. 이것을 털어버리는 것이 수행인데, 다 털어버리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어. 순수 자기의 영아가 나와. 이게 아라한이어. 여기가 이제 아라한이어. 그런데 이것을 모르니까 무아를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해석을 해. 그래서 윤회의 주체 문제가 2000여 년 동안 지금의 학계에서 논쟁을 하고 있는데, 놔두면 이것을 해결 못합니다. 영원히 해결 못해요. 영산불교의《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보면 해결 돼. 인간의 참모습은 여러분의 몸뚱이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뚱이가 참모습이 아니어. 여러분의 것이 아니어. 이 몸뚱이는 가짜여. 이 말은 맞아. 여러분의 몸속에 들어있는 영혼체와 빛깔이 여러분의 참모습이지, 육체는 거짓된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이것을 잘 아십시오. 불과(佛果)를 증한 성자가 지옥의 실상을 보면 심장이 떨립니다. 그러한 지옥으로 여러분이 지금 달려가는데 여러분, 스님법문을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습게 생각하지 마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더 부연해서 알기 쉽게 말씀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알아듣기 쉽도록 애써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지금 한 시간 말씀드린 스님의 법문 말씀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마음에 꼭 새기시고, 우리 현지사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은(불과를 이룬 분은) 저기 우주 절대계에 자기의 진짜 몸뚱이를 만듭니다. 진짜 몸뚱이를 얻습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보신불 사상이 확립되고, 삼신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한 분은 '무아속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佛身)을 얻습니다. 무아 속에, 절대계에 불신(佛身)이 없으면 그 사람은 붓다가 아닙니다. 예수도 아니고, 공자도 아니고, 마호메트도 아니고, 밀라래빠도 아니고, 지금의 달라이 라마도 아니고, 파드마 삼바바도 아니고, 용수도 아닙니다. 절대로 붓다가 아닙니다. 전부 아닙니다.



부처님 이후로 붓다가 되신 분이 두 분 나오셨습니다. '수보리 존자'와 '사리불 존자'입니다. 2600년이 흐른 후 '가섭과 아난'이 불과(佛果)를 증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에게 이 법문을 끝으로 해서 소개해 드리는데, 스님의 법문을 참고하시고 그 동안에 영산불교에서 나온 책자가 15권 정도 될 것입니다. 그것도 무시무시하게 사상적으로 정립하고 있지요. 읽어보시면 입을 벌릴 것입니다. 부처님은 창조주적인 위신력을 지니고 계신다는 점, 절대계에 빛으로 계시는데 32상80종호를 갖추고 계십니다. 이 말은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32상80종호를 갖추고 계십니다. 중생들, 잘생긴 사람들, 32상 중에서 하나 둘 셋을 갖추면 잘생긴 거예요. 그 절대계의 부처님은 32상을 갖추고 계십니다.



그 다음에, 부처님의 그 몸뚱이는 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의 육신은 지․수․화․풍 사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계에 계신 불과(佛果)를 증한 붓다들의 자기불신(佛身)은 전부 무량억종광이라고 하는,《법화경》《화엄경》에서 말하는 나유타 아승지 종류 빛깔인 빛의 몸뚱이입니다. 이건 상상할 수 없어요. 그런 빛으로 몸뚱이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은《금강경》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정말로 “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 올 시다. 일거수 일투족은 삼천위의(三千威儀)와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추고 계십니다. 이건 경전에 있는 말인데 확실히 맞습니다.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삼천위의(三千威儀)와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한 찰나도 흐트러짐이 없다 그거요. 법도에 맞다 그거요. 그래서 인간이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인품과 능력을 갖추고 계신다 그거요. 그래서 이것을 어느 학자는 '인간 이데아'라고 그래. 플라톤이 이데아를 말했지요. 인간 이데아, 그 말은 가장 이상적인 인간이다 그거요. 스님은 거기에다가 '신의 이데아'라고 더 보탭니다.



신(神), 지금 하늘사람들을 신이라고 합니다. 여기 지구촌, 명부에 못 들어간 신을 귀(鬼)라고 하는 거요. 여러분, 알아두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하늘 신의 총수인 옥황상제보다도 훨씬 상위에 계시는, 최고의 인품과 능력을 지니고 계신 분이 우리 붓다입니다. 저기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이 그래.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은 모두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佛身)을 가지고 있어요. 아주 아름답고 예쁘고 훌륭하고 필설로 형언할 수가 없어.



그 빛(무량광)은 견성할 때 드러난 자성광하고 비교가 안 돼. 자성광은 몇 가지 색깔이 아니어요. 저 무량억종광은 색깔이 억 가지이면서도  투명하기가 여름 한낮에 진주나 다이몬드가 발산하는 색깔을 연상하면 됩니다. 여름 한 낮에 진주나 다이아몬드를 놔둬보세요. 아주 아름다운 색깔을 발산하잖아요. 무량억종광은 그 광명이(빛이) 너무너무 눈부셔서 중생이 보면 중생의 업신, 영체가 녹아버려. 내 책에 그걸 그리려고 했지만 간단히 처리했습니다.



한 생만 인간 몸을 받으면 성불할 사람이 있어요. 그걸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그것을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라고 그래. 붓다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와서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도 선정에서 부처님 몸뚱이를 볼 때 눈이 실명할 정도입니다. 그게 무량억종광이어요. 그러면서 강도(强度)도 어마어마해. 강도(强度), 여러분 섬광을 보시죠. 벽력(벼락)칠 때의 섬광, 섬광의 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것보다도 더 크다 그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은 그것을 먹어버릴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무량억종광으로 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살아도 죽을 수가 없어. 부처가 되면 영원히 살아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이 계시는 그 세계는 극락의 극락이어요. 극락의 극락입니다. 백천삼매 위에 있는 대적정삼매를 수용하시기 때문에 그분들은 극락의 극락에서 항상 살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붓다 되고 싶지요. 어느 경전에서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까? 어느 유파(유식, 유가행파)에 서 삼신설을 정리해 놓은 것을 보았는데 전부 이론적이고 관념적입니다. 우리처럼 실증적이고, 우리처럼 구체적인 삼신설을 이제 이 세상에다가 내놓는 것입니다. 삼신을 모르면 불교를 모릅니다. 불신(佛身)을 몰라가지고는 불교를 논할 수가 없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자기의 교주가 어떤 분인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불교를 논합니까? 그 교주의(부처의) 모두를 아는 정법 도량에서의 삼신설(三身說), 불신관(佛身觀), 그 자상하게 이야기하는 것, 이것만 가지고도 여러분이 판단을 해야 돼.



진․선․미(眞․善․美)라고 있잖아요. 부처님의 몸뚱이야말로 완전한 진(眞)이요, 완전한 선(善)입니다. 진리(眞理)와 계합을 했기 때문에 거짓을 말하지 않아. 우주, 앞에서 말한 ‘스스로 있는(우주에 두루 변제한) 자존자’와 합해져 버렸기 때문에 우리 부처님은 진리의 권화(權化)이십니다. 말씀도 헛말이 없으셔요. 한 말씀 하시면 그것이 법입니다. 그러니까 우리한테 말을 바꾸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셔. 한번 죽는다고 했으면 죽어라 그거요. 이렇게 밀고 나와. 그 사람한테 무슨 약속을 했으면 절대로 어기지 말고, 그 약속을 이행해라 그거요.



이렇게 하시는 분이 부처님이셔요. 정치권 사람들을(정치인들을) 우리가 불신(不信)하고 미워하는 이유가 자꾸 말을 바꾸니까 그래. 자꾸 바꿔. 그러면 지도자 자격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적어도 아라한 이상, 보살, 붓다에게는 부처님께서 “첫째 말을 바꾸지 마라”고 하십니다. 말을 바꾸지 마라. 무량한 자비와 복덕을 지니고 있어. 무량겁을 통해서 자비와 복덕을 닦았기 때문에 불과를 이룬 분의 저 불신(佛身)은 무량한 자비와 복덕을 지니고 있어. 진․선의 이데아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요. 32상80종호이니까요.



미(美)의 극치입니다. 진․선․미(眞․善․美), 미(美)의 극치입니다. 여러분, 한국의 미인(미스코리아)이나 세계의 미인(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대회에서 진․선․미(眞․善․美)에 뽑혔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최고의 미인인 줄 압니까? 여기에 입상한 미인들도 하늘사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어. 하늘사람은 아주 예뻐. 여러분이 하늘만가도 아주 예뻐.



재래불교에서는 하늘을 여섯 하늘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54하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래불교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색계18하늘, 무색계4하늘을 우리 현지사에서는 성중하늘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성중하늘 정도 가면 윤회에 별로 안 떨어져요. 그러니까 우리가 목표를 성중하늘 정도에 두어야 돼.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런 정법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악도로 가더라 그거예요.



우리는 앞으로 절대 그렇게 멍청하게 살아서는 안 돼. 사람이 지혜로워야 돼. 친구를 사귀더라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을 사귀어야 이익인 거예요. 저기 엊그제 잡힌 성추행 살인범 '김길태'같은 놈 사귀면 큰일이어. 안 그렇습니까? 사귀더라도, 존경하더라도 엊그제 입적한 법정스님, 그분은 괜찮은 분입니다. 그러나 성중하늘에 갔을까... 그분의 인격을 생각해서 말씀을 유보합니다.



어쨌든 여러분, 정법회상을 만나서 복을 받아야 돼. 금생에도 잘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축원문을 가지고 축원하려고 하면, 그저 남편이 무슨 기업체에 입찰이 있는데 이거 꼭 되어야 됩니다. 우리 자식은 무슨 시험을 봅니다, 경찰공무원 시험을 봅니다. 무슨 병이 있습니다...다 해야지. 잘 되어야지. 정법도량에서의 이런 법회에는 부처님께서 억종광이라는 불가사의한 빛을 놓아주십니다. 업장을 씻어주는 광(光,빛)이 있어요. 부처님의 광명을 자꾸자꾸 받으면 여러분은 지옥․아귀․축생에 안 떨어져.



자기가 지은 업장이 떨어져 나가. 그러니까 악도에 안 가. 좋은 일만 있어. 업장이 떨어져 버렸는데 좋은 일만 있지. 여러분, 업장이 떨어지면 좋은 일만 있어. 병도 나가버려. 남편이 하고자 애쓰는 입찰도 되어요. 엊그제 아침에 자기가 무슨 입찰이 안 되면 큰일 난다고 하는 축원이 올라왔더라고. 아침에 했는데 오전쯤엔가 10억짜리 입찰이 되어버렸어. 여러분, 살아서 잘살고 죽어서 좋은 곳에 가야 돼.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살아서 잘살고, 죽어서 좋은 곳으로 가야 돼. 최소한 하늘을 가야 되고, 죽으면 인간으로 오고 그래야 돼. 그러다가 정법을 만나면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어. 정법을 만나야 돼.



▸그래서 우리는 다겁생으로 지은 죄업장을 닦을 줄 알아야 돼. 이걸 닦지 않으면 안 돼.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죄를 닦아야 돼.



▸둘째,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빚(은혜)을 갚아야 돼. 이 두 가지는 여러분이 살아생전에 해야 할 숙제입니다. 수행승들도 그것이 숙제이어요. 그러려면 부처님께 귀의해야 됩니다. 진짜 부처님 교단(종단)에 귀의해야 돼. 부처님 교단에는 법문 때도 씻어주고, 천도재 때는 2부에 가서 부처님 공양이 있습니다. 그때 씻어주고, 큰 행사 때 씻어주십니다.


출처/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정기법문 2010.03.13.토 중 발췌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이 올 시다. 2600년 전 저 인도에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출세하신 그 법회 회상을 첫 번째 부처님 회상으로 봅니다. 그리고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가 두 번째 부처님 회상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생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마음속도 아니고 마음 밖도 아니고 무아 속 절대세계에 억종무량광이라는 빛의 32상80종호로 여여히 계시는 우리 보신부처님, 그 보신부처님이 당신의 제자를 불과(佛果)이루어 데려가고자, 사바세계의 이 현지궁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불보살님들이 함께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궁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릅니다. 우리 현지궁 현지사에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그 궁의 모습도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해서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 회상이요 교단입니다.



정법 교단입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지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많은 종교와 교파가 있고, 불교만 보더라도 많은 나라의 불교와 종파가 많습니다. 모두 다 자기의 종파 (교파, 교단)가 진정한 진리의 종교요 종파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지금은 오탁악세(汚濁惡世)입니다. 그리해서 지금은 정법과 거리가 너무 멉니다. 불교는 정법이지요. 위대한 불교이지요. 위대한 종교지요. 그러나 부처님께서 열반하신지 2000여년이 흐르다가 보니까 정법은 너무도 묻혀 버렸고 왜곡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하나하나 바로잡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 말씀드리는데 정말로 잘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어떻게 살아야 될지, 진리가 무엇인지, 사는 길로 들어와야 되는데 자기네들이 다 옳다고 하니까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40%정도는 무주고혼이 되어서 중음세계에 떨어집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몸에서 자기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여기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주인공은 선(禪)에서 이야기하는 주인공과 개념이 다릅니다. 형이상적 실체인 그 주인공, 그것은 내가 영혼체윤회론을 이 세상에 문자로 발표할 때 윤회의 주체라고 했습니다.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입니다.



그 영혼체를 보려면, 우주의 본체를 깨닫고 보림을 잘해서 착(着)이 떨어져버린 아라한 가지고도 안 됩니다. 더 바라밀 공덕을 쌓고, 이타 행을 해서 세상만사를 공(空)으로 봐서 집착하지 않고 한없이 들어가야 보살의 경계가 나옵니다. 보살에서도 붓다가 되려면 백천만겁 어려운 수행을 하고, 모든 삼매를 다 공부하고 지혜를 닦고, 마지막 관문을 지나가서 불과(佛果)를 증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불과(佛果)를 증한 입장에서 소위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는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 교학이 왜곡된 원인입니다. 무아(無我)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없다고 하지요. 무아(無我)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그 부분의 법문에 대해서는 많이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모릅니다. 뭐가 바르게 사는 길이고, 뭐가 죄이고 하는 것을 모릅니다. 그리해서 많은 업을 짓습니다. 업을 많이 지으니까 죽어서 그 무서운 지옥으로 거의 다 갑니다. 그런 불쌍한 중생을 악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끌어 줘야 됩니다. 이끌어 주려면 충분한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지 못해서 오늘날 우리 성직자는 물론, 신도 분들도 정말로 무섭게 자기반성을 해야 되고, 우리 스님들은 정말로 청정하게 살아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이거 바로잡아야 됩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니까 경책을(경고를) 하고, 오히려 성직자들이 가르침을 받아야 됩니다. 여기서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아무리 견성을 하고, 아라한과를 증하고 보살과를 증했다고 하더라도, 단 한 번의 이성과의 관계로서 천길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내가 5년 전에 부산 대한불교신문에 6개월간 기고를 하면서 두면을 썼는데, 첫 번째 일성으로 내놨습니다. ‘한 바가지의 청정수에다가 똥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마실 수 있겠느냐’그거예요. 마실 수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렇게 비유하십니다. 용서가 없습니다. 우리 스님들은 정말로 맹성(猛省)해야 됩니다. 자기가 지은 업은(업의 종자는) 자기의 영적 실체인(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래서 시절 인연이 되어서 과보를 받게 되면 그 영혼체에 반영이 됩니다.



그 대망어를 하는 사람들은 영혼체가 철판으로 뒤덮여 있다든지, 쇠사슬로 묶여 있다든지 그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극무간지옥으로 갑니다. 그 영혼체에 뒤덮힌 철판이나 쇠사슬은 자력수행으로 소멸해 질 수가 없습니다. 그 쇠사슬을 끊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적정삼매에 드신 우주적 능력을 지니신 부처님만이 그 업의 사슬을 끊어 줄 수 있지, 자기의 수행 가지고는 안 됩니다. 도저히 불가능 하다는 말씀을 오늘 또 드립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이 사바세계에 두 번째의 부처님 회상(교단)이 저기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영산불교 현지사입니다. 부처님 교단을 만나야 됩니다. 현지사는 두 번째 부처님 회상입니다. 그 가르침대로 살아야 됩니다. 거기는 우리 교주 불세존의 가르침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직접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항상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법을 펴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공덕에 따라서 여러 불쌍한 우리 단월들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소멸까지 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입니다. 사람 몸 받고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맹구우목(盲龜遇木)올시다. 맹구우목의 비유 말씀을 했었습니다. 정말로 그 비유가 옳습니다. 정법을 만나면, 부처님 교단을 만나면 모두가 다 윤회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보살이 될 수 있고요. 열심히 부처님 공부하고, 그 교단에 선근공덕 심으면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시고, 다겁생래 그 무서운 업의 쇠사슬을 끊어 주시고 소멸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선근공덕으로 해서 극락왕생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보살까지 될 수 있습니다. 정법 교단을 만나지 못하면 불가능합니다. 이걸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옥이 있음을 알아야 되고, 아귀 축생세계가 있음을 알아야 되고, 삼악도를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삼악도에 떨어지면 안 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스님 법문말씀 이해를 잘 하셔야 될 것입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불교에서는 어떻게 망가졌길래, 지옥! 객관적으로 외부세계에 지옥이 있다는 것을 오히려 외도가 하는 소리라고 합니다. 이건 큰 망어입니다. 대망어 올 시다. 거기서 공부를 더 해가야 됩니다. 한없이 해가야 됩니다. 그래서 현상세계를 뚫고, 본체세계를 뚫고, 불보살의 적멸세계까지 들어가 가지고 법문을 해야지 함부로 법을 설하면 극무간지옥에 갑니다. 스님이 영혼체윤회론을 쓸 때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올 것입니다.



지금의 불교는 ‘번민하고 근심 걱정하는 그 자리가 지옥’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서운 불교입니다. 사람 죽이는 불교입니다. 또 ‘번뇌가 다하고, 너무너무도 행복하고 즐거운 그 자리가 극락’이라고 합니다. 이거 큰일 날 소리입니다. 극락세계를 가보지 못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모르면 아예 입 다물고 있어야지요. 왜 그런 말을 함부로 해서 극무간지옥에 갈 업을 짓습니까? 자기는 모르지요. 함부로 떠들어도 괜찮다 싶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혼체에는 무서운 쇠사슬이 감겨집니다. 우주이법(우주질서)에 역행하는 대망어를 하면 우주가(우주의 질서가, 우주의 이법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우주이법 자체입니다. 우주자체입니다. 그런 성자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아함경》은 물론, 많은 방등 대승경전에서 얼마나 많이 지옥 극락을 이야기 하신 줄 아십니까? 그런데 그것을 방편(方便)이라고 합니다. 이 방편이라고 하는 말은 용서가 안 됩니다. 부처님을 대신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극무간지옥을 간다고요. 왜 그런 말을 해가지고 선량한 우리 단월들로 하여금 업을 짓도록 하느냐 그 말이어요. ‘지옥이 있습니다. 저 세상도 있으니까 깨끗하게 사시오.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을 잘 지키시오’하고 교화를 해야지요. 자기의 눈에 안 보인다고 ‘없다’합니다. 경전에는 분명히 쓰여 있는데 왜 ‘없다’고 하느냐 말입니다. 물론《반야경》쪽으로 들어오면 공(空),공(空)...이라고 많이 나타냈기 때문에 거기에 빠져가지고 모든 것이 공(空)인줄 알지요. 삼매에 들어가면 공(空)이지요. 현상세계에 나와서 봐라 그거예요.



사람도 있고, 짐승도 있지 않느냐 그거예요. 그와 같이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형벌, 그 무서운 형벌은 내가 낱낱이 말을 못하겠습니다. 내 책에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말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분명히 있는 그 지옥 이름만 몇 가지 짚고 가겠습니다. 화탕지옥 있고요. 한빙지옥, 독사지옥, 지네지옥, 구렁이지옥, 칼산지옥, 흑암지옥, 대꼬챙이지옥, 철판이 불에 몇 천도 달구어진 그런 지옥도 있습니다. 그 지옥에는 벌(罰)을 자동으로 집행합니다. 대부분의 지옥은 'ㄷ'자 형(形)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직 이 세상에 자기 혼자만 거기에 들어가서 형(刑)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무서운 지옥에 가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스님이 이러한 소식을 만 세상 우리 단월님에게 우선 전하기 위해서 법상에 올라온 거예요. 책을 쓰고요. 그런데 그 책을 읽지도 않고 웃어버립니다. 염불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읽지도 않고 웃어버려. 염불 없으면, 염불을 이야기하지 않는 불교는 불교가 아닙니다. 부처님을 부정하는 불교, 이건 불교가 아닙니다. 지옥 아귀 축생계가 없다고?



그러면 인과(因果)가 없다고? 인과(因果)를 부정하는 것은 불교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魔)입니다. 죽으면 법의 마(魔)가 됩니다. 이 사람들이 천마(天魔)가 된단 말입니다. 화두타파한 사람들이 천마(天魔)가 되어가지고 자기가 부처라고 해요. 그래가지고 불상 탱화를 점안(點眼)하지 않은 저 많은 절의 불상에 자기가 부처라고 하면서 그것들이 앉아 있어요. 전번에도 이야기 한번 했었지요.



한평생 돼지 잡고, 개잡고, 닭 잡은 사람이 있어요. 닭도 그냥 산채로 펄펄 끓는 물에다가 수 십 마리를 쳐 넣어. 그렇게 해서 생계유지를 하는 사람을 봤어. 그건 무서운 업입니다. 무서운 살생입니다. 그러면 지옥으로 가지요. 그 지옥에서 나와 짐승이 되더라도 자기가 백번 천번 만번 꼭 그렇게 튀기어 죽지요. 꼭 그렇게 튀기어 죽지요. 이게 인과(因果)입니다.



사람으로 오면 단명하거나 병이 많지요. 큰 업, 오역죄라든지, 사바라이죄라든지, 십악중죄는 네다섯 정도의 과보를 받습니다. 사람으로 오더라도 과보를 다 받았으니 괜찮겠지 하지만 아닙니다. 습기과(習氣果)가 있습니다. 그 쇠사슬들이 다 망가져가지고 몇 겁을 지옥에서 벌을 받았으니까 과보가 다했다 하더라도 악의 습과 기가 있습니다. 그 힘에 의해서 다병(多病)하고 단명(短命)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어도 업을 짓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 스님들은 음행(淫行)이 제일 큰 죄가 되고, 여러분 들은 살생 업이 큰 죄가 돼. 그 다음에 도둑질, 그 다음에 무서운 거짓말, 등등입니다. 우리는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아야 되고, 무주고혼으로 살아가는 중음계에도 빠지지 않아야 됩니다. 무주고혼이나 중음계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경전을 봐도 속 시원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아함경》에도 왔다리 갔다리 되어 있습니다.



무주고혼 아시죠? 자살했거나, 타살당해 죽었거나, 나쁜 병으로 살다가 죽었거나, 집을 나가서 사고사(事故死) 당해서 죽었거나, 집착이 대단히 강한 이런 사람들은 죽어서(죽으면) 명부를 못 들어갑니다. 그 영혼체는 명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주고혼이 되어서 갈 곳이 없으니까 자손들한테 와서 빌붙습니다. 빙의까지 됩니다. 자손은 꼭 그렇게 죽습니다.



자살해서 죽고, 꼭 그 병을 얻어 죽습니다. 그래서 천도가 필요한 거예요. 지금 천도를 하는 절이 많습니다. 이절 저절 다 잘한다고 합니다. 천도를 다 잘한다고 하지만 그 천도는 안 돼! 왜 안 되느냐? 지옥에 있는 조상영가를 불러올 도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이 세상에 누가 있습니까? 또 무주고혼? 100년 200년 된 무주고혼들은 신통이 아주 장해. 바람보다도 더 빨리 다니는데 어떻게 잡습니까? 숨어버리면 못 잡아. 아무리 큰 도인이라도 이 몸에서 마음대로 나와 가지고 바람같이 다닐 도인이 없어.



지금 그런 도인이 없어. 축생 몸을 받았는데, 그 조상을 축생 몸에서 어떻게 빼내옵니까? 그래서 능력 없이 행하는 천도재는 불가능한 거예요. 안 되는 거예요. 다만, 부처님 회상에서만 가능합니다. 부처님께서 해주시니까요. 그 외에는 불가능해. 그걸 우리 신도 분들은 다 알지만,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전혀 모릅니다.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살아왔어.



죄를 지으면 안 되거든요. 지금같이 살면 지옥으로 갑니다. 삼악도에 갑니다. 사(私)가 없습니다. 죽어서 미묘한 즐거움이 있는 천국(천당)으로 가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어. 100에, 1,000에 하나입니다. 그것도 아래 하늘을 가더라고요. 보다 더, 하늘 천국보다도 큰 안락이 있는 곳은 성중하늘이라고 했지요? 성중하늘 27품. 그 보다도 더, 극락을 수용하고 있는, 영원히 퇴전이 없는, 삼계를 완전히 탈출한 저 극락세계로 가서 우리는 왕생해야 돼. 이럴 수 있어. 여러분, 우리 부처님 교단에서 부처님 공부 잘해야 됩니다. 뭐가 부처님 공부냐? 이것도 나중에 말씀드립니다.



부처님 교단에 선근공덕을 심고, 열심히 그렇게 살면서 나(我)라고 하는 상(나라고 하는 생각)이 없어야 돼. 이게 무아(無我)입니다. 나(我)라고 하는 생각, 이 육신에 대한 착(着), 이것이 끊어져버려야 돼. 여러분들한테 이런 요구를 한다는 것은 무리죠. 그러나 그런 자세로 공부를 해가야 돼. 그래야 부처님의 가피를 얻습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없으면 안 돼.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그래서 우리는 정법 회상을 꼭 만나야 됩니다. 복이 있어야 만납니다. 복이 없는 이들은 절대 만날 수 없습니다. 선근공덕 없으면 만날 수 없습니다. 얼마 있지 않으면(몇 백 년 후) 또다시 미륵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가 있어. 그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 돼. 그래야 우리가 윤회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 그 정법 회상을 만나야 돼. 그렇지 않으면 안 돼. 자력으로는 안 돼. 깨달음까지가 한계예요. 그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이유가 있어.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도 대부분(절대다수가) 천마(天魔)에 의해서 깨달았다고 해 지금.



나는 오늘 처음 오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이걸 강조합니다. 여러분, 바르게 살아야 되고, 정직하게 살아야 되고, 깨끗하게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살아오지 못해 왔거든요. 그러면 정법회상을 만났을 때부터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저 세상이 있어. 죽어서 우리가 가는 세상이 있어요. 죽으면 이것이 완전히 죽어버리는 것이 아니어. 진짜 생명체가 있어. 진짜 내가 있어. 이것을 영혼체라고 해. 영산불교에서는 영혼체라고 그래. 이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아. 인격적인 하나님은 없지만, 이것은 실제로 무시(無始)전에, 무시겁(無始劫)전에 하나님과 같이 출발했어.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생사를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지금)까지 왔어요. 미래제가 다하도록 우리는 죽을 수가 없어. 영혼체는 죽을 수가 없어요. 나(我)는 죽을 수가 없어. 그래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 그 받기 어렵고도 어려운 인신(人身), 사람 몸 받았을 때 정법을 만나가지고 윤회를 벗어난 사람도 있고, 복이 없는 사람들은 정법을 만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다시 윤회에 들어가는 거예요. 윤회도 악도 윤회로 갑니다. 대부분 지옥 아귀 축생을 윤회하게 돼. 그래서 영산불교에서는 그걸 지옥종자라고 해.



윤회가 분명히 있고, 육도윤회가 사실인 데에도 공부를 많이 한 스님들이 이렇게 말해. ‘근심 걱정 번민하다가 곧 기쁜 일이 있어가지고 하하하하 웃으면서 이렇게 금방 돌아가는 이것을 윤회’라고 한다네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어. 다시 또 말씀을 드리지만, 그렇게 말하는 스님들,‘그러지마! 그런 말 하면 안 돼.’ 이건 극무간지옥에 갈 대망어입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깨닫지도 못한 사람이 깨달은 체하고 말하는 것을 대망어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것보다도 더 무서운 말이어. 그런 망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일신이두조(一身二頭鳥) 이야기

히말라야 설산에 사는 '일신이두조(一身二頭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일신(一身)-몸뚱이는 하나인데, 이두(二頭)-머리가 둘, 일신이두의 새가 있어. 그걸 기바조(耆婆烏)라고해. 기바조라고도 하고, 상생조라고도 하고, 공명조(共鳴鳥)라고도 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몸통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 달렸는 새라는 말이어. 하나는 뒤쪽에 달렸고, 다른 하나는 앞에 있지. 어느 날 공명조(기바조)의 뒷머리가 낮잠 자는 동안에 앞머리가 돌아다니다가 꿀보다도 더 맛있는 것을 찾아가지고 뒷머리의 몫을 남기지 않고 혼자 다먹어버렸다고. 앞머리가 다 먹어버렸단 말이어요. 뒷머리가 잠에서 깨어나 그 사실을 알았다고. 그 뒤에 놈이 ‘봐라! 너 아주 못된 놈, 나도 꼭 그 이상으로 갚을 것이다’하고 말했어요. 중생이지요.



 그런데 앞머리가 잠잘 때 뒷 놈이 뭐 하나를 구했어요. 뭘 구했느냐? 농도가 아주 짙은 독극물을 구했어요. 먹으면 죽어버릴 독극물을 구했어. 그래서 이 독극물을 가지고 복수를 할 것이다 했다고. 앞머리가 이제 잠에서 깨어났단 말이에요. 뒤에 놈이(뒷머리가) 앞머리 보고 ‘야! 이거 먹으면 정말 네가 전번에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단다. 이것을 먹으면 정말로 나한테 고맙다고 생각할 거다. 나는 먹어봤는데 정말로 맛있더라. 네 몫이니까 먹어 볼래?’

하고 건네주니까 얼른 받으며 ‘아! 먹는다’하고 먹어버렸다고. 먹어버렸는데 몸통이 하나면 어떻게 됩니까? 둘 다 죽어버린 거예요. 앞 뒷머리 둘 다 죽어버린 거예요. 이건 공명조(共鳴鳥)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이야기)입니다. 이건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설산에 사는 '일신이두의 공명조(一身二頭의 共鳴鳥)'에 대한 이야기는《열반경》을 설하실 때 말씀한 비유의 이야기인데요, 이건 우주의 진리를 많이 함축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이 우주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나와 더불어 하나입니다. 한 몸뚱이입니다. 한 몸뚱이다 그거예요. 뒷머리하고 앞머리가 한 몸통에서 지금 살고 있잖아요. 나도 너도 사실은 우리가 한 몸뚱이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공(空)에서 나왔거든요. 우주의 본체에서 나왔거든요. 본체에서 어떻게 나왔느냐? 그것까지는 오늘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만, 업의, 선악의, 인과법칙(因果法則)이라고만 생각하십시오.

자연의 법칙, 거기에다가 인연의 도리까지 넣어서 생각하면 나옵니다. 창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그것은 정말 말도 아닙니다. 그건 상당한 경계에 올라가면 압니다. 우리 모두는 한 몸뚱이다 그거예요. 한 몸뚱이다. 저기 유가(儒家)에서나 도가(道家)에서도 공부가 깊은 분들은 그 경계에 간 분들이 있습니다. ‘만물천지(萬物天地)가 여아동근(與我同根)’이라고 했습니다. ‘만물은 한 몸뚱이다. 일체(一體)다’라는 말입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천지여아동근 만물여아일체(天地與我同根 萬物與我一體)

모든 우주만물이 이치가 하나이듯 하늘과 땅이 한 뿌리에서 뻗어 나온 것이요, 삼라만상이 제 몸 아님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가 한 몸뚱이인데 저 사람이 밉단 말이어요. 미워서 사람들 앞에 흉을 봤어. 또 어쩌다가 뺨을 한 대 후려갈긴 적이 있어. 내가 나쁜 것을 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나옵니까? 반드시 나쁜 것으로 줍니다. 뺨을 때렸는데 ‘하! 고맙네’하고 손잡을 사람 없어요. 당장 주먹뺨이 들어오지. 안 그럽니까? 주먹으로 치면 몽둥이가 날아오는 거예요. 이것을 인과(因果)라고 해.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는 거예요. 콩을 심으면 콩이 나와요. 이걸 인과의 법칙이라고 해.



여러분, 저 사람에게 감정이 있단 말이에요. 저 사람하고 감정이 있어. 내가 풀어야 돼. 원결(怨結)이라는 것은 풀어야 됩니다. 원결을 놔두면 큰일 나는 거예요. 큰 원결은 정말 큰일 나. 큰 원결은 세세생생 갑니다. 푸는 방법은 정반대인 사랑으로 풀어줘야 되는 거예요.

저 사람이 어쨌든 내가 밉고, 어디 가기만 하면 나를 흉보고,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퍼뜨리고 해서 나의 명예를 훼손하고 다닌다 그거야. 그런 사실을 알았거든, 이것은 전생의 원결이라는 것을 아십시오. 이것은 원인이 없으면 이럴 수가 없는 거예요. 원인이 없으면 이럴 수가 없어. 이것을 그대로, 저 사람이 그랬으니까 내가 또 그렇게 맞대응하게 되면 이 악의 고리는 계속 순환하여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악의 고리를 끊어주려면(원결을 끊어 주려면) 사랑으로 대응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험담하고 다니는 저 사람이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서 나하고 맞닥뜨렸다(만났다)? ‘아! 이분은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고, 대단히 훌륭한 분이 여기에 오셨네’하고 정반대로 이야기해 주라 그거예요. 그 사람이 있든 없든 그 사람 말이 나오면 ‘아! 그분, 대단한 인격이 있고, 믿음이 깊고, 정말 그런 분 같은 분이 없다고. 그런 분 같은 사람이 없다고. 오해라고’ 말하면 그 소문이 그 사람의 귀에 들어갈 것 아닙니까? 그러면 생각을 바꿉니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바꾸어. 저 사람은 나한테 나쁘게 말을 하고 했는데, 나는 정반대로 나간다고요.



이때 원결이 끊어집니다. 우리는 그렇게 나가야 됩니다. 좋은 것이 가면 반드시 좋은 것이 오게 되어 있잖아요. 선물이 가면 또 선물이 오잖아요. 이게 인과(因果)라는 거예요. 이 인과의 법칙이 유정 인생 중생들이 나고 죽고 하는 법칙입니다. 나고, 그리고 살다가 죽고, 나고 살다가 죽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처신을 했느냐, 얼마만큼 선한 일을(착한 일을)했느냐, 얼마만큼 악한 일을 했느냐에 따라서 자꾸 다음 생이 바뀌어 집니다. 이것이 인과의 법칙인 거예요. 인과의 법칙.

전날에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었다고 꽁~해가지고 독극물인줄 알면서도 자기는 먹었다고 먹였으니 몸은 한 몸뚱이기 때문에 같이 죽어버린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서로 다른 하나의 뿌리, 공(空), 큰마음이라고 할까? 그것을 불교에서는 진여(眞如)라고도 하고, 일심진여(一心眞如)라고도 하고, 반야공(般若空)이라고도 합니다. 거기에 뿌리를 내린 서로 다른 개체(個體), 이렇게 생각하면 돼. 하나의 몸뚱이를 뿌리로 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 그렇게 생각을 하십시오. 시어머니가 혹독하게 시집살이를 시키거든 ‘내가 전생에 그렇게 했느니라’하면 그건 맞아. 달게 받으라고. 달게 받으면서 친어머니 이상으로 잘 봉양하라고. 그러면 그 업이 풀어지니까.



그렇게 풀어야지, 맞대응하면 풀어질 날이 없어. 그것이 다음생으로 다음생으로 계속 이어진다고. 이 기바조(공명조)법문이 그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사랑, 만 중생은 보다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보다 행복해지기를 원한다고. 그러니까 그런 방향으로 가야 돼. 사랑을 베풀어 줘야 돼. 사랑을 베풀어 줘야지 주먹으로 가면 안 돼. 사랑을 베풀어 줘야 돼. 그러면 사랑이 와. 저기 기독교 대학(백석대학교) 광고가 참 잘되었더라고요.



이 세상을 지식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허! 그건 참 잘된 거예요. 사랑! 우리는 자비지. 자비는 사랑보다도 훨씬 깊어. 우리는 자비여. 이런 우주의 진리가 기바조(공명조)라고 하는 법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하나 더 붙인다고 하면 균형(형평), 조화의 법칙, 이것까지 하면 우주를 지배하는 이법의 성격을 알 것입니다.



조금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다겁생으로 갚지 못한 은혜와 빚이 있다고. 그 은혜와 빚을 갚아야 되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안 됩니다. 다겁생을 살아오는 도중에 지은 죄업이(죄가) 많아요. 이 두 가지를 금생에 사람 몸 받았을 때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악도로 윤회할 수밖에 없어요. 빚을 갚는데 있어서 은혜도 갚고, 원결도 풀어버려야 되고, 악연(惡緣, 나쁜인연)이 있으면 그것도 다 정리해버려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 생이 밝지 않습니다. 그래서 빚을 갚고 죄를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직 우리 부처님, 삼계의 법왕이시고 지존이신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다겁생의 빚을 갚을 도리도 없고, 빚을 정리할 길이 없습니다. 그 영혼체는 쇠사슬로 족쇄로 수갑으로 칭칭 감겨있고, 붕대로 감겨있고, 고름으로 가득차 있고...이 영혼체 이야기를 하려면 한정 없지만, 이렇게 되어있다고요.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저 말은 그럴 듯한데 뭐...’ 이렇게 운운 하면서 생각한다고요.



그리해서 우리 단월님들이나, 출가해서 수행하는 우리 스님들은요 나를 낳아서 길러주신 우리 부모님, 그리고 조상님들을 천도할 줄 알아야 되요. 은혜를 그렇게 갚아야 되요. 돌아가실 때에만 그저 눈물 짜고, 한두 달 지나가면 잊어버린다고요. 악도로 떨어져 있는데 천도해드려야지요. 천도해드려야지요.



우리 스님들은 조상님 천도를 해주지 않으면 아라한 이상의 성과(聖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걸 말씀드립니다. 자기 부모, 조상님은 지옥에 있는데 자기가 잘 살려고 한다? 아니지. 앞에서 말한 만물일체(萬物一體), 그 진리에 위배 되지요. 그래서 죽을 때까지 자력으로는 천도가 안 되지만, 지극정성을 다하면(지극 정성으로 가면) 조금씩 조금씩 할 수 있어.



지장보살님 말씀, “《지장본원경》을 처음부터 읽을 때까지 마슬 안 갈 정도 되면 천도 된다” 그거예요. 그런데 그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지는 못할망정 지계(持戒)청정해서 계율을 잘 지키고, 청정하게 산 비구들이 당신 부모님을 위해서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정성을 다해《지장본원경》을 읽으면서 천도재하면 됩니다. 돼. 그러니까 이게 첫 번째 숙제야. 우리 모두의 숙제야. 이렇게 함으로서 전생의 그 많은 은혜와 빚을 갚을 수 있어. 여러분들의 조상님, 우리 현지사에서 한100명까지 해주는데, 이분들은 전생에 여러분들의 부모요, 부인이요, 자식들이어요. 인연이 강하니까 이렇게 묶어 온다고. 이 사람들한테 많은 빚과 은혜를 졌다고. 그래서 꼭 천도해줘야 됩니다.



그 다음에 죄를 닦아야 됩니다. 죄를 어떻게 닦느냐?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야 됩니다. 그래야 죄가 닦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 교단에 와서 부처님께 공양드리고, 천도재하면 그렇게 예뻐할 수가 없어. 착한 일을 하니까. 그래서 많이 씻어 주는 거예요. 이 씻어주는 개념은 지금 영산불교에서만 있는 말입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이렇게 업장 씻어주거나 하는 것은 거의 없었어.



다만, 경전을 보면 부처님께서 삼매에 드시면 꽃비가 내리고, 그 다음에 육종진동이 되고, 그 다음 삼매에서 나오셔서 방광을 하면 천인들 수백만 명이 법문을 들으려고 내려오잖아요. 그래서 어떤 경전을 설하고 설하고 해. 부디 다겁생래 지은 빚, 원결, 악연, 죄를 닦으십시오. 그리고 부처님 말씀 따라서 여러분이 지킬 수 있는 삼귀 오계 십선을 지키면서 염불해 가시고, 발원하시면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그게 사는 길입니다.


출처/현지궁 현지사 2010. 9. 30. 목 자재만현  큰스님 대전 법문중 발췌





 현지사는 정법도량입니다


현지사는 정법도량입니다!! 또 다른 절에서도 그럽니다. 자기네들 절, 자기네들이 알고 있는 불교교의가 정법이라고 하죠. 그래서 오늘은 이 제목을 중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냉정하게 이성으로 판단해보세요. 우리 만현스님 법문이 맞는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정법이라는 것은 조금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부처님께서 진리에 대한 많은 말씀을 하셧습니다. 우리 중생에게 많은 가르침을 내리셨습니다. 그것을 교법이라 합니다. 그것이 정법입니다. 쉽게 말해서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법입니다.



그런데 2500년 혹은 3000년이 내려오다 보니까 그 부처님의 말씀이 많이 왜곡이 되었어요! 많이 땅에 묻혔다고 표현해도 맞습니다. 왜 왜곡이 되느냐. 지금부터 2천 6,700년 전 부처님께서 다시불과를 이루시고 천인을 상대로 가르침을 폈을 때 그때는 라디오도, 마이크도 볼펜도 종이도 없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45년 동안 불과를 이루시고 법을 설하시고 대열반에 드셨는데 그 제자분들이 너무도 아쉽고 부처님의 그 고귀한 말씀을 후세에 후학에게 알려주고 싶은 간절한 염원에서 어떻게 하면 부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할 수 있을까, 하고 대단히 고심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열반하신지 40일만에 700명의 큰 선과를 얻은 제자분들이 동굴에 들어가서 몇 달동안 부처님의 말씀을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편집이라는 것은 종이로 문자로 쓴 것이 아니고 부처님께서 가령,



춘천에 사북면에 잇는 현지사에 가셨을 때 어떤 어떤 사람들 앞에서 어떠한 제목을 가지고 이런 말씀을 했노라 하는 것을 아난존자가 쭉 암기해서 송출해 내요. 그러면 많은 대중이 그 내용이 맞으면 손벽을 칩니다. 완벽하게 외어 송출해내셨습니다. 그러면 의장인 가섭존자가 채택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의경이 편집이 된 것이에요.

 

그러면 오백 명이 모두 그것을 아난 존자가 암기한 것을 처음부터 암기합니다. 아난존자가 선창을 하고요. 이렇게 경 하나하나가 완성이 된 겁니다. 정비되었어요. 그래서 많은 경전이 생깁니다. 이것을 아함부, 아함경이라고 합니다.

 

크게 분리하면 아함경을,, 장, 중, 증일, 잡아함경으로 네 부분으로 나눕니다. 그래서 그 아함경이 이렇게 쭉 외어 내려가요. 대대로 외어 내려갑니다. 그래서 그 아함경이 지금은 수가 19000 정도 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그렇지 많지 않았어요. 시대에 따라서 많은 경이 첨삭보증됩니다. 그래서 남방불교에 가면 19000정도가 있지만 북방쪽으로는 약 2000정도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자, 그 아함의 말씀이 부처님 열반하신 후

 

아마 200년 안팎, 300년 쯤에 문자로 정착됩니다. 그 전에는 합송으로 외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문제가 된 겁니다. 구어체가 문어체로 되면서 문제가 되고요. 그 말 여러분 알아듣죠? 구어체가문어체로 바꾸어질 때 대단히 어렵습니다. 거기에서 문제가 왔고.

 

그리고 우리 부처님 열반에 드신지, 2,300년 만에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지금저기 세일론에서 사용합니다. 인도쪽, 인도와) 팔리어로 정착이 된 것이 2,300년쯤부터 문자로 정착이 되었다는 것! 구어체가 문어체로 바뀔 때 대단히 문제가 있었다는 것.

 

한국불교는 대승경전을 맣이 봅니다. 아함경을 많이 안 봐요. 아함경은 태국, 미얀마에서 아주 소중히 다룹니다.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오직 아함경이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소중히 여기고 보고 하는 법화, 반야, 화엄경은 그쪽에서는 모릅니다. 금강경이라든지 몰라요. 우리는 대승경전을 대단히 소중히 보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했던, 방등, 반야, 화엄 등입니다.

 

이 경전은 그러면 언제 편집이 되었느냐,, 세계적인 불교학자들이 연구, 연구를 한 결과 지금부터 200년 전까지만 해도 법화경, 화엄경, 반야경이 부처님설 인줄 알았습니다. 부처님께서 친히 말하신 걸로 알았는데 연구를 해보니까 아니었어요.



부처님 열반한 후 아함부가 편집한 후, 몇백 년 만에, 부처님 가신지 4,500년 후에 계속 어떤 분이 어디서 만들었는지 모르게끔 대승경전이 속속 편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점을 내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다루었죠. 오늘 정법을 다루면서 이 말을 하는 것은 뜻이 잇습니다.



지금 현지사,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나 자재만현이 법문하는 내용은 물론 아함경이나 대승경전에 바탕을 두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니다. 이 부분은 부처님말씀이구나’ 해서 이걸 바탕으로 법문을 하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부처님게서 하신 말씀, 지금 하신 말씀, 21세기 지금 광명만덕 자재만현이 불과를 증하고 부처님께 법문을 듣고서 ‘경전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우리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구나.’ 이것을 비교하고 문의해서 이것이 잘못되었구나 하고 나온 것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현지사의 불교 사상은 정말 정법이다!! 라고 합니다!!


출처/법문집1권중에서 발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이 책을 정독하시는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

붓다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진정한 정법을 모릅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하면 무엇이 정법인지 결코 알지 못합니다. 붓다의 눈불안이 열려야 정법을 연설演說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 도, 법을 깨닫는 수준으로는 이제 만물의 시始와 종終의 자리마음자리를 면대面對하는 수준입니다. 유위법현상계뿐만 아니라 무위법절대계까지 그 근원은 부처님 자리입니다. 따라서 아라한이나 보살도 부처님의 경지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이거나 불상의 목을 치는 업은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어쩌다 사람으로 나온다 해도 문둥병을 얻고 다시 죽으면 무간지옥행합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지 않으면 그 지중한 업보를 다 씻을 수 없다는 이 우주의 법을 과연 누가 안단 말입니까? 부처님을 능멸·모독하고, 연기법을 폄훼·능멸하는 대망어업은 정법을 뿌리채 살해하는 중죄업입니다. 극무간지옥으로 갑니다.

지옥은 분명 있고, 사람들은 지은 업에 따라 육도에 윤회합니다. 공을 체험하고 음계·중계를 선지하면서 두타행으로 아라한 되고, 이타행하면서 염불 공부로써 보살되는 이 가르침은 부처님 말씀입니다.

부처님 말씀은 곧 정법입니다. 불과를 이루시어 절대계에 법신과 원만보신을 둔 붓다, 부처님을 상대로 험담하고 능멸하는 업은 길이 씻을 수 없습니다. 불효·오역의 죄보다 더 무겁습니다.

 

법의 정상에 오른 붓다의 말씀, 곧 정법의 법설을 경청하길 바랍니다. 부처님은 가장 힘이 있고 그 상호는 32상으로 원만 단엄하시고, 보살이 따를 수 없는 8만 4천의 신통 묘용이 있으십니다. 빛으로 이루어져 있으시기에, 빛 자체가 되셨기에 영원히 멸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백천삼매, 대적정삼매 속에 항상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도 실력 있고 잘 생기고 건강하고 마음 씀씀이가 원만한 사람은 지도자의 자리에 오릅니다. 저 영계에서도 보다 청정하고, 기품이 있고 상호 원만하고, 신력神力이 있으면 높은 하늘의 벼슬자리에 앉습니다.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상품보살로 오를수록 그만큼 청정하고, 청정하다 못해 몸에서 빛光輝이 납니다. 상품보살에서 붓다 될 때까지 씻어 내리는 오물먹물같은 업장이 열 드럼도 더 될 것입니다.

보살과 붓다는 1급수보살와 순도100%의 증류수붓다 차이와도 같습니다.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의 차이도 그러합니다.

지옥으로 내려갈수록 영혼체의 색깔은 숯검정처럼 거무튀튀합니다. 성자의 하늘 위로 올라갈수록 몸에서 나는 신광身光은 그 광휘가 아름답고 찬연합니다. 음성도 미묘음이 됩니다.

보살에서 붓다로 올라갈수록 지혜와 자비도 완벽해져갑니다. 몸에서 방광하는 빛은 안팎이 없어야 하고 영롱해야 합니다. 붓다의 빛은 백종오색광명, 억종광이 됩니다. 외도의 수장과 정토보살의 몸에서 나는 빛의 차이만해도 일반 가로등 빛과 수은등 빛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부처님에겐 큰 힘이 있다 했습니다. 불과를 이룬 모든 붓다의 보신佛에게도 큰 힘이 있습니다. 공·천天·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의 주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주적인 힘과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불 세존은 특히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모든 외도들을 순간에 제압할 수 있는 대화광삼매의 불수천억 도에 이르는을 임의 자재로 쓰십니다. 상상할 수 없는 신력인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희유하신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는다면 부처님께선 우리의 무주고혼 보報, 지옥·축생·아귀보를 끊어주기도 하십니다. 업장 소멸은 부처님만이 해주실 수 있습니다.

 

중생이 죄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혼체에 반영이 됩니다. 유식에서는 우리가 지은 모든 선악의 업들은 고스란히 우리 각자의 아뢰야식제8식_藏識에 저장된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손발이 수갑이나 족쇄로 채여 있기도 하고 몸뚱이 전체가 쇠사슬로 코일같이 옥죄어 있기도 하고 압박 붕대로 감겨 있기도 하고 심장에 못이 박혀 있기도 합니다.

인연이 되어서 이런 것이 드러나면 그 사람은 곧 뇌졸중으로 쓰러지거나 전신마비의 식물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지은 업은 정업불면定業不免이어서 스스로 백 천 생을 수행하고 태산만한 복덕유루복을 짓는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타력이 아니면 이런 업장 소멸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자력수행으로는 백 생, 천 생을 살아도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탐진의 뿌리를 녹이는 문제, 하늘 마, 원결 마, 용신마를 떼는 문제도 자력으론 어렵습니다.

다겁생에 쌓은 악습이나 악의 기 역시 자력으로는 제멸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만이 이 모두를 해낼 수 있으십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은 측량할 수 없으리만큼 위대합니다. 부처님 회상, 부처님 교단 정법도량에서 들려드리는 말씀입니다.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르며, 삿된 길에 빠져 산다면 삼악도의 고통이 기다립니다. 부디 부처님께 귀의·귀명해 주시면 합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22장  현지궁 현지사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믿음이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의 교법을 믿지 않는 사람들, 이 우주안에는 오직 인연의 이법만이 존재한다는 법설을 무시하고 이를 믿지 않는 이들, 인과의 법칙‧인연의 도리를 무시하고 사는 사람들, 그래서 죽은 뒤 몸뚱이 없는 저 세상, 지옥‧천상천당 나아가 윤회생사를 부인하며 사는 사람들, 귀신도 없고 영혼도 없고, 저 세상은 더더욱 없다고 우기며 인생을 사는 사람들, 과학을 하는 일부 지식인들 - 신앙이 없고 종교가 없는 모든 이들이여!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그러한 삶을 살아가기에 때로는 부처님을 능멸하거나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자기만을 믿는다고, 양심대로 살면 된다 하고, 살인殺人은 아니더라도 마구 살생殺生하며 그것이 악인 줄 모르고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지 않는 것을 내 것으로 취하는 것이 죄악인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은 자기가 처해 있는 자리에 따라 가능한 한 남의 재물을, 국가의 재산을 몰래 내 것으로 취하면서 양심의 가책 없이 살아갑니다. 주인 있는 여인과 간음하고 자기 이익이 된다 싶으면 서슴없이 거짓을 말하고 이간질 하고 양설도 악담도 합니다. 남을 시기 질투하고 음해도 하고 증오, 저주도 하며 삽니다.



정법에 대한 진실된 믿음이 없기 때문에 많은 죄악을 범하며, 가끔 경우에 따라 큰 악을 짓기도 합니다. 그러다 인생을 하직합니다. 이 얼마나 불쌍한 자들인 줄 압니까? 길이길이 지옥‧축생‧악도만을 윤회하게 될 지옥종자들인 것입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는 만고의 철칙입니다. 죄를 지으면 과보를 받습니다. 착하게 살면 그 보상이 있습니다. 저 세상은 있습니다. 귀신도 있고, 지옥도 있고 하늘 천국도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10장 중에서 발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