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8일 수요일

육도윤회 ----- 2

○기자의 첫 번째 질문입니다.




불교에서는 육도윤회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죽어서 가는 그런 세계가 정말 있습니까?


(이 문제만 해도 대부분의 지금 불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부처님만이 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힌두교, 자이나교에서도 이걸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처님처럼 자상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해탈세계 이후의 법위에 대해서는 일체 모르고 있습니다. 영산불교에서는 잘 알고 있잖아요. 깨달음, 아라한, 저들은 아라한 위인 보살, 붓다의 세계를 모릅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더 자세하게 나누어서 이야기합니다.

아라한 위에 무루대아라한을 이야기하고, 천녀세계를 이야기하고, 무루대아라한도 상 중 하품이 있고, 천녀세계도 9품이 있고, 더 가면 정토세계 대기가 있고(정토대기, 저 정토 극락세계 대기 하늘이 있고), 거기를 넘어가야 극락세계이고, 경전에서는 9품을 이야기하지만 영산불교에서는 27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극락세계를 마치고 저기 약사부처님이 교주로 계시는 약사궁 약사유리정토에 가서 또 공부를 해가지고 보살수업을 다 마치는 거예요. 이건 우리 영산불교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 대답한 거예요.)

▸답 : 매우 적절한 질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는 죽지만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의 여섯 세계를 돌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육도윤회입니다. 이 육도윤회세계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존재합니다.

(영산불교 이야기예요. 지금 불교에서는 극락도 지옥도 마음속에 있다고 해요. 지금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이것은 사마외설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대망어입니다. 다시 또 이야기하지만 죽어서 가는 세계가 여섯 개의 하늘세계가 있어요. 윤회 안의 세계가 여섯 개가 있어요. 이것을 이야기 한 것은 세계의 종교 중에서 세 개 밖에 없습니다. 이건 맞는 말인데, 이만큼 깊이 못 들어간 종교들이 세 개만 빼놓고 전부 다 예요. 세 개가 어떤 종교냐?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예요. 여러분, 비교종교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셨기 때문에 스님이 이렇게 말씀하는 거예요. 다 이해 하시겠지요? 육도를 이야기한 거예요. 어디 기독교에서 육도를 이야기 합니까? 여러분, 안 하지요? 할 수 없어요. 이것은 불과(佛果)를 증해야 알아요. 그러니까 우리 식구만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 경지가 아니올시다. 보살의 경지도 아닙니다. 그 말만 합니다.)

죽어 저승(명부)에 들어간 영혼체는 (이 영혼체 이야기를 내가 처음《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렇게 하다가 지금은 이 영혼체를 윤회의 주체라고 확실히 해준 거예요. 이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입니다. 그런데 이 영혼체에 대해서 자이나교나 힌두교에서 알았어요. 그 정도가면 알지요.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에서 처럼 영혼체에 대해서 밝게 모른다 그거지. 밝게 이해를 못했다 그거지. 영혼체, 힌두교에서도 영혼체가 1․2․3․4번이 있는 것까지도 알았어. 그러나 1․2․3․4번의 기능에 대해서는 몰라요. 더 깊은 것은 영산불교 밖에 몰라요)
49일간의 열시왕의 심판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갈 곳이 정해집니다.

(이것이 맞습니다. 여러분, 이 말이 맞습니다. 이 말을 듣고, 공부하고, 이제 밀교를 보십시오. 밀교를 공부해보라고. 이 말에 어긋납니다. 그리고 밀교는 즉신성불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즉신성불이 될 수 없는 거예요. 금생(한생) 가지고 불과(佛果)를 이룰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즉신성불의 원리와 교리를 보니까 이건 아니어요. 이거 큰일 날 말을 하고 있어요. 아니어요. 그것은 이제 시간을 두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살생 등 중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지옥으로 갑니다. 지옥도 그 고통의 강도에 따라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의 다섯으로 나누어지고 그 각지옥의 부분지옥들도 무수히 많습니다(여러분, 이것도 맞습니다). 중지옥 이상은 영혼체가 까무러칠 정도의 가혹한 형벌이 자동으로 집행됩니다(이게 맞습니다. 지옥사자들이 직접 찌르고 하지 않습니다. 자동적으로 집행이 됩니다. 이게 맞습니다. 힌두교에서 지금 이것까지는 모릅니다). 간탐하고 인색한 사람은 지옥을 거쳐서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귀보를 받습니다. 짐승처럼 행동하면 반드시 축생보를 받습니다(이것을 알아두십시오). 그리고 착하게 산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나거나 아수라, 천상의 삼선도에서 즐거움을 누립니다(이것도 맞습니다). 물론 윤회를 벗어난 성자는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는 해탈계로 갑니다(이것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이 죽으면 절대다수가 중지옥으로 갑니다.

(여러분, 이제 이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지옥으로 갑니다. 그리해서 불과를 증한 성자가 이 사실을 알려 주려고 열반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 중지옥으로 떨어지면 큰일 나기 때문에 그런 죽음의 길로 가는 중생들을 붙들고 ‘너 지금까지 이렇게 못 된 짓하고, 이런 못 된 생각을 했는데 이러지 말라. 참회하고 부처님 말씀을 들어라. 사는 길이 있다. 산다. 사는 길로 가야지, 너 지옥가면 큰일이다’하고 교화를 하는 거예요. 포교를 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우리 신도 분들 수백천명은 죽어서 지옥을 안 가겠더라 그거예요. 왜냐? 이렇게 법문할 때 부처님께서 쭈~욱 청정한 억종광의 빛을 방사해 주게 되어있습니다. 이것도 겁에 하나예요. 지금 부처님 교단의 법문 때만 그래. 그러면 여러분 그 더럽고 더러운 때(마음의 때, 죄의 때)가 씻겨져 나간다고요. 이런 많고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시커먼 영혼체가 자꾸 씻겨나가고 씻겨나가고 하기 때문에 이제 하얗게 된다고. 하얀색으로 말입니다. 아주 말쑥하고 청정하게 돼. 이 정도 되면 하늘을 가는 거예요.

그런데 자력으로는 안 돼. 자력으로 수행을 그렇게 해본 사람들을 봐도 못해. 그것이 씻겨 지지를 않아. 어느 정도 정화는 되지만 소멸은 안 되더라고.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의 법문을 한 달에 두 번 와서 들어주시기 바라고, 또 여러분들이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께 진정한 효를 해드려라. 그것이 뭐냐? 천도재입니다. 불교에는 어느 종교에도 없는 천도재가 있다. 그런데 다른 절 천도재는 안 되더라. 아니다 그거예요. 아니다. 이건 험담하는 것이 아니어. 진실이 안 돼. 안 돼. 이유가 있지요. 뒤에 나옵니다.

그동안 내가 법문을 많이 했으니까 읽어보시면 알 것입니다. 지옥에 있는 조상님을 어떻게 데리고 옵니까? 데리고 와야 돼. 천도 해 드리는 이 법석으로 데리고 와야 돼. 데리고 올 사람이 없어. 지옥을 누가 가서 찾아 갈 사람도 없고, 역사 이후로 그런 큰스님도 없고. 아무리 큰스님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법력이 없었어.
그래서 오직 부처님이 주관하는 천도재라야 되는 것이어. 그래서 지옥에 있는 그 조상님들을 지옥사자들이 데리고 오고, 축생 몸을 받은 그 조상들을 데리고 오고, 이건 도인 100명 1,000명이 모여도 안 돼. 그런 힘이 없어. 또 무주고혼으로 있다 하더라도 죽은 지 10년 20년 30년 되면 신통이 대단해. 그러나 빛으로 쏴버리면 가지도 못해. 허공중으로 물속으로 해서도 솟구쳐. 땅속으로 숨어도 솟구쳐버려. 그 빛의 힘으로 가지도 못해. 그래서 잡아 온다 그거예요. 이런 천도재는 영산불교 밖에 없어. 그래서 네(4)번을 하면 그 부처님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그 빛의 힘으로 하늘까지 가는 거예요)

출처/2010.9.1.수(음7.23) 큰스님 대전 법문내용중 발췌
추신/현대불교신문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다시 보충해서 법문하신 내용입니다




육도윤회-2

붓다는 가장 중요한 불신을 포함해서 몸이 여섯입니
다. 인간은 몸뚱이가 다섯입니다. 20세기말 신지학에서
사람은 이 육체와 4개의 영체가 합해져 이루어졌다고
발견해 냈습니다. 탁월한 성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몸뚱이, 이 거짓 몸뚱이는 여러 물질, 불교에서는 지.수.
화.풍이라고 합니다. 그 사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 거짓'나'는, 이 몸뚱이 집은 백년을 못 살
고 죽습니다. 땅 속으로 묻힙니다. 지.수.화.풍 사대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악도로 가기 때문에 네 개의
자기 영체중 4번 영체가 영계에 듭니다. 그때 1, 2, 3
번 영체는 4번 영체 속에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는
이 거짓 몸뚱이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 사부대중 불자님들. 다시 말씀하노니, 사람은 죽
으면 완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은 업에 따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나 재물이나 자기 몸뚱이, 처자 등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사람은 죽어 명부
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 세상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곧 윤회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말입니다. 천명
天命에 가더라도, 명命이 다해 죽어도 저승사자를 따라
가다가 되돌아오는 수가 있습니다. 저승에 들지도 못하
고, 이 몸뚱이도 이미 땅속에 들어갔으므로 중천을 헤
매는 고혼이 됩니다. 그 세계를 중음계라 하는데 이 세
계는 춥고 배고픕니다. 어둡고, 무섭고 외롭습니다.

그리고 천수, 천명이 남았는데도 도중에 요절한 사람
들, 그 영가들은 또한 중음계에 떨어집니다.

교통사고나, 스스로 음독이나 다른 수단으로 자진. 자
살한 사람들, 전쟁에 나가 총, 칼 맞아 객사해 죽었다
든지, 횡사 객사한 그런 사람들, 거의 대부분 중
음계에 들어 중음 고혼으로 떠돕니다.

다음으로 무서운 질병으로 많은 세월을 신음하다 죽
은 영가도 즉, 암이나 간질, 중풍, 에이즈 같은 하늘이
준 천질로 죽은 사람들 그 영가들도 거의 중음계에 듭
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사망한 사람의 70~80%정도가 중음
고혼이 됨을 말씀드립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저 이 법
문은 진정 사실입니다. 그런데 새상 사람들은 물질만
능, 황금만능 사상에 젖어 보고, 듣고, 느끼는 바깥세상
만을 전부로 알고 살죠. 성을, 이성을 탐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돈 버는 데만 골몰하죠. 명예와 권력을 쫓고
삽니다. 이 몸뚱이가 진짜 자기로 알고 죽으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위해
온갖 죄업을 짓고 삽니다. 피땀 흘려 벌어 놓은 돈, 한
푼도 죽어 가져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명예도 사랑하는
이도 저승에 같이 따라가 주지 않습니다. 죽으면 끝나
는 것입니다. 물론 이 육체는 땅속으로 들어가 흙밥이
되죠. 그러나 이 몸뚱이를 집으로 삼고 한평생 살았던
자기는 주인공은 명이 다하면 의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4번영체로 지옥이나 축생 혹은 아까 말했던 중음영가
로 새로운 고달픈 생을 살아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어 상당기간 4번영체로 살아가는
데 4번영체는 이 몸뚱이의 털구멍하나 다름없이 꼬부
랑 할머니가 목발 짚고 살다 죽었으면 목발 짚고 악도
에서 지냅니다. 그때 3번, 2번, 1번영체는 4번영체 안
에 겹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큰
죄업도 짓지 않고, 남에게 폐도 끼침이 없이 오히려 착
한일 많이 하고 살다 죽으면 틀림없이 하늘 천상에 납
니다. 앞에서 말한 4번 영체는 하늘천상엔 적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4번 영체는 죽어버립니다. 3번 영체
가 가서 납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3번 영체 속으로
로 겹쳐듭니다.

90살에 죽었어도 3번 영체의 나이는 40대입니다. 몸
은 건강하고 얼굴은 미스코리아보다도 더 아름답습니
다. 아라한 성과를 이룬 성자는 성인이 나는 하늘에 2
번영체가 가서 납니다. 보살과를 이룬 성자는 서방정
토 극락세계에 1번 영체로 가서 납니다. 그때 2번, 3번
영체는 1번영체 속으로 깃듭니다. 중생의 1, 2, 3번영
체는 영원히 죽지를 않습니다.

화두타파하여 자성이 드러나 견성하여 다생의 습기를
녹이는 보림공부를 잘 마친 이는 비로소 아라한이 됩니
다. 중생은 아라한 이상 될 수 없습니다. 구조상 그렇
습니다. 전생에 아라한이나 보살과를 이룬 이는, 그런
선근이 있는 이는 금생에 잘 하면 보살이나 붓다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중음계 영가들, 소위 중천을
떠도는 영가들, 그 고혼들은 대단히 불쌍합니다. 그리
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고혼 영가들은 배고픔이나
이성 욕구 해결을 위해서 가까운 인연을 따라 빌붙어
해결합니다. 그래서 업을 짓고 지냅니다. 중음세계에
오래있는 영가 일수록 업이 지중해져서 큰 스님을 만나
천도 되어 간다해도 지옥 중에서도 무서운 지옥으로 떨
어집니다.

출처/법문집1권중 라디오 법회 1집 (2001.6.24)에서 발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생사관


우리가 사는 이 지구, 남섬부주가 소속된 태양계, 우주는 수명이 무한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생겨났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정확한 수치를 알고 있지만 말할 필요 없습니다. 어쩌면 영겁을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생성소멸을 반복합니다. 사람도 그럽니다.

여러분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무시 이전부터,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옛적부터 겁이 문제가 아닙니다. 영겁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시 이전부터 여러분은 생명을 받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고 죽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앞으로 미래제가 다하도록 그럽니다.

이때 사실이 이러하니까 여러분은 큰스님의 법문을 꼭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일이 있느냐.. 어떻게 나고 죽고를 반복하느냐.. 사람으로 와서 업, 죄업을 많이 짓습니다. 아무리 죄업을 지으면 안 된다고 해도 죄업을 짓습니다. 죄업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는 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 보니까 내가 항상 말이지만 오늘 처음오신 분도 계시고 해서 또 말씀드립니다.

이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확실한 교법입니다. 이걸 부인하면 확실한 사설(邪說)입니다. 사람이 죄를 지어서 죽죠? 죽으면 아주 죽는 것이 아닙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그 업대로 받습니다. 그런데 40, 50%는 명부에도 들지 못한다는 겁니다. 명부에도 들지 못한다는 말을 이해 못합니다. 세상사람 이해 못하고 불교인도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고 부처님 이후로 큰 스님도 거의 백지상태입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는 대단히 그 부분에 대해 잘 압니다. 아함경에서 약간 설명해놓았지만 우리 현지사 법설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많은 종파가 분열이 됐습니다. 원시불교에서 29파로 분열된 원인이 그것입니다.

왜 명부로 들지 못하느냐? 집착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집착! 욕심! 사랑하는 사람의 정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놔두고 명부로 못 갑니다. 돈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면 돈 번 것이 몇 천억이라면 못 들어갑니다. 자살하면 명을 다하지 못했기에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하늘이 내린 병을 받고 죽으면 명을 다 못살아서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집착입니다. 집착 때문에 명부에 못 들어가는 사람들이 40, 50% 지난 10년 통계로 알았습니다. 그러면 명부에도 못 들어가고 자기 몸도 한줌 재가 되고 흙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 몸은 이미 기능을 발휘 못 하기 때문에 죽었거든요. 그래서 반틈은 귀신이고 반틈은 사람입니다. 이것이 무주고혼입니다. 무주고혼도 생명체여서 먹어야 하는데 기독교 자손을 둔 조상은 1년에 1끼도 못 먹어, 그러니 친구 따라서 이쪽 가서 얻어먹다가 얻어먹기도 하고 저쪽 가서 얻어먹으려다가 맞기도 하고 배가 고프고 추워서 너무너무도 가련합니다.
어떤 영가는 지옥보다도 더합니다. 명부에 꼭 넣어야죠. 그런데 명부에 넣어주려면 큰 법력 있는 스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혹 명부에 들어가더라도 거의 절대다수가 지옥을 가기 때문에 지옥은 분명히 있는데..
그 지옥의 실상은 등골이 오싹할 정도가 아니고 너무너무도 무섭기 때문에... 나를 낳아서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결혼, 분가시켜준 어머니, 아버지, 그 부모님을 낳아준 조상님들이 갔어. 그런데 효를 모르는 자식들은 또 배웠다고 자기가 다 아는 줄 알고 저 세상 없는 줄 알고 큰 스님이 법문하는 것을 듣지도 않으려고 하고 들으면 창작 이야기라고 하고... 그렇게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에 대해 나몰라라 합니다. 그러면 부모, 조상님들 지은 업대로 다 과보를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 현지사는 그걸 알기 때문에 공부를 다 마치면 불과를 증한다고 하죠? 불과를 증한 분은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 불쌍한 중생을 구해주는 거예요. 명부에도 들지 못한 중생, 지옥도 다섯 구분 되어있는데 아주 무서운 지옥 미래제가 다해도 못 나오는 지옥이 있어요.

그 다음 조금 낫다고 하는 지옥이 무간지옥, 더 나은 지옥이 중지옥, 더 나은 지옥이 하지옥이고 벌이 없는 대기지옥이 있다고 부처님께서 구분하십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은 업 따라서 도는 사람이 있어요. 무간지옥이나 급무간지옥에 가면 거의 못 나오지만 어쩌다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귀, 축생을 거쳐서 옵니다. 사람 몸을 받아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구로 삼중고, 사중고 받아서 옵니다.

대성자는 그것을 볼 수 없습니다. 열반할 때까지 가능한 많은 중생을 구하고자 하는 그 서원! 중생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내가 짧은 한 시간에 그 생사관을 (현지사처럼 생사관이 뚜렷한 곳이 없습니다.) 서구 지성인들이 생사관에 갈망하고 목말라하고 있어요..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 성경, 코란을 봐도 없죠.. 간단하게 돼있죠.. 죽으면 지옥 천당. 죽으면 또 오는데 그걸 모릅니다. 현지사는 완벽한 생사관이 있습니다.

지금 내 책이 영문으로 고급스럽게 번역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서 출판될 겁니다.

출처/법문집 2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무주고혼 영가


죄업을 많이 지은 사람들이 죽으면 상당수가 명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무주고혼으로 지냅니다.

객사한 사람, 자살한 분들, 몹쓸 병을 얻어 대소변 가리지 못하
고 죽은 이들, 처자에게 착이 많은 영가들의 대부분은 윤회에 들
지 못하고 명부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런 영가들은 반은 사람, 반은 귀신이기에 춥고 배고픕니다. 이
런 고혼들은 식색등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인연 있
는 자손의 몸에 빙의 합니다.

여기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조상의 영가가 빙의
된 자손은 객사하고, 자살하고, 몹쓸 병을 얻습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서 천도재가 필요하지만 완벽한 천도재를
감당할만한 큰스님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인간이나 하늘천상에
태어나도록 할 수 있는 길이 있는 데도 말입니다.

부처님 당시 10대 제자인 목건련은 당신의 어머니를 4번 천도해
드림으로써 하늘천상에 태어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일은 거룩하
신 부처님께서 주관하셨던 천도재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지은 업을 소멸시킬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
행이나 참회 보살행에 의해 정화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만이 중생의 죄업이 소멸됩니다.

또한 부처님만이 지옥 축생의 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부처
님의 위신력, 우주적인 구원의 힘에 의해서만 중생이 제도되는 것
입니다. 아라한도, 보살도 이 일만은 못합니다.






지옥 지장보살과 열시왕이 관장

지옥은 지장보살이 관장하는 곳으로, 남방의 지장궁 옆에 위치
해 있습니다.
상품보살 이상 붓다권 내에 든 대수행인은 삼매 속에서 지옥을
봅니다. 공을 깨친 후 무아 속 삼매에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착이 남아 있어서 망상을 떨치지 못하는 수행인이라면 선
정에 들어서도 지옥의 진상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런 수준의 선정으
로 보여지는 것은 요술쟁이의 마음이 그린 거짓 지옥 에 불과하
고, 진짜 지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장보살은 '붓다 중의 붓다' 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붓다
이십니다. 열시왕은 상품보살들이십니다. 무독귀왕, 도명
도명존자는 상품보살 이상의 불격을 갖춘 상수보살급이십니다.

무간지옥이나 극무간지옥에서 온 영가는 지옥의 옥졸이 쇠사슬
로 묶어서 데려옵니다.

보통 천도재의 결과는 수일 후에 나옵니다. 부처님들의 위신력
으로써 올리는 천도재는 영가 모두를 특별히 지장궁 별당으로 구
인해 갑니다. 그러나 죄업이 지중해 무간지옥에 떨어진 영가는 천
도가 거의 안 됩니다.

오직 부처님은 대자대비하시고 우주적인 무한한 능력을 구족하
시지만 사바세계 남섬부주의 당대에 붓다 이룰 그 제자의 집전 발
원에 의해서만이 악도에 빠진 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태양빛이
쨍쨍 내리 쬐더라도, 화경불록렌즈을 조정해야만 검정 헝겊을 태우
듯, 큰 제자라는 인연을 만나야 지옥중생이 구제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제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영가의 이름으로 공덕을 짓
도록 많은 불 보살께 먼저 공양을 드리는 겁니다.
이런 천도재를 모셔드리는 공덕은, 그 어떤 공덕보다 수승합니
다. 영가 당사자들의 지은 업장이 씻어져서 보다 나은 세계로 천도
될 뿐 아니라, 천도재를 모신 이는 자손으로서 그만큼 큰 효를 해
드려서 더욱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중천을 떠도는 조상의
고혼들을 명부에 넣어줌으로써 후손이 나쁜 병을 얻지 않고, 자살
또는 횡사하지 않아서 다행인 겁니다.

물론 모든 나쁜 재액, 천병이 영가의 빙의에서 비롯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들 사람이 전생에 지은 큰
악업으로 인해 여러 재앙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두셔야 할 점은, 천도재를 집전하는 스님이 최소한
청정한 비구스님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도 청정이고, 둘째
도 청정입니다.

이제 승려의 양심으로 돌아가 상업화 되어가는 천도재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의 죄업을 짓지 않기를 바랍니다.

능력 없이 천도재를 많이 하는 사찰은, 저급 영가들의 역겨운 냄
새와 사악한 기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신들이
꽉 차 있고, 귀신들이 득세하여 이미 성지가 아닙니다. 사찰은 청
정도량이어야 합니다. 절을 위해서도 상업화딘 천도재를 멈춰줄
것을 간절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적어도 아라한과에 증입할 때까지는 사생결단 외길을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 혜근-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불교의 생사관

"무협에도 신검 합일, 화경, 현경, 생사경 단계로 나눈다고 합
니다. 신검 합일은 검과 몸이 하나가 되는 단계이고 화경은
여기서는 붓다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인 생사관 확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터넷을 주유하는 어는 강호 네티즌께서 좋은 글
을 올려주셔서 여기에 인용합니다. 네티즌님의 대의는 그
대로 하되 제가 그 내용을 약간 각색하여 정리를 해봤습니다 검
기를 다루는 것이며 이때 육체적인 뼈와 살이 바뀌는 환골탈태
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으며 현경은 검과 마음이 하나가 되
어 어검술(검을 심기로 날려서 적을 공격하는검술)을 부릴 수 있
다고 하며 이때도 환골탈태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이
때는 영적인 환골탈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생사경은 몸이
사라진다 해도 보이지 않는 영적 몸만이 살아있다면 언제든지
부활이 가능한 단계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생사경에 도달하
신 분이라고 합니다."

생사를 초월하는 경지, 즉 부처님의 경지에 대한 생사관 내
용은 큰스님께서 최상위 존재계인 절대 법계에 거주하시는 석
가모니불의 가르침을 전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잘 나
와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불교계의 사활이 바로 올바른
생사관 정립에 있다고 하실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지적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백 번 옳다고 생각합니다. 견성을 한다
고 해서 생사관을 확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즉 불과를 증위
해야만 생사관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누차 강조해도 지나친 말
이 아니라는 점을 명료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육도의 세계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고 빠져나가는 놈이 진짜 매미이듯, 우리 사람도 죽으면 몸뚱이라는 허물을 버리고 자기의 영혼이 빠져나갑니다. 이 영혼은 몸뚱이가 있어 영혼체라 합니다.

영혼체는 네 개의 영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번 영체는 자기 몸뚱이의 복사체입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이들은 자기의 몸뚱이에서 빠져나가 중음계에 떠돕니다. 죽어서 바로 명부에 들어간 이들은 영체의 껍질 부분4번 영체 겉부분_영체에 대한 법설은 다음 장에서 한다을 이승에다 버리고 사자를 따라 저승에 들어가 49일간 대기해 있습니다. 그 사이 열시왕의 논죄를 받습니다.

이 49일간을 중유中有라 합니다. 위에서 말한 명부에 들지 못하고 떠도는 중음中陰과는 다릅니다. 중유와 중음세계는 엄연히 다릅니다. 논죄를 받고 판결대로 육도六道에 가서 나게 됩니다.
대개 사람들은 업을 짓고 살기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자신이나 남의 삶을 파괴한 악행, 그리고 부모님께 불효하고, 부처님의 교법Dharma을 비방하는 등 죄업을 지으면 지옥에 떨어집니다.

지옥 벌은 빙한氷寒과 화염火炎, 기타…… 로 가해옵니다. 화탕지옥, 흑암지옥, 독사지옥, 도산지옥, 분뇨지옥 등……. 모두 있습니다.

한 가지 벌을 받는 지옥도 이 사바세계만합니다. 중지옥 이상의 무서운 지옥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장면을 보면 성자라도 너무 끔찍하여 자지러지고 까무러칠 정도입니다.

불바다 지옥,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뗄 때마다 괴로워하는 죄수를 보면 간이 다 녹아질 지경입니다. 물 없는 사막, 태양이 작열하는 열 지옥을 걸어가는 죄수, 입이 다 마르고 목이 탑니다. 냉동실의 냉각기 바람의 온도가 영하 수십 도로 내려갑니다.

벌거벗은 몸뚱이가 순간 얼어붙어 괴로움에 괴성을 지르며 숨이 넘어갑니다.

날카로운 대꼬챙이가 열 손가락의 손톱 사이를 서서히 파고듭니다. 지네지옥에서는 지네가 사람 몸뚱이의 구멍구멍마다 파고들어 물어뜯습니다. 이하 중략
이것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는 이는 오장육부가 다 끊어지는 듯합니다.

형벌의 무서운 정도와 지옥 수명을 기준으로 나누자면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으로 구분하고 이들 다섯 지옥마다 각 지옥의 형벌 수준에 해당하는 지옥이 각기 수백이 됩니다.

《지장보살본원경》의 지옥 수는 그 일부라고 어느 날 대세지보살께서 법문해주셨습니다.
지옥의 형벌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것이 사실입니다. 가련하고 불쌍해서 볼 수 없습니다. 지옥 중생은 고통으로 인해 넋이 나가 자기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고통이 시작되면 자지러질 듯 놀라고, 그 질려있는 모습은 차마 눈뜨곤 볼 수 없습니다.

심장이 터져버릴 듯하여 보는 자가 오히려 가슴 조여 두 번 다시 보기 무섭습니다. 지옥의 벌은 옥졸은 있으나 자동으로 집행됩니다. 지옥의 공기는 탁합니다. 안개 낀 날처럼 음산하고 맑지 않습니다. 낮과 밤도 없습니다. 항상 희미할 뿐입니다. 지은 죄업이 많으면 많은 지옥을 돕니다. 지옥에서 받는 벌의 아픔은 몸뚱이가 고문 받을 때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할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나의 진짜 몸, 영체는 거짓 몸뚱이를 벗고 빠져나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옥 중생은 고통으로 혼절하기 때문에 1초도 참회할 정신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지옥문에는 옥졸 수백 명이 밀어서 여는 철대문도 있고 작은 문도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지장보살은 지옥을 관장하십니다. 명령은 10시왕으로 그것이 판관에게로 옥사장 앞으로 옥졸로 하달됩니다.

무간지옥의 죄수는 우리 교주 불 세존의 하명Order 없인 구제가 안 됩니다. 붓다의 경지에 올라야 지옥을 보고, 또 거기에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장보살의 위신력으로 꿈 속에서나 염불 공부 중에 지옥의 한 장면을 언뜻 볼 수도 있습니다.

지옥의 벌을 다 받고 나온 이들은 축생이나 아귀세계로 떨어져 그 곳의 업보를 채웁니다.
항상 굶주림과 갈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는 아귀계가 있습니다. 간탐, 진심瞋心과 질투가 아귀세계에 나는 주원인입니다. 배는 엄청나게 큰데 목구멍은 너무나 작습니다. 물을 마셔도 속에 들어가면 불로 변해버린다 합니다.

그리고 주로 바람직하지 않은 성행위로, 또한 사견邪見과 우치愚癡의 업으로 말미암아 태어나는 축생, 동물세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영체靈體가 축생류 전부를 대상으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에는 영체가 들어갑니다. 열두 디에 속하는 동물에는 모두 들어갑니다. 조류 중에서 비둘기, 독수리, 학, 꿩, 제비, 공작, 앵무새, 구관조, 까치, 까마귀는 윤회의 대상에 들어갑니다.

파충류로는 열두 띠에 드는 뱀 외에 거북이가 들어가고, 양서류인 두꺼비에도 영체가 들어갑니다. 어류로는 상어, 잉어에 영체가 들어갑니다. 물개, 물표범, 고래는 물에 살지만 어류가 아니고 포유류이기 때문에 영체가 들어갑니다.

곤충류에는 들지 못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영체가 들어가는 축생류만이 불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축생의 보를 다 받고 나서 다시 인간 몸을 받아오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람 따라 축생보를 먼저 받고, 지옥에 가는 이도 있습니다. 사람 사람마다 지은 업은 명부에서 논죄합니다.

무슨 지옥 몇 겁 또는 다른 지옥 몇 겁, 축생보로 구렁이 몇 생 다른 짐승으로 몇 십 생, 아귀보로 몇 겁, 이렇게 지은 업대로 산계소작算計所作하여 컴퓨터 이상으로 정죄定罪가 됩니다. 그럼 추호도 사私가 없이 집행됩니다.

우주 공간 안의 수많은 별나라에는 기체 인간들 소위 외계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죄업의 원인이 되고 근본이 되는 육신이라는 것이 없고 다만 기 영혼체로 살기 때문에 큰 죄를 짓지도 않고, 크게 착한 일도 하지 않습니다.

사는 것이 비교적 안정돼 있어서 악업이 없고 마장이 적어 부처님 공부도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적 진화가 느립니다. 가끔 외계인이 인간 몸을 받아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수라阿修羅의 세계도 실제로 있습니다. 1하늘 하下급의 별도의 하늘입니다. 복을 많이 지었으나 시기·질투심이 있어 싸우기를 좋아합니다. 제석천왕에게 여자를 달라고 싸우게 됩니다. 편싸움으로 부상을 크게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지는 않습니다. 영체는 죽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하늘세계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하늘도 크게는 여섯 하늘로 나누고 자세하게는 54품의 구분이 있습니다. 하늘 천국도 54하늘이나 된다는 말입니다. 오계五戒·십선十善으로 산 이들이 갑니다.

사람이 죽어 하늘에 갈 때는 3번 영체로 가 납니다. 3번 영체의 설명은 다음 장에서 하겠습니다. 하늘천상, 천당은 올라갈수록 수명도 길어지고, 복 수용도 더 합니다.

하늘의 복이 다하면 인간으로 오게 됩니다.
죄업도 지었지만 착한 일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지옥에 가서 업보를 다 받고 하늘에 오르기도 합니다. 삼계·육도를 윤회하는 한 죽음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늘 꼭대기에 올라간다 할지라도, 바다 속 들어가거나 산을 쪼개고 그 가운데 몸을 숨긴다 할지라도 죽음은 반드시 그 자를 찾아냅니다.

중생은 윤회생사합니다. 육도의 윤회생사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보살·붓다의 세계,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로 1하늘을 지나면 제석천왕의 거소가 있고, 사천왕의 거소도 있습니다. 제석천왕은 1하늘~6하늘 사람들을 관장합니다.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입니다. 바로 위에 성중하늘도 셋으로 자세히는 27품으로 나눔 구분합니다. 성중하늘을 여기서 언급하는 이유는 성자의 반열에 든 이들이라 마음 공부를 할 줄 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래서 거의 퇴전하지 않고 윗 성중하늘로 오릅니다. 성중하늘에 태어나려면 착하게 살고, 불법 공부 잘해서 선정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이 가는 세계입니다. 성자의 반열에 듭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13장 사람이 죽으면 어찌되나-불교의 생사관 -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윤회로 부터 벗어나라!

금생에 불법을 만나 생사를 벗어나고 윤회를 벗어나려면 시공을 초월
위에서 강조했듯 몸과 마음이 청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중아라한이
됩니다.

나아가 성중하늘에서 와서 보살을 목표로 수행하는 대수행인들
은 고기와 술, 담배도 멀리해야 합니다. 몸에 이런 이물질이 들어
오면 탐진치 삼독이 정화되지 않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탁해
져서 공부가 되지 않고 청정한 정토에 날 수 없습니다.

물론 6하늘이나 5하늘 정도에 태어나고자 하면 술, 고기, 담배
피우는 정도는 상관없습니다. 부부생활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경
우에도 개나 뱀의 고기만큼은 절대로 먹는 걸 금해야 합니다.

출가자와 재가 사부중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업을 지어 삼악도에 갑니다. 그 중 절반 정도는
지옥에도 못가고 중천을 떠도는 무고혼이 됩니다. 처자와 재물에
대한 미련과 착심 때문입니다.

고혼이 되면 너무 춥고 배고픕니다. 효성이 지극한 자손이 큰스
님을 만나 천도해주지 않는 이상, 수백 년 혹은 그 이상이 지나도
록 중음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옥이나 짐승세계에 난다는 경고를 남의 일쯤으로 생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삼
악도로 떨어진다는 큰스님 말씀도 새겨듣지 않습니다. '그런 게
어디 있느냐' 는 식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삼악도의 세계가 있고, 천상도 있습니
다. 진실로 있습니다!

육도의 세계가 실재하고 중생들이 삼세를 통해서 윤회전생한다
는 이 말씀을 거듭거듭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아직도 지옥, 축생
종자들은 의심하고 이 진실의 외침을 비웃는 분도 계시겠지만 순
박하고 믿음 있는 불자들이라면 나의 법문을 경청하시리라 믿습
니다.
허물을 벗고 날아가는 매미가 진짜이듯, 이 거짓 몸뚱이를 벗어
던지고 빠져나가는 영혼체가 진짜입니다. 오히려 그 영체가 느끼
는 감도가 이 육신의 그것보다 더욱 생생합니다. 지옥이나 아
귀세계로 떨어진 이 영제가 고통을 받을 뿐 아니라 배고픔도
느낍니다. 이 거짓 몸뚱이가 고문당할 때의 고통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습니다.

죽어서 지옥이나 짐승이 될 때 우리의 4번 영체가 짐승의 뱃속
으로, 그 악도로 가는 것입니다. 4번 영체는 우리 몸뚱이와 털구멍
하나까지도 다르지 않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죽어 지옥으로
떨어지면 그 4번 영체는 꼬부랑 할머니 그대로 입니다. 살았을 때의
기억이 그대로 영혼체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악도로 가면 안 됩니다. 그러려면 죄를 짓지 마
십시오. 절대로 부처님과 법을 능멸하거나 모독해선 안 됩니다. 그리
고 5무간업, 4바라이죄, 10악업을 차례로 경계해야 합니다.




불교_오도증입을 요구

불교는 실천을 요구합니다. 아무리 학식이 있고 변재라 해도 실천
수행이 없으면 안 됩니다. 세계적인 대석학이라 해도 믿음이 없고 행
이 없으면 악도행입니다.

마음공부해서 깨달아야 하고 깨달음을 완성해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지에 오르고, 궁극에 이르러 붓다가 돼야 합니다.

불교는 오도증입을 요구합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죽으면 어디로 가나*영산불교 현지사



죽으면 어디로 가나



이제 사람이 죽으면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좀 잘 아시지요. 그러나 라디오를 시청하는 청취하는 분들은 아주 모릅니다. 정말 모릅니다. 자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가는 곳이 있는데 집착이 강한 사람은 명부를 못 들어 갑니다. 집착이 강한 사람은 명부를 못 들어 갑니다. 

집착 때문에 이 세상 그리고 자기 자식 애인 손주 돈 등등 집착이 강한 사람은 명부에 못 들어 갑니다. 그 다음 자살 한 사람은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자기 명을 다 살아야지 살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결코 명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명부가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확실히 저승사자가 와서 잡아간답니다. 이것은 맞는 말입니다. 여기서부터 축생이나 지옥에서 온 사람들은 이제 웃을 거에요.

이제부터 비웃습니다. 어디가 죽어버리면 끊나고 묘지를 가보면은 허망하더라. 공동묘지가 가봐라 뭐가 있더냐 그래가지고 내 법문을 비아냥 거립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이 세상 물질만 알고 저 내면세계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짖는 것이 업이지요. 그래서 다시 악도로 악도의 업을 지어서 악도로 갑니다.

20세기에 들어서 주로 일부 과학자들에 의해서 사람이 죽으면은 아주 죽는 것이 아니고 영혼은 죽는 것이 아니고 영혼. 죽는 것이 아니고 다시 전생(轉生)을 하더라. 

전생. 생을 바꾼다. 전생을 하더라 하는 결론을 냈습니다. 주로 근사경험(近死經驗)이라고 해서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학자들이 많이 이 사례를 수집했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의사가 진단을 해서 이건 완전히 사망입니다 하고 진단이 끊났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삼일 만에 살아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런 사례를 수천 건 이 사례를 모집한 어느 미국의 의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한테 가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 온 동안에 무엇을 경험했느냐 하고 녹취해보니까 공통됩니다 거의.

그 다음. 대게 두서너 살 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데요 전생 기억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다시 사람으로 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대게 하나 천의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그 어린이는 두 세 네살 될 때 말이 이제 말을 할 수 있을 때 부모님들이 황당할 정도로 이상한 말을 합니다. 요건 우리 집이 아니라고. 내 집은 저기 부산에 있다 요런다든지.

우리 마누라는 이름이 머다 한다고 한다든지 여러분 어떻게 받아 들이겠습니까 황당하지. 그러면 메모를 해놓았어요. 이렇게 해서 수천 건을 사례를 수집해가지고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서 증명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완전히 죽는 것이 아니구나 다시 사람으로도 오구나. 저기 미국에 스티븐스라고 하는 교수가 이천 건 자료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차시환생(借屍還生) 이라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시환생 뭐냐. 중국에 상동성에서 일어난 일인데 죽은 지 3일만에 관속에서 소리가 납니다. 입관을 했는데 죽은 지 3일이 됐는데. 그래서 우리 아버지 살았다 해가지고 관을 열어보니까 살아나. 

그래 얼마나 부인하고 자식이 반가워 합니까. 근데 말을 못해. 전혀 말을 못해. 몸뚱이는 아버지인데 말을 못해. 그래서 종이를 갖다 달라고 하니까 종이를 갖다 줬어. 

펜을 갖다 달라고 하니 그야 몸짓으로 하는 거지 펜을 갖다 주니까 자기는 베트남 사람 안남인이라 그거요 이름은 유건중이라고 합니다. 유건중. 죽은 사람은 최천선이야. 여러분 아시겠지요.

그래서 이 북경대학교 조사단이 현지를 가서 확인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맞어요. 유건중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자기 자식이 홍열 무슨 병 있잖아요. 

그래서 여름인데 지금같이 삼복더위인데 두터운 두터운 이불을 얼굴까지 그냥 덮어 씌워. 어떻게 추워라고 합니다. 그래서 질식했다는. 질식사했어. 

질식사해서 인제 저승 저쪽을 가가지고 오니까 자기 송장은 땅속으로 들어가버렸어. 안되죠.

그러니까 찾아 다니는 거요 막 죽은 송장을. 막 죽은 송장을. 3일된 최천선이라는 송장에 쏙 들어가버렸어. 

그러니까 몸뚱이는 아버지지만 실은 유건중이라. 안남사람. 베트남하고 중국하고는 한자를 같이 씁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대단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건입니다.

 더러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더러 더러 있습니다. 더러 더러 있는데 내가 정확한 메모를 한 것이 없네요.

그 다음에 전생회귀라는 것이 있습니다. 연령역행이라고 하지요. 최면술에 의해서. 최면도 깊은 최면 1단 2단 3단계가 있습니다. 3단계까지 깊이 넣어서 연령역행 시간역행을 하면은 전생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사건으로는 1959년에 ‘브라이드머피를 찾아서’라고 하는 책이 미국 번스타인이라고 하는 최면학자에 의해서 쓰여져 있는데 그건 대단히 참 재미있는 사건인데 이것이 미국 98개 신문 신문에 대서특필이 돼 가지고 전세계가 놀랐습니다. 

요건 뭐냐 하면은 최면을 통해서 전생 전생 전생 4생까지 소급해서 봤다는 기록도 있고 칠생 전까지 소급해서 봤다는 기록이 있는데 바로 전생 그것은 대부분 상당히 맞았다 그거요.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니까. 

현지에 파견 해보니까 학자들 조사단 그래서 여러분 사람이 죽으면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인생이란 무엇이냐 죽음이란 무엇이냐에 대해서 정말 역사가 시작한 이래로 많은 관심 있는 의식 있는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 골몰히 연구를 했습니다. 

그리스 학자 중에서 플라톤이나 피타고라스 같은 사람들은 영혼은 죽지 않고 전생은 전생한다 까지 알았습니다 지금부터 그러니까 2천 몇 백년전이지요. 

유명한 사람들 아닙니까. 세계적인 유명한 지식인들이 많이 전생을 믿었습니다. 우리 불교는 전생이 문제가 아니라 육도에 윤회전생 하는 것까지 알아버렸습니다. 

육도 더 깊이 알았지요. 육도 죽으면 지옥 축생 아귀 인간 수라 천상 여섯 세계를 윤회하더라 하는 것까지 아는 종교가 우리 불교하고 힌두에 인도에서 발상한 힌두교하고 브라만교하고 자이나교입니다. 이 세 종교는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현지사는 그보다 더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알고 있느냐. 윤회안 육도를 넘어서 윤회밖 세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깨달아가지고 보림을 마치면 아라한입니다. 

윤회를 벗어나게 되요. 윤회를 벗어나는 세계를 성중하늘이라고 합니다 내 책에서요. 성중하늘을 더 가면 거기는 적멸의 세계요 빛의 세계요. 더 가면은 도솔정토가 있어요. 도솔천 내원궁이라는데 도솔하늘이 아니오. 도솔천 내원세계가 있어요. 

거기는 불모가 가는 불부가 가는 정토입니다. 붓다를 낸 부모 붓다를 낸 공덕으로 그 하늘 갑니다. 거긴 윤회 밖입니다.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영원히 여기 안 올 라면 안 올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곳이니까. 

그리고 거기서도 더 가면은 부처님께 시중하는 천녀의 정토가 있습니다. 거기서 더 가면 극락정토가 있습니다. 거기서 더 가면 약사정토가 있고 약사정토에서 마지막으로 사람을 몸을 받아서 붓다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붓다들이 계시는 무아속 절대 세계가 있다는 것.

나쁜 사람이 죽으면은 머리에서부터 심장을 향해서 식어갑니다 여러분 몸이. 송장이요. 그리고 정말 훌륭한 세상에 환생할 정도로 착하게 산 사람들은 심장부터 식어간다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 심장부터. 

모든 것은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서 몸을 받습니다. 모든 것은 모든 사람들은요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서 몸을 받아간다는 것. 착하게 살았으면 착한 곳으로 갑니다. 

죄업을 많이 지으면은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지는데 내가 볼 때는 많은 사람들이 명부에도 못 들어가더라는 것. 

명부에도 못 들어간 사람은 전생에 업이 지중합니다. 이제 천도해보면 그 사람들은 거의 중지옥을 가더라고요. 중지옥도 세 층이 있습니다.

근데 그곳으로 가더라고요. 그리고 지옥을 거쳐서 축생으로 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특별한 예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구 죽어서 뱀이 되고 구렁이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저번에 천도재를 해보니까 자기 집이 자기 집 사정을 듣기 전에 전부 수배가 끝났지요 부처님들이. 수배가 딱 끝났는데 아드님이 어디로 가서 갔나 하고 굉장히 알고 싶어해.

그 사람이 왔으면 내가 미안한 데. 가르켜 달라고 했는데 안 가르켜 주었거든. 말 할 수가 없어. 뱀이 되었기 때문에. 20년 전에 간질을 앓다가 죽었어. 

뱀이 됐더라구요. 또 조상 중에 구렁이가 된 조상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집은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내중에 천도재를 하러 와서 물어보니까 자기 집이 집에 뱀이 구렁이가 그렇게 많이 나온다 그래. 그래서 천도한다는 거요. 그 친구들이 온 겁니다.


출처/ 2006년 06월 28일 자재만현큰스님 춘천현지사 정기법회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