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7일 수요일

선근공덕.두타행.참회

[선근공덕]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경에서 부처님거의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초월적 인격체,

곧 원만보신께 공양 드리는 공덕은 무한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대승경전들에 보이는 어떠한 공덕보다 진짜 부처님 불신께 드리는

공덕은 수승합니다.



그런데 그런 공양을 드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공양

을 청할 때 반드시 붓다 이룬 이가 발원해야 그 공양을 받으

러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처님은 물론 보신 개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불신은 초월해 있으나 인격적 실존이기

때문에 법  보  화 삼신 가운데 중심입니다.



모든 유위의 세계 신들 중 왕인 옥황상제님도 일본에 있는

자기 제자의 공양만 매일 아침 받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무나 부른다 해서 다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화

신천백억 화신이 가십니다.  본 불신원만보신은 붓다 이룬 이 혹은 불과

를 당대에 이룰 이가 청해야만 공양을 받습니다.  부처님세존, 석가모

니불은 겁에 한 번쯤 남섬부주 사바세계에서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루는 기간 동안에만 거기에 와 계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부처님은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룰 때까지 그

분의 수행처에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가시는 곳엔 꼭 좌우보처가

바늘과 실처럼 모십니다.  문수  보현 두 보살님들이 함께 하십니

다.  뿐만 아니고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관음, 지장보살이 그

곳에 함께 상주하십니다.  그리고 준제보살이 와 계시게 됩니다.



건강을 보살펴 주실 약사부처님이 와 계십니다.  준제보살님은 붓

다 출세할 때는 그 어머님 역을 담당하기 위해 와 계십니다.  준

제보살은 관세음보살이 아닌 별개의 인격체이심을 확언합니다.



부처님께 한 끼 공양만이라도 드릴 수만 있다면 그 중생이 받

는 복은 무척이나 큽니다.  어떤 이의 이름으로 공양을 올려드렸는

데 그 사람이 조만간 중풍을 맞을 죄보가 씻어진 것도 보았습니

다.  중생이 악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체에 그가 지은 죄업이

대못이나 족쇄, 쇠사슬이 되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박히거나 옥

죕니다.  과보 받을 때가 되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중풍 맞을 때가

되면 꽁꽁 묶인 쇠사슬 망이 영체의 피부 밖으로 드러납니다.  이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만 끊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나쁜 인연, 악연도 잘라주시고, 탁하고 사악한 기도

씻어주십니다.  악습도 뽑나주십니다.  영체를 깨끗하게 닦아주십니

다.  중요한 말입니다.



지옥이나 짐승 몸을 받아갈 사람의 영체의 빛깔은 거무튀튀합

니다.  마치 똥통에서 막 건져낸 사람과도 같이 그동안 지은 지중

한 죄업의 오물이 더덕더덕 붙어 있습니다.



부처님은 선근 공덕을 크게 지은 사람의 더러운 영체를 깨끗이

닦아주십니다.  그러면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본불인 원만

보신부처님께 공양드리는 공덕은 진실로 희유합니다.  부처님은 그

토록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우리 중생은 지은 죄업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고, 갚지 못한

빚 때문에 축생 몸을 받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천

도해 드리고, 큰스님이 세상에 나셨을 때 부처님께 공양드리는 큰

복을 짓는다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날의 은혜와 빚

을 갚고 지은 악업이 씻어져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당대에 붓다 이룰 큰스님 회상의 대작불사에 크게 시주하는 이

는 다음 생 혹은 세세생생 정법의 큰 스승을 만나 윤회에서 해탈

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전생에 지은 지중한 업장을 씻고 과거생

의 빚을 갚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초월해 계신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부처님께 공

양을 드림은 과거에 지은 죄와 업장을 씻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을 천도해 드리면 전생의 빚을 갚게

되어 다음 생도, 그 다음 생도 오래오래 수승한 공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비밀장이긴 하나, 독자 여러분을 위해 은밀히

알려드립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선근 보따리
 

큰스님께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재차 역설하신 내

용은 바로 선근 보따리입니다.  선근 보따리를 얼마나 크게 이

루느냐가 바로 불제자가 아라한, 보살, 붓다의 존재 위계를 어

느 지점까지 상향해 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행자가 무주상의 보시(상에 걸림없는

육바라밀)를 통해서 많은 선근과 복을 지어야만 영적 진화가 가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부단한 선근 공덕과 마음이 머무

르지 않는 보시를 통해 복밭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최고의 복을 짓는 것은 부처님께 귀의 공양하

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자후하신 것처럼 부처님을 공경, 찬탄, 공

양(보현행원)드리는 것이 불제자에게는 매우 수승한 공덕이라 하

셨습니다.  선근 보따리를 키우는 길은 큰스님의 심혼이 담긴

법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강조한 수많은 가르침들은 오늘날 세계 불교가 걸어가야 할 전

도양양한 비전과 명료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계 불교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하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

다.  그리고 큰스님의 불교사에 대한 일대공헌이 언젠가

만호중생에게 현시되는 날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 불제자들은 명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인연 따라 맺어지는 세상은 현재 우리 자신

의 의식 상태의 반영이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또 타아

라는 것은 <<화엄경>>에서 시사하는 실재의 거울

처럼 우리의 의식을 반사시켜 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되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잘 살펴보

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과 인연이 된 사람

들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의 흐름은 모종의 패턴을 가지고있다는 인식의 차원에

서 심오한 통찰을 할 때 새로운 지혜가 발현됩니다.  즉 유구한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은 광

대한 변전과 진화를 이루어왔습니다.  인간 의식의 진화는 무수

히 많은 안 좋은 의식 상태들을 경험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를

좋은 의식 상태 그리고 상향된 의식 상태 다시 말해서 긍정적

의식 상태로 탈바꿈시켜 놓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는 불제자의 구도 과정을 선근

종자와 선근 보따리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서 나타내 주고 있

습니다.  선근 종자를 키워나가 전생에서 금생으로 그리고 금생

에서 후생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올바른 정신과 마음을 증

득해 나가는 진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선근 종자와 선근 보

따리의 개념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언뜻 알고 있지만 <<21세

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보다 깊이 우리의 두뇌 속에 각

인시키고 동시에 의식의 지저분한 편린들과 파편들을 불사르는

위대한 법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공양올리고 사례


 전번에 음력10월19일입니다. 오늘이 음력11월5일이니까 약 보름 되었지요. 보름 전에 어떤 40대 젊은 사장이 명이 다했어요. 40대 사장인데 보니까 명이 다했어. 그 사람의 이름과 주소는 밝힐 수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 사장의 부인 되시는 이로부터 ‘자기 남편이 아프다. 그런데 묘하다. 큰일 날 것 같다. 죽을병 같다. 살려달라.’는 전화가 몇 번 왔습니다. 그러면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려보자’ 해가지고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약사여래부처님 공양을 올릴 때입니다. 그 사장도 왔고 부인도 왔지요.



그 사장은 우리 영산불교에 공덕이 있는 분입니다.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내가 뭣 때문에 저 사람을 살려줘야지? 그날도 이렇게 물으셨어요. 부처님께서 불안(佛眼)으로 보시더니만 “저 애가 명이 다했구나.”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몸속에 생명불이 항상 타고 있습니다. 그 불이 꺼지면 곧 죽는 거예요. 그때 깜빡깜박 꺼졌다 살아났다 꺼졌다 살아났다할 지경이었어요. 그러니까 “명이 다했구나”라고 말씀 하신 거예요. 그러시면서 살려 줄 의향이었어요. 그러시더니 “지장아!”하고 불러요. 지장보살이 달려왔습니다. “열시왕은 생명불을 대령하라.”라고 부처님께서 명하시니까 열시왕 쪽에서 생명불을 가져왔습니다.



이걸 교체 해줘야 됩니다. 즉각 교체 해줬어요. 약사부처님께 명합니다. “저 000의 건강을 체크해 봐라.” 약사부처님께서 그 몸 전부를 불안(佛眼)으로 다 보셨는데 위속에 일곱 개의 조그마한 암세포가 커가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현미경가지고 확대해서 보니까 꽃이 피어날 때 쫘악 벌어지는 모습인데 그 일곱 개의 암세포를 즉각 뿌리까지 뽑아내시고, 그 공간에다가 약물을 주입시키고, 그리고 간을 보니까 거의 다 죽어가. 푸루죽죽 말라가.



그러니까 약사불로 하여금 약사궁의 약물을 수송기로 긴급 수송해와 가지고 그 간을 그 물속에 담궈 가지고 간세포를 살아나게끔 해주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또 피를 교체하는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즉각 수송 해오라고 해서 피를 교체했어요. 투석기라고 있잖아요.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으로 피를 교체하고, 그리고 치성광여래 쪽에 있는 생명수를 먹여야 되요. 치성광여래부처님한테 생명수를 가져오도록 명하니까 즉각 대령해오고, 산왕불 쪽에는 산삼(동삼)이 있어요. 진짜 산삼은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동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산왕부처님의 관할인 산왕대신 쪽에서 그것을 관리해요.



그 산삼물을 대령해왔고, 또 보명불 쪽에서는 불로초 물을 가져와서 약사궁에서 온 약품하고 섞어서 먹였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금단을(부처님들은 마다마다 금단을 가지고 있음) 네 영체한테 먹이고 해서 살려줬어요. 그 모든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지금 우리 영산불교 교단이 발족한 후로 다섯 번째입니다. 다섯 번째 생명을 살려냈는데, 그날 부처님께서 작업을 다 끝내시고 그 사장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선남자여! 들어라. 세상사 허망하여 믿을게 하나 없네. 살아 숨 쉬는 것 멸하지 않는 것 없느니, 실체 없는 것에 끄달리지 말고 탐욕을 놓아버리면 근심 걱정 없단다. 금생의 명이 다한 너를 살려 주노니, 중생 위해 착한일 많이 하고 미타성전으로 가거라.”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신 후에 그 사람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에다가 시주한 금액의 100배도 더 되는 돈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많은 업장을 씻겨주고 벗겨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제 살았습니다. 지금 현재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아주 힘이 샘솟는 것 같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는 희유한 교단입니다. 이 말도 몇 년 전부터 가끔 해왔지만 5년도 되었고 해서 요즘 들어 조금씩 말을 합니다. 여기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부처님 교단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올리는 불공은 진짜 불공이고, 진짜 부처님한테 올리는 불공이고, 여기서 기도하는 것도 진짜입니다. 가끔가끔 부처님께서 여러분 가정까지 파견시켜가지고 일을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출처/2009.12.20.일(음11.5) 큰스님 대전 법문중 발췌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백의관음으로 나투셔서, 천수천안으로 나투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불안으로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10)이고, 손이 열(10)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10)명을 나투셔요. 딱 관하시고 “아! 팔리지 못할 이유가 있다”하시면서 1,000명의 관세음보살님들이 무량억종광으로 땅속을 후벼 팝니다. 쭈~욱 파니까 수 천 만 마리의 뱀(구렁이)들이 나와요. 그 땅이 뱀 산이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어떻게 현신하셔서 그 주소를 딱 대어가지고, 어느 임야 ․ 누구 명의 등을 아셔서 1,000명으로 나투시더니 거기의 땅속을 전부 뒤집니다. 무량광은 땅속 깊이 다 뒤집니다. 그래서 이물질(異物質)을 밖으로 뽑거든요. 그 많은 사신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여기서 인연이 다 되었으니까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거라.”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신대장이 있어요. 조직체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꼭 대장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사신대장한테 “너는 다 데리고 다른 데로 가거라. 내 말을 거부하면 큰일 난다”고 하니까 그 사신대장이 오체투지 하면서 ‘예, 가겠습니다’하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능력, 이런 이야기는 붓다의 회상에서만 듣습니다. 경전을 아무리 읽어도,《화엄경》《법화경》을 아무리 읽어도 부처님의 그 실체(실상)를 알 수 없습니다. 대석학이라고 하더라도 깜깜소식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의 청법 대중이 이렇게 운집하여 법문을 들을 때, 법문을 하면서 관세음보살님한테 업장을 좀 씻어 달라고 청원을 하면 천(1,000)의 몸으로 나투어 가지고 각각의 단월들에게 지극히 무량광을 쏴댑니다. 무량광을 쏘아주는데, 또 이렇게도 하십니다.



여기는(대전분원에는) 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이 없습니다만, 춘천 본사에는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왼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지요. 이게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도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을 때 이 버들가지로 감싸줍니다. 몸을 말아줘요.



그리고 정수리에다가는 감로수병에 담긴 감로수를 쏟아 붓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부처님께서(관세음보살님께서) 억종광을 몰아넣습니다(붓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그 습과 기와 업장이 팔만사천털구멍으로 다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버들가지에 다 달라붙어 가지고 싱싱하던 버들가지가 마른 잎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 분을 이제 거두고, 또 하고, 또 하고...이렇게 합니다. 그러니 62억 정토보살이 관세음보살님 한 분을 어떻게 당해냅니까.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공양 올린 그 불자, 관세음보살님이 금방 관하시더니 “아! 저 애가 스님이 된다고? 그런데 부인과 애들이 몸에 꽉찼다.” 애들 생각, 부인 생각이 들어찼어. 환영(幻影)을, 정(情)을 쭉쭉 뺍니다. 또 부인을 보니까 마찬가지여. 그 남편 생각뿐이어. 남편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한 없이 튀어나와. 완전히(전부) 뺐습니다. 그래야 이제 출가할 수 있는 거예요. 환영(幻影)을 빼어버리니까. 정(情)을, 기(氣)를 빼어버리니까. 그리고 보시면서 “업둥이다. 업이 너무 많구나”해가지고 많이 작업을 했는데, 벌레들이 한 없이 기어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구간 구간에 그렇게 붓다님들이 보살이나 붓다 될 사람한테는 몇 년 동안을 굉장히 작업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영혼체를 갖다가 아주 청정하고, 조금도 이물질이 없는, 그리고 빛덩어리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자력으로는 도저히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되는 거예요.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아셨죠? 또 그 사람의 몸속에 외도신이(천마가) 있어. 그래서 그걸 보냈습니다. “안 가면 너는 큰일 난다. 죽는다. 저 지옥으로 보낸다”고 하니까 빌고 갔습니다. 그 천마(天魔)를 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어떠한 큰스님도 못 뗍니다. 천마(天魔)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떼어? 아셨죠?


2010.8.16.월(음7.7)큰스님 대전 법문 칠월칠석절 법문  ․ 관음태교 중 발췌





선근 공덕을 지음이 없이
공부만 하고, 염불만 한다고 보살이 ..

 문

스님께서는 윤회의 생사고를 벗어나려면 수행인은 음계,

계율을 잘 지키고 수행처에 들어가 공부, 공부하라고 하

시는데 아무런 선근 공덕을 지음이 없이 공부만 하고, 염불만 한

다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된다는 것입니까?




공부만 하고 염불만 한다고 보살이 되고 붓다 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나는 해탈을 성취할 가능성이 있는 많은 수의 한국 불자님들과

스님들을 대상으로 해서 법문 한다고 미리 전제를 했습니다.  이들

은 이미 전생에 나름대로 많은 선근 공덕을 지어온 분들이라고

본 것입니다.  이들은 최소한 정직해야 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동안 많이 베풀어왔고 효를

실천했으며 그리고 성인들의 금구성언으로 무장해서 살아온 분들

입니다.



더욱이 부처님께 귀의했고 찬탄, 발원하고 있으며 불법과 오랜

동안 인연을 심은 이들이 분명합니다.  내면의 가치를 알고 윤회생

사에서 벗어나고자 도덕을 중심으로 살고, 공부하고자 애쓰는 부

처님의 착한 제자들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생을 살아오는 동안에 본의 아니게 탐  진의 유혹에

빠지고 외도에 떨어져 마음 속 철기둥의 신심이 손상되어 방황하

고 있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만물은 나와 더불어 한 몸입니다.  따라서 나에 집착한 개아의식

으로는 미래제가 다하도록 공부해도 결코 도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얼마만큼의 착한 일과 보살행을 했는가, 어느

정도로 계율을 지켜왔는가, 부처님께 어는 만큼의 깊은 신심을 쌓

아왔는가, 어는 정도로 무서운 수행을 해왔는가, 다시 말해서 무

주상으로 육바라밀 공덕을 얼마만큼 지었는가, 선근 보따리가 어

느 정도인가에 따라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것

입니다.



무조건 산 속에 들어가 동굴 속에서 마음 공부만 한다고 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수미산만 한 선근 보따리가 있어야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됩니다.  우주만큼 크면 붓다도 됩니다.  제악막작 중

선봉행은 기본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두타행]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적 체험이다. 그렇다면, 이타행과 보살행으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고, 병행으로 두타행을 수행 하면 무아적 체험을 더 실재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타행에 대해서는 성서(聖書)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여실히 설명되어 있다. 즉, 구렁이와 독사가 나오는 숲 속에서 고행을 하는 것도, 그리고 무덤가 유령과 귀신이 나오는 곳에서 수행을 하는 것도 더 나아가 나병환자와 함께 있는 곳에서 수도를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죽여 가는’두타행인 것이다.

 큰스님 말씀대로 두타행은 착(着)을 떼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착(着)은 또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근본불교에서 말하는 12연기의 구도(構圖)와 연관을 맺으며 실제로 이타행, 보살행, 두타행을 수행함으로써 12연기의 구조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실,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을 여실히 관조하고 목도해 보면 황홀할 만큼 유기적이고 체계적(시스템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처님의 법 세계에서는 여기서의 진실이 저기서의 진실이고 이 가르침이 저 가르침과 상호융섭(相互融攝)하고 상호회통(相互會通) 더 나아가 원융무애(圓融無碍)함을 알 수 있다. 만약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들 하나 하나가 모두 개별적이고 독립적이라면 부처님 법 세계(法世界)의 전체성(全體性)은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은 보석처럼 영롱하게 서로를 반사시켜 황홀하게 우리 시야에 현전시켜 주신다.

  그 다음으로 아라한이 보살이 되기 위해서는 대승경전을 정독(精讀), 다독(多讀), 열독(熱讀) 해야 한다. 이것이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이요 말씀이다. <<아함경>>과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부모은중경>> 등의 대승경전을 읽지 않고서는 근본불교 당시의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해의(解義)할 수 없다.

물론 대승경전이 왜곡되어 다소간의 외도 기운이 들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외도적인 오류들을 잘 걸러내 가면서 대승경전에 전해오고 있는 부처님의 친설만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科)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믿음을 내면에 구축하고 증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많이 듣고 배워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부처님의 성심(聖心)이 담겨있는 대승경전을 독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보살과를 증위하고자 열망하는 아라한들에게 소중하다고 하겠다.

그 다음으로 염불선(念佛禪)이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黙動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즉,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눕거나 그리고 말하거나 침묵하거나 움직이거나 머무르거나 항상 마음이 염불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래야 아라한이 보살과를 증위할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여기서의 염불선은 부처님께서 하사하시고 큰스님께서 일러주신 칭명염불선을 말한다.  또한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다.


 큰스님께서도 친히 불보살님들은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선남자 선여인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셨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PP 204 ~ 206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나 없는 수행’인 두타행이 필수적이며, 두타행을 하게 되면 삼독심이 녹고 집착에서 벗어나며 아라한 과를 얻으면 성중 윗하늘에 태어난다.” 고 말이다. 이 얼마나 자상하신 법문이 아니겠는가?

 사실, 어느 누가 두타행을 그렇게 강조한 선사들이나 선지식이 있단 말인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등의 남방불교에서 위빠사나선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선지식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두타행의 의미가 불가(佛家)에서 퇴색해 버렸다.

 하지만 그러한 쇠락의 길에 놓여있는 불교 고유의 가르침인 두타행을 오늘날에 다시 사자후하심으로써 불제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사실, 말로만 깨달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실천궁행(實踐躬行)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단초를 제시하지 못하는 선지식들이 많다. 하지만 큰스님은 다르시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지난 날의 참회, 부처님에 대한 찬탄과 귀의, 귀명, 두타행, 육바라밀, 염불선, 효(천도대재) 그리고 계, 정, 혜 삼학(三學), 팔정도(八正道), 이타행, 선근 공덕 쌓고 회향하기 등등을 자상하게 법문해 주셨다. 참고로, 아라한과의 경지는 윤회를 벗어나서 2번 영체로 성중 윗 하늘에 가 난다는 점이며 몸뚱이의 감옥인 탐, 진, 치로부터 자유로우며 탐욕의 경계를 만나거나 또 성낼 수밖에 없는 경계를 당해서도 자유로우며 공포의 경계로부터 자유롭다. 영체의 색깔은 보름달 속 밝은 은백색이고, 아라한 삼매(금강삼매)에 든다 한다.

 또한 큰스님의 가르침을 해의해 보면 음계를 선지하여 나 없는 수행, 즉 두타행으로 나아가 보림을 잘 하면 깨달음을 완성하고 인간으로서 궁극의 깨달음,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야 아라한의 성과를 증득하게 되며 아라한이야말로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극과이며 아라한에서 보살로 올라가려면 타력이 필요하다고 하신다.

 중요한 것은 선불교에서 일방적으로 말하는 대오철저, 확철대오는 모두 아라한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선불교의 한계를 여실지견으로 살펴서 아라한과에만 머물지 말고 더욱 분발하고 정진하여 보살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나 없는 공부의 의미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들께서 입을 모아 하신 말씀이 바로 '나

없는 공부'입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나'라는 생각을 버리도록 무아

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나'가 있음으로 인해 탐욕이 일어나고 그러다 보니

끄달림  집착  산란심  불별심  머묾이 일어나며 마침내 그 속박에

서 벗어날 수 없기에 세상의 허망함을 말씀하셨습니다.



태어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고, 병들면 죽는 생로병사를 말씀하

시고, 세상 모든 것에 집착헐 것이 못 된다 하셨습니다.  이 육신은

언젠가는 죽어 없어지므로 세상 명예와 부귀가 다 소용없으니 오직

나 없는 공부를 가르쳐,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 이르셨습니다.



부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비우는 작업, 나를 없

애는 작업을 끝까지 해내라!  모두가 생멸함에 이름만이 있을 뿐,

초월 세계에 가면 이름마저 없다!  중스님이 사음하면 그 양과

정상에 따라 처해지는 형이 다르나 화탕지옥행 한다!   거사나 선

여인, 일반 속인의 경우에도 역시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나 중지

옥행을 피할 수 없다!  모두 깊은 삼매 중에 부처님께서 직접 일러

주신 메시지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수다원과에 도달하는 것만도 이는 현세의

정복자나 세계의 대통령 자리와도 바꿀 수 없는 성취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두 타파의 수준입니다.  천인이나 신요정이나 팔부중 등

들도 윤회하지만, 수다원과에 도달하면 인간 이하로는 환생하지 않

으며 항상 향상할 수만 있다면 몇 생 안으로 아라한의 지위에 올

라 윤회에서 벗어납니다.



아라한의 마음은 맑고 청정해서 그 영체의 색깔은 한가위 보름

달의 은백색 빛깔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대 소승불교의 여러 수행 방식으로도 윤회를 뛰어넘는 성중

으로의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근기에 맞는 수행법으로 지

도자를 만나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행의 요체는 마음을 맑게 하

고, 스스로를 제어하는 것에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태국의 보살 '아짠문'


50여 년 전 태국의 위대한 두타행 수행자이며 위빠사나선의 수

행자인 아짠문은 대아라한과를 지나 보살지에 올라서 정토에 왕생

했습니다.  우리 수행인들은 그 분의 수행을 마땅히 귀감 삼아 따라

야 합니다.



두타행은 부처님께서 몸소 실천하시고 제자들에게 권하신 훌륭한

수행 가풍입니다.  상과 집착욕심, 허영, 공포을 극복하는 최상의 방편입

니다.



이렇게 수행하지 않고서 어떻게 그 질긴 집착과 상을 떼어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  나를 죽이는 공부로는 두타행만큼 좋은 것이 없

습니다.  해탈을 성취하는 최상의 길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큰 스승을 만나 지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

장을 막아 주고 해탈로 이끌어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루에 단 몇 시간을 공부하든 혼을 빼는 수행이 필요합니다.  마

음 집중이 바로 공부를 이루는 요체입니다.

음계를 지키고 계율로 무장해야 합니다.



오직 청정한 삶과 무소유를 지향해야겠습니다.  청정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기에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

니다.  다른 종교에서도 깨달음은 있습니다.  그리고 깨달음만으로

곧 붓다가 되는 것도 아니요, 이제 그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

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

이 수행의 순서가요. 부처님 말씀입니다.

두타행이라는 것은 저기 미얀마나 태국 같은 나라에서

그 기후 환경 조건이 참 두타행하기 좋습니다.

자 어떠한 삶을 두타행이라고 하느냐?

어떤 수행을. 여러분 모르실 꺼에요.

두타행 두타행. 내 책에도 두타행이라고 써놨는데

각주에 다는 좀 간단히 해석을 해놨지마는. 자, 정글 정글

정글속 숲속 그 다음 공동묘지 근방 귀신이 드글거리지요.

공동묘지 근방 그 다음 독사 구렁이가 드글거리는 그런 전

갈이 드글거리는 습한 지대. 호랑이 사자가 출몰하는 그러

한 위험스러운 지역에 토굴을 지어야 됩니다. 토굴 그대로

 움막 움막 하나만 똑 지어놓고 탁발행을 해야 됩니다. 걸

식행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수행을 하는 것을 두타행 수

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 몸에 대한 착을 끊

을 수 있습니다. 탐진을 털어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수행

법입니다 두타행이요. 그러니까 화두타파가 됐단 말이에

요. 공을 체험했단 말이요. 다 같은 표현입니다. 견성을 했

단 말이에요. 이후에는 반드시 두타행에 의해서 착을 떼 버

려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착 안 떨어집니다. 그러지 않

으면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떨어져 떨어진 자리가 아라한

입니다. 아라한이 되면 이제 이 몸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이 몸에 대한 애착이 없으니 성욕이 있을 수 없고 기타 모

든 욕심 명예 권력 따위 없습니다.


출처/2006년 07월 08일 자재만현큰스님 부산현지사 정기법회





진 참회 


참회해야 되요. 참회. 아까도 말씀했는데 참회. 잘못을 참회해야 돼. 참회도 진심으로 해야 돼. 진심으로 참회해야 돼. 진심으로 참회하면은요 다시는 그 짓 안 해. 근데 정말 참회합니다 해놓고 한 닷새 후에나 한 달 후에 또 저지른다면 그건 진정한 참회가 아닙니다.



여러분 진정한 참회를 하시기 바래.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서. 그러면 여러분은 이 죄라는 것을 생각 안 했기 때문에 도대체 죄라는 것은 무엇을 죄라고 하나. 요렇게 인제 또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준이면 참 곤란하지 스님이. 알겠죠. 뭐가 죄인지 알지.



그러니까 죄 될 일은 안 해야 돼. 죄 될 짓은 안 해야 돼. 그래서 요런 말을 합니다. 하루 죽 한끼를 먹고 산다 하더라도 하루 죽 한끼를 먹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남이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않는 거요. 고런 사람이 여러분 되야 되요. 이거 어려워요. 속담에 삼일 굶으면 울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고 하지. 고런 사람이 되면 안되지. 죽어버려도 죄를 안 지어야 되는 것이요. 왜 그러냐? 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와요. 반드시 과보가 와요. 과보가 하나만 오면 좋은데 다섯 가지로 와요 여러분.



자 훔쳤다 훔친 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사기 횡령 절도 강도 많아요. 따라서 과보도 다 달라요. 아무리 저 사람이 밉고 밉고 미워도 저 사람이 안 죽여야 되요. 절대 저 사람 생명 끊으면 안 되요. 상대방. 그런데 내가 많은 세월을 천도 대제를 집전하면서 보면은요. 큰 부인이 작은 부인을 작은 부인이 큰 부인을 질투 때문에 죽이는 수가 가끔 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과보가 오더라고. 과보가 와. 다섯 가지로 옵니다 여러분.



사중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다섯 가지가 와요. 살인 절도(투도 강도 도둑) 사음 망어 요걸 사중죄라고 합니다. 이 사중죄를 범하면 각기 사중죄를 범하면 꼭 과보가 한번으로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자 지옥이 기다라고 있고 지옥. 짐승 세계에 가서 태어날 원인이 되고요. 또 사람으로 오더라도 명이 짧거나 자식이 없거나 하체를 쓰지 못하거나 또 살아 생전에도 지옥을 가야 되고요.



자 지옥 가야 되고 지옥 가야 되고 짐승 되야 되고 사람으로 오더라도 그에 맞는 상응한 과보를 받아야 되고 그래요. 또 그 다음에 다섯 번째는 명예가 실추되고.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이 네 가지 죄는 우리가 지어서는 안 된다 절대로 지어서는 안 되요. 그래서 참회를 할 라면 진심으로 해야 된답니다. 진심으로 참회해야 돼.



삼천배가 능사가 아니요. 절대 부처님은 그렇게 고렇게 하는 것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않습디다. 백팔참회를 하더라도 백팔참회도 여러분 이미 몸이 늙으셨으니까 좀 무리야 또. 여러분 나이만큼 육십을 먹었으면 육십번. 좀 그렇게 어려우면 단 열번이라도.



열번이라도 부처님 앞에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지난 날을 참회하면서 단 열 자리를 하더라도 진짜로 하라구요. 진짜로. 삼천배 하면요 그 참회가 아닙니다. 여러분 보세요. 뒤에서 한번 봐봐. 저게 참회의 절인가.



이건 운동이지 이건 참회가 아니다. 절대 그렇게 하는 법 아니오. 백팔참회는 할 만해. 백팔참회는 20분으로 잡지 말고 한 시간 정도 잡어. 그래가지고 한 한번씩 할 때 다른 사람이 볼 때 참 저 사람 진짜 참회를 하는 구나. 기가 나오니까 알아. 고렇게 해야 돼. 그렇게 해서 재범하지 않도록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고 새기고 새겨라 그거요. 그게 진짜 참회에요.


출처/2006년 07월 08일 자재만현큰스님 부산현지사 정기법회중 발췌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2009년 법문글 모음 -5]하늘과 극락세계


자재 만현 큰스님 대전 법문

 
2009.12.20.일(음11.5)
대전 분원 재일




오늘은 정기법회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약식으로 법문을 하겠습니다. 700∼800명이 오셨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모두 앉아 주십시오. 먼저 우리 거룩하신 부처님 염하면서 부처님 칭명 좀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사십팔원 원력장엄 사십팔원 도탈중생
나무아미타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오늘 처음 나오신 분계십니까. 손을 들어보세요. 처음 나오신 분. 이제 제가 한5년 동영상 법문한 것 같은데, 제 말을 별로 안했습니다. 오늘 조금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나는 20대 초반에 스님이 되었는데, 스님 될 때에는 여러 가지 좋은 시험을 많이 합격했습니다. 그것을 전부 버리고 ‘내가 이 나라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종교적인 큰 지도자가 되어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으로 출가를 했습니다. 그 뜻은 출가해서 한10년 만에 이루어졌는데, 내가 불과(佛果)를 이루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후에 영산당시 '아난존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불과(佛果)를 이룬지가 한10년 가까이 됩니다. 10년 되는데, 여러분한테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또 부처님 이후로 '자재 만현'처럼 깊이 법을 통달한 분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아난존자는 부처님 이전에 벌써 많은 부처님을 시봉해왔습니다. 많은 부처님을 시봉(侍奉)해왔기 때문에 그 부처님의 법장을 모두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을,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을 곁에서 25년간 시봉을 들었습니다. 그리해서 부처님의 그 깊은 사상을 많이, 그것을 법장이라고 합니다. 그 법장을 많이 내 것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금생에 그 삼생의 인연, 가섭존자와는 삼생의 인연이 있습니다.

그 인연 깊은 그 사형(師兄), 그때는 사형(師兄)이었습니다. 그 사형을 만나게 되어가지고 참 말하기도 어려운(기가 막힌), 너무너무도 엄청난 불과(佛果)를 증하고 보니까,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어떠한 석학(碩學)도, 큰스님도 알지 못하는 그 깊은, 더 깊은, 더더욱 깊은 세계의 법문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법문은, 내가 변재(辯才)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주의 진리를, 이 세상의 이치를 그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전할 것입니다. 그렇게 아시고 많은 신도 분들이 내가 죽기 전에 오셔서 정법을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교단이 출발한지가 3년도 안되었습니다. 3년도 안되었지만 보살이 몇 명이나 나왔느냐 하면, 현재 아홉 명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엄청납니다. 전번 시간에 말씀드렸지요. 우리 어머니 한 분, 광명만덕님의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 그리고 부처님 당시에 1,250명 제자 오백성중에 들었었고 아라한과를 증했던 우리 '땡삐'아시죠? 우리 '땡삐'가 보살대기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땡삐'의 아빠 '도량'이를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놈이 부처님 당시 16성입니다. 그 애가 사람으로 와서 업을 많이 지어가지고... 우리 집에 와가지고 명을 다 살지 못했습니다.

그 동리 사람들이 너무도 반대 하니까 우리 '땡삐'하고,   '땡삐'의 엄마 아빠 세 놈이 작당을 해가지고 저녁이면 그냥 우리 동리의 닭들을 다 잡아요. 그래서 그놈은 진도 견(犬)을 전문적으로 훈련시키고 양성하는 곳으로 갖다 줘버렸지요. 그랬지만, 곧 그 애가 탈출해가지고 사람들한테 잡혀서 죽었습니다. 죽었는데, 무주고혼으로 있다가 하지옥까지 갔습니다. 하지옥에 있었는데 우리가 천도 천도해서 부처님께 청원을 드리고 해서 그놈이 현재 미타정토 대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다섯 명이지요. 이제 보살 인가를 받은 분들이 네 명 있습니다. 무량, 혜명, 보광, 오늘의 서경스님 등 4명입니다. 보살대기로 다섯 명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들은 준 보살입니다. 보살 후보입니다. 이분들은 이제 그냥 됩니다. 1년 안에 될 런지, 생전에 될 런지는 미지수이지만 됩니다. 되는데, 그 분들이 앞으로도 계속 선근공덕을 쌓고 공부하면 빠릅니다. 이분들이 다섯 명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세간에서 지금 살고 있는 두 부부 김인환, 조유행, 참 희유하지요. 스님으로서 일도, 현각, 남전 등 합해서 다섯 명입니다. 지금 무루대아라한급이 4명입니다. 천녀 인가를 받은 분들이 지금 '현장', '박덕임'이 있습니다. 박덕임은 신라시대 때 선덕여왕입니다. 오늘 오셨는가? 박덕임씨 오셨으면 손들어 봐요. 저 박덕임씨가 선덕여왕입니다. 이분을 이번에 천녀정토로 인가했습니다.

그리고 박덕임의 부군(夫君)되시는 분이 작고하신지가 3년 정도 됩니다. 저분이 천도재를 올려서 우리가 남편 되시는 분을 5하늘까지 올려드렸는데 남편 되시는 분이 이번에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분한테  ‘너무너무도 고맙소.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놓고 죽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성지를 만나고, 또 자기를 위해서 천도를 안 해주었다면 이렇게 될 수 없었을 겁니다.’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3하늘로 갔습니다. 3하늘 신선, 신선하늘로 갔습니다. 여러분, 신선하늘은 굉장히 좋습니다.

극락세계와 불계(佛界,부처님 세계)하고는 비교가 안 되지만 하늘에서 제일 좋은 곳입니다. 인간세계의 시간으로 보면 3000년을 살게 됩니다. 그곳으로 갔습니다. 이번에 오셔서 하도 보고 싶고 고마우니까 그 부인의 손을 한번이라도 잡아보고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부처님 앞이라서 감히 그러지는 못하고 ‘너무너무도 고맙다는 말을 전해 달라.’ 이런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리고 무루대아라한은 지금 우리 스님들 둘이 있지요. 정수, 선행. 그래서 4명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라한이 일곱 명이나 됩니다. '전대기'가 이 속에 있죠. 글을 잘 쓰고 머리도 좋은 거사입니다. 그래서 아라한급이 일곱 명이고, 또한 성중급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앞으로 많이 나옵니다. 이번에 100일기도가 끝날 쯤 안팎으로 또 몇 분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 것은, 우리 부처님 회상이니까 직접 삼계의 왕이 오셔서 상주하시고 하기 때문에, 이 분을 잘 받들어 모시고 하기 때문에 이런 엄청나게 큰 포상이(특혜가)있습니다.

이 부처님 회상을 만나지 못하면 한 백년에나 아라한 한분이나 나올까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이번에〈비교종교학〉책이 곧 나오거든요. 아주 좋은 책입니다.〈비교종교학〉, 우리 영산불교에서 세계의 모든 종교를 해부한 거예요. 이게 한500페이지로 나갈 겁니다. 여기에도 내 글이 조금 들어있는데(아라한이 되기가 어렵다는 내용이), 아라한은 왜 어려우냐? 도저히 안 되는 이유가 뭐냐?

산속에 들어가서 공부를 아주 잘하는 스님들이 있습니다. 있는데, 공부가 진척이 안 됩니다. 왜 그러느냐? 공부라는 것은 지금까지 어느 불교에서도 모릅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지혜를 증장시키는 공부를 해야 되고, 선근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이 선근공덕을 짓는 것을 방편이라고 해요. 지혜와 방편, 그러니까 공부, 그리고 선근공덕, 이것이 새의 두 날개와 같습니다. 이 두 날개가 없으면 날 수 없지요. 그래서 여러분, 아셔야 돼요. 공부와 선근공덕입니다.

이분들이 어떻게 이런 큰 법위를 인가받았습니까? 선근공덕이어요. 전생이 주~욱 내려오면서 공부도 했고, 선근공덕도 쌓았어요. 그러니까 금생에 우리 회상을 만나서 결정적으로 선근공덕을 쌓으니까 부처님께서 특혜를 준거예요. 절에서 스님들이 깨치기 위해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피나게 수행을 합니다. 아주 무섭게 합니다. 우리 한국에서도 장좌불와를 10년 40년 하는 분도 있어요. 장좌불와 아시죠? 40년 동안을 저녁에 눕지를 않아. 해인사 그 큰스님이 그랬습니다. 나하고도 잘 아시는 분이지요. 그렇지만 깨달았다고 인가를 못 받았습니다. 깨달았다는 인가를 못 받았어. 물론 인가는 이미 깨달아서 큰스님들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야 또 인가해 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은 사실 그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아닌데 조금 해드리겠습니다. 자, 깨달았다? 우주본체, 여러분의 자성, 마음자리를 보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거예요. 그걸 견성이라고 해요. 우주에 두루 한 실상, 영원히 생멸도 없고 멸도 할 수 없는, 시공(時空)도 유무(有無)도 초월한 그 자리를 봐야 돼요. 그게 깨달은 거예요. 그것이 우주본체요 실상이어요. 그게 어려워요. 한국불교에서는 화두참구를 하는 것이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벽하고 화두참구를 하잖아요. 10년 20년...하는데, 그러나 전생에 선근이 있는 사람들이 천 명에 한사람, 만 명에 한사람 정도 화두타파를 합니다. 깨닫습니다.

그 후가 더 어렵습니다. 이 어렵다는 것을 나는〈비교종교학〉에다가 그네들에게 고언(苦言)을 한 거예요. 쓴 소리죠. 고언을 해 준거예요. 지금까지 고언을 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깨달아가지고 다 망치더라고. 다 망쳐. 거의 다 망쳐. 오평생(誤平生) 해버려. 왜 그러느냐? 깨달아가지고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 되는데, 자기들은 '보림'이라고 하지요. 지금 보림의 수단이, 보림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어요. 이렇게 해야 돼. 보림은 음계를 지켜야 돼. 첫째로 음계. 화두타파했으면 이제부터 진짜 공부를 해야 돼. 왜 그러느냐? 우주본체하고 하나로 계합이 되어야 되는데, 계합은 붓다의 위(位)에 가서 계합이 돼. 깨달아가지고는 계합이 안 되는 것이어. 절대 안 돼. 왜 그러느냐?

내가 다겁 생으로 오면서 뿌리가 너무도 깊게 박혀 있어. 오면서 지은 업장이 있어. 이것이 없어져버려야 돼. 그리고 탐․진․치 이것이 전부 뿌리 뽑혀져야 돼. 또 여러 생을 살아오는 중에 몸에 젖은 악한 습과 탁한 기가 산더미만큼 있어. 그렇게 붙어 있어요. 이래가지고 어떻게 청정무구한 저 자성과 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과 하나가 됩니까? 안 되는 거예요. 그걸 내가 일러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깨달았으면 음계를 철저히 지키고, 부처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두타 행으로 나가되, 나 없는 수행을 해야 돼. 이게 아니면 아니어. 그러면 착(着)이 떨어질 날이 있어요.

이 몸뚱이에 대한 착이 뚝 떨어져버리는 자리가 아라한이어요. 거기가 이제 아라한이어.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가 어려워. 깨달아가지고 거기까지 가기는 깨닫는 것보다도 더 어려워. 왜냐? 처음으로 내가〈비교종교학〉에다가 써놨습니다. 세상에 알려 준 거예요. 뭐냐?

첫째, 깨달은 사람은 우리와 똑같이 색심(色心)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색심(色心)아시죠? 여자. 여자생각. 색심이 살아 있어.

둘째, 천마 용신 이매망량 악귀 등 마구니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봐. 이 남섬부주에는 마장(魔障)이 그물망처럼 처져있어. 그 마장(魔障), 마(魔)들은 남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거예요. 그걸 마(魔) 또는 마구니라고 그래. 그런데 하늘사람도 그런 것들이 있어요. 하늘사람도 욕심이 다 떨어진 것이 아니어요. 탐․진․치가 있어. 그래서 그 마구니, 하늘 마구니들이 기회를 노린다고요. 못되게 기회를 노려요. 그래서 하늘 마(天魔)가 빙의 되어 버리면 공부는 끝나는 거예요. 그것은 할 수 없어요. 또 여러분이 잘 아시는 용신이 있어. 우리 신도들만 용신의 실체를 알아. 용신이 빙의해 버리면 끝이어요.

저기 이재용씨의 부인이 여기에 오신지 모르겠어. 이재용씨의 부인 오셨지요? 저분이 전생에 태국의 사람인데, 사신을 숭배했던 집단의 교주로 있었어. 사신도 흰 구렁이 말입니다. 아름드리가 문제가 아니고, 길이는 10m정도나 되는 그런 하얀 구렁이어요. 그 신을 숭배하는 교주로 있었는데, 그 하얀 구렁이를 숭배했으니까 권속이나 마찬가지죠. 지금까지 두 마리가 목을 감고, 아래를 감고 있었어. 그 중 한 놈은 입을 맞추고 있어. 그렇게 살아왔어요. 이재용씨가 공덕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본 부처님께서 떼어주려고 했습니다.

이재용씨가 공덕이 있는 분이어요. 어떤 공덕이 있느냐? 지금 우리 교단이 이렇게 일어서려고 할 때, 밀어주는 것이 굉장히 큰 공덕입니다. 그런데 우리교단으로 어떤 분을 소개했어요. 그래서 우리 대전의 분원이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재용씨는 그 소개한 공덕이어요. 그런데 이재용씨는 바로 전생에 태국의 비구승이었어. 대마초를 피우다가 중독이 되어버렸어. 그래서 문수보살님께서 업장을 많이도 씻어주시고, 또 철갑으로 영체가 둘러쳐진 것을 벗겨도 주시고, 약사부처님께서 피 세척 및 몸속의 바이러스를 죽이는 주사를 두 대까지 놔 주시고, 양쪽 귀와 알레르기 피부 모두를 일차적으로 치료를 해주고, 부처님께서 성중 17품을 인가해 주었어.

성중17품이면《금강경》에서 말하는 사다함입니다. 지금 어느 나라 불교이던지 큰스님들이 있잖아요. 지금 모두 자력불교입니다. 큰스님들이 모두 자력수행을 지금 하고 있는데, 1등 2등 간다고 하는 큰스님들이 아마 그 정도 쯤 갈 것입니다. 자력으로 무섭게 평생을 수행하면 그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깨달음에서 아라한이 되는데 대단히 어려운 고비가 있다고 했지요. 색심(色心). 이것을 번뇌마(煩惱魔)라고 해. 마음 안의 번뇌마. 그리고 외마(外魔)로서 천마 용신 이매망량 등이 있는데, 이런 외마들이 들어와 버리면(빙의되면) 공부를 못해요. 절대 할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깨달은 이후에는 음계 내지 부처님의 계율을 철저히 생명처럼 지켜야 됩니다. 여불(如佛)대접을 하니까 다 부처님 자리에 가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심즉시불, 즉 마음이 부처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공부를 안 해. 그러면서 가끔 큰 업을 지으니까 음계를 파해요. 그러니까 여지없이 들어가 빙의되어버린다 그거예요. 여지없이 빙의가 되어. 그래버리면 아라한도 못 돼. 곤두박질 해버려. 깨달음 정도라면 수다원에서 아라한 자리인데 곤두박질 해버려. 만약에 음계를 파하면 여지없이 악도로 가. 그 영체는 연기에 싸여있어. 쇠사슬로 묶여져버려. 그런데 그 사람은 아닌 줄 알지. 자기의 영체를 모르니까 어떻게 되는 줄을 모릅니다. 자기는 뭐 적당히 먹기도 하고, 또 여자를 봐도 괜찮거든. 자기의 그 공부정도가 그대로 있는 것 같거든. 아니어. 개체가 망가져버려. 그래서 인간은 자력으로는 아라한이 한계입니다. 한계이지만 깨달음에서 아라한 가기 어려워.

아라한에서 보살가기는 불가능이어. 아라한에서 보살되기는 자력불교로서는 불능이어. 불가능해. 왜냐? 그 내외의 마(內外魔), 거기에다가 더 무서운 마(魔)가 있어요. 도고마성인거요. 도(道)가 높을수록 마(魔)가 더 성합니다. 그 외에도 어려운 다섯 가지 이유가 있어요.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 영체를 분리해줘야 돼. 공부를 많이 하여 아라한 정도 간 사람에게는 우리 현지사 부처님께서 즉각 영체분리를 해주십니다. 여러분의 영체는 보(褓)로 싸여 있어(싸여있는 것 같아). 이것을 전부 벗겨놓고 네(4)영체를 다 분리해줘야 돼. 몇 번을 해줘야 돼. 그래야 분리가 돼. 분리가 안 되면 붙어 있다고.
내가 다보탑 공부하는 책자에 써놨을 거예요. 저기 유대교에서는 자기의 애제자를 자기의 하늘로 데리고 가려고 신이 그 빛을 갖다가 정수리에다가 쏟아 붓는다고 그래. 그쪽에서도 그걸 알았더라고요. 그걸 알았어. 그런데 신이라는 것은, 그들이 말하는 신은 비 인격이어요. 비 인격이 어떻게 빛을 쏟아 붓습니까? 신이 아니고 족장 신이어요. 그들의 족장 신이어.

그 말은 무슨 말이냐? 그 유대교를 신봉하면서 한평생 열심히 깨끗이 살고(살면서) 공부한 애제자, 그래서 하늘을 갈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공부 잘하고, 깨끗이 살았던 사람은 육도안의 천국, 외도 천에 갑니다. 천국이 여섯 천국이 있잖아요. 54품이 있습니다. 그 곁가지입니다. 외도들이 가는 외도 천이 있어요. 이슬람이라든지, 기독교인들이 가는 곁가지의 하늘이 있어. 곁가지로 쭈~욱 들어가면(아주 깊은 데로 들어가면) 그 하늘 수장들이 있어요. 저 외도들은 거기를 하나님이라고 해. 하나님이라고 했어. '여호와'라든지 '알라'라든지 그렇게 호칭을 하지요.

그분이 계시는 그 하늘, 그 하늘의 최고 어른(그 족장), 그 부족의 최고 하늘 신, 이분이 자기의 애제자를 끌고 가려면 빛을 쏟아 부어 준다고요. 그런데 그 빛은 부처님 빛이 아니어요. 부처님의 청정한 무량억종광하고는 차원이 천지차이입니다. 그것으로 쏟아 부어가지고 어느 정도 빛으로 만들려고 이 영혼을 정화해주고 정화해주고 합니다. 그쪽세계 하늘의 빛으로 쏟아 부어가지고 영체를 갖다가 그러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가지고 끌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 되어요. 충분하지 않아요. 영체분리를 딱 해놓고 네(4)영체의 정수리에다가 다 해줘야 돼. 그 빛도 부처님 빛 정도로 정말 깨끗하고 광도(光度)나 강도(强度)에 있어서 천문학적인 그런 빛으로 해줘야 돼. 그래야 되는데, 어쨌든 그렇게 해서 끌고 가려고 한다고요. 그래서 영체 분리를 해줘야 돼.

극락으로 데리고 가려면 업장소멸을 해줘야 돼. 이 대기만 가더라도 사중죄가 있으면 못 데리고 가. 여러분들이 다겁 생으로 오면서 사중죄를 지었으면 대기를 못 가. 그러니까 사중죄를 소멸해 줘야 돼. 그건 문수보살님이 해 줘요. 업장소멸이 되어야 되는데 이게 개인의 힘으로 됩니까. 외도의 하늘 수장도 그것은 못해 줘. 그걸 어떻게 해줘. 문수보살님은 큰 부처님이여요. 부처님들의 스승 격이어요. 그러니까 사중죄를 소멸해준다고요.

그 다음에 변녀성남(變女成男) 해줘야 돼. 극락을 가려면 여자는 못 가. 남자를 만들어 주는 거요. 고추를 달게 해 준다고. 이 작업을 인 간 자력으로 하겠습니까. 그건 못하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피가 아니고는 그 작업을 못해.

그 다음에 어려운 것이 있어요. 극락세계는 이 지구상하고 환경이 다릅니다. 거기는 시공을 초월한 곳이고, 유무(有無)를 벗어난 곳이어. 하늘도 극락하고는 천지차이어요. 하늘은 복이 다하면 타락해. 그것을   '복진타락'이라고 해요. 복진타락, 복이 다하면 떨어져버려. 하늘은 복이 다하면 인간이나 지옥으로 떨어지지만, 극락세계는 윤회를 벗어난 세계에서도 수 백 천만리 들어간 적멸의 세계예요. 거기는 성자만 가는 세계입니다. 보살8지라야 들어간다고 하는 세계예요. 보살8지는 역사이후로 없어. 용수 무착 마명, 한국의 의상 원효도 초지(일지)라고 해. 8지라고 안 해. 그러니까 다만 부처님의 가피로만 데리고 가. 가피로 데리고 가버려요.

부처님의 가피로 데려 가려고하니까 그 조건이 맞지 않잖아요. 극락세계하고 여기하고는 조건이 안 맞아. 그러니까 영체 세 놈(3개)도 못 가는 거라. 거기 가서 적응할 수가 없어요. 적응을 해야 되는데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거기 극락세계에 이사람 꼬마를 만들어 놓는 거예요. 기가 막힐 일이어요. 어떻게 만드느냐? 이건 밀장이어서 말 할 수 없어요. 말 할 수 없지만, 저기 극락세계에 이사람(극락세계에 갈사람) 꼬마를 마들어야 보살인가를 받은 사람하고 링크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믹서가 되어가지고 아주 아름다운 해탈신이 되어요. 하늘 천국은 해탈신이 아니어. 거기는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해. 3개의 영체가 그냥 환골탈태 해져버려. 그 관문을 지날 때 그렇게 해서 가고, 극락세계는 자기꼬마가 생겨야 돼. 누가 이 꼬마를 만들 수 있습니까. 그 꼬마는 아미타부처님 정도의 오여래급 부처님만이 만들어요. 아미타국은 우리 아미타부처님이 만드신(창조하신) 거예요. 거기는 공(空) 저 쪽 적멸이어요. 현상세계가 아니어요. 현상세계는 우리 업이 만들었어요.

중생의 업이 만들었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어. 이 현상세계를 창조했다고 하는 하나님은 없어요. 하나님이라는 것은 없어.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그 경지(부처의 경지)에 가면 알아요. 하나님이 인간 만물 모두를 창조한 것은 아니어. 그건 말도 아니어. 그것도 내가 상당히 글로 써놨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보살이 안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전번 시간에도 말했지만 부처님의 인가하고, 선사(禪師)의 인가를 여러분들이 구별해야 됩니다. 처음으로 우리 현지사에서 부처님께서 인가했다고 하니까 지금 제방에서는(여러 절에서는) 배꼽 빠지도록 웃을 거예요. 그게 말이 되느냐 그거지. 그러나 우리가 볼 때에는 그 사람은 유치원생도 안 돼. 유치원생이 대학교재를 어떻게 압니까? 말도 아니지. 부처님의 인가가 정확한 거예요. 부처님의 인가는 최고예요. 우리 부처님은 위계(位階)가 붓다잖아요. 선사(禪師)는 아라한도 아닙니다. 잘 가면 선사(禪師,祖師)가 아라한도 있지요. 그들이 인가한 것하고 부처님께서 인가한 것하고 뭐가 더 극명하고 정확하겠습니까?

붓다 정도 되면 이 영체가 자기불신에 들어가 가지고 그 부처가 완전히 저 절대계에서 노니는 부처가 되는데, 그 지혜는 엄청납니다. 그 부처님은 여러분을 보면 모두를 알아 볼 수가 있어요. 여러분의 전생을 쭈~욱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 볼 수 있어요. 어떤 능력도 있어. 아! 저사람, 저 사람은 지금 성중17품까지 가 있구나. 그냥 아는 거예요. 불안(佛眼)으로 그냥 알아. 그러나 이 선사(禪師)들은 어떻게 불안(佛眼)이 있습니까?

불안(佛眼)을 갖추지 못했어. 법안(法眼)은 물론 혜안(慧眼)도 안 갖춰 있어. 천안(天眼) 일부, 하늘 사람 일부의 눈, 지혜, 그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해서 공부하는 상대방하고 격외로 선문답(禪問答)을 해가지고, 공부가 되었다 또는 안 되었다는 것을 판별만 해주는 거예요. 나중에 또 선사들은 상대가 공부를 잘해서, 어떻게 해서 어떤 경계가 나왔느냐고 구체적으로 묻지. 가만히 들어 보니 진짜인 것 같거든. 인가해 주지요. 그러나 그 인가가 정확하지 않아요. 정확도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 안팎 정도입니다. 그런 이야기까지 할 수가 없는데...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인가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그 부처님께서 이제 처음으로 2600년 만에 부처님 교단에서 인가해 주는 이것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어요. 이건 진짜예요. 그렇게 아십시오.
관세음보살만 해도 전번에 말씀드렸지요.《관음경》에 나오지요. “관세음보살님의 능력과 지혜는 62억항하사 수의 보살을 보탠 것만 하다.” 보살 한 분의 능력과 지혜는 아라한 수천만 10만 100만 보탠 것보다 더 나은 거예요. 그러면 이제 내 말을 좀 이해할 것입니다.

이건 여담인데 전번에 산왕부처님께 공양을 드린 달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기 절대계의 광명불이 딱 내려와서 산왕부처님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하게 된 그런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쪽에 광명 만덕님의 영체가 있지요. 영체가 빛덩어리인데 총알같이 날아가 자기 몸속으로 들어가서 산왕불한테 “이번에 참 미안하게 되었다”고했습니다.

그 산왕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날짜를 정했는데 그게 깨졌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안하지. 그래서 그 부처님한테 죄송하게 되었다고 했는 거예요. 이럴 때 광명불이 처~억 내려와서 “죄송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총알같이 들어가는 거예요. 광명불은 아무 죄가 없어요. 여기의 광명부처님이 날짜를 받았으니까 여기 있는 영체가 쏜살같이 자기 몸속으로 들어가더라. 자재부처가(통왕불이) 또 같이, 광명불이 내려오니까 여기의 만현 영체가 총알같이 들어가서 두 분이 정중하게 산왕부처님한테 미안하게 되었다 해가지고 모두 함박웃음을 웃고 다 풀어 버렸습니다. 이 말을 해드립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말은 여담이지만,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다든지, 특히 산왕불이라든지 치성광여래불이라든지 저기 용왕대신 쪽에 공양을 올린다든지, 혹은 천도재 날을 받았잖아요. 깨는 것이 아닌 거예요. 아주 안 좋습니다. 깨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재용씨가 성중17품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 박덕임 선여인이 천녀정토로 인가 받았다는 이야기, 그 남편이 3하늘 신선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번에 음력10월19일입니다. 오늘이 음력11월5일이니까 약 보름 되었지요. 보름 전에 어떤 40대 젊은 사장이 명이 다했어요. 40대 사장인데 보니까 명이 다했어. 그 사람의 이름과 주소는 밝힐 수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 사장의 부인 되시는 이로부터 ‘자기 남편이 아프다. 그런데 묘하다. 큰일 날 것 같다. 죽을병 같다. 살려달라.’는 전화가 몇 번 왔습니다. 그러면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려보자’ 해가지고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약사여래부처님 공양을 올릴 때입니다. 그 사장도 왔고 부인도 왔지요.

그 사장은 우리 영산불교에 공덕이 있는 분입니다.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내가 뭣 때문에 저 사람을 살려줘야지? 그날도 이렇게 물으셨어요. 부처님께서 불안(佛眼)으로 보시더니만 “저 애가 명이 다했구나.”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몸속에 생명불이 항상 타고 있습니다. 그 불이 꺼지면 곧 죽는 거예요. 그때 깜빡깜박 꺼졌다 살아났다 꺼졌다 살아났다할 지경이었어요. 그러니까 “명이 다했구나”라고 말씀 하신 거예요. 그러시면서 살려 줄 의향이었어요. 그러시더니 “지장아!”하고 불러요. 지장보살이 달려왔습니다. “열시왕은 생명불을 대령하라.”라고 부처님께서 명하시니까 열시왕 쪽에서 생명불을 가져왔습니다.

이걸 교체 해줘야 됩니다. 즉각 교체 해줬어요. 약사부처님께 명합니다. “저 000의 건강을 체크해 봐라.” 약사부처님께서 그 몸 전부를 불안(佛眼)으로 다 보셨는데 위속에 일곱 개의 조그마한 암세포가 커가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현미경가지고 확대해서 보니까 꽃이 피어날 때 쫘악 벌어지는 모습인데 그 일곱 개의 암세포를 즉각 뿌리까지 뽑아내시고, 그 공간에다가 약물을 주입시키고, 그리고 간을 보니까 거의 다 죽어가. 푸루죽죽 말라가.

그러니까 약사불로 하여금 약사궁의 약물을 수송기로 긴급 수송해와 가지고 그 간을 그 물속에 담궈 가지고 간세포를 살아나게끔 해주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또 피를 교체하는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즉각 수송 해오라고 해서 피를 교체했어요. 투석기라고 있잖아요.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으로 피를 교체하고, 그리고 치성광여래 쪽에 있는 생명수를 먹여야 되요. 치성광여래부처님한테 생명수를 가져오도록 명하니까 즉각 대령해오고, 산왕불 쪽에는 산삼(동삼)이 있어요. 진짜 산삼은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동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산왕부처님의 관할인 산왕대신 쪽에서 그것을 관리해요.

그 산삼물을 대령해왔고, 또 보명불 쪽에서는 불로초 물을 가져와서 약사궁에서 온 약품하고 섞어서 먹였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금단을(부처님들은 마다마다 금단을 가지고 있음) 네 영체한테 먹이고 해서 살려줬어요. 그 모든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지금 우리 영산불교 교단이 발족한 후로 다섯 번째입니다. 다섯 번째 생명을 살려냈는데, 그날 부처님께서 작업을 다 끝내시고 그 사장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선남자여! 들어라. 세상사 허망하여 믿을게 하나 없네. 살아 숨 쉬는 것 멸하지 않는 것 없느니, 실체 없는 것에 끄달리지 말고 탐욕을 놓아버리면 근심 걱정 없단다. 금생의 명이 다한 너를 살려 주노니, 중생 위해 착한일 많이 하고 미타성전으로 가거라.”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신 후에 그 사람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에다가 시주한 금액의 100배도 더 되는 돈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많은 업장을 씻겨주고 벗겨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제 살았습니다. 지금 현재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아주 힘이 샘솟는 것 같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는 희유한 교단입니다. 이 말도 몇 년 전부터 가끔 해왔지만 5년도 되었고 해서 요즘 들어 조금씩 말을 합니다. 여기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부처님 교단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올리는 불공은 진짜 불공이고, 진짜 부처님한테 올리는 불공이고, 여기서 기도하는 것도 진짜입니다. 가끔가끔 부처님께서 여러분 가정까지 파견시켜가지고 일을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천도재도 역시 부처님 아니면 지장보살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100명 가까운 조상님들을 네 번하면 하늘까지 올려 주시는 거예요. 절대자가 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은 절에서는 100번 아니라 1,000번을 해도 천도가 안 되는 거예요. 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첫째로 수배를 할 수가 없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수배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귀신도 모르고, 귀신도 안 보이는 그 중이 무엇을 합니까?

부처님같이 우주적인 큰 힘이 있는 분들, 그 분들의 가피로 지옥에 있는 분을 올려주고 올려주고 해서 네 번(4번) 정도 하면 하늘까지 올려주잖아요. 아래하늘(6하늘)이지만 말입니다. 거기만 해도 인간세계보다도 굉장히 화려하고 좋아요. 거기는 병도, 고통도, 삼재팔난도 없어. 밤낮도 없고 똥오줌도 안 싸. 그런 하늘로 간다고. 그래서 지금 미타성전을 개원하면서 기도를 하도록 하자고 한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우리 본사에서는 다섯 분, 여기는 미타성전이니까 미타부처님 보명불 지장보살님, 또 부산분원에서는 관세음보살님 산왕부처님 치성광여래부처님 화엄성중기도를 모두 하는데, 이 세 곳 중에서 본사라고 해서 우리 부처님은 거기만 계시느냐? 그렇지 않아. 이 통로가 다 있어가지고 세 곳 모두 항상 계십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분들이어서 우리가 자꾸 여러분을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도록, 어떻게든지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최소한 하늘에 가서 나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자꾸 이런 불사를 합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아직도 우리를 색안경을 쓰고 보는 이들이 많고, 함부로 비방하는 스님들도 있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자재 만현이 정말 부처님 앞에서 엄숙하게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이 시간 이후부터는 우리를 갖다가 외도라고 하든지, 사이비라고 하든지, 어쨌든 비방 능멸하면 무서운 책벌이 있을 것입니다. 무서운 책벌이 있을 것입니다.”
뭣 때문에 우리를 비방합니까? 뭣 때문에 우리를 비방합니까? 우리가 그렇게 청정하게, 우리 스님들처럼 청정하게 사시는 스님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 이 세상에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 와 봐라 그거요. 얼마나 깨끗하게 주변 정리를 하고, 이렇게 깨끗하게 하는 절이 어디에 있습니까? 대부분이 그냥 먼지가 이 만큼 쌓여있지. 이렇게 깨끗한 절이 어디에 있어.

먹는 것 까지도 우리 스님들처럼 청정한 곳이 없어요. 우리는 보살 정도 인가 받은 스님들은(사람들은) 절대로 빵도 요쿠르트도 못 먹게 해.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율사, 한국의 몇몇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율사도 그렇지 않아. 모두 나하고 잘 아는 분들이어요. 알아. 외국에 가면 주는 대로 막 먹어. 외국에서 우리 스님을 초청하면 그 때문에 우리가 못 가게 하는 거예요. 우리가 계율을 안 지키면 우리 부처님한테 맞아 죽어. 그때 그때 우리부처님의 지시가 내려와요. 잘못하면 큰일 나. 그런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데 우리가 나쁜 짓 합니까? 못 해. 그러나 저기 저 절은 그렇게 안 해. 없어. 우선 공부를 지도할 만한 선지식도 없어. 한두 명 있다고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 아라한, 아라한이어 또.

여러분! 우리 부처님 기도는 이러한 분들이 하십시오.
������부처님과 다보여래부처님 기도는, 내가 업장이 두텁구나. 나는 두터운 사람이다. 죄가 많다. 여기에 해당되거든 부처님 기도를 한번이라도 하세요. 여러분,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여러분이 스스로 과거 생에 지은 죄업장 못 닦습니다. 닦을 수가 없습니다. 몸의 때는 닦을 수 있지요. 마음의 때는 닦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염불하고, 다라니를 하고, 경전을 독송하면 조금은 닦여지지요. 그러나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소멸은 불능이어요. 부처님만이 소멸해 줍니다. 그러니까 업장을 소멸하는 기도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과 다보여래부처님 두 지존한테 하십시오.

������약사여래부처님께는 잘 아프신 분, 암이라든지 이게 염려 되는 분, 또는 그런 병을 얻은 분,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들이 많잖아요. 이러한 병을 얻어서 앓고 계시는 분은 반드시 약사여래부처님 기도를 해야 됩니다. 공양도 가끔 하고요. 약사여래부처님은 의중대왕이십니다. 의중대왕이어요. 의사 중에서도 대왕, 그냥 최고 부처님 의사이셔요. 약사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 무서운 병을 얻으면 일등 의사한테 가서 치료해서 낫습니다. 나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영혼체의 업장을 벗겨놓고 해야 됩니다. 안 그러면 다시 그 병이 오거나 도지거나 다른 큰 병이 오는 거예요. 본체, 영체, 그 사람의 모든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 그것이 전부 영체에 반영이 되어요. 때가 되면 드러나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닦고 소멸해 줘야 되어요. 그렇게 해 놓고 육신의 치료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육신 치료를 해놓고서 다 된 것으로 알고 하면 다음 생에 받던지, 가령 무슨 암(위암 등)이 다음 생에 오든가 금생에 다른 암이 오든가 다른 무서운 병이 또 옵니다. 본체의 그 업장을 그대로 놔두었기 때문에 그럽니다. 그래서 이 약사여래부처님한테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병을 치료해 달라고 매달려야 돼. 그러려면 불세존과 다보여래부처님이 업장을 씻어주시는 분이니까 자연히 또 불세존 공양부터 해야 돼. 공짜 없어. 그냥 안 해줘. 공덕이 없으면 해줄 수가 없어.

������그 다음에 미타부처님 기도. 미타부처님께 기도도하고 공양을 드리는 것은, 여러분! 언젠가는 미타 국에 가야 돼. 그래야 영원히 윤회생사에 안 떨어져. 미타국에 가야 돼(정토를 가야 돼). 정토를 가려면 우선 그 정토의 교주가 아미타부처님이셔요. 아미타부처님이신데 여러분의 꼬마를 만드시는 분이 그분이셔요. 그러니까 아미타부처님에 대한 기도와 불공은 여러분들이 필수로 해야 돼. 여기 오신 분들, 모두 이렇게 성과를 얻고 인가도 받고 그러는데 나는 나는...할거예요. 여러분! 용기를 가지셔. 나는 돈이 없으니까. 아니어. 아까 이재용 씨는 돈이 있었습니까?

������다음, 보명부처님 기도. 물을 안 먹고 사는 사람 없지요. 자연의 혜택, 그 은혜로 산다는 말이에요. 물, 물장사, 해운업, 배(선박)등과 관계되는 사람은 보명부처님한테 기도하고 불공해야 돼. 이 은혜를 모르면 안 돼. 그러면 사업이 잘 돼.

������문수보살님 기도. 사중죄를 소멸해 줘. 사중죄라는 것은 살․도․음․망이어요. 모든 죄 중에서 살․도․음․망이 기본이 되고 가장 무서운 죄이어요. 사중죄를 소멸하지 않고는 극락에 못가. 그렇기 때문에 극락에 갈 사람은 문수보살님 기도 공양을 꼭 해야 돼. 여러분! 극락 가야 돼. 금생에 다 인가를 받아야 되는데 ‘나는 참 어찌할 꼬’ 하지. 못할 일이 없어요. 절대 못할 일이 없어. 여러분! 못할 일이 없어.

������그 다음, 보현보살님 기도. 보현보살님 불공은 어떤 분이 하느냐? 보현보살님은 인행 시에 열 가지 서원을 세운 것이 있어요. 그걸 보현 십대행원이라고 그래. 보살이 된다든지, 붓다가 되려면 이 보현 십대행원을 배우고 실천해야 돼. 그러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까 보현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은 십대행원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그런 지혜도 주시고, 힘도 주셔. 극락세계까지 인도하셔. 보현십대행원을 공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 극락 못가. 가만히 보니까 보현보살님 기도에 11명이 접수했어. 내가 너무 부끄러워요.

������그 다음, 관세음보살님 기도. 너무도 유명한 미타부처님 좌 보처이시고 우리 사바세계에 항상 계시는 관세음보살님 아시지요. 여러분들이 너무도 잘 아시는 분입니다. 모든 소망, 모든 소망입니다.《관음경》이 이번에 나갑니다.〈관음태교〉하고〈관음태교에서 부처님천도까지〉라는 책이 곧 나옵니다. 1쇄는 다 매진되었지만 2쇄가 조금 보완되어서 나옵니다. 그걸 꼭 보십시오.

������그 다음, 세지보살님 기도. 미타부처님의 좌보처이신 관음보살님은 주로 사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시기 때문에, 세지보살님은 미타부처님의 우보처로 극락세계에서 미타불을 보좌하고 계셔. 그러니까 세지보살님 공양은 통 안하더라고요. 기도도 안 하고. 우리가 기도에 넣지도 않았지? 넣지도 않았더라고요. 그런데요 이런 분들, 이런 분들한테 관심을 갖고 공양도 올리고 기도도 해보세요. 큰 가피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소외 되었다고 할까? 그럴수록 이분한테 공양도 올리고 기도도 드리십시오. 스님말씀 옳습니다.

������그 다음, 지장보살님 기도. 지장보살님도 유명하기 때문에 조금 첨가해서 말씀드릴게요. 아무리 천도재를 했다고 하더라도 원래 그 집안이 영가의 장애가 심하면, 그 여진이라고 할까(먼 여행을 다녀오면 여독이라고 하잖아요) 그와 같이 그런 장애가 있습니다.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천도재 안하신 분들 있지요. 가위 눌린다고 하잖아요. 또 꿈이 이렇게 어수선하고 악몽만 나는 꾸느냐 하는 사람들 있지요. 지장보살님 기도를 하십시오.

������그 다음, 산왕부처님 기도. 아주 화급한 소원을 구할 때입니다. 빠릅니다. 그런데 치성광여래부처님 기도나 불공이나, 또 여기 보명불쪽 기도는 아랫 분들이 조금 그 부정을 싫어합니다. 부정을 좀 가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유념하십시오. 유념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 언젠가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 했을 겁니다. 성취가 아주 빠릅니다.

������그 다음, 성중(화엄성중)님 기도. 여기도 웬만한 소원은 다 이분들이 작업합니다. 땅 팔아 달라든지, 집 팔아 달라든지, 부동산 팔아 달라든지, 이런 문제까지도 이분들이 다하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그렇게 아셔서 이 소중한 기회에 우리가 지금 기도를 부쳤습니다 하면, 여러분! 이 기회를 잘 살려주십시오. 물론, 나는 능력이 없어서... 참 안타깝지요. 안타깝지요. 능력이 있는 분들은 많이 하십시오. 꼭 당부 드립니다.

이제 공양시간입니다. '서경'수좌 일어나 봐요. 25쪽 가사를 줘요. 그리고 김인환 조유행 일도 현각 남전 일어서십시오. 오늘 이분들이 대중공양을 냅니다. 지금 곧 대중공양 시간이 됩니다. 25쪽(25조) 가사 줘바. 우리 혜명스님이 받아서 건네주라고. 보살이 입는 가사입니다. 이분은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생사윤회에 빠지지 않습니다. 지옥 아귀 축생은 물론이고 인간 하늘도 오지 않습니다. 영원히 고통 없이 사는 극락세계, 시공 저쪽, 유무를 초월한 저 적멸의 세계에 삽니다. 우리 서경 스님이 25쪽 가사를 입는 도중에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외워 두시면 좋겠어요. 믿음에 대한 부처님말씀 올 시다.
“너희들이 진정 내 법을 믿는다면 신심 하나만은 잃지 말라. 그러면 나머지 아흔아홉 가지는 내가 채우리라. 아흔아홉 가지를 가졌다 하더라도 신심하나가 없다면 모든 것을 잃으리라.”
아주 소중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신심이라는 것은 석가모니부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구체적인 말씀은 다음 다음 법회 때 가끔 말씀드리겠습니다. 믿음의 뜻을 새기십시오.
이제 끝 시간입니다. 합장하시고, 염불하겠습니다.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사십팔원 원력장엄 사십팔원 도탈중생
나무아미타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2009.12.23. 수(음11.8) 큰스님 춘천 법문

더 격이 높은 법문은 업장이 정화도 됩니다. 거기에다가 더 한 차원 두 차원 높은 진짜 법문은 여러분의 업장을 소멸까지 해줍니다. 그리해서 여러분들이 한 달에 두 번 세 번 네 번 이렇게 법문이 있는데도 빠지지 않고 나와 주신 분들, 대단히 복된 분들이지요. 이번 달에는 네 번이나 있었지요. 스님이 항상 이야기 하지만 우리 현지사는 백 생, 천 생, 아니 겁을 가도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회상입니다. 이 현지사에는 평소에도 부처님 한 분은 꼭 계시고, 오늘과 같은 날은 여러 삼천대천세계에 법회라든지 불사에 가시지 않고 모두 이 자리를 함께 하십니다(지키십니다). 그래서 마음씨가 청순하고 지순하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투철해서 철 기둥 같은 분들은 복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여러분, 우리 현지사 영산불교의 경사(慶事)를 말씀드렸습니다. 전번 행사에 빠져서 이 시간 끝나면 전번에 이어서 조그마한 식이 있습니다. 부처님으로부터 정토보살 대기로 인가받은 현각 일도 남전 덕장 선도, 이 다섯 분에게 우리 영산불교에서 약속한 바대로 포상이 나갑니다. 상금 500만원씩 포상이 있습니다. 사실은 ‘아라한이나 무루대아라한은 완전히 삼계를 탈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줄 수가 없다’고 했지만, 그러나 ‘무루대아라한은 주자’고 해서 '서림 박덕임'에게 500만원이 나갑니다.

그리고 이 두 책(〈관음태교〉,〈관음태교에서 천도재까지〉)을 지난시간에 스님이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했는데 더 보완을 했습니다. 그래서 2쇄가 나왔습니다. 이 두 책은 우리 영산불교의 자랑이고, 대외에다가 얼굴로 내놓을 만큼 좋은 책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추천할 수 있는 것은《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있지요.

그것은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의〈존평〉,〈깨달음을 넘어서 붓다까지〉, 그리고〈관음태교〉,〈관음태교에서 천도재까지〉, 앞으로 2주일 있으면〈비교종교학〉이 나옵니다. 우주적 진리를 담은 신불교 '영산불교'의 관점에서 본〈비교종교학〉이 500페이지의 분량으로 나옵니다. 그 책은 동서고금의 철학 과학, 그리고 세계의 모든 종교를 회통해서 영산불교에서 비교 평론한 아주 무게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앞에 소개한 책들은 우리 영산불교의 자랑이고, 어디에다가 내어 놓아도 일급 종교학자나 철학자 과학자 석학들이 이 책을 보고 무릎을 치는 그러한 책들입니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 나온 모든 책들을 다 합쳐도 이 낱낱 책들의 가치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것은 우주만물을 주관하는 이법(理法,소식)을 거의 완전하게 들춰 내놓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권합니다. 이것은(〈관음태교〉,〈관음태교에서 천도재까지〉) 가보(家寶)로, 또 페이지가 한 30페이지씩 불어났지만 그 값으로 내놓습니다. 각 1,000권씩 한정판이니까 많이 구입하셔서 보시고 가보(家寶)로 잘 보관 하십시오.

오늘은 아주 중요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그 법문을 잘 들어 주신 분은 필요 없지만, 이 법문 테이프를 구득(求得)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요. 자세히 보면 수 만개 수 십 만개입니다.

이 많은 종교를 크게 묶으면 여덟 ․ 열로 묶는데 그 여덟로 묶어서 우리 영산불교의 입장에서, 우주적인 관점에서 평론(評論)한 것이 이번에 나올〈비교종교학〉입니다. 그 큰 종교, 수 십 만개의 종교이지만 본질적으로 그 큰 종교에 모두 소속이 되어있다고 할까, 속해 있다고 할까, 그러합니다. 그러니까 불교적인, 기독교적인, 유교적인, 도교적인, 힌두교적인, 유대교적이란 말이에요. 거기에다가 민족종교하고 무속종교를 포함해서 이 세상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교단(종단), 종파(교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종교가 범람하는 이 말법세상에서 사는 여러분들은 진짜 큰스님의 법문을 들어야 됩니다. 들어가지고, ‘아! 이것은 외도(外道)이구나, 이것은 사도(邪道)이구나’하고 이렇게 분간할 줄 알아야 되요. 분간할 줄 알아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자기가 소속한 어떤 종교, 그 바운다리 그 우물 안에 푹 빠져 버리면 자기의 종교가 최고라고 합니다. 거기서 세뇌(洗腦) 당하니까 최고로 알아요. 그 많은 종교에도 여러 종파가 있습니다.

기독교만 봐도 천주교, 개신교(예수교), 성공회, 로마정교가 있지요. 개신교 하나만 보더라도 종단수가 2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2만이 넘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이 시간 스님의 법문을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종단(각 교단) 신도들은 자기종단(자기교단)의 교리가 진리이고 제일이라고 우기고, 다른 종단(다른 교단) 다른 종교의 교리는(가르침은) 모두 사탄 내지 이단, 외도 내지 사이비라고 합니다. 그런 실정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높은 차원에 올라간 어른의 법문을 들어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정(正)과 사(邪)를 구분할 줄 알아야 됩니다. 뭐가 정법(正法)이고, 뭐가 사법(邪法)이라는 것을 구분해야 됩니다.

우리는 사교(邪敎, 삿된 가르침)에 빠지면 사실상 미래는 없습니다. 악도에 갑니다. 틀림없이 악도에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스님이 조금 말씀드리고, 앞으로 많은 법회에 이걸 의식해서 법문을 하겠지만 스님의 법문이 조금 어렵더라도 경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날씨도 춥고, 새벽에 일찍이 나오면 그 빙판을 달리는 자동차는 대단히 위험합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이렇게 많이 와주시고 하니까 대단히 고마워. 그래서 우리 부처님들은 이럴수록, 이런 때인데도 이렇게 와주신 여러분들에게 많은 업장소멸을 해 주실 것입니다. 제가 정말 간절하게 청원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문제, 인간과 자연과 우주, 이 수다(數多)한 문제점들, 그 보다 깊고 보다 깊은 가장 근원적인 문제, 이것이 뭐냐? 두 가지가 있어요. 우주만물을, 인간을, 전지전능한 유일신(唯一神)이 태고(太古)이전부터 스스로 계셔서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는 창조론이 있습니다. 하나님, 창조론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 그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니다. 그것은 소위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화두타파, 견성, 마음자리, 우주본성(우주본체)이 드러나는 그 견성단계에서 곁가지로 빠진 자들의 소위, 거기도 선각(선지)이라고 할까 또는 선지자라고 할까, 그런 사람이 도저히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 수 없으니까 '하나님'이라고 하는 절대자를 우상으로 만들어 버린 거예요. 그리해서 하나님이 있어가지고 엿새 동안에 만물을 창조한 것이다.

사람은 남자를 먼저 만들어 놓고, 남자 갈비뼈 하나를 빼어가지고 바람을 불어 넣어서 여자를 만든 것이다. 이러한 정말로 모순투성이의 교리가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해서, 그것이 아니다. 그 견성을 하고, 이 우주 본성(마음자리, 空)은 청정무구하고 텅 비어 있다. 실체는 없다. 가고 오는 것도 없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이름 지을 수도 없고, 모양도 그릴 수도 없는 여여한 실체(여여한 우주생명), 이것은 어디까지나 비 인격이다. 인격이 아니다.

비 인격이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알아듣기 쉽게 말하자면 하나님은 눈도 있어야 되고, 코도 있어야 되고, 입도 있어야 돼.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면 구상을 했을 것 아닌가. 각본이 있을 것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고도의 사유를 하는 몸뚱이 ․ 머리가 있어야 돼. 눈이 있어야 되고, 모든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가 갖춰져 있어야 돼. 그러니까 그 의식(생각)을 담고 있는 몸뚱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안․이․비․설․신․의라고 하는 몸뚱이가 없어 가지고는 생각을 못해요. 계획(計劃), 기획(企劃)을 못해요. 어떤 뜻이 없어요.

우리 부처님, 청정법신과 하나 된 원만보신은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코가 있습니다. 엄연해. 똑같아. 32상80종호를 갖추고 있어요. 한없이 아름답고 아름답단 말이에요. 그 몸뚱이가 무량억종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이루어져 있단 말이에요. 많은 수행을 통해서 백천삼매를 자재해. 가장 깊은 대적정삼매를 자재하시는 분이어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그러한 대적정삼매를 자재하기 때문에 빛으로 이루어진 당신의 몸뚱이 빛, 이것을 방광할 수가 있어요. 대적정삼매, 삼매의 힘으로 방광을 해주는 거예요. 방광을 하는데 삼천대천세계 우주에 가득하도록 방광을 해도 끝도 없이 빛이 나옵니다. 그래서 무량광이라고 해요. 그 빛은 끝도 없는 빛덩어리이어요.

우리 부처님은 그러신다고요. 안․이․비․설․신․의가 다 구족이 되어있어요. 눈이 그렇게 시원하고. 하늘로 올라 갈수록 그래요. 높은 하늘로 올라 갈수록 눈이 그렇게 순수하고 시원스럽고 자비하고 지혜로운 거예요. 몸에서 나오는 기(氣)도 그래요. 몸에서 나오는 기(氣)도 그렇게 보여요. 너무너무도 신성하고, 지혜 자비 덕, 이것이 보일 정도여. 그 겁을 통해서 수행한 인욕이 보이고, 계행이 보이고 그런다고요. 안․이․비․설․신․의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없어버리면 그건 생각도 없고 분별을 못하는 거예요. 이놈(안․이․비․설․신․의)이 분별하는 거예요. 이런 것(안․이․비․설․신․의)들이 다 분별을 해요. 마음은 분별 안 해. 마음은(마음자리는) 여여부동이어요. 그런데 그 마음자리를 가지고 하나님이라고 했거든. 하나님이라고 하는 호칭을 붙여버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고, 모든 인간들의 운명까지도 예정을 했단 말이에요. 혼자서. 이거 뭡니까?

여러분 몸뚱이 속에는 1․2․3번 영체가 다 있어요. 중생들은 그래요. 이게(1․2․3번 영체) 주인공이야. 이것도 누가 만들었어? 이 영체는 천 만 년 전에도, 억겁 전에도 있었어요. 지금 하나님이 엿새 동안에 만들었는데, 따져보면 6000년 정도 밖에 안 돼. 아담과 애와(이브)의 역사가 그 정도 밖에 안 돼. 아담이 애와 보다 100년 더 살았어. 전부 따지면 아마 4~5천년 정도 돼. 4~5천 년 전에 하나님이 있어가지고 그 하나님이 엿새 동안에 이 우주를 다 만들었대요.

그런데 이 우주 안에는 이 지구라고 하는 별과 같은 존재가(별의 수가) 1,000억☓1,000억도 더 된데요. 그 별 안에는 또 기체인간들이 다 있어. 기체인간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그 기체의 몸뚱이 속에는 1․2․3번 영체이지요. 모양은 뱀같이 기어 다니는 사람도 있고, 난쟁이 같은 사람도 있고, 동물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도 있어요. 한없이 많은 저 중생들을 한말로(한마디의 말로) 다 생기게 해버렸다고?

한없이 많은 저 중생들이 말 한마디로 다 생겨버렸다고? 이것이 언제 생겼느냐 하는 것은 사유를 못합니다. 무량겁 전이어요. 그래서 창조론은 많은 모순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우주본체, 우주에 두루 한, 우주에 편만(遍滿)해 있고 초월해 있는 실상(그 실상은 대단히 신비롭지요), 그놈은 어디까지나  '비 인격이다'라고 보는 것이 불교입니다. 정법입니다. 우리가 보는 이 것 이요. 어디까지나 그것은 비 인격이다. 그런데 선불교에서는 기독교와 같이 맞장구를 치거든. 부처? ‘마음이 부처’, 이렇게 봤어. 이건 아닙니다. 크게 잘못 본 것이어요.

그래서 외도와 사이비와 정법을 분간하는 기본적인(아주 근원적인) 잣대는 이것입니다. ‘창조론(創造論)이냐, 연기론(緣起論)이냐’입니다. 연기론은 인과론이라고도 하고, 업론(업, 업설)이라고도 하고, 카르마법칙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불교는 연기론(인과론)이어요. 우리 부처님은 업설을 이야기합니다. 부처님같이 그렇게 공부를 해본 사람이 말씀하신 것이어요.

저 여덟, 8대종교의 교주들, 아무리 봐도 정토보살도 아니어. 정토보살이 될 수가 없어요. 정토보살이 될 수 없는 이유가 있어. 우리 정법에서 밖에 보살이 안 나와. 정법에서 보살과 붓다가 나올 수밖에 없어. 저기서는 안 돼. 아라한도 어려워.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깨달은 것 까지는 할 수 있어. 화두타파까지는 할 수 있어. 우주의 본성, 우주의 근원(근본), 우주의 실상이 드러나는 것을 화두타파(견성)라고 해. 그것까지는 할 수 있어. 그것도 어려워. 천에 하나, 만에 하나인 거예요.

이유가 있어. 그런데 저쪽 선불교에서는 깨달아가지고 보림이 끝나면 조사(祖師)라고 그러지요. 깨달아가지고 보림을 백 생, 천생을 해도 아라한 이상은 될 수가 없어.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뭐냐? 오늘 이 이유를 말하면 법문이 또 계속 늦어지는데 기왕에 말씀을 했으니까 이어나가겠습니다. 깨달음을 얻어서 보림을 하는데 아라한이 될 수 없는 이유가 있어. 인간의 힘으로는 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 알아두셔야 돼. 이건 굉장히 중요한 법문입니다. 여러분, 어디 가서도 들을 수 없는 법문입니다.

지금 이 법문은 어디 가서도, 역사에도 없습니다. 집에 가셔서 내 말을 검증해 보세요. 깨달아가지고(깨달은 것이) 끝으로 알았는데, 그것이 구경(究竟)으로 알았는데, 그것이 다 된 것으로 알았는데, 견성(見性)이 성불(成佛)로 알았는데 '자재 만현'스님은 그걸 깨트리고 나왔어. 그러니까 어느 종교학자가 파천황(破天荒)이라고 했어요. 이건 파천황이다. 이건 기막히다 그거요. 아라한까지 되기 어려워. 왜냐? 깨달아서 아라한이 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첫째, 깨달아 가지고는 소위 색심(色心)이 없어지지를 않아.

둘째, 깨달은 사람이 더 높은 법위를 올라가려고(더 높은 품계(법위)에 오르려고), 말하자면 윤회를 벗어나기 위해서 공부를 할 때 마(魔)들이 장난을 해. 이 지구촌 안에는 마장(魔障)이 그물망처럼 깔려 있다고 했지요. 맞습니다. 마장(魔障)이 가만히 안 놔둬. 깨달았다? 네가 아라한이 된다고? 철저히 방해를 해. 철저히 방해 해. 천마(天魔)가 들어가지요? 지난시간에도 천마(天魔)가 들어가 버리면 공부가 안 된다고 했지요. 될 수가 없어. 미쳐. 결국은 미쳐. 안 돼. 용신만 들어가도 색신이 아프고 이상하고 생각이 안 모아지지. 집중이 안 되면 공부가 안 돼. 그리고 용신만 있나? 이매망량, 정매마 등등 많아. 그러한 마장(魔障)들이 어떻게든지 들어가려고 기회를 본단 말이야. 그래서 어려워.

셋째, 아라한 정도 가려면 상당한 업장이 소멸되어야 해. 업장소멸은 자기 힘으로는 안 돼. 업장소멸은 어려운 것이어. 부처님 아니면 안 돼.

그런데 아라한에서 이제 보살이 된다? 우리 정법회상에서는 보살이 지금 이렇게 쏟아지고 있지만, 안 돼. 다른 종교에서는 안 돼. 우리 불교에도, 우리 여기 영산불교 이외에, 우리 부처님 회상 아닌 곳에서는 안 돼. 대단히 어려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불가능해. 왜냐? 아라한에서 보살과를 증할 수 없는 이유도 그래.

아까 내가 언급한 그 마장(魔障)때문입니다. 마장(魔障)은 더 무서운 마장(魔障)이 옵니다. 도고마성 하는 거예요. 도가 높으면 마(魔)가 더 치고 들어와. 이건 진리예요. 그래서 어렵습니다.

또 있습니다. 영체분리를 해줘야 됩니다. 이건 밀장이어서 그 동안에 말 안했습니다. 영체분리를 해줘야 돼.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사람 사람의 몸속에는 네 개의 영체가 있어요. 네 개의 자기가 있어. 그 네 개의 자기가 이렇게 다 끈끈이 막으로 하나가 되어 있어. 붙어있단 말입니다. 이것을 분리해줘야 되는데 분리를 못해주면 보살은 못 돼. 절대로 못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분리 작업을 누가 해주느냐? 이 영체분리는 부처님이 해주셔요. 영체분리를 하려면 업장을 벗기고 벗기고 소멸하고 하면서 분리작업을 해주는 거예요.

그 다음에 업장소멸이 들어가. 사중죄(四重罪, 사바라이죄), 적어도 사중죄를 소멸해야 극락에 왕생할 수 있어요. 사중죄를 가지고는 극락 못 가. 사중죄라는 것은 앞으로 태어날 수밖에 없는 동력인(動力因)이 돼. 사중죄를 가지고 태어나면 그 사람은 업을 짓고, 결국 삼악도로 떨어지는 거예요. 사중죄는 죄 중에서 제일 무서운 죄예요. 이 사중죄를 문수보살님이 소멸해 줘. 문수보살님은 큰 부처님이셔요. 사중죄를 소멸 해주지 않고는 극락에 절대 못가. 보살이 못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또 뭐가 있느냐? 변녀성남(變女成男)이 있어요. 남자들이 갈 경우에는 괜찮지만 여자들이 왕생할 경우에는 꼭 남자가 되어야 돼. 남자를 만들어 줘야 돼. 누가 만들어! 자기가 어떻게 만듭니까? 그것은 안 되는 것이어. 절대 될 수가 없어.

그 다음에 또 가장 결정적인 어려움이 있어요. 뭐냐? 정토에 자기 화신(분신)이 생긴다고 했지요? 이거 못 만들어요. 꼬마를 못 만들어. 이건 밀장이니까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부처님 밖에 안 돼. 아미타부처님하고 우리 세존밖에 못해. 그러니 세존과 아미타부처님의 가피 없이는 안 되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타력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자력으로는 깨달음까지는 가지만 아라한은 어렵다. 아라한에서 보살, 그건 불가능하다. 보살에서 붓다, 이건 정말로 어려운 이유가 또 있어. 불과(佛果)를 증하기는 정말로 어려운 이유가 있어요. 하나만 말해 줄까요? 보살에서 붓다가 되기 어려운 이유, 이제 그때는 세상 마(魔)가 다 뜹니다. 천마(天魔)든 뭐든지 다 떠. 방해 해. 철저히 방해 해. 그렇기 때문에 이 마장(魔障)을 제어할 사람은 붓다뿐이어요. 부처님뿐이어.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붓다가 탄생할 즈음이면 꼭 따라와. 그래서 철저히 외마를 막아줘요. 그래야 돼. 안 그러면 큰일 나. 큰일 나. 그 어마어마한 마장(魔障)이 떠. 파순(波旬)이 까지 떠.

그래서 붓다 될 사람이 기왕에 빙의 되어 있다(부처님이 오기 전에 미리 빙의 해버렸다)? 그러면 부처님과 생명을 내걸고 결투를 벌입니다. 이정도만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불과를 증 한다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 불교에서 탄생하는 보살은 보물입니다. 보물이어요. 부처님이 인가한 그 보살은 이미 저기 극락세계에 자기 분신(꼬마)이 생겨요. 여러분 들었지요? 죽으면 그 분신(꼬마)하고 링크(도킹)합니다. 그래서 그 분신하고 흡수되어서(합해져서) 자기의 40대 보살신이 나오는데, 그 환경에서 벌어지는 그 몸뚱이는 완전히 32상을 갖추게 되어버려요.

하나님이 있어서, 자기들은 연구를 많이 했어요. 무소부재(無所不在)한, 전지전능(全知全能)한, 유일무이(唯一無二)한, 태초(太初)이전에, 그런 하나님이 있어서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는 창조론은 아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고, 이 현상계는 철저하면서 영원히 죽지 않고, 그리고 나지 않는, 생멸(生滅)이 없는, 그러면서 우주에 편만(遍滿)한, 그러면서 초월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서양에서는 이 자존자를 'I AM'또는 '하나님'이라고 해요. 우리는 자존자를 '공(空)'이라고 하고, 선(禪)에서는 '마음'이라고 그래. 이름을 붙일 수 없어서 '마음'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비 인격이 어떤 외부의 조건에 따라서 청천하늘에 구름 한 점 생기는 것과 같이 20대겁을 중중무진해가지고 이렇게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자존자 실상이 망가지거나, 구름이 되고, 그 다음에 또 어떤 것이 되고 하는 것이 아니어요.

그 자존자는 그대로 있어요. 그것은 변괴(變怪)도 될 수 없고, 손상도 될 수 없으며, 철저히 여여부동이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제 견성단계까지 스님이 이야기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인연 따라 모든 것은 된다’ 하는 이것을 연기법(緣起法)이라고 그래. 더 자세히 보면 업(업력)의 작용 즉, 여러분들이 착하게 산 사람들은 착한 과보가 있고 나쁜 죄를 지으면 벌(罰)이 오고하는 데 이것을 인과법이라고 해요.

이 우주이법이 만물을 내고, 유지 상속하고, 또 없어지고, 생사를 주관(주재)하는 것인 데, 이것이 우주질서(우주이법)다 그거요. 이렇게 알아야 돼. 이것은 정법이다. 그러니까 창조론은 철저히 외도인 것입니다. 창조론은 아닙니다. 연기법, 카르마법칙, 인과법, 또 이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하는 심조만유의 법(심조만유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법이어요. 이것은 불과(佛果)를 증할 즈음에 알아. 그래서 이것이 정법이다.

이것이 정법인데, 이제 사이비(似而非)가 있어요. 이 사이비도 이것까지는 또 이야기를 해. 이것까지를 이야기하면 ‘응? 정법이네(정법이다)’라고 하지요. 그런데요 그 이후 소식은 또 틀려요. 뭐냐? 육도윤회를 주장 안 해요. 말하자면 생사관이 없습니다. 육도전생(六道轉生)을 이야기 안 해요. 육도를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니어요. 이건 또 사이비인 거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외도(外道)와 사이비(似而非)를 분간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저 ‘내 종교가 무조건 좋다’는 이런 식은 참 어리석은 거예요. 그건 우물 안의 개구리인 거예요. 거기를 벗어나서 여러분이 근원적인 문제를 가지고 외도냐, 사이비냐 하는 것을 분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율이 없으면, 특히 음계를 선지하고 있는가의 여부를 보는데, 그 교주가 계율이 없다든지 음계를 지키지 않는다든지 하는 것이 또 큰 잣대가 됩니다. 이것은 다음의 잣대인데, 철저하게 정법인가의 여부를 보려면 이것을 봐야 돼. 그 교단은 계율이 엄정해. 특히 음계는 굉장히 무섭게 지켜. 이게 정법의 교단이어요. 백 가지 종교의 교주들, 백 명의 교주들을 볼 때, 외도와 사이비는 이 음계에 걸려요. 이 음계를 철저히 지키는 외도는 없어요. 그래서 이것을(음계를) 가지고 잣대로 해서 정사(正邪)를 구분해라 그거예요. 삼귀 오계 십선을 이야기하는데, 또 구체적으로 지금 이야기 하고 싶은데, 어쨌든 이 음계를 가지고 있는 가의 여부를 봐라.

그 다음, 부모 조상님께 효(孝)를 하라고 하는 가르침, 이것은 정법입니다. 불교의 정말 중심사상이 올 시다. 불교가 왜곡되어 가지고 이 사상이 지금 희석이 되어버렸는데, 이 효를 하라는 가르침은 정법입니다. 이건 모든 부처님이 권장하시고, 특히 지장보살님이 이 효를 주장합니다. 이것이 불교의 핵입니다. 그리해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부모 조상님께 효를 다하라고 가르칩니다. 부모 없으면 우리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이렇게 키워주고, 배우게 해주고, 시집 장가보냈어. 부모님 은혜를 모르면 이건 짐승이어요. 은혜를 모르면(망각하면) 이건 사람이 아닌 것이어요. 이건 맞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부모님께 철저히 효를 다하고, 돌아가셨으면 어떻게든지 그 부모님 영혼체를(영혼이 아니고 영혼체를, 영혼체가 진짜 생명이니까) 지옥․아귀․축생에서 건져줘야 돼. 나는 지금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님들에게는,

‘이 보시오! 출가한 스님들아! 일자 출가하면 구족이 생천 한다고(하나가 그 집안에서 중이 되면 구족이 생천 한다고)? 이건 말이 안 되는 것이어. 말이 안 돼. 아무리 눈을 씻고 봐야 하늘에 가는 스님도 정말로 손꼽는데, 아니 자기가 하늘도 못가고 악도로 가는데, 어떻게 구족이 생천 한다고? 안되어요. 출가하여 공부 잘해서 적어도 아라한을 넘고, 무루대아라한을 넘고, 보살과(菩薩果)정도 얻어야 자기 부모가 그 공덕으로 하늘 정도를 가요. 어떻게 또 구족이 생천 해?

불과(佛果)를 증하니까 구족이 생천 하더라고요. 하나의 붓다가 나오면 구족만 생천 하는 것이 아니고 지옥문도 일부분(부분 부분) 사면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 출가한 스님들은 죽을 때까지 자기 부모와 조상님들을 어떻게든지 천도를 해줘야 돼. 조상님들은 또 전생에 자기의 부모 아들딸 부인이고 그래요. 그러니까 이 조상님들하고 부모님들을 어떻게든지 천도를 해줘야 됩니다. 그래야 은혜를 갚는 거예요.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해야 돼. 이 승려들이 아무리해도 천도가 안 돼지요. 그렇지만 노력을 하라 그거요. 왜 안 되느냐? 공부를 안 하니까 그래요. 신․구․의 삼업이 깨끗하다, 계율을 잘 지킨다, 그러면서 공부를 한다? 그러면 청정 비구다. 효과가 있어요. 완벽 하지는 않지만 효과가 있어요. 그러니까 조금씩 조금씩 더 건져 올려가지고 결국은 하늘까지 올려줘야 은혜를 갚는 거예요. 다겁 생의 은혜를 갚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소신이 있고 확신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아! 조상님 천도재를 네 번 정도는 해드려라. 부모님이 지옥에 있는데, 여러분! 하늘 못가. 못가는 것이어요. 이치적으로 볼 때 만물은, 우리 모두는 한 몸인 거예요. 한 몸뚱이인 거예요. 나만 어떻게 간다고? 안 돼. 특히 큰 사업 하는 분들, 부모 조상님을 위해 줘야 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돼. 그래서 비방과 비난을 당하면서도 중생구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천도재,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해. 부처님께서 와계실 때는 더 정말 중요하고 기회입니다. 어떤 집안은 100명을 써서 내놓는데도 있어요. 그러면 또 부처님께서 네(4) 집안에 그 사람과 인연이 가까운 무주고혼 중에서 한 20~30명을 추가해 주잖아요. 100명을 갖다가 네 번으로 해서 하늘로 보내 준다고요. 이런 횡재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횡재가 어디 있어요.

지옥, 스님이 가끔 이야기 하지만 지금의 이 감방살이는 그 지옥에 비하면 수 백 배나 좋은 곳이어. 그건 아무것도 아니어요. 이 감방살이는 대기지옥 보다도 더 좋은 거예요. 여러분! 지금 높은 사람들을 구속시킨다고 하면 죽는다고 자기의 혐의 사실을 부인(否認)해버리잖아요. 감방에 안 들어가려고 부인하잖아요. 어찌 잘못하면 감방살이 할 것 같다. 검찰에서 부른다고 하면 잠을 못자. 피가 마른다고 그래. 지옥에서 건져 준다는 것은 그러한 감방살이나, 무기형을 받은 무기수(無期囚)나, 사형 확정을 받은 사형수(死刑囚)를 풀어주는 것보다 훨씬 더 수승합니다. 비교가 안 돼.

100명의 조상님들을 여러분의 효심으로(여러분의 공덕으로) 그렇게만 해준다고 하면, 이건 엄청난 복을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네 번만 천도해 줘라. 그 조상님들을 모두 하늘로 천도해 줘라.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죽어도 지옥 안 가. 그런데 살면서 또 업을 지으니까 문제지. 또 문제지. 그래서 가능한 한 높은 하늘에 태어나려면 그 천도재도 하고, 지금 여기 부처님께서 그렇게 와계시니까(진짜 원만보신이 와계시니까) 이런 부처님께 공양드리면 아주 큰 공덕이 있습니다. 화신도 없는데 가서 백번 천 번 공양하는 것보다 공덕이 더 수승해. 그래서 가끔 부처님께 공양도 올리십시오.

기도(祈禱)도 우리 기도는 하루에 한번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해주는 기도가 없어요. 진짜 부처님께서 “그래라”하시는데, 부처님께 보고를 딱 하니까 다 아셔. 몇 명인지, 누구의 집안인지 다 알아. 그래서 가끔 그 집안에 까지 가셔서 대청소도 해 주시고, 업장도 씻어 주셔요. 이런 기도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스님이 그렇게 그렇게 부탁하는 거예요. 부탁하는데도 업장이 지중한 사람들은 스님의 법문을 안 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제 안 오는 것 같아. 그래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의 여부를 봐야 됩니다. 부처님이 계시는지, 부처님이 계시면 어디에 계시는지, 또 그 계신 부처님은 능력은 어떤지, 이것에 대한 깊은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스님이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시는데 그 상호는 어떠하며, 또 어떠한 능력을 갖추고 계시며,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타력에 있어서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돼. 확고해야 돼. 그래서 전번에도 부처님 말씀을 전해 주었지만, “네가 믿음 하나만 있으면 아흔아홉 가지를 지금 잃었다 하더라도 내가 다 채워준다” 그거예요.

아흔아홉 가지를 채워주마 그거예요. 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 이걸 꼭 철석같이(태산같이, 철 기둥같이) 이 믿음을 가져야 돼. 그러면 여러분은 살아요. 편지에는 그냥 그런 냥 하지요. 그런데 실지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그러면 그 사람은 반드시 곧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될 수 있는 거예요. 믿음, 그래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지의 여부를 따져야 돼. 히말라야의 그 초인(超人)들을 봐요.

지금 정신세계사에서 많은 책이 나오잖아요. 보면 어마어마해. 그 신통이 어마어마해. 그 신통, 2천년을 살았다, 1000년을 살았다, 500년을 살았다, 저 하늘을 땅위를 걸어가듯이 한다는 등의 어마어마한 신통이 있다고요. 그러니까 이런 것을 모르는 사람은 혹(惑)하지요. 그러나 부처님이 계시는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지를 보면 없어요. 자기가 최고라고 해. 그건 외도인 거예요. 그건 외도입니다. 어마어마해도 하늘사람만 못해.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은 죄를 짓지 않았으니까 외도하늘은 가겠지요. 외도하늘은 가겠지만 성중하늘은 못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의 여부를 진단해보세요. 이것이 잣대이니까요.

그리고 인간영혼의 실체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말하자면, 지금 아주 모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처음으로 ‘이 영혼은 몸뚱이가 있다. 그래서 영혼체라고 한다. 1․2․3번이 뭉쳐있는데 그것이 여러분의 주인공이다. 4번은 그 주인공과 육신을 접합하는 몸뚱이다. 그래서 명부에 들어갈 때에는 이 4번은 못 들어간다. 커트(cut)당한다. 명부는 1․2․3번만 간다. 그런데 지옥 아귀 하늘세계에 갈 때에는 그 조건에 맞는, 또 옷과 같은(몸뚱이 같은) 것이 있어서 아귀가 되면 배가 장군만 하고, 키도 커진다. 1․2․3번이 하늘을 가게 되면, 그 화려하고 복수용하는 그 분위기에 맞춰져 환골탈태(換骨奪胎)가 되고, 얼굴이 40대가 된다. 지옥을 가면, 1․2․3번 영체가 지옥에 적응할만한 피부(소 몸뚱이와 같이 꺼칠꺼칠한 피부)같은 것이 걸쳐지는 거예요. 이게 영혼의 실체에 대한 지금의 이야기예요.’

이런 것에 대한 믿음이 없어. 이것을 아예 몰라요. 1․2․3․4번의 영체, 누가 알아? 어느 스님이 알아? 아예 몰라. 미안한 이야기지만 어느 종교학자가 압니까? 어느 8대종교 교주들이 이것을 압니까? 몰라. 그런데 사람들이 입으로 큰 죄를 짓거든요.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불교 안에도 종파가 많거든요. 그렇게 많지는 않지. 열 몇 개나 되니까. 그런데 요즘 한 200개나 된다고 하더구먼. 그저 ‘누가 뭐라고 하더라’하면, 자기는 또 그것에다가 살을 붙여서 말하기 십상이어. 이거 중생이어요. 우리를, 영산불교를, 한때는 책도 읽어보지 않고, ‘여자가 부처 되었단다. 아이쿠! 그거 뭐...아이구! 외도’ 이런 소리를 하거든요. 책을 봐야지. 처음 여자가 붓다가 되었나? 120권으로 된《대보적경》에는 여자가 부처되는 장면이 나와. 상당히 길게 나와. 그 경을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어요. “80%는 처음에 불과(佛果)를 증하려면 여자의 몸을 받아야 됩니다.” 부처님 말씀이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 다른 종교이거나 우리 불교이면서도 우리를(우리 현지사를) 헐뜯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많지요. 우리 책을 보거나 하면 그래도 대항할 만하고 하는데, 이건 뭐 보지도 않고 마구 들은 소문에다가 막 덧붙여가지고 이야기 하거든. 그 사람들, 앞으로 보세요. 전번 시간에 스님이 선포했을 거예요. 정말로 부처님에 대한 죄는 대단히 무섭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불효 등등으로 해서 짓는 죄, 엄청나게 무섭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구업(口業)은 부처님 몸에서 피를 내게 한 것보다도 비교가 안 됩니다. 이런 죄를 짓고 있거든요. 중생이라서 이런 죄를 마구지어요. 입이 가벼운 사람은 더구나, 시기질투(猜忌嫉妬)있는 사람은 더더구나, 이거 큰일이어요. 그때그때 명부로 입력됩니다. 우리 부처님이 교단, 또 불과를 이룬 분을 그렇게 능멸 비방 모독하면 그것은 무간지옥 극무간지옥이어요. 나올 수가 없어. 그런 벌(罰)이 있는 무서운 지옥을 자청해. 이건 뭡니까? 혹 사람으로 나오더라도 도저히 나을 수 없는 병을 얻어. 삼중고, 입이 있어도 말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들리지를 않아. 이러한 것은 약과여. 뇌성마비, 여러분! 말할 수가 없어.

그 무서운 병을 얻고 또 죽으면 극무간지옥으로 또 가. 그것이 무서운 업의 과보입니다. 5종과보가 있는 것이어.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면 끝인가? 그렇지 않아. 그런 큰 병일 수록 5생 10생 그래. 다섯 번씩이나 사람 몸을 받아도 꼭 그 병을 얻는 거예요. 그 영혼체의 업장을 부처님께서 소멸해 주지 않는 이상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입으로 가볍게 남을 흉봐도 안 되고, 더구나 스님을 비방하면 안 되고, 더더구나 부처님 교단이라고 선포하고 나선 그 교단, 그 사상을 적어서 출판한 책이 지금 20여권 되는데 한 권도 읽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그렇게 비방하느냐고요. 왜 그런 죄를 짓습니까? 그래놓고 다음 세상에 나와 가지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병을 얻었나(이런 변화를 얻었나),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가지고 남편이 이렇게 속을 썩여.’ 이러거든. 이건 뭐 참 어리석은 사람이야.

지옥이 있다고 하면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이 중생들, 입이 가벼운 중생들, 아주 경솔한 중생들, 대학 나오고 대학원 나오고 박사 되어 봤자 소용없어. 더 어리석어. 그러면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아이구! 나는요 지옥을 가고 싶어요. 왜? 지옥, 거기에는 여자도 있고 술이 있어요.’ 이런다고. 그걸 어떻게 구제합니까?

우리는 이럽니다.
‣‘착하게 착하게 살아라. 착한 사람이 되라.’하고 가르칩니다. 이게 외도입니까?
‣살아계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구제하라. 나라를 사랑해라. 국법질서를 지켜라. 죽어서 가는 세상, 하늘이든지 어디든지 다 법이 있고 왕이 있다. 법을 준수하는 것이 몸에 익숙하지 않는 이상 저기가면 또 법을 어겨. 그래서 여기서는 나라를 사랑해라, 법을 지켜라 하고 말한단 말이어요. 국법질서를 지켜라. 그 법이, 법이 아니라 하더라도, ‘법도 아니고 이것은 평가할 수도 없고, 이것이 법이냐, 이걸 내가 어떻게 지켜’ 라고 하지 말고, 나라에서(국회에서) 딱 통과되어 가지고 대통령이 서명해서 효력이 발생한 법은 '악법'이라도 지켜야 되는 것이어요.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위대하다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어요. 만 사람들이 그래야 돼. 그래야 질서가 잡히는 거예요. 그래서 국법질서, 법도 지켜야 되는 것이어요. 이렇게 가르치는 것이 외도입니까? 사이비입니까?

스승을 공경하라. 그리고 부처님의 경전을 독송하고 염불을 권장하는 것이 외도입니까?

계율을 지켜라. 이게 외도입니까?

계율을 지키고, 염불을 하고, 부처님의 경전을 독송하고, 효를 하고, 그리고 끝없는 자비로 이웃을 사랑하는 이것을 모르는, 이것이 하나라도 빠지면 이건 외도인거요. 사이비인거요. 부처님 말씀에 입각해서 이걸 강조하고 정리해서(대장경을 정리하고 해서), 또 깨쳐보니까 그것이 사실이니까(그러하니까) 그걸 말하는 우리 교단을 어떻게 사이비라고 합니까? 비방을 하면요, 또 우리를 비방하는 것은 부처님을 비방 능멸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붓다는 모든 삼천대천세계의 붓다님들과 빛으로 상속이 되어 있습니다. 한 몸이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불과(佛果)이룬 분 한사람을 가지고 비방하고 능멸하면, 모든 삼천대천세계 붓다들을 비방하고 능멸하는 것입니다.” 부처님 말씀이올시다. 이건 무서운 거예요. 그래서 오역죄로 들어가는 거예요. 입으로 짓는 오역죄입니다. 하나의 불과를 증한 그 붓다를 비방 능멸하면, 수많은 정토보살들을 비방 능멸하는 것입니다. 보살은 부처님이 되실 후보자들이십니다. 한식구입니다. 여러분, 불과를 증한 분을 삼천대천세계 붓다님들이 어떻게 사랑하느냐? 내 몸보다 더 아낍니다. 내 몸보다 더 아껴.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분! 가령, 우리 영산불교에다가 시주를 3억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사람이 부처님께서 볼 때 못됐어. 부처님께서 볼 때 ‘아! 저 애는 못됐다. 저 애는 복을 받을 애가 아니구나.’ 이럴 경우, 내가 보니까 3억을 주는 것이 아니라 6억을 주더라고. 표현이 이렇습니다. ‘네가 나한테 준 것’, 우리한테 준 것인데도 저 부처님은 표현이 ‘나한테 준’, 어느 부처님은 ‘우리한테 준 돈의 배는(열배는) 된다. 받아라. 그리고 너는 이 이상, 너는 여기서 머무리라. 너는 퇴전하리라. 불쌍하다.’ 그러면서도 업장을 상당히 벗겨 주시더라고.

이렇듯 불과를 증한 분들은(붓다들은) 한 몸입니다. 한 몸이어요. 또 선정에 들어가면 한 몸으로 있습니다. 청정법신으로 가면 한 몸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토보살들은 후보자들 아닙니까? 이를테면 우리 붓다의 새끼들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을 비방 능멸하면 정토보살들이 어떻게 되지요. 성중은 또 그 정토보살들의 새끼들이거든요. 어떻게 됩니까? 저 별의 수요보다도 더 많은 저 성중들이 가만히 있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우리 법을(이 정법을) 모독하고 능멸하는 사람들, 그러지 마라 그거예요.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느냐 그거요. 무엇을 잘못했나? 구체적으로 들고 말해봐라. 어느 부처님이 그래요. 비방한 놈을(사람을) 탁 잡더니, “너 말해봐라. 어째서 우리 교단이 외도냐? 왜 사이비냐? 너 말해봐라. 너 말하지 못하면 너는 무서운 과보를 받아. 말 한번 해봐라.” 그러시더라고.
여러분! 스님말씀은 진실입니다. 정말 진실입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지옥도 있고, 아귀세계도 있고, 하늘세계도 있단다. 그런 육도를 이야기하고, 중생은 죄를(업을) 지으니까 육도전생(六道轉生)한단다. 이 법문이 외도입니까? 이것은 불교의 중심사상입니다.

계율을 지키면서, 칭명염불을 하면서, 선근공덕을 쌓으라는 이 법문이 모순이 있습니까? 선근공덕도 이번에 나올〈비교종교학〉에 15개 항목을 실천덕목으로 내놨습니다.

부처님은 절대계에 계시고, 위대한 상모에 크신 위신력,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진 불신(佛身), 대적정삼매, 우주적 진리와 계합한 삼계의 지존이라. 삼계의 지존이라고 사자후 하면서 진정한 불교는 '우주적 메타종교'라고 선언한 영산불교가 외도입니까? 사이비입니까?

적멸 묘유의 세계, 시공과 유무를 초월한 극락정토를 말하는 것이 외도입니까? 자기들이 안보이면 안 보인다고 해도 아무 말 안해야지. 또 엉뚱한 외도하늘(외도 천), 높은 외도 천에 갔다 왔다고 해가지고서 극락에 갔다 왔다고 하는 사람들, 이거 큰일인 것이어요. 그것은 법을 모독한 거예요.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끝없는 사랑과 자비로 중생을 건지라는 현지사의 가르침이 외도입니까?

근원적인 문제, 창조론을 들고 나온 저 어느 종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고 예수님의 사랑이다.’ 이렇게 나와. 참 좋지. 사랑? 그 자존자(I AM)의 속성이 사랑입니다. 사랑, 자연, 만물일체, 조화, 힘, 이런 것들이 모두 속성입니다. 그 속성은 우리가 너무 잘 알아. 우리 불교에서 '자비'그러잖아요. ‘사랑!’하고 외치면서 ‘불쌍한 사람을 사랑해라’ 하고 직접 복지사업에 뛰어들어. 그렇기 때문에 외도인 그쪽으로 그냥 쏠려 간다고. 목사들, 어떻게 또 말을 잘해. 그러나 뿌리가 완전히 외도인데. 그렇게 또 좋은 일 하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으면 사람들이 안 가. 신도가 안 되지. 다 지성인들인데. 말은 옳은 소리지. 그러나 뿌리가 외도이기 때문에 그것은 사상누각(沙上樓閣)과 같이 원인무효예요.

오늘 나와 주신 우리 단월님들, 전생에 선근공덕이 없으면 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신도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신도가 이렇게 3,000명 올 때, 우리 현지사의 재정능력이 정말로 커질 때, 그 때 가서는 한 달에 한번으로 줄인다고 하더라도 능력이 있을 때까지는 스님이 한 달에 두 번씩 법문을 할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600~700명 정도, 한 달에 세 번 하는 데도 이렇게 많이 와주시니까 너무너무도 고맙고, 또 그러면 그럴수록 업장이 많이 씻겨나가는데, 부처님께서 여러분들의 업장을 정화하고 씻어주는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큰 복을 받아. 그래서 여러분, 모두 아라한이 되고, 무루대아라한이 되고, 보살대기 되고, 보살이 되는데 ‘나는 어찌 하나’하지만 말고 실천을 해야 돼. 길은 있어. 얼마든지 있어. 돈 한 푼 없이도 할 수 있어.

말씀해드릴까요. 가령, 우리 현지사가 2만 평입니다. 이 2만평 도량을 많은 불보살이나 성중님들이 지금 지키고 있습니다. 화재가 나고 도난이 일어날 일이 없어. 없지만, 우리의 도리로 저녁에 스님들이 두 사람씩 야경(夜警)을 서요. 스님들이 야경을 서는데 가령, ‘내가 1년365일 우리 현지사 야경을 서겠습니다.’하고 자원을 해. 자꾸 만류를 하는데도 ‘내가서야 되겠습니다. 내가 우리 부처님 회상을 지키겠습니다.’하고 와서 한 달 서고, 여섯 달 서고하면 우리 스님들의 눈이 동그래지지요. 부처님들도 눈이 동그래져. 그건 이제 지목한다는 말이어요. 그 사람은 그냥 놔두면 삼악도가 문제가 아니라 짐승으로 와도 뱀이 열 번도 되고 스무 번도 될 사람인데, 그것뿐만이 아니고 다른 과보도 수없이 받을 사람이지만, 하늘 54품 넘겨주지요. 인가해주지요. 그런 것이어요.

여러분 답답해 죽겠어요. 답답하지. 안 해서 그래요. 그 용기가 없으니까 그래.
또 ‘나는 365일 이 도량(道場)을 똥통으로부터 시작해서 청소를 다 자임하겠다’ 하고 나서 봐. 그래서 실천을 한번 해봐요. 한 달 두 달 되면 이제 관심을 가져요. ‘야! 저 스님(저 분) 정말 대단한데.’하고 말입니다. 세 달...여섯 달 되면 부처님도 눈이 동그래지지.
부처님께서 우리 어떤 스님한테 보이신 이야기입니다. 어떤 스님이었는데, 그분은 스님 된 지도 얼마 안 되었어요. 밥 태기가 뚝 떨어지니까 그 스님이 주웠어요. 그 사람이 지옥종자인데 3하늘에 딱 올려버리더라고요. 3하늘로 인가했어. 그 사람 지금 3하늘이어요. 그 스님은 지금 죽어도 3하늘에 가요.

부처님은 절대자입니다. 부처님이야 말로 하나님이라고 알아야 돼. 왜냐? 앞에서 말한 그 마음자리, 스스로 있는 자존자, I AM과 하나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게 청정법신이어요. 모든 붓다는 대적정삼매에 들어가면서 청정법신을 두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청전법신과 똑같은, 그러면서도 안․의․비․설․신․의를 딱 갖춘 32상80종호의 그 지복의 몸이 절대계에 생기는 거예요. 그렇게 생긴 그분이 붓다(원만보신)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영체가 그 붓다와 똑같이 밝아야 됩니다. 빛덩어리가 되어야 돼. 그러면 이제 죽으면 딱 계합합니다. 그 붓다가 이 청정법신과 딱 계합할 때에는 하나님이어.

우주의 실상과 하나가 되어 버렸으니까 하나님적인 능력을 행사해. 우주와 하나가 되어 있어요. 끝없이 방광하는 빛이 우주를 감싸고도 남습니다. 그러면서 한없이 나와. 그래서 무량광이라고 해. 우주와 하나가 되었어. 우주의 모든 질료(質料)를 쓰게 되면서 우주적인 힘을 쓰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진짜 하나님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없어. 일신교에서 말하는 그런 하나님은 없어. 처음부터 있는 것은 아니어.

우리 부처님도 중생으로부터 시작했어요. 부처로부터 시작했나? 안 그래요. 그래서 절대 권력을 행사합니다. 절대권이어. 어마어마해. 여러분, 스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 갈 거예요. 그 누구도 붓다의 그 위력을 말한 것이 없어요. 말한 적이 없어. 우리 책을 보면 모든 마구니들과 대항을 해도 한 부처님이 이긴다 그거예요.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 뭐가. 이유가 있어요. 그게 부처님이어요. 붓다예요 여러분. 그래서 3하늘로 갖다줘버린 거예요. 이게 정말 될 일입니까? 여러분들도 얼마든지 길이 있어요. 나는 돈이 없어서? 이유가 안 돼. 이유가 안 돼. 아셨지요?

여러분이 이렇게 나와 주신 것도  고마워요. 고맙지. 보면 개근한 분도 있어. 더욱 분발해서 이다음에는 1,000명이 나오도록 우리 모두 힘을 쏟읍시다. 한 사람씩 못 데리고 와? 여러분 주변에 한사람을 왜 못 데리고 와. 데리고 오세요. 그 사람을 살려주는 일인데. 진짜로 구제하는 길인데. 왜 못 합니까? 여러분, 그 공덕을 왜 못 지어. 그래서 열사람씩만 , 가령 우리 현지사에 한 달에 한 번씩 앞으로 1년 후에 3,000명이 온다? 38선 이북 오지인데 3,000명이 된다?

서울시내 큰절이라고 해도 1,000명 안 와. 법회에 안 가지. 어디에 그렇게 갑니까? 대부분 그 근방 신도들이지만. 여기 우리 현지사는 전국이어요. 전국구라고요. 600명이 왔다고 하면 그냥 놀라버려요. 1,000명이 왔다고 하면 ‘아이구!’하고 눈이 휘둥그래지지.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여. 이유가 있으니까 간다 그거요 이유가 있으니까.
천도재? 효과가 없는데 누가 천도재를 해? 안 해. 지금세대가 얼마나 계산이 빠른데.

불과를 증한 분에게 우리 부처님이 신통을  절대로 못쓰게 가져가셔. 신통을 못 쓰게 가져가. 짓더라도 내가 죄를 짓는 다 그거예요. 우리 아들 죄짓지 말고 오너라 그거요. 신통이 있으면 죄를 지을 수밖에 없어요. 신통이 있으면 모든 기능이 발휘해. 그러니까 여자를 보면 안 끌려 갈 수도 없어요. 화나게 하는 저놈이 있으면 그냥 탁 안 때릴 수가 없어요. 그러면 죽어버려. 죽어. 영체가 가서 차버리면 죽어버려. 그러니까 신통을 안 줘. “자재, 너는 법문을 해라. 앞으로 삼천대천세계 불국토를 다니면서 법 왕자 노릇 해야 돼. 법문해라. 깨우쳐라.” 깨우쳐서 인도하는 것이 정법이어요. 순리예요. 신통을 보여 준다? 신통을 보여주는데 이건 전부가 마술입니다. 마술인데, 그걸 보여 준다? 내가 다음 생에 올 때 과보를 받아요.

붓다가 되면 안 올 수가 있지마는, 그러나 원력수생 할 수도 있어요. 원력수생 해. 우리 부처님이 이 세상에 언젠가 또 오십니다. 내가 시자로 올 거예요. 그때는 불과를 증한 시자이지. 그러니까 우리 영산불교를 사랑해 주시고, 스님의 법문을 꼭 잊지 말아 주시고, 복을 많이 받아서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 신도만은 지옥 아귀 축생에 떨어지는 사람 하나도 있어서는 안 되고, 모두 하늘을 가야 되고, 가능한 한 성중하늘로 가야되고, 가능한 한 육도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 무루대아라한이 되십시오. 이때 못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이 좋은 기회에 열심히 노력 하십시오. 한 달에 두 번 있는 법회, 시간이 너무너무도 잘 갑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달력이 어찌나 잘 가는지... 너무너무도 잘 가. 여러분, 이 세월이 그렇게 빠른 거예요. 귀중한 황금 같은 시간입니다. 여러분! 공덕을 지어야 돼. 공부하고 공덕 짓고 해야 됩니다. 이 공덕을 지을 수 있는 이 복전이 지금 있는데, 여러분! 그냥 스치고 가더라고요. 스치고 가.

오늘 처음 오신 분, 이 소중한 인연을 꼭 살려서 앞으로도 계속 죽을 때까지 오셔서 우리 현지사 법회에 참석하십시오. 또 어마어마합니다. 이 대웅보전에, 대적광전에는 정말로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님들의 진짜 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모든 붓다님들과 하나로 도킹된 어마어마한 곳이어요. 또 다보불탑은 어떻고? 저 보정정토의 다보불탑하고 도킹이 되어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다보불, 지금 역사에 안 알려져 있어.《법화경》에 좀 나와 있어요. 스님들도 다보불이 뭔지도 몰라. 그 권속이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본화 보살님들이 있어요. 다 상품 보살님들이어요. 그 분들한테 왜 공양을 안 올려. 엄청난 어른한테 말이오. 왜 공양을 안 올려. 이 대적광전 청정법신비로자나불한테. 안타깝지요. 돈이 없으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저기 우리 동네에 사는 17살 먹은 꼬마, 헌화한다고 하루하루 아르바이트 해가지고  300만원을 모았어. 눈물이 날 지경이어요. 그런 놈은 되는 거예요. 그놈은 부처님이 딱 이끄는 거예요. 부처님 염불하면서,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삼계지존이신, 그리고 우리 불세존! 대자대비하신 우리 부처님! 오늘 영산불교 현지궁 춘천 본사 정기법회 일에 이렇듯 전국에서 많이 와주신 우리 착한 단월님들, 새벽 한 두시에 일어나서 눈이 내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38선 이북 오지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처님 말씀을 듣고자 와주신 많은 단월님들께 자비하신 부처님! 억종무량광을 놓아서 업장을 많이많이 씻어주소서 부처님! 자재 만현 엎드려서 간절히 간절히 발원을 드립니다. 終



2009. 12. 9. 수(음10.23) 큰스님 대전 법문

보살 탄생


 
오늘 처음 나와 주신 분들 계시면 손을 들어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우리 보살님들은 격려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지구촌 미타성지(彌陀聖地),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대전분원 첫 번째 정기법문 날입니다. 오늘 이 날을 기다리면서 참석하고자 하시는 전국의 우리 현지사 단월님들, 새벽부터 잠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와주신 우리 단월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합장하십시오.

부처님! 삼계의 지존이신 우리 부처님! 그리고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미타여래부처님! 이 착한 우리 선남자 선여인들에게 오늘 한 시간 내내 청정하고 깨끗하고 맑고 맑은 무량억종광을 쏘아서 이들이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신․구․의 삼업(身口意 三業) 죄장(罪障), 지중한 죄 업장을 많이많이 씻어주소서. 자재 만현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립니다.

부처님 정근하고, 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 정근을 잠깐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사십팔원 원력장엄 사십팔원 도탈중생
나무아미타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전번 법문에도 대전제(大前提)를 깔았습니다. 자재 만현은 지금까지 헛말 안했고(거짓말 안했고), 진실한 말을 해왔습니다. 내 법문은 또한 그렇습니다. 여러분! 자재 만현의 법문은 진실임을 믿어주시고, 내가 쓴 책이나 법문은 진실함으로 받아주십시오.

이번에 남섬부주,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남섬부주라고 합니다. 또한 요즘은 지구촌이라고도 합니다. 이 지구촌에 역사이래로 처음, 이 세상에 처음 대한민국 중심부 대전에 미타성전이 마련되었습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대전분원입니다. 이 말할 수 없는 경사(慶事), 인류 역사상 정말로 우리 모두가 환호해야 되고 환희해야 될 경사를 맞이했습니다.

래서 우리 부처님께서는 며칠 전에 큰 상을 주셨습니다. 보살이 한 명 탄생되었습니다. 이 보살은 스님이 책에도 강조했지만 백년 오백년이 지나도 부처님회상을 만나지 않으면 탄생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스님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람을 보면 대부분이 삼악도에서 몸을 받아 옵니다. 가끔 하늘사람들이 오지요. 하늘은 자세히 나누면 54품으로 나눕니다. 54하늘. 그것을 묶으면 여섯 하늘로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야기합니다. 거기에서 가끔 사람 몸 받아옵니다. 3하늘에서도 오고, 2하늘에서도 오고, 5하늘에서도 오고... 가끔 옵니다. 그 하늘 54품을 지나면 성중하늘이 있습니다. 그 성중하늘도 27품(스물일곱 하늘), 그것을 세 하늘로 묶습니다. 성중1하늘, 성중2하늘, 성중3하늘. 거기의 성중들이 가끔 몸을 받아옵니다. 성중3품, 성중2품, 성중1품을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법력을 갖추기 때문에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그 아라한도 사람 몸을 받으려고 가끔 옵니다. 거기를 지나면(아라한을 지나는 세계는) 묘유(妙有)의 세계입니다. 공(空)을 지나서 적멸(寂滅)의 세계입니다. 거기는 입자의 세계가 아닙니다. 빛으로 이루어진 세계입니다. 이거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그리해서 도솔천 말고, 도솔천 내원으로 들어가면 '미륵'이라고 하는 부처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앞으로 오백년 쯤 되면 또 한 번 오십니다. 오셔서 우리 현지궁 스님이 됩니다. 이 큰 두 번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분은 주로 도솔천 내원궁에 계시면서 교화하시는데, 붓다를 낸 부모님이 도솔천 내원궁 그 정토에 태어납니다. 그런데 지금의 불교를 보면 그것을 모르고 어느 큰스님이 생전발원을 도솔천 내원궁에 태어났으면 하는 발원을 합니다. 거기 갈 수 없습니다. 거기를 더 지나가면(空을 지나서) 묘유의 세계(적멸의 세계)입니다. 천녀정토가 있습니다. 부처님을 시중하는 천녀, 선녀가 아닙니다. 천녀입니다. 천녀의 정토가 있습니다. 거기는 무루대아라한 급이올시다. 거기서 더 지나가면 극락정토가 나오는데, 극락정토에 들어가기 전에 극락정토 대기정토가 있습니다. 대기정토가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가면 이제 극락세계에 왕생을 하는데 27품으로 왕생을 합니다.

《정토삼부경》을 보면 삼배왕생(三輩往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배왕생(三輩往生). 하품은 죄업중생이 가는 것이고, 그리해서 사중죄를 지어도 오역죄를 지어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하품하고(하품극락), 중품은 소승이 간다고 합니다. 또 상품은 대승이 간다고 합니다. 대승을 알고, 대승으로 살고, 수행도 잘하고,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한 몸 깨끗이 던진 이런 불자들이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지사에서는 그렇게 안 봅니다. 이게 알고 보니까 그것은 많이 틀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지만 지금 팔만대장경을 검수(감수)해야 됩니다. 붓다만이 감수할 수 있습니다.《정토삼부경》의《아미타경》을 보더라도 틀린 곳이 많이 있습니다. 역시《관무량수경》이라든지,《무량수경》이라든지, 경의 곳곳에 부처님 말씀 아닌 것이 더러더러 있습니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이것을 바로 잡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불교의 교리가 많이 왜곡 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교리가 정립 되거든요. 많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그런 우(愚)를 바로잡아줘야지 후래(後來, 다음에 오는) 중생들, 다음에 사람 몸 받아 올 우리 불자들이 바른 믿음 ․ 바른 가르침 문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걸 말씀드립니다.

극락세계에서도 가끔 사람 몸 받아 옵니다. 붓다도 사람 몸을 가끔 받아 옵니다. 일단 그렇게 아십시오. 대부분이 악도(삼악도)에서 사람 몸 받아 온다고 했지요. 스님은 가끔 여러분한테 그런 말을 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진리를(실상을) 이야기해야 되기 때문에 말씀을 가끔 드립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느냐? ‘세상 사람들이 죽어서 어디에 가는 가’ 하는 것을 보니까, ‘절대다수가 악도로 가더라.’ 하는 것입니다. 그걸 스님이 가끔 이야기하지요. ‘절대다수가 악도를 가더라.’ 여기에서 선지식은 자기 욕심대로 열반으로 들 수 없습니다. 열반에 들 수 없습니다.

선지식의 법문은 대단히 값비싼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선지식은 거의 없습니다. 성과(聖果)를 얻어야 선지식이올시다. 아라한이라도 아라한의 성과를 얻어야 선지식이올시다. 아라한과 보살의 차이는 천지차이입니다. 최소한 보살의 성과를 얻어야 선지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선지식은 정말로 드물고 없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그 사후(死後)의 세계, 사후의 세계를 더 정밀하게 보니까 거기서도 또 죽더라. 그러더니 또 어디로 태어나더라. 이걸 끝까지 추적해가지고 알아낸 것이 생사관(生死觀)입니다. 생(生)과 사(死)를 달관한 경지, 그런 경지에 오른 사람의 법문하고, 쉽게 말하면 저 세상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지옥도 있고 극락도 있고 천국도 있고 아귀세계도 있고, 중생들이 무슨 이유로(어떠한 이유로) 여기 가서 났다가 죽으면 또 저기 가서 난 사람이 있고, 이쪽에 가서 난 사람이 있고, 이 모두를 달관한 대 선지식의 법문하고, 깨침(깨달음)도 얻지 못한, 그리해서 자기 입맛 따라 경전의 여기저기를 뽑아 짜깁기(끼워 집기)식으로 해서 법문 하는 것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저승, 사후세계를 통달하고, 삼천대천세계를 통달한 붓다의 설법은 힘이 있습니다. 힘이 있는 거예요.

스님이 여러분한테 그랬지요. 여러분!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죽어서 절대로 지옥가고 짐승 몸 받으면 안 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윤회도 벗어나야 됩니다. 하늘세계, 이 하늘세계는 대단히 화려하고 대단히 좋습니다. 밤낮도 없고, 아픔도 없고, 삼재팔난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헤어지는 고통도 없습니다. 거기도 사랑합니다. 사랑하지만, 몸뚱이가 없기 때문에 사랑을 여러분과 같이 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보고 마음속으로 사랑을 느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여기 생활의 즐거움보다도 훨씬 더합니다.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의식주에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거기가 하늘입니다. 그런데 스님은 ‘하늘도 뛰어 넘어가라’그럽니다. 하늘도 벗어나서 가능하면 성중하늘로 태어나라.

욕계 색계 무색계를 우리는 성중하늘로 합니다. 여러분들이 다 알아듣기 쉽도록 이름을 그렇게(성중하늘)합니다. 성중하늘로 가거라. 성중하늘은 선정에 들 정도가 되어야 갑니다. 그래서 성중하늘을 가기는 어려워요. 하늘세계는 삼귀 오계 십선을 지키면 가요. 성중하늘은 거기다가 선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부를 잘한 사람이 갑니다. 그렇지만 스님은 우리 제자들한테 그럽니다. 성중하늘도 뛰어넘어 가라. 성중하늘에서 최고의 하늘이 아라한이 사는(가는) 하늘이어요.

윤회를 벗어난다고 하는 아라한이 가는 하늘이어요. 그런데 우리 스님은 그것도 뛰어넘어 가라. 왜냐? 보니까 아라한이 사람 몸을 받아 오는데 가끔 함정에 빠져버려. 이 세계(남섬부주)는 스님이 말씀을 했지요. 대단히 독특합니다. 사람이 사는  유일 한 별입니다. 경에는 많다고 했지만 아닙니다. 유일 한 별입니다. 남섬부주의 교주는 붓다입니다. 우리 부처님입니다.

이 남섬부주가 제일 중요한 별이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여기를 관장합니다. 사람들이 하늘을 가고, 성중하늘을 가고, 아라한이 되고, 윤회를 벗어나서 보살이 되고 하는 데는 여기하늘(여기별, 사바세계)보다 더 적절한 곳은 없습니다. 왜냐? 여기는 이 몸뚱이가 있습니다. 몸뚱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한없는 욕심을 채우려고 시비하고 전쟁도 일어나고 하지만, 반대로 여기는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딱 갖춰져 있습니다.

어떤 조건이냐? 마(魔)라고 보지만(마장이라고 보지만) 첫째로 여자라고 하는 마장(魔障)이 있습니다. 이것에 빠져버리면 악도로 가지요. 그러나 이 마장을 극복해 가면 윤회를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해서 도박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도박할 수 있어요. 모험을 걸 수 있는 곳이 이 지구촌입니다. 그 여자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천마(天魔)입니다. 천마(天魔, 하늘 마), 복이 있어서 하늘에 태어났지만 탐․진․치가 있습니다. 하늘은 탐․진․치 삼독이 있습니다. 욕심이 다 끊어진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유독 불교라든지, 정법이라든지, 또 어떤 사람이 성공하면 마(魔)라는 놈은 그 꼴을 못 봐요.

공부 잘하는 스님의 꼴을 못 봐. 어떻게 해서든지 방해를 하려고 그래요. 이게 천마(天魔)예요. 천마가 섭하면 공부 다 합니다. 못합니다. 모든 것이 끝입니다. 그렇지만 지구촌이 좋아요. 왜냐? 그것도 극복하면 윤회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지구촌이 좋아. 마장(魔障)이 곳곳에 널려있어. 좋다 그거야. 그러면 그럴수록 생사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그것들을 이기면 돼. 이긴다는 것은 어려워요. 그러나 그 무서운 마장을 이겨야 되는데 우리 인간은 나약합니다. 정신적으로 대단히 나약합니다. 유혹하면 열사람 다 넘어갑니다.

여자가 유혹하면 다 넘어가. 이렇게 나약해. 그렇기 때문에 타력이 필요한 거예요. 타력(부처님의 가피), 부처님의 품안으로 들어가야 돼. 그런데 지금까지의 불교는 이걸 모르고 자력으로만 가려고 해. 불교를 자력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크게 잘못한 거예요. 그 사람들, 큰 잘못이어요. 중생을 오도(誤導)하고 있어요. 엄연히 부처님이 계시고 보살님이 계시는데 없다고 해. 아무리 공부 해봐도 없어. 성품이 드러났어(견성을 했어). 없어. 공(空)이지. 공(空), 마음이지. 마음 이외에 극락이 있다든지 지옥이 있다든지, 부처님이 있다고 하면 그건 외도라고 해버려. 이렇게 불교가 망가져버렸습니다. 이거 지금 큰일 날 일이어요. 정말로 양순한 우리 중생을 오도하고 있어요. 잘못 인도하고 있단 말이어요.

그 하늘을 가면 한없이 많은 하늘 천인이 있고, 성중하늘을 가도 한없이 많은 성중이 있고, 지옥을 가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옥중생(愁苦중생)이 있고, 축생을 가더라도 수 백 천 만억이 아니라 수 조(兆)보다도 더 많은 생명이 있고, 저 별 별 별마다 기체인간이 한없이 있어. 이걸 못 보니까 전부 없다고 해. 귀신도 없고, 영가도 없고, 하늘도 없고, 극락도 없고, 지옥도 없고, 이게 지금 불교의 현주소입니다. 이걸 꿰뚫어 버려야 되는 거예요. 이걸 쳐야 돼(쳐부수어 버려야 돼). 이 무서운 외도를 쳐부수어야 되는 거요. 오직 한군데, 부처님 가신 이후 2500년이 흘렀습니다. 오직 대한민국 춘천 현지사 하나입니다.

전번 시간에 말씀 드렸지요. 부처님을 친견한 사람이 있단 말이에요. 친견하려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 친견한다는 말을 지난번에 했습니다. 친견해놓고 보니까 많은 부처님이 대적정삼매에 들어 계셔. 한분 한분의 모습을 보면 아름답고 아름답기가 32상80종호가 문제 아니어요. 능력을 보니까 지혜와 자비와 공덕자체야. 이건 무서운 말이어요. 그 분의 일 거수 일 투족은 풍겨 나오는 것이 완전 자비요 지혜자체이어요. 그런데 몸뚱이를 보니까 빛으로 이루어졌어요. 그 빛은 희한한 빛이어요. 어떤 빛이냐? 이런 햇빛, 자연의 빛이 아니어.

소위 중생 각자 각자의 자성의 빛도 아니어. 그걸 뛰어나가면 정토 빛이 있는데 그 정토 빛의 몇 십 배, 몇 백배나 밝고 밝은 불가사의한 빛이어. 부처님이 지금 와계셔도, 그 빛으로(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부처님이 여러분을 보시고 계셔도 여러분은 안 보이잖아요. 그 빛으로 이루어진 몸뚱이를 못 보잖아요. 이 빛은 희유한 빛이어요. 그래서 이걸 무량억종광이라고 그래. 경전에는 무량광이라고 그래. 무량광, 열반광.《화엄경》이나《법화경》에서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천 만억이 문제가 아니라, 나유타 빛깔의 청정한 빛” 이렇게 나와.

그래도 이 불경계(佛境界)를 가지 못한 사람은 그걸 아무리 봐도 지나쳐버려. 말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이건 뭐 픽션, 소설... 여러분! ‘소설 쓰네.’ 그러지요. 그런 식으로 무시해버려요. ‘오직 실존하는 것은 마음(空)이다’고 해버려요. 공(空)은 만물을 낸 모체인 것만은 분명해. 그것은 그것이어. 그것을 보고 이제 내가 배워야 되는 것이어요. 성품이 공(空)하다는 것, 청정하다는 것을 배워라 그거요. 내가 붓다가 되어야 돼. 이제 이 몸을 붓다로 만들어 가는 것의 시작인 거예요. 지금 그것을 몰라.

부처님을 보면 항하사 수이상의 신통묘용이 있어. 엄청난 신통묘용이 있어요. 여러분,《관음경》을 보면 “관세음보살님께 한때라도 공경 예배하고, 공양하고, 칭명한 이 공덕은 62억 항하사 수의 보살에게 목숨이 다하도록 사사(四事)로 보시를 한 공덕과 똑 같다”고 적혀있어요. 사사(四事)란 음식, 의복, 와구, 의약(탕약)을 말합니다. 음식, 먹어야 살잖아요. 의복, 의복이 있어야 몸을 가리고 사시사철 덮고 추운 것을 이기지요. 와구, 이것은 잠자는 이불이라든지 베개라든지 이런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집을 말해요. 의약(탕약), 사람이 살다가 보면 병이 들지요. 병이 들면 치료를 해야 되잖아요. 이것을 사사(四事)라고 해요.

여러분! 62억 항하사 수의 보살에게 사사(四事)로 죽을 때까지 보시를 하면 그 공덕은 엄청나겠지요. 상상을 못하지요. 그 공덕도 어마어마하지만, 우리 관세음보살님께 한때라도 공경 예배하고, 공양하고, 칭명하면 이 공덕은 62억 항하사 수의 보살에게 목숨이 다할 때까지 사사(四事)로 보시를 한 공덕과 똑같다고 그래. 붓다는 그래요. 그런 부처님들이 무수히 계셔요. 역사이후로 이것을 몰랐어요. 그 누구도, 철학이나 과학에서는 아예 들어갈 수가 없지만 몰랐어. 어떠한 종교도 거기를 못 들어갔어요. 불교만이 들어갔습니다. 2500년 전에 우리 부처님만이 들어갔어요.

다른 세계적인 종교, 다 수준이 얕습니다. 인간이(중생이) 윤회하는 것도 모릅니다. 힌두교와 자이나교에서는 알았습니다. 두 종교 이외에는 몰랐습니다. 서구종교, 그것까지 못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끝나버리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지옥 천상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종교를 신봉하는 후세 학자들이 많은 살을 붙이고, 아주 많은 인류가 자기의 종교를 믿도록 좋은 말을 많이 해놓았지요. 그러나 깊이는 없습니다. 삼매에 못 들어갔다는 것 말입니다. 어떤 종교의 교주도 보살삼매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보살이 못 되었어요.

나는 스님이 되어가지고 아라한이 되는 것을 최상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자나 깨나 아라한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라한이 되면 지옥․아귀․축생․인간․천상․아수라의 세계를 벗어나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영원히 그 지겨운 세상에 안 오고, 더더구나 짐승 안 되고, 그 무서운 지옥의 벌을 안 받고, 영원히 말입니다. 거기가 아라한이어요. 그래서 아라한 되는 것이 그렇게 소망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젊어서 어느 삼매를 들어가는 큰스님을 만났어요. 나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인데(내 나이 또래인데), 나를 터~억 보더니만 ‘스님은 전생이 아난존자였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나는 전생을 몰랐을 때이어요. 그래서 내가 ‘그러면 아난존자는 그 당시에 아라한과를 증했었습니까?’ 라고 하니까, ‘증했지요.’라고 하더라고. 지금 그 스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의 '상무주암'에서 무척 공부를 많이 한 사람입니다. 화두공부를 한 사람입니다. 그분은 지옥 천상을 분명히 역설하고 다니는 스님입니다. 그 경계는 갔습니다. 지금 우리 단월들 가운데서 아라한과를 증한 분이 한 사람 탄생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한테 정말로 진실을 말씀드리는데 부처님이 인가하신 그 말씀은 진실입니다. 정말 확실하고 분명합니다.

아까 관세음보살님의 법위를 잠깐 이야기했지요. 이 관세음보살님하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하고는 소위 똑같은 부처님이십니다. 몸뚱이도 무량억종광으로 다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부처님이셔요. 다 대적정삼매에 들어가요. 그렇지만 우리 부처님은 항하사겁 이전에 불과를 최초로 이루신 분이고, 그러시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많은 공덕을 지으시고, 그 많은 붓다를 내시고, 보살을 내시고, 성중을 내셨을 뿐만 아니라, 지옥중생(악도중생)이 하늘에 가게끔 좋은 말씀(진리의 말씀)을 한 그 공덕이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땅에 공덕의 수풀로 쫘~악 깔고도 남으신 분이 우리 부처님이셔요.

관세음보살은 그러했기 때문에 관세음보살을 적어놓은 경전이《법화경》에 있잖아요.《관음경》〈관세음보살보문품〉제25장이지요. 거기를 보면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이 나옵니다.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거기에다가 스님이 또 하나 삽입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 가지고는 안 되고, 관세음보살님의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어째서 62억 항하사 수의 보살과 맞먹느냐? 보살이라고 하면 대단하잖아요. 보살 한 명은 아라한 수 백 천만 명하고 안 바꿉니다.

그런데 관세음보살 한분의 능력과 가치는 그 62억 항하사 수의 보살과 안 바꾼단 말이에요. 가사(가령), 저 사람이(이 분이) 전생(과거생)에 지은 업장을 씻어내어야 하는데 이것을 도저히 씻어낼 사람이 없어. 저 사람이 전생에 십악 사중 오역죄를 지었는데, 저 영체에 질기게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저 업장을 어떤 성자도 도저히 뗄 수가 없어요. 어떤 종교의 교주도 안 돼. 그러나 관세음보살님은 해낸다고요.

여러분! “만약에 그 사람이 큰 공덕이 있다면, 그 사람의 정수리에 올라가서 감로수로, 또 버들가지로, 무량광으로 해서 씻어내는 것을 보면 62억 항하사수의 보살을 합친 것보다 우리 관세음보살님 한 분의 위신력이 더 대단하구나.” 이건 경전에도 없어요. 그러나 이건 사실이어요. 이건 안 적어놨어. 이렇게 무서운 분이 관세음보살님이셔요. 그런데 그 관세음보살님에게 우리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셔요. “관음아!” 관세음보살님과 맞먹는 위신력을 지니신 분이 지장보살님이어요. “지장아!”그래. 그러면 그 격(格)을 알겠지요.

모든 부처님은 오안을 갖추고 있어요.《금강경》에 오안(五眼)이 있지요.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 이것을 오안이라고 합니다. 붓다들은 모두가 다 오안(五眼)을 갖추고 있지만 그 분(석가모니부처님)의 오안, 불안(佛眼)은 더 정밀하고 정밀해. 그 사람을 딱 보면 다겁 생래로 주~욱 내려온 그 업, 무슨 업을 지어가지고 금생에 어떻게 해서 왔구나 하는 것을 알아.

그것이 문제가 아니어요. 내가 우리 천도재 이야기를 할 때 부처님의 무서운 지혜를 말씀하신 것이 있을 거예요. 저사람 조상 천도재를 하기 위하여 하루 전 또는 며칠 전에 수배(手配)를 하는데 저 사람이 잘살려면(잘살도록 해주려면) 저사람 친정 쪽으로 남편 쪽으로, 또 남편 쪽 아버지 어머니 쪽으로, 친정 쪽 아버지 어머니 쪽으로, 이 사람 본인 쪽하고 해가지고 한 40~50명을 여러분이 팩스로 보내 주잖아요. 삼촌까지 적어가지고.

그러면 부처님은 얼마나 자비하시느냐 하면 거기다가 보태기 한 20~30명 더 해줘요. 여러분과 아주 인연이 깊은데 여러분이 아직은 몰라. 이촌 삼촌 방계 중에서 아버지가 외도해가지고 낳은 아들도 있을 것이고, 딸도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첩이 있을 것이고... 여러분은 모를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러한 직계 방계를 보시고, 또 더 사촌으로 가서도 보시고, 오촌으로 가서 보시고, 이렇게 윗대로 가서 보셔서 그 많은 무주고혼들을 찾습니다. 그 많은 무주고혼들 중에서 여러분하고 아주 인연이 깊은 무주고혼이 있어요. 또는 남편하고 인연이 깊은 무주고혼 등이 있어요. 그것을 잡아옵니다. 잡아와서(20~30명을 더 수배해서 잡아오는데) 큰스님한테 “적어라. 적어라”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적습니다.

삼매에서의 이야기입니다(삼매에서 봅니다). 가령, 스물다섯쯤 먹었을 때에 음독자살한 여자가 있느니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하고 싶은데 양가부모가 반대해서 죽은 여인이 있느니라. 그 여인과 그 복위자하고 인연이 깊어요. 반드시 와서 빙의되어 있어. 그 사람 몸속에서(몸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해. 여러분! 무주고혼들은 저승을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이승만 떠돌아다녀요. 몸뚱이는 없어. 그렇지만 습이 있어가지고 배고플 때에는 배고픔을 못 참아요. 그러나 누가 줍니까? 밥을 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배고픔, 추위, 더위, 무서움, 우울증... 많아. 또한 어두운 세상에서 살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무주고혼은 자손한테 빙의해. 자손한테 와서 살아. 그러다가 보면 어쩐다고 했지요? 그 무주고혼이 음독자살을 했다? 그 자손은 반드시 음독자살을 해. 무주고혼은 죽을 때 그 시간대가 제로예요(정지되는 거예요). 죽을 때의 그 시간대가 정지되어 있어. 그렇기 때문에 그 무주고혼은 천년만년이 가도(명부를 못 들어가도) 스물다섯 살 때 죽었으면 스물다섯 살 죽을 때의 그 모습이어요. 그래서 그것을 적는 거예요. 또 저 집, 외갓집으로 몇 대조 중에서 가령, 할아버지가 40대에 사람을 찔러 죽였다? 그래서 관에서 잡아다가 감옥에 넣어버렸다. 그 감옥살이를 하다가 옥사를 했다. 그 사람하고 인연이 있으니까 적어라 그거요. 이렇게 다 낱낱이 죽음을 보여 주면서 적으라고 한다고요. 그리고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하면 거기에다가 생명력을 넣어가지고 대화하도록 해요. 알았습니까?

부처님의 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지금의 순 사마외도들, 그 종교들, 이런 사실을 아는 줄 압니까? 이거1/100도 몰라. 1/100도 모릅니다. 현지사에서 아직은 이것을 크게 공개를 안했어요.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서 조상님 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해보니까 좋거든요. 해보니까 좋아. 가위눌림(夢魘)환자, 악몽을 꾸는 사람 등이 나 못살겠다고 와. 보면 빙의 되어 있어요. 떼어버리면 그것이 낫습니다. 그것을 위시해서 수많은 우리 단월님들 집안의 조상천도를 아마 내가 알기로 수 만 명이 문제가 아니라 십만 명에 육박할 겁니다. 지금 저 하늘로 올라가신 분이라든지, 도중에 올라가고 있고 하는 그 분들이 말입니다. 여러분 같은 효자 효부가 없었으면 그 사람들이 지옥에서 하늘을 어떻게 갑니까? 이건 불가능이 아니라 불능이어요. 현지사와 같은 부처님 교단이 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으면 그건 안 돼. 불능이어 불능.

오늘 여러분한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일곱 가지 항인데 지금 첫 번째 항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다른 방향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보살 탄생’ 해놓고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그 사람이 공부를 많이 했구나. 전생에 선근공덕이 있구나. 금생에 와서도 우리 부처님 교단에 큰 선근공덕을 지었구나’ 하는 것을 척 보면 햇빛보다도 더 뚫어지게 잘 아셔요. 정확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품계를 알 수 있어요. 여러분, 이제 다음 해쯤 가면 우리가 큰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품계를 알고 싶다고 공양을 올린다면 받아 줄 것입니다.

지금 어느 종파에서는 조사(祖師)라는 분들이 인가(認可)를 해줍니다. 스님은 잘 압니다. 인가(認可). 그것은 뭐냐? 깨달았느냐의 여부를 판별해 주는 거예요. 소위 성품, 마음자리가 드러나는 것을 봤느냐? 마음자리를 진리로 보고(우주 본체로 보고), 그 본체를 봤느냐의 여부를 감별해 주는 것을 인가라고 그래. 아셨어요? 그러니까 그건 이 마음자리가 부처로 보고 하는 거예요. 따라서 견성한 것을 구경(究竟)으로 봐버려. 끝으로 본단 말이어요.

견성을 구경으로 봐서 저 공부하는 수좌가 공부를 잘했느냐(견성을 했느냐)의 여부를 감별해 줘. 그것이 인가여. 그래서 공부 잘하는 스님이 ‘나는 봤다. 마음자리를 봤다. 마음의 실상을 봤다. 공의 자리를 봤다.’하면 그 큰스님한테 가서 인가를 받게 되는데, 그 인가를 받는 과정은 격외(格外)로 밖에 안 돼. 왜냐? 공(空)은 의식 이전이어요. 생각의 세계가 아니어. 생각이 끊어져버린 세계이기 때문에 그 세계는 소위 논리 적용이 안 돼. 그렇기 때문에 격외(格外)여. 여러분! 격외(格外)라는 말을 한 번이나 들어 봤는지 모르겠어요. 선가(禪家)에선 격외로 이야기를 해요. 저 사람이 정말로 공(空)의 자리를 봤는가의 여부를 시험 해. 말을 턱~던집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턱~ 던져 와요. 응? 저 사람이 본 것 같네.

그러면 딴 말을 툭 던져. 확실히 본 것 같으면 여러분이 들어서 아무리 그걸 해석하려고 해도 해석이 안 돼. 생각으로 해석 하려고 하니까 안 돼. 해석하려면 생각을 놔둬버려야 돼. 이렇게 서로 주고받고 하는 것을 선문답(禪問答)이라고 해. 선문답을 하면서 ‘아! 저 수좌는 확실히 견성했구나.’하면 인가를 해주는 거예요. 인가를 해줘. 이것이 지금 한국불교의 인가 실상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드립니다. 깨달아가지고 아라한이 되려면 뭐라고 했지요? 착(着)을 떼어야 돼.

이 몸뚱이에 대한 착을 떼어야 돼. 그러려면 이제부터 정말로 부처님이 제정하신 계율을 진짜로 엄정히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두타 행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두타 행이라는 것은 뭐냐? 이것을(육신을) 나(我)라고 생각하고, 내 몸뚱이라고 생각하면 두타 행을 못해. 귀신이 드글드글하고 구렁이 독사 맹수가 드글드글한데 가서 혼자 살아야 되는 거예요. 물려버리면 죽어. 좋다 그거요.

목숨을 던지고 그런데 가서 살고, 탁발하면서 살고, 옷 한 벌 가지고 살고, 밤낮으로 잠을 자지 말고 장좌불와(가부좌 한 채로 앉아서 밤을 샘)하는 등의 고행 난행을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견성을 한단 말이에요. 견성하면 큰스님한테 가서 ‘내가 견성했는가’의 여부를 판별 받습니다. 지금의 불교는 그럽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점이 많습니다. 견성했다는 분, 정말로 견성했는지? 천마(天魔)가 들어와서도 견성단계가 들어옵니다. 신(神)의 빛으로, 우리가 보는 이 경계를 뒤집어 가지고 자기 빛으로 이 세상을 환하게 해준단 말이에요. 그 경계를 당해가지고 ‘아! 나는 견성했다.’ 이렇게 생각을 해. 그래가지고 선서(禪書)를 보고, 선문답 하는 요령도 알고, 이렇게 실력을 쌓아 가서 딱 들이 대면 영락없이 통과해. 이게 견성입니까? 아닌 거예요. 이건 아닌 거요.

확실히 이 몸뚱이에 대한 착이 끊어져 버리고, 그 자리가 확실히 드러나고, 여기가 이제 아라한이어요. 아라한은 아까 말씀 드렸듯이 보살과 천지 차이어요. 아라한은 보살이 되려면 이제 타력으로 들어와야 돼. 절대적으로 부처님 가피로 들어와야 돼. 그러지 않으면 보살이 못 돼. 천만년이 아니라 천만겁을 가도 못 돼. 이것을 확실히 알았어. 이건 진리여.

지금까지 자력 불교를 가지고 여러 종교와 대결하면서 포교를 해왔는데, 중생을 살린다고(인도한다고) 포교를 해왔는데, 우리 현지궁에서는 ‘아니다’ 그거요. 그것 갖고는 안 된다. 법문 자체에 힘이 없어. 드러난 것만 나왔는데 그게 무슨 힘이 있습니까? 지옥을 봐야지, 극락을 봐야지, 진짜 부처님을 친견 해야지. 이런 법문을 하면 저 사람, 그 스님 천마에 섭했어. 천마(天魔)에 대해서 언제 여러분한테 많은 이야기를 할 거예요. 천마, 하늘 마구니. 그걸 모르나? 그것은 아라한 하고 비교해도 천지 차이어요. 외모로 보나, 여기 몸에서 나가는 빛의 아름다움으로 보나 천지 차이어요.

천마(天魔)는 거렁뱅이어요 거렁뱅이. 지금 이걸 몰라. 이 천마를 모르고 그래. 귀신도 없고 부처님도 없는데 또 무슨 천마가 있어? 실체를 이야기 하는 거예요. 공(空)이라고 하면서, 이건 말도 아니어. 누가 천마(天魔)를 모르나? 천마에 대한 설명은 자기들보다도 백배 천배 잘 알아. 천마에 빠졌어. 마경에 빠졌어. 그 사람 산신기도 했어. 지견이 났어. 이렇게 이야기 하거든요. 어쨌든 부처님의 인가는 조사 스님(큰스님)들이 공부 인에게 인가해 주는 것하고 천지 차이어요. 아셨지요?

우리 부처님께서 이번에 서경스님을 보살로 인가하셨습니다. 그 다음, 보살대기입니다. 보살 대기는 곧 보살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품계가 하나씩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보살 대기가 다섯 명이 나왔습니다. 현각스님, 일도스님, 남전스님. 스님으로서 세 사람, 단월로서 두 사람이 보살 대기로 뛰었습니다. 김인환, 그의 부인 조유행입니다. 여기가 아라한을 뛰어 넘고, 무루대아라한을 뛰어넘고, 그렇게 가기 어렵다는 보살 대기로 뛰었습니다. 다섯 분입니다.

그리고 아라한은 '혜운 전대기'입니다. 나를 보좌하면서 우리 영산불교 사상을 아마 95%정도 이해하고, 또 그동안에 많은 공부를 해온 학자입니다. 아주 고위 공직을 지낸 분입니다. 많은 책을 쓰는데 나를 도와주었고, 앞으로도 좋은 책을, 정말로 좋은 책을 쓸 만한 경지까지 갔습니다. 부처님께서 이것을 가상히 생각해서 24품에서 성중1품으로 올리면서 아라한으로 올렸습니다.

성중1품은 아라한이올시다. 김인환회장님 아시죠? 그분뿐만 아니라 모두 다 그렇습니다. 여기 성과(聖果)를 얻은 분들은 과거 생에 많은 공부를 했고, 많은 선근공덕, 소위 무루공덕을 심었습니다. 이 품계가 올라가려면, 선불교에서는 공부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지혜와 방편, 그러니까 공부와 공덕입니다. 이것이 새의 양 날개인 거예요. 이 양 날개, 한 날개 갖고는 안 돼. 공부와 공덕, 선근공덕이어요. 붓다의 회상에서는 선근공덕이 절대입니다. 김인환, 조유행, 이분들은 정말로 전생에도 공부를 잘했고, 금생에 와서 우리를 만난 지는 얼마 안 되지만 다 바쳤습니다. 이거 어렵습니다.

또 여기의 현각, 서경, 일도, 이분들은 한 집안 식구인데 이분들은 정말로 모두를 바쳤습니다. 믿음이 철석같아. 여러분! 아흔아홉 가지를 잃어도 믿음 하나면 다 채울 수 있다고 하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어. 다른, 무슨 선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그 믿음이 아니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어요. 부처님이 계시고, 부처님이 그런 어른이시고, 부처님은 자비하시고, 부처님은 만 중생을 구제하려고 하는데 안 따라줘. 지금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외도라 하고, 다 배척을 해. 이거 큰일이어요. 이분들은 부처님에 대한 신앙이 대단한 분들입니다. 다 바쳤습니다. 그러니 전생에도 상당한 공덕이 있지만 금생에 이렇게 뛰어버린 거예요. 이분들은 영원히 지옥 아귀 축생에 떨어질 수가 없고, 인간 천상에도 안 와요. 영원히 안 옵니다. 그러면 어디서 사느냐? 극락입니다.

극락은 어떤 곳이냐? 지난 시간에 조금 이야기 했지요. 밤과 낮도 없고, 질병 고통 병고도 없습니다. 여러분! 고통이라는 고통은 하나도 없어요. 즐거움뿐이어요. 거기는 성자가 가는 하늘이어요. 성자가 가는 하늘이기 때문에 지금의 천국, 무슨 좋은 일 해가지고 중생이 가는 천국하고 천만리 차이가 있어요. 가기도 어렵고. 또 거기에 누리는 복수용이 달라. 거기는 한시도 즐거움이 떠나지 않아. 법열(法悅)로 있어. 새가 우는 소리를 들어도 그렇게... 여러분, 노래 잘하는 가수 배호라든지, 대중가요 잘하는 가수의 노래를(음악을) 한번 들으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 그때는 좋아서 죽인다고 해도 소용없어. 그것이 문제가 아니어. 그건 속된 즐거움이어요(속된 것이어요).

그러나 그 극락세계의 즐거움은 속을 벗어나서, 성자가 누리는 정말로 영원한 진짜 즐거움이어요. 거기는 불퇴전이어요. 혹시 사람 몸을 받아오더라도 절대로 죄를 안 지어. 그러나 용신이라든지 이매망량이라든지...전생인연으로 이 많은 마장에 걸려가지고 안 좋은 인연을 마나면 죄를 지을 수 있어. 그러나 보살은 거기에 당신 몸이(꼬마가) 있습니다. 그 꼬마가 있어. 이제 보살이 4명이지요. 우리 무량스님은 거기에서 왔어. 이분은 빼놓고, 혜명 ․ 보광 ․ 이번에 보살이 된 서경. 아미타부처님께서 세 놈의 꼬마를 데리고 나왔어요. 그렇게도 예뻐. 다 고추 달렸어. 그렇게도 예뻐. 방실방실하면 거기 극락세계의 보살들은 그것이 꽃이어 꽃. 얼마 없어. 왕생하여 그 인가받은 사람들이 이제 몇 명 없어. 그리고 몸에서 광휘가 있어. 그 꼬마에게서 빛이 나가. 이제 죽으면 그 꼬마하고 계합이 될 거예요.

계합이 되기 때문에 거기의 몸은 환골탈태(換骨奪胎)가 아니라 해탈신(解脫身)이어요. 또 오게 되면 그 놈은 놔두고 와. 몸에서 쏙 빠지고 그놈은 놔두고 몸이 와. 죽으면 그놈하고 계합이 되 버려. 그 놈이 나(我)이니까 플러스 마이너스 계합이 되 버려. 그렇게 되어있어요. 그러나 죄를 지으면 대기로 가. 극락세계 대기. 거기도 극락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보살부터는) 불퇴전이어요. 여기서(사바세계에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가야 극락세계가 나와. 천국은 여기의 이웃이어요. 올라가면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 2하늘 1하늘 이렇게  있어. 지금 교가에서는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 이렇게 말하지요. 우리는 6하늘 5하늘...1하늘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해. 여러분이 다 이해하라고 이렇게 말한 거예요. ‘이러한 극락으로 확실히 너는 간다. 네 꼬마는 여기 있다.’하고 보여준 거예요. 이것은 지금 이 세상에서도 몰라요. 이 세상 어디에서 안답니까? 불교학계에서도 몰라요.

그러면 이것을 기사화 해버리면 이건 야단 날 텐데 안 믿어. 이 중생들은 절대로 불신(不信)해. 안 믿어. 자기 고집 속에 있어. 지금까지 불교학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학자가 되고 대석학이 되었다고 해서 아주 자만심이 있어. 경전 밖의 이야기를 하면 안 믿어요. ‘그건 뭐 이해가 안 되는데’ 하면서 안 믿어. 그러나 하늘사람부터는 척 알아봐. 극락대기 인가 받은 사람, 척 알아봐. 부처님들이 다 작업해. 하늘사람들은 그냥 알아본다고요. 그런데 이 인간들은 상대를 몰라. 성자가 옆에 있어도 몰라. 미련하고, 치심이 많고, 욕심이 많아서 몰라. 절대로 볼 줄 몰라. 귀신도 가만히 앉아서 보면 알아요. 그 사람이 성자인줄 알아. 몸에서 빛이 나가니까 알아. ‘아이쿠! 성자구나’ 하고 도망 가버려. 빙의 안 돼. 아라한 이상은 절대로 빙의할 수가 없어요.

시간이 다 된 것 같은데, 이번에 잔치를 벌입니다. 이번에 성과(聖果)를 얻은 분들이 너무너무도 고마워서 여러분한테 음력11월5일 날 잔치를 벌이고, 우리 현지사에서는 약속대로 보살과를 증한 분에게 포상으로 2,000만원을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이 끝나면 품계 증서를 수여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다 할 수 있어요. 지금 열심히 자원봉사한 분들, 보면 오늘도 어디서 무슨 삼(蔘)을 한 박스를 보낸 분도 있고, 무슨 검정콩을 또 얼마 보낸 사람도 있고...이루 헤아릴 수 없어. 많이 와. 우리가 다 적고 있어요.

여러분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금강경》을 읽는 것을 보면 스님들의 선생이야.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 그렇지요. 다라니,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는 좌 보처이신 해수관음 다라니이어요. 여러분 모두 다 잘해. 공부 잘하고, 또 그리고 없어서 시주 못하지. 마음은 있어. 알아. 그런데 꼭 돈이 선근공덕의 전부가 아니어요. 아십시오. 꼭 그럽니다. 돈이 선근공덕의 전부가 아니어요. 지금 우리 교단이 일어서고 있습니다. 어떤 못된 사람이, 어떤 사악한 외도가 우리 교단을 헐뜯는다?

우리 스님들같이 깨끗이 산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만들어가지고 비방 능멸하면 그 사람을 상대로 해서 일갈(一喝)하라 그거요. 일갈(一喝), 호통을 치라 그거요. 그놈이 주먹으로 때리면 이것은 정당방위이고, 이것은 정법을 수호하는 입장에서 몸을 던지라 그거요. 그렇게 하는 거요. 이것도 엄청난 선근공덕이어요. 여러분! 돈이 없으니까 나는 선근공덕을 못 짓는다고 하는데, 얼마든지 보살 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얼마든지 있어요. 돈 백 원이 없어도 갈 수 있어. 현지사 와서 날마다 마당 쓸기를 죽을 때까지 자원해. 그러면 보살 지까지 가지. 보살 되지. 왜 그런 용기가 없습니까. 돈이 없다고? 그렇지 않아. 현지사를 어느 큰 종단에서 죽이려고 하면 몸을 바쳐 순교하는 거예요. 이 사람은 다음 생에 보살이 아니라 붓다까지 될 수 있어. 왜 길이 없습니까? 여러분! 아셨죠?

스님 이야기는 정말로 진실입니다. 스님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십만 겁 전부터 스님은 정말로 큰 선근공덕을 지은 분이올시다. 우리 광명만덕님도 그렇습니다. 우리 광명만덕님은 지존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의 오직 하나의 아들이올시다. 법의 아들입니다. 태자입니다. 부처님세계에서는 ‘태자님’ 그럽니다. 절대자입니다. 여러분! 그 위계가 얼마나 무서운 어른인줄 압니까? 이번에 시간이 있으면 그 이야기를 하면 좋겠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더라도 짧게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이야기예요. 약사부처님 공양시간과 아미타부처님 공양시간에 약사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이 바쁘셔서 못 오셨어요. 우리 광명님은 아주 대쪽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 대단히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세존께서 “다 무슨 까닭이 있어서 그러니까 이해를 해라.”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 다음 날입니다. 우리 현지사 대전분원 5층에는 우리 세존과 약사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 불상이 있죠? 부처님들은 당신 불상에 들기도 하지만 탱화 속을 즐겨 들어가십니다. 탱화 속 자기자리에 정좌하십니다. 그런데 그날은 불상 속으로 모두 들어가시어 계시니까 우리 광명님이 화가 났어요. 화가 나지요. 햐! 이거 1년간 얼마나 정성들이고 신경 쓴 줄 압니까? 탱화 하나 하려면 몇 번씩 갑니다. 밖의 승려들은 그렇게 안 합니다. 탱화 맡기고 이제 다 되었다고 갖다 주면 ‘어! 다 했느냐?’ 해가지고 그냥 붙여버리지. 몇 번씩 안 갑니다. 그분들은 붓다? 없어. 없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 써. 그러면 뭣 하려고 탱화를 했느냐 말이에요.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거예요. 자기 양심대로 살아야지. 귀신 없다고 하면서 또 천도재는 왜 그렇게 해.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미안하네. 태자! 대단히 미안하게 되었네. 어제 다섯 번이나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내가 그때 큰 수술중이어서 그렇게 되었네. 앞으로는 안 그러네. 여기에다가 올려놓은 이 과일은 모두 약사궁으로 가서 잔치가 벌어졌네. 태자가 한턱냈다고 말일세.” 여러분! 똑같은 국수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한턱냈다고 하면 어떻게 됩니까? 틀리는 거예요.

또 아미타부처님이, “태자! 아이구! 공교롭게 되었네. 약사부처님이 그랬지. 나는 그때 큰 법회가 있었네. 법회 도중이었네. 그래서 올 수가 없었네. 사인을 보내고 싶었지만 거기에 법문하느라고 그러지도 못했네. 대단히 미안하게 되었네.”
또 지장보살님 공양이 있었는데, 지장보살님은 얼마나 거룩하신 분입니까? 아까 말씀한 관세음보살님처럼 거룩하신 분이어요. 지장보살님이 하신 말씀, “나는 왔네.” 그날 공양 시간에 말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가 태자이신 광명만덕님의 저 붓다세계의 그 아름다운 모습이라든지, 능력이라든지, 소위 그 직분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광명만덕님은 좌우보처가 붓다입니다. 오여래만 그럽니다. 모든 붓다의 어머니이니까 칠구지불모왕불이 또 그럽니다. 그 외에는 문수도 좌우보처가 보살입니다. 한분만 좌우보처가 부처이지요. 우리 광명만덕님은 좌우보처가 붓다입니다. 쉽게 말하면 왕의 자리를 잇는 세자(국본), 세자를 딱 임명해 버리면 어떻게 되지요. 삼정승 육판서가 어쩌지요? 삼정승 육판서가 그 세자한테는 딱 조아리게 되지요. 그와 똑같습니다. 거기는 굉장히 서열이 대단하고 위계가 엄정합니다. 엄정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앞으로(어느 먼 훗날) 사바세계에 오십니다. 이건 내가 오늘 말씀드리는데 사바세계에 몸 받아 오십니다. 그때는 정법이 죽었을 때, 다시 정법의 싹을 심어야 할 때 오시는 거예요. 그때 광명만덕님은 태자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삼계 지존의 자리를 대행합니다. 여러분, 이건 지금 한5년 정도 법문해서 오늘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처음 같으면 이야기 안하지요. 여러분한테 이런 이야기를 못하는 거예요. 스님이 못한 이야기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의 10배는 될 거예요. 못하는 거요. 또 밀장이어서 못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재 만현은 어떠냐? 자재통왕은? 어렸을 때에는 우리 태자이신 광명불을 형이라고 했어요. ‘형아! 형아!’ 그러면서 따라다녔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 완전히 성숙한 붓다잖아요. 이제 ‘태자님! 태자님!’ 그런다고요. 자재는 거기에서도 어마어마해. 무엇이 어마어마하냐? 여러분 이것이 있어요. 다음 생 언젠가(먼 훗날) 부처님이 오신다고 했지요. 오셔요. 가끔 오셔요. 그때마다 시자(侍者)는 누가 되는 줄 압니까? 그것만 말씀 드릴게요.

또 우리 아버지 문수, 어마어마해요. 옛날 2500년 전 우리 부처님이 오실 때에는 삼계지존 자리를 문수가 대행했어요. 또 다보부처님이 대행한 때도 있었어요. 어마어마한 분들이지요. 그 부처님의 시자, 비서실장이지요. 시자의 위상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자는 모든 부처님의 법장을 이어받습니다. 우리 세존을 25년간 시중을 했기 때문에 우리 세존의 정확한 사상을 충분히 흡수한 거예요(받아들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정법을 선양(宣揚), 삼천대천세계를 다니면서 불국토에 가서 대법회를 주관합니다. 법왕자가 문수였어요. 문수 법왕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지만 이 법왕자하고 시자이지만 우리 태자님하고는 이건 말도 안 돼. 안 되는 거요.

여기는 법통을 이어받은, 삼계지존 자리를 대행하는 분이어요. 왕이어.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잘 모신다고 모셨지만 부족함도 많지요. 많아. 어떨 때에는 싸우기도 해. 그러다가 아이쿠!... 우리 부처님한테 혹 꾸중을 들으면 그냥 아이쿠! 그러지. 여러분, 여기가 그런 교단이어요. 그런데 안 믿는다고 하면 참 불쌍하지. 법문의 내용을 들어보면 아는 거요. 여러분 알아야 돼. '탁'들어보면 알아야 돼. 지금까지의 불교, 부처님 부분이 빠져버렸어. 영혼의 실체 부분이 빠져버렸어. 이것이 굉장히 중요해. 기껏 내려간다는 것이 우주만물을 창조한 것은 우주본체이다. 이것은 맞아. 그들 주장이. 그러나 우리는 더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없어. 그런 줄 아세요.

이제 다 끝났는데, 오늘 왔는지 모르겠네. '윤동명' 왔나? 아! 왔구나. 저 애가 아르바이트 해가지고 1,000원, 2,000원 모아가지고 300만원을 우리 부처님께 헌화(獻花)를 신청한 애예요. 너무도 고맙고 너무도 고마워서 내가 그날 아미타부처님한테 ‘저런 애를 인가해 주시오.’하고 간청했습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그렇게 할런지 모르지. 그래서 상금으로 100만원을 내립니다.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저 아버지 어머니는 너무도 착하고 착해. 저 애의 누나는 더 착해. 참 좋은 애들이어요. 이 애의 300만원은 여러분의 억대에 해당할 것이고, 돈 있는 사람의 10억대에 해당할 것입니다. 이런 시주(보시)가 진짜입니다. 무주상이어요. 무주상보시, 무주상바라밀 행은 선근공덕이어요. 그것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아. 그러니까 여러분에게 품계를 줄 때 전생에 무주상바라밀을 얼마나 했느냐? 선근공덕. 선근공덕 주머니가 문제예요. 이게 정말 문제예요. 공부만 가지고 따지는 저런 자력종교하고 틀려. 공부, 선근공덕의 양 날개. 지혜, 방편 그래. 아셨죠? 終










2009.12.1.화(음10.15)큰스님 대전 법문

영산불교 현지사 대전분원 점안봉불 개원식 대법회



나는 이 자리에 앉아서 오늘 전국에서 이렇듯 많은 불자들이 한자리를 하시고, 이 나라와 이 세계의 많은 불자들 앞에서 진실을 말할 것이고, 또 내가 하는 이 법문은 진실일 것입니다. 오늘은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르지만, 이 사바세계나 삼천대천세계나 윤회를 벗어난 저 해탈세계에는 큰 봉축일이랍니다. 그것은 천 만생에도 있을 수 없는, 겁에 한 번이나 있을 수 있는 대 사건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 사건은 봉축할 만한 대 사건입니다. 어제 현재로 극락세계 미타성전과 사바세계 이 지구촌 조그마한 대한민국 대전시 서구 변동에 자리 잡고 있는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대전분원 이 도량(道場)과 하나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어제 광명만덕 큰스님과 여기에 와서 사정상 모든 점안봉불(點眼奉佛)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우리 춘천 현지사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신 1주년 기념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큰스님은 춘천으로 가시고, 스님이 오늘 이 법회를 주관합니다. 방금 스님이 말씀드린 이 내용은 여러분도 듣기에 당황할 것이고,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잘 믿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님이 법문 모두(冒頭)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 스님의 말씀은 진실이고, 이 시간에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릴 내용은 정말로 사실입니다. 여러분! 꼭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참 고마운 불자님들이 계십니다. 아래로는 거의 날마다 자원봉사 나오신 분들까지 해서 대단히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힘이 모여서 지구촌의 미타성전이 탄생되었습니다. 미타성전이라고 하십시오. 지구촌의 미타성전. 이 엄청난 말은 아마 오늘을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 사람들, 이 세계 사람들은 처음 들을 것입니다. 그래서 스님이 지금까지 이러한 동영상 법문을 100번 넘게 하고 있는데, 모두가 눈이 먼 중생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부터 시작을 해서 점점 깊은 소식인 진리의 그 실상을 이야기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밀장이지만, 조금 더 열어서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우선 우리 거룩하신 삼계지존 석가모니부처님 염불 좀하시고, 그 다음에 극락정토의 교주이시고 거기에서 상주하시면서 많은 보살님들을 교화해서 붓다로 이끌어 주시는 아미타부처님 염불을 하시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아미타부처님께서 이 현지사 대전분원에 거의 상주하십니다. 이제 염불로 들어가기 전에 한마디 소식 드리겠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약 40년 됩니다. 임종(臨終)할 때 묘하게도 내가 집에를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들렀는데 우리 어머니가 임종하는 날이었습니다. 1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기도 했습니다. 내 손을 꼬~옥 잡으시면서 임종을 하셨습니다. 나는 스님이 될 때부터 줄곧 ‘부모님께 효도를 못하는 부분(스님이 되었으니까 못하는 부분)을 열배 천배로 갚아드릴 것이다’라고 다짐 다짐을 했습니다. 그 당시는 저 세상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죽으면 지옥이 있고 극락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한테 그렇듯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 후 많은 견성도인이라는 분들, 내가 '붓다'이고, 내가 '예수'다 라고 하는 그런 분들을 더러 만났습니다. 만나서 오랫동안 교유를 하고, 서로 답론을 하고, 그러면서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의 천도재도 많이 해드렸습니다. 그 후 선(禪)으로(참선으로)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나는 조계종 스님이었거든요. 그래서 내 책에 쓰여 있는 것처럼 득력을 한 후 아무리 아무리 검토를 하고 연구를 해서 내 경지를 음미 해봐도 나는 완전히 구경(究竟)에 이르지 못했구나.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내가 갈 길은 염불이구나. ‘염불이 정법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염불정법.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서 30여년을 염불을 한 결과 '광명만덕'님을 12년 전에 만났고, 내가 전생에 세운 많은 서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오래 전에 세운 서원을 이루었습니다. 그리해서 보니까 그동안 천도한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천도라는 것은 부처님의 가피가 아니면 그건 한 끼 밥을 공양하는 정도입니다. 그 이상 없습니다. 보니까 우리 아버지는 지옥에 계시고, 우리 어머니는 대단히 착한 어른이었습니다. 너무너무도 착한 분이었습니다. 스님이 객관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인동초(忍冬草), 인종(忍從)의 삶을 사신분이 우리 어머니입니다. 여기서 우리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기가 그렇지만, 우리 아버지는 우리 어머니 외에 두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의 삶은 정말로 눈물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팔자를 안 바꿨습니다. 깨끗이 살다가 가신분입니다. 그래서 5하늘에 계시더라고. 여러분! 5하늘 갈 수 없습니다. 우리 교가의 말을 빌리자면 도리천입니다. 가기 어렵습니다. 거기 도리천에만 가도 병고가 없습니다. 밤낮도 없고 똥오줌 안 쌉니다. 고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고생과 삼재팔난 없습니다. 정말 맑고 화려한 곳입니다. 의식주에 조금도 신경을 안 써도 다 해결이 되는 그런 천국에 가셨습니다. 보니까 5하늘이어요.

그러나 나는 우리 어머니에게 약속한 것은 5하늘이 아닙니다. 내가 이제 알고 보니까 5하늘은 우리 어머니를 보낼 그런 하늘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 어머니는 극락세계 상품 대성보살 올 시다. 이제 극락세계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언젠가는 자세히 이야기할 날이 있습니다. 극락세계를 이야기한 성자는 부처님을 제외하고 일찍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극락세계는 성자가 가는 하늘이기 때문입니다.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을 넘어서, 무루대아라한을 넘어서, 보살 경지(보살8지, 부동지라고 한 사회자의 말이 옳습니다)의 성자, 그러한 성자가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우리 인간세계와 이웃하고 있지만, 극락은 십 만억 불국토를 지나가야 됩니다. 여러분, 대단하지요. 십 만억 불국토(佛國土), 거기는 윤회를 벗어난 세계이기 때문에 입자의 세계가 아닙니다. 빛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지금 불교신자들이, 학자들이, 큰스님들이 이해를 못하는데, 거기는 천국과 천지차이입니다. 천국과도 천지차이 올 시다. 천국은 복진타락(福盡墮落)이 되지만, 극락은 즐거움이 영원한 세계입니다. 영원히 죽을 수 없습니다. 죽을 수 없다는 의미는 여러분의 지금 생각과 좀 다릅니다.

조금 달리해야 되는데 오늘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짚고 가겠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그 극락세계 상품보살이고, 광명만덕님의 아버지가 우리 어머니보다 한 두품이 더 높은 극락세계 상품보살 올 시다. 그 분이 어제 모두 오셨습니다. 광명만덕님의 아버지 말씀입니다. 25년 전에 작고하셨습니다. ‘전생에 나는 부처님 아버지 '문월봉'이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광명만덕님을 보고 ‘전생에 나 붓다(부처님)의 아버지 '문월봉'이오’ '문월봉'은 이름이어요. 이제 알겠습니까? 우리 어머니는 나를 보더라고요. 그 향 맑고 한 없이 예쁜 자태였습니다.

극락정토 사람들은 32상을 갖추었으니까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의복을 극락세계 사람하고 조금 달리 입었습니다. 우리같이 이 재색(회색) 장삼에다가 가사를 입으셨어요. 가사를 입고 오셨는데 너무너무도 아름다워. 극락세계 사람은 32상을 갖추니까 그렇습니다. 천상(천국)의 사람들하고 천지차이라고 했지요.

천국도 관문이 있는데, 천국을 가게 되면 3번 영체가 활짝 피웁니다. 그러면 아주 예뻐요. 환골탈퇴 예요. 그래서 천당(천국)의 사람들도 정말 예쁘지만 극락의 인민들(극락의 보살들)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하늘과 땅차이어요. 극락에 태어날(왕생할) 사람은 미리(약간 상당한 기간 전에) 자기꼬마(아기)가 생깁니다. 지금 스님이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는 것은 천고(千古)의 비밀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스님이 한5년 전부터 여러분에게 법문하기 시작했잖아요. 그때는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요. 할 필요도 없고요. 지금 점점 깊은 이야기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대충 말씀드립니다. 오늘 이야기 거리가 많아. 너무도 많아. 전국에서 이렇게 많이 오셨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번 듣고 가면 거기서 끝나버리더라고. 오지를 않아. 그래서 ‘햐! 전생에 복을 지은 그런 사람들이 이렇게 적단 말이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현지사의 경우 지금 열렬 신도수가 1,000여명 될 거예요. 지금은 만 명도 더 되어야 돼. 5년 전에 내가 세상에 나와서 사자후(獅子吼)하기 시작했고, 책을 냈습니다.《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도 나왔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을 보완한 책이어요. 여러분! 이건 정말로 정말로 좋은 책입니다.

이번에 또 우리 현지사에서 책이 2권(〈관음태교〉․〈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 나옵니다. 스님이 진실만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진실 아닌 말은 업이 되는 거예요. 책이 2권 나오는데, 여러분에게 이 책을 평가해드립니다. 이런 책은 부처님 말씀을 담은 경전을 제외하고 부처님 이후로 200여개 나라에서 글을 잘 쓴다는 사람(학자 등 온갖 사람)들이 펴낸 책을 다 합쳐도 가치가 이 책만 못합니다.

‘정말 저 선지식(큰스님)의 말씀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구나.’ 이렇게 판단이 와야 되는데 중생들의 업장이 너무 두텁고, 너무너무도 생각(마음)이 오탁(五濁)으로 오염되어 가지고(다섯 가지 욕심으로 탁해져 가지고) 들을 때에는 그것이 와 닿아. 집에 돌아가서 하루...일주일 가버리면 완전히 잊어버려요. 완전히 잊어버려. 또 그 말도 잘하는 어느 스님이나 어느 목사가 책상을 치면서 강연을 하고 설교를 하면 거기에  '퐁'빠져 버려요. 뿌리가 없어. 막 흔들립니다. 이리 흔들 저리 흔들입니다. 정말 불쌍하지요. 여러분, 그러면 안 되지요. 안 되지요.

오늘 이야기할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모처럼 만났으니까 어느 정도 이제 소식을 알려줘야 되겠는데, 시간은 2시간이 지나가버렸어. 그러면 나한테 배당된 시간이 얼마 없어요. 그러니 이거 어떻게 하나... 절반만 말해 놓으면 여기에 또 안와. 오지도 않아버려. 그리고 스님이 쉽게 쉽게 이야기를 해주는데도 와 닿지 않은가 봐요. 무슨 말인지도 잘 몰라. 그런 표정을 보면 알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뭐 안와(오지 않아).

여러분! 스님의 말씀, 정말로 귀담아 들으십시오. 사람들은 죄를 많이 짓습니다. 그래서 ‘죽어서 어디로 가나’ 하고 보면 거의가(절대다수가) 지옥을 가요. 여러분! 이거 큰일이어요. 30%정도는 지옥도 못갑니다. 무주고혼으로 떨어져. 명부도 못 들어갑니다. 명부라고 해도 알아듣는 사람이 적어요. 그렇게 우매해. 종교학을 한 사람도 몰라. 내 말이 써먹지 않는 이야기이니까 그런가 봐. 진짜로 명부가 있는데도 모르니까 그런가 봐요. 명부에는 보살이 아니면 누구나 가고, 보살이 아니면 열시왕의 논죄를 누구나 받습니다. 아라한 까지는 받습니다. 이것도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나는 여러분들이 다 돌아가셔서 천국이라도 갔으면 좋겠어요. 아래 천국(천당)에만 가도 나는 정말로 만족할 것 같아요.

우리 지장보살님은요 우리의 천도재가 하나 들어오면 엉덩이춤을 추어요. 왜 그러시느냐? 이제 하나라도 지옥에서 건져 천국에 올리겠다 그거예요. 여러분! 지옥 이야기를 하면 여러분은 아마 며칠 동안 밥을 못 먹을 거예요. 협박한다고 하니까 말할 수가 없어. 협박한다고 그래. 지옥에 가면 안 돼. 지옥을 거치면 절대다수가 짐승 몸을 받습니다. 여러분! 짐승이 되면 좋겠소? 그런데 지옥에도 못간 사람들이 30~40%됩니다. 무주고혼, 귀신이 되어요 귀신. 지금 귀신도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런 정도입니다. 사후세계(死後世界)에 대해서는 백지예요. 박사 아니라 박사 할아버지 석학들도 몰라. 대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고 그런 식입니다.  부처님 이후로 불과를 증할 정도의 스님이 네 분밖에 안 나왔어. 그러니 당연합니다. 불과(佛果)를 이루어야 알아. 삼계를 통달해. 요달이어.

불과(佛果)를 이루려면(붓다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늘 시간이 없기 때문에 스님이 이말 저말 하게 됩니다. 여러분, 그것을 양해해 주십시오. 여러분에게 스님이 ‘석가모니불 공부를 이렇게 하십시오’ 하고 처음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벽에다가 여러분의 눈높이로 한 점을 찍으시오. 사실은 '마음의 점'을 찍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냥 벽에다가 동그라미를 딱 쳐놓았거든. 그건 아니어. 마음의 점을 딱 찍어가지고 두 눈을 고정시킬 정도로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하면서 집중해 가야 되는 거예요. 이게 진짜 염불공부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속으로는 여러분의 주인공인 1․2․3번 영체(그 1․2․3번 영체는 항상 뭉쳐 다닙니다.)한테는 '금강반야바라밀'을 시켜라. 동시에 해야 된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하도록 하시오’ 하고 과제를 준 것이 지금 5년이어요. 이게 어려워요. 그런데 우리 현지사 신도들 중 아마 10%정도는 그 정도 경계에 간 것 같아. 아주 고마울 일이지요. 이제 거기는 초보여. 그렇게 되면 석굴암 불상을 마음속으로 그려서(만들어가지고) 석굴암 불상의 미간을 관해라. 그러면 미간에서 빛이 나갈 것이다(튈 것이다). 그 정도는 이제 상당한 경지예요. 그 정도 간 사람도 있어요. 여러분, 지금 꼭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극락에 가려면 공부를 하라는 거예요.

이제 그렇게 되면 경을 읽든, 여러분하고 이야기를 하든 속에서는 '금강반야바라밀'이 동시에 막 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래가지고 집중으로 들어가 봐. 집중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집중이 되어요. 완전히 그냥 이 몸에서 내가 나가버린 것 같아요. 완전 집중이 돼. 뚫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다가 보면 외부소리가 안 들리는 경지로 들어가. '퐁~'빠져 들어가. 그러니까 두 귀로 '철커덕' 하는 대문 소리가 들린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완전히 삼매로 들어가는 거예요.

이제 이정도의 경지에 가면 그 하늘, (우리 현지사에서는 여섯 하늘을 이야기하지요. 6하늘까지 이야기해.) 아래부터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 2하늘 1하늘을 지나서 이제 성중하늘이 있어. 거기까지는 갈 수 있어요. 선정에 들어가야 거기를 가. 거기까지는 갈 수 있어. 그러니까 상당한 경지예요. 거기를 화두공부로 비교해 달라고 하면 초견성(화두타파)자리여. 거기서 더 들어가면, 더더 들어가면 그 하늘이(그 마음에서 나타나는 그 공부인의 경계 하늘이) 빠개져 버려. 그러면서 완전히 시공(時空)을 초월하고 유식을 초월해서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거기를 아라한의 경지라고 볼까. 그래. 거기서도 극락세계를 자력으로 가려면 한없이 가야 돼. 그래서 문수 ․ 보현보살이 현신하셔서 빛을 방광해 주는 거예요. 여기가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공부의 경지올시다. 거기가(거기까지 가면). 그런데 거기까지는 갈 수가 없어. 도저히 갈 수가 없어.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마장(魔障) 때문에 못가요. 사바세계의 마장은 많기도 많아. 겹겹이 마장이어요. 첫 번째, 여자입니다.

여자 생각이 너무너무도 간절한 것을 색마(色魔)라고 해. 색마가 들어오면 그르쳐 버려요. 이건 도저히 공부를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공부인 들에게는 마장이 따르게 되어있어요. 마장이 따라요. 왜 따르느냐? 마(魔)라는 놈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봐. 그래서 방해하려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색마(色魔)에 준해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 무서운 마(魔)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용신, 이매망량입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

용신도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에게 많이 이야기 한 거예요.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 책이 열다섯 권정도 나왔어요. 많이도 나왔어. 낱낱 책 한권의 가치가(값어치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현지사에서 발간하는 책은 가보(家寶)지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어요. 가보(家寶)예요. 왜 그러느냐?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온 그 많은 사람들(우리 선배들, 조상들)이 내가 방금 이야기한 그 보살의 경계에 간 사람이 거의 없어. 자력으로는 못 가. 부처님의 가피로 가는 것이지 자력으로는 못 가.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염불이 정법이구나.’ ‘염불이 정법이구나.’
염불중에서도 여기 우리 아미타부처님이 계시지만 '석가모니불'을 염해야 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려면 '석가모니불'을 염해야 돼. 왜? 석가모니부처님은 부처님의 부처님이시니까.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시니까.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부처님의 90~95%정도나 되는 그 많은 부처님들을 나게끔 은혜를 베푼 분이어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 없었으면 다보불도 없고, 약사여래불도 나올 수 없고, 아미타부처님도 없어. 그런 이유가 있어요. 그것을 알았어. 그래서 '석가모니불'을 칭명해라. 현지사는 '석가모니불'을 칭명하는 것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그 많은 부처님들이 계시지만 사실은 한 몸이어요. 한 몸. 모든 붓다들은 억종무량광으로 되어있습니다. 한 몸이어요. 오늘 지금 하나로 뭉쳐버린 날이어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초하루 날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 공양을 올립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어떤 분이냐? 스님이 진실만을 말한다고 했지요. 불교 대학자도 몰라. 큰스님도 몰라. 무슨 말인지 몰라. 우리는 알아. 기가 막히게 깊이 압니다. 우리 대적광전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셨습니다. 모신 이유가 있습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 그 분은 어떤 분이냐?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짜 진불이어요. 그런데 오늘 같은 날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들어가 버려요. 한 몸이어. 그냥 한 몸이 되어버려요. 믹서가(하나가)되어버려. 그 분이 작업하려고 뜨실 수도 있어요.

어떤 작업, 우주적인 작업을 말합니다. 시시한 작업이 아니고 우주적인 작업입니다. 깊은 이야기입니다. 우주적인 작업을 하려고 뜨셔요. 이것은 저기 일신교(一神敎)에서 말하는 하나님, 무소부재하시고 유일하시고 전지전능하고 만유를 창조한 하나님, 하나님의 권능을 이야기 하는데, 이런 인격적인 하나님은 사실 없어. 이 경계에 가버리면 알아버려. 없어. 어쨌든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일신교에서 그 글로 써놓은 그 권능이상이어요. 그러므로 우리 불교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우리 불교이상의 종교는 없어요. 사실은 전부 사마외도여. 하나님 없는데, 여러분! 하나님이 없다고 해버리면 일신교는 무너져버립니다. 없다고 하면 사상누각(沙上樓閣)아닙니까. 그러나 지금까지 부처님 외에 “없다”라고 하는 말을 한 사람이 없어요.

그 경계를 못 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없어. 그러므로 우리 불교가 우주적인 종교예요. 원래의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였는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부처님말씀이 왜곡이 되고 묻혀버렸기 때문에 지금 심교(心敎)에 까지 와버렸어요. 지금의 한국불교는 심교입니다. 마음, 마음이 부처라고 그래. 그렇지 않아요. 그 마음이라는 것은 인격이 아니어요. 마음, 공(空), I AM(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 이것은 비 인격이어요. 비 인격(非人格)입니다. 그러나 생명체는 생명체예요.

앞에서 보살의 경계를 이야기했지요. 여기서 붓다가 되려면 한없는 관문이 있어요. 그러니 이건(이 경계는) 여러분한테 이야기해 줄 수가 없어요.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아함경》을 보면 보살의 경계나 붓다의 이야기는 안 나옵니다. 아라한만 되어라. 윤회를 벗어나라. 윤회를 벗어나려면 이렇게 이렇게 공부해라. 이것만 나옵니다. 이제 부처님 가신지가 3000년이 흘렀어. 염불이 최고이고 정법인데, 염불을 외도라고 해버려요. 염불을 사이비라고 해버려. 심지어 이런 불교가 되어 버렸어요. 이런 말을 하면 지옥에 가는 거예요.

이 말 한마디만 해도 말입니다. 지금 그런 무서운 죄를 짓고 있다고요. 자기가 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또 견성했다고 해서, 부처님을, 그 위대한 석가모니부처님을 ‘석가가~’그런다고. 이제 시작관문을 통과한 사람이 ‘석가가~’이런다고요. 또 중국에 참 너무한 사람도 있어요. 자기가 당대를(그 시대를) 주무를 정도의 선지식이라고 자처하면서 아무 죄도 없는 우리 부처님을 끌어들여가지고 아주 독설(毒舌)독설한 선사(禪師)가 있어요. 내가 말을 하면 선불교에서 들고 일어나니까 말을 않지요. 그러나 그런 말을 한 과보가 크더라고요. 그 선사가 죽어서 어디에 있는데, 그런 독설을 입으로 지어가지고 그 무서운 과보를 받고 있다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어요. 성자를 비난해서는 큰일 나.

여러분, 우리 현지사를 비난한 사람, 우리 현지사 두 분 큰스님을 염불한다고 공연히 비난한다고요. 여기서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내가 알기로 비난한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그 과보가 떨어져버리더라고요. 즉시에 받아버리더라고요. 금생에 받아버리더라고. 앞으로 보세요. 아! 저 큰스님이 벙어리가 되어버렸나? 왜 저 큰스님이 식물인간이 되었나? 누구한테 그랬겠소. 그 정도로 이야기하고. 지금 염불하자고 해놓고...합장하시고,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제 아미타불 정근을 좀 하겠습니다.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사십팔원 원력장엄 사십팔원 도탈중생
나무아미타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어떻게 수행을 하고 공덕을 쌓아야 부처님이 될 까? 이것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수행을 해야, 또 얼마만큼 수행을 해야, 얼마만한 공덕을 쌓아야(보살행을 해야) 부처님이 될까? 스님이 항상 진실만 말씀해 드린다고 했습니다.

백 생 천생 겁을 두고, 세세생생 성적표가(인생 삶의 성적표가) ‘어떻게 잘 살았느냐. 어떻게 착한 일을 많이 했느냐’가 중심이 된 것이 '수' 이상을 맞아야 됩니다. 항상 '수' 이상이어야 합니다. (성적표라는 말이 내 책에 나오니까 성적표라는 말을 합니다. 학교 학생의 성적표가 아닙니다.)

‣어느 생에는 춘향이와 같은 정절을 지키다가 죽었을 수도 있고,
‣어떤 생에는 심청이와 같은 효를 해서 사바세계의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참 너 착하구나.’라고 칭찬 받을 그런 행동을 했고,
‣어떤 생에는 (언젠가 스님이 이야기를 했지요) 남한의 지식인들이 납북 되어서 끌려간단 말이에요. 또 잡힌 국군포로들이 끌려가. 그래서 몇 백 명을 수용한 어느 임시 적(敵), 그러니까 인민군의 수용소가 있었어요. 내 책에도 좀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용소에서 한 사람이 탈출을 했어요. 내 책에 나오지요. 수용소 당국에서 ‘한 사람이 도망가면 열사람을 죽인다. 열사람을 무작위로 뽑는다.’는 규칙이 정해진  수용소이어요. 수색을 했지만 탈출한 한 사람을 못 잡았어. 추적을 아무리 해도 안 잡혀. 그래서 포기해버렸어. 포기하고 열사람을 호명합니다. ‘너! 일어서. 너! 일어서...’ 그러니까 지명된 사람은 죽는 거예요. ‘너! 일어서’하고 열사람을 딱 세웠는데, 그 중에 한사람이 포로수용소를 관리하는 인민군 당국에다가 피를 토하면서 탄원을 해.
‘나는 죽으면 안 됩니다. 우리 집에는 연로하시고 눈 못 보는 우리 어머니가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가야 됩니다. 나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어머니 때문에 못 죽겠습니다. 나를 죽이지 마시오. 나를 죽이지 마시오.’ 하고 피를 토하면서 호소를 해. 그 말을 듣고 있던 납북 혹은 국군 포로 중에서 한사람이 손을 탁 들어. ‘저 분을 살려주시오. 저분 대신 나를 죽이시오.’하고 탄원을 해. 그러니까 그 집행부에서 ‘엉~! 네가 죽고 싶어? 그러면 네가 나와.’ 이렇게 되었어요. 그 대신 그 탄원한 사람은 빠졌어요. 여러분! 이 정도가 되어야 보살이 됩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보살은 나(我)라고 하는 생각이 없습니다.《금강경》을 보면 있지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그건 그 말입니다. 나(我)라고 하는 생각, 나(我)라고 하는 욕심이 없어야 됩니다. 이기심이 없어야 되는 거예요. 불쌍한 이웃을 내 목숨처럼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그 사람이 보살이어요. 그러니 극락가기 쉽겠습니까 어렵겠습니까. 어려운 거예요. 극락의 사람들은 다 그래요.

우리 어머니도, 광명만덕 아버지 어머니도 살아생전에는 우리 자식 우리 자식 우리 큰아들 그것 밖에 몰랐어요. 그런데 아들딸을 붓다 될 사람을 낳았다고 죽어서 부처님의 가피로, 그런 사람들은 미륵보살이 교주로 있는 도솔천의 내원궁을 가게 되어 있어요.

광명만덕님은 영산당시 '가섭'입니다. '가섭'이 아니고서는 저렇게 공부를 잘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만났을 때, 저분은 보통사람이 아니구나. 내가 많은 도인을 만났지만 저분은 기가 막힌 어떤 분이다. 집중력이 얼마나 무섭던지 그때 어떤 관문을 통과할 때입니다. 앞에서 문수․보현보살이 현신하셔서 쏜 그 광명, 그 관문을 넘고 이제 대적정삼매로 들어가는 관문을 뚫고 가는데 여러 관문이 있어요. 이건 여러분한테 말을 해야 될지 안 해야 될지... 밀장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이어요. 이건 또 말할 필요가 없어. 그런데 우리 현지궁 현지사 두 분 큰스님을 모함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고, ‘염불이 외도이다’ 하고 그 비방을 들어보니 좀 깊은 데를 알려줘야 되겠어요. 깊은 소식, 진리를 말입니다. 그래서 조금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거예요. 앞으로 조금씩은 해주고 싶습니다.

‣바위산을 삼매력으로 뚫기도 하고
‣코브라(독사)에게 한번 물리면 죽지. 큰 터널 사방에 수천마리의 코브라가 들어붙어 있어요. 그 중앙 공간을 뚫고 가라는 거예요. 저기 터널 저편까지 오라 그거요. 이것은 보통 아라한 삼매 갖고는 불가능하고, 보살삼매도 안 됩니다. 대적정삼매라고 하는 삼매정도 가야 그곳을 뚫고 들어갑니다. 그걸 뚫어야 되고,
‣마지막에는 또 수천도(수1,000℃)나 되는 불이 저 터널 사방에 불타고 있어(불이나 있어). 수천도예요. 그 가운데를 지나가면 타버려. 녹아버려. 그러한 터널을 지나서 저쪽 편에서 부처님이 만나자 한다고. “못 만나면 다음 생에 만나자. 너는 금생에 불과를 이룰 수 없어.” 이렇게 되어요. 내 책에 나올 거예요. 그건 좀 소개를 해놨을 거예요. 그걸 통과한 분이어요. 이건 역사에 없어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없어.” 누가, 그 누가 있었습니까. 이제 겨우 화두타파지. 그건 웬만하면 하는 거예요.

당나라 때 '현장'이라고 하는 삼장법사가 있었지요. 얼마나 위대한 어른이냐? 그 당시는 지금부터 1500년 전이어요. 1500년 전 교통, 여러분! 교통사정을 잘 알거예요. 중국에서 서 천축(인도)을 가려면 만 리 도 넘어. 걸어가면 만 리. 그 만 리 길이 모두 정글이어요. 정글, 사막, 그리고 가파른 바위산...길이 없어요. 거기를 가야 돼. 그러니까 가다가 미끄러져서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기도 하고, 사막의 열병에 걸려 죽기도 하고, 독사 ․ 전갈 ․ 호랑이한테 물려 죽기도 합니다.

그 때는 길도 없었어요. 500년 전만 해도 우리 한국의 경우, 부산에서 서울(한양)을 간다고 하면 몇 달이 걸려요. 그 때는 보부상(褓負商) 때문에 길도 있었어요. 여기 중국에서 서 천축까지 가는 길은 없어요. 이런 만 리도 넘는 길을 어떤 사람이 갑니까? 부처님께서 가신지 천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이라는 위대한 어른의 말씀이 적혀진 경전을 보고 싶어. 그 경전을 보고 죽었으면 한이 없어. 구도심 있는 사람은 그럽니다. 그래서 간 것입니다. '현장'을 위시해서 많이도 갔어요. 절반도 넘게 죽었어. 여러분들도 아시죠? 이렇게도 산 생(삶)도 있었고.

‣'예수'같이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자원해서 죽기도한 생도 있었습니다. 불과를 증하려면 한 번이 아니고, 백 생 천생 만생을 두고 그렇게 공덕을 짓고, 구도해서 수행을 하고, 이 복주머니가 커져가지고 산을 이루어야 돼. 불과를 증하려면 산을 이루어야 돼. 그렇게 되면 그 영체가 아주 청정해. 세상 사람들의 영체(1․2․3번 영체)는 숯 덩이어 숯덩이.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은 ‘영체가 무슨 말인고’ 할 거예요. 사람이 죽으면 빠져나오는 놈이 있어요.

이 몸뚱이는 80년 100년 살아. 그러면 죽잖아요. 그 속에 죽지 않는(영원히 죽지 않는) 자기 주인공이 있어요. 이것도 보살의 경지에 가도 안 보여요. 안 돼. 알 수가 없어요. 불과(佛果)의 경지에 가야 알아요. 그래서 현지사에서 이 책이 나온 것입니다. 나왔는데도 이것을 모르고 ‘그저 뭐 여자가 부처 되었다고! 웃기네.’ 하면서 비난을 합니다. 경도 못 본 사람들이어요. 경전에도 있어요. 붓다가 되려면 처음에는 여자 몸을 받는 거예요. 70%는 그래요. 나같이 남자 몸을 받는 건 드물어요. 이유가 있어요. 그래서 경전에도 그렇게 나와요. 이것을 모르지. 알 수가 없지. 화두타파 정도 갖고 어떻게 진리를 논합니까. 알 수가 없어요.
‣'안중근' 의사(義士)처럼 자기 몸을 희생도 한 경우도 있어요. 말하자면 그러한 공덕이 쌓여야 되는 것이어요. 여러분! 세세생생 세세생생 성적표가 '수'이상을 맞아야 돼.

여러분! 성적표가 몇 점이 나올까? 여러분의 인생 성적표를 오늘 저녁에 한번 채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점할 수 있습니다.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은 자기 채점 다합니다. 아! 이번에 서울대학교 합격은 틀렸다. 390점~393점대를 맞아야 되는데 내가 대충해보니까 370점 정도여. 그것은 안 돼는 거예요. 안 되는 줄을 알아. 여러분이 저녁에(고요한 밤중에) 일어나. 일어나서 나(我)라는 생각을 버려야 돼. 나(我)라는 생각뿐만 아니라 모든 가치관을 버려버려야 되는 거예요. 모든 가치관, 자기 가치관, 자기 주관을 쏙 빼버려야 돼. 그래놓고 판단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바른 판단이 안 나와요. 바른 답이 안 나와. 그러니까 밤중에 일어나는 거예요.

생각이 다 잠잘 때 일어나서 모든 선입관(고정관념)을 다 놓아버려. 그리고 이제 내가 우리 만현스님 법문을 들었는데 채점을 해볼까. 한번 채점해보라고. 채점해야 됩니다. 60점 이하가 되면 악도로 갑니다. 악도로 가지. 악도로 갈 수가 있지. 그러면 마이너스 점수(감해 먹는 점수)가 뭐냐? 십선의 반대가 되는 십악(十惡)아닙니까. 십악(十惡). 여러분, 이제 알아야 돼. 우리 신도 분들은 알거예요. 십악. 사중(四重罪), 승려라고 하면 사중죄가 있어요. 살도음망(殺盜淫妄), 음살도망(淫殺盜妄) 그게 사중죄예요. 오역죄, 오무간죄가 있어요. 오무간죄는 마이너스 100점 당할 거요.

오무간죄,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이고, 성자를 죽이고, 부처님 교단을 파괴하고, 이런 죄는 무서워. 이런 죄는 무서운 것이어요. 사람을 수 백 명, 수 천 명을 죽이고, 이건 마이너스 100점도 더 나가. 그러니까 100점 만점으로 할 때 마이너스 100점짜리가 나와 버리면 이건 극무간지옥을 가는 거예요. 여러분, 참 무섭습니다. 자기가 지은 죄, 자기가 착한일 했으면 그 한 것만큼 복 받아. 나쁜 짓 했으면 지은 것만큼 죄를 받습니다. 하나도 에누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렇게 법문 들으려고 나온 사람 중에서도 몇 사람 있을 거예요. ‘하! 나는 큰일 났다.’ 참 고마워. 그 시간은 참 소중한 시간이어요. ‘아! 큰일 났다.’고 하는 그 사람들을 향해서 말씀드립니다.
“좌절하지 말라. 좌절하지 말라. 붓다회상이 있다. 붓다(부처님)회상이 우리 한국 땅에 있단다.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이 나왔단다.”
사실은 우리같이 이제 막 불과를 증하면 저 쪽에서는 '아기 부처'라고 해요. 이제 또 웃기려고 '부처 새끼' 그래. 조금 더 정확히 평가하면 이제 '청소년 붓다'라고 해. 청소년 정도야. '아기 부처'이지만 저쪽 세계에서는(저쪽 부처님들은) 그 사람 하나를 삼천대천세계 사람 전부하고 안 바꿉니다. 소중히 생각해요. 생각해 보세요. 백 생도 아니고, 천생도 아니고, 세세생생 정말로 깨끗이 살고, 정말로 옳게 살고, 진리를 위해서 몸을 바친 적이 수십 수 백 번이오.

이런 사람이 이제 불과를 증했단 말이어요. 그 영체는 어떻겠습니까? 청정 청정 맑고 맑고 청정을 넘어서 빛이나요 빛이. 불과를 증한 분의 영혼체(1․2․3번 영혼체)의 빛은 태양 빛 속과 같아. 삼악도에 갈 사람은 숯검정 이어 숯검정. 연기로 가득 차 있어요. 어느 세상에 그 영혼체를(마음을) 닦을 고.

그렇게 업이 지중하더라도 여러분 포기하지 마시오. 포기하면 할수록 그건 영원히 영원히 살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참~ 기회가 좋아 지금. 붓다회상이 열렸어. 이건 엄청난 이야기예요. 이것은 엄청난 이야기여. 여러분! 이때 붓다회상에 크고 작은 선근공덕을 쌓아. 크고 작은 선근공덕을 쌓고 쌓고 하십시오. 자원봉사도 선근공덕이어. 아까 부처님께 올리는 꽃 공양, 이것은 대단한 거예요. 원만보신(報身, 佛身)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이 진짜부처님한테 바친 그 공양은 엄청난 거요. 여러분, 엄청난 거예요.

지금 이 꽃 공양 이야기가 나와서 어떤 꼬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리 마을에 살아요. 그 부모가 우리 현지사 가까이에 살고 싶어서 왔데요. 그 부모가 너무 착해. 두 분 모두 대학을 나왔어. 그런데 사업에 실패해가지고 정말 망해버렸어요. 온 재산을 다 털어보아도 몇 천 만원도 안 돼. 몇 천 만원도 안 되는데 천도재를 올리고 싶다네.

이 붓다회상의 천도재는 네 번을 올려주면 웬만한 사람이면 천국을 가. 이거 참 기막힌 소식인 거예요. 여러분! 이것은 기가 막힌 것이어. 이런 천도재는 이 세상에도 역사에도 없는 거예요. 그 분이 아마 그걸 몰랐을 거예요. 모르면서도 조상님을 천도해서 하늘로 올려줄 수 있다고 하니까 나머지 가지고 있는 것 2,000만원인가, 전부해야 네 번 하잖아요. 천도재를 한다고 하네. 우리가 안 받았어. 불쌍해서 받을 수가 없어요. 그런다고 해서 공짜로(공것으로) 해줄 수는 없습니다. 공덕이 없으면 안 돼. 기름이 없으면 버스 승용차가 갈 수 있습니까. 안 되는 거예요. 그 이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참 마음이 아파요. 받을 수가 없어. 그런데 또 남매가 있는데 정말 착해. 그 남자 애가(아들놈이) 너무도 착해. 딸도 착해. 그런데 하나는 외도하고 너무 인연이 깊어. 그래서 이건 손대기가 참 어려워요. 못해서가 아니어요. 할 수 있어. 외도의 줄을 전부 끊어 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 작업은 너무 커. 그래서 안 된다고 해버렸다고. 그런 집안의 아들놈이 300만원을 부쳐왔대요. 거기의 삼백만원은 아마 여러분들 몇 억(3억)보다 더 클 거예요. 3억보다 크지요. 그 애가 17살 먹었는데 학교도 못 다녔어요. 그래서 지금 고입 검정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간도 없는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저런 학생들 아르바이트 하면 한 시간에 얼마 받습니까. 3,000원이나 주나요. 하루에 3,000원씩 모았어요. 그래가지고 300만원을 모았어. 요놈이 꽃 헌화한다고 부쳤다네. 그래서 나와 우리 광명님 두 스님이 이야기한 것을 여러분에게 말할 수 없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아미타부처님께 청원을 할 것입니다. 청원 합니다. ‘이 애를 살려 주시오. 이 집안, 다 착한 애들입니다. 천배 만 배 곱하기 천배 만배 상을 주시오. 이 사람들 미타국으로 미타국으로 끌어 주시오.’ 아까 그놈이 한복을 입고 마지막으로 나오더라고. 여기에 왔나?

이렇게 날 적마다 남이 못하는, 찬탄 받을, 천인이 들어도 공경하고, 보살이 들어도 손을 만져주고 할 만한 일을 하고, 성적표는 '수', 언제나 '수', 여러분! '수'를 맞아야 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려면 언제나  '수'가 나와야 돼. 아무리 업이 지중하다고 하더라도 포기는 하지 마. 포기는 마. ‘아! 나는 늦어버렸다’고 포기를 하지 마. 늦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빠른 거예요. 이른 것입니다. 붓다회상이 있으니까요. 붓다회상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붓다회상은 지은 죄를 소멸까지도 할 수 있어. 소멸도 해줘. 그건 부처님 밖에 안 돼. 부처님 밖에 안 되더라고요. 역사에 출세한 그 많은 성자, 교주도 소멸은 안 돼. 정화는 해주더라고요. 정화 정도는 해주지만 소멸은 우리 부처님, 오여래 부처님, 문수, 보현, 관음, 지장 정도입니다. 그러나 오여래부처님이나 그런 큰 보살님들도 우리 세존한테 양보합니다. ‘저는 못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양하는 거예요. 그러한 석가모니불을 여러분이 공경하고 믿고 따르고 공양하고, 항상 석가모니불을 염(念)하십시오. 세세생생 날 적마다 그런 좋은 일을 한 분이어요. 그런 붓다들 중에서 아버지시오, 붓다들 중에서도 붓다가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어요. 이런 것을 현지사에서 알아낸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여러분들이 영원히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육도를 돌아다녀. 육도 중에서도 악도를 돌더라고. 하늘(천당)가기 어려워요. 백 명이면 하나 정도여. 이거 큰일 났어. 이거 큰일인 거예요. 그래서 스님이 호소합니다. “늦지 않았다. 이 대한민국 땅에 부처님 회상이 났다.” 이건 천 만생을 두고 희소식이어. 내 이 말을 오늘 오신 5,000여명의 우리 불자님들, 정말 뼈 속 깊이 새기시고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 이 말이 나가는데 지금 저 밖에서는 자기들 말하고 있는데 저러면 안 됩니다. 그러면 뭣 하려고 여기에 왔어. 여기는 다른 절 법문이 아니어요. 그렇게 호소를 해도 우리 절에 법문 들으러 오는 사람들, 항상 그 정도여. 한 달에 꼭 두 번씩을 하는데 많아야 800~900여명, 불어나야 되는데 불어나지를 않아. 이거 큰일이어요. 큰일이어. 두 분 스님이 가버리면 이건 정말 끝이어. 물론 대를 잇습니다. 불․보살님들이 오시지요. 대를 이으려고 오시지요. 오시지만 기회는 지금이 좋아. 지금이 최고입니다.

미륵부처님이 올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거예요. 이유가 있어요. 지금 막 아기 부처가 법문 한다고 터~억 하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오셔. 미륵부처님은 세 번이나 부처가 되신 분이어요. 붓다 중에서도 대단한 분이어요. 과연 오여래 부처님 다음 급이어요. 그런 사람이 붓다가 되면 부처님이 안 오셔요. 네가 해라 그거요.

그러니까 이 업장을 소멸하는데, 지금 많이 소멸해 주고 있어. 우리 회상에서 하는 큰 행사라든지, 법문할 때라든지, 업장을 많이 씻어 주는데 이것은 지금이야 지금. 여러분 기회가 지금 뿐이어요. 이것이 경전에도 나온다고.《열반경》에 나온다고. 점자(ﻨ )딱 세 개, 지금 비밀장이어요. 《열반경》에 비밀이어요. 비밀장. 부처님께서 “다음 어느 때인가 법신 보신 화신을 갖춘 붓다가 출세한다. 그때는 부처님께서 방광을 해서 중생의 업장을 씻어 주신다. 그러면 그 혜택을(은혜를)받은 그 사람들은 결국 윤회를 벗어난다.” 이것이《열반경》에 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아무도 몰라요.

지옥이 있고 극락이 있다.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은 없는 것이다. 이런 말을 못하는 거예요. 불과를 증하지 않으면 몰라. 몰라서도 못하는 거예요. 부처님 이후로 지금 하잖아요. 우주이법, 우주만물,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끌고 가는 이법이 있어요. 그 생로병사, 생사를, 성주괴공을, 그것을 반복해서 이렇게 역사가 진행해 가고 있는데, 이것을 주재하는 이 뭐가 있어요. 하나님이 아니어요. 그건 비인격적인 이법이더라. 인과법, 카르마법칙, 인연법, 이것이어요. 이게 진리여. 그래서 불과를 이룬 분은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린 거예요.

이 우주의 실상, I AM과 하나가 되어버린 거예요. 이것을 법신불이라고 해. 불과를 증하면 자기 법신불이 있어요. 이건 우주와 하나가 되어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우주와 하나를 이룬, 우주이법과 하나를 이룬, 우주본체와 하나를 이룬 청정법신을 둔 거요. 붓다 이룬 분은 다 둔거예요. 그리고 이것의 구체적인 인격체, 이것을 구체적으로 인격화 한, 코 달리고 눈 달리고 입 달린 32상80종호를 갖춘 자기부처가 절대계에 생기더라 그거요.

이것을 불신(佛身․報身)그래. 법신, 보신, 이건(스님의 이 몸) 화신이어요. 이것을 삼신이라고 그래. 삼신을 갖춘 붓다가 출현하리라. 경전에다가비밀로 비밀로 감춰둔 거예요. 큰스님들은, 학자들은 그것을 미륵불이라고 그래. 경전이나 예언서를 보면 법신 보신 화신을 구족한 붓다는 미륵밖에 없지. 미륵부처인 줄 알아. 그래놓고 이러니까 그렇지 않느냐 해가지고,“《아함경》에 있는 두 스승이 있다. 두 스승 중에서 하나는 여자다.” 그랬어. 여러분!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저 말이 무슨 말인고?

지금 시간이 어떻게 흘렀습니까? 여러분,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조상님들 생각을 하십시오. 모두 여러분 전생의 부모님들이고 자식이고 남편입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이 부처님회상에서는) 부처님께서 천도재 할 때에는 꼭 주관해 주십니다. 그래서 50명~100명을 해 줘. 여러분이 써낸 조상 플러스 한 20명을 더 보태줘요. 여러분이 모르는 윗대 조상님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모두 여러분하고 인연이 깊은데 명부를 못 들어갔어요.

그러면 한사람 한사람 죽을 때 마지막 장면을 전부 보여주면서 “그 집안은 이 사람을 천도해 줘라. 이 사람 천도해줘.” 붓다의 지혜는 그렇게 무섭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님 천도, 부모님 효도, 부모님의 진짜 효도는 천도예요. 모두 지옥에 계셔. 짐승이 되어 있고. 그런데 이 분을 그곳에다가 놔두면 됩니까? 이분들을 놔두고 큰일을 못하는 거예요. 복이 없어. 큰 복을 못 받는 거예요. 하늘도 못 가. 자기 부모를 거기다가 놔두고 못 가.

우리 현지사에서는 한 달에 음력으로 8일 날은 춘천에서 법문을 하고, 23일 날은 부산에서 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생겼기 때문에 23일은 아마 왔다 갔다 할 것 같습니다. 1달은 부산, 그 다음 달은 여기 대전, 아마 그렇게 정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많이 와주신 우리 단월님들, 나는 여러분한테 간절히 바라는 것은 금생에도 잘살아야 되지요. 잘 살아야 되지요. 남편이 성공해야 되고, 자식들 수능시험 잘 봐야 되고, 또한 성공해야 되지요.

정법회상에 선근공덕 지으면 이것은 다 해결됩니다. 전번 시간에도 내가 이야기했지만 사이비, 이단, 진짜 사마들한테 잘해주면 안 되지요. 망(亡)을 봤다고요. 또 그 사람들이 늙어서 어떻게 죽는 것을 봤다고. 착하고 정말로 부처님을 공경하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이런 사람들은 죽음도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죽은 후도 좋고요. 여러분! 영원히 죽지 않고 그 영혼체는 들락날락 하지요. 그 영혼체는 짐승 몸에 들어가면 짐승이 되어 나오고, 사람 몸에 들어가면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이 몸뚱이 없는 세상이 많습니다. 아귀의 세계도 몸뚱이가 없고, 지옥의 세계도 몸뚱이가 없고, 천국도 몸뚱이가 없지요. 1․2․3번 영혼체가 가니까요. 그런데 그 놈이 주인공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