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5일 화요일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2008년 법문글 모음-1]

자재 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
2008. 10.21.화(음9.23) 






오늘 우리 법회에 처음 나와 주신 분들 손을 들어 봐 주세요.

춘천의 우리 본사 대적광전개원이 이제 22일 남았습니다.


내가 항상 이야기 하지만 대적광전개원 행사, 앞으로 있을 다보탑개원 행사는 대단히 중요하고 불교사상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행사입니다. 이 법좌에 올라와서 스님이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역사적으로 그렇고 그런 사건들 때문에 우리 착한 백성의 심성이 많이 황폐화 되어서 진실을 말해도 믿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이 동영상을 보시는 전국의 많은 불자들, 각성하고 이성적으로 법문을 검토해 주시고 믿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네 번째로 우리 부처님은 얼마만큼 위대한 어른인가를 말씀 해드립니다. 그 거룩하고 희유하고 위대하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지 2600년 정도 되니까 그 위대함이 묻혀버렸고, 부처님이 열반에 든 것을 공(空)이나 적멸(寂滅)로 돌아가 버린 것으로 알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굉장히 희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이다음시간에 내가 《법화경》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겠지만 2500년 이후 뿐만 아니 라 그분이 최초로 불과를 이루신적은 상상할 수 없는 겁전입니다.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여래수량품〉에서 비유로 말씀을 하고 있는데 그와 같이 오래 전에 우리 부처님께서는 불과를 이루셨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무아 속 절대세계에 계십니다. 이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불교가 오늘날처럼 왜소화(矮小化)되어 버렸습니다.

힌두교, 자이나교, 중국의 도교, 이슬람 수비즘등 그러한 종교도 깨달음 내지 신(神)과의 합일을 목표로 해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가 사실은 우주적인 종교인데도 그 정도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입니다. 부처님은 우주아(宇宙我)입니다.

우주 자체입니다. 우주의 본체와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 법신불이어요. 그 법신불이 형상화한 것(구체화한 것)이 보신불이어요. 그 부처님은 곧 우주이어요. 우주적인 능력을 행사해요. 지금 이것을 몰라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현지궁 현지사의 소의경전은《아함경》《지장경》《반야경》중에서《금강경》그리고《법화경》《화엄경》그렇습니다.

《법화경》《화엄경》《반야경》이런 대승경전에 부처님의 거룩하고 불가사의한 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이 사실임에도 이것을 하나의 픽션(허구)으로 봅니다. 비유와 방편으로 봐버립니다. 그래서 너무도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비유가 아닙니다. 방편으로 그렇게 설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법화경》〈서품〉격에 해당하는〈세주묘음품〉이 있어요. 거기를 보면 참 잘 그려놓았습니다. 거의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그것을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아하! 부처님은 그만큼 위대한 어른이시구나, 불교는 그만큼 위대한 종교이구나’하는 것을 알으시라고. 그렇게 함으로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더 심화되고, 간절하고, 우리 현지사에서 주장하는 석가모니부처님 칭명염불을 더 잘하게 됩니다.

이제 말씀드립니다. 부처님께서 설법하실 때에는 깊은 삼매에 들어갑니다. 여러분 그걸 아십시오. 깊은 삼매에 들어갑니다.《법화경》을 8년간 설하셨다고 합니다. 8년간 설하신 주요내용을 8품으로 묶었고, 그다음 우리가 보는 8권의《법화경》으로 편집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법화경》을 설하실 때에는 영축산에서 무량의처삼매라고 하는 깊은 삼매에 드십니다. 그렇게 되니까 꽃비가 내립니다. 꽃비가 내리는 거예요.

극락세계의 바로 아래세계에서 관장합니다. 큰 법을 설하실 때에는 꽃비가 한없이 내려서 1미터까지 쌓여요. 여러분들의 눈에는 안 보이지만 하늘사람들은(천안으로는) 봐요. 꽃비가 내리고, 그다음에 삼천대천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을 합니다. 육종진동을 하는 거요. 이것도 맞습니다.

부처님께서 깊은 삼매에 들게 되면‘무엇인가 큰 법을 설하신다’이렇게 보고 하늘에서는 꽃비를 내리고, 하늘은· 땅은 육종으로 진동을 합니다. 이 지구하고 하늘만이 아니라 삼천대천세계가 육종으로 진동을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부처님께서 그 삼매에서 깨어가지고 빛을 방광하는 거예요. 어떻게 방광을 하느냐? 여기 양미간(兩眉間), 여기 양미간을 백호상관이라고 하는데 백호상이 아닙니다. 그 설명은 접어두고, 양미간에서 혹은 입에서 몸 전체에서,《화엄경》에서는 다섯 여섯 군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은 열 군데입니다. 열 군데에서 빛을 방사합니다.

그 빛은 내가《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처음 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빛을 소개해야 되겠는데, 이것은 역사 이래 처음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전의 개념으로 무량광이라고 했습니다. 그다음에 억종광 혹은 백종오색광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화엄경》에서는 달리 해석을 합니다. 그것을 풀어서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 무량광명 빛, 무량억 나유타 아승지광명,

한량없는 억 나유타 아승지광명, 백천억 묘한 빛광명, 백천억 나유타 아승지의 청정한 광명 이런 말로 부처님의 광명을 풀어서 썼습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원만보신 부처님이 이런 빛으로 이루어졌다고요.

여러분들은 몸뚱이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줄 압니까? 지·수·화·풍(地水火風)이라는 사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육체인간은 요. 그런데 불과를 증한 붓다들은‘무아 속 절대계’에 계시는데 지·수·화·풍으로 안 되어 있어. 지·수·화·풍의 입자 입자 입자 초미립자 극미립자 그것으로도 이루어져 있지 않아. 공(空)을 넘어서 빛으로 이루어져 있다고요. 빛도 여러분의 마음광명을 자성광명이라고 그래요. 진리의 광명. 그것도 아니어.

그것은 견성할 때 드러나는 것인데 그 빛을 초월한 빛이어. 극락세계를 이루고 있는 정토의 빛도 아니어. 그것도 훨씬 초월해가. 극락세계를 이루고 있는 정토의 광명도 무량광은 아니어. 붓다는 몸뚱이가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어. 말하자면 무량한(헤아릴 수 없는), 무량(헤아릴 수 없는 종류)의 빛깔 광명이란 말이어요.

억종광, 억이 숫자가 많잖아요. 억이나 되는 빛깔의 광명이란 말이어요. 억의 종류의 빛깔이다 그 말이어요. 그 다음 백종오색광, 오색광이 백가지나 된다 그거요. 무량광이 그 다발이어요. 그 빛, 경에는 안 쓰여 있지만 우리 현지사《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이 무량광에 대한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뭐냐? 이것은‘깨끗하고 청정하고 아름답고 영롱하고 예쁜 빛, 혹은 안팎이 없는 빛’이렇게 말했어. 안팎이 없어. 여러분, 개울물이 깨끗하고 청정하면 속이 들여다보이잖아요. 안팎이 없잖아요. 그 빛이 그렇습니다. 이것은 희유한 빛이어요. 안팎이 없고 그러면서 깨끗하고 청정하고 맑고 영롱하고 예쁜 빛이어. 그런 빛으로 부처님의 몸뚱이가 이루어졌다고요.

그래서《화엄경》〈현수보살품〉을 보면 그 빛이 이러이러하다고 40가지로 해석을 해놓았어요. 가령 청정이라는 광명이다. 그 빛을 보면 환희스러워. 물론 빛을 보는 수준은 정말로 등각보살 정도 올라가야 봅니다. 이 중생의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여기(우리 중생 앞에) 와 있어도 그 빛이 안 보여. 그 빛은 밝기가 한이 없어. 이것을 내가 천문학적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 빛을 여러분이 보면 가루가 되어버려요.

그런 강하고 밝은 빛이어요. 여기 와있어도 여러분들은 못 봐. 부처님이 지금 그 빛덩어리로 와 계셔도 못 봐. 그러니까 희유한 빛이지. 그런 밝은 빛인데 여러분들 눈에는 왜 안 띄느냐 그 말이어요. 희유한 빛이지요. 이것은 심지(深智)의 광명이다. 심지(深智, 깊은 지혜). 보면 깊은 지혜의 빛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그런 불가사의한 빛이다. 이것은 청량한 빛이다 적정의 빛이다 단음의 빛이다... 이렇게 쭈욱 40가지로 설명을 합니다. 이 빛이 얼마나 불가사의한 빛인 줄 압니까?

그래서 부처님께서 깊은 삼매에 들어가니까 하늘에서는 꽃비를 내리고, 삼천대천세계는 육종으로 진동을 합니다. 육종으로 진동한다는 말은 땅 하늘이 여섯 가지로 흔들린단 말이어요. 그런 후에 그 정(靜)에서(삼매에서) 쑤욱 나와가지고 양미간에서 빛을 내던지, 눈에서 빛을 내던지, 입으로 빛을 내던지, 양손으로 빛을 내던지, 온 몸의 털구멍으로 빛을 내던지, 양 무릎으로 빛이 나가던지, 발바닥으로 빛이 나가던지, 겨드랑이에서 나가던지 이렇게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용처에 따라서) 나갑니다.

이 빛이 쭈욱나가는데 그 빛을 보면 그렇다 그거요. 그 빛이《법화경》을 보면 동방으로 만팔천 국토를 지나서까지 그 안의 전 세계를 다 비춘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한군데 탁 머물렀는데 그 한군데 딱 머무른 그 모습이 구름같이 보인다 해서, 그 구름도 희안하게 보통의 잡스러운 구름이 아니고, 그 지혜의 빛이 뭉쳐진 구름이기 때문에 경전에서는 여러 가지로 표현합니다. 원만한 광명의 구름, 자비의 구름, 지혜의 구름, 반야의 구름, 삼매의 구름, 길상의 구름...10여가지로 표현합니다. 그 구름이 어째보면 지혜, 어째보면 자비가 뚝뚝 흘러. 그 색깔 구름에서 어째보면 삼매에 쑤욱 들어가 버릴 정도의 구름 같다 그 말이오.

그 다음에 이제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신단 말이에요. 법을 설하시는데 그 목소리는 어째보면 시바라밀음이고, 시바라밀이라는 것은 계율, 계율을 몇 겁을 통해서 청정히 지켰기 때문에 부처님 말씀을 어째들으면 그 목소리에서 계율정신이 뚝뚝 흐르고, 어떨 때에는 보시의 단바라밀음, 인욕바라밀, 정진바라밀, 산바라밀, 반야바라밀, 자비반야바라밀, 해탈바라밀, 사자후바라밀, 운뇌음바라밀입니다.

어째들으면 인욕을 잘한 성자의 목소리 같고(목소리에서 인욕을 느끼고), 성(적정)을 느끼고, 자비가 뚝뚝 흐르는 그런 느낌이고, 완전히 해탈해 버리는 성자의 음성이고, 사자후 음성이고, 운뇌음(천둥번개 칠 때의 무서운 소리)등으로 목소리가 들리는데 목소리도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실 때의 그 목소리가 이러한 목소리를 낸단 말이에요. 부처님의 목소리는 아주 청아하고 그윽하지만 들어보면 이러한 목소리더라.

부처님의 눈매, 부처님의 모든 거동, 부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면 모두 때가 묻지 않았어. 때가 묻지 않았기 때문에 눈, 거동 거동이 지계의 빛이 역력하고, 반야의 빛이 역력하고, 삼매의 빛이 역력하고, 무애의 빛이 역력합니다. 이 눈빛, 여러분들 눈빛을 거울로 한번 보세요. 삼매의 빛도 나오고 지혜의 빛도 나오고 그러는가. 그게 안 되지요.

그러나 부처님의 눈빛과 거동 거동은 그렇다 그거요. 이렇게 해서 법을 설하는 거요. 그렇기 때문에 시방에(시방이라는 것은 우주 전부를 말해요), 우주에 윤회를 벗어난 해탈오계의 성자들(아라한이나 보살 같은 분들), 하늘의 왕들(제석천왕,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 2하늘 1하늘의 왕)이 부처님 법문을 들으려고 모두 몰려오는 거예요.

우리는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 2하늘 1하늘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불교교리에서는 안 그러지요.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타화천...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여러분들에게 알기 쉽게 이야기하려고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 2하늘 1하늘 이렇게 이야기 해. 부처님의 법문을 들으려고 백천만 그 성자들, 무수히 많은 그 하늘 왕들, 무수히 많은 청중들이 모이는 거요. 그렇게 해서 법문을 하는데 부처님의 몸은 완전히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부처님의 법문은 삼천대천세계 전 성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100리 안으로 수천만 성중․청법대중이 모였다고 하면 그 정도는 다 들을 수 있도록 자유자재로 법을 설하는데 이건 사실입니다. 사실인데 (지금의 불교에서는) 이것을 비유라든지 방편으로 해석을 해 버립니다. 대단히 안타까워서 말씀을 해드립니다. 이렇게 불과를 증한 분이 법문을 설해도 똑같습니다. 불과를 이룬 붓다의 법은 그렇습니다.

붓다가 법을 설할 때에는, 이 사람(자재만현)은 완벽하고 빵빵한 붓다는 다음 생에나 기약을 할 것입니다. 이제 처음 불과를 증한 사람들은 의과대학을 갓 졸업한 정도라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지금도 저 절대계에 있는 자재통왕불은 다 합니다. 다 나가고 다 하는데 육신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 육신 속에서는 그렇게 크게 못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오신 거예요. 이 위에(큰스님 정수리 위에) 계셔서 방광을 해주는 거요. 방광을 하는데 여러분들은 복이 많지요.

옛날 대승경전을 설할 때에는 ‘중생들(청법대중)의 업장을 씻어주었다 소멸해 주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해 줍니다. 그래서 이 붓다의 법문은 여러분들이 오셔서 청법하고 들으십시오. 법문 내용을 ‘말씀이 너무 격이 높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라고 하는 말도 들립니다. 좋아요,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오시면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업장이 벗겨져 나간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이 업장이 씻겨나가고 벗겨나가고 해야 여러분의 운명이 바뀝니다. 업장이 안 씻어지면 안 됩니다. 스님이 중생의 업장은 태산만 하다고 이야기 했지요. 확실합니다. 억겁을 살아오는 도중에 지은 업이 그렇습니다. 태산 같아. 놔둬버리면 큰일이어. 안 씻고 가면 큰일이어. 여러분 알지요. 대부분 무주고혼이 되더라고요. 명부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거의(절대 다수)가 지옥을 가더라 그거요. 그런데 업장을 씻으면 그런 것이 벗겨 나간다고요.

그 과보가 벗겨 난간다고. 가령 지옥을 거쳐서 축생으로 와 닭으로 23생을 산다? 닭으로 23생, 스물세 번을 닭으로 태어난다 그 말이어. 업장이 벗겨 나갈 때 1생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10생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더라 그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붓다의 법문은 삼생을 두고 복을 짓는 것보다도 더 수승하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 분(달라이 라마)이 보살인데 그분 법문이 그런다 해가지고 세계 각국 사람들이 가서 듣는 모양인데 그 보살의 법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보살은 이 몸뚱이가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보살은 청정하고 깨끗한 광명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그러나 억종광명으로는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살이 법문할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을 아십시오. 오직 붓다만이 업장을 소멸해 준다는 것. 이건 사실 밀장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여러분한테 해주니까 스님 법문이 약간 어렵다고 하더라도 꼭 법회에 참석해서 청법하십시오.

사실은 스님이 상당히 쉽게 풀이해서 이야기를 해줘. 여러분 스님법문이 어렵습니까? 다만 다른 절에서, 다른 학승들이 지금까지 불교사에서 이야기를 못한 이야기를 해주니까 거기에서(선불교 등) 젖어버린 그 법문으로만(그것이 법문인 줄만) 알은 사람들이 우리 스님법문은 무슨 업장도 씻어준다 또 무엇을 한다고 하니까 이게 이상하다는 것이지. 사실은 경전에도 다 있는데. 경전에 부처님 법문이 이렇다 하는 것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학승들이 학자들이 전혀 그 경계를 모르니까 그냥 지나가버린단 말이에요. 지나가버려.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보지요. 도인, 몸에서 불을 뿜지요. 그런데 그 불(빛)이 무량광 아니지요. 맑고 청정한 것이 아니어. 부처님 광명은 아니어. 탁하지. 도인이라고 하면 아라한 또는 아라한 밑의 외도. 불을 뿜거나, 이렇게 법문을 하다가 없어져 버리거나, 공중에 올라가서 설법을 하거나(그런 경우가 역사이후로 있었으니까), 축지를 하고, 둔갑을 하고, 이산도수를 하지요.

축지(縮地), 예를 들어 몸은 부산에 있으면서 서울 광화문 앞에다가 무엇을 놔두었다고 합시다. 가져오라고 하면 순식간에 가서 가져오거든. 분명히 서울 광화문 앞에 갔다 왔단 말이에요. 그걸 축지라고 그래. 둔갑(遁甲)이라는 것은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없어져 버려. 이산도수, 이산은 저 산을 들어서 다른 데로 던져버리는 것이고 도수는 강 또는 바다를 걸어서 건너가는 것이어.

예언을 하고, 병을 낫게하고, 이러한 도인들의 모습에 여러분들 누구나(절대다수)가 취해버립니다(빠져버립니다).‘최고로구나’ 한단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최고의 도인이 아니다고요. 이것을 신통이라고 그래. 이런 신통은 내가《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도 다루었지만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업을 짓는 것이다. 왜 업을 짓느냐? 이 신통이 오는 이유가 있어. 신통을 부리는 이유가 있어. 어떻게 해서 신통이 일어나느냐(벌어지느냐)? 귀신, 하늘 외도, 축생귀신 이것들이 들어와서 그래.

축생귀신이 뭐냐? 그 많은 축생 중에서 구렁이 여우 학 기린등 이것들이 100년 500년 1000년 동안 오래오래 살면 도중에 신통이 벌어집니다. 그 속에 사람 영체가 들어가 있거든(그것들이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들이 거든). 그런데 그것들은 전생에 많이 수행한 놈들이어. 그런 것들이 이제 신통이 벌어진다고요.

몸에서 쑤욱 빠져나와. 영체이탈(유체이탈)이라고 그래. 이런 축생들이 어느 날 갑자기 몸에서 쑤욱 빠져 나올 정도의 신통이 나올 수 있다고. 구렁이의 예를 들자면, 남방이나 아프리카 같은데 가면 굵기가 아름드리이고, 길이도 수 미터 되는 것이 있잖아요. 요놈들이 몇 백 년을 살다가 신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이 몸에서 쑤욱 빠져 나온 놈은 사람이어(영체여). 그 놈(그 사람)이 마음대로 둔갑을 해요.

그걸 의생신이라고 해. 여러분들은 부모님으로 해서 나왔잖아요. 그런데 그놈은 생각(뜻) 의(意)자여. 생각을 따라서 몸을 마음대로 나투어요. 그래서 의생신이라고 그래. 요것이 의생신을 부릴 줄 알아. 그래가지고 요놈이 도중에 나와서 자기 몸뚱이를 깊은 구멍에다가 감추어 놓고 나와 돌아다니면서 온갖 나쁜 짓을 한다고. 축생이니까 생각해 보세요. 생각이 맑고 고상하겠습니까? 요것이 사람 몸에 들어가 빙의한다고.

요놈이 빙의를 하는데 그것들이 그런 짓을 하는 이유가 있어. 자기의 종족(자기의 사람들)을 넓히려고 해. 자기 군단(자기 조직)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어. 그래서 여자 속으로 들어가. 여자는 밑으로, 남자는 입으로 들어가. 그래서 그놈이 들어가면(용신이 빙의하면) 몸에 이상이 오고 생각에도 이상이 와. 자기하고 용신하고 인격이 둘이 되니까.

어떤 경우 빙의된 이 사람이 그 용신 때문에 신통이 벌어져. 그 큰 신통력을 가지고 있는 용신이 들어오게 되면 큰 신통을 할 수가 있게 되어 있어. 여기서 소련 미국을 순식간에 왔다갔다 할 수 있고, 둔갑도 할 수 있고, 온갖 신통변화를 한다고요. 그러한 저급의 인간, 그것들은 기껏해야 축생 아닙니까. 축생의 사특한 힘이 들어가게 되면서(이 사람은 그 큰 힘이 들어오기 때문에) 저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니까 움직일 수도 있거든.

마음을 바꿀 수도 있어. 그런 것을 해보니까 되거든. 그래서 돈 많은 사람, 얼굴 예쁜 여자 등을 상대로 많은 죄를 짓습니다. 많은 죄를 지어. 그러니 이런 신통을 해야 하는 거요, 안해야 하는 거요? 내가 지금 비근한 예를 들어주는 거예요. 신통이라는 것은 하면 안 되는 거요. 신통은 악도에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 신통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 신통을 부리면 세상 사람들은 다 그냥 최고 도인이 나왔다 해가지고 거기에 빠진다고. 우리는 그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신통은 필요 없는 거요.

우리는 업장이 닦여져야 돼요. 우리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그 악업(나쁜 업, 죄업), 그 업의 힘을 죽여야 된다고요. 그래가지고 그로인한 과보를 안 받아야 돼. 이게 수행 목적인거요. 최고의 수행 목적인거요. 그래서 수행의 진짜 목적은 영혼을 맑게 하는 거요. 정화시키는 것, 업장을 정화시키는 것, 업장을 소멸시키는 것, 이것이 수행의 제일 목적인거요. 이거 이렇게 봐야 돼.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

내가 작년인가 2년 전에 말씀 드렸을 것입니다. 법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이름을 밝힐 수도 없고, 말은 꼭 해줘야 되겠고 해서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대한민국 어느 집단 안에 어떤 분이 그런 신통이 있었습니다. 거기는 뱀신(구렁이신, 사신)이지요. 용신도 아닙니다. 사신이었어. 사신은 또 무엇이냐? 축생들이 비명에 죽은 경우가 있어. 코브라 독사 구렁이가 비명에 죽은 경우, 그러면 명부에 못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그 비명에 죽은 그 애들이 힘이 있는 놈들이 뭉칩니다. 동아리를 이루는 거요.

동아리를 이루어 힘이 세어버리니까 명부에서도 어쩌지를 못해요. 이것이 한 군단, 그러니까 몇 만을 헤아리는 구렁이 집단(독사집단)이 된다고. 이걸 이매망량이라고 그래요. 독사 구렁이뿐만 아니라 여우도 있고, 학도 있고, 거북이도 있습니다. 이 사람이 그런 집단하고 통했더라고요. 그 집단하고 신통이 통했어. 그래가지고 이 큰 힘을 쓴다고. 너무너무도 많은 업을 지었더라고. 그 힘으로 정말 너무너무 큰 업을 지었어.

어떤 여자를 딱 찍으면 얼마든지 자기마음대로 해요. 돈까지 와요. 그런 못된 짓을 했더라고. 그러면서 그 사람이 나하고 우리 광명만덕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내가 했지요. 몇 번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죽이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 전부 물리치고, 얼마 전에는 그 사신 집단모두를 완전히 명부로 집어넣어 버린 거요.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고, 학식이 높고, 고관대작의 자리에 있고, 재산이 많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런 사람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부러워해야할 대상은 사람으로 와서 사람다운 사람, 부모님께 효를 할 줄 알고, 나라를 사랑할 줄 알고, 스승을 공경 할 줄 알고, 불쌍한 이웃을 내 형제처럼 보살필 줄 아는 영혼이 맑고 성품이 착한 사람이 더 훌륭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미래가(장래가) 있어요. 다음 생이 밝습니다.

그러나 이조 오백년을 관존민비(官尊民卑)로 살은 그 선조(조상) ․ 우리 이 세상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고개 숙이고, 공부 많이 한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고(입으로는 아주 석학이지요, 그러나 학식이 많기 때문에), 재산이 많기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그럽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부모 조상에게 효를 할 줄 알고 나라와 스승을 공경하고 사랑할 줄 알고 불쌍한 사람을 생각할 줄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이런 사람들이 다는 그렇지 않더라고. 그래서 비록 미인은 아니라 하더라도, 배운 것이 많지 않다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다 하더라도, 사람다운 사람 ․ 착한사람 ․ 영혼이 깨끗한 사람, 우리는 그것이 목표가 되어야 해요. 우리는 그 쪽으로 가야 됩니다.

타력이 아니고 자력 수행으로 우주 본체의 마음자리를 보는 정도인 견성까지는 간다고 스님이 그랬어요. 경계가 뒤집혀 가지고 모두가 공(空)이 되어 버리는 그 자리까지는 갑니다.

그 자리까지는 가는데 이제 보살이 되면 어떠냐? 그 수행자의 몸속에 영체가 네 개라고 했지요. 그 네 개의 영체가 각각 분리가 됩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분리가 안 되면 보살의 경계를 못갑니다. 혼자는(자기능력으로는) 분리를 못시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위신력이 필요한데, 분리가 되어가지고 1번영체로 이제 극락을 가는데 그 1번영체는 서방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극락세계에 가서 입을 옷을 하사 받는 거요(극락세계 옷을). 그리고 정토보살이라는 인가증을 받습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주십시오.

그 다음에 처음으로 불과를 증하는 무상정각을 이룬 분은 자기의 불신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억종광으로 이루어진 불신이 저 절대계에 생깁니다. 그 생기는 이유는 말씀을 못 드립니다. 그 뭐가 있습니다. 깊은 어떤 과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특급의 밀장이기 때문에 말씀은 못 드리나 그 절대계에 자기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 자기의 불신과 자기의 거짓 몸뚱이 영체가 하나로 계합이 되거든요. 하나로 계합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처님으로부터 이제 “불과를 증했노라”하는 선․인가를 받습니다. 선언 받고 인가증을 받습니다. 그리고 삼천대천세계 부처님 대장(臺帳)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화엄경》을 보면 첫 번째로 여러 가지 희유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렇게 그럽니다.

자, 처음으로 불과를 이룬 분은 우리 부처님 아버지․ 우리 부처님 어머니가 첫 번째로 오셔서 배알(拜謁)을 합니다. 그러면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화엄경》〈세주묘음품〉에 있는 것처럼 많은 정토보살들, 하늘 왕들, 우주적으로 볼 때 서열이 높은 성자들이 와서 배알(친견)을 하고 찬탄 게송을 읊고 합니다. 〈세주묘음품〉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부처님의 천만억 화신을 내시는 장면을 이야기 해주면 좋겠는데,《화엄경》에 있는 그 장면이 사실입니다. 그건 뒤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한테 불자로서 이제 여러분이 여러 기도도 많이 올리시고, 공양도 많이 하시고, 조상님 부모님 천도재도 많이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제는 공부 쪽으로 법문을 한번 해주어야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공부를 하시라고요.

자, 칭명염불을 권하는데 그 먼저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왜 여러분들한테 칭명염불을 권하느냐? 불교 수행의 첫 걸음이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탐심 진심 치심 이런 것들을 전부 뿌리를 뽑는 것입니다. 이게 수행이거든요. 수행인데, 쉬운 말로‘놔버려라’하는 말이어요. ‘놔버려라’하는 법문입니다.

자,‘놔버려라’하는 법문이어요. 여러분! 여러분은 요 머리에다가 등에다가 양손에다가 무거운 짐을 다지고 있어. 지금 이고 지고 들고 있거든. 이것들을‘놔버려라’하는 거요. 그것들은 전부 여러분이 아니어. 여러분 자신하고 떨어져있는 것이어. 그렇기 때문에 놔버리라는 거요. 놔버리면 이 마음이 평화로워.

근심 걱정이 없는 거요. 그래서‘놔버려라’하는 법문입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방하착(放下着)이라고 해. 착(着)은 집착을 말해. 집착을 놔버려라 그거요. 방하(放下), 놔버려라. 또 불교에서‘도방하(都放下)’그래. 도(都, 모두를) 방하(放下,놔버려라). 똑같은 말이어. ‘놔버려라’그거요. 여러분, 스님 법문을 이제 이해해야 돼. 무엇을 놔버리라고 하느냐? 아시는 분은 아실 거요.

내가 어려서 10대 때인가? 어느 정신분열증 환자가 포대자루를 가지고 다니는데 따라 다녀보니까(하도 정신이 이상해서 몇몇 친구들하고 그 뒤를 따라 다녔어) 그 정신분열증 환자가 돌무더기에 가가지고 그 포대자루에다가 크고 작은 모양 없는 돌을 막 담아요. 또 유리병 깨어진 것도 담고 해서 하나 가득 채워가지고 짊어지면서 하는 말이 지금도 안 잊어버렸어요.‘죽기보다도 더하랴’‘죽기보다도 더하랴’하는 것이었어요. 그것을 뭣하려고 하지요? 죽기보다도 더 어려운데 힘든 것을 뭣하려고 하느냐 말이요. 지금 보니까 그게 불교더라고요.

여러분, 여러분도 그럽니다. 사실은 그래요. 모양다리 없는 돌, 새금파리, 유리조각을 뭣 하려고 막 포대에다가 그렇게 하나가득 채워가지고 짊어지고 다니느냐 그거요. 그게 바로 뭐냐?

자, 스님이 이런 말을 하면 좀 이해가 안 될 거요. 좀 너무 하다고 할까?

자식 손자 머리에 이고, 남편 등에 업고, 재물 모든 것 양손에 들고, 여러분들 지금 그렇게 살고 있거든. 그것은 사실 아무 필요가 없다니까. 나하고 관계없는 것이어요.

우리는 윤회를 해요. 끝도 없이 미래제가 다하도록 윤회를 하게 되어 있어요. 도저히 언제 시작했는지를 알 수 없을 만큼  무량겁 전에 우리는 생을 받아가지고 윤회를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와. 업을 짓는 한 앞으로도 계속 그래. 불과를 증하면 자기가 억겁 다겁생 동안 지은 업이 전부 다 제로(zero)가 되는데(없어지는데) 그렇지 않는 한 윤회를 받는다고(업의 과보를 받는다고). 업을 지으면 큰일이어.

어떻게 하든지 업을 안 지어야 하는데 업을 안 지을 수가 없어. 탐․진․치가 있어가지고 업을 안 지을 수가 없어. 이 탐․진․치는 나를 죽이는 못된 삼독 못된 독약이라고. 독약인 줄 모르고 탐․진․치를 다 끌어안고 이것으로 인해서 남편 내자식 내손자 내사업 이것 밖에 없어.

저 굴지의 재벌인 이병철 정주영 등이 세상을 떠날 때 100원 하나 안 가져가더구먼. 안 그렇습디까? 그 세계는 1000원 하나 못 가져가거든요. 빈손으로 가거든. 우리 불자들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돼. 놔버려야 돼. 궁극적으로 탐․진․치 삼독을 놔버려라 그거요. 업을 짓지 마. 지은 업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을 빌어서 닦아야 돼.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업을 닦는 데는 여기 현지사 밖에 없어.

《아함경》말씀에

무엇인가를 구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바로 괴로움이니라. 마음속에 바라고 원하는 것을 다 놓아 버리면 세상의 즐거운 마음 그 가운데 있으리.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세상을 소유 할 수 있으리라.

우리 부처님께서 설산에서 6년 동안 고행하시면서 손에 100원 한 장 없었어. 가진 것 하나 없이 다 버려버렸어. 왕으로 세습 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놔두어버렸어(버려버렸어). 마누라 자식 집 등을 전부 버려버렸어. 100원짜리 하나 안가지고 가셨단 말이어요. 그래서 붓다가 되어가지고 이 세상 삼천대천세계를 전부 얻을 수 있었던 거예요. 버림으로서 오는 거예요.

‘완전히 버리면 전부를 소유 한다’고 그래. 여러분, 이렇게 버리는 공부, 이것이 불교입니다. 버리는 공부를 해주십시오. 칭명염불은 버릴 수 있는 그러한 힘과 지혜를 주는 거예요.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 어느 덧 여러분이 욕심도 적어져 가고, 집착도 적어져 가고 그럴 거예요(칭명염불을 잘 하다가 보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그래서 칭명염불을 권하는 것입니다.

“자기 소유가 아닌 물건에 대하여 애착을 버려야 할 것이니 버릴 것을 버릴 수 있어야 마음이 평온 하나니라.”

이런 부처님의 말씀을 여러분들이 꼭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는 경전의 말씀이 있어서 여러분한테 읽어드릴께요.

부처님께서 비사리국 대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한 바라문이 아침에 소 한 마리를 샀는데 그 값을 치르기도 전에 그만 소를 잃어버렸다. 그는 꼬박 엿새 동안 헤매고 다녔지만 잃어버린 소를 찾지 못했다.

어느 날 숲속을 방황하던 바라문은 대림정사에 이르러 나무 밑에 앉아 계시는 부처님을 뵙게 되었다. 잃어버린 소 때문에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린 바라문은 자신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부처님을 뵙자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그는 부처님을 향해 아무것도 구하지 않고 이렇게 쓸쓸한 곳에 혼자 계셔도 마음이 즐거울 수 있느냐고 물었다. 부처님께서는

‘얻거나 잃는 것 때문에 나는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는다. 나는 너와 같지 않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얻고 잃는 것을 그 마음에 두면 그 마음은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바라문은 부처님의 말씀에 쉽게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말씀은 훌륭하지만 부처님이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즉 부처님은 잃어버린 소를 찾아 온 동네를 헤매고도 끝내 찾지 못하는 일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화롭게 앉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부처님은 밭을 갈아 씨앗을 뿌려놓고 잡초가 우거질까 걱정하지도 않고, 모를 심은 뒤 논에 물이 모자라 말라 죽지 않을 까 걱정하지도 않고, 과부가 된 일곱 명의 딸이 유복자를 기르는 일을 당하지도 않았고, 방탕한 생활로 빚진 일곱 명의 아들을 두지도 않았으며, 빚쟁이 들이 몰려와 이자를 독촉하는 일을 당하지도 않았고, 일곱 채나 되는 이불을 쌓아놓고 좀먹을까 뒤져보는 일도 없으며, 사나운 아내에게 밤낮으로 욕 듣는 일도 없고, 창고에 쥐가 들끓어서 양식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일도 없었기 때문에 태연히 앉아 평화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부처님은 바라문이 물었던 그 내용과 순서대로 하나하나 되짚어가며‘나는 바로 그런 것들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더불어 언제나 집착하고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중생들은 안락하게 지내지 못한다. 탐욕을 끊고 은혜마저 여의면 언제나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느니라’하고 말씀하셨다.

바라문은 일상의 문제는 인간에게 불가피한 것이며 그런 걱정은 누구나 다 안고 살아야 하는 숙명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마음의 평화와 육신의 고요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것은 포기의 대상이 아니라고 믿었다.

그러나 부처님은‘나는 너가 말하는 바로 그런 것들을 과감히 버렸기 때문에 정신적 평화와 안온을 지키노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신다. 바라문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움켜쥐고 있는 것은 모두 버릴 수 있는 것이며 그런 것들을 버려도 여전히 삶은 존재하며 오히려 참다운 평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잡아함경》44권《실유경》이라고 하는 경전 이름으로 실려 있는 이 경전은 세속적인 삶과 출가의 삶이 어떻게 다른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소를 찾아 방황하던 바라문은 진짜 중요한 것은 소나 자질구레한 일상의 삶이 아니라 자신임을 깨닫고 부처님을 따라 출가의 길을 선택한다.

우리는 얻고자 안달하는 것들을 내려놓기만 하면 당장 평화와 안락을 얻을 수 있음에도 그것을 율법처럼 떠받들고 스스로 노예의 삶을 고집한다. 부처님은 이같은 인식의 굴레를 깨고 일상의 삶 저편에도 위대한 삶이 존재함을 일깨워 주신다. 소를 찾아 나섰던 바라문은 부처님을 만남으로서 소유에 대한 갈망에서 존재에 대한 확인으로 극적인 반전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전환은 밖을 향해 질주하며 구하는 것을 멈추고 지금 가진 것을 내려놓을 줄 아는 방하착의 순간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자, 재미있지요. 여러분도 이제 놔버리는 공부를 해야 돼. 놔버리는 공부를 할 줄 알아야 돼.

저기 춘천에 상당히 가진 것도 많고 이름도 누구하면 알 정도의 어떤 60대 사장(社長)분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건 꼭 필요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 사람한테는 따님이 한 분 있고, 아드님이 한 분 있어요. 그런데 부인이 기독교신자이고 자기는 사실 불교신자였어. 그러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기독교로 개종을 했습니다.

개종한 이유가 있습니다. 따님이 한 분 있었는데 그 따님이 성장하면서 피부병을 얻었어. 고름이 나오는 피부병. 여기저기서 고름이 나오는 이상한 피부병을 얻었어. 이 피부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 양방 한방 다 다니고, 무속인, 절 다 다녔어. 기도 다 해봐도 안 돼. 기독교 교회당에 가 가지고 기도를 하니까 치유되어 버렸어. 자, 들어 보시라고.

그러니까 남편이 부인의 기독교에 개종하는 수밖에요. 안 그렇습니까? 딸이 치유되었으니까. 그래서 그 기독교 교회에다가 10억을 헌금(시주)했어. 그런데 5대 독자인 외아들은 그 후로 국가에서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어서 사형선고를 받아가지고 무기수가 되어버렸어. 이제 들어 봐요. 남편은 지금 60대 후반인데 눈 하나가 멀어버렸어.

자, 이것을 어떻게 해석 하겠습니까? 이것에 대한 대답입니다.

인연 따라서 무당에게 가 가지고 그런 병이 나을 수도 있고, 인연 따라서 불교 절에 와서 나을 수도 있고, 저기 이슬람 마호멧트 예배당에 가서 기도로 나을 수도 있는 거요. 그 이유는 이 법계에는 주인이 없어. 내가 여러 차례 이야기한 거예요. 이 법계에는 주인이 없어. 그러나 최고로 부처님처럼 거룩하고 위대한 어른은 없어. 아마 내가 앞으로도 계속 이 다음 법회 때까지 하겠지만 무량광이라고 하는 그 세계, 그 환희의 세계, 그 몸뚱이 원만보신(불신)을 갖춘 그런 어른의 대성자는 부처님 이후로 없어.

그러면 이거 어떻게 해서 병이 낫느냐? 쉽게 말하면, 영계에 기독교의 하나의 집단이 있다고 합시다. 기독교 집단이 커. 그 보스(우두머리)는 상당한 신통력과 상당한 권속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하고 이 딸하고 인연이 있으면 이 사람이 치유해 줄 수가 있어.이 사람의 힘이죠. 같은 권속이니까 낫게 해 주어.

그러나 대단히 중요한 점이 있어. 우주질서 우주이법을 역행하면 큰일 나. 우주의 제재를 받는 거요. 만약에 그렇게 해서 낫게 해 주었다면 그 집단의 두 번째 보스던지 세 번째 보스던지 그 사람은 지옥에 떨어질 거요. 그 사람은 사람 몸을 받아 오더라도(받아 올거요) 그 병을 대신 앓을 거요. 앞으로 이렇게 됩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시공을 초월해 버렸어. 무아 속 절대계는 인과를 벗어나버린 곳이어. 인과를 벗어나버린 우리 부처님, 우주아(宇宙我),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린 우리 부처님(곧 우주이법 우주진리 자체가 되어버린 부처님)의 능력은 그 사람이 가령 현지사에 어떤 큰 대작불사를 했다 할 때(공덕을 세워 줬을 때) 낫게 해 줄 수가 있는 거요.

이렇게 되는 경우는 우주이법을 따라서 했기 때문에(우주질서를 따라서 인드라망을 이렇게 비켜가면서 해주기 때문에) 과보가 올 수 없고, 부처님에게는 그런 인과법이 미칠 수가 없는 거요. 그러나 여타 보살, 상품보살 정도의 외도, 거기는 인과가 미쳐.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은 지옥에 떨어지는 거요. 금방 지옥으로 가는 거요.

우주의 힘이 그래. 이 사실을 여러분한테 말을 해줍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그런 상식이 있어야 돼.

다른 종교 광(狂)들 있잖아요. ‘당신은 왜 그렇게 그 종교에 철저한 신앙을 갖게 될 수 있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이런 비슷한 말을 하거든 속으로 그렇게 알으시라고.

무당도 낫게 할 수 있는 거요. 무당도 집단이 있어. 최고위에는 큰 분이 있어. 그 분 밑에 있는 사람도 낫게 해 줄 수도 있어.

그러나 그 사람들은 우주질서 우주이법을 이렇게 거슬리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몰라. 콱 낫게 해 준다고.

예수같이 훌륭한 위인도, 예수는 훌륭한 분입니다. 대단한 성자이지요. 바이블(성경)을 보면 많은 죽은 사람도 환자도 꼽추도 일으키고 안 그렇습니까? 그건 업입니다. 절대 안 그럽니다. 예수같이 훌륭한 분도 과보를 받는 거요. 십자가에 못 박힌 건 예사 일이 아닌 거요. 그렇게 아십시오.

《화엄경》에 전체적으로 나오는 우리 부처님의 어마어마한 위신력이 있습니다. 이건 다음 시간으로 미루겠습니다.

자, 합장하십시오. 스님 따라서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2008.10.06.월(음9.8) 큰스님 부산 법문


오늘 처음 나오신 분 손을 들어 봐 주세요.

우리 대적광전 개원일이 37일 남았습니다. 지금 단청도 거의 끝나가고 있고, 주련(柱聯)도 우리 부처님께서 불과를 이루시고 처음 일성으로 오도하신 그 심경을 담은 게송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말로 주련(柱聯)을 합니다. 그것도 아마 우리 현지사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주련(柱聯)일 것입니다.

대적광전, 전국에 여러 대적광전이 있지요. 우리 대적광전을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동판으로 금강경을 새겨서 모시게 됩니다. 아주 장엄합니다. 금강경을 벽에다가 그렇게 조각해서 모시는 그런 절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글씨도 저기 팔만대장경 그 체를 따서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셔야 되는데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우주적인 몸이기 때문에 고심타 못해서 부처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지 말고 ‘원만보신노사나불 모습으로 모셔라’고 말씀하셔서 지금 형상이 있는 원만보신부처님상을 모시게 됩니다.

그런데 《화엄경》을 보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라고 하면서 노사나불의 모습으로 시현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화엄경》이나 《법화경》은 경중에 왕입니다. 불교는 수많은 경이 있습니다.

《아함경》만 해도 1만이 넘습니다. 2만 가까이 됩니다. 남방불교 쪽으로 내려간 《아함경》이 1만8천을 헤아립니다. 이렇게 가면 우리 부처님께서 49년 동안 설하신 경의 수효는 참 많습니다. 불교가 이렇게 그 법장이 무궁무진 합니다. 그 많은 경중에서 최고의 경이라고 하는 경전이 《화엄경》과 《법화경》이 올시다. 그래서《화엄경》과《법화경》은 경중에 경 혹은 경중에 왕 그럽니다.

그런데 진실이 대단히 많이 담겨진 경전임에도 불구하고 이 《화엄경》과《법화경》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하지 않습니다. 진실한 부처님의 말씀, 부처님의 자재하신 그 신통, 부처님의 위대한 삼매의 힘, 거동 거동이 삼천위와 팔만 수행을 갖추신,

그러면서도 지혜와 자비가 뚝뚝 흐르는 그런 부처님의 모습, 그리고 백천만억의 몸으로 당신의 화신을 나투어서 불국토로 가서 계시는(활동하시는) 그 모습 등등 붓다의(여래 부처님의) 경계를 잘도 그려 놓은 것이《화엄경》이 올시다. 그《화엄경》은 불과를 증하지 않으면 절대로 모릅니다. 그래서 작품으로(하나의 문학작품으로) 보는 것이 슬픕니다.

거기를 보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우주적인 몸뚱이 임에도 불구하고 노사나불과 똑같이 그려 놨습니다. 노사나불과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혼동하고 있는 것을 볼 때에 그러그러하기 때문에 학자들이 갈피를 못 잡는 거예요. 정리할 수가 없어. 노사나불의 진불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올시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명칭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입니다. 그리고 절대계에 계시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이름이 원만보신노사나불입니다. 그걸 아십시오. 그리고 나서《화엄경》을 보십시오.

사실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내나 원만보신노사나불입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본체이고 원만보신노사나불은 눈 코 귀 입 다 갖추고 이 몸뚱이 지니고 있지만 능력에 있어서는 똑 같습니다. 능력에 있어서는 원만보신노사나불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불 그대로입니다. 이런 상식위에서《화엄경》을 봐주시면 이해도 빠를 것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각 이름이 대적광전입니다. 왜 대적광전(대적광, 적광)이냐?

그 절대계의 절대계는 빛의 세계입니다. 상적, 항상 현란한 빛이 차있는 세계입니다. 현란한 빛으로. 그 현란한 빛은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는 무량광, 그것의 엑기스 광입니다. 그 세계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계시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전 우주를 싸안고 있어요. 그래서 전 우주적인 몸이면서 빛으로 계시는 거예요. 우주적인 몸이라 하지만, 모양이 없다고 하지만 불과를 증해서 대적정삼매에 들어간 스님은 봅니다.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보는 거예요.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이기도 하지만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이후로 출세한 그 많은 붓다(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흡수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걸 계합이라고 그래요. 합일 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도 하나의 큰 생명체이지요. 우주적인 생명체이지요. 우주본체와 하나가 된,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우주본체와 하나가 된 그 부처이름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요. 그것을 알아야 돼. 그런데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모든 부처님이 원만보신으로 해서 자기 청정법신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들어간단 말이에요. 모든 붓다들은 자기 청정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절대계에 자기 원만보신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뭉칠 때가 있어요. 합일 할 때가 있어. 큰 우주적인 역사를 할 때. 그때 모든 부처님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럴 때 이 세상에는 아무 부처님도 없어요. 극락세계에 가도 아미타부처님도 없고, 사바세계에 그 보살행을 하시는 관세음보살님 문수 보현 지장보살님 안 계셔요. 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들어가 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건 우주적인 대 역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그런다 그거요.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현지사에서 모셔야 되겠다’는 생각을 몇 년 전에 한 겁니다. 왜? 그것은 여러 번 여러분들한테 이야기를 했지요. 여러 번 했지요. 그런데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빛 자체이기 때문에 어떻게 형상화 시켜야 되겠는데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어. 그래서 부득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에서 이렇게 역사가 끝나면 원만보신이 나오게 됩니다.

석가모니부처님 원만보신노사나불도 나오고, 아미타부처님도 거기서 원만보신이 나오고, 전부 또 이제 자기 맡은바 분야로 가요. 원만보신으로 가요. 그런데 관세음이라든지 문수 보현 지장 같은 분들은 또 본불의 변화신으로 또 사바세계에 와요. 원만보신이되 몸 옷 머리만 싹 갖춰 여기 사바세상 대한민국에 근기에 맞게 바꾸어 온다고요. 이걸 현지사에서는 본불의 변화신 그럽니다. 본불의 변화신. 이렇게 오는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원만보신노사나불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원만보신노사나불.

이것은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절대계 몸이요. 이분은 형상이 있으니까 이분을 모셔야 쓰겠어(되겠어). 이분이 이분이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원만보신노사나불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이런 부처님인데 그 원만보신노사나불은 여러분한테 스님이 항상 이야기했지요. 부처님은 무량광으로 이루어졌다고, 모든 붓다들은 절대계에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2상이 갖추어져 있다고.

그렇기 때문에 한없이 거룩하고 거룩한 얼굴에다가 몸뚱이에다가 능력은 지혜와 자비를 갖추고 있어서 이 몸뚱이로 백천만억 당신의 몸뚱이를 나투어서 중생을 교화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렇게 나가는 정도, 그러니까 불가사의 하지요. 하나의 몸이 백천만억의 당신의 몸뚱이를 이 우주 삼천대천세계안의 중생국토에 뿌려낸다고요(나툰다고요). 나가셔서 보살행을 하도록 그렇게 확 뿌리고, 백천삼매에 능하고, 자재한 신통은 정말로 불가사의할 정도이고, 능력에 있어서 그렇다 그거요.

그런 원만보신부처님상을 우리가 지금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빛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형상화해야 되겠다해서 머리에 두광 배광 신광을 지금 합니다. 그러니까 아! 저것은 머리에서 나가는 빛, 몸에서 나가는 빛, 아! 그 빛을 상징하는 것이구나 라고 알아두십시오. 딱 들어가면 그렇게 되어있으니까.

여러분, 불 법 승을 삼보(三寶)라고 하지요. 삼보라고 합니다.

그것을 여러분들이 해석할 줄 알아야 돼. 불 법 승. 부처님, 그리고 법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침, 승은 가르침대로 행해서 큰스님이 되어서 윤회를 벗어날 정도의 해탈신을 얻은 아라한이나 보살을 승이라고 합니다. 승을 두 번째로 이렇게 풀이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큰스님, 두 번째는 부처님의 교단을 이루고 있는 이부 중(비구 비구니). 이렇게 나는 해석하고 싶습니다. 부처님 회상을 이루고 있는 출가 비구 그리고 출가 비구니. 이중. 이것을 승보라고 합니다. 불보 법보 승보 그래. 불 법 승이라고 그래.

왜 보(寶)라고 하느냐? 보배 보(寶)자를 쓰는 것이어. 왜 보배라고 쓰느냐? 여러분, 이 세상에서 보배라고 하면 다이아몬드 진주등 칠보라고 생각할 것이어요. 어떤 사람은 제일 소중한 보배는 내 몸뚱이, 그 다음에 자식 남편 부모등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요. 혹은 보배라고 하면 재산 명예 이 몸뚱이라고 생각할 거요. 그러나 여러분, 진짜보배는 그것이 아닙니다. 진짜보배는 영원히 영원히 없어지지 않아야 돼요. 영원히 없어지지 않아야 돼.

그런데 자, 스님이 방금 예을 들어서 여러분한테 말씀해 드린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까 변합니까. 아들, 이 몸뚱이, 남편, 다이아몬드, 무슨 권력, 재산...이것이 영원히 있나요? 아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진짜보배라고 못하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진짜보배라고 하는 것은 그것을 의지하면, 그 가르침대로 살면, 그 인도에 따라서 따라가면 생사에서 벗어나야 되는 거예요. 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되는 거요. 그래서 그게 진짜보배라는 것입니다. 그게 진짜보배인 거요.

자, 부처님 봅시다. 여러분 부처님, 이건 불보(佛寶), 진짜보배인 거요. 왜? 이 시간에 그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여러분,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금강석 같아야 됩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철기둥으로 되어 있어야 되는 거요. 그 사람은 사는 거요. 그 사람은 금생도 살고 다음생도 살고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 진짜 큰 감로의 법문인거요. 우리 부처님이 진짜보물인 거요. 부처님과 그 말씀과 그리고 당신의 말씀대로 살아서 적어도 아라한이나 보살과를 이루어서 윤회를 벗어날 정도의 해탈신을 얻은 대성자, 이건 삼보인거요. 그게 승보인거요.

우선, 부처님. 우리 부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즘에 그러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신심하나가 무너지면 아흔아홉(99)가지가 다 소용이 없느니라.’신심하나가 무너지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부처님에 대한 신심, 이게 무너지면 아흔아홉가지가 다 소용이 없다. 아흔아홉가지가 뭐냐? 이세상의 부귀영화 등등 많지요. 다 소용없다.

아흔아홉가지가 다 갖추어있다 하더라도 신심이 무너지면 모든 것은 끝장이다. 다른 표현이지만 그 말이 그 말입니다.

아흔아홉가지가 모자라도 신심하나가 서있으면 모두를 다 채울 수 있다.

우리 부처님에 대해서 여러분은 많이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또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자력과 타력을 주장하는 현지사의 이 법문이요 주장입니다. 신심하나, 신심하나만은 붙들고 계시오. 신심하나만은 금강석 만들어 놓으시오. 그러면 여러분 삽니다.

스님이 부처님은 절대계에 계신다고 했어요. 절대계에 계신다.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 여러분, 이것은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천마(天魔)아닙니까 그러지요. 마음이 부처인데. 이 마음, 이 자성에, 내 자성불이, 내 이 마음이 참 부처인데 절대계에 부처님이 여여히 계신다고? 이해를 못하지요. 그렇잖습니다.

이 마음이 곧 부처다,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절대계에 불과를 이루신 그 부처님이 여여히 계신다 하는 것 까지를 알아야 됩니다. 현지사의 주장입니다. 천마하고 백천만리가 아니라 천지차이가 아니라 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큰 대망어 올시다.  그 정도로 간 스님들은 천마의 실체를 잘 압니다. 천마(하늘 마).

여러분, 하늘은 지옥 아귀 축생 인간위에 있는 세계입니다. 불교에서는 그 세계(하늘)를 여섯 하늘을 둡니다. 욕계를 주로 하늘이라고 하는데 여섯 하늘을 말합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도 여섯 하늘을 말하지만 더 자세히 보면 54하늘이 있습니다. 54품, 54하늘이 있습니다. 그 54하늘 위에는 진짜하늘인 성중하늘이 있습니다. 성중이 가서 수행하는 하늘. 그게 1하늘 2하늘 3하늘이 있지요. 성중하늘도 자세히 나누면 27품, 스물일곱 개의 하늘이 있습니다.

이제 거기를 뛰어 넘어가면 윤회를 벗어나는 거요. 삼계를 벗어 나는 거요. 거기를 뛰어넘어가야 그게 아라한입니다. 아라한도 품계가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맨 마지막 대성자 아라한을 무루대아라한이라고 합니다. 거기를 넘어가면 서방극락정토가 있습니다. 서방극락정토도 지금《삼부경》에서는 9품으로 이야기하지요. 상중하 각기 3품 그래서 9품으로 이야기하지마는, 우리 현지사에서는 상중하 각각 상중하 각각 상중하 해서 27품을 이야기 합니다. 보살도 그렇게 품계가 각기 다릅니다.

자, 붓다는 그 위에 저기 약사부처님께서 교주로 계시는 동방만월세계 정유리정토가 있습니다. 거기도 상중하 각각 상중하 상중하 27품이 있습니다. 거기를 넘어가면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라고 합니다. 거기를 넘어간 자를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 《화엄경》에서 등각이라고 하지요. 등각자리.

그런데 그 분들이 인신을 받아와서 불과를 이루게 되면 묘각, 등각 위가 묘각이지요. 불격을 갖춘 상수보살들이 사람 몸을 받아서 이제 수행을 해서 불과를 얻으면 삼신을 갖추게 되는 거요. 청정법신, 그다음에 원만보신을 절대계에 갖추는 거요. 이 몸뚱이는 이제 화신이라고 하는 거요. 그렇게 되는데 자, 하늘 천마는 하늘 27품안의 외도들입니다. 외도들이고, 그리고 파순이 나라가 있어요. 아주 지독한 마(魔)라고 하지요. 파순이 나라의 졸개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아주 악성입니다.

그런 마가 있어요. 그런 마(魔)나, 하늘 외도들이 나가 변화에 능한 하늘마가 있습니다. 하늘 외도신들이요. 변화를 잘 해. 하늘 신(神)정도 되면 변화를 잘합니다. 특히 그 애들은 불보살로 변화를 잘한다고요. 붓다로 변화를 잘한다고요. 붓다로 변화를 잘하지만 부처님의 원만보신과 비교가 안 됩니다. 비교가 되겠습니까? 안 돼는 거요.

이 천마가 아무리 불보살로 변화한다고 해도 진짜 절대계에 있는 저 원만보신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거요. 빛부터 32상부터 삼매등 능력 모두가 불과를 증한 저 원만보신의 능력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그렇다 그거요. 그런데 이 천마를 두고 하는 것 아니냐 그럽니다. 이 천마를 두고 지금 너가 절대계에 부처님이 있다고 하지 않느냐?

너가 친견했다고 하고, 법문을 듣는다고 하는 바로 그 부처님은 천마야 천마. 마음이 부처인데 무슨 놈의 마음 밖에 부처가 있다고 해. ‘외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서 더 나가보니까 이 자성도 깨쳐보고, 그리고 많은 생을 통해서 두타행을 하고, 많은 생을 통해서 계율 바라밀을 통과하고, 음계를 비롯해서 많은 청정계율을 지키고, 보살행을 많이 해서 보살도를 완성하고, 그래서 다시 사람 몸을 얻어서 수행을 해서 불과를 증해 보니까 천마가 있다 그거요.

천마는 불보살로 화현을 해서 공부하는 사람한테 공부중에 나타나가지고 자기 권속으로 만들려고 나타나기도 하고, 공부 못하게 하기위해서 방해를 주기 위해서 나타나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이걸 분간할 줄 알아야 되는데 천마만 봐버리니까 그 이상 하늘을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혼자 수행을 해서 하늘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또 성중하늘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대아라한과를 증하기 어렵습니다. 대아라한과를 증해도 붓다를 모르니까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시는 걸 모릅니다. 보살과를 증해도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시는 그 소식을 모릅니다. 그래서 천마라고 운운하면서 비방을 하는데 아닙니다.

부처님은 절대계에 계시면서 그 희유한 모습, 지혜와 자비가 구족하신 그 희유한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 32상80종호를 갖추시고 거동 거동은 삼천이와 팔만세행으로 법도에 딱딱 맞아. 그러니까 그 자비와 지혜로움, 그 거동 거동을 아무리 흉내를 내려고 해도 흉내를 낼 수 없어. 그리고 그 불신의 불가사의한 신통, 백천만억의 당신 몸을 나투어가지고 불국토에 가셔서 법문하시는 그《화엄경》의 장면을 불과를 증한 분은 무릎을 꿇고 이것이라 그러거든요. 이거다. 붓다는 이렇다. 그런데 그 경지에 가지 못한 사람들은 이 마음이 부처인데 뭣 놈의 저 무슨 절대계의 부처가 운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보리수하에서 정각을 하셔가지고 그 부처님 그 불안에 비추어지는 그 화장(화엄)의 세계가 벌어지는데 이건 불과를 증한 분은 무릎을 꿇고 치면서 이것이다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제 깨쳐가지고(이제 시작해 가지고) 불교를 그것이 아니고 마음이 부처고 이러 이러한다 그거요.

‘티끌 수 같이 많은 광명을 놓으시니’《화엄경》에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부처님의 몸에서, 여기 미간에서 나오기도 하고, 입에서 나오기도 하고, 손등에서 나오기도 하고, 발바닥에서 나오기도 하고...《화엄경》에서는 다섯 여섯 군데에서 그런 말을 합니다. 자,《화엄경》〈성기품(性起品)〉에 이러한 표현이 있습니다. 이건 무릎을 친 말인 거요.

‘그때에 부처님은 두 눈썹사이의 백호상에서 큰 광명을 놓으시니 이름은 명여래법이라 하는데 무량억 나유타 아승지 광명으로 그 권속을 삼아...’

나는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무량광 억종광 백종오색광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의 무량광명, 이런 표현만 했는데 《화엄경》에서는 그 말을 더 해석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무량억 나유타 아승지 광명으로 권속을 삼아’그럽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인 줄 아십니까? 그 말을 하나로 묶어서 표현하면 억종광이라고 합니다. 억종광이라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 색깔 한 가닥, 지금 빛다발이 있습니다. 색깔, 어떤 하얀색 빛줄기․검정색 빛줄기․초록색 빛줄기 그러면 세 개가 되지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색깔이 억이라 그거요. 무량광이 그 빛의 덩어리에요. 여기《화엄경》은 여러 가지로 표현 합니다. 여기〈성기품(性起品)〉에서는 ‘무량억 나유타 아승지광명으로 권속을 삼아’, 이 나유타라고 하면 우리 수 개념으로 하면 조(兆)를 넘어 갑니다.

억(億)다음에 조(兆)이지요. 조(兆)다음에 경, 해... 나유타가 그걸 넘어 갑니다. 거기다가 또 아승지를 해 놔버리면 아승지는 더 많은 수야. 이걸 곱하라 그거요. 광명, 무량억 나유타 아승지 광명으로 그 권속을 삼아, 부처님의 여기서(미간)나오는 광명 뿐만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광명도 그래요. 또 몸에서 사실은 열 군데에서 나갑니다.

그런데《화엄경》에서는 지금 다섯 군데에서 나간다고 소개를 해놓았는데 이 무량광의 실체가 이렇게 이렇다 그거요. 시방일체세계를 두루 비추고, 이게 나가서 삼천대천세계가 문제가 아니라 시방 미진수세계를 전부 다 두루 비춘다는 말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부처님의 능력이라는 것, 그 위대함이라는 것은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상상 못하는 거요. 내가 이것을 이야기해 드리는 것은 여러분에게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오. 믿음을 가지시라는 거요. 그런데 말로만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정말로 철기둥이 되도록 꼭 지니십시오’하면 여러분 와닿지 않아.

집에 가버리면 아니어. 입으로만 부처님에 대한 믿음, ‘아, 저는 믿습니다’얼마나 믿어. 뭘 얼마나 믿느냐고. 이래서 부처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야 믿음이 철기둥이 됩니다.

우리 부처님의 그 위신력, 그 세계, 붓다의 경계는 중생의 사량분별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어. 중생의 수상행식으로는 붓다의 경지를 사량(思量)할 수가 없어. 이런 위대한 어른이 우리 교주여.

‘그 빛이 열바퀴를 돌고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재로움을 나타내며 무수한 억 나유타 보살 대중을 깨우쳤다.’

그 빛은 《화엄경》에도 보면 나오지만 여러 가지 기능을 합니다. 하나의 빛줄기가 하나의 역용(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류가 억이 문제가 아니라 나유타 아승지 빛입니다. 각각 가지고 있는 그 기능이 그렇게 다릅니다. 부처님께서 무주고혼을 잡을 때 쏘는 빛이 있고요, 여러분들의 업장을 씻어주는 빛깔이 있어.

이건 뭐 희유해. 또 가령 여기서 우리가 염라왕을 만나서 말씀드리고 싶다하면 부처님께서 탁 쏘면 염라왕하고 딱 대화 하게끔 해준단 말이어요. 이건 상상할 수가 없어. 이러한 구체적인 것은《화엄경》에 안 나옵니다. 안 나오지만 《화엄경》에서 부처님의 광명의 기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상적으로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자, 깨우쳤다. 그러자 일체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여섯 가지로 진동합니다) 모든 나쁜 갈래의 고통을 없애주며 일체 악마의 광명을 가리어서 마치 먹구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체 보살 대중을 돌고는 여래의 성기묘덕보살의 정수리로 그 빛이 들어갔다.’

그러면 그 위신력을 입어서 여래성기묘덕보살이 법문을 하는 거요.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자 여래성기묘덕보살??? 부처님 입에서 큰 광명을 놓으시니(이제 입안에서 놓아) 무애로서 한량없는 억 나유타 아승지광명으로(이번에는 조금 달리 표현 했지요. 아까는 무량억 나유타 아승지광명, 이번에는 한량없는 억 나유타 아승지광명) 그 권속을 삼아 시방일체세계를 두루 비추고 열 바퀴를 돌면서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재로움을 나타내어 수없는 억 나유타 보살 대중을 깨우치시고 일체세계를 여섯 가지로 진동시키며 모든 나쁜 갈래의 고통을 없애고 모든 악마들의 광명을 가리어 마치 먹구름처럼 만들었다.’

이것은《화엄경》의 일부분인데 이것을 이제야 여러분한테 말씀드리는 것은, 내가 지금《붓다의 메시지》2탄을 전부 달포 전에 최종판을 탈고를 했습니다. 탈고를 했는데 지금 세상에 안내어 놓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으로 조금 더 손을 봐야 되겠다해서 안 내어 놓고 있으나 어쩌면 한달 안으로 ,그러니까 음력10월15일 날은 선보이도록 해야겠는데 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지금 법문을 3~4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데 점점 깊은 데를 이야기하고 있지요. 처음에는 옅은 말을 하다가 점점 깊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화엄경》이라고 하는 경전은 분량면에서 어떤 경보다도 수 십배 백배가 많고, 그 불가사의한 장면은 중생들은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화엄경》의 의미를 무릎을 치고 읽을 사람은 불과를 이룬 사람뿐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지금까지 소개를 안 하고《화엄경》이나《법화경》의 구절을 인용해서 말을 안했는데 이제 할 때가 되어서, 앞으로 경전을 많이 인용해서 여러분한테 법문을 해드릴 겁니다.

자, 티끌 수 같이 많은 광명을 놓으신다는 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우리 부처님《화엄경》을 보면 항상 많은 삼매에 들어갔다가 많은 법문을 하는, 보살들도 삼매에 들어갔다 나오고, 이 삼매가 많이 소개가 됩니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신통이 소개가 되고, 부처님의 이 경계, 이게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부처님은 대단히 위대하신 분이어. 천상천하무여불입니다. 어떤 역사적인 인물이 성자라 하더라도, 역사적으로 문화사에서 어느 어느 성자를 사대성인(四大聖人)이라고 하지만 도저히 우리 부처님하고 비교가 안 되는 거요. 《법화경》을 보면 우리 부처님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겁전에 불과를 이루신 분이어. 그 힘으로도 이 사바세계를 많이도 찾아 오셨어. 그래서 불과를 이루시고 보살행을 하신 분이어. 이 부처님을 여러분이 의지하면 살아. 이 부처님을 의지해야 돼.

우리 현지사에서 이야기하는 칭명염불, 이제 처음 역사에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염불은 아미타불이어. 나무아미타불. 그러나 앞으로의 염불은 나무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봉창해야 됩니다. 이분은 최초 불이요, 이분의 은혜로 그 수많은 붓다들이 불과를 증하게 되었어. 이분의 은혜가 90%가 돼. 이분의 은혜가 없으면 안 되게 되어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화엄경》만 보더라도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 부처님에 대한 믿음. 믿음이 만족하게 되면 성불에 이르게 된다 그럽니다.《화엄경》의 말씀인데‘신만(信滿)성불이라, 믿음이 꽉 차면 붓다를 이루리라.’

신심하나가, 부처님에 대한 믿음하나가 무너지면 아흔아홉(99)가지가 다 소용없어. 99가지는 이 세상 잘사는 거요. 이 세상 잘사는 것. 아마 이빨 좋은 것도 들어 갈 거요. 눈 좋은 것, 명예 학식 재산 권력...다 이세상 거요. 그것은 다 금생에 끝나. 겉치레여. 죽어서 그 놈 안 따라가. 그러나 이 신심은 달라요. 부처님에 대한 신심은 달라요. 여러분이 신심을 올곧게, 진짜 신심을 갖도록 스님이 그런 경전을 인용해가지고 부처님은 이런 분이다 이런 분이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금의 내 이야기는 진실합니다. 진실하니까 여러분들은 진짜 신심을 지니시라고 진짜신심을.

입으로는 뭐 아주 간단하지. 잘 나오지. 뭐 나한테 오는 편지를 보면 철기둥이란 말을 많이 표현하더군. 믿음이 철기둥, 자기가 그렇다 그거지. 앞으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드릴 것입니다.

여러분, 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하나만 서있으면 절대로 금생에도 잘살고, 다음생도 잘살고, 결국 윤회에서 벗어나서 해탈신을 얻을 수 있고, 보살이 될 수 있고, 그리고 현세에 삼재팔난도 비켜 갈 수 있고, 죽을 때 똥오줌 안 눌수 있고, 절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석가모니부처님 봉창을 하는 칭명염불을 하십시오.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제 칭명염불 하는데‘《금강경》을 읽으십시오’하는 것을 전제로 달았습니다.《금강경》하나만 읽어도 죽을 때 똥오줌 안 누고 죽었다는 실례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죽을 때 좋게 죽어야지. 그거 큰 복인 거요. 그러니까《금강경》한번 딱 읽으시고, 다라니도 엄청납니다.

이 공덕을 들어보면 우리 지금 부처님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 엄청납니다. 부처님 다리니도 꼭 읽으시고, 우리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해주셔서 부처님 공부를 하루에 1시간정도는 꼭 해주십시오 하는 거요. 그러면 여러분 복된 삶을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삼보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지금 불보(佛寶)이야기 했지요. 그래서 우리 절(현지사)을 가면 원만보신노사나불이 턱 계시지요. 그건 형상이지만 점안을 하게 되면 달라져버립니다. 이 세상에 점안을 할 자격은 불과를 이룬 자 뿐인 것입니다. 다보탑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영산불교 현지사는 삼보를 갖춘 절이다. 여러분, 삼보를 갖춘 절이 없습니다. 삼보를 갖춘 절이 없어.

자, 불보(佛寶). 어느 절에 부처님이 계시나? 법신불을 부처 전부로 보고‘부처 안 계신데가 있나?’그럴거요.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님이 이야기 했지요. 그건 법신불의 이야기다고. 그건 생각이 없는, 눈 코 몸뚱이 없는, 이 우주적인 몸뚱이 법신불 이야기야. 이 법신불에 대한 해석도 잘못해가지고(잘 몰라서) 이 우주본체를 가지고 이불(二佛)이라고 해서 법신이라고 하는 그런 세상입니다. 우주의 본성(본체), 우주의 본체와 법신과는 다릅니다. 우주본체와 불과를 이룬 사람이 하나가 된 그 몸뚱이가 법신입니다. 법신불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점안을 하게 되면 우리 현지사가 아마 그 많은 삼천대천세계 부처님들의 별장이 될 거요. 맞습니다. 별장입니다.별장 아시죠? 불과를 증하신 분이‘부처님! 강림해 주소서’하면 척 오지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거기를 중심으로 해서 뜨시지요. 그러면 일체 부처님들이 그 속으로 들어간다고요.

대적광전 건립이 우리 힘으로는 벅차지요. 아마 40~50억 들어 갈 겁니다. 벅차지요. 그렇지만 이건 꼭 해야겠다. 꼭 건립해야 되겠다. 돈으로는 40~50억밖에 안 가지만 실지 법계에서 볼 때에는 이것은 가치가 천만억배이어요. 우리 부처님은 돈으로 환가할 수가 없어. 현재 이 나라가 분단 상태입니다.

절대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수없는 무고한 우리 국민이 죽습니다. 재산은 어떻고요? 이걸 막아야 되겠다 그거요. 알아줘도 좋고 안 알아줘도 좋고. 그런데 이걸 지으려면 수십억~백억 가까이 들어가는데 이걸 어쩔꼬 하고 고심을 했던 거요. 그런데 때가 이르니까 되더라고요. 되더라고.

그래서 이 어마어마한 우주적인 보물이 앞으로 얼마 안 있으면(한두 달 있으면) 우뚝 섭니다. 서는데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우리 스님들이 사실은 공부만 하고 일만 하고, 또 우리 큰 스님들은 공부만하고 법문만 하고 책만 쓰고, 아예 일이라는 것은 모르고(일 머리가 뭔지도 모르고) 실물을 모르다가 보니까 이번에 아는 사람은 알지만 많은 법을 어겼습니다. 관음원 뒤뜰에 장독대 있지요. 그것도 법에 위반이랍니다.

처벌받아야 되고, 또 많은 인부들, 하루에 100명도 쓸 때가 있는데 밥 먹일 곳이 없어서 그 비닐 막을 설치했는데 그것도 위법... 그렇게 따지니까 우리는 그 생각도 안하고 그저 이 성지를 얼른 얼른 만들어서 금년 내년까지는 꼭 다보탑까지 해야 된다.

이 남북관계를 생각하고, 세계전쟁을 생각하고, 이 정법을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 될 소명이 있어서‘다보탑하고 대적광전은 빨리빨리 해라’하니까 밑에 사람들은 빨리빨리 하다가 보니까, 사실은 금년4월까지는 허가 받을 거 다 챙겨서 했어요. 했는데, 바쁘다가 보니까 중간에서 일보는 사람이 한꺼번에 하자고 해가지고 그냥 하다가 이번에 적발이 된 거요.

그때 부처님께서요 여러분, 우리가 10년 전에 우리 광명만덕님이 불과를 증할 때 그러면 붓다의 세계에서는 아기부처라고 합니다. 아기부처. 그러니까 그 후 상당한 시간까지는 일일이 지시가 내려와요. 이건 이렇게 하고 이건 이렇게 해라고. 그런데 이제는 이미 커버렸어. 얼마나 컸느냐?

저기 절대계에 광명․자재는 40대입니다. 부처님들은 모두 40대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안 가르쳐줘. 지혜가 다 차있으니까 일일이 안 가르쳐줘. 그러다가 사고가 터지기 전에 대단히 꾸중을 들은 거요. 이승도 다음생도 저승도 영계도(영적세계도) 법질서가 준엄해. 왜 법질서를 안 지키느냐 그거요. 준엄하게 꾸중을 듣다가 보니까 터져버렸어. 혼나보라 그거요. 내 자식이라고 두둔할 수가 없어. 내 자식이라고 두둔할 수가 없는 거요. 붓다도 죄를 지으면 받아야 되는 거요. 그렇습니다.  그런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음력8일 날, 이다음 음력 23일입니까? 법회 때 우리 현지사를 가면 아마 흉할 거요. 뭐가 흉하냐? 저 종무실 있는 건물 있지요? 그걸 위시해서 저 식당 있지요? 그걸 전부 철거 합니다. 오늘까지 끝났을 거요.

그런데 차라리 잘 된 거요. 왜 그러느냐? 그 종무실이 있는 건물은 8년이 되었습니다. 8년 전에 우리가 전혀 모르고 업자한테 맡겼는데 그 당시 우리가 현지사에 살지 않고 그 한 동을 지었던 거요.

여름이었어. 절반은 성토한 겁니다. 성토를 하면 기초를 1m가량 일정한 두께로 철근을 넣고 다졌어야 하는데 그 상당히 좋지 않은 젊은이가 그걸 도급해서 짓는데 철근도 안 넣고 시멘트만 아마 25~30센티미터 정도로 쫘악 깔고 올렸는 거요. 그 결과 여름 장마에 오픈하기도 전에 중간이 빠개져버린 거요. 그 집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복구 작업을 하면서 레미콘 2차가 들어간 거요. 그 집은 부처님께서 내가 말할 때 철거해라 한 거예요. 그런데 이미 삐걱삐걱 해요. 8년이 되었잖아요. 곧 옮기라고 말씀하신 적이 얼마 안 됩니다. 우리는 차라리 잘되었다 그거요.

식당도 그 법에 어긋난 거요. 그래서 이번에 그것을 위시해서 옹벽을 친 겁니다. 곧 지으려고. 옹벽을 치니까 공간이 상당히 크잖아요. 우리가 잘못된 것은 철거를 하여 바로 잡고, 이제 요사체 답게 지어야 되겠다 해서 100평씩 2동을 한옥으로 지을 생각입니다.

여러분 이야기가 많은데 현지사 우리 신도 분들은 법질서 잘 지켜야 되고요. 법질서 잘 지키라는 말은 ‘부처님의 계율을 잘지켜라’ 그 말이에요. 부처님의 계율. ‘삼귀 오계 십선’은 꼭 지켜야 됩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꼭 그래야 됩니다. 그래야 부처님이 예뻐합니다. 그 계율 안 지키면 안 됩니다. 속된 말로는 맘보를 고치라 그러지요. 맘보를 고치라. 그 바탕위에서 염불하는 거요. 죄를 안 짓고 착한 일을 하면서 염불해야 되는 거요.

그러면 부처님에 대한 믿음, 이 무기 하나만 가지고 있으라고 여러분. 여러분 남편이 수백억 부도났다? 좋다 그거요. 요 신심하나만 가지라 그거요. 그러면 금생에는 좀 어렵겠지요. 다시 일어나기는 어렵겠지. 그러나 이 신심하나를 꼬옥 붙들고 더 견고하게 금강석 만드시오. 그러면 다음생 다음생 다음생 요것 하나만 붙들어 잡고 요것 하나만을 의지하고 오직 눈물 흘리면서 부처님을 찾고 참회하면서 그리고 바르게 참 진실하게 살겠습니다. 부처님... 그런 자세로 그렇게 사십시오.

그러면 절대 지옥 아귀 축생에 안 떨어집니다. 요 법문, 요 보물을 여러분한테 드릴 테니까 요놈만 오늘 가져가시라고. 요 보물을.

절대로 절대로 도(道)가 있습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도가 뭐 있어’그러거든. 어느 현철(賢哲, 독일 철학자 니이체)이 ‘신은 죽어버렸다’고 했어. 그런데 그렇잖습니다. 연기법이어. 우주의 이치는 연기법이어. 우리 불교의 가르침이 맞는 거요. 그 거룩하신 부처님의 말씀이 맞는 거요.

저기 아라한도 못된 성자의 말이 맞겠소, 불과를 이룬 성자의 말이 맞겠소. 산봉우리에 올라간 사람이 앞 뒤 중간 다 보는 거요. 지금 중간 정도 올라가 가지고 내가 최고라고 하지. 아니어.

왜정(倭政)때 어느 부자이야기입니다.

왜정 때 나라를 찾으려고 구국운동을 한 분이어. 혁명가이지요. 그분이 만주로 도망가면서 친구한테 많은 농토를 맡겼답니다. 농토를 많이 맡겼어.‘나는 지금 할 수없이 만주로 가니까 잘 관리를 해주게’하고 맡겨놓고 몇 십 년 만에 돌아와 보니까 다 팔아먹어버렸어. 이건 실화랍니다.

그 혁명가(독립운동가)가 종교인은 아니거든요. 그 친구를 향해서 한없이 저주를 했어. 이제 남은 돈을 전부 수습해서 암소 한 마리를 사가지고 저기 경상북도 청송으로 갔답니다. 청송에 가서 사는데 자기가 산 암소가 커가지고 새끼 한 마리를 낳았어. 보니까 수송아지 였대.

그런데 그 수송아지의 배에 이름이 쓰여 있어. 이정인, 농토를 팔아먹은 놈이어. 자기가 관리를 부탁하고 갔잖아요. 그 위탁(신탁)받은 친구 이름이‘이정인’이라니까요. 이정인이가 죽어서 소로 태어난 거요. 여러분 그러는 거요. 인과는 분명한 거요. 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오는 거요. 따라 붙는 거요. 그림자 따라 다니듯이. 이 인연의 종자는 영원히 썩지 않는 거요. 업의 종자는 영원히 썩지 않는 것이어. 그래서 싹이 트고 열매를 맺을 때 과보를 받는 거요.

그래서 그 독립혁명가(혁명한 그 분)가 날마다 송아지 앞에서 칼을 갈았대요. ‘너 이놈의 새끼 내가 이 칼로 너의 배때기를 쑤셔 죽인다!’고 칼을 갈았다는 거요. 칼을 갈 때마다 그 송아지가 울더랍니다. 울더래요.

여러분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해 주시고, 오계 십선을 꼭 지켜 주시고, 죄를 짓지 마시고, 착하게 사시고, 우리 부처님을 찾으십시오. 오직 우리 부처님을 찾아. 그러면 좋은 일이 있습니다. 절대로 지옥에 안 갑니다.

이야기 하나 더 해드리겠습니다.

어느 부자로 사는 분이 아들 셋을 낳았어. 아들이 잘 컸지요. 세 놈을 앉혀놓고 돈을 1,000만원씩 주었어. 1,000만원씩을 각각 앞에다 주면서‘너희들 3년 동안 밖에 나가서 살다가 오너라.’라고 했어.

아버지의 명이고, 또 1,000만원을 주고 하니까 각자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갔단 말이어요. 세월이 흘러 3년이 되어서 세 아들이 집으로 돌아왔어.

아버지가 큰놈한테,‘너는 어떻게 살았느냐’하니까‘아버지 그 천만원 갖고 안 됩니다. 그래서 .나는 1,000만원 다 쓰고 여기저기 빚도 많이 지고 왔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그랬어.

둘째 놈한테‘너는 어떻게 살았느냐’하니까‘겨우겨우 그 천만원은 살았습니다.’ 1,000만원 원금은 놔두고 어떻게 어떻게 살았다는 거요. 대단하지요.

셋째 놈한테‘너는 어떻게 살았느냐’하니까 ‘아버지, 그 천만원을 가지고 저는 수억을 벌었습니다.’수억을 벌었어.

여러분은 그 세 번째 아드님처럼 살아야 돼요. 돈을 그렇게 쌓아 놓고 살아라는 것이 아니어. 그 이야기의 교훈은 그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오늘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꼭 간직하고, 그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금강석으로(철기둥으로) 꼭 그렇게 하시오. 이런 법문을 들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셋째같이 살아야 돼. 좋은 일 많이 해야 돼. 염라대왕이 탁 오면‘너는 인간세상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좋은 일을 한 것이 있느냐’반드시 묻습니다.

얼마만큼 좋은 일을 했느냐고 물어. 그러면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남은 생을 보람 있게 살아야 돼. 스님 말씀대로 부처님에 대한 이 믿음 하나를 정말로 곧게 잘 키우고 견실하게 한다면 수억이 문제가 아니라 수조(數兆)를 벌어 갖고 온 것이 될 것입니다. 수조가 문제가 아니지.

그래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꼭 간직하고 그 믿음을 금강석으로 만드시오. 전에 부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했을 것입니다. 부처님에 대한 은혜. 그 은혜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거요. 눈물이 나. 부처님은 우리에게 그런 은혜도 주었지만 능력과 그 실체는 필설로 다 할 수 없어.

그런 위대한 어른이어. 그러니까 여러분이 완전히 의지해도 돼. 완전히 맡겨도 돼. 맡겨버려야 돼. 그런 우리 단월님이 되기를 오늘 간절히 바랍니다.

자, 합장하십시오. 스님 따라서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거룩하고 희유하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우리교주불세존 대자대비하신부처님! 오늘 영산불교 부산분원 정기설법 일에 전국각지에서 이렇게 많이 와주신 우리 착한 단월님들, 부처님! 다겁생래 죄업장 많이 씻어 주옵소서. 자재만현 간절히 발원을 드립니다. 이분들 어엿비 여기시어서 여러 과거생에 지은 신 구 의 삼업 죄장 많이 많이 씻어주옵소서 부처님..!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는 불과를 이룬 두 분 큰스님이 계시고, 그리고 법당에 들어가시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계시고, 필요할 때는 이 우주에 그 많은 부처님들이 오시고, 그리고 법당에는 법보인 《금강경》이 경판으로 벽에 부착이 되어 있고, 그리고 우리 스님들은 두 분의 보살이 있고, 세 분의 무루대아라한이 있고, 10명의 성중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 법 승 삼보를 갖추고 있는 절은 정말로 정말로 이 세상에 하나, 현지사입니다. 終






2008. 9. 22. 월(음8.23) 큰스님 부산 법문


-90일 관세음보살님 기도 입재 및 부산분원 정기법회-


모두 합장해 주시고

우리 부처님 염(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부처님! 여러 불․보살님!

오늘 불기2552년 무자년 음력8월23일 부산분원의 정기법회일이면서 90일 관세음보살님 기도 입재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아침 새벽 12시 1시 2시경에 일어나서 먼 길을 이렇게 달려와 주신 고맙고 착한 불제자들, 부처님! 자재 만현은 이분들 업장을 많이 씻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합장내리세요.

나는 우리 현지사 단월님들 모두 다 진실한 석가모니불 신행자(信行者)가 되었으면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 신행자(信行者). 믿을 신(信),행동한다고 해서 행․ 다닐 행(行), 놈자(者). 신행자(信行者). 석가모니부처님 신행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사는 길을 갑니다. 절대 삽니다. 금생도 잘 살고, 다음 생도 잘 삽니다. 여러분! 석가모니부처님 신행자가 되십시오.

지금까지 여러 나라 불교, 불행하게도 우리 한국불교,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거룩하시고 위대하시고 희유하신 그 부처님을 몰라봅니다. 모릅니다. 내가 가끔 이야기를 하지만 부처님의 실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부처님을‘기껏 크게 화두타파한 정도’로 봅니다. 여러분, 화두타파 아시지요? 선방(禪房)에서 화두를 들다가 경계가 뒤집혀져 가지고 본성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불교는 우리 부처님을 그 화두타파 한 어른 정도 밖에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말 또는 어떤 언설로도 다 표현 못합니다. 우리 부처님의 위대한 점은 겁이 다하도록 연설한다고 해도 다 이야기 못할 것입니다. 이 말은 맞습니다. 그 훌륭하고 위대하고 희유하신 우리부처님을 격하(格下)하면 안 됩니다. 우리 현지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깨달은(화두타파 한) 사람들이 여러 분들이 보기에는 햐! 참 이상한 말도 한다. ‘할’하고 ‘격외’를 하고‘선문답’을 하니까, 햐! 참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네. 얼마나 수행을 많이 했으면 저런 말을 할까? 여러분들이 아무리 아무리 해석을 하려고 해도 해석이 안 되는 말로 해(화두타파 했다는 사람들이). TV를 보고 불교 방송국 법문하는 스님들을 보세요. 혹 그 중에서 화두타파해서(견성해서) 내가 도인이다 하는 사람이 가끔 나올 겁니다.

여러분들은 그분들 법문을‘야! 저 스님 참 이상하다. 깊이 깨쳤는가 보다. 야! 이상한데. 참 도인인 것 같다. 도인인가 보다.’이런 말을 합니다. ‘할’한다든지 법문도 ‘선법문’하지요. 알아들을 수 없는 말. 그걸 ‘격외’라고 합니다. 격외, 시공(時空) 생각이 떠난 그 경계를 이야기 하는 것. 그것은 집착을 떠난 언어이기 때문에, 공을 이야기한 말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아들을 수 없지요. 그런다고 해서(격외를 또는 선문답을 잘 한다고 해서) 그분이 공부를 다 마친 건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그곳이 이제 시작이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그렇게 보지요. 이제 시작이다. 이제부터 수행을 해야 된다. 이제부터 진짜 수행을 해야 된다.

첫째는 음계(婬戒)를 지켜야 되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중계(重戒, 무거운 계. 무서운 계)가 있습니다. 살(殺)․도(盜)․음(婬)․망(妄). 또 많지요. 불효 오역(五逆)한다든지, 부모님과 삼보(三寶)를 상대해서 죄를 짓는 다든지 이런 것이 있지요. 이러한 죄를 짓지 말고. 그 중에서도 다시 이야기 하지만 음계를 범하지 말고 두타 행으로 나아가라 그럽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두타 행으로 나아가라. 그래서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생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라한이 됩니다. 이제 그래야 아라한이 되는 거요. 아라한이 몸을 받아 와서 이제 타력으로 해서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요. 그런 줄 아십시오. 진정한 불법은(정법은) 그렇게 왜소(矮小)하지 않습니다. 화두타파가 전부 아닙니다. 그건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을 가지고 이게 불교라고 하니 그 불교의 깊이와 크기는 대단히 왜소합니다. 다른 종교도 다 그 정도는 갑니다. 유교도 그렇고요, 도가도 그렇고요(도가의 체외신 정도는 대단합니다), 힌두교, 유대의 카발라, 초기 기독교의 그노시스(영지주의), 이슬람의 신비주의등도 그 정도는 다 가요. 이제 불교의 위대함은 거기서 더 나가야 돼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부처님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 있고 불교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훨씬 더 나가야 됩니다. 더 나가서 보살, 거기서도 더나가야 됩니다. 붓다의 경지에 갈 수 있는 가르침이 불교예요. 그래서 내 책(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에는‘우주적 메타종교’라는 말을 했습니다. ‘우주적 메타종교’,불교가 우주적인 가르침이다 그거요. 불교가 그렇게 조그마한 것이 아니어요.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예요.

원래의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예요. 이것을 이해하려면 부처님의 법신 개념을 알아야 돼요. 부처님의 몸 하나가 있지요. 법신(법신불)이라고 하는 그 법신의 개념을 알아야 돼요. 그걸 모르면 불교를 모르는 거예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현지사는 왜소화(矮小化)된 불교를 통탄하면서 우주적인 메타종교로(원래의 불교로) 끌어 올리는 거예요. 원래의 불교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는 거예요. 불교는 원래 메타, 우주적인 메타종교예요.

여러분, 조금 어려운 말이 되겠습니다. 불과를 증하면 우주본체와 계합이 돼요. 그래서 우주적인 몸이 이루어져요. 이것을 법신불이라고 해요. 줄여서 법신이라고도 해요. 이걸 많이 설명해도 어려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생각(상상)을 넘어선 이야기이기 때문에 잘 몰라요. 스님이 그렇게 말을 해도 잘 몰라요. 그 법신의 개념, 그 법신을 이해해야 돼요. 그래야 이제 불교의 진면목, 진정한 불교를 알아요.

자, 시간 공간을 초월해. 그것을 시공(時空)을 초월한다고 그래. 시공을 초월해요. 일체 생각, 감정, 뜻, 이것을 초월해요. 시공을 초월한다 (생각의 이전이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공(空)이라고 해요. 혹은 반야공(般若空) 그래요. 반야를 넣어서 반야공 그래요. 이 우주본체를 반야공이라고 해요. 기독교에서는 이 공(空)을 ‘스스로 있는 자존자’그럽니다. 스스로 있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어요. 스스로 있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있는 것은 하나도 없어. 다만, 시공을 초월하고 생각의 이전 거기는(그것은) 스스로 있어요. 생(生)도 멸(滅)도 없습니다.

일찍이 태어난 적도 없고, 태어난 적이 없기 때문에 죽을 수도 없어. 그 우주본체는. 이 우주본체에서 만물이 나온 거예요. 이 만물, 천지 우주만물이 이 본체에서 나온 거예요.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이 본체를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면서 인격화 시켜줍니다. 인격화 시켜 준다고요. 현지사에서는 그것을 때려 부수지요. 절대 그것은 인격이 아니다.

그것은 비인격이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예요. 이제 법문이 3년 4년을 넘어가니까 이걸 이해해야 돼요. 기독교에서는 이 ‘스스로 있는 자존자’이것을 하나님(창조주)으로 보는 거예요. 인격화 시켜버렸어요. 그래서 모든 교리가 거기서 나오는데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요. 모순, 당착이 이만저만한 것 아니어요. 백 가지 천 가지 모순이 나오는 거요. 인격화 시키는 것 아니어요. 비인격이어요. 어디까지나 비인격이어요. 그런데 우주만물이 거기서 나오는 거요.

나온 이유는, 여러분 언젠가 말씀을 드렸지요. ‘청천하늘에 갑자기 한점 구름이 일듯’그럽니다. 그 구름이  백천만겁이 문제가 아니라 성주괴공을 반복하기 때문에 무시 겁 전에 그렇게 되어가지고 진화한 것이 오늘날 이 세상(세계)이어요. 인연 따라 된 것 이예요. 모든 것은 인연 따라서 돼요. 다시 말하면 업이 모든 것을 만드는 거요. 이제 쭈욱 내려옵니다. 업이 모든 것을 만들어요.

자, 배냇병신(선천성 기형) 있지요? 배안의 병신. 태어 날 적부터의 병신을 배냇병신이라고 합니다. 저 일신교(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등), 유일한 창조주를 믿는(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을 일신(一神)이라고 해. 일신교에서는 배냇병신을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 한번 들어 보세요. 배냇병신을 낳은 부모 책임도 아니고, 그건 맞지요? 그건 맞는 거요. 그 당사자 배냇병신 책임도 아니고, 여기서 굉장한 문제가 나옵니다.

당사자(배냇병신) 책임도 아니고, 그것은 오직 창조주(스스로 있는 자) 하나님의 뜻(섭리)이다. 이렇게 합니다. 알아듣겠습니까? 이걸 알아들어야 돼요. 그러면 불교하고 기독교하고 확연히 이해가 됩니다. 여러분 이 말을 승복합니까? 승복할 수 없지요. 철저히 내가 지은 것은 내가 받는 답니다. 이것이 불교입니다. 이걸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작자수라고 합니다. 내가 지은 것은 내가 받지 나(我)이외의 사람이 대신 못 받는 거예요. 이것이 불교입니다. 내가 은행에다가 예금을 해놓으면 누가 찾아 먹습디까? 못 찾아 먹습니다. 내가 찾아 먹는 거요. 이게   불교예요. 업이 만든 거요. 배냇병신, 그 사람은 전생에 어쩌면 그 전생에 어쩌면 그 과거 생에 배냇병신으로 태어 날 지중한 업을 지어 가지고 나온 거요.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이 삼매를 들어가는데, 아주 깊은 삼매가 대적정삼매(大寂靜三昧)입니다. 이것을 대적광삼매(大寂光三昧)라고도 합니다. 빛 광(光)자를 넣어서. 대적정, 대적광삼매라고 하는데 부처님 삼매올시다. 이 정도 들어가게 되면 전부 확연히 드러나요. 전부가 드러나요.

어째서 저 사람은 손 병신으로 태어났느냐? 살다가 20살 먹어 전쟁에 나가서 총을 맞았더니 손 하나가 끊어졌느냐? 어째서 저 사람은 얼굴이 저렇게 예쁘냐? 어째서 이건희는 저렇게 부자로 왔느냐? 어째서 이명박 저분은 어떤 복을 지어가지고 대통령으로 왔느냐?

이 원인을 압니다. 원인이 드러납니다. 이게 불교예요. 불교는 깨달아가지고 하는 말이어요. 그래서 깨달음의 종교라고 합니다. 이것은 천안(天眼)을 얻으면 봐요. 숙명을 얻으면 봐요. 그런데 그 숙명과 천안은 삼명(천안통․숙명통․누진통)에 속하기 때문에 진정한 삼명은 아라한이상부터 와요. 자력으로 수행한 도인은 아라한 정도 가면 숙명이 열려요.

그러나 타력으로 가는 사람은 보살 상품 정도로 가야 봐요. 그러니까 불교에서는‘원인이 없는 결과라는 것은 없다’이렇게 봅니다. 이게 정리하자면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어서 (배냇병신을)그렇게 만들어서 태어나게 한 것 아닌 거요. 그러면 사랑이 아닌 거요. 그건 아주 괴짜지. 고약스러운 것이지. 그건 자비․사랑의 하나님이 아닌 거요. 그 본체, 우주의 본체는 사랑이어요. 사랑, 그리고 조화예요. 조화입니다.

여러분, 조화라는 것을 아세요? 이 조화라는 것은 이야기가 상당히 깊습니다. 묘(妙)하지요. 세상에 여자와 남자 수가 거의 같잖아요. 균형을 이루잖아요. 이거 조화입니다. 우주 이치(진리)가 그렇습니다. 우주본체는 사랑, 조화, 지혜의 기(氣)입니다. 우주본체는 어디까지나 기(氣)이지 생각하고 판단하고 의지를 갖는 것 아니에요. 비인격이어요. 그 놈(우주본체)은 눈도 없고 코도 없어요. 우주에 변만 해있어요.

우주에 변만 해있다. 우주에 초월해 있으면서도 내재해 있다. 그 말을 변만하다 그래요. 우주에 쫘악 깔려가지고 없는데 없다. 우주본체가 그래요. 그것을 인격화 시켜가지고‘하나님’그래버리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창조했다고 이렇게 막나간다고. 배냇병신도 하나님이 창조한 거요. 하나님의 뜻이어. 그래버리면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지. 하나님은 사랑이라면서? 하나님이 아니지. 어떻게 배냇병신으로 태어나와 보라고 해. 나와 보라 그래. 그 사람은 한평생 피눈물 흘리면서 살지. 하나님이 있어서 그렇게 창조한 것 아니어. 자기가 어느 생엔가 배냇병신으로 나올 짓을(악업을 지어서) 해서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러면 지중한 죄가 뭐냐?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불효 오역죄. 여러분 오역죄 아셔야 돼요. 가장 무서운 죄이니까. 현지사에서 이렇게 알려 주는 거요. 자, 불효 오역죄. 부모님께 불효 막심 해가지고(패륜 정도 가가지고) 돈 안준다고 아버지 어머니를 토막 내어서 죽여. 불효 오역에 들어갑니다. 불효 막심 해가지고 아버지도 죽이고 어머니도 죽이고, 죽이는 그 방법도 대단히 패륜적(悖倫的)인, 이런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죄를 지은 사람. 다음 생에 그렇게 나올 수 있어요. 이런 죄를 안지어가지고는 그렇게 나올 수가 없는 거요.

그 다음, 부처님 몸에 피를 내게 하거나, 불과를 증한 분의 마음을 송곳으로 찌르듯 아프게 하거나, 조금 더 부연하면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이거나, 부처님의 교단을 파괴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다섯입니다. 이것은 하늘도 땅도 용서를 안 한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이것을 이해하고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불효 오역죄)보다도 더 무서운 죄가 있는데 무엇인 줄 압니까? 정법을 훼욕(毁辱, 헐뜯어 욕함)한 죄. 정법을 훼손(毁損)한 죄. 지금 이렇게 절이 많고 여러 나라 불교가 다 각양각색이지만 정법의 교단, 진정한 불법(부처님 법)의 교단은, 대단히 겸손해야 되지만(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되지만) 말하자면 현지사입니다. 우리의 교단을 파괴하려고 하는 그 사람은 정말로 무서운 벌을 받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불효 오역죄 다음에 무서운 죄는 살․도․음․망. 살도음망(殺盜婬妄)아시죠? 살(殺)은 죽이는 것, 도(盜)는 훔치는 것, 음(婬)은 사음(邪淫)하는 것, 망(妄)은 무서운 거짓말을 하는 것, 이런 것이어요. 살도음망을 무섭게 범한 죄(크게 범한 죄). 순서를 따지면 그래요.

그리고 우리는 조금 조심해야 할 것이 가령, 나쁜 습(習)을 고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해를 하실 거예요. 나쁜 습. 가령, 도박, 남의 물건을 훔치는 쓰리 꾼(소매치기)있지요. 이런 것에 쾌락(즐거움)을 느끼며 빠져가지고 습이 되어, 그 못된 습을 고치지 못하는 그런 치유 못할 불쌍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들은 도박에 중독이 된다? 그것 고치지 못해요. 자기 손을 잘라가지고도 낫기 전에 도박장에 간데요. 아편도 그래요. 쓰리 꾼도 그래요. 이 손 때문에 쓰리 했다 그거요. 그러니까 이 손을 잘라가지고도 낫기 전에 쓰리 하러 간데요. 이런 습(악습)이 무섭습니다. 이런 한두 가지 실례만 이야기 했지만, 이 습이 모든 악행에 붙어 놓으면 이거 큰일입니다. 다음 생에 그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경계를 만나면(인연을 만나면) 그러한 버릇이 나와요. 그것은 큰일이어요. 그래서 이러한 악업(죄업), 악과 습의 기, 이것을 뽑아야 돼요. 오직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만이 중생의 그러한 업장을 소멸하고 악과 습의 기를 뽑을 수 있습니다.

자, 사람이 죽게 되면 저승사자가 옵니다. 오는데, 그 주소지를 여기에다가 두고 다른데 있으면 못 잡아 갑니다. 세 번 잡으러 오는 거예요. 무주고혼이 아니고 이제 잡혀 들어갔다고 합시다. 49일 동안에 열시왕의 심판을 다 거칩니다. 그러면 결과가 나와요. 이 사람은 어떤 지옥에서 몇 겁, 또 무슨 죄업을 그렇게 지었으니까 어떤 지옥에서 몇 겁, 이렇게 이렇게 해서 갈 지옥하고 지옥의 수명이 정해집니다.

또 짐승으로 온다? 무슨 짐승으로 몇생, 가령 소로 몇 생, 돼지로 몇 생, 다 정해져 가지고 판정이 끝납니다. 끝나면 집행이 되어요. 중생은 지은대로 받아요. 사바사바가 안 통해요. 또 위에서 누를 길도 없어요. 받습니다. 다만 한 가지 길이 있어요. 다만 한 가지 길이 있어.

여러분! 부처님은 천상천하에서 제일 위대하신 분이예요. 전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몸을 셋을 두어요. 역사 이후로 몸을 셋 둔 성자가 있습니까? 없어요. 아까 말씀 드렸듯이 법신불을 두어요. 우주본체와 계합이 된 몸뚱이가 있어요. 그건 빛의 몸뚱이어요. 빛으로 이루어진,

그것은 완전히 빛덩어리어요. 형상이 없다지만 정밀하게 보면 형상이 있어요. 수미산만한 빛덩어리어요. 법신을 두어요. 그건 우주 이치와 완전히 계합해버린 거요. 우주 자체가 되어버린 거요. 우주 진리와 딱 하나가 되어버린 거요. 그런 몸이 있어요. 이걸 법신불이라고 그래요. 법신불을 지니고 계시죠. 자, 법신불을 성취했기(얻었기) 때문에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예요. 그분의 말씀이니까. 그분의 가르침이니까. 그런데 이 법신불은 말을 못해요. 생각을 떠나 있어요.

그래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 절대계에 보신을 두는 거예요.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보신을 두는 거예요. 이 보신은 눈이 있고, 입이 있고, 코가 있고, 몸뚱이 다 달렸어요. 그래서 이 보신으로 중생을 교화하려는데 보신은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너무너무도 밝은 광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보신은 상대계로 안 내려와요. 내려와 봤자 아무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변화신으로 와요. 내가 그것을 ‘본불의 변화신’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보신의 변화신’이런 말을 합니다.

그 본불의 변화신이 한국 땅에 나툴 때는 한국 사람들 근기에 맞게 모습을 변화해요. 옛날 같으면 상투도하고요. 지금까지 그렇게 계십니다. 상투도 하고, 짚신도 신고, 두루마기도 입고 그런다고요. 어떤 부처님은 여자로(관세음보살님 같은 분) 변화해요. 그 원만보신은 남자예요. 빛으로 이루어진 그 거룩한 당신(원만보신) 모습은 그래요.

그런데 한국으로(우리 여기 지금 이쪽으로) 현신하시는 본불의 변화신은 실크드레스같이 아주 잘 입으시고, 낭자를 하시고 자모(慈母)로 나오신다고. 그것도 중생이 못 보니까, 수행을 많이 한 상품보살 정도가 가끔 보니까, 이것도 안 되겠다 해서 화신을 나투는 거요. 화신을 나투는데 이 삼천대천세계가 얼마나 넓습니까? 별의 수효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지요. 그 수만큼 변화신의 화신을 동시에 나툴 수 있어요. 그런데 그 화신은 빛이 없지요. 빛이 없기 때문에 중생을 상대할 수가 있는 거요. 빛이 없기 때문에 중생의 영체가 손상이 안 돼요.

그러나 원만보신이 눈에 띄었다면 여러분은 가루가 되어버려요. 그래서 원만보신은 나투지 않아요. 기껏 이제 본불의 변화신으로나 혹은 화신으로 나투어요. 혹은 이 지구상에 인간이 한군데인데 이 인간 세상에 여기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응신으로 오는 거요. 이걸 응신이라고 그래요. 이제 이 육신을 띄고 와요. 이걸 응화신, 응신, 혹은 화신이라고도 해요.  이렇게 띄고 오는 거예요. 이렇게 띄고 오면 여러분을 1대1로 상대해서 얼마든지 교화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끌어서 가는 거예요. 우리 부처님의 능력은 경전을 떠나서, (경전에 많이 있지만)경전에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대적정삼매(백천삼매)에 자재할 수 있고, 몸을 세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경전에도 있어요. 세 개가 아니고 세 몸이라고 해야 됩니다. 개자를 넣어 주려면 몸뚱이가 수 백 천 만 개예요. 안 그렇습니까? 백 천만 화신을 나투니까. 여러분은 몸뚱이가 하나지. 그러나 보면 다섯 개지요. 영체가 네(4) 개니까 몸뚱이까지 다섯인 거요. 그러니까 손가락이 다섯인 거요. 발가락도 다섯이고. 부처님은 아니죠.

부처님은 그런 삼매에 자재하고, 삼신(세 몸)을 갖고,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주고 그럽니다. 이게 있습니다 ‘중생의 업장을 소멸해 주고’. 그 다음에 보살․ 붓다를 내고.  부처님 아니면 불과를 증할 수가 없는 이유가 있어요. 다섯 번째 모든 외도를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힘이 있어요. 이건 경전에도 안 나와요.

이것은 불과를 증한 분만이 알아요. 어마어마한 저 외도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그건 빛이어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빛, 그 빛으로 포위 시켜가지고 조여서 항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빛의 도(度)수가, 현상세계를 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도수가 섭씨 몇 도(℃)나 됩니까? 아마 3000℃정도 되면 쇠붙이를 포함하여 웬만한 물질은 다 녹여버릴 거요. 그렇지요? 그런대 영적인 기준으로 봐서 수천억℃로 올려 버립니다. 알았습니까? 그러면 영체도 다 녹아버려요. 그런 힘이 있어요. 이것은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1탄에도 안 써놓았어요. 이것은 굉장한 밀장 이예요. 그것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부처님의 위신력이라는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아까 겁을 두고 이야기해도 다 말 못한다고 했지요.

선불교에서는 부처님을 화두타파한 정도로 본다고요. 이건 슬픈 일이지요. 불교는 우주적인 메타종교예요. 왜? 우주적인 우주의 본성(본체)과 일단 하나가 되어버렸어. 한 몸은, 법신불은 그렇다고 했지요. 법신불은 우주본체와 하나가 되어버렸어. 저쪽(일신교)에서 말하자면 이제 진짜 하나님이어. 진짜 하나님이 되어 버린 거요. 그 우주본성(본체)과 하나가 되어 버렸어. 비인격과 하나가 되어버렸다고. 붓다는 그런 거요. 이제 비로소 진짜 하나님인 거요.

그런데 이 계합해 버린 것을 법신불이라고 해요. 법신불. 법신불 가지고는 중생을 교화하지 못하기 때문에‘무아 속 절대계’에 보신의 몸을 두는 거요. 그 보신의 몸은  어떻게 생겼느냐? 무량광인 빛으로 이루어 졌다. 그 얼굴이나 모습은 32상80종호를 갖추고 있다. 여러분, 그거 알아두어야 돼. 인도 관상학에서 이야기한 겁니다. 32상, 서른두 가지 빼어난 훌륭한 관상, 상이 있다 그거요.

붓다가 그런 32가지 상을 가지고 있다 그거요. 화신이 그런 것이 아니라 저기 절대계에 계시는 저 부처님 모습이 그렇다 그거요. 그런데 그것을 이해를 잘 못해가지고 2500년 전의 우리 부처님이 32상80종호를 갖춘 것으로 알아. 그건 아닙니다.

우리 부처님은 백 천만번이 문제가 아니라 무량겁 이전에 붓다를 이루어 가지고 가끔 가끔 사바세계에 몸을 받아 오셨고, 업장이 없기 때문에 2500년 전에 오셨던 저 석가모니불(싯다르타) 모습도 대단했다 그거지. 이제 처음 불과를 이룬 모습이 아니어. 몇 백 천만번을 불과를 이루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하고 우리 하고는 대(비교)할 수가 없어. 그걸 알아야 돼. 저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은 32상80종호를 갖추고 계신다. 그 빛덩어리이면서도 그 모습이 분명하다.

대적정삼매에 들어간 불과를 증한 분은 본다. 그런데 거동 거동이 지혜와 자비와 완전한 법자체이더라. 법도에 맞고, 철저하게 절도에 맞고, 자비의 극치요 지혜의 극치이더라. 그 보신불은 지혜와 자비를 완전히 구족하였고, 능력은 어마어마하더라. 항하사수의 모레 수만큼 많은 신통에 자재하시더라.
한 가지만 여러분들한테 이해가 될 만한 말씀을 드리자면, 여러분 조상을 천도한단 말이에요. 저 조상은(복위자는) 약 20~30명의 윗대 조상을 꼭 천도해 줘라. 왜 그러느냐? 20~30명의 조상이 항상 왔다갔다하고 빙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네(4)집안의 증조부․고조부․방계만 가지고는 안 되겠다. 그 5대부터 10대 20대 사이, 이분하고 인연이 있는, 많은 무주고혼 중에서 이 복위자하고 인연이 있는 20~30명은 꼭 해줘라. 그러시면서 보여 주시는데, 여러분 TV에서 일일연속극 보지요? 그 보다도 더 선명하게 그 당사자를 딱 부릅니다.
거기는 무주고혼이니까 죽은 사람이 명부를 못 들어가 있지요. 딱 불러가지고 죽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준단 말이에요. 그리고 대화하도록 해주고. 이거 기가 막힌 거요. 그다음 또 누구누구 척척해서 순식간에 20~30명을 딱 수배해 준다고요. 부르면서 수배가 다 되어버려. 말하자면 다 묶어버린단 말이에요. 수배라는 것은 그것이에요. 어디 도망 못가. 딱 묶어버려. 또 지옥, 어느 지옥에 있으면 어느 지옥에 금방 대령을 한단 말이에요.

지장보살님이 지옥을 총 관장하잖아요. 또 옥사장이 거기 다 있잖아요. 부처님께서 탁 말씀하시면 금방 온다고요. 그런데 죽은 지 약100년~200년이나 되는 악질 영가는 잘 숨어요. 도망도 다니고 잘 숨어. 법력 있는 사람이 천도재 지낸다고 하면 그것을 알아요. 나는 잡히면 죽는다라고 생각해서 철저하게 숨어버립니다. 땅속 물속에 가서 죽은 듯이 있어 버리면 몰라. 못 찾아. 못 찾게 되면 부처님께서 무량광으로 쭈욱 돌면(방사 시키면) 그 빛이 그 많은 영가들, 이 허공에는 콩나물시루가 문제가 아니어. 그 많은 영가들 중에서 수배하고자 하는 영가만 톡 불거져 나온다고. 이거 기가 막힌 거요(완전히 이 지혜가).

항하사 모레 수보다도 더 자재한 신통, 이런 우리 부처님의 무서운 경지․능력을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내가 지금 3~4년 동안 이야기한 것은 지금 이 우리 세계를 조금씩 조금씩 이야기해 주는 거요. 경전도 많이 봤기 때문에, 경전도 《법화경》《화엄경》을 여러분이 보시면 ‘우리 만현스님 말씀이 옳다’고 할 거예요. 햐! 옳다.

《화엄경》에 부처님의 부사의 한 그 경계, 그 지행(지혜스러운 행실․행․지행), 자재하신 그 신통, 불신의 그 오묘한 작용, 이거 여기서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여러분《화엄경》이나 《법화경》을 보시면 햐!햐! 할거요. 다른 데는 전혀 모릅니다. 모르지요. 하나도 모르지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 신도가 되는 여러분은 대단히 복(福)이 많으시고, 부처님만이 우리 중생의 업장을 소멸해 주신다는 것을 아십시오.

중생은 전부 자기가 지은대로 받습니다. 철저하게 받습니다. 그러나 오직 부처님의 가피가 있을 때에는 업장이 씻어지고 소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때(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셔서 가르침을 주시고 신도들이 이 가르침에 따를 때).

전번에 어떤 스님에 대해서 관할 그런 시간이 있었는데, 관이라는 것은 마음으로 살펴본다 그 말이오. 관할 경우가 있었는데 갑자기 광명불님(절대계에 계시는 광명불님)이 번개같이 와가지고 그 스님의 볼(뺨)을 꽉 잡았어요. 그러니까 혀가 탁 나와요. 그래서 어떤 작업을 해주신다 했더니 혀끝을 따가지고 쫘악 힘을 넣고 빼니까 여러분, 말하기가 좀 곤란합니다만 그 사람은 이 몸을 다하고(명을 다하고) 죽게 되면 그 몸을 받게 되어 있어요. 대맹이. 압니까? 모르겠습니까?

구렁이. 그러니까 이 스님은 살았지요. 우리 현지사에 왔기 때문에 살았지요. 죽을 때까지 공을 갚아도 다 못 갚을 거요. 구렁이 되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많은 새끼가 나오고 알이 나왔어요. 그것을 다 털어내어야 되는 거요. 알까지 전부. 보를 빼버려야 되는 거요. 다 빼어가지고 화광삼매에 넣었어요. 화광삼매에 안 넣으면 안 돼요. 그래서 그 사람은 살았지요. 그러면서도 광명님이나 나나 그 말을 누구한테도 안 해요. 보살행은 모르는데 해주어야 되는 거요. 내가 이런 짓 했다고 말하면 그건 보살행이 아닌 거요. 그건 상이지요. 무주상으로 해야 되는 거요. 무주상으로. 그게 진정한 보살행이어요.

저 약사부처님, 쉬는 시간 쉴 날이 없어요. 쉴 날이 없어. 병 고치러 다니시느라고 쉴 날이 없어. 똥오줌 막 집고, 창자 피고름 그렇게 만져도 요만큼도 싫다는 얼굴빛이 아니어요. 그것을 겁을 두고 하셔요. 내가 요놈 낫게 했다고 안 해. 이게 진짜 공덕인 거요. 부처님의 공덕들은 공덕의 숲이 이 천지를 덮는 거요. 중생들은 안 그러지요.

내가 옛날 주지였을 때, 그때는 참 못살았어요. 70년대 정도였으니까 못살았지. 어떤 가게에다가 전화를 해가지고 사과1박스를 우리 절에다가 갖다 주라고 해. 누가 그렇게 갖다 주었을까 하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나중에 전화를 딱 해요. 내가 보냈다고 그러거든. 중생은 그래요. 중생심은 다 그래요. 그러나 중생심을 벗어난, 삼매정도 들어갈 정도면 성자예요. 성자들은 그렇게 안 해요. 몰래 하는 거요. 몰래.

그러니까 기독교는 그런다고 하네. 오른 뺨을 맞으면 왼뺨을 대어 주라고 그러지요. 오른 손이 하는 일은 왼 손이 모르게. 그런데 우리 불교는 그런 생각도 없어요. 흔적이 없는 거요. 보살행은 그렇게 하는 거예요.

여러분! 내가 여러분한테 간절히 바라는 것은 여러분의 업장이 태산만 해요. 모든 사람들의 업장이 다 거기서 거기입디다. 태산만 해요. 이걸 씻어야 됩니다. 업장을 벗지 않으면(소멸하지 않으면) 그걸 다 받아요. 다 받는데, 기회는 이 때입니다. 원만보신의 변화신(본불의 변화신)이 상주하는 데는 현지사 뿐이에요.

그 많은 나라 절들, 우리나라만 해도 절이 수 만개가 될 거예요. 거기 다 버리고 많은 부처님들이 날마다 우리 현지사에 오셔서 아침 공양을 해요. 4월초파일도 거의 여기 계셔요. 다른 절에 가시나? 어쩌다가 어떤 곳, 아주 착한, 정말로 정말로 행이 청정한 비구가 있는 그런 절은 가셔요. 그리고 대부분 당신의 화신을 보냅니다. 우리 현지사는 이러한 절입니다.

이 때 여러분들이 다겁 생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은혜와 빚을 갚으라고 스님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빚을 못 갚으면 반드시 짐승으로 와요. 그래서 그 업장을 닦아 주려고 빚을 갚으시오, 은혜를 갚으시오 하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업장을 씻고 닦지 못하면(소멸하지 못하면) 반드시 지옥을 가요.

열시왕한테 걸려요. 안 걸릴 수가 없어요. 죄가 천만가지예요. 안 걸릴 수가 없어. 안 걸릴 정도로 산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없어요. 다 지옥가요. 이 업장 씻을 길은 지금 밖에 없어요 여러분. 이것은 정말입니다. 이 때 밖에 없어요. 그래서 스님이 그 방법을 골똘히 생각 한거요. 어떻게 하면 내가 세상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살릴까? 첫 번 째가 네 번(4번) 천도재를 시키도록 해야겠다. 네 번이다. 부처님 당시도 목련존자 어머니가 네 번으로 해가지고 하늘을 갔잖아요.

부처님께서도 부처님이 계시기 때문에 네 번이면 된다고 해요. 그래서 부처님들한테 허락을 받아가지고 이 안을 내 놓은 거예요. 네 번 천도를 하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이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은혜와 빚을 갚게 될 거요. 왜냐하면 한번 천도하는데 한두 사람 합니까? 다른 절처럼 안 그래. 50명~100명 써와. 좋다 그거요. 다 해주잖아요. 네 번 다해서 하늘로 올려준단 말이에요. 이렇게 함으로써 여러분들이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빚을 갚도록 해줍니다.

저놈한테 수억원을 받을게 있는데 내가 혹 징역을 갔다고 합시다. 저 사람이 날 꺼내줘. 탕감해 주는 거요. 그런데 하물며 지옥은 현재의(현상세계) 감옥살이 보다 그 고통이 천만배여. 여기 지금 우리가 사는 사바세상 징역살이는 지옥에 비하면 천당이어. 그런 지옥에서 끄집어내어 가지고 하늘로 몸을 받도록 해준 그 은혜는 내가 저 사람한테 수백억을 빌려줬는데 저놈자식한테 받는다 하지 말고 다 탕감이 되는 거요. 그러고도 남아. 그 사람이 고맙다고 할 뿐 만아니라 남는다고 해.

그리고 이 법회, 대단히 중요합니다. 스님이 설법할 때 여러분의 업장을 많이, 어떨 때에는 엄청나게 씻어 줍니다. 내가 말은 않지만 그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업장이 씻겨나갑니다. 또 여러 기도도 우리 집 기도는 다른 기도하고 틀려요. 그 부처님의 허락을 받아가지고 하는 거요. 그러면 소망을 들어주는데, 업장이 많으면 소망을 모두 이루기가 어려워요. 조금씩 밖에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또 그 분이 업장을 씻어줘요. 업장 씻어주는 그런 혜택도 받아요. 또 포교를 열심히 해서 여러분 주변에 불쌍한 사람, 착한 사람들을 현지사로 현지사로 인도해 오는 것도 나로 인해서 그 사람을 살려주는 거예요. 이런 일을 좀 해라 그거요.

그 다음에 부처님께 선근공덕을 짓도록 해야 되는 거요. 이것은 지중한, 배냇병신 같이 지중한 죄업을 지은 사람은 부처님께 선근공덕 짓지 않으면 절대로 그 업이 일부도 소멸이 안 돼요. 부처님 교단에 큰 선근공덕을 심어야(쌓아야) 돼요. 그 말 아시겠죠? 그래서 업장소멸은 여섯 일곱 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칭명염불 있지요. 우리의 칭명염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을 불러요(봉창하는 거요). 아미타불이 아니어요. 틀려요. 저 쪽 염불종도 타력이기 때문에 훌륭합니다. 그러나 우리한테 비할 수가 없어요. 우리는 석가모니부처님을 봉창하는 거요.

석가모니부처님은 모든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어요. 아미타부처님도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때문에 불과를 증한 거요. 그래서 그 분들의 발원은 대단히 구구절절 합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에 대한 충성심 효심이 절절합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 그런 부처님이어요. 그 부처님이 우리 현지사에 상주하시고 계시는 거요. 이 때에 여러분들이 스님 지도를 따라서 이 한생 정말로 스님 가르침대로 살으십시오. 그래서 업장을 전부, 가급적이면 다 벗고 가시라고. 그러면 모두 윤회도 벗어나는 거요.

오늘 처음 오신 분 손좀 들어 보세요.

이 법상에서 스님이 여러분을 향해서 말씀한 내용은 모두 진실입니다. 진실입니다 여러분. 하나도 보태지 않고, 빼지 않고 여러분한테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절에 가서 다른 신도들한테 여러분들이 포교하는 것은 좋은데 여러분들이 충분히 우리 현지사 사상을 알고 포교를 해야 되는데 아는 것이 짧다보면 그 표현력이 부족해 가지고 묘하게 들린다고. 그러면 저 사람들은 여러분을 크게 바보 취급합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포교하는데 기술을 습득해야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돼요.

‘야! 현지사라고 하는 절에 가봐라. 한달만 가봐라. 혹은 두 달만 다녀봐라. 나는 말 못하겠다. 한달만 다녀봐라.’

이런 식으로 하면 여러분 보고 바보라고 안 해요. 바보라고 안 하지. 그래야지 뭐 부처님의 법신이 어떻고 보신이 어떻고 하면 자기들은 생각지도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입니다. 모릅니다. 원불교를 또 이야기하는데, 그 원불교 교리를 대종경이라든지 그 교리를 짠 분이 유가․ 불가․ 선가에 내로라하는 분을 초청해가지고 몇 년에 걸쳐서 했던 거요. 우리 불교에서 대단한 교학자가 갔어요. 자, 일원상을  해서 신앙의 대상으로 했잖아요.

이걸 법신불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아니오. 일원상은 우주본체를 상징한 거요. 법신불 아니어요. 그런 사람도 그렇게 몰라요. 그런데 여러분이 법신이 어떻고 보신이 어떻고 이야기하면 꿈에도 들어본 이야기가 아니어. 그건 꿈에도 몰라.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더더구나 모르지.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그런 말 하지 말고, 그저 ‘한 달만 혹은 두 달만 다녀 봐라.’ 이렇게 해야 됩니다. 자, 오늘 이만하겠습니다. 終





2008. 9. 7. 토(음8.8)큰스님 춘천법문


오늘 불기2552년 무자년 음력8월8일,

이렇게 많이 와주신 우리 현지사 단월님께 고마운 말씀드리면서 부처님께

발원을 드리겠습니다. 합장해주세요.



“거룩하시고 희유하신 우리부처님!

삼계 왕이시고 남섬부주 교주이신 대자대비하신 우리부처님!

좌우보처 문수․보현 양대보살님! 오여래부처님! 삼천대천세계  모든 불세존! 오늘 영산불교 현지궁 춘천 본사 정기법회일입니다.

무자년 음력8월8일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저기 부산에서는 오늘 이 법문을 듣기위해서 밤12시 1시에 일어납니다. 6시간 7시간 차를 타고 와서 법문을 듣고 또 6시간 7시간 차를 타고 갑니다.

부처님!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단월님들, 모두 착하고 부처님 법에 귀의해서 염불행자로서 공부 잘합니다. 부처님 법을 듣기 위해서 한 달에 두 번 이렇게 많게는 1000여명 전국 여러 각지에서 올라오신 우리 단월님들,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불보살님! 우리 교주 불세존! 이 신심 깊은 단월님들의 다겁생래 죄업장을 모두 씻어 주시고 소멸해 주소서
자재 만현 간절히 발원을 드립니다.

부처님! 공양 동참해주신 우리 단월님들 언제나 건강하고, 삼재팔란도 만나지 않고, 부처님 가르침 따라서 염불행자로서 공부 잘하고, 남은 생 붓다회상에 선근공덕을 많이 심어서 모두 윤회를 벗어나고 정토에 왕생 할 수 있도록 부처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업장을 많이많이 씻어 주시기를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에 생을 받아와서 불과를 증한 화신 ‘자재 만현’간절히 발원을 드립니다.
찰진신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허공가량풍가게 무능진설불공덕

고아일심귀명정례

오늘 처음 오신 분! 처음 나오신 분 손을 들어보세요. 예, 박수로 환영해주십시오. 특별히 고맙습니다. 앞에 세 분은 몽골에서 온 대학생들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다섯 번 정도 영산불교 현지궁 불교사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현재 한국불교나 여러 세계의 불교가 대단히 왜소화(矮小化)되었다고 말합니다. 왜소화 되었다. 본래 불교는 우주적인 메타 불교입니다. 메타 종교입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께서 대열반에 드신 이후 약2550년이 흐른 지금 세계 불교는 대단히 불행하게도 왜소화 되어버렸다. 그 말 아시죠? 왜소화 되었다.

그 이유는 모든 나라 불교도들의 수행 목표가 아라한입니다. 아라한도 못되는 깨달음에 목표를 둔 그러한 종교도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힌두교는 그 이상입니다. 범아일여(梵我一如)를 이야기하고, 범과 아트만인 나(我)가 합일하는 그러한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라한을 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 불교는, 위대한 우리 불교는 왜소화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아라한이 목표입니다. 아라한도 아닌 깨달음을 종착지로 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공부한 바로는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책을 썼고,

70여회에 거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법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의 불교로 올려줘야 됩니다. 불교는 위대합니다. 본래 불교는 아라한을 넘어서 보살, 보살을 넘어서 붓다 이루는 것입니다. 붓다를 이루었다고 하는 것은 우주 진리․ 우주 본체와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우주 본체와 하나가 된 것을 법신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법신불이라고 하는 개념을 학자들도, 그 어떤 스님들도 모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법신불에서 보신불이 나옵니다. 불과를 증한 분은 유․무를 초월한‘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 불신을 두는 겁니다. 이건 대단히 엄청나고 매력적인 이야기입니다.

그 불신에서 천백억 화신을 냅니다. 천백억 화신을 내어서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 국토에 가서 그들을 교화 합니다. 그리고 그 보신에서 이 사바세상에 사람 몸을 받아 옵니다. 인신을 받아 옵니다. 그 인신을 응신, 응화신, 화신 그럽니다. 이렇게 불과를 이룬 어른은 세 몸을 둡니다. 법신불․보신불․화신불. 이제 조금 더 깊이 이야기 해드립니다.

보신불은 상대세계(경험세계)를 초월해서 저 절대계에 몸을 둡니다. 그 절대계에 몸을 두는 그 보신의 모습은 32상80종호를 갖춥니다. 그 이상입니다. 그 몸뚱이는 부처님의 개끗하고 청정한 광명의 빛입니다. 무량광입니다. 그 무량광으로 이루어집니다. 무량광은 소위 모든 존재의 근원인 빛, 그것을 자성광명이라고 하는데 그 자성의 광명보다도 훨씬 더 깊이 들어가야 정토(극락세계의 빛)세계의 빛이 나오고,

거기서 한없이 수행하고 보살행을 완성해서 절대계에 이르는데 그 절대계는 무량광의 세계입니다. 그 무량광으로 붓다의 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몸뚱이를 원만보신(줄여서 보신불)이라고 합니다. 빛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래제가 다하도록 영원히 멸도 할 수 없습니다. 죽을 수 없습니다. 그 절대세계는 환희의 세계입니다. 환희의 세계. 여러분, 극락을 표현 할 수 없어서 극락(즐거움의 극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절대계의 부처님 세계는 극락을 백 천 만 배 보다도 훨씬 뛰어 넘어서 환희 자체입니다. 빛으로 이루어져 있지, 환희 자체입니다.

환희 자체인 그 세계는 대적정삼매(대적광삼매)를 통과해야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원만보신(보신불)의 세계는 그러합니다. 이 지구가, 이우주가 완전히 파괴되어도 거기는 미칠 수 없습니다.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행자는 목표를 붓다 이루는데 두어야 됩니다. 원만보신이 필요에 따라서 자기 몸뚱이를 백 천 만억의 몸으로 동시에 나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우주의 수많은 중생국토에 가서 교화를 합니다. 인간 몸으로 받아 온 이 몸뚱이를 화신불(화신, 응화신)이라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한테 스님이 간곡히 말씀해 드릴 바가 있는데, ‘광명 만덕 ․ 자재 만현’을 우리 입으로 부처님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이 나가고 해서 여러분들이 그렇게 부르는데, 앞으로 부처님․ 붓다라고 부르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 화신은 어디까지나 화신입니다. 저기 절대계에 있는 불신(원만보신)은 부처님이올시다. 여기 와서 처음으로 깨달았건, 어떤 겁 전에 불과를 이룬 분이 사람으로 와서(인신을 받아와서) 다시 불과를 이루었던 간에 이 몸뚱이는 화신입니다.

화신과 보신은 대단히 차이가 있습니다. 화신과 보신은 한 몸이지마는 유한한 물질로 이루어진 이 육신의 능력과 지혜는 저 보신의 능력과 지혜를 따를 수 없습니다. 저 보신이 이 육신(화신)속으로 들어와도 그 무량한 지혜와 능력을 주지 않습니다. 내가 받으면 이것이 가루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받을 수 없습니다.

죽을 때 이 네 개의 영체가 자기 불신과 합일이 됩니다. 계합이 되어버려요. 그 때의 그 불신의 능력은 무한하지요. 합일이 안 된 상태의 그 절대계에 있는 보신불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능력이 무한합니다.

자, 삼신을 갖추고 있지요, 소승이나 대승에서 이야기하는 18불공법이 있는데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붓다라고 하면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내가 한 70여회를 두고 가끔 가끔 부처님세계의 이야기를 하는데 여러분들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실 겁니다. 이 몸뚱이는 저 절대계의 보신의 능력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

그다음, 처음 불과를 증한 분을 여러분들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그러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최초 불이고, 모든 부처님의 부처님이시고, 삼계의 왕이시고, 법계의 법왕이십니다. 그 분은 많이도 사람 몸을 받아 왔습니다. 2500년 전에 한번 오신 것이 아니라,

그 이전 우주가 성주괴공을 반복 할 때마다 주겁에 많이 오셨습니다. 많이도 많이도 오셨습니다. 여러분한테 언젠가 말씀을 드렸듯이 의사계통에서 이야기하자면 이제 처음 불과를 이룬 분은 의과대학을 나와서 의사면허증을 취득한 의사선생님으로 보면 좋고, 무량 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그 부처님은 전문의(專門醫),

오여래부처님 정도는 병원장, 우리 부처님은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 삼천대천세계 여러 나라의 최고 수장 대통령으로 보십시오. 꼭 그렇게 봐야 됩니다.

삼신설에 대해서는 여러 경론에 조금씩 취급하고 있지만 여러분한테 언젠가 제가 말씀드렸듯이, 인도의 용수라고 하는 큰스님에 의해서 그분이 대장경을 충분히 검토 연구를 했고, 수행을 많이 한 그 시각(입장)에서 이신설로 정리를 했는데, 그로부터400년 후 대단히 큰스님인 무착스님에 의해서 삼신설이 정립이 되었다.

그 무착도 불과를 이룬 분은 아니었기 때문에 경전에 의거하고 수행에 의거했다면 용수이상의 이야기를 못했을 텐데, 그 당시(무착스님 당시) 미륵이라고 하는 부처님이 어떤 크나큰 대임을 띠고 내려 오셨어요. 부처님 당시도 오셨고. 그래서 무착스님이 가르침을 많이 받아가지고 삼신설을 정립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소위 유식의 오대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무착스님 대에).

그런데 우리 현지사에서 부처님이란 어떤 분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이제 처음 소상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스님이 여러분한테 간곡하게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 가지 말로 스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만“더 이상 업을 짓지마시오”하는 이야기. 다시 말하면 “더 이상 우리 불제자들은 죄를 짓지 마시오. 죄를 짓지 마시오”이런 말을 거듭거듭 했습니다.

오늘은 표현을 조금 달리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나라의 국민이올시다. “대한민국의 국법을 지켜라. 법질서를 지켜라”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우리 부처님의 계법, 우리 불교의 계법(계율), 우주적인 이 법속에 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자, “법을 잘 지키시오”하는 말을 새삼스럽지만 오늘 강조 합니다.

나라의 법을 지켜야 됩니다. 나라마다 나라마다 법이 있습니다. 저 세상도 법이 있습니다. 저 영계에 가도 그 나라마다  나라마다 영역 마다 법이 있습니다. 하늘이 54품이라고 했지요. 54하늘. 그 하늘 하늘마다 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법을 지키는 그런 불자가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부처님의 계율 지켜야지요.

목숨보다도 더 소중하게 부처님 계율을 지켜야지요. 그 계법 안에 있습니다. 나라의 법질서, 법질서를 지켜주시오. 그것도 우리 불교의 계법입니다. 계법의 하나입니다. 그 법을 지키지 않으면 징벌(처벌)이 옵니다. 구속 될 만한 법을 어겼을 경우 경찰이나 검찰에서 소환해 달라고 출두요구서가 나왔을 때에 그 피의자는 피가 마릅니다. 아마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잘 들으십시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죽어서 명부에 들어가서 49일간을 열시왕의 판정을 받습니다. 열시왕한테 가서 이 세상에서 얼마만큼 깨끗이 살았느냐, 또 얼마만큼 나쁜 짓을 했느냐를 심사판정을 받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첫 번째 대왕한테 가서 그 분이 관할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관할하는 대목이 100가지라고 하면 100가지를 다 잘 지켰느냐 하는 것을 검증 받습니다. 거기서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업경대(業鏡臺)에 앉혀 놓기 때문에 자기가 한 세상에 와서(이 세상에 와서) 지은 죄가 전부 드러나 거짓말 못합니다. 다만 거기서는 논죄를 합니다. ‘너 왜 이런 죄를 지었느냐? 너 이런 죄를 지었는데 왜 지었느냐?’이런 것을 논합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들도 49일간은 피를 말립니다. 피가 마른다고. 피가 마르는 거요. 그래서 첫 번째 대왕이 관할하는 그 지옥으로 떨어질 만한 정도의 죄를 지었으면 떨어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옥에 가면 큰일이라고 여러 번 이야기 했지요.
지옥도 우리 현지사에서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 이렇게 구분을 했지요. 이 중에서 하나로 보내기 때문에 중지옥만 가도 그 벌은 몇 십 년 전에 우리나라 중앙정보부에서 죄인을 다루던 방법인 전기고문(電氣拷問)이 문제가 아니다고. 그것은 약과라고. ‘절대 죄를 짓지 마시오’하는 말을 오늘 하고 싶습니다. 절대 죄를 짓지 마시오.

그런데 나는 지금까지 죄를 이렇게 이렇게 지었는데 어떻게 할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 많은 과거 생에 지은 죄, 그것이 응보로서 아직 받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태산만큼 많습니다. 금생에 와서도 지은 죄가 많습니다 여러분. 금생에 와서 지은 죄, 여러분이 모르는 죄, 여러분이 몰라요.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몰라요. 많습니다.

기왕에 지어버린 죄, 이 죄를 어떻게 하면 닦을 수 있을 까? 여러분, 어느 나라 불교든 이 길은 (닦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대성과를 이루지 못하면 그 길을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닦는지 모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스님이 닦는 길이 있다고, 업장을 소멸하는 길이 있다고 여러 번 말씀을 드리잖아요. 스님들이 장좌불와를 하고, 단식을 하고, 몇 십 년간 토굴에서 수행을 한다고 해서 자기가 지은 죄업을 소멸시킬 수 있나? 스님이 뭐라고 했지요. 안 된다. 일부 정화는 된다. 그러나 소멸은 안 된다.

엊그저께 어떤 사람 천도재를 했습니다.

당신 남편이 평생을 아프대요. 평생을 아파. 특히 목을 어떤 올가미로 감아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는 답니다. 병원에 가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천도재 때 이것은 분명히 지중한 죄업으로 인한, 혹은 지독한 원결로 인한 것이다 라고 판단을 해서 부처님과 함께 살폈어.

살펴보니까 그 남자가 과거 생에 조강지처 몰래 아주 예쁜 여자를 알았어(사랑했어). 몰래 작은 부인으로 두고 살아. 그런데 첫 부인(조강지처)이 그 사실을 알았어. 그러니 어떻게 됩니까? 이제 가정은 분란이 일어나지요. 이 남자는 새로운 젊은 미인한테 쏙 빠져 버리니까 조강지처에 이미 정이 다해버렸어. 그래서 이 남자가 생각 생각 끝에 내가 큰 부인을 죽여야 되겠다 그거요. 죽이지 않으면 작은 부인과의 행복이 깨질 것 같아. 나는 작은 부인과의 행복을 깰 수가 없어.

그래서 그 남자가 저녁에 큰 부인하고 자면서 목을 조여 죽였습니다. 이 사실이 들통이 나면 자기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받아야 되니까 위장(僞裝)을 했어요. 큰 부인이 광목천을 이용하여 대들보에 스스로 목을 매어 죽은 것처럼 위장을 했습니다. 이것이 수사당국에 포착이 되어 가지고 살인죄로 입건되어 2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감 생활을 하다가 옥사 했어. 옥사했는데 그 후 어떻게 되었나? 중지옥으로 갔어.

그 다음에 축생으로 빠졌어. 축생을 몇 번 돌다가 이번에 사람 몸을 받아 왔다고. 여러분, 지중한 죄업은 이렇게 거듭거듭 과보를 받습니다. 그 사람이 지은 업에 따라서 5중으로 과보를 받기도 하고, 거듭 거듭 다섯 세계 그러니까 지옥․아귀․축생․무주고혼 이렇게 다섯으로 거듭 받기도 하고, 세 번으로 받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 그러지요. 그 사람이 이제 인간의 몸으로 왔습니다.

그 당시 남편의 손에 의해서 목 졸려 죽은 큰 부인, 그렇게 죽으면 명부를 못 들어가지요. 여러분 아시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 여러분들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것은 어느 승려도 모릅니다. 모르는 거요. 이 생사관이나, 인간 영혼의 실체나, 부처님이 존재하는가의 여부 등은 우리 현지사에서 정말로 완벽하게 역사이래로 처음 밝혀 내놨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자, 큰 부인이 무주고혼이 되었어. 그 억울한 천추의 한을 풀어야 되겠어. 그래서 기다린 거요. 남편이 사람 몸 받아 오기를 기다리는 거요. 한번 무주고혼이 되면 저기 명부에서 정리하지 않는 이상 100년이고 1000년이고 무주고혼으로 살아.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돼. 남편이 이제 사람 몸 받아오니까 무주고혼인 큰 부인이 ‘아! 옳다. 됐다’ 해가지고 빙의가 되는 거요.

그래서 계속 할 수 있는데 까지 복수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현지사 천도재 때문에 들통이 났지요. 들통이 났어. 우리는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부처님이 관할(주관)하시는 천도재이기 때문에 그 큰 부인을 잡아서 명부에 집어넣으려고 하니까 그 큰 부인이 발버둥을 쳐. 내 이 억울함을 어디에서 보상 받을 것이냐 하면서 발버둥을 쳐.

그러나 명부로 압송을 시켰습니다. 그 사람은 과거 생의 큰 부인을 정말로 마땅히 하늘로 올려 줘야 될 거요. 하늘로 천도를 해줘서 그 무서운 원결을 풀어야 됩니다. 그리고 살인한 그 죄업, 지중한 죄업을 씻고 씻고 소멸해야 됩니다. 그 분은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절대로 죄를 지어서는 안 돼요. 절대 죄를 지어서는 안 돼. 저 영계의 낱낱 소식을 잘 아는 스님으로서 이것을 말해 주어야 돼. 이것을 모르는 스님들은 지나가지 뭐. 그냥 지나가지. 지옥, 이 단상(법좌)에 앉아서는 ‘죄짓지 마시오. 지옥 가오.’라고 말하지만 지옥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몰라. 법상에서 내려와서는 ‘지옥이 뭐가 있다고 그래. 뭐가 지옥이 있어. 번민하는 그 자리가 지옥이고 고통이 떠난 자리가 극락이어’이렇게 말해 버리거든. 그렇기 때문에 성과를 얻은 이의 법문하고 틀립니다. 정말로 천지현격으로 다릅니다. 여러분 그렇게 아십시오. 절대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절대 죄를 지으면 안 돼. 뿐만 아니라 국가의 법질서도 꼭 지켜야 되겠다 하는 것이어.

국가의 법질서, 여러분 모르고 법을 어기면 경찰․ 검찰에서 오라고 하지요. 출석(출두)요구를 해. 아까 말씀을 했는데,

‘알아보니까 아! 너는 구속될 것 같아. 그 정도로 법을 어겼으면 구속 돼.’그 말을 들은 후 부터는 밥맛도 달아나버려. 이거 죽을 일이야. 잠도 잘 안 오는 거여. 마음이 불편해. 정말입니다. 아마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 거요.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라의 법질서도 지켜야 돼. 그것이 몸에 베이어야 돼. 저 세상도 다 법이 있어. 전부 법이 있어. 질서를 어기면 안 돼. 이 질서가 문제입니다. 이게 법입니다.

원결도 짓지 마시고, 나쁜 인연 맺지 마시고, 은혜는 꼭 갚아야 되고, 빚도 갚아야 되고, 빚지는 생활 하지 말고. 누가 한턱낸다고 해서 그냥 달려가지 말고. 그것은 빚이어. 먹었으면 빚이야. 빚지는 생활 하지 말고, 그렇게 살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또 알아야 할 것은 내가 그 남편, 어떤 남자 이야기를 했는데 이 경우를 봅시다. 어떤 절대자가 있어서 모든 만물, 이 우주 만물을 창조 했다고? 모든 것이 그 분의 섭리고 뜻이라고? 아닙니다. 아니어. (큰 부인을 죽인 것은) 이 남자의 정애(情愛)․ 애욕(愛慾)․ 탐욕(貪慾)으로 해서 일어난 거요.

이 남자가 수행을 잘 해서 탐․진․치 삼독․ 오욕이 뚝 떨어져 나가버렸다면 아무리 예쁜 여자가 와서 유혹을 한다고 하더라도 넘어가지 않지요. 문제는 이 남자의 애욕․ 정욕 이것으로 인해서 저지른 업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업은 모두를 만든다’그럽니다. 업이 만든 거요. 절대자가 있어서? 그것은 아니어. 이것이 불교입니다.

또 다르게 표현도 합니다. 한 생각 잘못해서 태산 같은 업을 지은 거요. 한 생각 잘못해서 지옥으로 간 거요. 지옥 갈 짓을 한 거요. 한 생각, 착한 생각 일으켜서 하늘 갈 업을 짓는 거요. 그래서 모든 것은 ‘일체유심소조’그럽니다. 일체가 다 이 마음이 만든 것이다. 이렇게도 불교에서 이야기 합니다. 이게 맞는 거요.

불교에서 또 달리 표현도 합니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된다’ 그러지요.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된다. 자, 그 남자가 누구한테 빠졌지요? 작은 부인한테 빠졌지요. 큰 부인을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지요. 다 인연 따라서 이루어지는 거요. 인연 따라서 이루어져. 그래서‘모든 것은 인연으로 된다’이렇게 불교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그것을 묶어서 ‘연기법(緣起法)’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연기법으로 보면 맞습니다. 그래서 진리는 연기법이올시다. 여러분 이걸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 거듭 이야기 합니다. 스님을 ‘부처님’‘붓다’이렇게 호칭하지 마십시오. 이 화신은 저기 보신에 비해서 능력이 대단히 제한적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렇게 부르십시오.

‘불과를 증한 붓다, 혹은 화신, 혹은 큰스님’

이렇게 부르십시오.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 세상이 말세입니다. 세상이 말세여. 말세가 되어서 사람들이 시기 질투가 대단히 많아. 잘 되는 꼴을 못 봐. 정말입니다.‘부처님’이라고 해놓으면 (시기 질투 험담이 난무 할 겁니다.) 내가 조계종에서 50여년을 몸담고 있었지만 내가 조금 두각을 나타낸 것을 스스로 자제하고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아무 말 않고 있었던 것이 바로 그겁니다.

두각을 나타내고 자기가 잘난 체 해버리면 그날부터 흔들어 버려. 죽여 버려. 여러분은 아마 알 거요. 두 큰스님을 ‘부처님, 붓다’라고 하지마. 그러면 저 사람들은 석가모니부처님 하고 이퀄(equal)을 시켜서 해석을 해. 지금 선불교에서도 깨치면 불(佛)이라고 해. 그렇지만 남이 그런 호칭을 듣는 꼴을 못 봐. 하지 마. 그래서 ‘큰스님’이렇게 불러 주십시오.

내가 지금 2탄을 다 끝냈습니다. 종합판. 최종판이 나왔는데 그런 세태(말세)를 감안하고 앞으로 한 달 후에라야만 나올 거요. 한 달 늦출 겁니다. 다시 손보는 거요. 2탄에서는 지금 너무너무도 엄청난 이야기를 합니다. 이걸 내가 말하지 않으면 영원히 그렇게 말할 사람이 없어. 어떤 점에서? 자,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신다. 부처님의 능력은 정말로 무한하다. 삼신을 갖춘다. 절대계에 빛으로 계신다.

그 거룩한 상모부터 후광 배광 신광부터 약간 설명을 해놨어. 많은 부처님 이야기를 해놨어. 그리고 생사관, 생사관 정립이 지금 현재 21세기 인류의 숙제입니다. 지금 서구의 지성인들도  정립할 수가 없는 거요. 사유가지고 안 돼. 과학가지고 안 되는 거요. 그런데 현지사의<21세기 붓다의 메시지>2권에서는 그것을 많이 다루었어.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도 몰라. 완전히 다루다시피 했어. 너무너무도 소중한 이 자료야. 그래서 2탄을 낼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생각도 해. 이건 너무너무도 폭발력을 지니고 있어. 그리고 저 일신교(기독교)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이야기한 부분이 있어. 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 봐. 나를 오직 타켓(target,표적)으로 볼 수가 있어. 나는 그런 생각에서 쓴 것 아니지만.

그래서 다시 삭제하라고 하면 2탄은 많은 손상을 입습니다. 삭제하고 삭제하고 하면 많은 손상을 입죠. 가치가 바래져. 그렇지만 할 수 없어. 이 육신을 받아서 나온 이 사람(자재 만현 큰스님)은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나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정법을 전하고 많은 보살행을 하고 가고 싶어. 그렇지만 이 세상은 그렇지를 않아. 그래서 지금 대단히 고심 중입니다.

이제 몇 달(한두 달)있으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이 준공을 봐.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이거 몰라. 정말 안타깝지요. 그 어떤 사람도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몰라. 당나라 당시 화엄학의 최고 학자인 이통현 장자,

거사이지만 대단한 분이어. 이통현 장자 그분도 몰라. ‘대지의 광명체’이정도로 밖에 안 써놓았어. 그러나 우리 현지사에서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얼마나 자세하게 이야기 합니까? 여러분 아마 아실 거요. 지금 누구든지 일어서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말씀하시오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할 거요. 우리 현지사가 그 수준이 대단 하지요.

또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이 우주 안에는(삼천대천세계 안에는) 기왕에․ 겁 전에․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한 붓다님들이 많이 계셔. 그 절대계에 계시는 원만보신불들이 어떤 경우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뭉치는 경우가 있어. 한 몸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이어. 법신불이지만 모든 붓다들은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작품이라고 내가 말했지요.

작품이기도 해. 그러기 때문에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은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안에 겹쳐 있어. 그래서 모든 붓다들이 청정법신으로 움칠 때에는(하나가 될 때에는) 원만보신으로 해서 자기 청정법신으로 들어가는 거요. 그런데 그 청정법신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안에 겹쳐있기 때문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안으로 들어가는 거요. 어떤 큰 우주적인 작업을 할 때 그래.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우리가 모셔야 되겠다, 현지사에서 모셔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 것이 몇 년 전이어. 내 소망이었어. 왜? 여러분, 꼭 알아두실 일은 여러 지방(地方)이 있고 땅이 있는데 하필이면 삼팔선(38선) 이북에다가 우리가 절을 세웠어. 그 뜻을 압니까? 내가 여러 번 이야기를 했지요.

나는 이 나라가 두 번 다시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전쟁이 있으면 안 된다 라고 생각을 했어. 그런데 위험해. 그래서 우리가 몸을 던져서 삼팔선 이북으로 현지사를 세운 거여. 대성과를 얻은 이가 있는 그 나라는 평화롭게 되어 있는 거요.

이유가 있어. 이건 밀장이기 때문에 말을 못하지만 삼팔선 이북에다가 현지사를 세우게 되면 남북전쟁이 어떻든 일어 날 수가 없어. 이 남북전쟁이 한번 일어나 봐요. 수백만이 아니라 전재민(戰災民)이 수천만 명이 나올 거요. 이걸 막아야 돼. 이것은 불과를 증한 분이 아니면 안 돼.

그리고 세계평화도 안심할 수 없어. 3차 대전이 절대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는 거요. 요즈음은 국지전에서 일어나 버려. 이번에 ‘그루지야’ 있지요. 그리고 ‘남오세티아.’그곳은 그루지야 영(嶺)이어. 그런데 남오세티아 국민들 70%가 러시아 저쪽 사람들이어. 그래서 러시아하고 그루지야하고 이번에 전쟁이 붙은 거요. 그루지야는 미국 편이어. 그래서 미국함대가 가잖아요. 러시아는 그것을 용인 할 수가 없어.

여기서 붙을 수 있는 거요. 조그마한 국지전(局地戰)에서 3차전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요. 그런 곳이 많아. 지금 군데 군데 트랙(함정)이 있어. 세계대전이 일어나 버리면 정말 큰일이어. 지금 세계의 인구수를 66억 명을 이야기 하는데 만약 3차전이 일어났다? 러시아나 미국이 소유한 핵폭탄이 어마어마하게 있어.

지구를 몇 십번 가루로 만들어 버릴 핵폭탄이 있어. 이걸 썼다고 생각해봐요. 우리 지구상 인류의 몇분의 1은 죽거나 전재민이 될 수 있어. 우리가 이걸 막아야 돼. 누가 막어? 이건 막을 수 없는 거여. 그러나 붓다의 경계에 가면 막을 수 있는 것이 있는 거요. 어떤 것을 작업해야 되겠다 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거요. 작업을 할 때 이 대적광전이 반드시 들어 와야 돼.

우리 대적광전을 준공하는 날 삼천대천세계 모든 원만보신불님들이 이 대적광전으로 대적광전으로 오셔서 점안하게 되면 이 불신 속으로 들어간다고요. 그날 이런 엄청난 점안식이 있어. 그런데 점안은 삼매에서 이루어져 버려. 큰스님 삼매에서 간단하게 이루어져. 지금 대적광전이 절마다 많이 있어.

본사마다 있어. 그렇지마는 그건 점안이 안 된 거여. 그것은 점안 할 수가 없어. 그러면 현지사 대적광전은 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들이 가끔 오셔. 부르면 오셔. 우리가 부르면 오셔. 우리가 이분들한테 발원을 하는 거요. 쉽게 말해서 부탁을 해(청을 드려). 남북의 우리 동족은 절대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됩니다.

부처님의 위신력(불력)으로.

과거에 그랬잖아요. 한국 역사도 보면 신라 때 황룡사9층탑을 세운 거요. 불력으로 외적을 막으려고. 그 다음에 고려 때 2번이나 거란족 몽고족의 침입을 받아가지고 왕이 나주로 강화도로 피난을 갔잖아요. 그래서 부처님의 위신력을 입어 외적을 격퇴하려고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거요.

그런데 그게 안 되는 거요. 불과를 증한 분이 필요한 거요. 불과를 증한 분은 모든 부처님들하고 이렇게 앉아서 항상 대화하고, 그분들은 불과를 이룬 분을 세속의 아들 아끼는 것 보다 백배 천배 예뻐해.

이 원(願)은  다 들어주게 되어 있어. 그래서 대적광전을 꼭 이루어야겠다 해서 지금 아마 2달 후에는 이제 준공을 봅니다. 이 대적광전이 돈으로 따지자면 100억도 안 돼. 그 절반이나 되려나. 그렇지만 이것의 가치는 백 천 만 배야. 50억의 백 천 만 배야. 누가 이것을 알아줍니까?

이다음에 또 다보탑을 할 거요. 그러면 우리는 정말로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어. 이 법문이 한 사람 건너서 불교를 모르는 어떤 사람, 혹은 불교를 알더라도 그런 사람이 들을 때는‘그 스님 참말로 큰일 날 사람이다, 참 소설 기막히게 쓴다’할 거요.

여러분, 우리 현지사처럼 계율이 청정하고 부처님께 철두철미(절대)하게 귀의해서 부처님 말씀을 듣는, 또 항상 듣고 그래서 여러분한테 전하는 이러한 절은 없습니다. 법문(설법)할 때 여러분 눈으로 안 보이지만 그 많은 부처님들이 오셔서 이 법좌를 빛내주고 필요에 의해서 여러분 업장도 씻어 주시고 하시기 때문에 너무너무도 소중하고 거룩한 이 법좌입니다.

큰스님들의 보신(불신)은 절대계에 계셔. 절대계에 계시는 원만보신의 상호는 그대로 두고 입는 옷이라든지 조금 변화해서 이 경험세계로 오신 분을 본불의 변화신 그래. 본불의 변화신이 이 경험세계로 나오는 거요. 원만보신은 안 와. 이제 그때 모두 오실 거요.

이렇게 우리 메타불교 메타종교, 우주적인 메타종교는 이렇게 깊고 어마어마해. 여러분, 어느 다른 종교의 교조들이 삼신을 갖췄다고 합디까? 그 분들은 아닙니다. 탐․진, 오욕의 그 뿌리를 완전히 뽑았다고 볼 수 없어. 우리 불교는 첫째 목표가 탐․진․치 삼독, 오욕, 백팔번뇌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것이어.

그러기 때문에 이   불법으로 수행을 하고, 보살행을 하고, 보현행원을 하면 점점 영혼체가 맑아지는(밝아지는)거요. 철두철미하게 그 영혼의 아름다움, 청정함 그걸 추구해. 그래서 아라한이 되면 어느 정도 영혼체가 맑고, 보살이 되면 어느 정도 영혼체가 빛을 내고, 불과를 증하면 영혼체가 빛덩어리가 되고, 이건 불교에서 밖에 이야기가 없어.

기왕에 여러분들이 지은 죄, 이 죄업을 어떻게 닦을 것이냐? 이건 정말로 알아야 돼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 현지사 이야기 하는 걸 나도 참 부득이 이야기 하는 거요. 마치 자랑하는 것 같아. 그렇치 않아요. 진실이어요. 첫째, 현지사 법회에 빠짐없이 자주 나오시오. 업장이 씻겨 나가니까. 둘째, 효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께 완벽히 효를 하는 길은 현지사 천도재 밖에 없소. 또 천도재 2부에 가서 부처님의 자비로 업장을 씻어 주잖아요.

그리고 각종 기도도 동참해 주시고, 현지사를 널리 포교를 해주십시오. 부처님 교단에 선근을 심으면 여러분은 살 거요. 지금 타력이 무시되고 있는데, 불교 그러면 불교학자들이 지금 자력으로만 알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아. 자력은 한계가 있어. 자력과 타력으로 가야 돼. 그래야 윤회를 벗어나.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씀을 드려서 알 것입니다. 많은 마장이 있어.
여러분한테 여러 번, 몇 시간에 거쳐서 이야기를 했을 거요. 많은 마장이 있어. 공부한 사람들이 자기가 마장이 들어 온 줄 몰라. 문제요. 내가 어떤 큰스님을 보니까 10명 정도가 들어 있어. 그 중 하나는 용신이 있어. 용신이 한 30명이 왔다 갔다해. 그 큰스님이어. 대단한 스님이어. 깨쳤다고 하지. 그런데도 그렇다 그거요.

그렇게 해서 죽으면 어디로 가느냐? 무간지옥 아니면 중지옥이지. 우리는 정말로 지난 세상에 지은 죄업을 닦아야 돼. 금생에 와서 지은 죄업도 닦아야 돼. 많은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빚도 갚아야 돼. 금생에 와서 지은 빚 갚아야 돼. 그것을 안 갚으면 축생이 되어. 축생이 되어서 갚아 주는 거요. 그러니까 빚도 갚아야 돼. 나쁜 인연 안 지어야 돼. 여러분, 나쁜 인연 지으면 안 돼.

그래서 스님들은 여자들 눈을 보지 말라는 거요.   책임질 일은 요만큼도 안 해야 되는 거요. 책임질 일 있으면 다음 생에 그 여자가 연애하는 여자로 와. 그러니 어떻게 수행을 해. 안 되는 거죠. 나쁜 인연 안 지어야 되는 거요. 원결은 정말 안 지어야 돼. 원결 지어 놓으면 이거 큰일이어. 현지사의 가르침이  올시다. 현지사의 가르침.

부처님은 계십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계셔. 없다고 하지마. 그건 대 망어여. 지금 여러 나라 불교에서 부처님 있다고 안 해. 없다고 주장해 버린 데가 많아. 이건 큰일이어. 그런 일을 하지 마시오. 그런 망어를 짓지 마시오 하는 것이<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에 쓰여 있어. 그런 망어는 하지 마시오. 부처님같이 거룩하고 희유하신 우리 그 어른을 욕하지 마. 죄 중에서는 가장 큰 죄여. 

그 다음에 연기법, 이 우주 진리를 모독하고 회욕 하는 것이 아니어. 이건 큰 죄인 거요. 오욕죄 보다도 더 무서운 죄인 거요. 이것은 무간지옥에 떨어질 오욕죄 보다도 더 큰거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돼. 그리고 효를 해야 되고, 계율을 지켜야 되고 법의 계율을 지켜야 돼. 이 법질서, 계법 안 지키면 그건 처벌 받는 거요.   그것은 지옥 가는 거요. 그래서 현지사에서는 그것을 주장하는 거요.

그 다음, 나라를 사랑하고 불쌍한 이웃을 돌봐줘야 돼(사랑해야 돼). 끝없는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서 도와줘야 돼. 우리 현지사에서는 정말로 이것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제 갓 태어난 영산불교라고, 하는 말을 기울여 듣지도 않고, 책도 보지도 않고, 지옥도 있고․ 천당도 있고․ 극락도 있다는 말을 가볍게 봐가지고 흉을 보고 험담을 하고 외도다하고 사이비라고 합니다.

자, 이제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우리 부처님을 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염불합니다. 합장하시고,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2008. 8. 23. 토(음7. 23) 큰스님 부산 법문

-주제 : 육바라밀Ⅳ-

오늘 처음 와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처음 와주신 분?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여러분 모두 합장 해주세요. 여러분을 위해서 축원 해드리겠습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거룩하신, 그리고 희유하신 우리 부처님!

절대계에 계시면서 이곳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현지사, 부산시 동래구 영산불교 현지궁 부산분원, 이 두 곳에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삼계의 왕이요 남섬부주의 대 교주이신 대자대비하신 우리 부처님! 오늘 이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인천 서울 등지의 단월님들은 1시 2시에 일어나 6시간 7시간 차를 타고 오십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부처님! 이러한 우리 현지사 착한 단월님들, 오늘 처음 나오신 신도분들님, 오늘 공양에 동참해 주신 우리 단월님들께 부처님! 다겁 생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지중한 죄 업장 씻어 주소서.

여러 과거 생에 지은 신․구․의 삼업 죄장, 금생에 와서 지은 허물 모두 씻어 주소서.

부처님! 오여래부처님!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 남섬부주에 와서 부처님의 정법을 펴고 있는 자재 만현의 발원입니다. 업장 많이 씻어주소서 부처님.

찰진신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허공가량풍가게 무능진설불공덕 고아일심귀명정례

오늘은 전번에 이어서 지계바라밀, 계율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대단히 중요한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음력 10월15일(양력2008.11.12.수) 우리 현지사에서는 큰 행사가 있습니다. 앞으로 82일 남은 것으로 압니다. 이런 행사는 일찌기 없었지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는 행사입니다.

그날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대적광전에 모시는데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라고 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이면서, 다시 말해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이면서 모든 붓다들의 법신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날은 무량겁 이후로, 부처님 이후로 불과를 증한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들이 우리 현지사로 현지사로 오십니다.

 그 부처님들, 부처님이면서도 원만보신으로 오십니다. 여러분, 원만보신이라고 하면 절대계에 계시는 붓다의 모습 이 올 시다. 머리를 깎고 가사장삼을 수하고 정장을 하신 부처님의 모습입니다. 그 원만보신은 일찌기 상대세계(경험세계, 윤회안의 세계)에 오신 적이 없습니다. 그 원만보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원만보신님들이 그날 현지사로 현지사로 오십니다.

우리가 부처님 공양을 현지사에서 올리지요. 우리 현지사에서만이 부처님 공양을 올립니다. 이때 오시는 부처님은 원만보신이 아니고 그 원만보신의 변화신 올 시다. 원만보신의 변화신이 오셔서 공양을 드십니다. 모든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하나로 흡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변화신으로 일하시면서 보살행을 하시는 부처님들은 자기 원만보신으로(절대계 원만보신으로) 정장을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 불신으로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에 겹쳐있는 자기 청정법신으로 듭니다.

그러니까 모든 부처님들이 원만보신의 형태로 자기 청정법신으로 계합한다는 것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안으로 든다 그 말이에요. 수많은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계합이(하나가)됩니다. 그 때의 청정법신의 능력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보통 원만보신부처님 한분의 능력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데, 모든 부처님의 원만보신의 법신이 하나로 되어버린 그 상태는 중생의 지혜로서는 상상할 수 없답니다. 그 광경

이, 그런 큰 대역사가 무자년 음력10월15일 날 이루어집니다.

불과를 이루면 세 가지의 혹은 세 몸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세 몸을 갖추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러한 스님의 말을 이해 할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다 이해하실 것입니다. 불과를 이루게 되는 붓다는 세 몸을 갖춘다(구족한다). 절대계에  자기불신(원만보신)을 갖는다. 원만보신은 또 청정법신을 지닌다. 청정법신불을 뿌리로 해서 계신다. 그러니까 불과를 증하게 되면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불신(원만보신불)을 두고, 그 너머에(상적광세계에)자기 청정법신불을 둔다.

그 절대계의 원만보신은 필요하다면 동시에 언제라도 백 천 만 억의 몸을 나투어서 인간, 하늘 사람, 성중, 정토세계에 화신을 뿌린다. 백 천 만 억의 몸을 뿌린다.

그 절대계에 계시는 불신(원만보신)은 인간세계로도 가끔 온다. 석가모니부처님처럼 인간의 몸을 받아 오기도 한다. 그렇게 될 때 그 인간의 몸을 응화신이라고 한다. 여러분, 이것을 다 이해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절대계에 계시는 원만보신은 이 남섬부주같이 시공(時空)안으로 윤회 안으로 상대세계로 경험세계로 오실 때에는 변화신으로 오신다. 이것을 여러분들은 많이 아실 겁니다. 이 사실은 스님이 강조하지만 현지사 밖에 모른다는 것.

부처님 이후로 그 많은 걸출한 승려들(큰스님들)이 출세했지만, 예를 들어 인도의 용수, 마명, 무착, 세친 같은 정말로 위대한 학승들이 나왔지만, 그 사람들이 팔만대장경을 연구하고 수행을 해보고 각각 논장(논문)을 썼는데, 그 논문 안에 무착 대에 이르러(부처님 가신지 1000여년 만에) 무착스님에 의해서 부처님의 몸(삼신)에 대해 연구를 하여 부처님은 이런 분이라는 것이 정리가 (정립이)됩니다. 그러나 무착스님도 불과를 증하지 못했기 때문에(삼신의 정립이 어려웠지만) 그 당시 미륵부처님이 내려오셔서 스승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삼신불을 정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경과 논장에 삼신불에 대해서 지금의 현지사 같이 그렇게 깊이, 내가 지금 곧 시판하게 되는 붓다의 메시지 2권처럼 그렇게 깊이 다루지를 못했습니다.

자, 음력10월15일 날 삼천대천세계의 그 많은 원만보신불님들이 우리 대적광전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이건 너무도 큰 쾌거입니다. 불교 역사상 너무너무도 상상할 수 없는   쾌거입니다.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해시밀경≫, ≪삼십만송≫, ≪반야바라밀다경≫, ≪능가경≫, ≪금광명최승왕경≫등에 삼신불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붓다는 대열반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된다 하는 것이 쓰여 있어요. 그러나 그 경과 보살들에 의해서 쓰여 진 논장, 보신론이라든지 섭대승론이라든지 많은 논장에 쓰여 있는 삼신설은 대단히 부족하더라 그거요.

이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으로 해서 정립이 완벽히 됩니다.

자, 음력10월15일 날 삼천대천세계의 그 많은 원만보신불님들이 이제 처음으로 우리 대적광전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드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날을 행사다운 행사를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행사답게 치르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이 행사가 TV나 매체를 통해서 나갈 때에 불교계나 불교 아닌 여타 종교단체들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너무나도 쇼킹할 만한 뉴스이기 때문에 어떻게 나올 것인가. 내가 제1권을 썼을 때 그 깊이는 대단히 개론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단히 폭발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폭발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집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공격을 했던 거예요. 그들은 ‘마음이 곧 부처(심즉시불)’‘중생 마음이 곧 부처(자성불)’이것만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만 뇌까리고 배웠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 시각에서 대장경을 공부했기 때문에 우리의 설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습니다.

종래의 불교학자들, 큰스님들의 인식의 한계는 도저히 우리의 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그렇고 아니다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부처 아니다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성불, 심즉시불로 끝나면 안 된다.’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불과를 증한 어른이 가시는 그 세계, 그 곳에 가셔서 어떻게 어떤 몸으로 계시는가 하는 그  불신에 대한 자세한 것을 그래도 개론적이나마 제1탄에 냈던 거예요. 그것을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마음이 곧 부처다’라고 주장하는 그런 교단에서는 지옥도 없고 극락도 없다라고 주장을 합니다. 윤회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제1권에서 부처님도 계시고, 서방 극락세계도 있고, 지옥도 있고, 중생은 윤회하는데 죽을 때 중생의 몸에서 나오는 영혼체가 있다. 그 영혼체가 진짜 생명체인데,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 쏙 빠져 나오는 것이 진짜 매미인 것처럼 이 몸뚱이는 거짓이요, 옷이요, 기계요, 집에 불과하다. 이 몸뚱이에서 쏙 빠져 나오는 놈, 그놈이 진짜다. 그것을 영혼체라고 한다. 그 영혼체는 4겹으로 겹쳐있다 까지 말을 했습니다. 이러한 정말로 파천황에 버금가는, 경천동지할 영체의 법설을 내놨더니 큰 반향을 일으켰던 거요.

그러면 내가 말한 이 영체에 대한 법설은 처음이냐?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힌두교(브라만교)에서 이야기한 거예요. 브라만교에서 자세히도 이야기 해놨어. 그것을 19세기 여자교주‘블라바스티’에 의해 조직된 단체인 ‘신지학’에서 처음으로 브라만교의 영체이론을 도입했습니다. 우리는 그것도 몰랐습니다. 브라만교에 영체이론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주 자세히 터뜨렸습니다. 내가 책을 쓸 때에는 이미 알았습니다.

브라만교에서 이야기하는 영체에 대한 해설을 쭈~욱 봤습니다. 그런데 깊이 다루지 못했더라고.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 영체에 대한 것을 대단히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 영체가 진짜 생명체인데  그 놈이 인간으로 와서 얼마만큼 착하게 살았느냐, 죄를 짓고 살았느냐에 따라서 몸을 받는다. 가는 세계가 결정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으면 하늘을 못가더라. 하늘도 100명중 한명정도 가더라. 나머지는 악도더라. 이거 안 되겠다 그거요.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 그거요. 그렇게 함으로서 불자들, 불자아닌 사람들이 좀 더 착하게 살게끔 법을 이야기 해줘야 되겠더라고요. 지옥이 있으니까, 대부분 악도로 가니까 가지 못하도록, 이렇게 살면 악도로 가니까 그렇게 살지 마시오라는 말을 정말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늘가는 길도 있고, 하늘도 다른 종교에서처럼 하나의 하늘이 아니라 종(從)으로 54개의 하늘이 있어. 지옥도 하나의 지옥이 아니어. 수백 천의 지옥이 층층이 있어. 이것을 이야기 해줘야 되겠다. 우리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백천만겁 전에, 무시이래로부터 우리는 살아 왔어. 앞으로 미래제가 다하도록 우리의 영체는 죽을 수 없어. 죽지 않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을 다람쥐 채 바퀴 돌듯 윤회하더라. 하늘만 가도 다행인데, 어쩌다 하늘을 가도 다행인데 하늘을 못가더라. 지옥․ 아귀․ 축생만 윤회하더라. 이 사실을 알고 좌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냈던 거예요. 우리 부처님께서는 부처님 당시 이런 말씀을 다 하셨어요. 아함경에 다 하셨어. 그런데 지옥부분, 윤회부분으로 들어가면 믿지 않으려고 그래. 학승들이 믿지를 않아. 그 후에 북방으로 대승불교가 쭈욱 전도되었는데, 대승불교의 경전 특히 반야경은 공(空)을 많이 이야기해 가지고 없는 것으로 알아. 자기 학견을 공(空)에다가 그냥 초점을 맞춰가지고 보니까 윤회도 아니고, 이거 뭐 저승도 없고...이렇게 학자들이 나가버려. 그래서 불교가 굉장히 왜곡이 되었더라고요.

정법이 완전히 묻혀져 버렸더라고. 부처님이 대열반에 드신지 2600여년이 되다가 보니까 부처님의 말씀이 묻혀지고, 부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이 대장경에 마구 들어가 버렸더라고. 말세입니다. 말세에 붓다가 나옵니다. 기왕에 불과를 증한 분이 오시는 거요. 또 새로이 불과를 증한 분이  오시면 그 사람들이 대임을 띠는 거예요. 정법을 전도 하는 거요. 그래서 나 자신의 소명을 알고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을 구해야 되겠다.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야 되겠다. 그 곳으로 가지 않도록 내가 막아야 되겠다. 그러려면 지금 시대가 좋습니다. 매스컴이 발달되어서 말을 하면 우리 국내는 물론, 세계로 전파를 타고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이어. 잘 만났어. 지금 잘 타고 왔어. 그래서 2년 전에 부산에 포교의 도량으로 기치를 꼽은 거요.

지금 우리 현지사에 부처님께서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상주 현신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께서 아침에 공양을 드시려고 우리 현지사로 현지사로 오십니다. 남섬부주에서 유일한 현지사에 매일 오셔서 공양을 드십니다. 그래서 이 엄청난 소식을 1권에다가 실으면..연착륙해야 되겠다. 이건 너무 쇼크가 커. 그래서 1권에는 대충 개론 정도로 썼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3~4년 동안 법문을 하는 거요. 지금 점점 깊숙이 들어가는 거요. 이제는 몇 달 전부터 “현지사는 부처님 회상이다”라는 말까지 하는 것입니다. 붓다 회상입니다. 부처님이 계시는 회상이어. 지금 “부처님이 계시는 회상”이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어. 상당히 깊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 이런 비유를 하는데 나도 참 적절히 했다 싶어서 소개합니다. 현지사는 비유를 이렇게 하면 여러분 이해를 할 것입니다. 꼭 그렇게 이해하십시오.

“다이아몬드가 깔려있는 노다지 광산” 이 다이아몬드는 진주보다도 더 비싸지요? 진주보다 더 비싸. 현지사는 다이아몬드가 깔려있는, 노다지가 깔려있는 곳이어. 맞습니다. 이 우주 안에, 사바세계 안에 지금 은광도 없어. 은광을 아라한으로 본다면 지금 아라한 없어. 우리 현지사에만 스님들 중에서 3명 있어. 온통 다이아몬드가 깔려있는 노다지 복전 그럽니다. 막지 않을 테니 얼마든지 캐어서 가라 그거요. 그런 격입니다.

조금도 틀린 비유가 아닙니다. 그래서 스님이 이렇게 말했잖아요. 4번 천도하라. 조상이 모두 지옥에 있으니까, 축생에 빠져있으니까, 거기도 못가고 무주고혼으로 멈춰 있으니까 여러분 힘에 의해서 조상님들을 모두 하늘로 보내줘라. 이때 밖에 없으니까, 정말 이건 진짜 말이니까, 우리 지장보살님 말씀이니까. 여러분! 이때를 놓치지 마라. 여러분을 낳아서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시집 장가 보내준 부모님, 그 은혜를 이때 갚아라 그거요.

또 할아버지 할머니 남편 쪽 부인 쪽 4집안 3대 4대까지, 삼촌 사촌까지, 그러면 50~70명이 돼. 그런데 부처님께서 꼭 그 복위자가 천도를 하고 싶다고 팩스를 보내 오면 그 집안의 4대~10대 안팎 그 많은 무주고혼(아직도 저승을 들어가지 못한 조상님들) 중에서 복위자와 인연 있는 20명 안팎을 해주라고 합니다. 이러 이러했기 때문에 해줘라.

그래서 보태니까 70명~100명을 현지사에서는 해준단 말이어요. 4번에 걸쳐서 하면 6하늘까지는 보내줄 수 있어. 부처님의 위신력과 불과를 증한 두 분의 원력과 그 복위자가 일정금액의 공덕을 짓잖아요. 한번 모실 때 얼마만큼의 일정금액, 이것이 공덕이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기름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삼위일체가 되어가지고 천도가 되는 거예요.

부처님이라고 해서, 자비하신 분․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신 분이라고 해서 천도를 함부로 못해줘요. 우주의 이치가 있고 이법이 있습니다. 우주의 이법은 부처님 이전에 있었던 거예요. 우주의 이법은 누가 만든 것도 아니고, 이것을 누가 바꿀 수도 없는 것이고, 이 우주 진리(이치)가 있는 거요. 이법에 따라서 부처님도 해주시는 거요.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있는 중생들을 다 하늘로 보내줄 수 있지만 그럴 수가 없는 거요. 다 공덕에 의해서,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한발 짝도 못나가는 거요.

그래서 우리가 첫 번째로 천도를 하도록 해야 되겠다. 지옥 중생들, 짐승세계로 들어가 버리면 한없이 돌아. 그러면 안 된다 그거요.

그래서 마구 하늘로 올려줘야 되겠다. 우리가 살아생전에 이 작업을 해야 되겠다.

두 번째, 여러 부처님들께 공양을 하도록 해야 되겠다. 네 번 천도를 모신 후에 가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라든지 여러 부처님 있지요. 그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리도록 해야 되겠다. 진짜 부처님(원만보신, 불신)께 공양을 올리는 것은 정말로 큰 공덕이 있으니까 공덕을 지어주도록 해야 되겠다.

세 번째, 각종 기도를 열심히 하도록 해야 되겠다. 우리 집 기도는 기도를 붙이면 그 기도의 소망을 들어주면서 플러스(덤으로) 업장을 씻어 주기도 하니까 각종 기도를 하도록 해야 되겠다.

네 번째, 포교를 하도록 권해야 되겠다.

현지사 사상,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 2권, 3년 동안 한 법문 등은 어디에 내놔도 조금도 하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정법인 거요. 정법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말씀인 거요. 부처님의 말씀을 마구 통역해서 나가는 거요. 여기서 통역해 나가기 때문에 지금 불교의 팔만대장경은 그것이 아닙니다.

(부처님 대반열반 하신지) 몇 백 년 후에 편집이 된 거요.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돼. 그 많은 불교의 경전이 모두 하나에서 끝까지 부처님 말씀이 아니어. 지금 많은 이질적인 독소가 들어와 있어. 《화엄경》도 그렇고 《법화경》도 그래. 많이 들어와 있어. 그것을 걸러 줘야 돼. 앞으로 우리가 거르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이게 진짜 불사인 거요. 그렇게 되면 그 경전이 그대로 법보가 되지요. 100% 법보가 되지요. 지금 불가에서 법문하는 그것은 경전에 의거하지만, 그 경전이 아함경만 해도 부처님 가신지 100년 200년 300년 만에 편집이 된 거예요.

대승경전은 정말로 그래. 대승경전은 부처님 가신지 400년 500년 600년 700년 만에 만들어진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 그 당시만 해도 부처님 말씀을 이렇게 녹음 안했어. 연필도 없었고 종이도 없었어. 그때 산스크리트어가 막 만들 어졌어. 만들어진지 얼마 안 돼. 그래서 100년 200년 후에 부처님 말씀이 외워서 외워서 합송으로 내려갔어. 얼마나 불안전 하오. 그것이 아함경이 되고, 대승경전은 그로부터 또 몇 백 년 후에 여시아문 해가지고 막 만들어낸 거요. 지금 누가 어디서 만든 지도 몰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볼 때 아! 이 부분은 불설이 아니구나. 부처님도 그래요. 요 부분은 내 말이 아니다 하고 딱 지적해 줍니다. 그러나 이걸 지금 공표를 못합니다.

지금《법화경》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아니다. 사마외설이다라고 말씀 하신다고. 그런데 그런 말을 지금 현지사의 능력(실력)으로 아직은 말할 수가 없어. 말하려면 현지사가 사격을 갖추고, 현지사에 100명 200명 실력 있는 스님들이 척 안정이 되어서 자리 잡고 수행을 하고 있어야 되고, 우리 신도 수가 적어도 10만 20만 100만이상이 되고, 내가 말한(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 2권이 미국출판사에서 수백만부를 발간 해가지고 세계에 뿌리고, 우리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 2권이 세계의 유수한 대학교의 교재로 선택되고, 이러한 후에 나가는 거예요. 지금 나가면 안 돼. 지금 큰소리 해봤자 주목을 안 해. 안 그렇습니까? 다 때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무자년 음력10월15일 행사는 지혜롭게 조용히 해야 되겠다. 이 지혜롭다는 말은, 육바라밀을 법문하다가 지금 행사가 있어서 여러분한테 법문해 주는데 이 지혜라는 것이 대단히 소중합니다. 육바라밀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고해(苦海)에서, 여러분이 사는 인간이나 윤회세계는 고해입니다. 고통의 세계요. 이 고해에서 저 쪽 고(苦)가 없는, 모든 것이 즐겁고 근심 걱정이 없는 세상이 있어. 그것을 이상 세계라고 그래. 그 이상세계가 있어. 부처님께서 그것을 아시기 위해서 출가를 했어. 과연 있어. 그리 건너간, 갈 수 있는 덕목이 육바라밀이어. 여섯 가지 덕목이 있어. 그 여섯 가지 덕목에 충실하면 누구나 갈 수가 있는데 사실은 많은 전제들이 필요해. 육바라밀 외에도 지금 특별한 상황이 벌어졌어. 무자년 음력10월15일 현지사라고 하는 묘한 절이 생겨났어. 이게 특별한 상황이어. 노다지 광산(다이아몬드 광산)이 지금 발견 되었어. 여러분, 기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다투어서 여러분 친구, 많은 인척들을 끌어다가 구제해 줘야 돼. 우리 현지사가 아니면 구제 받을 수가 없다. 이 말도 좋은 말이어. 정말 맞는 말이어. 부처님 회상에 선근공덕을 지어야 돼. 전생에 아무리 지중한 죄업이 있다 하더라도 부처님 회상에 선근공덕을 많이 심으면 다 소멸할 수가 있어. 다 소멸이 돼. 아무리 현지사를 늦게 만났더라도 스님 말씀대로 스님이 지도하는 대로 따라오면 다 악도는 면해. 높은 하늘에 갈수 있고, 잘하면 성중하늘에 갈수가 있어. 지금 저 바깥세상의 그 사상 갖고는 안 돼. 그것은 거의 지옥 아귀 축생으로 가는 삶이어. 우리 현지사의 생활, 정말로 완벽하게 계율 지켜. 열심히 일해. 우리 부처님이 와계시기 때문에 이 도량 깨끗이 하자.

그리고 아침 공양도 최고의 공양을 올린다. 우리 스님들이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것이어. 우리 스님들은 흙 돌 꽃 등을 만질 수 없어. 우리 땡비 못 만져. 만질 수 없어. 그 놈은 죽으면 미타국에 갑니다. 그렇지만 만질 수 없어. 만지면 나쁜 기(氣)가 들어와. 영체가 100% 순도이기 때문에 아니 1000% 순도여. 이 육신도 순도 100% 청정해.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만지면 나쁜 기(탁한 기, 더러운 기)가 들어오는 것이(막 스며드는 것이) 보여. 그러면 즉각 그날 저녁이나 그 이튿날 약사부처님께서 즉각 작업해 줘(씻어 내려).그러니까 부처님한테 폐를 끼칠 수가 없어. 그래서 정토만 갈 목표를 세운 스님들은 요크르트 우유 빵등을 안 먹습니다. 못 먹게 해. 그렇게 엄정히 지키는 중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 어디에 있습니까?

자, 그날은 너무도 좋은 명절이기 때문에 봉축하기 위해서 청사초롱 10,000등을 달아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우리 현지사에 와서천도 받아간 영가들 앞으로도 한 등씩 켜주시요’하는 말을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왜냐? 그 영가들은 복이 있어서 그냥 하늘 간 것 아니어. 전부 부처님의 타력으로 간 것이어요. 지옥에서 하늘을 간다고 하면 돈으로 몇 백억을 쏟아 부어도 못 가. 그러나 지금 하늘을 갔어. 그렇지만 어떤 문제점이 있느냐? 그런 분(영가)들은 부처 불(佛)자도 모르고 갔어. 지은 업장은 태산만 해. 그런데도 갔어. 그러니까 어떤 문제점이 있느냐? 습(習)이 있어요.

그래가지고 그 하늘 복을 아주 헤프게 쓰고 있어요. 하늘 복을 헤프게 쓴단 말이어요. 그렇게 되면 몇 십 년, 몇 백 년 못가서 떨어져 버려. 이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삼귀 오계 십선을 행해 가지고 하늘을 간 사람이 백에 하나 둘 정도 있어. 이런 사람들은 명을 다 채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천도해서 올라간 사람들은 그런 문제점을 안고 있으니 이런 대 행사에 그 영가의 이름으로 봉축 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원만보신님들이 모두 모여 오셔서 그날 여러분들의 업장이 엄청나게 씻겨 나갈 거요. 수 백천만억이 문제가 아니어. 그래서 청사초롱 하나씩 그 영가 앞으로 꼭 달아주시오 하는 부탁입니다.

그리고 그 날은 우리가 미리 부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날은 10분간 지옥 벌이 멈춰질 것입니다. 이러한 대 축복이 내려오는 행사에 여러분들이 이 공덕 전에(이 복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와야 되느냐? 우리가 지금 우리 신도들한테 10명씩 모시고 오라는 과제를 줄 것입니다. 우리 신도가 될 수 있는 사람들 최소한 10명씩 모시고 오시오. 약간 어렵지요. 그러나 여러분, 어렵지 않아.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지요. 여러분 마음속에는 부처님과 같은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개발하면 돼. 절대 못 할 일이 없어. 지금 어떤 분이 우리 현지사에 큰 공을 세운다고 서원을 하고 혼자 뛰는데 정말로 큰일을 할 것 같아. 누구나 그런 능력이 있는  거요. 분명히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능력을 막아놓고(가둬놓고)살아. 그러니까 그렇지 개발하면 다 능력이 있습니다. 10명모시고 오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어. 1명당 10명 정도씩 모셔오라 그거요. 우리가 그분한테 많은 책과 전단을 줄 거요. 전단도 여러 종류의 전단을 줄 거요. 전단 1장만 읽어 봐도 ‘햐! 나는 헛살았구나. 우리 현지사를 찾아가서 신도가 되어야 되겠구나.’이런 생각이 들도록 문안을 쓸 거요. 이런 여러 종류의 전단을 여러분한테 수 백 장씩 줄 거요. 또 책도 줄 것이고. 그런데 10명을 못 모시고와. 안 그렇습니까? 모시고 온다는 것은 구제한다는 것이어.

여러분 항상 지옥과 축생계를 생각해 봐야 됩니다. 지옥과 축생계를 생각해 봐야 돼. 여러분 친구가 있는데, 내가 저 친구를 꼭 구제를 해야 되겠는데, 내가 안 그러면 지옥가고 축생이 되어서 소도 되고 말도 되고 구렁이도 되고 그럴 것이란 말이에요. 정말로 구제 해야지. 그래서 10명씩 목표를 줍니다. 그렇게 조용히 나간다고만 해도 3000명~5000명이 될 것 같아. 그러면 이동식 변소가 50개 정도가 필요하더라고. 주최하는 우리 측은 지금 머리가 굉장히 아픕니다. 머리가 보통 아픈 것 아니어. 그래서 하나의 행사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차량지원비가 나갈 것입니다. 나는 10대를 할 수 있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좋다.

우리 현지사까지 대여버스1대당 80만원이면 10대면 800만원 아닙니까? 800만원 지출할 용의 있습니다. 용의가 있는데 공짜로 오는 사람은 (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여러분 공짜로 와서 밥 먹고, 책가지고 가고, 법문 듣고 가고, 업장 씻어지고 하는데 이거 공짜로 한 사람들은 저기 업장이...부처님의 무량광이 지혜덩어리입니다. 싹 비켜 간다고. 그러니까 그 엄청난 복전에 와가지고 노다지(다이아몬드)를 캐가야 되는데, 어떤 사람은 요만큼 어떤 사람은 이만큼도 캐어 갈 것이고 그래. 하나도 못 캐어 가는 사람도 있어. 그러니까 그런 것을 많이 교화를 하십시오. 말씀을 꼭 해줘야 됩니다. 이 행사는 보통 행사가 아니고, 무슨 시시한 성지순례, 어느 절 수준의 행사가 아니어. 아셨죠?

여러분 정말로 이 기회에 10명 정도 구제하는, 한번 현지사 오면 한 시간 법문 외에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에 책도 읽고, 전단도 읽고 해서 현지사를 다닐(법문을 들으러 나오는) 그런 신도가 되도록 여러분이 교화를 잘해가지고 모시고 와야 될 거요. 아무나 데리고 오면 안 돼. 아셨죠?

이 육바라밀을 공부하다가 지금... 그러나 이게 진짜 바라밀입니다. 얼마만큼 많은 보물을 내주머니에 담았느냐가 윤회를 벗어나느냐, 정토에 가느냐의 바로메타(척도, 지표)입니다. 비례입니다.

여러분, 가령 육바라밀인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이 여섯 가지 공덕행을 한다고 해서... 진짜 잘하면 많은 보물을 내것으로 하지요. 이번의 행사는 육바라밀과 버금이 아니라 훨씬 수승한 공덕을 지을만한 기회입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이번에 <백팔대참회문>을 우리 영산불교에서 펴냈습니다. 오늘 한권씩 드립니다. 춘천 현지사에서 못 받아 가신 분들 받아 가십시오. 10명을 모시고 오는데 꼭 <백팔대참회문>이 필요하다고 하면 10권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2개의 소책자도 전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희망에 따라 전부 드릴 테니까 이<백팔대참회문>은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꼭 넣어가지고 가셔서 시간나는데로 펼쳐서 읽어보십시오. 뒤에 부록이 있거든요. 백팔참회하면서 글(문장)이 좀 어렵다 싶으면 뒤의 부록을 참조하시고, 스님 법문을 참조하시면 ‘아하! 이런 말이구나’라고 이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중생들)은 업을 지어서 고통의 윤회세계를 돌거든요. 좋은 일하고 착하게 살았으면 안 그래요. 그런데 우리가 과거 생을 더듬어 보면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많은 잘못을 했어. 이 중생의 죄가 100가지 1000가지도 넘어. 그것을 108가지 항목으로 다 포섭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과거 생에 이러한 죄를 안 지었어도, 금생에 이런 죄를 안 지었어도, 앞으로 그 많은 생에 내가 그런 무서운 죄를 안 지어야 되거든요. 참이라는 것은 과거에 잘못한 것을 뉘우치는 것이고 회는 앞으로의 잘못을 안 하겠다고 다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백팔대참회문>을 일주일에 꼭 한 두 번씩 읽어보시고, 틈이 나면 직접 절에 오셔서 또는 여러분 집이 깨끗하면 향을 딱 꼽아 놓고 백팔참회를 하시라고 참회문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가지 참회문이 2가지가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나온 책이 있고, 요즘 불교TV에서 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만든 <백팔대참회문>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우리가 만든 이<백팔대참회문>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모든 부처님의 경론 율장을 총망라 해가지고 연구해서 모두 포섭해 놓은 거요. 아주 좋은 책이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내가 아는 학승이 있는데 그분 이름은 밝힐 수 없습니다. 승려의 신분으로 일본 동경대학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분입니다. 지금 두  세 명 받았지요. 그분은 입적 했지요.  동국대 교수를 지낸 대단한 학승이었는데 그 분이 나한테 솔직히 실토한 말이

‘스님! 나는 전번에 죽도록 아팠는데 그 병상에 있을 때에는 내가 이제 회복이 되어서 나가면 염불도 하고, 참선도 하고, 정말 계율도 지키겠다고 다짐 다짐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제대로 참선도 안했고, 염불도 한적 없고, 말은 염불하라 참선하라고 했지만 실지로는 한 적이 없습니다’교수였거든요.

‘많은 학생들 앞에서는 좋은 말 많이 했지만 그저 대장경에 의해서 전했을 뿐이고, 나는 실지로 행은 승려다운 행을 갖추지 못했고, 수행도 없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프다가 보니까 내가 이렇게 죽어버리면 큰일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병상에서는 내가 이제 회복되어 나가면 만사 제치고 염불도 앉아서 열흘이든 삼십일이든 해보고 이렇게 다짐을 했답니다. 다짐을 했는데, 막상 회복이 되어서 나와 보니까 학생 가르쳐야 되는 교안도 밀리고, 논문도 밀리고(1년에 몇 편씩 써야 할 연구논문이 있거든요) 이거 바빠가지고 그때 다짐했던 것이 지금 실천이 안 되어서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습니다.

경에(부처님 말씀에)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야명조소(夜明造巢)’라는 비유가 있습니다. ‘야명조소’밤 야(夜), 밝을 명(明), 밤이 이제 물러가서 밝은 날이 되면 그 말이어.  ‘야명(夜明)’밤이 이제 다 지나가서 밝은 날이 되면 그 말이어. ‘조소(造巢)’지을 것이다. 무엇을? 둥우리를. 새집, 날짐승 둥우리를 소(巢)라고 합니다. 한문으로 소(巢). ‘야명조소’라는 새가 있었다 그거요. 무슨 말이냐?

밤이 되면 추워서 덜덜 떨어요. 그래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 이제 낮만 되면 내 둥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둥우리 없이 살다 보니까 이것 아니구나. 이제 낮만 되면 둥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하고 결심하고 결심하고 한 놈이어. 밤이 밝아지면 둥우리를 만드리 그 말이오. 밤이 되면 덜덜 떠니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낮이 되면 해가 아주 따뜻해. 그러니까 늘어져서 잠만 자. 이거 좋아. 천하가 극락이어. 그러다가 이제 친구들하고 만나서 노는 재미로 또 하루가 다 지나가버린다고. 밤이 되면 햐! 내가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 되겠다.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 되겠다 하고 또 다짐 다짐을 합니다. 날이 밝아져 가지고 아주 따뜻한 봄날같이 날씨가 좋으면 또 게으름 피우다가 낮잠도 자고 친구들하고 만나서 놀다가 또 날이 저물어 버려. 또 저녁에 결심을 했다가 그 이튿날 또 게으름 피우고, 자꾸 이렇게 허송세월만 보내는, 스스로 결심만하고 그렇게 무의미하게 사는 그러한 중생을 갖다가 비유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야명조소’.

아까 그 친구한테는 대단히 죄송한 말이지. 그래서 내가 이름을 안 밝혔습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 줄 모르거든요. 죽음이 언제 닥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 내가 지금 50살인데 언제 죽어. 나는 앞으로 많이 살 거요. 아니어. 그건 희망이지요. 언제 죽을지, 어느 차가 겹쳐서 내 차를 들이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어쨌든 죽음이라는 것은 모르는 거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야명조소’가 되면 안 돼. 절대로 ‘야명조소’가 되면 안 돼. 이렇게 부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결심을 하고‘야명조소’와 다른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해. 그래서 스님이 강조합니다.

이제 결론으로, 이번 무자년 음력 10월15일 행사는 보시 지계보다 더 수승한, 나머지 정진 인욕 선정 지혜보다도 더 수승한 바라밀 공덕을 지을 수 있는 정말로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 스님들은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 대단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현지사의 주변 정리 조경은 다 끝날 것입니다. 내년에 다보탑이 이루어질 때에는 크게 할 것입니다. 그 때는 크게 하지요. 그때까지 많은 실력을 축적할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부처님들한테 죄송하지만 음력10월15일은 알차게 봉축행사를 치르고, 당초에 나는 20,000명을 목표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 현재의 현지사 실력으로는 조금 빨라.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밀어준다(ok)하셨습니다. 하셨는데도 좀 벅차. 그래서 5000명, 혹은 최대한 내적으로 내실을 기하자. 오는 신도 분들을 우리 신도로 만드는 작업, 이걸 초점으로 해서 이번에는 이렇게 하자 해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정후원회도 구성하고 곧 확정을 할 것입니다. 지금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내에 사무실도 내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정말로 백 천생에, 백천만겁난조우의 이 좋은 기회를 여러분 살려서 많은 다이아몬드 광을 캐가기 바랍니다. 아셨죠?

자, 합장하시고 우리 부처님 정근을 합시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 행사에 여러모로 여러분들 공덕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음력 8월23일부터 3개월간 관음기도가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가끔 갖는 기도, 혹은 불공, 혹은 법문 와서 들음, 또 집에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여러분 진심으로 과거를 참회하고 다짐하고 앞으로 잘 살 것을(착하게 살 것을)다짐하고, 이때에 윤회에서 벗어 날것을 발원하고 사시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업장이거든요.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현재 문제입니다.

그리고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악․습의 기가 있습니다. 이게 문제이어요. 이 악과 습의 기가 굉장히 무서운데 그 모든 것을 ‘부처님! 다 씻어 주소서’하는 발원을 꼭 해야 됩니다.

이번에 TV를 슬쩍 보니까 어떤 절도범이 로또복권에 1위로 당첨 되었어요. 41억을 받았더라고. 그래서 그 비용하고 무슨 빚 등등 다 정리하고 20억이 남은 것을 가지고 땅을 샀어. 아주 부자가 되어 버렸어. 그런데 이 사람이 잡혔어. 왜 잡혔느냐? 그 후로 또 절도를 하다가 잡힌 거요. 습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거요. 그러니까 절도의 습(도벽), 술 먹는 중독증 습, 도박 습, 많은 여자 울리는 습 등 이 세상 악습이 많습니다. 이게 한번 몸에 베이면 놓기가 어렵습니다.

전생에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어. 많은 생을 두고 그렇게 살아왔어. 여러분 개개인이 습이 있을 것입니다. 습을 털어내야 돼. 이 습이 무섭습니다. 습, 탐진이 원인이지만 이 습의 힘이 악하고 굉장히 무섭습니다. 그래서 불과를 증할 때(마지막 무죄를 선고 받을 때) 백천만겁의 악과 습들이 완전히 녹아 빠져버립니다. 이렇게 이 습이 최종적으로 정리가 되더라고.

여러분! 습이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발원할 때 꼭 그것을 넣어 주십시오. 오늘 법문 이만합니다. 우리 신도 분들 스님말씀 꼭 마음속에 담아가시고 음력10월15일 큰 축제가 성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