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일 금요일

업/업장소멸

영체가 지은 업의 소멸과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


우리가 지은 나쁜 업, 즉 죄업은 우리가 인생을 살

아가는데 크나큰 장애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하는 일마다 틀어지는 경우,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는 모두 이 없의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크게 보면 해탈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인 것입

니다.  그래서 업을 흔히 업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

니다. 우리가 죄업을지어 일단 영체에 반영이 되면

그 과보를 받지 않고는 그 업을 절대로 스스로 소멸되

지 않습니다.  그 자체는 결코 선업과 비교해서 상쇄되

지 않습니다. 오로지 과보에 의해서만 소멸됩니다.


내가 살인을 했다면 금생에 감옥살이를 하거나, 금

생에 범죄가 발각되지 않고 죽게 되면 다음 생에는 지

옥에 가서 엄청난 고통의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런 과

보 속에서만 업장이 소멸됩니다.


그런데 그런 과보를 받지 않고 업장이 소멸되는 단

한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우주적 구

원력입니다.  오로지 부처님만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지옥에 갈 죄보를 끊어주고 짐

승이 될 업장을 소멸시켜줄 수가 있습니다.


업장 소멸도 그럴만한 인연이 있거나 그만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그에 상응하는 범위 내에서 해줍니다.

말하자면 우주이법에 맞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천도재는 부처님께서 주관해야만 실질

적인 천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종교의 어떤

교주나 성자도 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만큼 부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창조주적 위신

력을 가지고 계신 우주 법왕이십니다.  업장소멸이라는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 - 그것은 불교만이 실질적인

구원의 종교일 수밖에 없는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께 매달려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업장 소멸을 통해 구원하시는 과정을 잠깐 설명 드

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수행자의 영혼체를 끄집어

내어 끈끈이막으로 붙어있는 영혼체를 무량광 빛으로

씻고 닦아 네 영체를 분리시킵니다.  이 작업은 부처님

외에는 어떤 종교의 교주도 어느 누구도 못합니다.


그런 다음 몸과 네 개의 영혼체 정수리에 올라가셔

서 억종무량광을 쏟아 붓습니다.  그러면 먹물 같은 업

장의 찌꺼기가 내를 이루며 흘러나와 사라집니다.  이

정도로 영체를 정화시켜주면 지옥은 면할 수 있습니

다.  이런 수많은 과정을 거쳐 하늘을 가고 윤회를 벗

어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유대신비주의 카발라에서 애제자의 정수리에 빛을

쏟아 붓는 것과는 천지현격의 차원입니다.  여기서 우

리는 왜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타력수행 - 칭명

염불수행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구원력을 행사하시는 당연한 논리

적 결과로 부처님께서는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는 인격

적 존재로 살아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처님

은 유무와 시공을 초월한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영

원히 살아계십니다.


이 인격적 실체가 바로불신론에서 이야기 하는

삼신불법신불.보신불.화신불 중 보신불입니다.  보신

불은 부처님의 불신과 부처님의 영혼체와 우주 본

성이 하나로 합쳐진 빛의 인격체인 것입니다.  영혼체

의 존재를 인정하면 우리는 거룩하신 부처님의 실존을

믿게 됩니다.  이것이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주고 싶은

또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업이 모두를 만든다 

끝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업이 우리 모두를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모두를 만든 것이어요. 하나님은 없어. 우리 부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다.”고요. 창조한 것은 없어. 창조주는 없어. 우리 생각을 창조한 창조주는 없어요. 엿새 동안에 세상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어. ‵아담·애와′부터 지금까지 하면 7000년 정도 대상이 되어. 우주만물, 인간이 생긴 역사가 7000년만 됩니까? 현생 인류만 해도 몇 십 만년, 몇 백 만년이어. 또 영체로 보면 무량겁 전이어요. 그건 말할 가치도 없어요. 하나님은 없어.

다만 우리가,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의 모두와 환경까지도 창조한 창조주입니다. 이건 맞습니다. 우리의 업이 지금 모두 나의 다음생 부모· 다음생 형제·부인·몸뚱이·환경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거요. 가령, 사람을 죽였다고 합시다. 반드시 그 과보를 받아. 안 죽였으면 지옥에 떨어질 리도 없고, 손으로 죽여가지고 다음생에는 손이 끊어진 것이어. 끊어져 나와. 좋은 일 많이 하고, 고아를 많이 돌봐주고, 없는 사람을 많이 베풀어 주고 하면 부자로 오는 거요.

그러니까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 거예요. 그래서 업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만든다). 자기 할 탓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 불교는 이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좋은 일 많이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자기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같이 봐야 돼.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아봐가지고 여러분들이 사귀어 들어가라고요. 그 사람과 교감 하려면 그런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그 다음에 효도, 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입니다. 알고 보니까 불교가 효도더라고요. 우리 부처님이나 지장보살님이나 효도를 첫째로 꼽습니다. 부모님께 나쁜 짓하는 패륜아, 그건 무간지옥을 갑니다. 반드시 효도를 할 것.

어떤 사람이 상당히 똑똑했던가봐. 지방 유지가 되었어. 그러니까 자기 체면에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나무하고 들에 가서 김매는 것이 안 되었다 싶어서 못 하게 했단 말이어. 그러니까 곧 돌아가시더래요. 그건 효가 아니어. 효도라는 것은 그쪽 편에 서서 그분 뜻에 맞추어 그분으로 하여금 흐뭇하게 해주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유가(儒家)에서도 효경이라고 있어요. 하나의 경전이지요. 어느 자식이 나무를 해오면 자식이 온종일 나무하고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는 것이 안타까워서 꼭 아버지가 동구 밖까지 와서 그 자식의 짐을 지고 와. 그러니까 아드님이 아무리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 그러니까 그다음 날부터는 아버지가 짊어질 만큼의 나무를 해왔어. 동리사람들은 요놈이 아버지를 부려 먹는다고 쑥덕거렸지만 그 아들이 진짜 효자인거요. 여러분, 효도는 지상명령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해 주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어. 중생은 안 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짜 그 사람은 죽어서 어디론가 가서 지금 있어. 대부분 지옥이나 짐승으로 되어 있어. 사람들은 지금 여기서 건져 줄 줄을 몰라요. 우리 불자들도 몰라요. 죽어버리면 어떻게 되는 줄을 몰라. 확신에 찬 사람은 눈뜬 사람뿐인 거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권하는데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지옥이나 짐승 몸 받아 있으면 안 되는 거요. 그러한 입장에서 자기 잘 되려고 공부하고, 자기 기업 성공하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예요. 안 돼. 공부를 해서 아라한이 된다고? 보살이 된다고? 자기 부모와 조상은 다 지옥에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반드시 끄집어내어서 하늘로 올려 줘야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우리 인간으로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 또 죽어서 하늘에 가고 싶은 사람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을 생각해서 우리의 빚을 갚아야 됩니다. 부모님에 대한 빚, 조상님에 대한 빚을 말입니다.

출처/2009. 3. 4. 수(음2.8) 큰스님 춘천 법문중 발췌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부처님께서 임종시에 설하신 ≪대반열반경≫ 서품에,

“그때 세존께서 입으로부터 가지 가지 광명무량억종광을 놓으시니 그 밝은 빛이 여러 빛깔이라. 그 광명은 이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추며 이 광명에 쏘이면 죄업과 번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경 9권에는, “대열반광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 빛이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합니다. 부처님을 만나 당신의 억종광명 빛을 온몸으로 받으면 탐진 삼독 번뇌도, 악·습의 기도 씻겨나갑니다. 업장이 소멸됩니다.
 

어느 날 약사여래부처님께서,

(1) 훗날 OO과를 얻은 어느 스님의 업장을 치우시면서 “이 놈의 업장은 설사 천만 생을 두고 수행한다 해도 제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리…….”하셨습니다.깨끗하고 청정한 억종광명 빛을 쏘아 그 수행승의 뱃속 이물질을 소제하면서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뱃속에는 독사, 구렁이의 어미, 새끼들과 그 알들이 많이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자기만을 생각하기에 사악하고 야비하고 탐욕스러운 것입니다. 아무리 위선으로 바르게 사는 스님인 척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압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오五여래부처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이런 큰 부처님의 가피 아니고는 탐·진·악·습기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영체 상황이 이쯤 되면 부처님 말씀과 같이 자력으로는 천만 생을 가도 깨달음을 얻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중생들은 스스로 업을 지어 생사고生死苦를 받습니다. 업은 자신의 몸뚱이와 운명까지도 만듭니다.

중생들의 업이 이 세계, 하늘, 땅, 우주까지 창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업이 지어놓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창조자인 것입니다. 

(2) 현지사에 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스님의 예입니다. 25여 년을 조계종의 선방·토굴에서 화두 참구하여 한 소식한 스님입니다.

그러나 이 스님도 화두를 놓고 나의 지도에 따라 염불수행한 지 3년이 돼 갑니다. 그간 100겁의 죄업을 소멸 받고 그 이후로도 땅이 꺼지는 소리가 들릴 만큼 큰 업장이 떨어져 나간 바 있습니다. 부처님의 영체 작업의 결과입니다.

이 스님은 금년에 성중하늘 27품으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몇 사람의 예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OO스님, 불 세존께서 20겁 중죄를 소멸해 주시고 지옥보까지 단절해주셨습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나지 못했다면, 부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위대한 신력 가운데 하나가 당신의 억종무량광명 빛으로 중생의 업장을 소멸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부처님만이 우리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하실 수 있답니다.

(4) OO 스님의 경우입니다.

“영체에 용신·사신 영역이 표시되어 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이들의 권속이 되어, 아는 소리하는 무당이나 박수되어 불행한 삶을 살다 죽으면 지옥보와 축생보구렁이를 받게 된다. 어쩌다 인간으로 오더라도 그들의 영역 표시 때문에 다시 빙의될 것이다. 붓다 회상 만나지 못했으면 그리 살아갈 것을 현지궁 광명·자재 만나 과보가 청산되었다.”하시며 지옥보까지 소멸해 주셨습니다.

이 스님에게는 전생의 과보로 빙의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생 남편입니다. 그가 구렁이로 살다 자궁 속에 빙의한 것입니다. 함께 바람을 피우던 남자와 공모하여 본 남편을 죽인 몇 생전의 과보였습니다.  

(5) OO 스님, 작년에 축생보가 소멸됐고, 금년 들어 지옥보·아귀보까지 소멸됐습니다. 얼마 전 제석천왕으로부터 54품 하늘을 통과한다는 인가증을 얻었고 이번엔 성중 18품에 올랐습니다. 그는 40여 년 공직 생활로 모아둔 것 전부를 부처님 회상에 시주했습니다. 무엇보다 진실하고 부처님이 계시며 그 위신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굳게 믿는 스님이었습니다. 현지궁에 목숨 바칠 것을 결의한 참한 비구니 스님입니다.  

염불 공부 잘하고 공덕을 열심히 쌓으면 이렇듯 부처님께서 당신의 깨끗하고 청정한 천만 가지 빛깔의 무량광을 놓아 업장을 소멸해 주십니다.

현지궁 현지사, 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부처님 회상은 이러합니다. 꿈같은 현실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부처님만이 중생의 과보를 단절  


2~3년 전에 어는 중년 부인이 나의 불교방송 법문을 듣고 찾아

왔습니다.


전생과 금생에 지은 업이 지중해서 죽으면 곧 구렁이 몸을 받아

축생계에 태어날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여섯 번이나 되풀이해

서 구렁이가 될 여자였습니다.


나는 그 여인이 말할 때마다 구렁이의 혀가 입 밖으로 날름거리

는 것을 보았습니다.  벌써 구렁이가 뱃속에 들어가서 크게 성장한

것입니다.  허리를 감은 놈도 있고, 목을 칭칭 감은 놈도 있었습

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인간은 누구나 지어선 안 될 죄업을

짓고 삽니다.  부처님께서 이러이러한 업을 짓지 말고 착한 일을 많

이 하며 마음 닦아가면서 살라고 이르셨건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외면하고 살아갑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자기의 욕심을 채우

고 처자만 챙기다 보니 수미산만 한 죄업을 짓고 마는 것입니다.


죽어서 바로 짐승 몸을 받아 날 사람은 그가 지은 축생업으로 인

해서 자신의 영체의 집이 될 짐승몸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

이 커가면서 그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죽어서 지옥 갈 사람

은 영체의 색깔이 거무튀튀해져 갑니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이 여인은 먼 전생에 나와 인연이 있었습

니다.


이 영인은 십 수년 전부터 시골길이나 산길을 가면 구렁이나 독

사, 뱀이 남보자 훨씬 눈에 잘 띄었다고 말했습니다.  꿈에도 잘 나

타나고 기도를 할 때는 그 징그러운 모습이 더욱 선명히 보이더니

점차 눈에 보이는 빈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예 몇 년 전부터

는 집에 들어서면 현관이며 방에도 똬리를 틀고 있는 게 보여서 그

대로 실신해 입원하기도 했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용하다는 무당, 목사, 신부, 큰스님을 찾아가

그들이 시키는 대로 굿을 하고, 기도원에서 가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

다.  천도재만도 수십 회 넘게 올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기막

힌 사연이었습니다.  '구렁이 병' 을 치료하려고 남편이 고물상을

해서 어렵사리 장만한 아파트까지 팔아, 몽땅 털어 바친 바람에 빈

털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다며 절망적인

표정으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나는 그 여인을 일단 돌려보낸 다음 깊은 삼매에 들어 부처님을

뵙고  그 여인을 구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부처님만이 이 여인을

구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문을 읽는 불자 여러분께 진실로 당부 드리는 것은 마음 닦

는 일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지옥은 물론 아귀 무주고혼

의 중음계와 하늘천상세계가 있고, 중생은 자기가 지은 업을 따라

그 육도를 윤회합니다.  그러니 돈만 최고로 여기지 말고, 죄 짓

지 말고 착한 일 많이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물론 불교의 교리에 정통한 불교 학자들조차도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지옥 극락을 방편설이라 이해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가승의 수행목표가 되는 공을 깨치

는 것, 일찍이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는 마음의 본성을 깨닫는

것까지도 허무하고 관념적인 것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선종에서는 마음, 오직 마음뿐이라 하며 지옥 극락세

계 모두가 마음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견성했다는 큰스님들

조차 역시 지옥 극락 부처는  마음속에 있다고 법상에서 설법하

고 있으니, 우리 불자들은 무얼 믿고 살아야 할지 종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일른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나는 피

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로이 이 지상 법석에 올라 외치고 있는 것입

니다.


중생이 육도에 윤회하는 실상을 보려면, 보살 위에 이르러

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해인 삼매와 같이 깊은 삼매를 자유로이 드

는 십지 이상 대보살이, 나아가 미간에 일척안의 지혜의 눈

을 얻고 가슴에는 만자가 빛을 발하는 붓다의 위안으로 들어

선 대성자는 육도의 세계를 보고 악도에 빠진 중생도 건질 수 있는

힘을 지닌다는 사실과 중생이 육도에 윤회 생사한다는 경전 말씀

은 부처님 말씀이라는 것을 새삼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쯤에서 멈추고 다시 법문의 몬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구렁이 병' 에 시달렸던 불쌍한 여인은 지금 완전히 업장을 지

우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독실한 불교신도가 되어, 존경받는

불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 여인은 우리 절에 와서 6회의 '부처님 천도대재를 모셨

습니다.  부처님원만보신께 공양을 드리고 조상의 천도재를 올림으

로써 6마리 구렁이를 모두 완전하게 치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악도에 떨어진 43명 조상영가들고 모두 하늘 천상으로 천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일부러 생각하려고 해도 구렁이의 환

상이 떠오르지 않아 날아갈 듯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여인에게 나는 재가불자의 5계를 주고 법명도 주었습니다.


그의 법명은 '갈무리야' 입니다.  이 여인이 5생 전 인도 땅에서 스

님으로서 수행했던 그 당시의 법명입니다.


불자 여러분!  나는 도올 깅용옥씨가 지금까지도 방송에 나와서

불교를 매도하는 강의를 하는지 안하는지 여부조차 모릅니다.


다시 경고하지만 그 분을 포함해서 불교계의 큰스님이라는 분들

조차도 부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전한다면, 그 대망어의 죄보는

그림자가 실체를 따르듯 반드시 삼중고, 사중고로 미래제가 다 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카르마의 법칙' 을 엄숙히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중생은 다겁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업을 짓기에 그 영체에는 다겁생 동안 쌓인 태산만한 업덩어리가 달려있습니다. 중생의 영체에 매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 이것이 우리 줏애들의 실상이란 사실을 알지 못하면 참다운 불자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교 수행은 이 사실의 인식에서부터 시작되기 떄문입니다.

 이것은 수행의 본질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불교가 수행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영체가 짊어지고 있는 이 태산만한 업덩어리입니다.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떼어내고 대신 그 자리에 그 보다 더 큰 지구만한, 우주만한 복덕의 덩어리를 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업덩어리를 다 뗴어내고도 미세하게 남은 먼지 찌꺼기까지도 다 털어내고 그리고 씻고 닦고를 무수히 반복해야만 영체가 청정을 넘어 빛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됩니다. 그리고 무량의 크고 작은 선근공덕을 억겁토록 쌓아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만들어야합니다.

 영체에 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꺠끗하게 떼어내어 청정한 빛덩어리 영체만 남겨두면서,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완성하면 여기가 바로 붓다의 자리입니다. 그래야 지혜와 복덕의 양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윤회의 굴레를 영원히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수많은 중생을 구제하고 복을 나누어줄 수가 있는것입니다. 대자대비를 베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1년, 10년, 한 평생, 수백 생, 수천 생 수행한다고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단단하고 큰 업덩이를 혼자 힘으로 수행해서 다 뗴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부처님께서 가피를 주시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는 것입니다. 혼자 수행하여 업장을 조금씩 씻어내는 정도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업장소멸은 오로지 부처님께서만 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불교 수행의 본질은 영체를 청정하게 하고 선근공덕을 쌓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적인 구원성과 누적성, 지혜와 복덕을 동시에 닦아야 하는 수행 대상의 복합성,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야하는 타력성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돈오돈수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견성 성불은 또 무슨 해괴한 논리입니까? 깨침의 강약이 있따구요? 물론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깨침의 강약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닦을 것이 없다는 의미의 돈오돈수가 가능한 경우는 과거에 이미 붓다를 이룬 분이 사람 몸 받아왔을 때, 즉 붓다의 화신에게만, 영체가 청정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우리 부처님께서 6년 만에 보리수 아래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것도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부처님은 무량겁 전에 우주 법계 최초로 붓다 되시고 나서 여러 번 사바세계에 오셔서 붓다 이루신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돈오돈수를 이야기하고 아라한도 못되는 견성을 성불로 보는 것은 모두 불교 수행의 법위와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떠드는 대망언일 따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단 6년 만에 꺠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셨는데 수십 년 간 장좌불와로 수행하여 깨우침을 얻으면 붓다와 대등한 깨달음의 수준은 되지 않겠느냐고 혹여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큰스님들이 입적하시고 나서 어는 세계를 갔는지 그런 정도로 볼 수 있는 법력이 없다면 이런 영산불교의 가르침에 토를 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업보 단절


우리는 억겁, 다겁생을 몸 받아 왔어요.

다겁생 동안 크고 작은 업을 짓고 살았습니다.

사람 몸을 받은 우리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며 지은 죄업장을 닦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떤 착한 스님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보니까 하늘을 갈까,

성중하늘을 가실까, 보살과를 얻을까 봤더니 아닙니다.

축생보를 받아서 많은 겁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끼친 공로가 크고 너무 착하고 해서 어느 날 부처님께서 그 축생보, 미물보, 지옥보를 모두 단절해주셨습니다.  

이 붓다 회상을 만나서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오직 업장을 소멸하고 지옥, 아귀, 축생의 중생을 건질 분은 부처님뿐입니다.

부처님의 능력을 나는 너무 뼈저리게 압니다.


위신력, 가피에 의해서 우리는 업장을 소멸해 가야하고 업보를 단절해 가야합니다. 지옥보, 축생보가 있다면 꼭 단절해야 합니다.

출처/현지사 2007년 11월 12일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중 발췌





두 제자가 천도재를 지내는데요.. 이런 죄가 있어요.

세 살 먹은 아이가 정신지체라서 죽였습니다. 또 어린애가 불구자라서 죽였는데(17세 당시) 그 스님은 과보를 받을 때가 되었어요. 2번 영체가 눈, 코 귀, 입이 없어요. 3번 영체는 걷지도 서지도 못하고 낙지처럼 되어있어요.

이 아이가 업장소멸 하지 않으면 다음 생에 뇌성마비로 나올 것이다. 그 아이가 현지사에 와서 시주도 하고 착하고 공이 있어서 내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부처님이 그러십니다.

또 하나의 스님. 용신이 빙의된 스님이었습니다. 떼어 냈지만 아직 그 기가 남아 있어요. 몸 속에 아직 업연이 남아있었던지,,, 성지라 오지는 못하고 밖에서 계속 유인해요. 용신이란 구렁이가 천년을 살아요.

아프리가 거기는 7미터 넘고 사람 한아름 넘습니다. 그런데 이 구렁이가 비명에 죽을 경우 이것을 망량이라 합니다.(제 명에 죽으면 명부로 간다.) 중음계에 떨어지니 먹고 살려고 사람에게 빙의합니다.

그런데 이 놈이 굉장히 신통력이 있습니다. 남자로 나와서 협박하고 여자로 나와서 협박하고 아주 젊은 젊은이, 아주 예쁜 여자로 나와 협박합니다.

자기를 띠지 말라고.. 어제 띠어서 명부로 압송했습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이런 큰 일을 합니다.

자 그럼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이 바운드리에 들어온 제자들은 굉장히 선근이 있고 복 받을 애들입니다.

우리 궁 안에 있는 스님은 항상 부처님하고 같이 살기에 1차적으로 업장소멸 대상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부처님 회상을 만날 수 있어요.(몇 백 년, 몇 천 년 후에) 그런데 가짜로 다닌다든지 그렁저렁 다닌다든지 하면 안 됩니다.

머리 안 깎아도 붓다 회상을 어떻게 하면 널리, 널리 포교를 해서 많은 사람을 건질 것이냐, 현지사가 발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화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어느 스님 하나는 곧 보살의 인가를 받을 겁니다. 부처님 말씀이,,, 어떻게 하면 내가 살아서 내가 죽어서 어떻게 현지사를 위할 것이냐.. 이 생각만 한다는 거예요. 이건 보살이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그럴 수 있어요


출처/현지사 2007년 11월 12일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중 발췌





업장 

우리 현지사 법문은 업장이 떨어져 나가고, 업장이 씻겨 나가고, 업장이 소멸이 되는 그러한 법문입니다.

역사이후로 부처님 이 외에는 그 어떤 스님도 업장을 씻어 준다든지, 업장을 벗겨 준다든지 하는 그런 위신력(큰 힘)을 갖고 있었던 스님은 없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역사이후로 그 어떤 종교의 교주도 중생의 업장을 소멸시켜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부처님뿐입니다. 우리는 많은 과거생에 지은 신․구․의 삼업장, 지중한 죄업장을 씻지 않으면 그 업보를 받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중생들(저 세속사람들)이 죽으면 지옥·아귀·축생·무주고혼 등의 악도를 면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정말로 그 악도를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부처님 회상에 와서 법문을 듣고, 기도에 동참하고, 부처님 교단을 위해서 포교를 열심히 해주고, 선근공덕을 짓는 사람은 반드시 그 악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벗어납니다.


 2009. 1. 3. 토(음12.8)큰스님 춘천 법문





 인과의 업 몇가지 

여러분 절에 오셔서 자원봉사하러 오셔서 후원에서 일 하실 때 음식물 버리는 분 있습니다. 하찮게 생각해서 버리면 그런 사람은 구렁이가 된답니다. 구렁이 몸 다 받으면 아귀보 받습니다. 그 많은 인과의 업이 있지만 몇 가지만 여러분에게 소개해줍니다. 

-만약 사람이 부처님 앞에서 크게 성질을 내면 뱀의 보를 받습니다.

-만약 사람이 부처님 앞에서 음행을 하면 반드시 500겁의 뱀의 보를 받습니다.

-금생에 불구 몸이 되어서 고생하는 사람들> 전생에 정법을 비방한 죄입니다.

-난쟁이로 사는 사람들 >전생에 부처님 경전을 더럽히고 찢어내 던지고 받고 차고 이런 과보입니다.

(부처님은 너무나도 성스러운 법왕자입니다. 빛의 존재요. 천상천하 제일가는 지존입니다. 부처님 앞에서 그렇다는 것은 능멸하는 것이요 모독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금생에 몸에서 더러운 냄새 풍기는 사람 >부처님 앞에서 더러운 몸으로 출입하면 그렇습니다. 절에 오려면 목욕을 꼭 하고 나쁜 음식도 안 먹고 와야 합니다.

-금생에 좋은 배필에 홍복을 누리며 산 사람> 부처님 경전을 많이 찍어내는데 동참하고 법보시한 공덕입니다.

-금생에 근심 걱정없이 살아가는 것은 >전생에 스승을 잘 모시고 부처님 말씀을 잘 모셨기 때문입니다.

-용모가 단정하고 우아하고 얼굴도 예쁜 사람 >전생에 냄새 좋은 향이나 아름다운 꽃을 부처님께 바친 공덕입니다.

-금생에 눈빛이 맑고 얼굴이 밝은 사람 >전생에 부처님 앞에서 등을 켜고 고운 마음씨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금생에 살생을 하는 사람 >사람의 몸을 받아오더라도 병이 많거나 명이 짧습니다.

-전생에 도둑질 잘한 사람 >사람 몸을 받아와도 빈궁합니다. 남의 빚을 떼어 먹거나 남의 재물을 취했거나 그런 업을 많이 지은 사람. 이웃사람이 부자라고 몰래 도둑질하면 도둑질한 것 이상으로 없어집니다.

-성질을 잘 내는 사람 >다음 생에는 보기 흉한 추물이 됩니다. 보면 역겨운...

-삼보를 비방한 사람 >맹농음아 (봉사, 귀머거리, 벙어리)의 보를 받습니다.

-절 소유물을 도둑질 하거나 파괴한 사람 >지옥을 가되 대단히 오래 머무릅니다.

-스님을 욕되게 한 죄(파계) >축생보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두 말 해서 싸우도록 한 사람(이간질) >다음 생에 혀가 없거나 혀가 많은 짐승으로 옵니다. 

여러분이나 나나 전생이나 금생에 이런 업을 많이 지었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분 만약 지었다면 반드시 과보가 옵니다. 자기가 지은 죄는 반드시 과보가 옵니다. 정업불면이라 합니다. 절대 과보를 면할 수 없습니다


출처/법문집2권 현지사 2007년 6월 17일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