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8일 금요일

[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법문글 2011년2월6일 대전편]








현지궁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대전 법문


신불기14년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1.4(2011.2.6.일))



현지사 수행법/ 정법 법문을 듣는 공덕/ 영혼체/ 관음태교/ 실천덕목/ 광명만덕 큰스님의 삼매/ 붓다의 위신력



이제 새해 신묘년입니다. 경인년도 다 가고 신묘년을 맞이했습니다.

금년 한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우리 신도 분들은 정법이 무엇인지, 부처님은 어떤 어른이신지를 확실히 알고, 부처님 공부 잘하고, 그리고 선근공덕을 많이 짓는 해로 설계를 하십시오. 스님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이고, 정법회상이고 하는 것을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기존 신도 분들은 잘 아시시만, 오늘 처음 오신 분도 있고 해서 우리 현지사 수행법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법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지사 수행법은 부처님 입멸 후 2500년이 흐른 지금, 이제 진정한 정법으로서의 수행법입니다. 염불정법, 팔정도칭명염불법, 팔정도칭명염불선, 이것이 우리 현지사의 수행법입니다.

염불과 선(禪, 參禪)을 하나로 보는 어느 큰스님이 염불을 네(4)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일일이 다 해설할 시간도 없고 대충 말씀드립니다.

▸실상염불(實相念佛: 실상(實相), 곧 진리를 관조하는 염불),

▸관상염불(觀像念佛: 부처님의 원만한 덕상(德像)을 관찰하면서 하는 염불),

▸관상염불(觀想念佛: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상념(想念)하면서 하는 염불),

▸칭명염불(稱名念佛: 부처님의 명호(名號)를 외우는 염불),



이렇게 네(4)가지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지금 선불교(禪佛敎)에서는 염불을 많이 하는 신도 분들도 있고, 염불을 주장하는 스님도 있고 해서 염불선을 하고도 있습니다. 염불선이라는 것은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하고 많이 부르도록 합니다. 그런데 끝에 가서 ‘염불하는 요놈(이놈)이 뭣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염불선입니다. 간화선(看話禪)과 하나도 다름없지요. 그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저기 남방불교의 염불 위빠사나에서는 부처님이 실제로 계시는 것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세계의 속성인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를 철견하는 수단(방편)으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하는 방편으로 염불을 권합니다. 그 염불은 아미타부처님,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등 그 부처님을 관(觀)하는 것입니다. 관(觀)하는 것이어요. 32상을 갖추고 십호(부처님의 열 가지 명호)를 생각하면서 관하는 것이어요. 부처님을 관(觀하)는 그런 염불입니다. 또 정토종(염불종)에서 하는 염불은, 다만 아미타불만을(나무아미타불만을) 하루에 만 번, 칠만 번 까지 계속 한 분도 있어요. 아미타불만, 나무아미타불만을 부르는 칭명염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의 염불정법, 팔정도칭명염불은 어떻게 다르냐? 여러분들이 아셔야 됩니다.

▸첫째, 우리 염불은 선불교나, 남방불교에서 하는 염불과 다릅니다. 정토종에서 하는 염불과도 다릅니다. 어떻게 하느냐? 삼계의 지존이시고(영원한 삼계의 지존이시고), 남섬부주 대교주이시고, 영원한 우리의 스승인 우리 부처님, 부처님 경전이 있습니다. 그건《금강경》입니다.



―반드시《금강경》을 일독(一讀)하고,



―부처님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를 최소한 다섯 번을 하고,

그 후에(그 후입니다) 여기서부터 다르잖아요.



―그 후에 자기의 신분을 밝힙니다(부처님께 여쭙니다).

00사는(어디어디 사는), 00생(무슨 생), 000(아무개)입니다. 이렇게 밝히는 거예요.



―그리고 벽을 향해서 눈높이에 점을(마음의 점을) 찍고, 그 점에다가 두 눈을 아주 고착(固着)시켜 버립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염불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과거 생에, 또 금생에 와서 지은 죄업(허물)을 참회하고, 부처님께 귀의 하는 거예요. 마음속으로 귀의를 합니다. 말로 해도 좋습니다. 귀의를 하고,



―그리고 그 한 점을 두 눈으로 따~악 관(觀)하면서(보면서) 입으로

'석가모니불'을 칭명합니다. '석가모니불'을 주~욱 칭명합니다.



―또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주인공으로(뜻으로)하여금 '금강반야바라밀'을 외우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소리 높여서 칭명하고, 생각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하는데, 동시에 해야 됩니다. 이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공부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금강반야바라밀'하는 것은 생략을 하고, 일단 두 눈을 한 점에 고정해서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불러가다가 들뜬 마음이 가라앉고, 마음의 고요함이 오면 그때 '금강반야바라밀'을 하십시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뜻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합니다. 오래하다가 보면 됩니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생각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 이건 마장(魔障)이 올 수 없는 대단히 좋은 진언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공부가 잘 되면, 이제 우리는 그랬습니다. 석굴암 불상, 그 석굴암 불상이 미간에서부터 빛을 방광하는 것을 관(觀)해야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칭명염불 하는 방법이고, 부처님 공부입니다. 여러분, 이걸 많이 해야 됩니다. 공덕은 말할 수 없어요. 공덕이야 말할 수 없어. 이 공부를 해야 돼.



스님이 가끔《열반경》이야기를 하지만,《열반경》에서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법(공부, 가르침)은 반쪽글자(半字)이다. 반쪽글자(半字), 글자가 반(半)쪽이다. 이제 3000년 후에 부처님께서 오셔서, 이 말을 이해해야 됩니다. 3000년 후에 동방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대한민국)에 오셔서, 이제 진짜글자(온전한 글자, 滿字)인 참 진리를 말씀하시게 되는데, 바로 지금이 올 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수행법과 조금 다르지요.



우리 영산불교의 수행법은 염불정법(念佛正法), 팔정도칭명염불(八正道稱名念佛)이 올 시다. 좀 더 부연하자면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된다’ 그럽니다.

우리는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돼. 깨끗하게 산다는 것은 더 이상의 업을 짓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더 이상의 몹쓸 짓을 하지 말고, 이제는 정직하고 깨끗하게 십선도(十善道)를 수행하면서 불쌍한 이웃(착한 이웃)을 보살필 줄 알아야 됩니다. 공덕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일을 정말 많이많이 해야 됩니다. 이게 보살행이어요.



불쌍한 이웃을, 그 이웃이 대단히 착해. 그런데 너무너무도 불쌍해. 그런 이웃이 있으면 지나치면 안 됩니다. 지나치면 우리 부처님제자가 아닙니다. 이게 보살행(보살심)입니다. 그러면서 큰 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3000년 만에 부처님의 정법이 이제 이 세상에 나와서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때에 부처님의 교단을 위해서 큰 공덕을 지어야 되요. 선근공덕을 지어야 되요. 여러분, 이것이 사는 길입니다. 이게 사는 길이어요.



누구라고 거명은 안 합니다. 어떤 큰스님이 돌아가셨어요.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는 한 시간도 내 공부를 한 적이 없느니라. 말만...” 그 이후는 생략합니다.

여러분, 부처님 공부를 해야 됩니다. 부처님 공부를 해야 돼. 이유가 있습니다. 왜 해야 되느냐?

▸부처님은, 불과(佛果)를 이루신 모든 붓다님들은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모든 붓다들은 중생 사랑하기를 사람들이 자식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 붓다들은 능력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몰랐습니다. 부처님이 계신지, 계시지 않는지 까지도 몰랐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여러분들에게 깊이깊이 이야기 해 주잖아요. 염불을 하려면 부처님이 어떤 어르신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깊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그렇지 못하고) 염불하는 것은 길게 가지 못하고 진짜 염불이 안 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불교, 불교학자들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몰랐습니다. ‘부처님은 길을 가리켜주는 안내자 이상은 아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잘 들어야 됩니다. 그것은 망어(妄語)입니다. 부처님을 친히 뵙고, 법문을 듣고, 항상 함께하기를 10여년 한 영산불교 큰스님 법문을 꼭 마음에 새겨야 됩니다. 마음속으로 새겨야 됩니다 여러분.



또, 거명을 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갑작스럽게 큰 병을 얻었습니다. 이제 생명에 자신이 없습니다. 우리한테 살려달라고 원조 요청이 옵니다. 우리 광명 만덕님하고 그랬습니다. ‘그 사람이 무슨 선근 공덕이 있다고. 그 사람을 살리려면 적어도 약사부처님께서 나서야 되는데, 또 약사궁의 특별기 두 대는 내려와야 되는데, 무슨 선근 공덕이 있다고...’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스님의 말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선근 공덕을 지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팔정도칭명염불만 해서도 부족합니다. 보살행 중에서도 최고의 보살행이라고 하는 부처님 교단을 위해서 큰 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금생도 살고, 다음 생도 삽니다. 금생도 살고 다음 생도 삽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그 사람은 내가 살릴 것이니라. 그 사람은 2500년 전에 오백 결집에 참석한 사람이다.”

오백 결집에 참석했다는 말은 부처님 제자가 대단히 수행도 잘하고, 정말 나무랄 데 없이 인격이 갖추어진(자질이 갖추어진) 1,250명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지금 교학에서 말하고 있는 1,250명하고 좀 다릅니다. 부처님 회상에 출가해서 수행하다가 나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많았어요. 끝까지 부처님을 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한 생을 마친 참한 불자들 1,250명이 있었습니다. 이분들 중에서 500명을 가려서 '가섭과 아난'이 1차《아함경》결집을 합니다. 아시죠? 그것을 오백 결집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이 오백 결집에 참석한 비구야. 그러므로 “나는 그를 살릴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명은 않습니다.



우리 현지사 수행법인 '팔정도칭명염불', 팔정도(八正道)란 무슨 말이냐? 앞에서 해석을 했는데 ‘정직하고 깨끗이 살면서’, 이렇게 우선 이해하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기 때문에 오늘 자세히는 해석을 않습니다. 깨끗하게 살아야 돼. 업을 짓지 않는다 그거예요. 십악(十惡)을 짓지 않고, 오역 십악죄(五逆 十惡罪)를 짓지 않고, 십선(十善, 十善道)으로 살아간다. 깨끗이 산다. 또 정직하다. ‘정직하고 깨끗이 살면서 칭명염불을 해라’ 그거예요. 칭명염불을 해라. 그 칭명염불은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영산불교의 칭명염불은,

저기 남방불교의 염불 위빠사나 하고도 다르고, 선불교(禪佛敎)에서 이야기하는 염불선과도 다르고, 정토종에서 이야기하는 그저 '나무아미타불'만 하는 그런 수행법도 아닙니다. 영산불교의 칭명염불은 무엇이 다르냐?

- 반드시《금강경》을 1독(一讀)하고,

-부처님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를 최소한 5회 이상 독송하고,

-그 다음에 단정히 앉아 벽을 향해 눈높이에 점(마음의 점) 하나를 찍어서 두 눈을 거기에다가 매달아 버려라.

-그리고 공부하기 전에(중간에도 좋습니다) 자기의 소속을 밝혀라.

00사는(어디 어디 사는) 00생(무슨 생) 000(누구누구, 성명 혹은 불명)입니다 하고서,

-지난날(과거 생이나 금생)에 지었던 몹쓸 죄업을 참회하고, 거룩하신 부처님께(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歸依)한다고 하고, 발원(發願)을 해라.



발원(發願) 아시죠? 여러분, 발원이 세간 욕심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순수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느냐? 발원을 하라고 했는데, 어떤 사람은 스님의 가르침을 이해 못하고 ‘우리 남편이 내일 무슨 입찰을 하는데 꼭 입찰(낙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세간적인 원(願)은 발원이 아닙니다. 사실 진정한 발원이 아닙니다.



진정한 발원은 여러분이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을 참회하고, 그래서 그 업장이 소멸되기를 바라야 되고, 또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못 갚은 은혜(갚지 못한 빚), 그러한 것을 갚도록 능력을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업장을 벗겨주소서, 소멸해 주소서. 이 못난 000의 과거 생의 업장을 벗겨 주소서 부처님.’ 이게 훌륭한 발원이어요.



또 많이 공부한 사람들은 ‘부처님! 이 사람은 다음 생에도 붓다 회상을 꼭 만나 출가해서 기어이 생사를 해결하겠습니다(윤회를 벗어나겠습니다 그말이어요)’라고 발원합니다. 윤회를 완전히 벗어난다는 것을 영산불교에서 뭐라고 했지요? 삼계를 탈출해서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발원하십시오. 이것이 큰 발원입니다.



여러분, 금생만 있는 것이 아니어요. 금생만 있다고 하면 발원할 때, 우리 남편 낙찰해야 되고, 우리 자식 이번에 서울대학교 합격해야 되고...어찌 해야 되고 해야지요. 그런 발원을 해야지.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여러분이 꼭 해결해야 될 근본적인(기본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어요. 여러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지중한 죄업, 지은 죄업의 업장소멸, 이 업장소멸은 그 누구도 안 돼. 지금까지 2500년 불교에서는 정업(定業)이라고 했어요. 업이 딱 정해져 버리면 그건 받게 되어 있어. 그건 맞아. 업의 종자는 썪지 않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가 없어. 업의 종자는 멸(滅)할 수가 없는 거예요. 업을 지어 놓으면 반드시 그 과보가 오게 되어 있어. 이게 소위 '카르마 법칙'이라는 거예요. 업의 법칙이라는 거예요. 맞는 말이어요.



2500년의 가르침은 그렇고, 이제는 뭐냐?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셔. 자비와 지혜와 복덕과 항하사의 모든 신통과 위신력을 지니신 우리 부처님이 계셔. 여러분이 부르면 곧 달려오시는 그 자비스러운 부처님이 계셔. 그렇기 때문에 그 부처님의 가피(위신력)를 의지해서 이 업장이 소멸되기를 여러분들은 발원을 해야 돼. 부처님께서는 업장을 소멸해 줄 수가 있어요.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부처님의 능력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위빠사나 염불, 위빠사나도 몰랐고, 저쪽 티베트 밀교도 모르고, 선불교도 몰라. 부처님, 불과(佛果)를 증한 부처님이 어디로 갔는지 몰라. 어디로 갔는지 조차도 몰라. 그러니 부처님의 위신력을 어찌 압니까?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너무도 잘 알아. 모든 부처님의 법신불이 소위 부처님의 비로자나불(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어요. 그 비로자나 부처님의 위신력은 우주적이라고 표현해도 못 미쳐. 우주와 온 법계의 능력을 구사할 수가 있어요. 그걸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확실히 알아.



이제 팔정도칭명염불법을 아시겠지요. 오늘 처음 오신 분을 위해서 스님이 두 번 정도 여러분한테 말씀드린 거예요. 이것이 정말 부처님의 공부입니다. 이 공부를 하루에 한 시간씩 정도만 해주었으면 좋겠어. 여러분, 1시간 정도만 해주면 좋겠어요.



앞에서도 부처님 말씀을 간단히 소개 했지요. “그 사람, 내 공부를 한 적이 없느니라.” 그런데 들어보면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석가모니불 공부를 잘 해. 잘 하지.《금강경》도 잘 읽고. 부처님 다라니도 잘하고. 그렇지만 아쉬운 것은 이제 두 날개가 갖춰져야 돼. 공부도 있고, 그리고 선근 공덕(보살행)이 있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이 유념해가지고 선근 공덕을 짓도록 해야 돼.



선근 공덕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죽을병이 와가지고 우리한테 요청하지 말고요. 공덕이 없으면 그 사람을 살려 낼 수가 없는 거예요. 그 공덕도 큰 공덕을 지어라 그거요. 꼭 돈만 있어가지고 짓는 것이 아니어요. 돈이 전혀 없어도 우리 영산불교를 위해서 정말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헌신적으로 포교에 임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우리 눈에 한 두 사람이 띄어. 그 사람은 구제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은 왕생극락 하는 거예요. 선근 공덕을 지어야 돼. 아셨지요?



정법의 법문을 듣는 공덕이 있습니다. 정법을 듣는 공덕. 또 거명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어떤 다른 나라 큰스님입니다. 대단히 큰스님이어요. 그 분을 관세음보살 화신이라고도 해. 그러면 여러분이 짐작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은 그분의 법문을 꼭 들어야 된다. 꼭 들어야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들어야 된다. 왜? 삼생을 걸쳐서 짓는 공덕보다도 더 하기 때문에. 이런 신앙이 있어요. 그런데 붓다의 법문하고는 천지 차이어요. 붓다의 법문은 내용적으로 말씀드리면 그것과 달라. 붓다의 법문은,

▸부처님께서 천 만억 갈래의 빛(부처님 광명)을 쏘아 줍니다. 이것이 있어.

▸또 말씀드리자면《열반경》에 그것이 반복적으로 되어 있어.



“대열반광입(大涅槃光入) 중생모공자(衆生毛孔者)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이니라_대열반광(무량억종광)이 행자의 온 몸 털구멍 속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



이런 말이 있어요. 탁 박혀 있습니다. 앞뒤로 그런 말이 많이 나와 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부처님의 빛을 무량광, 무량억종광, 백종오색광, 열반광이라고도 하고,《법화경․화엄경》에서는 천 만억 나유타 빛깔의 부처님 광명 등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처님의 빛, 감로의 광선(甘露의 光線, 어떤 분이 또 감로의 광선이라고도 해석함)을 온 몸으로 받는 사람은, 필정득(必定得)-반드시 정해져 버린다. 성불도(成佛道)-불도를 이룬다 그 말이어요.



2500년 이후 지금의 가르침은, 앞에서 지금까지는 반쪽글자(半字)라고 했는데, 이제는 온전한 글자(滿字), 온전한 진리의 법문을 말씀해 준다 그거예요. 이 사람이(자재 만현이) 이렇게 법상에 딱 올라와가지고 입정을 딱 하면서 절대계에 있는 자재통왕불이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정수리 위의 부처님, 많은 부처님들께서 그 청정한 부처님의 빛인 소위 감로의 광선(열반광, 무량억종광)으로 여러분들한테 쏘아준단 말이어요. 그러면 그 빛이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 같은데, 그래서 감로(甘露)라고 하는 거예요.《열반경》에 감로(甘露)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 머리 위에서 발끝까지, 그 위에서 위신력을 내리시기 때문에(빛을 내리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치 이슬과 같이 내립니다. 니중에는 하나의 빛으로(빛이 되어가지고) 내려가는데, 이렇게 해서 업장을 씻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렇게 쏘아주면 여러분의 근기에 따라서 붓다 될 사람에게는 같은 빛이 가지만, 또 다른 빛이 그 사람의 업장을 씻어줍니다. 보살될 사람에게는 좀 낮은 그런 빛이 나가고, 하늘 종자에게는 또 하늘 종자 데로 또 그런 빛이(빛살이) 나간다 그거예요. 그러면서 업장이 마구 떨어져나갑니다. 업장이 막 씻겨 나가. 여기는 업장이 소멸되는 법회입니다. 그 사람한테 빙의된 것도 막 떨어져 나가고, 빙의된 동물들이 막 떨어져 나가고 하는 법회야 여기는.



나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기인(奇人)을 만났습니다. 몇 사람의 기인을 만났어요.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스스로도 말하지만, 그 제자들이 말하기를 ‘부처된 분이다. 부처다. 미륵부처다’라는 것이었고, 또 대단하다고 하는 목사를 만났는데, 그 제자들은 ‘이분은 예수보다도 더한 대단한 어른이다. 제2의 예수다’하는 분들을 몇 사람 만났습니다. 그래서 내가《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쓸 때, 우리는 휘둘리지 않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휘둘리지 않아야 돼.



진짜 붓다가 부처님 입멸 후 3000년 경에 나오신다고《화엄경》에도,《열반경》에도 쓰여 있습니다. '정도령'이라고도 표현하고, '메시아'라고도 해. 붓다는 '정도령'이나 '메시아'를 더 넘어간 어른이십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가릴 줄 알아야 돼. 초등학교 수준은 중고등학교 수준을 모릅니다. 거기(초등학교)의 사람들한테 들어가서 놀면 그 사람의 법세계가 최고인줄 압니다.



그 보다도 더 높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수준의 가르침을 펴고 있는 그런 회상에 가보면 ‘하!~ 거기는 아직 몰랐구나. 이건 큰 결점이었구나. 이건 가짜였구나’하는 것을 알아. 그래서 스님이《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쓸 때 판단기준을 써놓은 것이 있을 겁니다. ‘무량광을 보지 못하고서 미륵불이니, 예수니, 또 자기가 부처의 화신이니 라고 말할 수 없다. 무량광(억종무량광)이 기준이다.’ 앞에서 말씀드린 ‘백천만억 색깔의 부처님 청정한 광명, 그 빛을 보지 못하고서 내가 부처라고 말하는 것은 가짜다. 그런 줄 알아라.’ 이것을 내가 써놓은 것이 있을 거예요.



또, 어떤 기인(奇人)들은 자기가 부처님을 보고, 지장보살님 말씀도 듣고 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무량광을 보지 못한, 나아가서 대적정삼매에 들지 못하면서 ‘자기가 부처다, 미륵이다, 예수다’라고 하는 것은 전부 사마외도(邪魔外道)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또, 붓다는 거기서 더 나아가 적정삼매에 들어가서 자기의 진짜 불신(佛身)을 절대계에 두어야 됩니다. 이러지 못하면 붓다가 아니어. 그러면서 삼신(三身)이 갖춰지는 거예요. 법보화(法報化) 삼신이 갖춰져야 돼. 그러지 못하고 붓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어.

또, 붓다는 암행어사가 마패(馬牌)를 지니고 있듯이, (《열반경》에 그런 말씀이 있어요) 붓다는 해인(海印)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와야 돼. 이것을 가지고 중생의 번뇌의 병(업장)을 소멸할 수 있어야 돼. 이것이 없으면 붓다가 아니어. 맞는 말이어요.



그러니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부처님께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 주기 위해서 당신의 빛을 방광한단 말이어요. 방사해 주신다고요. 이런 것은 2500년 동안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돼. 그래서 이 정법의 법회에는 꼭 나오시고, 나오셔서 법문의 깊이, 법문의 그 말씀(용어) 하나하나를 이해 못한다고 하더라도 와서 들어야 돼. 들으면 그 부처님의 청정한 빛을 온 몸으로 받으니까요.

앞에서 부처님의 빛을 온 몸으로(온 털구멍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불도를 이룬다고 해. 반드시 불도를 이룬다고 그래. 그 말은 어느 학자들은 부처를 이룬다고 표현하지만, 앞에서 내가 말한 것처럼 부처나 보살이나 성중이나, 또 하늘 종자에 따라서 받는 것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나는 부처가 된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절대계에 왕생할 수 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무루대아라한이나, 보살이나, 이러한 성과(聖果)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붓다 회상의 법문은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오늘 1,000여 명이 왔다고 하는데,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대단히 좋은 일이어요. 그래서 이 사람(자재 만현)이 법상에 와서 입정을 딱 하게 되면, 붓다가 들어오고, 우리 부처님께서 정수리에 좌정하시고, 모든 붓다님들이 쭈~욱 오셔서 부처님의 빛을 쏘아주는데, 그때 쏘지 않으면 중간에 쏘고, 마지막 때 꼭 쏘아 주십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 정법교단의 법문은 업장이 씻겨나가고 소멸되니까 꼭 와서 들어야 돼. 그 누구도 업장소멸을 해 줄 수가 없어. 부처님 아니면 없습니다. 이건 분명하니까 스님이 강조 강조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앞으로도 계속 나오셔서 업장을 많이많이 씻고 닦고 소멸해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여러분들이 삽니다. 죽으면 대부분이 지옥을 가는데, 이렇게 붓다 회상의 법회에 나오는 여러분은 지옥을 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몸속에 진짜 여러분이 있어.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잖아요. 진짜 여러분의 몸뚱이가 있어. 그것을 영체라고 하잖아요. 경전에도 간간이 나옵니다. 영혼체, 무슨 건달바, 무슨 식신, 신식 등 여러 가지 말이 나와요. 그런데 그것을 간과(看過) 해가지고 무아(無我)를 엉뚱하게 해석해서 불교가 망해버린 거예요.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 가지고 인도에서 쫓겨나버린 거예요. 그래서 스님은 시간 시간마다 이것을 이야기하잖아요. 여러분의 몸속에 보이지 않는, 그 누구도 볼 수 없는, 불(佛)의 경계에 가서 보이는 그런 진짜 여러분이 있다고요.



그것을 영체라고 그래. 그 영체는 여러분의 정신 ․ 생각 ․ 마음 ․ 업의 종자를 담고 있는 그릇이어요. 정신, 유식에서는 이것을 식(識)이라고 해. 식(識)이 윤회의 주체가 된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 됩니다. 식(識)은 윤회의 주체가 될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 무아(無我)에 대해서 법문을 많이 들으셨으니까 알 거예요. 식(識)이 또 대승 유식(唯識)에 와서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이 윤회의 주체다’라고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그것은 아니어. 식(識)이 어떻게 윤회의 주체가 되는 가?



식(識)은 판단하고, 생각하고, 업을 저장하고 할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식(識)은 반드시 근(根)과 외경이 있어야 그것이 존재하는 거예요. 근(根)과 외경이 없이 식(識)하나가 어떻게 극락을 갑니까? 식(識)은 감정도 없어. 감수가 없어(생각도 없어). 판단도 못해. 그런 식(識)이 어떻게 극락을 가나요? 왕생하라는 말이 틀리지.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몸속에 있는 진짜 여러분이(눈 코 입 달린 그 영체가) 모든 업장을 벗어버리면, 그러니까 마음공부를 해서, 지혜를 닦아서, 또 선근 공덕을 지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으면, 그 영체가 아주 많이 덕지덕지 붙어있던 업의 찌꺼기를 다 떼어버리고 맑아져(맑혀져)서 이제 유아(有我)가 돼. 무아(無我)가 아니라 유아(有我)가 돼. 진짜 나(我)가 돼. 그래가지고 극락을 가게 되면 눈 코 입이 달린 놈이 가. 그 영체가 청정하고 밝아져서 빛이 되어서 간다고. 32상을 갖춰 가지고 간다고. 그러면서 극락세계의 그 장엄(기쁨)을 만끽한다고.



‘아! 참 내가 잘 왔구나. 내가 영산불교를 만나지 못했으면 영원히 그 무서운 지옥에 가고, 또 짐승이 되고, 짐승도 수없이 죽었다가 살아났다가 하면서 다른 몸뚱이를 받고 입고해서 사람이 되어가지고 거의 영원히 악도에서 윤회할 것인데, 영산불교 큰스님을 만나서 이렇게 극락에 왔구나’ 하는 것을 알아. 눈이 있고, 코가 있고, 입이 있고, 귀가 있고, 생각이 있으니까 알아. 식(識)이 가는 것이 아니어요. 몸뚱이가 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외경을 보고 ‘아! 참 볼만 하구나. 이 아름다운 절경! 아! 우리 다른 불자님들이 이곳에 와야 되는데, 이곳에 오게 되면 영원히 사는데...’한단 말이어요. 극락세계에 가면 불퇴전(不退轉)입니다. 불퇴전이어요. 왜냐? 자기의 애기(꼬마)가 있어요. 자기가 있어. 그 자기와 내가 하나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면 또 그 자기의  애기는 거기에다가 그대로 놔두고 와. 극락에서 오게 되면 여기서는 죄를 별로 짓지 않습니다. 또 반드시 붓다 회상을 만납니다. 그 때 옵니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교화하고, 그리고 극락세계의 자기한테로 간다고요. 그래서 불퇴전이라고 합니다. 지옥 아귀 축생으로 안 떨어진다고 해. 우리는 꼭 그런 성과(聖果)를 얻어야 됩니다. 꼭 얻어야 돼.



그러려면 붓다 회상을 만나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아무리 자기 홀로 수행을 하고, 부처님의 가피 없이는 절대로 거기(극락세계)에 갈 수 없습니다. 갈 수 없는 이유가 네다섯 가지가 있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꼭 스님 말씀을 유념해서 우리 현지사의 진짜 신도가 되기를 신묘년 한 해 부탁을 하고, 또 여러분들은 마음속으로 그렇게 결심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출가한 제자 분들이 70명이나 됩니다. 속속 과거 전생이 드러나고 있어요. 속속 드러나요. 영산당시 1,250명 중에서 지금 많이도 왔어요. 이 붓다 회상을 만나기 위해서 발원을 하고 한국 땅에 왔어요. 외국에도 나가 있어요. 지금 못 만났지. 70명의 제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1,250명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1,250명 중 일부가 지금 있더라고. 지금 있어.



그런 분들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대단해요. 확실해요. 이번에 몇 사람이(다섯 명 정도가) 1,250명이었고, 그 중에서도 500명의 비구에 뽑혀가지고 1차 결집할 때 참석한 비구들이었습니다. 지금 다 드러난다고요. 붓다 회상이라는 것이 증명 되잖아요. 우리 부처님께서 와계시기 때문에 증명이 되지만, 우리를 따르는 그 제자들이, 우리 신도 분들이 대부분 영산당시 1,250명의 비구들이더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TV를 좀 봤더니 노벨상(Nobel Prize)중 노벨 과학상 분야에 대해 3시간을 YTN TV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스님이 느낀 것인데, 금년에 노벨 과학상을 우리 한국인 김 모 교수가 받을 뻔 했어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탈락 되었지요. 노벨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의 6개 부문이 있는데, 노벨 과학상이라고 하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을 말합니다. 김대중씨가 노벨 평화상 하나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노벨 과학상에 도전해야 되고, 노벨 과학상을 한국인이 꼭 수상하는 영광의 날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TV에 나온 분들이(석학들이) 한국은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벨 과학상을 수상할 날이 멀지 않았다. 그런데 그 노벨 과학상, 노벨상을 미국이(미국인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그 1/2이 유대인입니다. 이건 놀라운 일이어요. 그래서 스님이 ‘하!~우리 한국, 부처님과 인연이 있는, 정법 불교와 인연이 있는 우리 한국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야 되겠다’고 벌써부터 생각했습니다. 부처님과, 불교와(불법과) 한국이 대단히 인연이 있습니다.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인도와도 결코 뒤질 수 없는, 불법(佛法)과 인연이 대단히 깊은 우리 조국에서 노벨상,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와야지요.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야 됩니다. 많이도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관음태교를 제창한 거예요.



자력으로 태교법에 의존해가지고 태교를 잘하면 좋은 애를 낳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타력까지, 관세음보살님의 크신 위신력까지, 그것을 믿고 의지해서 관음태교를 하면 분명히 큰 인재를 낳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관음태교를 제창합니다.



하나 낳기 운동, 이대로 50년 100년 가면 한국은 역사에서 묻혀 진다고 합니다(감춰진다고 합니다). 이건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하나 낳기 운동을 하니까 문제입니다. 과학과 의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수명은(평균 수명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노년층이 많이 불어나고 있는 현실이고, 노년층이 다 차지한다고 하면 산업 활동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그 많은 인력을 공급하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낳는 대로 낳아야 되는 거예요. 낳는 대로 낳아야 돼. 인위적으로 산아제한(産兒制限)을 하는 것은 분명히 우주이법에 어긋나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낳는 대로 낳아야 되는 거예요.



둘째, 애를 많이 낳는 것이 제일이 아니어(능사가 아니어). 기왕이면 좋은 자식을 낳아야지. 좋은 자식을 낳으려면 태교(胎敎)를 해야 되는 거예요. 엄마 뱃속 10개월의 교육이 평생 교육보다도 낫다고 하는 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엄마의 생각과 행동, 이것이 직접 어린 애기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영향을 주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이건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인재를 낳아야 되겠다. 많이 낳기도 하고요. 인재를 많이 낳으면 50년 안에 우리가 저쪽 유대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재를 낳으면 40~50년 후에 우리가 세계를 리더할 수 있어요. 지도국이 될 수 있어.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영리하고 총명한 자식을(인재를) 많이 낳아야 돼. 그래서 관음태교(觀音胎敎)를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주장합니다.



여러분, 따님들 아드님들, 친구 딸 아들들에게도 관음태교(觀音胎敎)를 권하십시오. 이제 제2기생이 3월부터 개강 될 것입니다. 꼭 관음태교(觀音胎敎)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관음태교(觀音胎敎)는 이렇습니다. 좋은 자식은, 격이 높은 씨는(씨앗은) 그릇이 그만큼 깨끗해야 됩니다. 그릇이 깨끗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같이 성적(性的)으로 이렇게 문란(紊亂)해지고, 젊은이부터 성적(性的)으로 타락이 되는 경우, 그 뱃속으로 큰 자식이 안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는 거예요. 이게 중요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관음태교(觀音胎敎)를 부르짖는 우리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모든 남자 여자들이 윤리와 도덕, 성적(性的)으로 몸가짐을 반듯이 할 것을 주장합니다.



이 관음태교(觀音胎敎)는 성교육도 되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문란한 성(性)이 지속된다면 망하는 거예요.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적(性的)으로 부패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모든 부패의 핵심입니다. 성(性)이 문란해져 버리면 도덕이 무너지는 거예요.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관음태교(觀音胎敎)입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이 정신자세를 바로 세우도록 하고, 자기가 잘못한 것을 반성하도록 하고, 이후부터는 그 못된 짓을 않도록 해야 됩니다. 정말로 깨끗이 살려면 몸을 깨끗이 단속하고, 그리고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참회하고 하게 되면 큰 자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노벨상을 여섯 개 부문에 주고 있잖아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평화상, 그리고 문학상등 여섯 부문에 한 사람씩 줍니다. 혹은 공동으로 시상하고 있는데, 그해에 자격이 없으면 안 주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110년 동안에 600여 명이 나왔습니다. 그중의 절반이 미국이어요. 그중의 절반이 또 유대예요. 300명(미국)의 절반인 150명(유대)인데, 사실 유대는 150명이 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도 못 받았어. 이거 창피한 것 아닙니까?



창피한 일이지요. 영산불교에서 부르짖는 관음태교(觀音胎敎), 부처님의 정법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때가 오면 우리 한국은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크게 희망이 있어요. 40~50년 후에는 세계의 리더가 됩니다. 미국을 제치고 우리 한국이 리더가 돼. 그리고 40~50년까지도 관음신앙이 있기 때문에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여러분이 반드시 잘살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삼재팔난 안 만날 수 있어요. 오늘 신묘년 한해이기 때문에 그걸 꼭 이 시간에 말씀드립니다.



그리해서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가 600여 명이 나왔는데, 우리는 평화상 하나 수상한 것 외에 없습니다. 그 노벨 수상자 모든 사람을 다 합친 것보다도 한 사람의 보살이 더 낫습니다. 더 낫지요. 그 보다도 한 사람의 붓다가 훨씬 더 나아. 그 모든 600명하고 비교할 수 없어. 왜냐? 우리 영산불교가 창교 된지 벌써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앞으로 영산불교가 정말로 자긍심을 갖고 있는 하나의 교단으로서 신불교 기원을 정할까 합니다.



금년이 신불교 14년이 될 거예요. 신불교 14년. 앞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것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10만이 넘는 그 불쌍한 영가들을 하늘 천국에 나도록 했습니다. 이게 큰 소득인 것이어요. 600명의 노벨상 받은 사람들이 자기 몸 구원한 그것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노벨상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10만이 넘는 분을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 하늘로 올렸어. 이것은 부처님의 회상이기 때문에, 붓다가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아라한, 보살을 30여 명 내 놨어요. 이건 대단한 성과입니다. 자력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아라한, 무루대아라한, 보살을 30여 명 내 놨어요. 앞으로 이 추세로 가면 보살이 50명 넘을 거예요. 이 중에서도 나올 거예요. 과학자가 600명이 넘고, 6,000명이라 하더라도, 이런 영적인 성과는 그들에게 기대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정법을 전하는 측면에서 볼 때에는 한 사람의 보살, 한 사람의 붓다가 600명의 노벨 수상자들을 압도할 거예요. 이것이 앞으로 정법이 전해져서 100년 1000년 10000년이 가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지금부터 반쪽(半字) 진리의 말씀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온전한 글자(滿字), 온전한 진리를 설하게 되는 거예요. 부처님 교단에서는 거기에다가 부처님 부분과 윤회의 주체가 되는 인간 영혼의 실체(영혼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보완해 줄 거예요. 그렇게 되면 만자(滿字)의 가르침이 됩니다.



그리고 붓다가 나올 때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가끔 뜨셔서 우주적으로 작업을 해주셔. 그렇기 때문에 말세(오탁악세)이지만, 그 말세의 삼재팔난이 카바(cover)되고,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많은 중생이 지옥 아귀 축생에서 벗어나 하늘 천상의 몸을 받을 거예요. 중생의 업장이 많이 씻겨 지고 소멸 될 거예요. 이것은 붓다가 출세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한 사람의 붓다는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과 바꾸지 않는다”고 하신 것이어요. 그래서 관음태교(觀音胎敎)를 하는 분들, ‘성과(聖果)를 얻을 만한, 삼계를 탈출하는 보살과 같은 성자, 그런 아들을 원합니다’하는 발원도 하십시오. 그런 발원이니까, 이건 정말로 온 인류를 위해서, 만백성에게 크게 복을 주는, 크게 이로움을 주는 그런 태교예요.



과학이 물질적으로 아무리 발달하고 발달한다고 해도, 그러면 그럴수록 빈부의 격차는 양대로(양극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하면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하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아주 적다고 해요. 상대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 지구촌에서 제일 못사는 축에 들어가는 '부탄(Bhutan, 남부 아시아의 중국과 인도 사이 히말라야산맥 동쪽에 있는 나라이다)'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저 아프카니스탄 옆에 위치한 부탄이라는 나라 아시죠?



정식 국가명은 '부탄왕국'이고, 그곳은 불교를 신봉하는데, 부탄 사람들은 아주 못 살아. 우리 한국의 50년대 60년대 수준이어요. 설문조사를 하니까 96%가 ‘나는 행복하다’ 하고 대답을 하더랍니다. 그러니까 물질적인 풍요는 반드시 비례해서 행복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행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 가난한 부탄 사람들이 가진 것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대단히 행복감을 느끼고 산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것이 문제인 거예요. 물론 물질문명과 문화가 향상되고, 첨단으로 가는 것을 스님이 부정한 말은 아닙니다. 그것도 좋지만, 그러면서 행복하다고 할 수 있어야 돼.



우리 현지사에서는 실천덕목이 있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잘 들어 주십시오. 현지사는 맨 먼저

▸부모님께 효도할 것을 요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해라 그럽니다.

지금 효의 정신이 다 땅에 떨어졌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아마 맞다고 할 거예요. 과언이 아니다고 할 거예요. 빙산의 일각이지만 며칠 전에 일어난 경찰간부의 어머니 살해사건(경찰대학을 졸업, 대전경찰 간부인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27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어머니(68)의 집에서 미리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있던 어머니에게 서너 차례 볼링공을 떨어뜨리는 수법으로 폭행을 가해 5시간여 뒤 늑골골절 등으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아시죠? 이게 지금 이렇게 되었어. 돈이 최고여. 이렇게 가면 안 돼. 우리 인간은 인간의 도리를 다 해야 돼. 그러면서 정법으로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인간의 도리를 못하면 그건 인간이 아닌 거예요.



그건 축생이지. 그것은 마땅히 지옥에 가서 벌 받아야 되지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효를 강조합니다. 부모님께 효를 다해라. 부모를 낳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를 다해라.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신 분들에게 효를 하는 길이 있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은 업에 따라서 지옥을 가니까, 그 지옥에서 건져 주는 것은 최고의 효입니다. 조상님들을 보면 모두 여러분과 인연이 있어요. 모두다 친구 아니면, 자식 아니면, 부인 아니면, 부모 아니면...다 그래. 뭉쳐서 오니까요. 은혜 입은 이 사람들을 그 삼악도의 고통에서 하늘세계로 건져주는 것, 이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없어요. 이건 효입니다. 여러분, 이 이상으로 복을 짓는 것이 없어.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 그 문호가 개방되어 있잖아요.



그 어느 절에서 이런 천도재(薦度齋)를 합니까? 그것은 불가능해. 부처님 회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아직도 우리 현지사 천도재를 비방하고 있는데, 현지사 천도재 내지 가르침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스님이 몇 번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좋지 않습니다. 스님이 협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도 버릴 말을 하지 않는데 왜 비방합니까?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니까 비방하는 거예요. 중생의 몸뚱이 속에 그 자신의 주인공이 있다고 해서, 영체를 이야기하니까 무아(無我)에 어긋난다고 외도라고 하는 거예요.



중생을 오도(誤導)하면서, 부처님이 엄연히 계시는데 2500년 동안에 없다고 했어. 없다고 해야 되는데 있다고 하니까 마구 그냥 외도라 하고 비방하는 거예요. 이건 아니지요. 크게 맞을 겁니다. 크게 당할 거예요.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그런 말을 앞으로도 농(弄)하면 큰일 날 거예요. 보십시오 앞으로...

▸그 다음, 나라를 사랑해라.



▸그 다음, 스승을 공경해라.

우리 현지사에서 여러분한테 꼭 그러기를 바라는 실천덕목이 올 시다. 나라를 사랑해라. 스승을 공경해라. 스승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크게 자양을 제공해 주는 분, 그것이 정말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교육을 해주시는 스승이 진짜 스님이어요. 그런 스승을 공경할 줄 알아야 돼.



▸그 다음, 착하고 불쌍한 이웃을 형제처럼 돌봐줘라.

열시왕이 여러분이 오면 첫 번째 묻는 것이 ‘너는 인간 세상에서 무슨 좋은 일을 했느냐’하고 물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진실입니다. 거짓이 아닙니다. 꾸며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불쌍한 이웃, 그 착한 이웃을 여러분의 뭄뚱이처럼 형제처럼 보살펴줄 줄 알아야 돼. 이게 좋은 일이어요. 이런 공덕이 없이는 안 돼. 그런 공덕을 짓지 않는 사람, 그건 저기 돼지와 같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돼. 그리고 말만할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어야 돼.



▸그 다음, 부처님을 믿어야 돼. 부처님이 계시는 것을 믿어야 돼. 그래서 팔정도칭명염불을 해야 돼.



부처님의 빛을 보지 않고, 대적정삼매에 들지 않고,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을 두지 않고, 부처님의 청정한 빛으로 몸이 이루어지는 저 불신을 두지 못하고, 내가 붓다다 내가 미륵이다 내가 예수다 하면, 그것은 외도여. 천마외도(天魔外道)인 줄 아십시오. 천마(天魔)의 장난에 천마(天魔)가 빙의 되어서 그래. 천마(天魔)는 하늘 외도 신이어요. 그들은 상당히 영리해서 변화신을 잘 나투는데, 부처의 상으로 얼마든지 나투어요. 그래서 자기가 붙든 그 제자를 놓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처는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을 갖추어야 된다 하는 것을 알고,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을 트릭(trick, 속임수)으로 변화해서 보이더라고. 그러니까 이것에 속아가면 안 돼.

어떤 제자의 업장을 씻기는데 네(4)사람의 천마외도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지장보살님께서 “잘 봐둬라. 저것이 천마니라”고 하시는데, 그 네(4)놈의 천마가 어찌나 변화술을 잘하던지 제자하고 똑같은 몸으로 나투어서 도망가더라고. 그건 빛을 쏘아서 금방 붙잡았는데, 본색이 드러나 가지고 지장궁으로 압송을 했습니다. 지장궁이라는 것은 명부를 이야기해요. 천마(天魔), 천마에 대해서 영산불교에서는 잘 알아. 그런데도 우리를 비방하기를, 천마가 빙의되어 가지고 그런다는 둥 많은 비방을 들었습니다.



영체, 여러분의 몸속에 들어 있는 진짜 여러분입니다. 이것을 한국의 민족종교인 어느 종교에서도 알더라고요. 힌두교에서도 잘 알고요.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에서 아는 것만큼 턱없이 모르더라고. 네(4)개로 겹쳐져 있는 그 사실을 어느 민족종교에서는 모르는데, 힌두교에서는 그것까지 알더라고. 그러나 그들도 더욱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그 사람의 업장을 씻어줄 때, 필요하다면 그 영체를 밖으로 끄집어냅니다. 이것은 부처님 밖에 못합니다. 끄집어낸 그 영체를 네(4)몸뚱이로 분리하십니다. 이것도 그분들은 더더욱 못합니다. 그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리해서 그 네(4)영체를 빛(부처님 광명)으로 업장을 씻어 주는 것이 우리 정법회상의 자랑이고 특색이고 그럽니다.



광명 만덕님께서 요즘 삼매에 들어가면 이러합니다.

부처님께서 앞에 나와 계시면 1번 2번 3번 4번 영체가 쭈~욱 나갑니다. 붓다는 반드시 앞으로 나가고 앞으로 들어옵니다. 아라한 보살은 왼쪽 옆구리로 나갑니다. 중생은 전부 오른쪽 옆구리로 나갑니다. 이것을 알아주십시오. 영체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해드리는 거예요. 영산불교가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나간 네(4)개의 영체가 부처님 앞이니까 방광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부처님도 방광을 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하나의 빛덩어리가 되어버립니다. 빛덩어리가 돼. 무량광덩어리가 되어 버려요. 그럴 때 삼매에 든 사람은 생각이 깨끗하기가 (우리가 가끔 쓰는 말인데) 한 티끌 한 먼지, 티끌하나 붙을 수 없는, 지극히 청정청정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나(我)라고 하는 생각이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완전한 무아(無我)가 되어 버린 거예요. 하나의 빛덩어리가 되어버려.



부처님께서 만현의 정수리에 좌정해가지고 점점 빛덩어리가 되어버려. 그래서 빛을 쏴줍니다. 2500년 동안 이걸 몰랐어. 2500년 불교는 이것을 몰랐어. 부처님 회상에서 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주는 그것을 지금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과거 생에, 또 금생에 와서 지은 그 업장, 업장은 소멸할 수 없다고 알았지만, 부처님의 그 전지전능하신 그 위신력으로는 못할 일이 없다.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까지 해준다.



어떤 제자의 영체를 분리해서 보니까 철판으로 씌워져 있더라. 그 철판은 두께가 5㎜, 10㎜정도의 철판이더라. 뉘라서 그 철판을 잘라서 소멸해 줄 수 있습니까? 자력으로는 불가능하고, 오직 거룩하신 부처님의 큰 위신력, 바로 그 빛으로 자르고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빛이 여의주 노릇을 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래서 해인(海印)이라고 하는 거예요.《열반경》이나《화엄경》에서도 해인(海印)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이 빛을 쏠 수 있어야 돼. 그것은 대적정삼매의 힘으로 쏘는 거예요. 그 빛은 천 만억 나유타의 색깔을 띤 청정한 빛이어요. 그래서 그 빛 마다마다 다 역할이 있습니다.



하는 역(役)이 있어요. 그 무서운 지혜로 그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몇 가지 색을 내어주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철판이 둘러 씌어 지면(씌어져 있으면) 몇 가지 색을 빼어가지고 잘라줍니다. 잘라 떨어진 그 철판 조각을 완전히 소멸하지 않으면 다시 오기 때문에 삼매화를 만들어서 그 삼매화에다가 던져 가루를 만들어 버립니다. 완전히 없애버린다고요. 이렇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현지사는 보통 절이 아니어요. 여느 절이 아닙니다.



현지사의 스님들, 보통 스님들이 아니어. 비방하지 마십시오. 비방하면 큰일 납니다. 큰일 나는 거예요. 붓다를 향해서 지은 죄는 용서가 없는 거예요. 모두 비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르면 가만히 있고 들으려 해야지, 알지도 못하면서 왜 비방합니까? 초등학생이 대학생을 보고 공부 하나도 못한다고 하고, 뭣이 안 들었다고 비방을 하는 것과 같아. 그러지 마세요. 비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님이 그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혼내 주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부디 정법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사랑해서 하는 말이어요.

잘 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을 하고, 충고를 해줘야지.



지금까지의 불교를 부파불교 또는 아비달마(阿毘達磨/阿鼻達磨)교학이라고 하지요. 중관(中觀), 유식(唯識), 대승(大乘), 밀교(密敎), 중국으로 와서 천태(天台), 화엄(華嚴), 선(禪)에서 부처님이 어떤 분일 줄 몰랐어. 이제 2600년이 흐른 한국 땅 춘천에서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가 탄생을 했어. 이제 진짜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디 폄훼(貶毁)하지 말고, 알려고 하고, 귀를 기울여 주고,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불교를 객관에서 한번 점검해 보고, 과연 자재 만현의 법문이 틀렸는가를 지적하십시오.



영산불교에서는 부처님이 계신다고부터 시작합니다. 불과(佛果)를 이룬 붓다는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입니다. 불과를 이루면 절대계에 자기의 몸을 두어요. 다시 오려면 그 속에서 다시 내 영체가 오는 거예요. 이런 많은 깊은 법문의 내용에 대해서 경청을 하고 알려고 했으면 합니다.



여러분, 신묘년 한해 언제나 건강도 해야 되지만, 정법으로 한걸음 한발 작 더 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스님이《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쓰면서 중간쯤, 마지막쯤에 한 말이 있을 거예요. 이것을 또 알아야 됩니다. 자력으로 수행을 해서 수다원과만 증해도 사음(邪淫)할 생각은 없어져 버립니다. 아나함과를 증하면 부인과 정음하려고 하는 욕심도 없어져 버립니다.



그런 음욕(淫慾)의 마음이 있으면 견성 못합니다. 여러분, 하물며 불과(佛果)를 증했는데 행여 행여...의심한다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러지 않을 것으로 압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삼악도를 가서는 안 되고, 최소한 하늘과 인간으로 와야 되거든요. 최소한입니다. 모든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출가를 못해 가지고, 여러분 모두가 보살과를 얻지 못한다면 발원하기를 ‘다음 생은 꼭 붓다회상을 만나 출가를 해서 생사 문제를 해결하고 싶소. 영원히 불퇴전인 저 극락에서 살고 싶소. 다음 세상에는 꼭 부처님 회상을 만나기 원합니다 부처님. 꼭 그렇게 인도를 해주십시오’

하고 발원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부처님 칭명하겠습니다. 합장하시고, 오늘 처음 오신 분! 부처님 공부합니다. 칭명염불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우리 중생들은 모두 나(我)에 대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몸뚱이에 대해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나(我)는 진짜 나(我)가 아닙니다. 거짓 나(我)입니다. 진짜 나(我), 주인공을 찾아야 됩니다. 나(我)에 대한 착각을 멈추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모든 업을 짓습니다. 여러분, 금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지은 죄를 참회해야 되고, 지은 죄를 닦지 않으면 우리는 지옥에 갑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지옥은 수명이 길기도 합니다. 다 거치고 짐승 몸을 받아 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이 이상의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업은 반드시 과보가 있습니다. 이게 카르마의 법칙입니다. 업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있습니다. 이 과보, 이 업장은 명상으로도 소멸할 수 없습니다. 저기 위빠사나에서는 명상을 해서 없앨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만 없어집니다(소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정법으로 여러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나(我)에 대한 착각을 놓으십시오.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