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9일 목요일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지만 부처님 회상을 만나는 일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라고 합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나면 구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부처님 회상입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그동안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을 저렇게 지었고, 다보여래부처님의 감실(龕室)인 저 다보불탑을 지어서 점안을 마쳤습니다.


여러분에게 또 말씀을 드립니다. 불과를 이룬 큰스님이 점안을 하게 되면 이렇답니다. 저 다보불탑하고, 동방으로 수 천 만억 아승지 불국토를 지나서 있는 보정국토의 다보부처님 불탑이 하나로 일치 됩니다. 본화 보살님들의 용어로는 도킹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도킹이라는 말을 아시죠? 저기 다보부처님이 계시는 아주 먼 곳의 다보정토, 거기의 다보불탑하고 여기 우리 현지사의 다보탑하고 하나로 계합이 되어버렸습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역시 그렇습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이지만 동시에 모든 부처님의 법신불(법신체)입니다.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그러니까 우주적인 무형의 빛의 몸뚱이가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어요.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과 우리 현지사 대적광전에 모셔놓은 원만보신노사나불이 하나로 도킹이 되어있습니다. 하나로 합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방광을 하고, 언제나 청정법신비로자나불에서 나온 원만보신노사나불,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원만보신께서 항상 방광하고 선정에 앉아 계십니다. 이 다보불탑도 그렇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저 보정국토의 칠보탑(다보불탑, 다보탑)이 와서 우리 현지사의 저 다보탑하고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그것을 도킹이라고 그래요. 도킹,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저 다보탑 안에 항상 다보부처님께서 선정에 들어 계시는데, 지금 저기에 계십니다. 여기 현지사에도 계시고, 저기 동방 보정국토(정토)에도 동시에 계십니다. 그 수많은 본화 보살님들, 무량무수의 본화 보살님들도 이 땅 밑 허공에 계셨지만 지금은 여기 현지사를 중심으로 해서 왔다 갔다 하십니다. 그리고 수많은 우리 붓다님들 법신불의 진불이신 저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도 원만보신불로 하나가 되어가지고  우리 현지사를 중심으로 해서 계신다는 것. 여러분! 이것은 아무리 자랑을 해도 부족합니다. 엄청난 일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지요? 여러분! 수년간, 수 십 년간 절에 다니면서 법문을 들으셨지만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에 대한 소식과 이 다보불탑에 대해서 알려지지 아니한 이 희유한 소식은 처음 들으실 것입니다. 점안을 하지 아니한 다보불탑은 사실 돌덩어리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아시면 틀림없습니다.


우리 현지사는 우주적인 정법, 진리 불교의 두 상징인 저 대적광전과 다보불탑이 있습니다. 우주적인 두 보물이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더라도 나보다 모든 점에서 수승한 스승다운 친구, 정말로 진국인 친구를 사귀어야 되고, 스승 역시 나를 교육시키고 영적으로 나를 인도해서 영격이 올라가는(올라갈 수 있는) 그런 스승을 얻어야(만나야)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절이 있지요.


또 많은 다른 종교(교파), 예배당, 성당...많이 있지요. 많은데, 진정한 정법을 연설하고, 정법으로 여러분들을 인도하는 사찰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절이라고 해서 같지 않습니다. 머리 깎고 염의(染衣)를 입었다고 해서 모두 스님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영산불교의 법문 말씀을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다른지? 왜 영산불교는 우주적인 메타불교인지? 왜 정법인지? 우리는 반드시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인생을 마치고 윤회를 하다가 사람으로 왔을 때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더 바란다면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 될 것입니다. 부처님 회상은 만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난다는 것은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입니다. 만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감히 스님이 여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산불교 현지사는 진정 부처님의 회상이요 교단입니다. 앞으로 스님의 법문을 많이 들으시면 ‘아하! 그래서 우주적인 종교라고 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우주적인 종교라는 용어도 처음 들을 것입니다.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입니다. 우리 불교는 그렇게 업그레이드(upgrade) 해가야 됩니다. 지금은 왜소(矮小)한 불교가 되어버렸습니다. 난쟁이 불교가 되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불교, 한국 불교는 왜소한 난쟁이 불교입니다. 왜? 첫째, 집고 넘어간다면 지금까지의 불교는 부처님의 소식이 온전히 드러나지 못했습니다. 온전히 부처님의 이야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사에서는 부처님에 대해서 대단히 밝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둘째, 인간 영혼의 실체를 현지사에서 밝혀 버렸습니다. 이것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불교는 윤회의 생사관이 없습니다. 밖에서 소위 큰스님이라고 하는 분들의 법문을 들어 보세요. 생사관이 있던가요? 없습니다. 대단히 불행한 일이지요. 영혼의 실체가 없다고 합니다. 무아(無我)라고 합니다.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합니다. 

그래서 브라만교(힌두교)의 아트만 사상을 외도의 사상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힌두교의 아트만 사상과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영체설과는 상당히 가깝습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에서 그것을 분별해 놓았습니다. 이 지구상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고, 그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분명히 있지요?



그런데 다른 종교(교파)에서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없고, 수도 서울도 없어’ 이 말과 같습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가 있습니다. 이 몸뚱이는 가짜(거짓 나)입니다. 그래서 교가(학문적인 용어)에서는 가아(假我, 거짓 나)라고 합니다. 그 말은 분명히 맞습니다. 지금까지의 불교가 가아(假我)라는 것은 압니다. 이 몸뚱이는 가아(假我)인데 가아(假我)에 집착하지 마라. 진아(眞我)를 찾아라. 불교는 진아(眞我)이다. 그 말도 맞습니다.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맞아. 그러면 그 진아(眞我)는 무엇이냐? 모양을 그릴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잡혀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그 참나(我)가 있다 그거요. 그래서 그것을 찾는 수행이 진짜 불교의 수행이라고 합니다.



선불교(禪佛敎)도 그렇고 다른 모든 불교 종파의 수행법이 그렇습니다. 그런데요 그 진아(眞我)는 참나(我)라고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든 사람들(중생들, 참 중생)의 진짜 나(我)입니다. 자기입니다. 그리고 나(我)의 참나(我)가 있습니다. 나(我)의 참나(我)가 있어요. 그건 뭐냐? ‵영혼체′입니다. 영혼체가 분명히 있는데 그것을 못 보니까(볼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본 사람이 없어서) 그 영혼체를 이야기하면 외도라고 그래요. 그것이 알맹이인데 지금까지의 불교는 알맹이(영혼체)가 빠져버렸어요. 그래서 현지사에서는 그 영혼체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많이 해줍니다. 조금 있다가 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우리 현지사 대적광전과 다보불탑을 조성해서 모시기까지 열심히 포교를 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단월님들이 있습니다. 그 단월님들에게 대단히 고맙다는 말과 그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치하(致賀)드립니다. 그리해서 오늘 야외법회를 해서 위로와 격려를 해드리려고 했습니다만, 오늘 비가 내리는 관계로 되지 않겠다 싶어서 실내 법회로 바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것을 충분히 헤아렸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스승의 날에 200여명이 왔는데 업장을 많이도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잘 살라고 돈뭉치를 사람 사람마다 엄청나게 안겨주었습니다. 부처님은 그러한 능력뿐만 아니라, 정말로 많고 많은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불교가 그것을 모릅니다. 부처님이 없다고 하는 판인데요. 마음이 부처라고 알아버렸습니다. 잘못 알아버렸습니다.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점입니다. 마음을 깨치고, 마음과 완전히 계합해 버린 분이 붓다입니다. 마음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드렸지요. 마음, ‘영원히 죽지도 않고 나지도 않고 우주에 편만(遍滿)해 있는 스스로 있는 자존자’ 그럽니다. 마음을 그렇게 해석합니다.



이것을 공(空)이라고도 하고, 기독교에서는 그것을 인격화시켜서 하나님이라고 하고, 힌두교에서는 그것을 비인격으로 하다가 나중에 인격화 시켜가지고 범(梵)이라고 합니다. 우리 동양에서는 천이라고도 합니다. 그 마음은 인격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비인격적인 이법(理法)입니다. 그 마음은 부처도 아니요 하나님도 아닙니다. 그 마음은 허공과 같이 텅 비어 있는데 청정무구합니다. 견성한 사람은 압니다. 그것을 부처라고 왜 그러느냐고요. 견성이라는 것은 우주 실상이(우주 본체가) 그렇다고 이제 안 것입니다. 알았으면 내가 그렇게 수행해야 되는 거예요. 집착해서는 안 된다 그거예요.



그것은 실체가 없어요. 그래서 오고감도 없습니다. 그것은 밝은 고요와 빛입니다. 그러니까 집착 없이 살라 그거요. 나에 대한 집착을 하지 말라 그거요. 자신에 대한 집착, 바깥 경계에 대한 집착을 하지마라. 그래서 현지사에서는 본체가(본성이) 드러났으면 그것이(견성이) 이제 시작이다. 절대 시작이다. 시작이니까 이제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느냐?



이 몸과 모든 상대 물질에 대해서(모든 것에 대해서, 오온에 대해서) 집착하지 말고, 두타 행하면서, 염불로 염불로 부처님을 찾는 심정으로, 부처님의 은혜를 알고, 부처님의 계심을 알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라. 그러면 착(着)이 떨어질 것이다. 이 몸뚱이에 대한 착이 떨어질 것이다. 거기가 아라한이니라. 거기서도 더 나아가라. 보살이 되려면 더 나아가야 되는데 그 때부터는 반드시 염불이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효도해야 되고, 정말로 나라를 사랑해야 되고, 스승을 공경해야 되고, 계율(윤리 도덕)을 지켜야 되고, 불쌍한 이웃을 생각해야 되고, 말뿐이 아니라 행(行)이 따라야 된다.



이러한 행동규범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라. 그러면 보살이 될 것이다. 보살이 되면 정말로 윤회에서 벗어난다. 아라한만 되어도 윤회에서 벗어나지. 아라한은 영원히 사람 몸을 안 받아 오려면 안 받아 오지. 그러나 아라한은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기 위해 원력수생해서 다시 사람 몸을 받아 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부터는 위험하더라고요. 함정에 빠질 수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보살이 되어라. 정토의 보살이 되어라. 그러면 이제 보장이 된다. 영원히 지옥․아귀․축생에 안 떨어진다. 인간으로도 안 온다. 한없이 한없이 즐거운 낙토에서 산다.



그러니까 보살이 되어라 하는 가르침을 우리 현지사에서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효도할 것. 돌아가신 조상님들은 다 당신들의 전생 ․ 과거 생에 아들이요, 부모요, 형제요, 친구요, 스승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가신 조상님도 소중히 알아서 효를 다해라.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천도재(薦度齋)를 올립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천도재는 없었습니다. 다른 절에서 10번, 20번 천도재를 했다고 한 사람들이 오지요. 딱 보면 천도가 하나도 안 되어있더라 그거요. 안 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지요.



지옥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느 도인이 지옥에 있는 조상을 데리고 온단 말입니까? 천도를 하려면 지옥에 있는 조상을 데리고 와야 되거든요. 또한 무주고혼의 영가들을 전부 수배해야 되는데, 저 무주고혼 영가의 신통이 아주 출중해가지고 바람과 같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잡아 오느냐 그거요. 저 복위자의 조부 조모의 얼굴이 어떻게 생긴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무주고혼을 잡아오느냐 그거요.



무주고혼을 잡아오려면 내가 이 몸뚱이에서 빠져나와야 돼. 영체가 이탈해야 돼. 그래서 그 이탈한 영체가 잡아와야 되는데, 이제 막 영체이탈 공부가 된 사람들은 걸음마 정도입니다. 그런데 바람과 같이 달리는 무주고혼을 어떻게 잡아 오느냐 그거요. 또 할아버지가 짐승 몸을 받았는데 어느 계곡, 어느 나라 땅 속에 어떻게 사는 줄 어떻게 압니까?



다만 여기 현지사에서는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잡아옵니다. 가령 천도재를 해달라고 50명이 왔다면, 부처님께서 “저 집안은 30명 정도는 더 해야 된다. 지금 명부에 못 들어간 선대 영가님들이 30명 정도 되는 구나. 저 30명을 전부 수배하자.” 해가지고 수배를 한 후, 개개인 죽을 때 어떻게 죽었는지 전부 보여 준다고. 몇 살 때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었고, 자살해 죽었으면 그 자살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고.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런 기막힌 천도재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매스컴에 말을 못해요. 할 수가 없어. 그러면 다른 절에는 먹고 살 수가 없어. 그리고 그저 비방을 합니다. 큰스님을 비방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만일 그 큰스님이 불과를 이룬 분이라면 그 비방한 사람은 극무간지옥을 가는 거요. 그러니까 원인 제공을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지금까지 그저 인연 따라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고 많이도 오지요. 네 번 정도의 천도재를 하면 아래 하늘까지 보내어 줍니다. 여러분, 아래하늘도 인간 세상 하고는 바꿀 수가 없어요. 인간 세상보다도 훨씬 수승하지요. 그런데 까지 올려 줍니다.



며칠 전에 우리가 여기 현지사에 오기 전의 절에서 사무장으로 있던 분이 60세에 죽었어요. 일찍 죽었지요. 그 죽은 사무장 아들이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 26살 때 물에 빠져 자살을 했습니다. 1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아들을 잃은 그 아픔도 있었겠지요. 1년 후에 아버지가 죽었다고요. 죽었는데 그 분 천도재를 많이도 했습니다. 다섯 번 정도 했을 것입니다.



그 분이 무주고혼으로 있다가 중지옥을 갔어요. 전번에 그 부인이 와서 여섯 번째인가 천도재를 했는데 대화를 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그 죽은 사무장의 영혼체 이야기입니다. 지금 영혼체가 없다고 하는 세상입니다. 여러분! 스님 말씀을 잘 들어 보세요. 우리는 10년 이래로 많은 천도재를 통하여 많은 영가들을 상대했습니다. 그렇게 분명히 있는데도 지금의 불교는 영혼체가 없다고 합니다. 영혼은 없다고 합니다. 없다고 그래요. 또 경전에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아(我)의 아(我), 영혼, 그 존재를 부인(否認)합니다. 잘못된 경전이지요.



지금 많이 잘못 되어 있습니다. 이 경전을,《화엄경》《법화경》부터 그 많은 경전을 모두 바로 잡아야 되겠는데, 그 큰 불사를 스님이 해야 되겠는데 지금 문제입니다. 그건 그렇고, 그 죽은 사무장이 하는 말입니다. 그 분은 60세에 죽었지만 영혼체는 40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습니다. 하늘을 가든지, 성중하늘을 가든지 하게 되면 40대로 듭니다. 꼬마가 죽어도 영혼체는 40대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무주고혼으로 있을 때에는 꼬마는 꼬마이고, 90살 먹은 사람은 90살입니다. 4번 영체이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갑자기 4번 영체 이야기를 하니까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안 보신 분들은 의아해 할 것입니다(어리둥절할 것입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 그리고 벌써 15권정도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래서 여기 현지사 법문을 들으려면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 우리 영산불교에서 펴낸 15권 정도의 서적을 읽고 법문을 들으면 참 좋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 동안의 불교가 잘못 알고 있는 점 등을 지금 많이 파헤치고 있습니다.

그 사무장의 말입니다. 간단히 하겠습니다.



‘나는 우리 큰스님을 대단히 존경했습니다. 대단히 존경한 분인데 내가 오래 오래 못 모셔서 대단히 가슴 아픕니다. 나는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세상 따위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평생 막 살았습니다. 마구(무절제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사람에게 못할 일도 많이 했고, 자식들에게도 대단히 미안합니다. 그로 인해서 나는 무서운 고초를 당했습니다. (중지옥으로 갔었거든요. 명부에도 못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천도재를 한번 하니까 명부에 들어갔어요. 들어가니까 중지옥으로 떨어졌어요. 죄를 좀 많이 지었거든. 그래서 무서운 고초를 당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부인한테 이 말을 꼭 전해 주십시오.



그 동안에 집사람에게 못할 일, 가슴 아프게 내가 그렇게 살았는데 대단히 잘못되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 주십시오. 두 번째, 저기 춘천 현리에 산이 하나 있답니다. 지금 시가로 약15억~20억 간답니다. 그 산을 뭣 하려고 놔두는 줄 모르겠습니다. 지금 자식이 둘이 있어요. 하나는 자살해 죽었지요. 하나는 지금 직장에 다니고, 따님은 결혼해서 아들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내가 볼 때 우리 부인이 얼마 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기는 10년, 20년 살 줄 알지마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까 부디 그 산을 팔아서 좋은 일 많이 하고, 그 공덕으로 높은 하늘에 가서 날 수 있도록 공덕을 지으라고 꼭 전해 주십시오. 내가 피땀 흘리면서 벌어서 그렇게 장만했지요. (그 분이 택시 사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식들한테 줘봤자 아무 소용없을 거요. 아드님 그놈은 그날(천도재 지내던 날) 오지도 않았어요. 아드님 그놈은 예수를 믿어요. 제사한번 지내드리지 않을 거요. 그러나 그분은 이 현지사와 같은 성자가 있는 절에 와서 천도재를 해야 되는데 라며 오직 유일한 곳임을 알아요. 죽어서도 많이 알아요. 자기 아들이 여기 현지사에 와서 나를 위해, 또는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 천도재를 지낼 일은 만무합니다. 기독교를 믿기 때문에 오지 않습니다. 아주 철저합니다. 자기 부인(며느리)이 기독교 광이어요. 그러니 각서까지 써서 결혼 했어요. 그러니 뭐 될 리가 없지요. 그것을 안단 말이어요.) 자식에게 줘도 소용없고, 따님은 지금 잘사니까 딸에게 줄 필요도 없고, 그 산을 팔아서 한없이 공덕을 지으라고 하시오. 그래야 지옥에 안 가오.



이 세상 감방은 지옥에 비하면 천당이오.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나의 부인한테 그 말을 꼭 전해 주시오. 이 산을 팔면 상당히 받아요. 지금 토지 값이 떨어졌지만, 아마 10억을 준다고 하면 누가 살 줄 모를 것입니다. 15억~20억 정도의 가격이니까 속히 팔릴 것입니다. 부디 팔도록 하시오. (그것을 간절히 이야기 하면서 부처님께 원합니다. 이분이 부처님께 간절히 원하는 것을 대신 발원해 달라고 하면서 말하기를) 지금 자기는 성중 27품입니다. (그분이 우리 현지사에서 사무장으로 일한 공덕으로 해서 우리가 밀어가지고 성중27품에 갔다 놨어요. 성중 27품이면 대단합니다.) 그 동안에 죽어라고 공부해서 2품이 올라갔습니다.



(자기가 25품이라는 거요.) 25품이니 내가 우리 현지사를 위해서 정말로 저 세상에서 뛸 테니까 2품까지 올려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2품, 25품을 뛰라는 것이지.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회상이니까 현지사에서 한번씩 하면 부처님 가피력으로 푹푹 올라가거든요.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네가 뭘 했다고 2품으로 가느냐 이놈아!”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직 재심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3일 정도 있으면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



그 아버지(사무장)는 그렇게 말씀을 했고, 이번에는 물에 빠져 자살해 죽은 아들 이야기입니다. 그 아들은 물에 빠져 자살을 했기 때문에 무주고혼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지옥으로 갔다가, 대기지옥으로 갔다가, 하늘로 갔다가, 다섯 번 하니까 3하늘에 갔습니다. 3하늘은 도가에서 볼 때 신선 선녀의 하늘입니다. 3하늘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3하늘을 소원한다고 해서 3하늘까지 보내어 준 거예요. 3하늘은 상당히 오래 삽니다.



인간 세상으로 봐서 몇 천 년을 삽니다. 3하늘에 가려고 자기들이 발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한테 꼭 3하늘까지 보내 달라고 하십시오’하는 여자 애가 있어요. 그 부모가 또 잘살아요. 그래서 말은 했는데 이 부모님이 여러 번 하다가 보니까 정말로 딸을 사랑했지요. 아마 딸이 미국에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았을 거요. 그런데 암으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천도재를 계속하고, 부모님이 그 따님을 위해서 따님 이름으로 거금 5천만원을 시주했습니다.



그 공덕으로 5하늘까지 갔을 거예요. 5하늘에 가 있는데 그 따님이 그래요. 3하늘로만 갈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이 천도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따님이 꿈에 가서 선몽도 하고, 아무리 말을 해도 말을 안 듣는다 그거요. 그러니 꼭 전해주십시오 해서 전하기는 했습니다. 전해 주기는 했는데, 우리가 마침 그때 어려운 형편이었어요. 4~5년 전 때의 이야기라서요. 자꾸 천도재를 하라고 권유하는 것 같은 생각이 되어서 그냥 그런 말만 전하고 말아버렸더니 지금 이 부모들이 안 와. 천도재를 안하지요. 지금 현재 그 따님은 5하늘에 있습니다.



이제 돌아와서, 그 아드님 이야기입니다. 그 천도재 때 누나가 왔었어요. 부인하고 누나가 왔는데, 누나가 애를 둘 낳았더라고요. 아들 하나, 딸 하나였습니다. 물에 빠져 자살해 죽은 그 사무장 아들의 누나가 왔어. 누나가 아들 하나 딸 하나 있어서 저 누나가 애를 좀 많이 낳았으면 좋겠다. 그 자손이 귀하니까 한 10명 낳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동생이 누나를 굉장히 사랑했어요. 주~욱 보더니, 그냥 알거든요. 3하늘정도 뿐만 아니라 6하늘 정도만 가도 그냥 압니다. 영가들도 압니다. 사람을 딱 보면요. 업을 보거든요.



‘10명 낳으면 나 같은 놈 안 생기라는 법이 없으니까 나는 불효다. 내가 부모님 앞에서 자살해 죽었는데 이것보다도 더한 불효가 없어. 나 같은 불효자식이 없으리라는 법이 없어. 뭣 하려고 자식을 10명이나 원해. 지금 낳은 아들딸이나 잘 기르라고 하시오.’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스님 따라서 부처님 염불을 좀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사람이 죽으면 이 몸속에서 영혼체가 나온답니다. 모든 종교와 지금까지의 불교에서 영혼체를 부인(否認)합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체가 나옵니다. 마치 선세(蟬挩)와 같이. 선세(蟬挩)라는 것은 매미가 허물을 벗으면(허물을 벗고) 새로운 매미가 나오지요. 선세(蟬挩), 매미 선(蟬), 허물 벗을 세(탈,挩). 매미가 허물을 벗고 새로운 매미가 쏙 빠져 나오듯이, 사람이 죽으면 이 허물(가짜몸뚱이, 집, 기계, 옷)을 벗고(놔두고) 쏙 빠져나오는 것이 영혼체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체이어요. 그 영혼체는 진짜 여러분이어요. 사실은 그것이 주인공이어요.



저기 한마음선원에서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이라고 하는 것은 앞에서 말한 진아(眞我)를 이야기한 거요. 진아(眞我), 우주 본체, 모든 우주만물의 본체, 진아(眞我)를 말하는 거예요. 스님이 방금 말한 것은 그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진짜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체, 이걸 주인공이라고 하는 거예요. 진짜 여러분이 나와요. 이것은(몸뚱이는) 가짜예요. 눈 코 입이 있지만, 송장은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해요.



그 놈(영혼체)이 들어요. 그 놈이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움직여요. 그 놈이 진짜예요. 한평생 죄를 많이 지으면 그놈이 윤회를 해요. 그 놈이 윤회의 주체이어요. 지옥을 가서 벌 받고, 짐승 몸으로 들어오면 짐승이 되고 그래요. 다시 사람 몸으로 들어오면 사람이 되어요.



여러분! 언젠가 스님이 말씀드린 도가(道家), 그러니까 유교와 도교의 성자들의 세계를 도가(道家)라고 그래요. 도가에서, 또 불교의 어느 한 파에서 영혼체가 들어가는 시점을 스님이 이야기한 적이 있을 거예요.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들은 적이 있을 거예요.



 ‘난자가 정자를 받아들일 때 들어가지만, 루트(root)만 개척하다가 해산 할 때 들어간다.’ 이렇게 말씀드렸을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은 기존의 설이었습니다. 나는 그냥 그것을 사유함이 없이 말을 했는데 오늘 정정 합니다. 잘 들으세요. ‘영혼체는 난자가 정자를 받아들일 때 들어갑니다.’ 아셨지요? 여러분, 이제 헷갈리지 마십시오. 우리 현지사의 공식 발표는 정말 진리입니다. 여러분, 꼭 아시기 바랍니다.



 ‘난자가 정자를 받아들일 때, 부부가 그럴 때 영혼체가 들어옵니다. 들어올 때에는 4번 영체가 죽습니다. 1, 2, 3번 영체는 항상 뭉쳐 다닙니다.’ 이것을 아십시오. 어느 종교에도 이 말이 없습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이것을 아는 수준은 불과(佛果)를 증하게 되어야 됩니다.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발표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1, 2, 3번 영체가 뭉쳐서 엄마 뱃속에 들어갑니다. 4번 영체는 그냥 벗겨져서 나가 죽어버립니다. 사멸해버립니다. 1, 2, 3번 영체가 들어옵니다. 난 그 아기씨가 이제 자랍니다. 핏덩어리가 1주일 2주일...자라지요? 그러면서 4번 영체가 생깁니다. 그 1, 2, 3번 영혼체는 엄마 뱃속에 갇혀서 10달을 지냅니다.



그 생명체, 그러니까 그 종자 씨, 씨를 받았지요? 씨가 이제 모든 육체의 골격, 내장을 갖추어 나가지요. 쭉쭉 갖추어 나가면서 4번 영체가 자랍니다. 4번 영체는 1, 2, 3번 영체하고 육신을 접합(접촉)해 주는 것입니다. 4번 영체는 접속체이예요. 그래서 10달 만에 나옵니다. 그러니까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때 영혼체가 들어간다.’



오늘 이것을 정식(공식)으로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1, 2, 3번의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과거 생으로 소급해도 무시이래로 올라갑니다.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신교에서 이야기하는 영혼의 선재를 저들은 부인(否認)합니다. 영혼의 선재라는 말은 전생을 부인(否認)한다 그 말이에요. 전생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우리 진짜 정법에서는 전생 전생...한없이 올라갑니다.



한없이 올라가는데 그 주체는 영혼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은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1, 2, 3번의 영혼체는 미래제가 다하도록 주체가 되어서 윤회를 합니다. 그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 영혼체는 여러분의 진짜 주인공이며 40대입니다. 40대 영혼체가 어머니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몸뚱이는 이제 10달이 되어서 꼬마 아기로 나왔지만 그 영혼체는 40대입니다. 그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꼬마가 나오면서 그 꼬마 속에는 4번 영체, 3번 영체, 2번 영체, 1번 영체가 겹쳐져 있습니다.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옛날 구 소련의 스탈린 공산치하에서 스탈린을 모독하고 능멸했다든지, 공산당을 모독했다든지 하면 정치범으로 잡아가서 무서운 고문을 합니다. 이 육신을 전기 고문 등의 방법으로 그렇게 고문을 하면 이 몸뚱이가 견디지를 못하지요.



그러나 그 영혼체는 진짜 생명체이기 때문에 육신의 고통보다도 더욱 생생합니다. 지옥에 가서 벌을 받을 때 더 무섭게 받는 다는 것. 이 영혼체가 진짜 생명체이기 때문에 고통이 아주 심하다는 것. 가짜 몸뚱이로 들어 와가지고 받는 고통도 무섭지만, 이 영혼체가 나가가지고 지옥에서 벌 받는 것은 더 무섭다는 것. 이것을 여러분한테 밝힙니다.



우리는 절대로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죄를 지으면 안 돼요. 이 우주 이법(理法)은 인과법(因果法)입니다. 착한 일을 했으면 상이 오고(잘 살고), 나쁜 짓 했으면 반드시 벌(罰)을 받습니다. 반드시 벌을 받아요. 업을 지어 놓으면 그 종자는 절대로 썩지 않아요. 나쁜 짓을 했으면 반드시 재앙을 받고, 좋은 일(착한 일)을 했으면 반드시 상을 받는 다는 것. 이것이 우주 이법이요, 인과법이요, 우리 불교입니다. 일신교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있어서...이렇게 되어버립니다.



그것은 아니라는 것. 앞에서 말씀드렸지요. 우주 본체는 비인격(非人格)이라고. 절대 비인격(非人格)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이해하기가 참 어렵겠습니다. 비인격(非人格)이라는 것은 사람답지 않다 그거요. 사람은 어떻습니까? 눈 코 귀 등이 다 있지요. 몸뚱이도 있고 생각도 있지요. 우주 만물의 본성(본체)은 없다 그거요. 눈도 없고, 코도 없고, 귀도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도 없고, 분별도 없고, 뜻도 없고, 의지도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이 엿새 만에 이 세상을 만들어요? 만들려면 생각이 있어야 되고, 분별해야 되고, 뜻이 있어야 되고, 의지가 있어야 되고, 그래서 각본을 써야 되고... 다 그래야 돼.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저사람 운명을 예정해야 되고,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불교를 ‘우상을 숭배하는 우상불교’라고 하지마는, 저 사람들이야 말로(저 일신교야 말로)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입니다.



우주 본체는 절대 인격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비인격(非人格)의 이법(理法)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해둡니다. 하나님은 없습니다.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습니다. 우리가(우리 자신이) 모두와, 운명과, 우리 중생들의 업이 이 세상을 만들고, 그리고 내 업이 나의 얼굴을 만들고 내 운명을 만드는 것이지 하나님이 있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어.



배안의 병신 있지요? 배냇병신이라고 있지요. 그러니까 태어나기 전부터 병신으로 나온 애가 있지요. 일신교에서는 그 배냇병신을 설명 못합니다. 우리 정법 불교에서는 설명하지요. 그 애의 전생, 과거 생에 그렇게 저주스러운 몸을 받아날 짓을 했기 때문에 때를 만나서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깊은 삼매에 들어가서 그걸 보는 거요. 그것이 진짜다고요.



하나님이 있어가지고,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는데 왜 그 사람을 배냇병신으로 만들어서 내놓았느냐고요? 그게 사랑입니까? 그건 아닌 거예요. 그건 사랑이 아닌 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들의 소의 경전인 바이블(성경)이나 코란을 보세요. 얼마나 많은 모순을 안고 있는지. 또 그 하나님 보세요. 저주도 하고, 미워도 하고, 사람도 죽이고, 아들도 죽이고... 바이블을 보세요. 그건 뭐 중생이고 사탄이지 그게 성자(聖者)입니까? 그건 아니어.



우주 본체를 깨달아 가지고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 부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주인이 부처님인 거예요. 우주 본체와 하나가 되려면 무량광으로 몸이 이루어져야 돼.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몸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 무량광이라고 하는 부사의(不思議)한 청정한 빛이 우주 본체를 먹어버린 거예요. 너무너무도 밝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몸은 우주 자체가 되어버린 거예요. 우주 자체가 되어버렸어. 그리고 부처님의 심의식이 있기 때문에 부처님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다 하거든요. 저기 절대계에 계신 저 원만보신부처님은 눈 코 입이 다 달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살들을 교화합니다. 외마(外魔)로부터 막아주고, 또 여기 와서도 여러분한테 빛을 놔주고, 복을 주고한단 말입니다. 빛을 놓는 장면이 스님이 이야기 했지만《열반경》에 나옵니다. 유대교의 카발라(Kabbala,유대교 신비주의)에도 나와요. 유대교의 신비주의 ‵카발라′라고 있어요. 대단히 심오한 수행법이 있습니다.



유대교의 카발라에서도 이런 말을 합니다. ‘선택된 카발라 행자에게는 신이 인체의 두뇌 부위에(두뇌부위인 정수리를 카타르라고 해요) 빛의 에너지를 쏟아 부음으로서 카발라 수행자의 인체를 정화하고, 그 몸을 빛의 몸으로 만들어 간다.’ 하는 말이 있어요. 이거 기가 막힌 이야기예요. 이 말을 한 번 더 해석해 줄게요. 신(神)이, 스님은 신(神)이 없다고 했지요. 그런데 저것들은 신(神)이, 이렇게 말합니다. 신(神)이라고 하는 그 말은 그들 종교의 교주예요. 높은 하늘에 있는 교주예요. 그 신(神)이 만물을 창조한 것으로 본 거예요. 그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 신(神)이 선택된 카발라 수행자에게 빛의 에너지를 정수리에다가 쏟아부어가지고 몸을 정화해 주고, 그 몸을 빛의 몸으로 만들어 간다는 거예요. 그거 맞아요. 그러나 그 유대교 카발라의 신(神)이 그 빛의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고 하는 그 빛, 그 빛은 하늘의 빛이요 성중하늘의 빛이어요. 우리 부처님께서 여러분한테 마구 쏘는 이 무량광명, 이것은 절대계의 빛이어요. 차원이 천지차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의 청정한 수백천만 색깔의 광명, 무량광(억종광)은 불가사의(不可思議) 해요. 그들의 빛하고 천지차이입니다.



그 빛으로 여러분한테 쏘아 붙이는 거예요.《열반경》에서는 그 빛(부처님의 무량광)을 온 몸으로 받게 되면 언젠가는 붓다를 이룬다고 그래.《열반경》에 있어요. 어느 종교, 어느 스님도 지금 이것을 몰라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것을 잘 알지요. 너희들 카발라 선택된 행자한테 신(神)이 빛의 에너지를 정수리에다가 쏟아 부음으로서 빛의 몸으로 만들어 간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 사람들은 높은 하늘에 가. 그 하늘, 높은 하늘, 그 종교 교주가 있는 하늘까지는 몸이 많이 정화되니까 간다고(갈 수 있다고).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보니까 그 빛 가지고는 업장을 소멸 못하더라 그거요.





우리 부처님의 빛이라야 업장이 소멸되지요. 그 하늘의 빛은 업장 정화는 하지만 소멸은 못하더라 그거요. 내 책에도 이야기 했지만 힌두교의 요가라든지, 도가에서의 소위 체외신 ․ 허공신 ․ 이 빛의 몸, 밀교에서의 의생신(정광신을 받아가지고 보신이라고 생각하는 의생신), 전부 그들 교주가 빛으로 정화시켜 줍니다. 종국에 가서는 그런 면이 있습니다. 그 쪽에서도 타력이 있어요. 그러나 우리의 진짜 불교인 여기 영산불교의 타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여러분을 놔두고 여기서 수천 명을 해주신다고요. 업장을 씻어주시고, 또 공덕이 큰 사람은 정수리 위에 올라가서 해주시기도 합니다. 그건 빛의 에너지가 아니어요. 그것은 빛의 빛, 정말로 불가사의한 무량 억종광의 빛을 놓아 주신다고요. 그런데 거기 (카발라, 힌두교, 도가, 밀교 등)에서도 이런 것이 나오더라고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법위를 인가하시는데, 이번에 갓 들어온 우리 행자 한 분이 있습니다. 우리 절에서는 1년에 한번 꼴로 법위를 인가합니다. 그 사람의 수행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부처님께서 인가를 해줘요. 그런데 관음보살님이 “그 행자를 내가 꼭 정토로 데려갈 것이다.” 이렇게 인가를 했습니다. 정토보살이 된다 그거요. 이분이 ‵남전′이라고 하는 우리 행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전은 여기서 수행을 잘하면 언제 인가가 나올 런지 모르겠지만 그건 결정이 된 수행자입니다.



이야기가 많지만, 다른 종교에서나 다른 불교에서는 그렇게 수행해가지고는 전혀 보살이 못됩니다. 아라한까지는 되지요. 그러나 보살은 못 됩니다. 이유가 있지요. 이유를 내가 설명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냥 짚어 갑니다.



첫째, 영체 분리를 해야 되는데 혼자는 할 수 없다는 것.



둘째, 전녀(변녀)성남을 해야 되는데 할 수 없다는 것. 정토로 가려면 여자는 남자 몸을 받아가야 됩니다(남자 몸이 되어야 됩니다). 그것을 전녀성남(轉女成男)이라고 해요. 불교에서 그것을 알아요.《대보적경》에 그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전녀성남(轉女成男)은 부처님 만이 해주시는 것이지 아라한이 아무리 토굴에 가서 백 천년을 수행한다고 해도 전녀성남(轉女成男)이 안 되는 거예요. 4개의 영체 모두가 고추가 달려야 되는데 그 작업을 못한다 그거요.



셋째, 정토아기가 생깁니다. 극락세계에 자기 애기가 생기게 되는데 그것도 부처님 만이 해주시지 자기 수행 가지고는 안 되더라 그거요.



넷째, 수행할 때 천마 ․ 용신을 못 막더라 그거요. 이 외마(外魔) 때문에 수행을 못하고 성과를 못 얻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있어서 아라한이 보살이 되려면 절대적인 부처님의 가피가 없이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일본의 ‵니치렌′이 일련종에서 ‘나무묘법연화경’을 그렇게 불러야 된다고 하지만, 우리는《법화경》은 훌륭한 경전이지만 ‘나무묘법연화경’이 아니다.



석가모니불을 불러야 된다.《법화경》이나《화엄경》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실체를 이야기하고자한 경전인데 경전의 제목을 구창하니까 무슨 가피가 오겠습니까? 제목에서 말입니다. 반드시 석가모니불을 불러야지. 그래서 우리는 석가모니불을 칭명하는 칭명염불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가의 경우, 선종(선불교)에서만 보더라도 선사가 선문답을 통해서 몇 마디 듣고 인가를 하잖아요.



그 선사에게도 문제가 있고, 그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불충(불완전)한 거예요. 부처님은 삼명육통이 문제가 아니라, 불안(佛眼)이 구족한 정도가 문제가 아니라, 일체를 요달(了達)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딱 보면 저 사람이 몇 생전에 무슨 죄를 지었고, 몇 생전에 무슨 공덕을 지었고, 그래서 저 사람은 공부가 어느 정도 갔고, 저 사람 영혼체가 지금 어떻게 되어있고 등을 속속들이 아는 분은 부처님입니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청정한 무량 억종광으로 씻어주고, 작업해주고, 공덕 따라서 어마어마한 보살 수준이나 그 이상 수준도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이 또한 부처님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처님은 수많은 붓다를 내시고 보살을 냈습니다.《법화경》〈여래수량품〉을 보면 그 무량 무수한 본화 보살님들을 모두 우리 부처님께서 그렇게 지도해서 오늘날 까지 양성해 놓은 거요. 그렇게 엄청난 어른이어요. 우리 부처님은 붓다 중에 붓다예요.



한 말씀 더 붙입니다. 일가족이 우리 절로 스님이 되어 왔어요. 아시죠? 아시는 분은 알 것입니다. 그 중에 어머니 되시는 분이 있어요. 법명이 ‵서경′입니다. 그분은 많은 공덕과 마음씨가 너무도 착해요. 보살 급이어요. 그래서 이 분은 정토 보살 대기로 인가를 했습니다. 그 말은 정토 바로 밑의 대기예요. 그러니까 아라한 위에 무루 대아라한, 그 위입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정토입니다. 거기로 인가했다는 것. 이번에 많은 스님들을 인가했습니다. 그건 다음 시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여러분!  우리 영산불교 소식과 현지사 법문 내용을 처음으로 접하신 여러분! 우리는 정법을 모르면 죄를 짓기 마련이고, 죄를 지으면 악도에 가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부처님 법을 만나가지고 이 귀한 사람 몸 받기 어렵습니다.



사람 몸 받아가지고 정법대로 살지 않으면 모두 악도로 갑니다. 지옥․아귀․축생이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면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든지 우리 착한 단월님들이 그런 악도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 영산불교는 일어섰습니다. 여러분! 뭐가 죄인지, 뭐가 가장 무서운 죄인지, 앞으로 법회에 꼭 나오셔서 법문도 들으시고, 내 책도 많이 읽으시고, 그리해서 부처님이 바라는 대로(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경전에 많이 옮겨 놓았는데 그 많은 경전 중의 왕이라고 하는《법화경》이나《화엄경》같은데도 고쳐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법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절에 가셔서 법문도 듣고 하셨지만, 다 털어 버리고 현지사 법회에 나오셔서 법문을 들으시고 여러분의 이성에 입각해서 한번 검토해 보세요. 그래서 옳다 싶으면 현지사에 나오셔서 큰스님들이 이야기하는 가르침대로 살았으면 합니다.



여기 현지사는 두 법왕, 삼계의 지존이 계십니다. 원만보신석가모니부처님, 그리고 다보여래부처님 두 분이 계시고, 두 분 모두 저 법계의 청정법신비로자나불과 도킹을 하고, 저기 보정정토의 다보불탑하고 도킹이 된 저 다보탑 속에 계신 저 어른들을 여러분이 시간이 있으면 탑돌이도 하시고, 대적광전에 들어가서 정말 참회도 하시고, 그리고 현지사 우리 스님들이 이야기하는 가르침대로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 지금의 신도들은 많이도 많이도 부처님의 광명을 쏘였기 때문에 정말로 지옥․아귀․축생에 거의 안 떨어지게끔 영혼체가 맑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립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우리 재가 불자 중에서 성중과 아라한과 보살이 나올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거든요. 이번에 신도 분들 중에서 무루대아라한이 한분 나왔습니다. 경북 구미에 사는 ‵김인환′ 처사입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김인환′ 거사님. 이분은 대단히 착한 분입니다. 우리 부처님 말씀입니다. “영산 당시(부처님 당시)에 사리불 존자에게 귀의, 공부해서 그 때만 해도 성중 2품이었답니다.



그 후로 사리불 존자가 중국으로 와서 불과를 증할 때 같이 와서 시봉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중 1품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번에 우리 만덕님 하고, 만현이 온 여기 현지사에 대적광전과 다보탑을 지어 모실 때 큰 공을 세운 분입니다. 그리해서 아라한을 넘어서 무루대아라한을 인가하셨습니다.” 무루대아라한입니다. 무루대아라한, 저분은 영원히 인간으로 안나옵니다. 그러나 저분은 더 정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보살이 될 것으로 압니다.



여러분! 여기 영산불교 현지사가 다이아몬드 광산이라고 했지요? 왜 그런 줄 아시죠? 여기 현지사에 오면 원만보신이 계시고, 다보여래불이 계십니다. 이 다보여래불을 아무도 몰라. 그저 부처 이름으로 알아. 그러나 우리는 속속히 압니다.



다보여래부처님 공양도 하시고, 기도도 올리시고 해서 그 수많은 본화 보살님들하고 인연을 맺도록 하십시오. 본화 보살님 한 사람 한 사람은 엄청난 보살님들입니다. 상품 보살, 아니 최상품 보살이 아니라 최상수 보살님들입니다. 그분들하고 인연을 맺으십시오. 김인환씨가 전번에 다보여래부처님 공양을 올렸더니, 그 많은 본화 보살님들이 전부 뜨셔가지고 그 집과 공장까지 모두 모두 영적으로 정말 좋은 일이 있도록 청소도 해주신 거예요.



출처/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춘천(2009. 5.17. 일)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