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5일 화요일

공을 깨치기 이전의 불 보살은 환화!

 

 

공을 깨치기 이전, 공부 중에 나타나는 불 보살의 모습들은

거짓이라 말했습니다.  이것은 환화입니다.  


마음이라고 하는 마술사요, 요술사의 작품인 환화입니다.  

눈병이 만든 허공화입니다.

 

공을 깨쳐 모든 법뇌와 악습이 정화됐다면 보림을 마쳤다고 합

니다.  여기가 아라한이라고 부처님게서 확인하셨습니다.

 

여기서 보살정토보살, 보살8지 이상과를 증해서 정토에 왕생하는 데 

지는 마치 군인으로 말하자면 대령급 장교가 별을 따서 장성으로

진급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그런 비유도 어울리지 않을 정도입

니다.

 

아라한보다 훨씬 위가 보살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해둡니다.  보

살은 영체의 색깔, 곧 오라부터 아라한과 크게 다릅니다.  


그 청정하고 맑고 밝음에서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고, 드는 삼매로

보아도 비교가 안 됩니다.  


아라한은 퇴전할 수가 있으나, 보살

은 불퇴전입니다.  윤회에 떨어질 수 없다는 말입니다.

 

보살은 붓다 되고자 보살행하기 위해 다시 인간에 올 때, 그곳

정토에 자신의 분신붓다는 붓다의 세계에 자기의 본 불신을 두고 화신으로

오는 것이 보살과 차이 난다을 두고 옵니다.  


그래서 보살은 불퇴전입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천마


천마의 실체도 현지사는 정말 100%로 알아.

 

천마는 어떤 말을 말하느냐?

 

하늘에 불교를 싫어하는 하늘신을 천마라고 해.

 

공이고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천마를 이야기해.

 

천마의 실체도 모르면서.

 

천마가 공부하는 공부인들한테 공부 중에 불보살로 화현을 잘 합니다.

 

둔갑(遁甲)을 잘 합니다.

 

선서에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 중에 불보살이 나와도 절도 하지 말라 이렇게 나와있죠?

 

이걸 모르는 것 아니여.

 

이건 a, b, c여. 천마는 삼매에 들어가기 전에 아라한 삼매에 들어가기 전에 나와.

 

더 깊은 공부인에게는 나올 수 없어.

 

더 깊은 데를 몰라. 저 천마들은 몰라. 갈 수가 없어.

 

하늘이기 때문에, 그래서 부처님이나 보살님으로 둔갑을 하지만 하늘 존재이기 때문에 탐진치가 다 안 뽑혀졌어.

 

그래서 원만보신의 눈이나 백천만억 화신 부처님의 눈은 자비요 지혜인데 그런 것이 없어. 일체 삿되고 잡된 기가 없어.

 

그런데 이것들은 탐진치, 업장을 다 녹이지 못했기 때문에 삿된 기와 습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몸에서는 사특한 기, 사악한 눈빛이 나와. 뚫어보면 도망가버려. 이게 천마야.

 

천마의 실체도 모르고 천마의 섭했다는 등 마경에 빠졌다는 등 두 가지 이유지요.

 

1년 전에 천마의 실체를 밝혔지만 이거 보고도 모를 거요.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읽어 보려고도 안 하고. 그러면 발전이 없습니다.

 

그러면 정말 정법을 만날 수 없습니다.

 

선근공덕이 없으면 그런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죠.

 

 

 

출처/법문집2권-2007년4월19일 법문중 발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불교의 목표는 완전한 생사해탈





윤회에서, 삼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른은 아라한 성자부터라고
했습니다.
아라한부터 빙의가 없습니다.
명부에도 못 들어간 영가귀신가 빙의된다면 성자가 아닙니다.
성자의 몸은 청정하며 보살은 청정하다못해 발광發光하는 것입니다.
붓다는 발광 정도가 아니라 빛덩어리 그 자체가 됩니다.
성자는 자기 나라의 말로 자기만의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는 공空을 깨쳐서, 혹은 묘유 속으로 헤엄쳐 나가며 부르게 됩니다.
따라서 그 노래는 착이 없고, 상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도송을 읊고, 법거량하는 것은 공부의 완성이 아니라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옛 스님의 것을 표절하여 흉내나 낸다면 더더욱 안될
일입니다.

먼저 불성을 보왔다면, 나의 본질도 보아야 합니다. 인간 영혼체의
비밀도 보아야한다는 말입니다. 영혼체를 영체라고도 부릅니다.
중생의 영혼체는 다층구조이며 4개의 영혼체가 겹쳐져 있습니다.
아라한 도道 이상을 이뤄야만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깊은 삼매에 자재해야 해탈이 가능합니다.

3번 영체로 몸을 빠져 나간다면, 그것은 삼매가 아니고 하늘을 여행하고
돌아온 것에 불과합니다. 스스로 장작더미를 쌓아 놓고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소신한다 해도 3번 영체로 빠져 나가는 삼매진정한 삼매가
아니라면 그를 도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2번 영체로 몸을 자유로이 나고 든대도 그것 역시 진정한 삼매가 아닙니다.
1번 영제로 나갈 수만 있다면 극락정토까지 갈 수 있어서 여기부터가 진정한
삼매의 시작입니다.

삼매에 들려면 심신이 맑고 청정해야 합니다. 우주가 이 몸 안에 있고,
내가 우주 안에 있습니다. 주관과 객관이 무너진 이 경계는 아라한부터
가능합니다. 보살의 마음은 안과 밖이 수정같이 맑아 깨끗함과 더러움의
분별을 뛰어 넘습니다. 그저 깨끗하고 깨끗할 뿐입니다.

여기서부터 상대가 빙의됐는지 여부도 압니다. 그 사람이 진정한 삼메에
들었는지도 압니다. 견성하고 도통했다지만 절반 이상은 빙의된 경우이고,
공부 많이 한 수행자가 명부에 못 들어가 수행자에게 빙의된 사례도
많습니다.

그가 빙의된 데다, 그리고 선서를 많이 보아서 오도송도 나오고, 법거량도
휼륭하게(?) 하기때문에 격외를 노래한다고 해서, 아라한 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무아 속 삼매가 진정한 삼매이고, 완벽한 생사해탈, 즉 대열반은 무아 속 삼매에
자재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기의 불신을 얻는 것이 필요충분조건입니다.
불신을 얻는다는 것은 대우주와의 완전 계합입니다. 업장과 번뇌, 그 습기의
찌꺼기까지 다 녹아야 불신이 생깁니다. 이 일은 부처님 경계이기에 윤회 안
중생과는 너무 거리가 먼 법문이라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단언하건대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을 두지 못하면, 즉
청정법신과 원만보신을 구족하지 못하면 붓다가 아니라는 것만 재삼
말씀해 둡니다.

불법, 정법을 만나 삼악도에 안 떨어지는 것만도 대단하게 여기지만
가능하면 여기에서도 큰스님을 만나 수행해서 윤회를 벗어나 성자,
아라한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성중의 반열에 들면 영원히 인간세계에 안 나오려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어쩌다 귀한 인간의 몸을 받아서 불법을 만나고 더구나 정법의 감로
법문을 듣고서도 우리 이대로 살아야 되겠습니까?

아라한 성과를 이루면 보살행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니,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이타행만은 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그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선근공덕의 보따리가 문제입니다.
그 보따리가 커지면 우리는 영적으로 진화합니다.
아라한 되고, 보살 될 수 있는 필요한 조건을 갖추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선근보따리입니다.
출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붓다_ 성중성 聖中聖


불교는 완벽한 생사해탈 곧 대열반을 얻을 수 있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붓다가 나올 수 없고 불 보살이
출세할 수 없습니다.
불교에서만이 붓다가 나옵니다.
'성자 중의 성자' 라 할 수 있는
붓다가 탄생하십니다.
보살이 출세합니다.
이 점이 바로 불교의 위대한 점이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불교 위대한 가르침이여!


교학하는 이들은 불교의 무진연기 무아사상 등이 불교의 위대
한 점이라고 합니다. 법계의 위대한 경전 화엄경의 일중다一中多
사상, 보살의 원행願行 사상이나 신비로운 밀교사상, 정토삼부경에
기초한 정토사상 역시 위대한 발견이라고 하여 불교가 제일이라
주장합니다. 시방삼세를 회통하는 불교의 심오한 교의와 철학 사상
은 과연 위대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한편 불교경전의 방대함도 다른 종교의 그것과 비교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함부만 해도 1만 8천여의 경들로 이뤄져 있
습니다. 그리고 방등, 반야, 화엄 등의 수많은 대승경전들이 있습
니다. 티베트 쪽으로 흘러 들어간 밀교의 그 수많은 분량의 경전
들까지 합한다면, 분량에서도 가히 위대한 종교라 아니 할 수 없
습니다.

또한 불교는 그 화엄사상에서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이나 양
자역학을 불 수 있어서 '과학의 과학' 이요, 선 반야 구사 유
식철학을 보면 가히 '철학의 철학' 이요, '학문의 학문'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토, 밀교 사상에서 본다면 '종교의 종교' 입니다.

과거 장엄겁 동안에 일찍이 불과를 이루셨던 삼천대천세계의 그
수많은 붓다들이 동서남북 상하에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불신佛身
은 없으나 불격을 갖춘 상수上首 보살님들도 무수히 계십니다. 그
래서 불교는 가장 힘이 있는 위대한 종교인 것입니다.

극락세계 위의 동방 약사부처님 정토정유리세계와 그 외 시방十方
에 산재한 정토세계에 있는, 무수 무량한 8지 이상 10지까지의
정토보살들과 상품등각 보살들의 수효는 더욱 많습니다.

이뿐입니까? 불 보살들을 받드는 성중들은 얼마나 되고요? 일
백사위 화엄성중의 대군단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사람이 죽어
서 가는 명부와 지옥도 지장보살의 수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불교
는 위대합니다. 힘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자랑스러운 불자라는 긍지를 갖기 바랍니다.
'붓다 중의 붓다' 요, '부처님 중의 부처님' 은 다름 아닌 석가모
니부처님이십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삼계의 왕이십니다. 그리고
다음은 다보불입니다. 삼계의 지존이십니다.

붓다마다 좌우보처 보살이 배정됩니다. 그리고 붓다마다 50명
이상의 아라한급 성중이 호신합니다. 황금색 장삼과 빨강 가사 그
리고 불자佛子가 주어집니다.

불교는 위대합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전생 이야기/옛날 당나라 시대 때

  

옛날 당나라 시대 때

 


 

옛날 당나라 시대 때, 1200~1300년 전쯤 되죠. 어느 선비가 군인으로 징발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싸우다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선비가 포로의 신세가 되어서 강제 노역을 당하니까 살 수가 없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처자가 그립습니다.

 

차라리 내가 탈출하다 죽을망정 내가 탈출해야 산다고 하여 기회를 벼르다가 탈출합니다. 산을 건너고 강을 건너길 며칠, 밤으로, 밤으로 탈출합니다. 자기 고국을 향해서. 이제 며칠이 됐어요. 한적 강을 만나서 발을 담그고 이제 휴식을 취합니다. 한참 휴식을 취하는데 저기 산 쪽에서 어느 여인이 걸어옵니다.

 

그래서 유심히 보니 몽매(夢寐)에도 그리워했던 자기 부인입니다. 자기 부인이 자기 쪽으로 걸어옵니다. 그래서 쏜살같이 달려가서 부둥켜 웁니다. 이제 고국을 향해 걸어갑니다. 날이 어두워 주막을 찾아서 방을 하나 얻습니다. 그래서 3일 밤낮을 지냈습니다.

 

고국의 소식을 듣고 새로 사랑하는 그 감정, 회포를 풀고 이제 집으로 가자. 고향을 향해 걸어오는데 그 부인 하는 말이 ‘꼭 내가 할 말이 있습니다. 서방님, 사실 나는 인간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당신이 그리워서 당신 있는 곳을 기도하며 찾아왔습니다. 나는 죽은 지 사실 3년이 됐습니다. 우리 고향도 적국에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적국에 끌려가다가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붙잡힐 것 같아서 깊은 강물 속으로 정절을 지키기 위해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3일후에는 우리 고향 어느 마을 어떤 사람의 따님으로 태어날 거예요.

 

3일 후에 찾아오세요.’ 하더니 홀연히 사라졌어요. 이 선비가 너무너무도 부사의하고 믿기지 않고 분명히 자기 무릎을 꼬집어도 아프고 현실이고... 그래서 3일이 있다가 부인이 일러준 그 사람 집을 찾았습니다.

 

찾았는데 그 아이가 태어난 지 3일이 됐어요. 계집이 태어났어요. 그 집에 후손이 없어요. 자손이 귀했어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주인을 찾아서 말했습니다. 주인도 놀랄 수밖에.

 

그런데 그 아이가 태어나서 3일간 울더니 그 남자가 가서 이야기하니 전말을 이야기할 때 울음을 그칩니다. 그 꼬마 아저씨가 이상한 일이라고 ‘당신 어디 가지 말고 데릴사위로 사시오.’ 그러자고.. 데릴사위로 16년을 삽니다. 꼬마 아이가 16살이 되어 날을 받아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해서 해로(偕老)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하면 사람이 죽으면 끝이 아니다하는 것을 일러주기 위해서입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분들 스님 법문, 격이 높은 법문 많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스님 말씀 이해하십시오.

 

여러분은 얼마 안가면 죽지요. 몸뚱이 입장에서는 없어지고 죽지만 몸뚱이에서 몸뚱이를 의지하고 사는 그 영혼체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명이 다하건 다하지 않던 간에 그 영혼체는 나옵니다. 이 집에서 살 수 없으면 나옵니다. 나와서 요 놈이 두 길을 가는데 명부로 들어가느냐 못 들어 가느냐입니다.

 

착이 많으면 못 들어갑니다. 착이 많다는 것.. 우리 할머니들은 여자 분들은 정이 많아요. 달리 말해 착이 많아요. 외동아들이나 남편이 걸려서 어디 놀러가도 제대로 놀지도 못해요. 착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착이 강하면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명부에 못 들어가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여러분 자기를 생각할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혼자 갑니다. 남편, 자식이 아무리 잘해주어도 나 혼자 가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정리, 생각을 수습할 때에요.

 

 

 

출처/법문집2권중  2007년 6월 27일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