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정법]염불이 정법입니다. 부처님의정법, 정법의 길



부처님의 정법


여러분! 이 문으로 들어와야 됩니다. 부처님의 정법으로 들어와야 됩니다 여러분.

위빠사나 선불교 밀교 등은 불교라고 하지만, 뒤 쪽으로 올수록 겉은 불교의 탈을 썼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외도예요.



오늘 처음 말해요. 내가 이것을 말하지 않았어요. 이것은 말할 수가 없어요. 오늘 여러분을 위해서 내가 말합니다. 그래서 내가 선(禪)을 해서 득력(得力)을 했지만 바로 염불로 돌아와 버린 거예요.

여러분! 염불이 정법인 거예요. 염불이.

이 삼천대천세계, 특히 하늘세계의 사람들, 외도 하늘사람들의 생태, 이거 복잡해요. 여러분, 이걸 잘 알려면 불과를 증해야 되요. 이 깊은 법문을 여러분한테 오늘 처음 해주는 거예요. 여러분한테 말입니다. 그동안에 우리가 여러 명 살렸어요. 용신에 빙의된 사람, 용신을 떼어줬고, 그래서 그 집단이 몰려와가지고 도전을 해왔기 때문에 그 집단을 항복받았습니다. 화엄용신 있지요? 그 360만명의 집단이 우리한테 귀의해 버린 거예요.

사신도 우리가 조복해 버린 거예요. 대한민국의 어느 큰스님이 사신과 통했어요. 여러분, 내가 그 말을 한 4~5년 전에 했을 거예요. 스님이기 때문에 이름을 밝히지 않았어요. 그 사람을 한국의 큰 도인이라고 그래요.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 불쌍하지요. 왜냐? 신통이 있거든.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해요. 

그런데 내가 이 자리에서 그 깊은 이야기를 안하겠습니다. 그 스님과 통한 사신집단이 우리를 죽이려고 한 거예요. 이렇게 용신과 사신과 통한, 그래서 신통이 벌어진 사람은 사람을 죽일 수 있어요. 간단해요. 딱 시키면 되요. 그런데 그 힘이 우리한테 못 와요. 그러다가 발각이 되면 부처님 세계에서 그냥 놔두지 않아요. 놔둘 수 없어요.


정법, 이 세상에는 현재 진정한 불교는 없어요. 부처님 이후로 진정한 불교가 없어요. 이제 영산불교가 싹을 틔워가지고 걸음마 하고 있어요. 우리는 여러분에게 진짜 부처님께 귀의하라고 요구해요.

지금 저기 조계종에서나, 위빠사나에서나, 밀교에서나 귀의삼보하지요. 그러나 질적으로 달라요. 여기는 그런 귀의가 아니어요. 부처님도 법신불이 있고, 보신불이 있고, 화신불이 있잖아요.


‣보신불이 중심이어요. 핵이어요. 이 부처님을 따라야 되요.

‣법신불은 여러분, 우주자체와 계합이 된 그 법신불은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고 몸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지도 못하고, 우리가 볼 수도 없습니다. 그 법신불이 모든 사람들을 이렇게 보고 공부 지도하고 마장을 막아주지 못해요.



마장을 막아주고 삼매로 이끌어주고 보살을 만들고 붓다를 만드는 분은 보신불이어요. 원만보신 노사나불이어요. 이분, 이분을 따라야 되요. 이분이 현지사에 와계셔요.

이 이야기가 어마어마한 이야기인 거예요. 내가 1시간 법문 중에 이 우주의 밀장을 조금 여러분한테 공개하는데요, 어마어마한 이야기예요. 지금까지 160번을 법문했어도 ⅓도 다 못한 거예요. 할 수도 없어요. 해서도 안되요. 다만 사랑하는 우리 신도분들이 외도의 권속이 되면 이거 끝장난 거예요. 외도의 권속이 되면 끝장난 거예요.

 

어제 용신이 빙의된 그 여인, 안타깝고 불쌍하지요. 그 용신을 떼어줘야지요. 그런데 우리에게 귀의하지 않은 용신들이 한없이 많아요. 우리한테 귀의한 용신은 현지사 사람한테 안 가요. 빙의 안 해요. 우리한테 귀의하지 아니한 용신들, 요놈들이 들어간다고요. 남자한테는 입으로 들어가고, 여자한테는 자궁으로 들어가요.


그것은 아프리카나 태국 같은데 살던 아름드리 구렁이어요. 그 큰 구렁이를 뭐라고 합니까? 그놈들이 죽기 전에 신통이 벌어져가지고 몸을 쏙 빠져 나옵니다. 자기의 몸은 저기 굴속에다가 두고 와서 그런 짓 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의 권속을 늘리려고요.

 외도들의 속성이 있습니다. 사람도 그러잖아요. 번식본능이 있잖아요. 자기 종족을 늘리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같습니다. 외도 집단도 그럽니다. 내 말 알아듣겠습니까?

집단도 그 힘, 세력을 번식하려고 해요. 번창하려고 해요. 안 그럽니까?


저 정치계의 한나라당도 우리한테 입당하라 입당하라 하지 않습니까? 민주당도 우리한테 입당하라 하고요. 좋은 사람한테 쫓아가서 권유하잖아요. 자기 세력의 번창 확산을 위해서 그렇게 애쓰는 거예요. 그게 중생의 상정(常情)이어요. 알아듣겠습니까?

‣여러분, 절대로 외도의 권속이 되지 않아야 해. 되면 큰일 나요.

‣진짜 부처님한테 귀의해야 되요. 보신부처님한테 귀의해야 돼.

부처님 이후로 어마어마한 신통을 하는 많은 초인들이 있습니다. 외도의 교주들 대단하지요. 그러나 우리 여러분들은 그들보다도 미래가 더 나아요. 그걸 알아야 되요. 

우리 후원에서 고생하는 세 사람의 보살들이 있어요. 모두 다 마음이 참 청정해요. 월급 딱딱 받아서 저축해가지고 돈이 어느 정도 적립되면 천도재해요. 또 우리 부처님한테 공양 올립니다. 현지사의 공양은 진짜 부처님 공양이올시다. 정말로 훌륭한 분이어요. 내가 감히 이야기할 수 있어요. 역사 이후 대단한 신통을 부리는 어떠한 도인, 저 다른 종교의 교주, 앞으로 따라오지 못하지요. 우리 신도분들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어요. 

여기 엊그제 내려오니까 바깥에서 열심히 포교하고 있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정말로 욕심이 없고, 그 사람을 구제해주기 위해서 우리 현지사로 한사람이라도 더 끌어오려고 추운데도 바깥 포교일선에서 열심히 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 훌륭해요. 그런 신심과 선근공덕이라면 미래가 있어요. 비록 지금 아라한이나 보살의 인가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미래가 있어요. 그분들은 미래가 밝아요. 그 사람들은 하늘가요. 하늘 더 가요. 앞으로 선근공덕을 더 쌓고 공로만 더 세우면 어찌 아라한 안 되고 보살 안 되겠습니까? 되지요. 

삼계의 지존이시고 삼계의 대법왕이시고 남섬부주 대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 보신부처님께 우리는 귀의해야 되요.

이것이 사는 길이고, 이것이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길이어요.  

우리 현지사가 이 세상에 출현하기 전에는 염불종이 있었어요. 연륜이 깊지요. 저기 중국 당나라 이전이지요. 염불종을 개창한 혜원(慧遠)스님으로부터 당나라로 넘어와서 도작(道綽)으로 선도(善導)로 해서 송나라의 연지(蓮池)대사로 이렇게 쭈~욱 내려오는데, 그것도 좋아요.


아미타불을 염하지요. 차선책이어요.

그런데 우리는《금강경》읽고, 다라니하고, 부처님 성호를 칭명하라고 하잖아요. 거기는 무조건 나무아미타불만 하지요. 경전을 읽지 않는 이건 점수를 50점 밖에 주지 않는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셔요. 그래서 우리는 경전을 읽도록 합니다. 경전을 읽도록 말입니다.

그리고《금강경》을 외우는 분도 있는데, 물론 수지 독송은 대단히 좋은 일이지요. 잘 하는 일이지요. 외우는 것, 송(誦, 외우는 것)은 참 대단하지요. 그러나 더욱 바람직한 것은 스님이 가르쳐준 대로

‣《금강경》을 한번 딱 낭낭하게 독송을 하고

‣두 번째로 부처님다라니를 다섯 번 딱 하시고

‣그리고 가부좌하시고 석가모니부처님을 5분이든지 10분이든지 30분이든지 낭낭하게 부르는 것. 그러면서 처음이나 끝이나 중간에 귀의하되『나는 우리 부처님한테 귀의합니다. 몸 마음 다 바칩니다. 금생만이 아닙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바칠 겁니다. 오직 부처님한테 귀의합니다』하는 귀의.

다음에 참회,『다겁생으로부터 금생에 이르도록 내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가 너무 지중합니다. 죄가 지중합니다. 참회합니다』그러면서

『업장 벗겨주십시오. 업장소멸해 주소서 부처님.』이것만 하라고.

이것만 해야지 욕심을 부려가지고

‘내가 아라한이 되겠다, 내가 견성을 해야 되겠다, 내가 어찌해야 되겠다, 우리 자식이 이번에 서울대학 시험을 보는데 꼭 서울대학을 합격시켜 주십시오.’

이런 소원을 가지면 반드시 반드시 외도 하늘의 천마가 들어옵니다 여러분. 여러분 공부할 때 굉장히 주의해야 될 부분이어요. 천마가 들어와 버리면 외도의 권속이 되어버립니다 여러분. 그 사람한테 천마가 딱 빙의되었으면 그때부터 외도의 권속이 된 거예요. 입으로 아무리 영산불교 찾고《금강경》읽어도 소용없어. 한번 딱 빙의되어 버리면 참 쉽지 않아요. 그 하늘신들이 자기네들 중 한 사람 파견시켰단 말이에요.


그러면 전부 옹호한단 말이에요. 그 기(氣)가 자꾸 내려가고요. 빙의된 천마의 기가 그 사람의 피 뼈골까지 전부 그 기로 스며들게끔 작업을 한다고요. 그러니까 이거 큰일이어. 그렇게 하면 큰일이어. 그건 도(道)도 이루어지지도 않고, 이제 많이 하면 할수록 천마가 빙의 되니까 아는 소리는 하겠지. 아는 소리 하지. 신통이 나오지. 그래도 그것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착하게 착하게 살면 외도하늘은 간다.

그러나 대부분 착하게 살지 못하고, 소위 지혜라고 하지만 지혜도 아니지. 뭔가 아는 것이 있으면 그냥 입이 간지러워 가지고 말을 해버린다고. ‘저 사람은 3일 후에 교통사고 나서 죽겠네’라고 말을 해버리면 큰일 나요.

이렇게 기밀을 누설하면 큰일 나. 지옥가기 쉽상인 거예요. 그래서 이 양반들이 신통도 부리고 자기가 아는 것을 최고로 생각해가지고 몸 입 생각을 함부로 하다가는 중지옥 무간지옥을 가는 거예요. 사람이 되어도 뇌성마비라든지 아주 모자라는 사람이 돼. 우주질서를 역행했기 때문에, 우주의 이법을 역행했기 때문에 그 과보로 지체부자유자가 된다고.

 오늘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한마디 말합니다. 티베트 밀교는 자꾸 사람 몸 받아 오려고 그래. 이건 우주질서를 위배한 거예요.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굉장히 안좋게 봐요. 전부 이렇게 우주질서를 역행하면 지옥을 간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도 예외는 아니어요. 알아두십시오.

 

염불이 정법입니다.

염불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간에 항상 석가모니불을 해야 돼.

그리고 착하고 착한 사람이 되어서 몸 말 생각은 팔정도를 행하고 염불을 해야 돼.

사성제 팔정도 칭명염불, 이것이 정법이어.

사성제 팔정도 칭명염불, 이것이 정법이어.

이거 알아야 돼. 이것을 설명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사성제에 대한 소신이 뚜렷해야 돼. 그러면 이것을 들여다보면 여기엔 하나님이 없어. 이렇게 나가.

사성제 팔정도 칭명염불, 이것이 정법이어.

정법이니까 꼭 그런 정법으로 들어와서 공부를 하는데, 빙의가 되면 내가 빙의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뭔가 이상해, 자연스럽지 않아.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해보세요. 부처님을 그려본다든지...

그러나 바람직한 것은 《금강경》을 줄줄 외우는 사람이 있어요. 그건 참 좋은 일이지요. 그보다도 더 바람직한 것이 뭐냐?

‣《금강경》읽고, 다라니 읽고, 칭명염불 하는 것인데, 

‣ 하면서 마슬다니는 놈 있잖아요. 마슬다니는 놈, 생각 말입니다. 그놈으로 하여금 '금강반야바라밀'을 시키는 거예요. 이렇게 해야 선정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이 바람직한 공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게 대단히 어려운 일이니까 그렇게 내가 요구는 못해.


‣그저《금강경》읽으십시오. 하루에 한 번 두 번 세 번 읽으십시오.

여러분, 이제 많이 살았잖아요. 언제 이승을 떠날지 몰라요.

‣다라니하시고, 부처님을 많이 찾으십시오.

‣그러면서 귀의 참회 발원을 해라.


꼭 그렇게 해라. 이렇게 하면서 착하게 착하게 사는 거예요. 이게 최고예요 최고.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예요.

 

부처님을 믿어야 돼. 부처님을 돈독히 믿어야 돼.

부처님 믿는 마음이 철기둥 같으면 그건 정법 문중이어. 그건 부처님 계열, 정법의 권속이어. 거기는 정말로 소중해.

그 부처님이 계신다는 것, 어디에 계신다는 것, 불과를 증하게 되면 어떻게 어디로 간다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법문 상에서 많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불교학자들이나 큰스님들은 어떻게 말하느냐?



‘불과를 증한 분들은 공(空) ․ 적멸과 합일되어 버렸어. 합일되어 버린 거요. 공(空)과 계합이 되어버린 거요. 공(空) ․ 적멸로 돌어가 버린 거요.’

이렇게 이야기하지. 그거 아니어. 그건 보신부처님을 전혀 모르는 이야기여. 보신부처님,



‣무아속 절대계에 계시는

‣무량억종광이라는 희유하고 불가사의한 빛으로 된

‣그러면서 32상 80종호를 갖춘

‣일체에 능한, 지혜 ․ 자비 ․ 복덕 자체이신

‣정법의 우리 교단에 내려오셔서 그 사람을 선정으로 삼매로 이끌고

‣그 사람의 마장(魔障)을 막아주고

‣용신이 빙의 되었든, 천마가 붙었든 간에 그걸 떼어주고, 뗄 때 그 많은 집단들과 흔쾌히 싸워서 조복 받고

‣업장을 벗겨주고 소멸해 주고

‣이 부처님은 힘이 있으시고, 지혜요 자비요, 이분의 구원능력은 가히 우주적이어요.

‣생김 생김이 32상부터, 거룩한 몸매부터가 보살은 물론 외도의 교주들과 천양지판으로 위대해.

‣지혜의 갖춤이나, 자비의 깊이나, 능력이나, 이건 정말 전지전능이어. 하나님의 하나님이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처님을 믿어야 돼. 그래야 우리는 살아.

부처님을 공경해야지. 공경하지도 않고, 아니 부처님이 계시는지도 안계시는지도 모르고 ‘마음이 부처다. 마음 이외에 부처님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건 말할 것도 없이 외도요, 사마외도예요. 사마외도여. 외도하늘이 있듯이 거기도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어. 하늘에 있어.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 선불교, 그리고 즉신성불을 주장하는 저 삼밀가지(三密加持)의 즉신성불을 주장하는 저 밀교도 냉정하게 말하면 정법이 아니다, 외도다 하는 거예요. 위빠사나, 위빠사나도 궁극에 아라한 정도까지는 가지요.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정법은 염불 정법이어요. 염불이어요.



그것을 아시고, 부처님을 따르는 참한 불자기 되기를 바랍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히말라야의 초인들, 500살 2000살 5000살을 사는 중국의 도인도 지금 있어요. 여러분, 그건 가치가 없습니다. 가치가 없어요. 호풍환우하고, 이산도수하고, 둔갑한다고 해서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영적인, 영격의 높음 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오히려 중생을 현혹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거예요. 그건 술(術)이어요 술(術). 도(道)가 아니어. 진리가 아니어. 이렇게 아시길 바랍니다.

 

우리 신도분들은 신통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저 스님은 신통도 없다’는 둥 이런 말을 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신통은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천도해주는 능력이어요.



이건 대단한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의 '광명 만덕'님 같은 분, 대단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이상 이 세상에다가 대고 이런 자신 있는 소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지금 5년 10년도 되지 않았는데 현지사가 괄목할만하게 발전했잖습니까?



이 보다도 10배로 발전시킬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우리를 시기(猜忌)하고 우리를 어떤 방법으로든지 제거하려고 하는 세력이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 역사를 한번 공부해보세요. 불꽃같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잘 조절해 가지고 갑니다. 여러분, 부처님의 능력은 기가 막혀요.



‘왜 BTN하나 못합니까?’라고 하지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어요. 방금도 말씀 했듯이 우리가 지금 영산불교가 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거예요. 조절해 가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아십시오.

 

우리 중생들은 업장이 태산만 해요. 지중한 업장이 정말 태산만 하다는 것을 아십시오. 여러분이 지중한 업이라는 것을 아셔야 되는데, 지중한 업이라는 것은, 지중한 죄라는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짓기 쉬운 십악죄(十惡罪) 중에서 극히 극악무도한 것, 그러니까 대표적인 것이 사중죄(四重罪) 오역죄(五逆罪)예요.



십악(十惡), 알지요? 십선(十善)의 반대입니다.



‣사중죄(四重罪), 살도음망(殺盜淫妄)을 말하지요.

‣오역죄(五逆罪), 불효 오역.

이게 무서운 죄인데, 이걸 다시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극악하게 살도음망의 죄업을 짓는 것이 지중한 죄업이에요.



극악하게, 말하자면 살생도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더라도 잔인하고 여럿 죽이고 죽이는 짓. 또 극악하게 남의 재물을 강탈 강취한다든지,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마구 강취한다든지 하는 강도 살인 등. 그리고 극악한 마음으로 많은 여자를 겁탈 하는 것, 그러면서 죽이는 강간살인 등. 요즘에는 이런 일이 빈번하잖아요.



그저 입으로 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못 봐가지고 거짓말로 비방하고, 없는 사실을 꾸며가지고 그 사람을 죽이려고 욕하고 이간질해서 현실적으로 그 사람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는 이런 죄, 그 과보가 정말로 무서워요.



그 다음에 이런 죄를 상습적으로 하는 짓, 이거 무서운 거예요.

상습적으로 사람을 죽인단 말이에요. 누가 돈을 1,000만원 준다면 서슴없이 죽여준단 말이에요. 상습이 되어버렸어. 양심이 없어. 양심이 다 죽어버렸어. 상습적으로 그 지중한 죄를 짓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있잖습니까? 강도짓을 상습적으로 한단 말이에요. 강간도 그러고. 거짓말도 그러고. 말했다 하면 거짓말이어. 이간질하고. 이런 사람이 있잖아요.



그 다음에, 부모와 부처님을 상대한 죄. 이게 세 가지의 지중한 죄입니다. 부모와 부처님을 상대로 해서, 부모님을 흉기로 마구 난자해서 죽인 자식이 있단 말이에요. 이것은 용서가 안 돼.



부처님 몸에서 피를 내게 한 것. 피를 쏟게끔 한 것. 아라한 보살을 죽인 죄. 부처님 법을 모독 능멸한 죄. 이것들은 무서운 죄입니다.



스님이 구체적으로 말씀했으니까 여러분, 우리는 정말 지중한 죄업을 꿈에서도 지으면 안 돼. 이건 무간지옥 가니까요.



그리해서 우리는 언제나 부처님 품안에 있어야 돼. 외도로 가면 안 돼.

외도에 빠져서 착하게 살아봤자 하늘은 가겠지요. 외도 하늘은 갑니다. 하지만 그 다음도 외도예요. 거기는 나와도 외도여. 선 여의주를 빼앗겼기 때문에 외도여. 조금 나쁜 인연을 만나 업을 지으면 이제 지옥을 가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부처님 정법을 만나가지고, 부처님 정법에 정말로 몸과 마음을 다해서 부처님을 따르고, 부처님을 부르고, 항상 거룩한 부처님의 상호를 생각하고 거룩한 인격을 생각하고 능력을 생각하고, 그래서 발원을 하고,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희망이 있어요. 확실히 희망이 있습니다. 하늘을 갈 것이고, 육도 윤회를 벗어날 것이고, 이 사람은 보살이 되요. 반드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기 와주신 우리 신도분들 중에서 신기 있는 사람, 천마에 빙의된 사람, 용신에 빙의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어떻게든지 떼어야 돼. 영산불교를 만났으니까 떼어야 돼. 여러분이 간절하면 우리가 떼어 줘.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스님이 욕심을 가지고 공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불과를 증한 지가 10여 년 되요. 외도하늘 사람들의 그 속성, 천마의 속성을 잘 알아. 그래서 이 외도에 대해서 말씀드린 거예요. 외도한테 잡혀가면 큰일 나.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러분이 앉아서 ‘내가 공부를 성취해야지’ 하고 욕심을 내어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면 반드시 천마가 들어오게 되어 있어. 어느 외도천 소속의 천마가 자기 권속을 만들려고 오게 되어 있어. 이놈을 보니까 쓸만하거든. 권속 만들려고 와. 그러면 이제 큰일이어. 한 번 붙어 놓으면 안 떨어져. 용신도 한 번 들어가면 안 빠져. 안 떨어져. 정말로 안 떨어져. 그렇게 아십시오.



오늘은 정법에 대해서, 정법 문으로 들어오라는 것. 외도의 권속이 되면 미래가 없다는 것. 이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또 전해드립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도 있고 해서요.

 

“너희들이 진정 내 법을 믿는다면 부처님에 대한 신심 하나만은 잃지 말라. 그러면 나머지 99가지는 내가 채우리라. 99가지를 다 가졌다 하더라도 신심하나가 없다면 모든 것을 잃으리라.󰡓

 

이거 기가 막힌 이야기예요 여러분.

 

“너희가 진정 내 제자라면 내 가르침에 어긋나지 말라.

첫째로 부모님과 스승님께 효를 다하라.

나라를 사랑하라(국법을 지켜라 그말이어).

부처님의 계율이 없으면 제자 될 자격이 없다.

끝없는 자비심에다 하염없는 사랑을 주어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말보다 행동 ․ 실천이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 하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올시다. 영산불교 현지사가 여러분한테 드리는 그 실천덕목이올시다. 이건 잊어버리지 말고 꼭 명심하십시오.

지금 시간이 얼마나 되었나? 80분 지났어? 할 것이 이렇게 많은데... 오늘은 이정도 하겠습니다.

 

결론입니다.

‣외도의 해악(害惡)은 크다.

외도를 믿으면 해(害)가 많다는 말입니다. 손실, 해가 너무 많다 그 말입니다. 해악은 크다. 나는 ‘외도의 권속이 되면 미래가 없다’고까지 했다. 사마외도(邪魔外道)의 권속이 정말 되지 말라.

‣거룩하고 희유하신 우리부처님, 32상 빛으로 절대계에 계심을 믿어라.

‣그 우주적인 구원의 힘을 믿어라.

‣착한 사람이 되어서 착하게 살고

‣부처님 계율 잘 지키고

‣팔정도 칭명염불하면서

‣삼계탈출 하기를 염원하라.

‣염불이 정법이니라.

‣신통은 정법이 아니다. 하늘을 날고 물위를 걷고 호풍환우 이산도수 한들 그 신통으로 보살이 되고 붓다 되는 건 아니다.

‣500살 살고 2000년을 살고 하는 것은 신선도이지 불법은 아니다.

‣사람으로 왔다가 우주의 질서를 역행해서 다시 사람으로 오고 하는 이 일은 우주의 이법을 반하는 행위로서 무서운 과보를 받을 짓이다. 사람이 되고 또 사람이 되고 또 사람이 되고...하는 어느 불교교파가 있지요.

‣천기를 누설하여 우주이법을 거스르고, 이렇게 살면 열시왕의 논죄를 반드시 받는다. 지옥으로 간다 그 말이어.

‣다겁생으로 지은 업을 씻고 소멸하고, 탐진치 뿌리를 뽑고, 악과 습의 탁한 기를 소멸하고, 착한 사람 되어 착하게 살아가는 길이 팔정도 칭명염불이다.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서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어라.

‣이것이 영원히 사는 길이요 정법의 길이다.

여러분, 아셨지요?

 

방금도 말씀드렸듯이 내가 공부한 지 10년 만에 득력했습니다.

그래서 아! 이것이 선불교의 실체구나. 선불교 갖고는 안 되겠다. 선불교 갖고는 안 되겠구나. 선불교에서는 대자유를 외치지만 내가 해보니까 자유? 그 자유는 부분적이고 제한적이다. 아! 이것 갖고는 나는 만족할 수 없다. 그래서 도대체 나는 무슨 길로 가야 될까? 어느 길로 가야 될 것인가? 위빠사나? 삼밀가지의 밀교? 다른 종교? ...

방황을 했지요.



그 입장에서 아무리 깊이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았지만 결론은 ‘염불이구나.’ 《화엄경》을 봐라.《법화경》을 봐라. 그래서 염불로 돌아온 거예요. 잘한 거예요. 정말로 잘한 거예요.



오늘 1시간 그냥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분! 지금까지 내가 160여 회 법문을 했는데, 부처님 이후로 이런 법문한 이들이 없습니다. 그것만 아십시오. 오늘 법문은요, 스님이 여러분한테 다시 한 번 ‘정법의 문으로 들어오라’고 호소하는 거예요.



염불공부 했던 과거 조사(祖師)스님들이 만약에 깊은 삼매에 들어갈 수 있어서 아미타부처님을 직접 만나가지고 대화를 할 수만 있었어도, 그런 선지식이 나왔다면 염불종이 굉장히 커졌을 거예요. 그러나 그 누구도 그런 수준이 못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중국의 어느 법사가, 이름을 내가 밝히지 않습니다. 극락에 갔다 왔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말씀드립니다. 쇼입니다. 거짓입니다.



‘왜요?’라고 하면 내가 다음 시간에 조목조목 들어서 말씀해드리지요. 부처님 말씀도 그분에 대한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혹은 다른 교단을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사람들이 염불을 외도라고 하면서 정법이라고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염불을 외도라고 하지요. 너무 안타까워요. 이런 죄를 지으면 큰일 나. 그러지 말라. 알아보고 해야지요. 자기가 공부해보고 말해야지요. 자기들이 들어간 깊이가 어느 정도인데, 그것 갖고는 안 됩니다.



지금 부처님 이후로 자기 스스로 아라한이 되고 보살된 사람 매우 드뭅니다. 거의 없어요. 아라한 되어가지고 이런 법문 못합니다. 상품보살 도 못합니다.



‘극락 있고, 지옥 있다. 윤회를 하는 것이다. 윤회는 맞다. 한다.’ 이런 말도 지금 못합니다. 그런데 지금 불교 형편이 어떻게 되었느냐?



내 그 사람 이름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국에 대불교학자가 있어요. 28년 동안 불교학 교수를 지낸 사람이 있어요. 영국 불교학회장을 지냈어. 그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윤회는 없다!’

자, 맞습니까? 큰일 날 소리지요. 큰일 날 소리입니다. 이건 중생을 오도하고 법을 능멸하는 이야기예요.

 

모두 합장하시고.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여러분을 위해서 스님이 그렇게 호소하는 거예요. 또 우리 신도분들, 오늘 법문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시고 진짜 불자가 되기 바랍니다. 진짜 불자가 되기 바랍니다.

사성제 팔정도 칭명염불이 정법이올시다.

이걸 외도라고 하면 그 사람은 지옥 갑니다.

여러분, 지옥 있습니다. 지옥 있습니다. 

 

내가 20대에 어떤 절에 가서 고시공부를 할 때인데 같이 공부하는 그분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길을 오는데 꽃뱀(花蛇)이 돌무더기에서 나오길래 딱 죽였더니 또 한 놈이 나오더래요. 그래서 그냥 또 큰 돌멩이로 즉사시켰더니 또 나오더래요. 또 죽였더니 또 나오더래요. 이렇게 해서 다섯 마리를 죽이고 나니까 자기가 무서워서 도망쳐 왔다는 거예요.

아까 내 말을 이해하시겠지요?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데, 집단에 소속된 어떤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그 집단이 전부 도전을 합니다. 여러분, 이건 상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도에 빠지면 건질 수가 없어요. 이건 건질 수가 없어요 여러분.

이번에 스님이 된 사람이 있어요. 여자대학 나오고 공부를 30년 동안 한 사람이어. 딱 검증했어. 부처님께서 검증하니까 외도여. 외도에 빼앗긴 선 여의주를 찾아 줬어요. 살아버렸어. 완전히 살아버렸어.

어머니! 좋으세요?(그 스님의 어머니한테)

예! 좋아요.(스님의 어머니) 음, 좋죠?

이렇게 되면 우리가 외도 집단에 가서 여의주를 빼앗아 온다고요. 그리고 따님한테 빙의한 하늘신도 지금 지장궁에 압송되어 있습니다. 

출처/현지궁 현지사 2011.11.20.일  자재 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 중 발췌

 

 우리는 정법을 따르고
정법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우리는 정법을 따르고 정법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습니다. 종교인구의 절반을 넘는 약20억 정도가 유일신(唯一神)을 믿습니다. 유일신, 여러분 아시죠? 태초에 하나님이 계셔서 엿새 만에 우주만물과 인간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일신교를 그 많은 사람들이 따릅니다. 불교는 아닙니다. 그 일신교와 사상을 달리합니다. 불교에서는 ‘태초에 전지전능하신, 그리고 무소부재하신 그런 하느님은 없다’라고 봅니다. 이것이 맞습니다.



이 자재 만현의 말씀 한마디는 굉장한 무게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선입관(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놔버리시고 이 스님의 말씀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불교는 개신교에서 말하는 그러한 유일신의 존재를 부인(否認)합니다. 태초에 인격자는 없다고 봅니다. 비 인격(非 人格)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 우주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은 없고, 영원히 멸도 할 수 없는, 그러면서 우주에 두루한, 우주에 변제(邊際)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가 있었다고 봅니다. 좀 어렵고 생소할 것입니다. 우주에 두루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 이건 비 인격입니다. 코도 없고, 눈도 없고, 몸뚱이가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몸뚱이가 있는 유일신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그 대신 이 비 인격, 이 이법(理法)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나오게 되었다.



인연 따라서 중중무진(重重無盡) 연기(緣起)를 거듭하고 진화해서 오늘날 우리가 보는 이 세계, 이 우주, 사람들...,모든 것이 벌어져 나왔다고 봅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짓는 업이 있잖아요. 몸뚱이로, 생각으로(뜻으로) 짓는 업이 있습니다. 어제 나쁜 짓했으면 오늘 반드시 형사가 잡아갑니다. 그걸 인과(因果)라고 합니다. 인과(因果), 이것이 진리입니다.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잡아가지 않습니다. 인과법(因果法), 인연법(因緣法), 업설(業說), 업(業), 지은 업, 전생에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은 분명히 금생에 잘삽니다. 복을 짓지 않고 나쁜 짓만 한 사람은 금생에 부모를 만나도 세상 가난뱅이 부모를 만나서, 그 환경에서 자랍니다.



전생에 지어놓은 복이 없으니까 하려고 해도, 성공하려고 기도해도 안 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것을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고 합니다. “착하게 살았으면 반드시 복을 받고, 악하게 살았으면 반드시 괴롭고 고통스러운 과보를 받는다” 하는 것이 불교의 설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인과법(因果法)이라고 합니다. 인과의 법칙, 카르마(karma)의 법칙, 이것을 줄여서 인과법(因果法) 혹은 인연법(因緣法), 업설(業說)이라고 합니다. 불교는 이것을 주장합니다. 이 불교를 신봉하는 종교의 수(종교인의 수)가 지금은 저 일신교에 밀려서 아주 적습니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는 일신교입니다. 불교와의 교리가 상당히 비슷한 종교가 힌두교, 그리고 불교와 거의 비슷하게 이 세상에 나왔던(창교 되었던) 자이나교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 불교의 교리와 비슷합니다. 윤회를 말하고, 업을 말하고, 인과를 말합니다.



 이 인과법이 진리입니다. 우선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셨다가 열반에 드신 지가 지금부터 2600년쯤 됩니다. 불교도 나라마다 교파(종파)가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불교도 여러 종파가 있습니다. 요즘은 조계종이 많이 분화되어서 조그마한 종파가 아마 100개, 200여개의 종파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도 많은 종파가 있고, 여러 나라 불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님이 볼 때에는 한마디로 ‘부처님의 정법이 땅에 묻혔구나. 정법이 땅에 묻혀 졌다. 쇄잔 해졌다. 왜소화 해졌다. 왜곡되어버렸다.’ 이렇게 현실을 진단합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되는데, 불교는 분명히 정법인데, 왜 부처님의 사상이(가르침이) 이렇게 왜곡 되고, 왜소화 되어 버렸나? 여러분, 스님이 지적합니다. 여러분, 집에 가셔서 스님 말씀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음미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21세기 세계의 서구 지성인들은 정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왜곡되지 않고, 왜소화되지 않는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해서 부처님가신지 2600년이 되도록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못 내려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이냐?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합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규명하려면, 이 육신의 구조와 생리적인 모든 신경조직, 신경총, 나아가서 그것을 주관하는 영혼, 영혼의 실체를 규명해 나가야 됩니다. 그런대 영혼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있어서 실패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혼의 실체 규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올 시다. 또 부처님의 말씀대로 수행을 해서 아라한이 되고, 그래서 윤회를 벗어나고, 보살이 되어서 삼계를 뛰어넘어 정토에 나고, 그리고 결국에는 붓다가 되는, 성불을 바라는(주장하는) 종교입니다. 우리 불교가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정확한 규명도 있어야 되고, 부처님에 대한 규명도 있어야 됩니다. 규명해야 됩니다.



부처님은 어떤 분이냐?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되지 않아서 2600년 동안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정확히 모르고 왔습니다. 부처님 가신지 700년쯤 되어서 인도에 아주 걸출한 위인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용수'입니다. '용수'라고 하는 대 학승이 나왔습니다. 학승이면서 수행도 많이 한 분입니다. 그분이 부처님에 대한 연구를 대단히 많이 했습니다. 많은 불교 경전을 섭렵하고, 또 외전도 많이 읽고 해서 ‘부처님이란 어떤 분인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부처님을 완전히 알려면 불신(佛身)을 규명해야 됩니다. 부처님의 몸뚱이,《법화경》이나《화엄경》을 보면 그 불신(佛身)의 불가사의한 교화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희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진화의 정점에 있다고 하는 그 부처님, 우리는 부처님을 따르는 신도이기 때문에 일단 부처님을 충분히 규명해야 됩니다.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를 충분히 규명해야 됩니다. '용수'대에 와서 ‘부처님은 희유한 분이다. 부처님은 몸뚱이가 둘이 있구나’ 하는 것을 밝혔습니다. 부처님은 우리 사람과 달리 몸뚱이가 둘이구나. 크게 말해서 ‘생신 과 법성신’그럽니다. '용수'대에 와서 그래. 물론 그때까지 부처님이 너무도 위대한 어른이어서 부처님을 잃은 제자들이, 또 그 신자들이, 부처님을 사모하고 공경하고 공양하고 해야 되겠는데, 이미 생(육신)의 부처님은 가셔버렸고 부처님에 대한 것을 도저히 알 수가 없으니까 어떻게 합니까? 그 당시 다비(茶毘)를 통해서 남겨놓은 많은 사리(舍利)가 있잖아요. 그래서 사리를 모시는 탑이 생깁니다.



탑에다가 사리를 모셔가지고 공경하고 예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신 그 부처님을 사모했다고요. 그래서 '용수'대까지는 부처님은 어떤 분이냐? 부모가 낳은 육신('생신'이라고도 함), 육신을 지니신 분이면서 동시에 법신(法身)을 지닌 분이다. 법신이란 것은 뭐냐? 그때는 이렇게 생각했어. 부처님께서 45년 동안 많은 계층의 사람들을 상대해서 법을 설하셨잖아요. 그 법의 말씀을 법신으로 생각했습니다. 부처님의 법의 말씀, 그걸 법신(法身)으로 생각해왔어요. 그러다가 '용수'대에 와서《화엄경》을 보고《법화경》을 보고《열반경》을 보니까 그것이 아니어.



부처님께서 가셨다고 하는데 분명히 계셔.《본생담(本生譚, 자타카)》을 보면, 부처님께서 전생에 전생에...많은 전생에 사슴으로도 태어나고, 코끼리로도 태어나고, 어떤 때에는 거부인 장자로도 오고, 왕후장상으로도 오고하잖아요. 수백 가지의 전생담이 있습니다. 그것을 '용수'가 전부 훑어보고,《법화경》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또, 경전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몸은 청정한 계율에서, 지혜에서, 자비에서, 사무량심에서, 37조도품에서, 해탈에서, 삼매에서 온다는 구절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아하! 부처님은 예사 사람이 아니구나. 예사 사람이 아니어. 이 몸뚱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어. 우리가 볼 수 없는 어떤 몸뚱이가 있구나. 불과(佛果)를 증하면 우리가 볼 수 없는 어떤 몸뚱이가 있구나.’ 해서 법성신이라고 그래. 그 법성신은 지금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보신불과 법신불을 합한 개념입니다.



그 후 300여년이 흘러서, 그러니까 부처님 가신지 1000년쯤 되어가지고 '용수'만큼 위대한 두 학승이 나왔습니다. 형제인데 '무착(無着,아상가)'과 '세친(世親,천친,바수반두)'입니다. 이 두 분은 불교경전을 정말로 앞뒤로 꿴 분들이어요. 대단한 학자들이어. 그리고 무시무시한 수행을 했어요. 그 당시에 미륵부처님이 잠깐 오셨다가 가셨는데, 이 분들은 그 미륵부처님을 사사했어. 그래서 이 두 분에 의해서 삼신설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신설에서 삼신설로 나오기까지 보신불(報身佛)이라고 하는 사상이 성립됩니다.



보신불이란 무슨 말이냐? 앞에서 말씀드린 그 경전,《법화경》과《화엄경》과《열반경》을 충분히 검토해가지고, 부처님은 우리 인간이 볼 수 없는 어떤 몸뚱이를 지니고 있다 하는 거예요. 이것이 그 미륵부처님한테 사사한 무착·세친에 의해서 확립이 됩니다. 맞다. 그러니까 부처님은 우리 중생과 달리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이 몸뚱이인 색신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보신과, 그리고 보신을 얻을 수 있는 경지에서 우주의 본체와 하나로 계합한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현지사에서는 법신불(法身佛)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그 많은 불교사상 계통에서 관념적 ․ 이론적으로만 알았던 것을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아주 구체적이고 실증적 ․ 실존적으로 삼신을 내놨습니다.



260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게 조금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가지고 그냥 그냥 짚고 넘어갑니다.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의 삼신설을 이미 학계에다가 내놨습니다. 무착·세친에 의해서 삼신이 정립되지만, 대단히 이론적이고 관념적입니다. 그래가지고는 우리에게 와 닿지를 않습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 5년 전에 내놓은《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 그 다음《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내놨습니다. 엊그제께 불교대학 입학식에 보신불(報身佛)을 수십 가지 사항에 걸쳐서 대단히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여러분, 들으면 대단히 구체적이어. ‘햐! 그런가. 우리 부처님이 그렇게 위대 한가’라고 생각될 거예요. 21세기 미래의 종교는 대단히 과학적이고, 철학의 철학이라야 되요. 또, 대단히 수준이 높아서 모든 종교를 포괄하고 포용하면서 훨씬 상위에 있어야 되요. 그래서 철학과 과학과 종교를 아우르면서 높은데서 선도하는 그러한 종교가 나와야 됩니다. 이 물질문명, 과학이 어마어마하게 발달하잖아요. 첨단으로 가고 있잖아요. 이 과학도, 철학도, 종교들도 전부 선도해야 됩니다. 향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종교요 신불교 올 시다. 앞으로 신불교가 나와야 됩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사상을 정말로 완전히 알아가지고 내놔야 됩니다. 그러려면 인간의 실체도 규명해야 되고, 생사관도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됩니다. 아쉽게도 2600년이 흐른 지금까지 생사관 하나 정립이 안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서구의 지성인들이 인간의 생사관을 파헤치려고 사유를 하고, 과학적으로 실험을 하고 있는데, 그건 안 됩니다. 한계가 있으니까 절대 안 됩니다. 그거 안 되는 거요. 그런 시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사관도 정립시켜줘야 되고, 부처님에 대한 확실한 소식을 드러내 줘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햐! 우리 부처님이 정말로 이렇게 위대했나? 햐! 이 가르침을 따라야 된다.’ 그래야 부처가 될 수 있어. 지금 부처가 어떤 분인 줄도 몰라. 이 세상에서는 아예 없다고 해. 불교의 많은 종파가 부처 없다고 한다고요. 붓다? 없어. 마음이어. ‘심즉시불’그래. 이제 또, 소승·대승 위에 있는 금강승은 그걸 뛰어넘어 가지고 ‘즉신시불(몸이 부처다)이다’그래 버려. 그때의 신(身)은 마음과 몸을 하나로 보는 개념입니다. 알아들으셨습니까?



이 ‘마음이 부처다’고 하는 그런 가르침을 펴는 불교가 있는가 하면, 최고 불교의 대승도 아니고 ‘우리는 금강승이다’라고 자처하는, 부처님 가신 후 1700년 안팎으로 일어난 소위 '무상유가 딴뜨라'라고 하는 티베트 밀교입니다. 여기에서는 '즉신시불'이라고 그래. 이 인간의 몸뚱이가 그대로 원초불이다고 까지 이야기 합니다. 이건 대단히 왜곡된 것입니다. 이건 왜곡이 되어도 보통 왜곡이 아니어. 그러니까 그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해서 교화활동을 펴는 유사불교(類似佛敎, 사이비 불교), 그런 불교에서는 우리 현지사를 염불을 하기 때문에 외도라고 합니다.



심지어 지금의 불교가 그렇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양순한 우리 신도 분들은 거기에 따라간다고요. 따라가. ‘아! 그러냐고’하면서 끄덕끄덕 하지요. 그건 순 사마외도(邪魔外道)성 불교이지요. 거기에 따라가면 안 되지요. 그래서 우선 우리는 ‘부처님이 어떤 분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처님이 어떤 분이냐? 우리 영산불교만큼 아는 데는 역사이후로 없어. 이걸 여러분한테 감히 탄원을 해. 앞으로 들어보십시오.



조금 전 모두(冒頭)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현지사를 찾아오면 불상이며 탱화가 부처님이 눈을 떠있고, 머리를 깎아버렸어. 안 그렇습니까? 이런 모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의 절을 가도 이러한 불상이나 탱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맞아요. 지금 우리나라와 세계의 여러 절에서 모시고 있는 불상은 머리가 길어있어요. 머리카락이 고동같이 되어 있잖아요. 이것은 길다는 상징이어요. 석굴암 불상도 고동이 있지요? 이건 뭐냐? 부처님께서 설산에서 고행하시면서 수도한 그 생신(색신)의 모습이어요.



수행자의 모습이어요. 그것을 상징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싹 깎아버렸잖아요. 깎았어요. 다겁생을, 천생 만생을, 몇 생을 사람 몸 받아와서 수행하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 정말로 무서운 수행을 하고, 좋은 일 하기를 백생 천생 만생을 해. 그래서 결국에는 붓다가 되는데, 붓다가 되려면 이렇게 위계가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은 정법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신도들, 또는 성직자들까지도 죽으면 다수가 악도로 떨어지는 것을 나는 압니다. 이건 슬픈 일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종교를 믿는다고 하는 신도들, 성직자들, 모두 좋은 곳으로 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아닙니다. 이건 대단히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것은 정법을 몰라서 그래요. 정법을 몰라서 그래.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공덕이 되고, 부처님은 어떤 분이고, 인간은 뭐고, 어떻게 살아야 되고, 이걸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모르기 때문에 그래. 지금 대장경의 부처님 말씀, 많이많이도 소개하고 있지요. 그런데 쏙 빠져버린 것이 두 부분이 있습니다. ‘부처님이 어떤 분이냐’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면, 지금처럼 저 성직자(교직자)들이 저렇게 법문을 안 할 거예요.



그리고 지옥이 있고, 극락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본 사람이라면(성직자라면) 법문이 틀립니다. 똑같은 말이어도 틀립니다. 힘이 있고 절실해. 거의 불과를 증할 즈음에 보기 때문에(볼 수 있기 때문에) 지옥이라든지, 천상이라든지, 극락이라든지, 예수가 죽어서 지금 어디에 있는 가 라든지가 전부 드러나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은 힘이 있어. 서울을 갔다 온 사람이 서울을 이야기하면 달라. 안 갔다 온 놈이 서울을 갔다 온 양 말하는 것 하고는 영 다른 것이어요.



똑같은 말이어도 달라요. 그 사람의 눈빛, 목소리 등이 달라. 그렇지요? 이것을 분간할 줄 알아야 돼. 여러분, 쉽게 말해서 다음 생이 있습니다. 다음 생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생이 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벌어져 있고 하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시오. 말씀해드릴게요.



여러분, 처음 들을 거예요. 거듭 이야기하지만 불교 신자들, 불교 성직자들도 지금 이것을 아마 거의 도외시 합니다. 도외시 하지요? 스님들도, 큰스님들도 이 마음으로만 이야기해버립니다. 지옥, 극락? 없어. 그것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아. 그건 다 주관적이어. 마음, ‘아하! 내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나’ 할 때의 여기가 극락이라 그거요. ‘아이구! 나죽겠다’고 하는 고통, 번민, 사업에 실패해 가지고 남편이 자살할 지경이어. 잠도 못자. 여기가 지옥이라는 거야. 번민이 있으면 거기가 지옥이다고 지금 설명을 해. 이러한 불교, 이러한 그 불교의 성직자들이라고 자처하는 큰스님들의 법문, 정말로 정말로 여러분을 오도하지요. 오도(誤導)하지요.



그것을 뛰어 넘어 가지고, 거기를 더 뛰어 넘어 가서 지옥 천상 극락이 실제로 있는 것을 봐야 돼. 그런데 이건 어려워. 거기까지 가려면, 거기까지 뚫고 들어가려면 인간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해. 전생에 한 없이 닦고 닦고 닦아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그런 사람들이 와서 조금씩 조금씩 더 들어가서 법문을 하고, ‘야! 너희들 내말을 들어봐라. 진짜는 있다. 있어.’ 사람이 죽지요? 죽을 때에는 대단히 고통을 앓습니다. 우선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대단한 고통을 느껴. 그러나 착하게 착하게 산 사람들은 고통 없이 가. 그걸 아십시오.《금강경》을 읽으면, 《금강경》을 많이 읽으면 편히 가. 이것을 꼭 알아두십시오. 염불을 많이 한 사람들은 잠자듯 편히 가. 이 사실 유념하십시오.



둘째, 그래서 죽으면 어쩌냐? 거의 절반이 저승에도 가지 못해. 이것도 어디 가서도  듣지 못할 이야기입니다.《아함경》등 여러 경전에도 자세하게 기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같은 수준에서는 그것을 드러내서 ‘여기가 잘못 되었구나’ 하는 것을 지적 못합니다. 그러니까 죽은 사람의 거의 절반은 명부에도 못 간다 하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명부에도 못 간다 하는 말은 저승에도 못 간다는 말이어요. 저승은 뭐냐? 여러분들이 한 세상을 살았잖아요. 살아가지고 이제 저승을 들어갑니다. 반드시 들어갈 때에는 지옥의 사자가 데리고 간다는 것도 맞습니다. 그것도 아십시오. 그러면 저승을 들어가게 되면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



우리가 범죄자(범죄피의자)를 기소하게 되면 판사한테 재판을 받지요. 그와 같이 재판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열시왕이 있습니다. 열시왕, 염라대왕을 비롯해서 열시왕이 있어요. 열시왕을 다 거치면서 논죄를 받습니다. 논죄, 너는 살아서 어떻게 살았느냐? 인간으로 있으면서 어떻게 살았느냐? 사실은 논죄도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는 업거울이 있고, 논죄를 하는 재판장(시왕), 그 밑의 판관들은 신통이 있으니까 딱 보면 알아요. 이 사람이 아! 어떻게 살아왔구나 하는 것이 정확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건 알지만, 미묘한 점에 있어서 논죄를 합니다.



그 시점으로 딱 돌려놓고, 너는 자꾸 죄가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확인해 보자는 등의 논죄를 합니다. 정확해. 거짓말을 하려해도 할 수가 없어요. 그런 논죄를 받습니다. 49일입니다. 그건 맞습니다. 1주일에서 49일 논죄를 받은 후에 갈 곳이 정해집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이것을 아는 분들이 너무 적습니다. 이것은 불교보다도 도가의 서적을 보면 조금 나옵니다. 



도가에서 상당히 많이 밝혀 놨습니다. 어쨌든 이건 사실입니다. 그리해서 이제 육도(六道) 중에서 갈 곳이 하나 정해집니다. 정해지는데 대부분이 지옥을 가더라 그겁니다. 먼저 축생 몸을 받아가는 분도 있더라. 이건 웃을 일이 아니어. 웃는 것이 아니어. 여러분, 부처님께서 2600년 전에 자상히도 말씀을 하셨어요. 하셨지만, 그 후로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이 나오지를 못해가지고 이것이 묻혀 버렸습니다.



묻혀 지고, 아까 말씀드린 ‘마음이 부처다’, ‘몸뚱이가 원초 불(부처)이다’하는 왜곡된 불교의 영향을 2600년 동안 받아서 그것은 하나의 우스개 소리, 소설 같은 소리, 말도 안 되는 소리,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나 통했던 소리 등으로 지금 치부해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분명히 지은 업을 따라서 육도에 윤회합니다. 이건 정확합니다. 영산불교에서 이 부처님의 말씀을 다시 확인하고 재확인 합니다. 이것은 맞습니다.



그 다음에, 명부에도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하는 말을 했지요. 그 세계를 중음세계라고 합니다. 또는 중음계라고도 해요. 중음계로 빠지는 분들이 거의 절반은 되더라. 중음계란 어떤 곳인가? 거기는 저 세상도 아니고 이 세상도 아니어요. 이 세상은 우리가 몸뚱이를 지니고 살고 있잖아요. 저 세상으로 들어가 버리면 이제 논죄를 받아가지고 지옥을 가든, 축생을 가든, 아귀세계로 가든, 다시 사람 몸을 받아오든, 하늘로 가든지 합니다.



중음계는 저 세상도 아니어요. 그래서 이것을 중간계라고도 합니다. 밀교에서는 중간계라고 합니다. 중간계 또는 중음계 그래. 그 중음계는 춥고 배가 고파. 너무너무도 춥고, 너무너무도 배고파. 여러분, 설움 중에서도 춥고 배고픈 설움이 제일 무서운 것이어요. 여러분, 죽어서 그런데 가면 큰일 나. 죽어서 지옥가면 큰일 나. 여러분, 구 소련의 스탈린 치하에서 정치범들을 무섭게 다루었습니다. 그런 실화의 장편 다큐멘타리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한번 보십시오.



전기고문이 문제가 아니라, 이건 뭐 짐승도 그렇게는 다루지 않을 거예요. 치고 패는 것이 아니라, 방법에 있어서도 인격이라는 것이 없어요. 그렇게 무섭게 다루잖아요. 그것은 지옥의 벌과 비교하면 거기는 천당이어. 천당. 그런 지옥이 있어. 지옥도 팔만사천 지옥, 팔대 지옥이 아니라, 16지옥이 아니라, 500대 지옥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이 많아. 하나하나의 지옥의 넓이는 사바세계보다도 더 넓어. 그런 지옥이 있어. 여러분은 지금 몰라. 어떻게 하면 지옥을 가고, 어찌 살면 짐승이 되고, 어찌 살면 중음계에 떨어지고 하는 이것을 알아야 되는데, 이것을 알려준 사람이 없어. 그걸 전혀 모르니까 알려준 사람이 없어. 법문, 실생활 법문만 하지요.



생활 법문만 하지요. 수행승의 법문은 생활법문을 포함해서 여러분이 그 고통의 세계로 떨어지지 않도록(가지 않도록) 붙들어 주고, 하늘과 사람으로 태어나는 길로 인도해 줘야 돼. 모르기 때문에 그런 법문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 앉아 계시는 500여명 여러분, 오늘 와주신 우리 신도 분들은 이 인생, 사물, 우주, 자연의 이법(이치) ․ 비밀 ․ 수수께끼를 지금 듣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지금 한 시간 복이 있는 거요.



이 부처님 법문을 듣는 것으로 큰 복이 있는 거예요. 스님은 여러분이 그러한 좋지 못한 세계로 떨어질까 봐서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한테 고구정령하게 이야기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5년 동안에 법문을 듣고, 수행을 하고, 또 뒤에 말씀이 나오지만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시는 그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많은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지금 죽어도 하늘을 가게 되어 있어요. 정법 도량을 가면 이러저러한 좋은 점이 많이 있어. 우리는 정법을 찾아야 되는 거요. 정법을 만나기는 어려운 거예요. 맹구우목? 말을 하지요.



맹구우목(盲龜遇木), 눈먼 거북이가 망망대해에서 100년에 한 번씩 세상 바다 밖을 구경하려고 머리를 내미는데, 이리 흔들 저리 흔들거리며 바람에 떠다니는(표류하는) 나무판자가 얼마나 오래 동안 흘러 다니고 했던지 구멍이 딱 났어. 그래서 그 눈먼 거북이가 세상을 구경하려고 머리를 쑥 내미는데 그 나무판자 구멍을 뚫고 세상을 보는 격이라고 합니다. 이걸 맹구우목이라고 해. 이러한 확률은 없는 거예요. 정법 만나기는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똑같이 머리 깎고 가사장삼 입었다고 해서 스님이 아니어. 모두가 스님이 아니어. 불상을 모시고, 탱화를 모시고, 전각이 있다고 해서 다 절이 아니어. 여러분,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돼. 정법을 찾아야 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어. 그저 세상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봐.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봐. 뜬다하면 흔들어버려. 특히 우리나라 국민성이 그런 안 좋은 면이 좀 있습니다. 이건 문제입니다. 키워주려고 하지를 않아.



스님이 5년 전에 공부를 마치고 출세했습니다. 불교TV국에 나가서 한 6개월간 법문을 했어요. 막 흔들어.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 데서 흔들어. 심지어 죽이려고 해. 실제로 죽이려고 몇 번 시도한 거예요. 지금은 조용히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내실을 다지고, 준비가 다 되고, 안팎으로 힘이 갖춰지면, 나와서 세상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2600년 만에 처음으로 전할 거예요.



우리 절에서 지금 다섯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지요. 오여래(五如來)라고 합니다. 오여래, 다섯 분의 부처님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계십니다. 그 많은 부처님이 계시는데, 이 다섯 부처님이 대표 되시는 어른 부처님들이셔요. 밀교에서는 우리 현지사에서 알고 있는 오여래를 모르고 이렇게 말합니다. 중앙에 대일여래, 동쪽으로 부동불(아축불여래, 아축부처님), 남쪽으로는 보생부처님, 서쪽으로는 아미타부처님, 북쪽으로는 불공성취부처님이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건 이론이고, 그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오여래는 최초에 불과를 증하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시고, 두 번째로 불과를 이룬 다보부처님이시고, 세 번째로 불과를 이루신 분은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이신 칠구지불모왕불 대준제보살님이신데 오여래 부처님의 반열에 놓지 않고 석가모니부처님과 별도로 반열에 둡니다. 그래서 세 번째 부처님은 약사여래부처님, 네 번째 부처님은 아미타여래부처님, 다섯 번째 부처님은 보명여래부처님입니다. 그러니까 불과(佛果)를 이루신 순서이면서 소위 위신력(파워)을 그만큼 지니고 계신 다섯 분의 부처님을 드는데, 그걸 오여래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다섯 분을 모셔놓고 있어요.



스포츠도 축구라든지, 씨름이라든지, 마라톤이라든지, 얼마 전에 막을 내린 동계올림픽의 피겨스케이트라든지, 어쨌든 여러 스포츠가 있잖아요. 음악이라든지 미술 등도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하려면 사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자질(바탕)이 있어야 돼. 그러면서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필수 조건은 뭐냐? 위대한(훌륭한) 스승을(지도자를) 만나야 돼. '김연아' 선수도 그 감독 코치가 이름 있는 분입니다. 대단한 분이어요. 그리해서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가 있어서 이번에 금메달을 딴 거예요.



우리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행하는 스님들도, 또 여러분들도 영적인 스승을, 혹은 위대한 스승을 찾아가야 돼. 그러면 그 사람은 절대로 중음세계나 지옥․아귀․축생의 세계에 떨어질 일이 없어요. 그 분은 잘 알기 때문에, 길을 알기 때문에 그런 길로 가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려서라도 ‘너는 그런 길로 가면 안 된다’ 하고 선도해. 향도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위대한 스승을 만나야 되요. 여러분, 정법을 만나야 돼. 정법을.



견성하기는 어렵습니다. 견성한다는 것은 공(空)을 깨친다 그럽니다. 공(空)을 깨치기도 어렵지만, 나아가서 보림을 완성하기가 어려워. 그걸 공성(空性)을 증득한다고 그래. 여기까지 가면 육도 윤회 하는 것을 벗어나 버려. 중생은 육도 윤회(六道輪廻)를 합니다. 육도 윤회를 하는데, 여기서 벗어나 버린다고요. 여기까지가(이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줄 압니까? 그러니까 지도자를 만나야 되는 것이어. 지도자를 못 만나면 여기 육도를 윤회하다가 말아요.



지도자를 만나야 돼. 얼마나 어려우냐? 힌두교에서는 백만 생을 향상 향상...향상해서 수행을 해야 윤회를 벗어난다고 했어요. 그 말이 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도자를 잘 만나면 금생에도 갈 수가 있어. 금생에도 윤회를 벗어나 버릴 수가 있어. 여러분, 윤회를 벗어난다는 말을 이야기하는데, 이 말도 영산불교에서 자주 씁니다. 이건 정말로 알아야할 개념(용어)인데, 이것도 잘 사용하지 않아. 그저 성불, 견성성불만 말하지.



로케트를 아시죠. 미사일, 로케트 아시죠. 로케트가 초속도(처음의 속도)를 아주 강하게 해놓으면 이 지구권을 뚫고 나갑니다. 지구권을 벗어납니다. 그러죠? 여러분, 알지요? 비견한 예를 듭니다. 조그마한 돌멩이를 애기가 던진다고 하면 5m정도는 가지요. 이제 힘이 솟아나는 16세,17세 정도 되는 소년한테 그 돌멩이를 주면 100m를 던지는 놈도 있어요. 그렇지요? 가정해서, 그 소년보다도 힘이 100배나 더 센 장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 돌멩이를 던지면 1㎞는 갈 거예요. 이론입니다. 그와 같아요. 초속도를, 무시무시한 초속도를 가해야 지구인력권(중력권)을 벗어나는 거예요. 그거 어려운 거요. 한국도, 북한도 지금 그 단계까지 갔어요.



우리가 생사윤회(生死輪廻)에서, 죽으면 태어나고 죽으면 태어나고 자꾸 그럽니다. 중생은 지은 업이 있어가지고 자꾸 그럽니다. ‘왜 그러느냐’ 하는 것 까지 오늘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건 크게 이유가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그 이유는 '정애'와 '은원'이라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이 설명은 나중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태어나면 업을 짓고, 업을 짓고...해서 업이 태산만 해가지고 그저 지옥가고, 짐승 되고, 아귀 되고 해서 사람 되고, 다시 지옥가고, 아귀 되고, 사람 되고, 중음계 떨어지고... 이러한 삶을 반복하는 것이 중생입니다. 하늘 못 갑니다.



하늘 어렵습니다. 하늘을 가려면 이 지구 인력권을 벗어나는 로케트(미사일)만큼이나 어려워. 나의 영혼체가(영혼이) 육신에서 빠져나오고 들어가고 하는 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되고, 이 세상(이 지구촌)의 인력을 벗어나는 것을 자우자재로 할 수 있어야 되고, 과학적으로 말하면 이 태양계의 인력권을 벗어날 수가 있어야 되고, 저 모든 우주의 은하계 인력권을 벗어날 수 있어야 윤회를 벗어난다고 생각하면 맞아.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런데 신도로든 성직자로든 저 일신교에 빠져있고, 불교를 믿는다고 하지만 맹구우목이라고 하면서 불교를 만난다는 것은 이렇게 어렵다고 하니까 ‘하!~나는 맹구우목, 그 만나기 어려운 불법(佛法)을 만났구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지금의 불법은 왜곡되고 쇄잔 해져가지고 본래의 불법이 파묻혀 졌어. 이거 다시 태어나야 돼. 신불교가 되어야 돼. 신불교의 정법을 만나야 돼. 그래야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어. 윤회를 벗어나야 돼.



여러분, 지옥의 고통을 받아도 안 되고, 이 좋은 몸을 버리고 이제 짐승이 된다? 이거 생각할 수가 없어. 안 그렇습니까? 짐승으로 태아나 봐. 한두 번 태어나는 것이 아니어. 짐승으로 태어나면 거의 12띠를 돌게 되어 있어. 한두 번도 아니어. 50번, 100번도 그래. 태어나고 태어나고 그래. 소로 태어나고, 소로 태어나고...그래서 또 옮기고 그래. 지은 업이 지중하니까 그렇습니다. 짐승이 죽을 때 어떻게 죽지요? 소는 쇠망치로 머리를 때려서 죽여. 여러분, 누가 여러분을 쇠망치로 머리를 때려서 죽인다고 생각해 봐요.



우리는 절대로 짐승이 되면 안 돼. 돼지는 어떻게 죽이나? 앞 뒷다리를 꽁꽁 묶어서 망치로 머리통을 내리치고 칼로 목을 찔러서 피를 내. 그렇게 죽이잖아요. 여러분, 그러한 짐승이 되면 안 돼.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런 길로 가고 있어. 그런 길로 가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이 가만히 있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이건 자비가 아니지요. 그래서 신도들한테 ‘주변에 한 사람씩 데려 오시오. 주변에 쓸 만하고 제도할 만한, 착하고 온순하고 의심하지 않고, 그러한 좋은 신도 분들을 데려 오시오’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이 이렇게 오신 거예요.





중음세계는 기약이 없습니다. 한 번 중음세계에 떨어져버리면 나올 기약이 없어. 그것 참 슬픈 일입니다. 춥고 배고픈 그 세계, 나올 기약이 없어. 나올 때가 있어요. 붓다가 출세할 때 나와. 잡아서 넣어주니까  명부로 들어가. 그 외에는 어쩌다가 명부로 들어가는 어떤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이것까지는 자세히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중음세계로 왜 떨어지느냐? 이거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사람들이 중음세계로 떨어지느냐?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왜 중음세계로 떨어지느냐?



▸첫째, 착(着, 執着)이 강한 사람은 중음세계로 떨어져.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착, 집착이라는 말을 아실 거예요. 착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돈, 명예, 색에 강한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은 이 세상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착이 강해서 못 가. 저승을 안 가. 저승사자가 잡아가도 도망쳐버려. 그 저승사자는 일직으로 가. 일직 사자여. 쭈~욱 앞으로 가. 따라 오는가 보다 하고 가. 포승줄로 묶어가지고 가. 이거 도망쳐버려. 보고해버리면 끝나. 착이 강한 사람, 남편을 너무 사랑했다 든지, 10살도 못 먹은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 있는데, 내가 없으면 살 수 없는 그런 외아들을 놔두고 죽는다? 이건 절대 못가. 죽은 후에는 아들 주변을 돌아. 절대 못가. 등등 착이 있으면 못갑니다.



▸둘째, 자살하면 못갑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살을 했다? 절대 못가. 명부에 못 들어가고 있어. 못 들어가 있어. 떨어져 죽었다? 또 칼로 스스로 자진해서 죽었다? 그 상태로 거기에(그 장소에) 묶여 있어. 그걸 지박이라고 해. 지박령이 되어있어. 무주고혼으로 있어.



▸셋째, 나쁜 병. 암이라든지, 중풍이라든지, 문둥병이라든지, 정신병 등 이런 나쁜 병을 앓고 죽은 사람은 명부를 절대 못가.



▸넷째, 집을 나가서 사고사(事故死)당한 사람은 명부를 못 들어가. 객사(客死), 횡사(橫死)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명부를 못 들어가. 이 4가지 경우가 있어. 그러면 못 들어가. 그 사람들은 명부에 못 들어가.



우리 현지사에서 천도재를 잘하니까 다른 절에서 모두 따라서 지금 합니다. 너나없이 천도재를 한다고 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안 돼. 열 번을 해도, 스무 번을 해도 명부에 넣어줄 법력이 없어. 넣어줄 수가 없어. 이 사람들을 명부에 넣어주고, 지옥에 있는 조상을 조금 더 나은 지옥으로, 또 나은 지옥으로, 이렇게 천도해 주려면 반드시 조건이 있어.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상주하는 도량(道場)이어야 되고, 그다음에 죽은 조상님들을 수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수배를 못해버리면 안 돼. 수배라는 것이 무슨 말이냐? 잡아 온다는 말이어요. 형사적(刑事的)으로 쓰이는 용어입니다만 그 용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수배해 와야 돼. 지옥에 있으면 지옥에 가서 데리고 와야 돼. 자기가 가기 싫으면 지장보살님이나, 열시왕이나, 옥사장한테 명하면 좌~악 데리고 와. 묶어가지고 와. 데리고 와야 돼. 수배하지 않으면 안 돼. 천도는 안 되는 것이어요. 그런데 그 어떤 큰스님이 이 수배를 합니까?



이건 불가능한 것이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절대로 몇 백 만원씩 사기당하지 마십시오. 스님말씀이 진실이니까 휘둘리지 마십시오. 현지사 오기 전에 다른 곳에서 열 번, 스무 번 천도재를 했다지만, 와서 딱 보면 나타나. 조상님을 보니까 한 사람도 명부에 못 들어갔어. 그대로 있어. 밥 한 끼 대접하는 정도여. 그것도 지옥에 있으면 부른다고 안와. 지옥에서 안내어 줘. 짐승이 되어있다고 합시다. 여기서 부른다고요. 주지가 ‘영가~’하고 세 번 부르잖아요. 그런다고 가나요? 저기 전라북도 어느 산골 농촌에 소가 되어버렸는데, 부른다고 가나요? 절대 못가.



그다음, 소도 안 되고, 지옥도 안 가고, 무주고혼으로 떠돌아다니는 영가들이 있어. 많아. 그 애들은(영가들은)또 부른다고 옵니까? 자기를 잡아갈 줄 알고 속고천리 해버려. 안 와. 온다면 대단히 순진한 영가들은 옵니다. 순진한 영가들은 몇 사람 와. 그 외에는 안 와. 그래서 수배가 첫째조건이어요. 수배를 해야 되는데, 수배는 부처님께서 주관하는 천도재라야 수배가 돼. 부처님께서 주관하는 천도재가 있어.



불과(佛果)를 증할 사람이면 부처님께서 저 절대계에서 원만보신으로 와. 지도하여 부처되게 해서 데리고 가려고 와.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보살이 될 사람은 정토에서 자기도반들인 보살들이 와서 지도를 해줘. 지도라는 것은 뭐냐? 공부지도도 지도고, 마장(魔障)을 막아 줘. 공부가 마장 때문에 안 돼. 마장(魔障), 아주 중요한 것이어. 이 마장에 대해서 여러분이 이해하려면 한없이 많은 이야기를 해야 돼. 마장(魔障)? 천마, 용신, 이매망량 등 이런 마(魔)들이 빙의해 있어. 공부하면 빙의할 수가 있어.



한 번 빙의하면 안 떨어져. 결국 그 사람은  머리가 돌거나 오평생(誤平生)해. 평생 폐인 같이 살아야 돼. 그러니까 마장이 들어있으면(빙의되어 있으면) 떼어줄 수 있는 스승이라야 되고, 공부를 할 때 그 많은 마장들이 빙의하려고 방해하는데 그걸 막아줄 수 있어야 돼. 그런데 그럴 사람이 없어. 거기는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만이 가능해. 불과를 증한 사람은 반드시 배후에 원만보신으로 와계신 부처님이 계셔요.



그리고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해 계셔. 거기의 천도재나, 불공(佛供)은 진짜입니다. 거기는 진짜예요. 쉽게 말하면, 대통령이 어느 감옥소에 사는 죄수를 석방하고 싶을 때에는 가능하지요. 대통령한테는 사면(赦免)하고 복권(復權)해 줄 수 있는 권한이 헌법상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대통령이 ‘어디 사는 그 수형자 누구를 이번 4․8절 특사로 석방해 주시오’하고 법무부장관한테 하명하면 ‘예~’하고 오체투지하고 받아. 석방해줘. 그와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것하고 다릅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은 삼계의 법왕이어요.



삼계의 법왕이라는 표현도 부족해. 법계의 법왕이어. 그 밑에 많은 부처님이 계시고, 좌우보처가 있고, 많은 보살이 있고, 많은 성중이 있어. 하늘마다 왕이 있어. 지옥마다 지옥을 총괄하는 왕이 있어요. 피라미드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고의 지존이신 우리 불세존의 명령이면 그건 법인 것입니다. 법이어요. 그러한 이치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부처님 교단을 여러분은 꼭 만나야 돼. 거기는 정법을 펴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법 아닌 말씀을 안 하셔요.《금강경》에 여래는“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진실어자요. 맞아. 부처님은 절대 헛 말씀을 하지 않으셔요. 그래서 우리는 중음세계로 떨어져서도 안 되고, 그리고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져도 안 돼. 여러분! 정말로 이 시간을 통해서 이것을 힘주어서 여러분한테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절~대 안 돼. 절대 안 되니까 스승을 만나기를, 정법도량을 만나기를 정말로 여러분한테 역설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나가는 놈이 있잖아요. 그와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이 몸을 버리고 나오는 놈이 있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이걸 영혼체라고 해요. 지금 이 영혼체를 2600년 동안 모릅니다. 이건 맞습니다. 그걸 우리는 알았어. 영혼에는 몸뚱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 이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입니다.



지금 여기에는 학자들이 안 계시고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나갑니다만, 무아(無我)가 불교의 중심교리임에도 무아(無我)를 잘못 알아가지고 윤회의 주체를 부인해. 없다고 해. 이러한 실정인데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한 영산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완벽한 그 불신(佛身)을 규명한 영산불교에서는, 그 사람들의 주장과 말을 한탄하면서 내 책에 한 장(章)을 통해서 ‘그것이 잘못이다. 영혼은 몸뚱이가 있어.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이다. 무아(無我)라는 것은 비아(非我)이다.’ 비아(非我)란 뭐냐?



탐욕 진애심 우치한 마음 등 이런 번뇌들, 업장들, 악과 습의 탁한 기들이 더덕더덕 붙어있어. 이렇게 붙어있는 그 영혼체는 여러분의 것이 아니어. 비아(非我)여. 그걸 다 털어버려라. 이것을 털어버리는 것이 수행인데, 다 털어버리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어. 순수 자기의 영아가 나와. 이게 아라한이어. 여기가 이제 아라한이어. 그런데 이것을 모르니까 무아를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해석을 해. 그래서 윤회의 주체 문제가 2000여 년 동안 지금의 학계에서 논쟁을 하고 있는데, 놔두면 이것을 해결 못합니다. 영원히 해결 못해요. 영산불교의《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보면 해결 돼. 인간의 참모습은 여러분의 몸뚱이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뚱이가 참모습이 아니어. 여러분의 것이 아니어. 이 몸뚱이는 가짜여. 이 말은 맞아. 여러분의 몸속에 들어있는 영혼체와 빛깔이 여러분의 참모습이지, 육체는 거짓된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이것을 잘 아십시오. 불과(佛果)를 증한 성자가 지옥의 실상을 보면 심장이 떨립니다. 그러한 지옥으로 여러분이 지금 달려가는데 여러분, 스님법문을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습게 생각하지 마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더 부연해서 알기 쉽게 말씀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알아듣기 쉽도록 애써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지금 한 시간 말씀드린 스님의 법문 말씀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마음에 꼭 새기시고, 우리 현지사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은(불과를 이룬 분은) 저기 우주 절대계에 자기의 진짜 몸뚱이를 만듭니다. 진짜 몸뚱이를 얻습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보신불 사상이 확립되고, 삼신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한 분은 '무아속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佛身)을 얻습니다. 무아 속에, 절대계에 불신(佛身)이 없으면 그 사람은 붓다가 아닙니다. 예수도 아니고, 공자도 아니고, 마호메트도 아니고, 밀라래빠도 아니고, 지금의 달라이 라마도 아니고, 파드마 삼바바도 아니고, 용수도 아닙니다. 절대로 붓다가 아닙니다. 전부 아닙니다.



부처님 이후로 붓다가 되신 분이 두 분 나오셨습니다. '수보리 존자'와 '사리불 존자'입니다. 2600년이 흐른 후 '가섭과 아난'이 불과(佛果)를 증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에게 이 법문을 끝으로 해서 소개해 드리는데, 스님의 법문을 참고하시고 그 동안에 영산불교에서 나온 책자가 15권 정도 될 것입니다. 그것도 무시무시하게 사상적으로 정립하고 있지요. 읽어보시면 입을 벌릴 것입니다. 부처님은 창조주적인 위신력을 지니고 계신다는 점, 절대계에 빛으로 계시는데 32상80종호를 갖추고 계십니다. 이 말은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32상80종호를 갖추고 계십니다. 중생들, 잘생긴 사람들, 32상 중에서 하나 둘 셋을 갖추면 잘생긴 거예요. 그 절대계의 부처님은 32상을 갖추고 계십니다.



그 다음에, 부처님의 그 몸뚱이는 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의 육신은 지․수․화․풍 사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계에 계신 불과(佛果)를 증한 붓다들의 자기불신(佛身)은 전부 무량억종광이라고 하는,《법화경》《화엄경》에서 말하는 나유타 아승지 종류 빛깔인 빛의 몸뚱이입니다. 이건 상상할 수 없어요. 그런 빛으로 몸뚱이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은《금강경》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정말로 “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 올 시다. 일거수 일투족은 삼천위의(三千威儀)와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추고 계십니다. 이건 경전에 있는 말인데 확실히 맞습니다.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삼천위의(三千威儀)와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한 찰나도 흐트러짐이 없다 그거요. 법도에 맞다 그거요. 그래서 인간이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인품과 능력을 갖추고 계신다 그거요. 그래서 이것을 어느 학자는 '인간 이데아'라고 그래. 플라톤이 이데아를 말했지요. 인간 이데아, 그 말은 가장 이상적인 인간이다 그거요. 스님은 거기에다가 '신의 이데아'라고 더 보탭니다.



신(神), 지금 하늘사람들을 신이라고 합니다. 여기 지구촌, 명부에 못 들어간 신을 귀(鬼)라고 하는 거요. 여러분, 알아두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하늘 신의 총수인 옥황상제보다도 훨씬 상위에 계시는, 최고의 인품과 능력을 지니고 계신 분이 우리 붓다입니다. 저기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이 그래.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은 모두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佛身)을 가지고 있어요. 아주 아름답고 예쁘고 훌륭하고 필설로 형언할 수가 없어.



그 빛(무량광)은 견성할 때 드러난 자성광하고 비교가 안 돼. 자성광은 몇 가지 색깔이 아니어요. 저 무량억종광은 색깔이 억 가지이면서도  투명하기가 여름 한낮에 진주나 다이몬드가 발산하는 색깔을 연상하면 됩니다. 여름 한 낮에 진주나 다이아몬드를 놔둬보세요. 아주 아름다운 색깔을 발산하잖아요. 무량억종광은 그 광명이(빛이) 너무너무 눈부셔서 중생이 보면 중생의 업신, 영체가 녹아버려. 내 책에 그걸 그리려고 했지만 간단히 처리했습니다.



한 생만 인간 몸을 받으면 성불할 사람이 있어요. 그걸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그것을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라고 그래. 붓다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와서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도 선정에서 부처님 몸뚱이를 볼 때 눈이 실명할 정도입니다. 그게 무량억종광이어요. 그러면서 강도(强度)도 어마어마해. 강도(强度), 여러분 섬광을 보시죠. 벽력(벼락)칠 때의 섬광, 섬광의 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것보다도 더 크다 그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은 그것을 먹어버릴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무량억종광으로 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살아도 죽을 수가 없어. 부처가 되면 영원히 살아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이 계시는 그 세계는 극락의 극락이어요. 극락의 극락입니다. 백천삼매 위에 있는 대적정삼매를 수용하시기 때문에 그분들은 극락의 극락에서 항상 살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붓다 되고 싶지요. 어느 경전에서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까? 어느 유파(유식, 유가행파)에 서 삼신설을 정리해 놓은 것을 보았는데 전부 이론적이고 관념적입니다. 우리처럼 실증적이고, 우리처럼 구체적인 삼신설을 이제 이 세상에다가 내놓는 것입니다. 삼신을 모르면 불교를 모릅니다. 불신(佛身)을 몰라가지고는 불교를 논할 수가 없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자기의 교주가 어떤 분인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불교를 논합니까? 그 교주의(부처의) 모두를 아는 정법 도량에서의 삼신설(三身說), 불신관(佛身觀), 그 자상하게 이야기하는 것, 이것만 가지고도 여러분이 판단을 해야 돼.



진․선․미(眞․善․美)라고 있잖아요. 부처님의 몸뚱이야말로 완전한 진(眞)이요, 완전한 선(善)입니다. 진리(眞理)와 계합을 했기 때문에 거짓을 말하지 않아. 우주, 앞에서 말한 ‘스스로 있는(우주에 두루 변제한) 자존자’와 합해져 버렸기 때문에 우리 부처님은 진리의 권화(權化)이십니다. 말씀도 헛말이 없으셔요. 한 말씀 하시면 그것이 법입니다. 그러니까 우리한테 말을 바꾸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셔. 한번 죽는다고 했으면 죽어라 그거요. 이렇게 밀고 나와. 그 사람한테 무슨 약속을 했으면 절대로 어기지 말고, 그 약속을 이행해라 그거요.



이렇게 하시는 분이 부처님이셔요. 정치권 사람들을(정치인들을) 우리가 불신(不信)하고 미워하는 이유가 자꾸 말을 바꾸니까 그래. 자꾸 바꿔. 그러면 지도자 자격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적어도 아라한 이상, 보살, 붓다에게는 부처님께서 “첫째 말을 바꾸지 마라”고 하십니다. 말을 바꾸지 마라. 무량한 자비와 복덕을 지니고 있어. 무량겁을 통해서 자비와 복덕을 닦았기 때문에 불과를 이룬 분의 저 불신(佛身)은 무량한 자비와 복덕을 지니고 있어. 진․선의 이데아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요. 32상80종호이니까요.



미(美)의 극치입니다. 진․선․미(眞․善․美), 미(美)의 극치입니다. 여러분, 한국의 미인(미스코리아)이나 세계의 미인(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대회에서 진․선․미(眞․善․美)에 뽑혔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최고의 미인인 줄 압니까? 여기에 입상한 미인들도 하늘사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어. 하늘사람은 아주 예뻐. 여러분이 하늘만가도 아주 예뻐.



재래불교에서는 하늘을 여섯 하늘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54하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래불교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색계18하늘, 무색계4하늘을 우리 현지사에서는 성중하늘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성중하늘 정도 가면 윤회에 별로 안 떨어져요. 그러니까 우리가 목표를 성중하늘 정도에 두어야 돼.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런 정법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악도로 가더라 그거예요.



우리는 앞으로 절대 그렇게 멍청하게 살아서는 안 돼. 사람이 지혜로워야 돼. 친구를 사귀더라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을 사귀어야 이익인 거예요. 저기 엊그제 잡힌 성추행 살인범 '김길태'같은 놈 사귀면 큰일이어. 안 그렇습니까? 사귀더라도, 존경하더라도 엊그제 입적한 법정스님, 그분은 괜찮은 분입니다. 그러나 성중하늘에 갔을까... 그분의 인격을 생각해서 말씀을 유보합니다.



어쨌든 여러분, 정법회상을 만나서 복을 받아야 돼. 금생에도 잘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축원문을 가지고 축원하려고 하면, 그저 남편이 무슨 기업체에 입찰이 있는데 이거 꼭 되어야 됩니다. 우리 자식은 무슨 시험을 봅니다, 경찰공무원 시험을 봅니다. 무슨 병이 있습니다...다 해야지. 잘 되어야지. 정법도량에서의 이런 법회에는 부처님께서 억종광이라는 불가사의한 빛을 놓아주십니다. 업장을 씻어주는 광(光,빛)이 있어요. 부처님의 광명을 자꾸자꾸 받으면 여러분은 지옥․아귀․축생에 안 떨어져.



자기가 지은 업장이 떨어져 나가. 그러니까 악도에 안 가. 좋은 일만 있어. 업장이 떨어져 버렸는데 좋은 일만 있지. 여러분, 업장이 떨어지면 좋은 일만 있어. 병도 나가버려. 남편이 하고자 애쓰는 입찰도 되어요. 엊그제 아침에 자기가 무슨 입찰이 안 되면 큰일 난다고 하는 축원이 올라왔더라고. 아침에 했는데 오전쯤엔가 10억짜리 입찰이 되어버렸어. 여러분, 살아서 잘살고 죽어서 좋은 곳에 가야 돼.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살아서 잘살고, 죽어서 좋은 곳으로 가야 돼. 최소한 하늘을 가야 되고, 죽으면 인간으로 오고 그래야 돼. 그러다가 정법을 만나면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어. 정법을 만나야 돼.



▸그래서 우리는 다겁생으로 지은 죄업장을 닦을 줄 알아야 돼. 이걸 닦지 않으면 안 돼.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죄를 닦아야 돼.



▸둘째,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빚(은혜)을 갚아야 돼. 이 두 가지는 여러분이 살아생전에 해야 할 숙제입니다. 수행승들도 그것이 숙제이어요. 그러려면 부처님께 귀의해야 됩니다. 진짜 부처님 교단(종단)에 귀의해야 돼. 부처님 교단에는 법문 때도 씻어주고, 천도재 때는 2부에 가서 부처님 공양이 있습니다. 그때 씻어주고, 큰 행사 때 씻어주십니다.

 출처/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정기법문 2010.03.13.토 중 발췌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이 올 시다. 2600년 전 저 인도에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출세하신 그 법회 회상을 첫 번째 부처님 회상으로 봅니다. 그리고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가 두 번째 부처님 회상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생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마음속도 아니고 마음 밖도 아니고 무아 속 절대세계에 억종무량광이라는 빛의 32상80종호로 여여히 계시는 우리 보신부처님, 그 보신부처님이 당신의 제자를 불과(佛果)이루어 데려가고자, 사바세계의 이 현지궁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불보살님들이 함께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궁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릅니다. 우리 현지궁 현지사에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그 궁의 모습도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해서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 회상이요 교단입니다.



정법 교단입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지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많은 종교와 교파가 있고, 불교만 보더라도 많은 나라의 불교와 종파가 많습니다. 모두 다 자기의 종파 (교파, 교단)가 진정한 진리의 종교요 종파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지금은 오탁악세(汚濁惡世)입니다. 그리해서 지금은 정법과 거리가 너무 멉니다. 불교는 정법이지요. 위대한 불교이지요. 위대한 종교지요. 그러나 부처님께서 열반하신지 2000여년이 흐르다가 보니까 정법은 너무도 묻혀 버렸고 왜곡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하나하나 바로잡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 말씀드리는데 정말로 잘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어떻게 살아야 될지, 진리가 무엇인지, 사는 길로 들어와야 되는데 자기네들이 다 옳다고 하니까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40%정도는 무주고혼이 되어서 중음세계에 떨어집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몸에서 자기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여기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주인공은 선(禪)에서 이야기하는 주인공과 개념이 다릅니다. 형이상적 실체인 그 주인공, 그것은 내가 영혼체윤회론을 이 세상에 문자로 발표할 때 윤회의 주체라고 했습니다.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입니다.



그 영혼체를 보려면, 우주의 본체를 깨닫고 보림을 잘해서 착(着)이 떨어져버린 아라한 가지고도 안 됩니다. 더 바라밀 공덕을 쌓고, 이타 행을 해서 세상만사를 공(空)으로 봐서 집착하지 않고 한없이 들어가야 보살의 경계가 나옵니다. 보살에서도 붓다가 되려면 백천만겁 어려운 수행을 하고, 모든 삼매를 다 공부하고 지혜를 닦고, 마지막 관문을 지나가서 불과(佛果)를 증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불과(佛果)를 증한 입장에서 소위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는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 교학이 왜곡된 원인입니다. 무아(無我)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없다고 하지요. 무아(無我)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그 부분의 법문에 대해서는 많이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모릅니다. 뭐가 바르게 사는 길이고, 뭐가 죄이고 하는 것을 모릅니다. 그리해서 많은 업을 짓습니다. 업을 많이 지으니까 죽어서 그 무서운 지옥으로 거의 다 갑니다. 그런 불쌍한 중생을 악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끌어 줘야 됩니다. 이끌어 주려면 충분한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지 못해서 오늘날 우리 성직자는 물론, 신도 분들도 정말로 무섭게 자기반성을 해야 되고, 우리 스님들은 정말로 청정하게 살아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이거 바로잡아야 됩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니까 경책을(경고를) 하고, 오히려 성직자들이 가르침을 받아야 됩니다. 여기서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아무리 견성을 하고, 아라한과를 증하고 보살과를 증했다고 하더라도, 단 한 번의 이성과의 관계로서 천길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내가 5년 전에 부산 대한불교신문에 6개월간 기고를 하면서 두면을 썼는데, 첫 번째 일성으로 내놨습니다. ‘한 바가지의 청정수에다가 똥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마실 수 있겠느냐’그거예요. 마실 수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렇게 비유하십니다. 용서가 없습니다. 우리 스님들은 정말로 맹성(猛省)해야 됩니다. 자기가 지은 업은(업의 종자는) 자기의 영적 실체인(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래서 시절 인연이 되어서 과보를 받게 되면 그 영혼체에 반영이 됩니다.



그 대망어를 하는 사람들은 영혼체가 철판으로 뒤덮여 있다든지, 쇠사슬로 묶여 있다든지 그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극무간지옥으로 갑니다. 그 영혼체에 뒤덮힌 철판이나 쇠사슬은 자력수행으로 소멸해 질 수가 없습니다. 그 쇠사슬을 끊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적정삼매에 드신 우주적 능력을 지니신 부처님만이 그 업의 사슬을 끊어 줄 수 있지, 자기의 수행 가지고는 안 됩니다. 도저히 불가능 하다는 말씀을 오늘 또 드립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이 사바세계에 두 번째의 부처님 회상(교단)이 저기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영산불교 현지사입니다. 부처님 교단을 만나야 됩니다. 현지사는 두 번째 부처님 회상입니다. 그 가르침대로 살아야 됩니다. 거기는 우리 교주 불세존의 가르침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직접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항상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법을 펴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공덕에 따라서 여러 불쌍한 우리 단월들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소멸까지 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입니다. 사람 몸 받고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맹구우목(盲龜遇木)올시다. 맹구우목의 비유 말씀을 했었습니다. 정말로 그 비유가 옳습니다. 정법을 만나면, 부처님 교단을 만나면 모두가 다 윤회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보살이 될 수 있고요. 열심히 부처님 공부하고, 그 교단에 선근공덕 심으면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시고, 다겁생래 그 무서운 업의 쇠사슬을 끊어 주시고 소멸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선근공덕으로 해서 극락왕생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보살까지 될 수 있습니다. 정법 교단을 만나지 못하면 불가능합니다. 이걸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옥이 있음을 알아야 되고, 아귀 축생세계가 있음을 알아야 되고, 삼악도를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삼악도에 떨어지면 안 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스님 법문말씀 이해를 잘 하셔야 될 것입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불교에서는 어떻게 망가졌길래, 지옥! 객관적으로 외부세계에 지옥이 있다는 것을 오히려 외도가 하는 소리라고 합니다. 이건 큰 망어입니다. 대망어 올 시다. 거기서 공부를 더 해가야 됩니다. 한없이 해가야 됩니다. 그래서 현상세계를 뚫고, 본체세계를 뚫고, 불보살의 적멸세계까지 들어가 가지고 법문을 해야지 함부로 법을 설하면 극무간지옥에 갑니다. 스님이 영혼체윤회론을 쓸 때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올 것입니다.



지금의 불교는 ‘번민하고 근심 걱정하는 그 자리가 지옥’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서운 불교입니다. 사람 죽이는 불교입니다. 또 ‘번뇌가 다하고, 너무너무도 행복하고 즐거운 그 자리가 극락’이라고 합니다. 이거 큰일 날 소리입니다. 극락세계를 가보지 못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모르면 아예 입 다물고 있어야지요. 왜 그런 말을 함부로 해서 극무간지옥에 갈 업을 짓습니까? 자기는 모르지요. 함부로 떠들어도 괜찮다 싶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혼체에는 무서운 쇠사슬이 감겨집니다. 우주이법(우주질서)에 역행하는 대망어를 하면 우주가(우주의 질서가, 우주의 이법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우주이법 자체입니다. 우주자체입니다. 그런 성자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아함경》은 물론, 많은 방등 대승경전에서 얼마나 많이 지옥 극락을 이야기 하신 줄 아십니까? 그런데 그것을 방편(方便)이라고 합니다. 이 방편이라고 하는 말은 용서가 안 됩니다. 부처님을 대신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극무간지옥을 간다고요. 왜 그런 말을 해가지고 선량한 우리 단월들로 하여금 업을 짓도록 하느냐 그 말이어요. ‘지옥이 있습니다. 저 세상도 있으니까 깨끗하게 사시오.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을 잘 지키시오’하고 교화를 해야지요. 자기의 눈에 안 보인다고 ‘없다’합니다. 경전에는 분명히 쓰여 있는데 왜 ‘없다’고 하느냐 말입니다. 물론《반야경》쪽으로 들어오면 공(空),공(空)...이라고 많이 나타냈기 때문에 거기에 빠져가지고 모든 것이 공(空)인줄 알지요. 삼매에 들어가면 공(空)이지요. 현상세계에 나와서 봐라 그거예요.



사람도 있고, 짐승도 있지 않느냐 그거예요. 그와 같이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형벌, 그 무서운 형벌은 내가 낱낱이 말을 못하겠습니다. 내 책에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말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분명히 있는 그 지옥 이름만 몇 가지 짚고 가겠습니다. 화탕지옥 있고요. 한빙지옥, 독사지옥, 지네지옥, 구렁이지옥, 칼산지옥, 흑암지옥, 대꼬챙이지옥, 철판이 불에 몇 천도 달구어진 그런 지옥도 있습니다. 그 지옥에는 벌(罰)을 자동으로 집행합니다. 대부분의 지옥은 'ㄷ'자 형(形)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직 이 세상에 자기 혼자만 거기에 들어가서 형(刑)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무서운 지옥에 가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스님이 이러한 소식을 만 세상 우리 단월님에게 우선 전하기 위해서 법상에 올라온 거예요. 책을 쓰고요. 그런데 그 책을 읽지도 않고 웃어버립니다. 염불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읽지도 않고 웃어버려. 염불 없으면, 염불을 이야기하지 않는 불교는 불교가 아닙니다. 부처님을 부정하는 불교, 이건 불교가 아닙니다. 지옥 아귀 축생계가 없다고?



그러면 인과(因果)가 없다고? 인과(因果)를 부정하는 것은 불교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魔)입니다. 죽으면 법의 마(魔)가 됩니다. 이 사람들이 천마(天魔)가 된단 말입니다. 화두타파한 사람들이 천마(天魔)가 되어가지고 자기가 부처라고 해요. 그래가지고 불상 탱화를 점안(點眼)하지 않은 저 많은 절의 불상에 자기가 부처라고 하면서 그것들이 앉아 있어요. 전번에도 이야기 한번 했었지요.



한평생 돼지 잡고, 개잡고, 닭 잡은 사람이 있어요. 닭도 그냥 산채로 펄펄 끓는 물에다가 수 십 마리를 쳐 넣어. 그렇게 해서 생계유지를 하는 사람을 봤어. 그건 무서운 업입니다. 무서운 살생입니다. 그러면 지옥으로 가지요. 그 지옥에서 나와 짐승이 되더라도 자기가 백번 천번 만번 꼭 그렇게 튀기어 죽지요. 꼭 그렇게 튀기어 죽지요. 이게 인과(因果)입니다.



사람으로 오면 단명하거나 병이 많지요. 큰 업, 오역죄라든지, 사바라이죄라든지, 십악중죄는 네다섯 정도의 과보를 받습니다. 사람으로 오더라도 과보를 다 받았으니 괜찮겠지 하지만 아닙니다. 습기과(習氣果)가 있습니다. 그 쇠사슬들이 다 망가져가지고 몇 겁을 지옥에서 벌을 받았으니까 과보가 다했다 하더라도 악의 습과 기가 있습니다. 그 힘에 의해서 다병(多病)하고 단명(短命)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어도 업을 짓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 스님들은 음행(淫行)이 제일 큰 죄가 되고, 여러분 들은 살생 업이 큰 죄가 돼. 그 다음에 도둑질, 그 다음에 무서운 거짓말, 등등입니다. 우리는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아야 되고, 무주고혼으로 살아가는 중음계에도 빠지지 않아야 됩니다. 무주고혼이나 중음계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경전을 봐도 속 시원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아함경》에도 왔다리 갔다리 되어 있습니다.



무주고혼 아시죠? 자살했거나, 타살당해 죽었거나, 나쁜 병으로 살다가 죽었거나, 집을 나가서 사고사(事故死) 당해서 죽었거나, 집착이 대단히 강한 이런 사람들은 죽어서(죽으면) 명부를 못 들어갑니다. 그 영혼체는 명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주고혼이 되어서 갈 곳이 없으니까 자손들한테 와서 빌붙습니다. 빙의까지 됩니다. 자손은 꼭 그렇게 죽습니다.



자살해서 죽고, 꼭 그 병을 얻어 죽습니다. 그래서 천도가 필요한 거예요. 지금 천도를 하는 절이 많습니다. 이절 저절 다 잘한다고 합니다. 천도를 다 잘한다고 하지만 그 천도는 안 돼! 왜 안 되느냐? 지옥에 있는 조상영가를 불러올 도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이 세상에 누가 있습니까? 또 무주고혼? 100년 200년 된 무주고혼들은 신통이 아주 장해. 바람보다도 더 빨리 다니는데 어떻게 잡습니까? 숨어버리면 못 잡아. 아무리 큰 도인이라도 이 몸에서 마음대로 나와 가지고 바람같이 다닐 도인이 없어.



지금 그런 도인이 없어. 축생 몸을 받았는데, 그 조상을 축생 몸에서 어떻게 빼내옵니까? 그래서 능력 없이 행하는 천도재는 불가능한 거예요. 안 되는 거예요. 다만, 부처님 회상에서만 가능합니다. 부처님께서 해주시니까요. 그 외에는 불가능해. 그걸 우리 신도 분들은 다 알지만,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전혀 모릅니다.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살아왔어.



죄를 지으면 안 되거든요. 지금같이 살면 지옥으로 갑니다. 삼악도에 갑니다. 사(私)가 없습니다. 죽어서 미묘한 즐거움이 있는 천국(천당)으로 가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어. 100에, 1,000에 하나입니다. 그것도 아래 하늘을 가더라고요. 보다 더, 하늘 천국보다도 큰 안락이 있는 곳은 성중하늘이라고 했지요? 성중하늘 27품. 그 보다도 더, 극락을 수용하고 있는, 영원히 퇴전이 없는, 삼계를 완전히 탈출한 저 극락세계로 가서 우리는 왕생해야 돼. 이럴 수 있어. 여러분, 우리 부처님 교단에서 부처님 공부 잘해야 됩니다. 뭐가 부처님 공부냐? 이것도 나중에 말씀드립니다.



부처님 교단에 선근공덕을 심고, 열심히 그렇게 살면서 나(我)라고 하는 상(나라고 하는 생각)이 없어야 돼. 이게 무아(無我)입니다. 나(我)라고 하는 생각, 이 육신에 대한 착(着), 이것이 끊어져버려야 돼. 여러분들한테 이런 요구를 한다는 것은 무리죠. 그러나 그런 자세로 공부를 해가야 돼. 그래야 부처님의 가피를 얻습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없으면 안 돼.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그래서 우리는 정법 회상을 꼭 만나야 됩니다. 복이 있어야 만납니다. 복이 없는 이들은 절대 만날 수 없습니다. 선근공덕 없으면 만날 수 없습니다. 얼마 있지 않으면(몇 백 년 후) 또다시 미륵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가 있어. 그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 돼. 그래야 우리가 윤회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 그 정법 회상을 만나야 돼. 그렇지 않으면 안 돼. 자력으로는 안 돼. 깨달음까지가 한계예요. 그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이유가 있어.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도 대부분(절대다수가) 천마(天魔)에 의해서 깨달았다고 해 지금.



나는 오늘 처음 오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이걸 강조합니다. 여러분, 바르게 살아야 되고, 정직하게 살아야 되고, 깨끗하게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살아오지 못해 왔거든요. 그러면 정법회상을 만났을 때부터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저 세상이 있어. 죽어서 우리가 가는 세상이 있어요. 죽으면 이것이 완전히 죽어버리는 것이 아니어. 진짜 생명체가 있어. 진짜 내가 있어. 이것을 영혼체라고 해. 영산불교에서는 영혼체라고 그래. 이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아. 인격적인 하나님은 없지만, 이것은 실제로 무시(無始)전에, 무시겁(無始劫)전에 하나님과 같이 출발했어.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생사를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지금)까지 왔어요. 미래제가 다하도록 우리는 죽을 수가 없어. 영혼체는 죽을 수가 없어요. 나(我)는 죽을 수가 없어. 그래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 그 받기 어렵고도 어려운 인신(人身), 사람 몸 받았을 때 정법을 만나가지고 윤회를 벗어난 사람도 있고, 복이 없는 사람들은 정법을 만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다시 윤회에 들어가는 거예요. 윤회도 악도 윤회로 갑니다. 대부분 지옥 아귀 축생을 윤회하게 돼. 그래서 영산불교에서는 그걸 지옥종자라고 해.



윤회가 분명히 있고, 육도윤회가 사실인 데에도 공부를 많이 한 스님들이 이렇게 말해. ‘근심 걱정 번민하다가 곧 기쁜 일이 있어가지고 하하하하 웃으면서 이렇게 금방 돌아가는 이것을 윤회’라고 한다네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어. 다시 또 말씀을 드리지만, 그렇게 말하는 스님들,‘그러지마! 그런 말 하면 안 돼.’ 이건 극무간지옥에 갈 대망어입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깨닫지도 못한 사람이 깨달은 체하고 말하는 것을 대망어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것보다도 더 무서운 말이어. 그런 망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일신이두조(一身二頭鳥) 이야기

히말라야 설산에 사는 '일신이두조(一身二頭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일신(一身)-몸뚱이는 하나인데, 이두(二頭)-머리가 둘, 일신이두의 새가 있어. 그걸 기바조(耆婆烏)라고해. 기바조라고도 하고, 상생조라고도 하고, 공명조(共鳴鳥)라고도 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몸통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 달렸는 새라는 말이어. 하나는 뒤쪽에 달렸고, 다른 하나는 앞에 있지. 어느 날 공명조(기바조)의 뒷머리가 낮잠 자는 동안에 앞머리가 돌아다니다가 꿀보다도 더 맛있는 것을 찾아가지고 뒷머리의 몫을 남기지 않고 혼자 다먹어버렸다고. 앞머리가 다 먹어버렸단 말이어요. 뒷머리가 잠에서 깨어나 그 사실을 알았다고. 그 뒤에 놈이 ‘봐라! 너 아주 못된 놈, 나도 꼭 그 이상으로 갚을 것이다’하고 말했어요. 중생이지요.



 그런데 앞머리가 잠잘 때 뒷 놈이 뭐 하나를 구했어요. 뭘 구했느냐? 농도가 아주 짙은 독극물을 구했어요. 먹으면 죽어버릴 독극물을 구했어. 그래서 이 독극물을 가지고 복수를 할 것이다 했다고. 앞머리가 이제 잠에서 깨어났단 말이에요. 뒤에 놈이(뒷머리가) 앞머리 보고 ‘야! 이거 먹으면 정말 네가 전번에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단다. 이것을 먹으면 정말로 나한테 고맙다고 생각할 거다. 나는 먹어봤는데 정말로 맛있더라. 네 몫이니까 먹어 볼래?’ 하고 건네주니까 얼른 받으며 ‘아! 먹는다’하고 먹어버렸다고. 먹어버렸는데 몸통이 하나면 어떻게 됩니까? 둘 다 죽어버린 거예요. 앞 뒷머리 둘 다 죽어버린 거예요. 이건 공명조(共鳴鳥)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이야기)입니다. 이건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설산에 사는 '일신이두의 공명조(一身二頭의 共鳴鳥)'에 대한 이야기는《열반경》을 설하실 때 말씀한 비유의 이야기인데요, 이건 우주의 진리를 많이 함축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이 우주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나와 더불어 하나입니다. 한 몸뚱이입니다. 한 몸뚱이다 그거예요. 뒷머리하고 앞머리가 한 몸통에서 지금 살고 있잖아요. 나도 너도 사실은 우리가 한 몸뚱이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공(空)에서 나왔거든요. 우주의 본체에서 나왔거든요. 본체에서 어떻게 나왔느냐? 그것까지는 오늘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만, 업의, 선악의, 인과법칙(因果法則)이라고만 생각하십시오. 자연의 법칙, 거기에다가 인연의 도리까지 넣어서 생각하면 나옵니다. 창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그것은 정말 말도 아닙니다. 그건 상당한 경계에 올라가면 압니다. 우리 모두는 한 몸뚱이다 그거예요. 한 몸뚱이다. 저기 유가(儒家)에서나 도가(道家)에서도 공부가 깊은 분들은 그 경계에 간 분들이 있습니다. ‘만물천지(萬物天地)가 여아동근(與我同根)’이라고 했습니다. ‘만물은 한 몸뚱이다. 일체(一體)다’라는 말입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천지여아동근 만물여아일체(天地與我同根 萬物與我一體)

모든 우주만물이 이치가 하나이듯 하늘과 땅이 한 뿌리에서 뻗어 나온 것이요, 삼라만상이 제 몸 아님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가 한 몸뚱이인데 저 사람이 밉단 말이어요. 미워서 사람들 앞에 흉을 봤어. 또 어쩌다가 뺨을 한 대 후려갈긴 적이 있어. 내가 나쁜 것을 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나옵니까? 반드시 나쁜 것으로 줍니다. 뺨을 때렸는데 ‘하! 고맙네’하고 손잡을 사람 없어요. 당장 주먹뺨이 들어오지. 안 그럽니까? 주먹으로 치면 몽둥이가 날아오는 거예요. 이것을 인과(因果)라고 해.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는 거예요. 콩을 심으면 콩이 나와요. 이걸 인과의 법칙이라고 해.



여러분, 저 사람에게 감정이 있단 말이에요. 저 사람하고 감정이 있어. 내가 풀어야 돼. 원결(怨結)이라는 것은 풀어야 됩니다. 원결을 놔두면 큰일 나는 거예요. 큰 원결은 정말 큰일 나. 큰 원결은 세세생생 갑니다. 푸는 방법은 정반대인 사랑으로 풀어줘야 되는 거예요. 저 사람이 어쨌든 내가 밉고, 어디 가기만 하면 나를 흉보고,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퍼뜨리고 해서 나의 명예를 훼손하고 다닌다 그거야. 그런 사실을 알았거든, 이것은 전생의 원결이라는 것을 아십시오. 이것은 원인이 없으면 이럴 수가 없는 거예요. 원인이 없으면 이럴 수가 없어. 이것을 그대로, 저 사람이 그랬으니까 내가 또 그렇게 맞대응하게 되면 이 악의 고리는 계속 순환하여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악의 고리를 끊어주려면(원결을 끊어 주려면) 사랑으로 대응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험담하고 다니는 저 사람이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서 나하고 맞닥뜨렸다(만났다)? ‘아! 이분은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고, 대단히 훌륭한 분이 여기에 오셨네’하고 정반대로 이야기해 주라 그거예요. 그 사람이 있든 없든 그 사람 말이 나오면 ‘아! 그분, 대단한 인격이 있고, 믿음이 깊고, 정말 그런 분 같은 분이 없다고. 그런 분 같은 사람이 없다고. 오해라고’ 말하면 그 소문이 그 사람의 귀에 들어갈 것 아닙니까? 그러면 생각을 바꿉니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바꾸어. 저 사람은 나한테 나쁘게 말을 하고 했는데, 나는 정반대로 나간다고요.



이때 원결이 끊어집니다. 우리는 그렇게 나가야 됩니다. 좋은 것이 가면 반드시 좋은 것이 오게 되어 있잖아요. 선물이 가면 또 선물이 오잖아요. 이게 인과(因果)라는 거예요. 이 인과의 법칙이 유정 인생 중생들이 나고 죽고 하는 법칙입니다. 나고, 그리고 살다가 죽고, 나고 살다가 죽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처신을 했느냐, 얼마만큼 선한 일을(착한 일을)했느냐, 얼마만큼 악한 일을 했느냐에 따라서 자꾸 다음 생이 바뀌어 집니다. 이것이 인과의 법칙인 거예요. 인과의 법칙.

전날에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었다고 꽁~해가지고 독극물인줄 알면서도 자기는 먹었다고 먹였으니 몸은 한 몸뚱이기 때문에 같이 죽어버린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서로 다른 하나의 뿌리, 공(空), 큰마음이라고 할까? 그것을 불교에서는 진여(眞如)라고도 하고, 일심진여(一心眞如)라고도 하고, 반야공(般若空)이라고도 합니다. 거기에 뿌리를 내린 서로 다른 개체(個體), 이렇게 생각하면 돼. 하나의 몸뚱이를 뿌리로 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 그렇게 생각을 하십시오. 시어머니가 혹독하게 시집살이를 시키거든 ‘내가 전생에 그렇게 했느니라’하면 그건 맞아. 달게 받으라고. 달게 받으면서 친어머니 이상으로 잘 봉양하라고. 그러면 그 업이 풀어지니까.



그렇게 풀어야지, 맞대응하면 풀어질 날이 없어. 그것이 다음생으로 다음생으로 계속 이어진다고. 이 기바조(공명조)법문이 그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사랑, 만 중생은 보다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보다 행복해지기를 원한다고. 그러니까 그런 방향으로 가야 돼. 사랑을 베풀어 줘야 돼. 사랑을 베풀어 줘야지 주먹으로 가면 안 돼. 사랑을 베풀어 줘야 돼. 그러면 사랑이 와. 저기 기독교 대학(백석대학교) 광고가 참 잘되었더라고요.



이 세상을 지식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허! 그건 참 잘된 거예요. 사랑! 우리는 자비지. 자비는 사랑보다도 훨씬 깊어. 우리는 자비여. 이런 우주의 진리가 기바조(공명조)라고 하는 법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하나 더 붙인다고 하면 균형(형평), 조화의 법칙, 이것까지 하면 우주를 지배하는 이법의 성격을 알 것입니다.



조금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다겁생으로 갚지 못한 은혜와 빚이 있다고. 그 은혜와 빚을 갚아야 되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안 됩니다. 다겁생을 살아오는 도중에 지은 죄업이(죄가) 많아요. 이 두 가지를 금생에 사람 몸 받았을 때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악도로 윤회할 수밖에 없어요. 빚을 갚는데 있어서 은혜도 갚고, 원결도 풀어버려야 되고, 악연(惡緣, 나쁜인연)이 있으면 그것도 다 정리해버려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 생이 밝지 않습니다. 그래서 빚을 갚고 죄를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직 우리 부처님, 삼계의 법왕이시고 지존이신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다겁생의 빚을 갚을 도리도 없고, 빚을 정리할 길이 없습니다. 그 영혼체는 쇠사슬로 족쇄로 수갑으로 칭칭 감겨있고, 붕대로 감겨있고, 고름으로 가득차 있고...이 영혼체 이야기를 하려면 한정 없지만, 이렇게 되어있다고요.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저 말은 그럴 듯한데 뭐...’ 이렇게 운운 하면서 생각한다고요.



그리해서 우리 단월님들이나, 출가해서 수행하는 우리 스님들은요 나를 낳아서 길러주신 우리 부모님, 그리고 조상님들을 천도할 줄 알아야 되요. 은혜를 그렇게 갚아야 되요. 돌아가실 때에만 그저 눈물 짜고, 한두 달 지나가면 잊어버린다고요. 악도로 떨어져 있는데 천도해드려야지요. 천도해드려야지요.



우리 스님들은 조상님 천도를 해주지 않으면 아라한 이상의 성과(聖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걸 말씀드립니다. 자기 부모, 조상님은 지옥에 있는데 자기가 잘 살려고 한다? 아니지. 앞에서 말한 만물일체(萬物一體), 그 진리에 위배 되지요. 그래서 죽을 때까지 자력으로는 천도가 안 되지만, 지극정성을 다하면(지극 정성으로 가면) 조금씩 조금씩 할 수 있어.



지장보살님 말씀, “《지장본원경》을 처음부터 읽을 때까지 마슬 안 갈 정도 되면 천도 된다” 그거예요. 그런데 그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지는 못할망정 지계(持戒)청정해서 계율을 잘 지키고, 청정하게 산 비구들이 당신 부모님을 위해서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정성을 다해《지장본원경》을 읽으면서 천도재하면 됩니다. 돼. 그러니까 이게 첫 번째 숙제야. 우리 모두의 숙제야. 이렇게 함으로서 전생의 그 많은 은혜와 빚을 갚을 수 있어. 여러분들의 조상님, 우리 현지사에서 한100명까지 해주는데, 이분들은 전생에 여러분들의 부모요, 부인이요, 자식들이어요. 인연이 강하니까 이렇게 묶어 온다고. 이 사람들한테 많은 빚과 은혜를 졌다고. 그래서 꼭 천도해줘야 됩니다.



그 다음에 죄를 닦아야 됩니다. 죄를 어떻게 닦느냐?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야 됩니다. 그래야 죄가 닦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 교단에 와서 부처님께 공양드리고, 천도재하면 그렇게 예뻐할 수가 없어. 착한 일을 하니까. 그래서 많이 씻어 주는 거예요. 이 씻어주는 개념은 지금 영산불교에서만 있는 말입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이렇게 업장 씻어주거나 하는 것은 거의 없었어.



다만, 경전을 보면 부처님께서 삼매에 드시면 꽃비가 내리고, 그 다음에 육종진동이 되고, 그 다음 삼매에서 나오셔서 방광을 하면 천인들 수백만 명이 법문을 들으려고 내려오잖아요. 그래서 어떤 경전을 설하고 설하고 해. 부디 다겁생래 지은 빚, 원결, 악연, 죄를 닦으십시오. 그리고 부처님 말씀 따라서 여러분이 지킬 수 있는 삼귀 오계 십선을 지키면서 염불해 가시고, 발원하시면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그게 사는 길입니다.


출처/2010. 9. 30. 목(음8.23) 큰스님 대전 법문중 발췌




 현지사는 정법도량입니다


현지사는 정법도량입니다!! 또 다른 절에서도 그럽니다. 자기네들 절, 자기네들이 알고 있는 불교교의가 정법이라고 하죠. 그래서 오늘은 이 제목을 중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냉정하게 이성으로 판단해보세요. 우리 만현스님 법문이 맞는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정법이라는 것은 조금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부처님께서 진리에 대한 많은 말씀을 하셧습니다. 우리 중생에게 많은 가르침을 내리셨습니다. 그것을 교법이라 합니다. 그것이 정법입니다. 쉽게 말해서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법입니다.



그런데 2500년 혹은 3000년이 내려오다 보니까 그 부처님의 말씀이 많이 왜곡이 되었어요! 많이 땅에 묻혔다고 표현해도 맞습니다. 왜 왜곡이 되느냐. 지금부터 2천 6,700년 전 부처님께서 다시불과를 이루시고 천인을 상대로 가르침을 폈을 때 그때는 라디오도, 마이크도 볼펜도 종이도 없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45년 동안 불과를 이루시고 법을 설하시고 대열반에 드셨는데 그 제자분들이 너무도 아쉽고 부처님의 그 고귀한 말씀을 후세에 후학에게 알려주고 싶은 간절한 염원에서 어떻게 하면 부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할 수 있을까, 하고 대단히 고심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열반하신지 40일만에 700명의 큰 선과를 얻은 제자분들이 동굴에 들어가서 몇 달동안 부처님의 말씀을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편집이라는 것은 종이로 문자로 쓴 것이 아니고 부처님께서 가령,



춘천에 사북면에 잇는 현지사에 가셨을 때 어떤 어떤 사람들 앞에서 어떠한 제목을 가지고 이런 말씀을 했노라 하는 것을 아난존자가 쭉 암기해서 송출해 내요. 그러면 많은 대중이 그 내용이 맞으면 손벽을 칩니다. 완벽하게 외어 송출해내셨습니다. 그러면 의장인 가섭존자가 채택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의경이 편집이 된 것이에요.

 

그러면 오백 명이 모두 그것을 아난 존자가 암기한 것을 처음부터 암기합니다. 아난존자가 선창을 하고요. 이렇게 경 하나하나가 완성이 된 겁니다. 정비되었어요. 그래서 많은 경전이 생깁니다. 이것을 아함부, 아함경이라고 합니다.

 

크게 분리하면 아함경을,, 장, 중, 증일, 잡아함경으로 네 부분으로 나눕니다. 그래서 그 아함경이 이렇게 쭉 외어 내려가요. 대대로 외어 내려갑니다. 그래서 그 아함경이 지금은 수가 19000 정도 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그렇지 많지 않았어요. 시대에 따라서 많은 경이 첨삭보증됩니다. 그래서 남방불교에 가면 19000정도가 있지만 북방쪽으로는 약 2000정도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자, 그 아함의 말씀이 부처님 열반하신 후

 

아마 200년 안팎, 300년 쯤에 문자로 정착됩니다. 그 전에는 합송으로 외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문제가 된 겁니다. 구어체가 문어체로 되면서 문제가 되고요. 그 말 여러분 알아듣죠? 구어체가문어체로 바꾸어질 때 대단히 어렵습니다. 거기에서 문제가 왔고.

 

그리고 우리 부처님 열반에 드신지, 2,300년 만에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지금저기 세일론에서 사용합니다. 인도쪽, 인도와) 팔리어로 정착이 된 것이 2,300년쯤부터 문자로 정착이 되었다는 것! 구어체가 문어체로 바뀔 때 대단히 문제가 있었다는 것.

 

한국불교는 대승경전을 맣이 봅니다. 아함경을 많이 안 봐요. 아함경은 태국, 미얀마에서 아주 소중히 다룹니다.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오직 아함경이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소중히 여기고 보고 하는 법화, 반야, 화엄경은 그쪽에서는 모릅니다. 금강경이라든지 몰라요. 우리는 대승경전을 대단히 소중히 보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했던, 방등, 반야, 화엄 등입니다.

 

이 경전은 그러면 언제 편집이 되었느냐,, 세계적인 불교학자들이 연구, 연구를 한 결과 지금부터 200년 전까지만 해도 법화경, 화엄경, 반야경이 부처님설 인줄 알았습니다. 부처님께서 친히 말하신 걸로 알았는데 연구를 해보니까 아니었어요.



부처님 열반한 후 아함부가 편집한 후, 몇백 년 만에, 부처님 가신지 4,500년 후에 계속 어떤 분이 어디서 만들었는지 모르게끔 대승경전이 속속 편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점을 내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다루었죠. 오늘 정법을 다루면서 이 말을 하는 것은 뜻이 잇습니다.



지금 현지사,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나 자재만현이 법문하는 내용은 물론 아함경이나 대승경전에 바탕을 두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니다. 이 부분은 부처님말씀이구나’ 해서 이걸 바탕으로 법문을 하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부처님게서 하신 말씀, 지금 하신 말씀, 21세기 지금 광명만덕 자재만현이 불과를 증하고 부처님께 법문을 듣고서 ‘경전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우리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구나.’ 이것을 비교하고 문의해서 이것이 잘못되었구나 하고 나온 것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현지사의 불교 사상은 정말 정법이다!! 라고 합니다!!

출처/법문집1권중에서 발췌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이 책을 정독하시는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

붓다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진정한 정법을 모릅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하면 무엇이 정법인지 결코 알지 못합니다. 붓다의 눈불안이 열려야 정법을 연설演說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 도, 법을 깨닫는 수준으로는 이제 만물의 시始와 종終의 자리마음자리를 면대面對하는 수준입니다. 유위법현상계뿐만 아니라 무위법절대계까지 그 근원은 부처님 자리입니다. 따라서 아라한이나 보살도 부처님의 경지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이거나 불상의 목을 치는 업은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어쩌다 사람으로 나온다 해도 문둥병을 얻고 다시 죽으면 무간지옥행합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지 않으면 그 지중한 업보를 다 씻을 수 없다는 이 우주의 법을 과연 누가 안단 말입니까? 부처님을 능멸·모독하고, 연기법을 폄훼·능멸하는 대망어업은 정법을 뿌리채 살해하는 중죄업입니다. 극무간지옥으로 갑니다.



지옥은 분명 있고, 사람들은 지은 업에 따라 육도에 윤회합니다. 공을 체험하고 음계·중계를 선지하면서 두타행으로 아라한 되고, 이타행하면서 염불 공부로써 보살되는 이 가르침은 부처님 말씀입니다.



부처님 말씀은 곧 정법입니다. 불과를 이루시어 절대계에 법신과 원만보신을 둔 붓다, 부처님을 상대로 험담하고 능멸하는 업은 길이 씻을 수 없습니다. 불효·오역의 죄보다 더 무겁습니다.

 

법의 정상에 오른 붓다의 말씀, 곧 정법의 법설을 경청하길 바랍니다. 부처님은 가장 힘이 있고 그 상호는 32상으로 원만 단엄하시고, 보살이 따를 수 없는 8만 4천의 신통 묘용이 있으십니다. 빛으로 이루어져 있으시기에, 빛 자체가 되셨기에 영원히 멸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백천삼매, 대적정삼매 속에 항상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도 실력 있고 잘 생기고 건강하고 마음 씀씀이가 원만한 사람은 지도자의 자리에 오릅니다. 저 영계에서도 보다 청정하고, 기품이 있고 상호 원만하고, 신력神力이 있으면 높은 하늘의 벼슬자리에 앉습니다.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상품보살로 오를수록 그만큼 청정하고, 청정하다 못해 몸에서 빛光輝이 납니다. 상품보살에서 붓다 될 때까지 씻어 내리는 오물먹물같은 업장이 열 드럼도 더 될 것입니다.

보살과 붓다는 1급수보살와 순도100%의 증류수붓다 차이와도 같습니다.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의 차이도 그러합니다.



지옥으로 내려갈수록 영혼체의 색깔은 숯검정처럼 거무튀튀합니다. 성자의 하늘 위로 올라갈수록 몸에서 나는 신광身光은 그 광휘가 아름답고 찬연합니다. 음성도 미묘음이 됩니다.



보살에서 붓다로 올라갈수록 지혜와 자비도 완벽해져갑니다. 몸에서 방광하는 빛은 안팎이 없어야 하고 영롱해야 합니다. 붓다의 빛은 백종오색광명, 억종광이 됩니다. 외도의 수장과 정토보살의 몸에서 나는 빛의 차이만해도 일반 가로등 빛과 수은등 빛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부처님에겐 큰 힘이 있다 했습니다. 불과를 이룬 모든 붓다의 보신佛에게도 큰 힘이 있습니다. 공·천天·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의 주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주적인 힘과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불 세존은 특히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모든 외도들을 순간에 제압할 수 있는 대화광삼매의 불수천억 도에 이르는을 임의 자재로 쓰십니다. 상상할 수 없는 신력인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희유하신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는다면 부처님께선 우리의 무주고혼 보報, 지옥·축생·아귀보를 끊어주기도 하십니다. 업장 소멸은 부처님만이 해주실 수 있습니다.

 

중생이 죄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혼체에 반영이 됩니다. 유식에서는 우리가 지은 모든 선악의 업들은 고스란히 우리 각자의 아뢰야식제8식_藏識에 저장된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손발이 수갑이나 족쇄로 채여 있기도 하고 몸뚱이 전체가 쇠사슬로 코일같이 옥죄어 있기도 하고 압박 붕대로 감겨 있기도 하고 심장에 못이 박혀 있기도 합니다.



인연이 되어서 이런 것이 드러나면 그 사람은 곧 뇌졸중으로 쓰러지거나 전신마비의 식물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지은 업은 정업불면定業不免이어서 스스로 백 천 생을 수행하고 태산만한 복덕유루복을 짓는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타력이 아니면 이런 업장 소멸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자력수행으로는 백 생, 천 생을 살아도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탐진의 뿌리를 녹이는 문제, 하늘 마, 원결 마, 용신마를 떼는 문제도 자력으론 어렵습니다.



다겁생에 쌓은 악습이나 악의 기 역시 자력으로는 제멸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만이 이 모두를 해낼 수 있으십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은 측량할 수 없으리만큼 위대합니다. 부처님 회상, 부처님 교단 정법도량에서 들려드리는 말씀입니다.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르며, 삿된 길에 빠져 산다면 삼악도의 고통이 기다립니다. 부디 부처님께 귀의·귀명해 주시면 합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