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6일 일요일

우물 안 개구리 井底之蛙

 우물 안 개구리 井底之蛙


붓다의 경지에 오른 분은 마치 높은 산의 정상에 우뚝 선 것과 같습니다. 산 정상에 오른 이는 그 밑 중턱과 아래 모두를 보고 압니다. 그러나 산 중턱까지만 오른 이들은 그 위쪽과 산정山頂을 모릅니다. 상품보살도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시는 깊은 적멸의 부처님들의 빛 세계를 알지 못합니다.


하물며 외도의 신들이, 설사 하늘 신神 가운데 왕이라 할 수 있는 그들의 수장首長들이라 해도 부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영성에 관한 책들 중에 히말라야 깊은 산에서 몇 백 년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이 예수를 만나고 붓다부처님를 만나 뵙는 장면이 나옵니다. 나는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부처님은 원만보신 노사나불이십니다. 그 분은 항상 108쪽 빨강 가사에 황금색 장삼, 말끔히 머리 깎으시고 8고리 석장을 드십니다.

부처님의 변화신경험세계에 나투시는 몸 역시 그러하십니다. 삼계의 왕이시기에 항상 위엄을 갖추십니다. 화신불 역시 그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그 책자에 나오는 붓다는 천마의 변화신일 뿐인 것입니다. 나의 이 말씀은 진실임을 강조합니다. 천마의 변화신을 붓다인 줄 알고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을 낮추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우리 중생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하십니다.


1975년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종교지도자대회에서 힌두교의 성인이 기조 연설한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A라는 개구리는 어떤 우물 속에서 태어나 쭉 거기서만 살고 있었답니다. 어느 날 바다에서만 살던 B라는 다른 개구리가 육지에 기어 올라왔다가 그 우물에 빠졌습니다.


A: 너는 어디에서 왔니?


B: 바다에서.

A: 바다는 얼마나 크냐? 이 우물과 같으냐?


B: 바다를 이런 좁은 우물과 비교한단 말이냐?


A: 이 우물보다 더 큰 세상은 있을 수 없다. 이 거짓말쟁이야. 어서 썩 나가지 못해!“


우리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 나름대로의 우물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그 우물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인은 종교인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무종교인은 무종교인대로 그러합니다. 기독교는 기독교대로 자신의 우물에 빠져있으며, 선불교는 선불교대로 자신만의 우물에 빠져있습니다. 과학은 과학대로 그러합니다.


몇 사람의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들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평을 합니다. 코끼리 다리를 만져본 맹인은 기둥 같다 합니다. 코를 만져본 이는 밧줄 같다 하고, 귀를 만져본 사람은 큰 부채 혹은 키곡식 따위를 까부르는 도구 같다 하고, 배를 만진 이는 벽과 같다고 우깁니다. 부분만을 접촉하고, 그 전체를 파악할 수 없는 것인데 그들은 각자 자기들의 견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러 종교들 역시 다른 종교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부분만을 알고 자기들이 제일이요, 남의 종교는 모두 이단이요 사탄이라 합니다.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에 우물 안 개구리를 찾은 동해거북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개구리가 자신을 찾은 동해바다의 거북을 만나 말합니다. “나의 우물 안 생활은 너무도 즐겁다네. 나는 우물 난간에 폴짝거리며 노닐다가 피곤하면 깨진 우물 벽에 들어가 쉬고, 물속에서는 겨드랑이께로 헤엄치다 피곤하면 턱을 물 위에 내놓고 쉰다네. 우물을 독차지한 즐거움이란 더할 나위 없는 것. 자네도 이리 와서 한 번 둘러보게나.”


그 권유에 따라 동해의 거북이가 우물 속으로 왼쪽 발을 내려놓았지만, 채 내려오기도 전에 오른쪽 무릎이 걸려버렸다. 발을 빼낸 거북이는 미안해하며 바다에 대해 이렇게 들려줍니다.


“바다는 천 리로도 그 넓이를 재지 못하고, 천 길로도 그 깊이를 가늠하지 못한다네. 9년 동안 홍수가 쏟아졌지만 물이 불어나지 않았고, 7년 동안의 가뭄에도 물이 줄어들지 않았지. 시간이 흘러도 그만, 물이 들어오고 나가도 그만이라. 이것이 바다의 큰 즐거움이라네.”


이 말을 듣고 우물 안 개구리는 깜짝 놀라 얼이 빠져버렸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부처님 회상_ 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부처님 회상_

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사랑하는 현지궁 현지사 불자 여러분!

다겁생을 내려오면서 우리는 가끔 지중한 죄업을 짓습니다. 업장이 될 큰 죄를 지으면 다섯 가지 과보인 무주고혼보, 지옥·아귀·축생의 보를 받고, 인간이 되어 와서도 그 습기과習氣果 때문에 낫기 어려운 업병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습니다.

죄업을 더 이상 지어서는 안 됩니다. 업을 짓는 것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과거 생에 지은 업이 두터우면 가지가지 마장 때문에 부처님 공부도 진척이 없습니다.

설사 학문이 깊고 고관대작으로 살아 당대에 명성을 드날린다 해도 깨끗이 살지 못하여 청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십악을 짓고 살아 그 영혼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우리는 이런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의 미래는 없습니다. 악도에 떨어져 길이 윤회할 것입니다.

출가한 승려들이 승려 본분에 충실하게 살아야합니다. 승려답게 살아야합니다.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업장을 일부 정화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소멸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살도를 실천해가야 합니다.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을 믿고, 그 위신력을 믿고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드리면서 염불하며 팔정도로 살아야합니다. 이 좋은 기회, 백천만겁 난조우입니다. 

붓다 회상을 만났을 때 선근 공덕을 짓고 다겁생의 업장을 소멸 받아 무주고혼을 면하고 지옥보와 축생보도 끊고 아귀보에서도 벗어나 최소한 하늘 천상에 나야합니다.

그곳만 해도 중생계에서 볼 때는 극락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성중하늘에 나고 아라한이 되어 윤회를 벗어나고, 그리고 왕생정토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15장 中

화엄 용신_108번째로 불법에 귀의하다/화엄 인비인신人非人身




화엄 용신_108번째로 불법에 귀의하다



우리 부처님 교단에 108번째로 불법에 귀의한 용신에 대해서 대강 설명을 하겠습니다. 태국이나 아프리카에는 서까래와 같이 길고 크기가 한 아름되는 구렁이가 많습니다. 그들 구렁이는 수백 년을 사는데 몇몇 구렁이는 도중에 신통을 얻어 마음대로 자기 몸을 감추어두고, 영체가 몸뚱이 속을 빠져나가 중음계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활동하는 의생신意生身을 얻습니다. 이들 의생신들은 둔갑하는 신통 조화가 있습니다.
이 용신이 사람들에게 들어갈 때 여자는 자궁으로, 남자에게는 입으로 빙의해 들어갑니다. 한 번 빙의하면 떨어지질 않습니다. 놀라운 일은 용신에게 빙의된 사람들은 죽으면 뱀독사, 구렁이 지옥을 가고, 축생으로 올 때도 구렁이가 됩니다.

사람 몸을 받아와도 그 사람이 영체에 표식을 해놓기 때문에 용신이 또 빙의하게 됩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그렇다 합니다. 특히 용신에게 빙의되면 몸 여러 부분이 이상하게 아픕니다. 몸뚱이가 근질근질하고 몸이 차갑고 정신이 몽롱하며 신기 있는 사람처럼 무언가 눈에 보여 아는 소리, 헛소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조상 천도재를 통해 이런 여러 명의 환자를 낫게 한 바 있습니다. 여기 한 실례를 들겠습니다.

2008년 O월, 50대의 한 여인이 입술이 톡톡 쏘듯이 따끔거리고 입과 코가 조이며, 목 앞쪽, 양 귀밑에 무엇이 무겁게 붙어서 열이 날 때가 있고, 목 뒤쪽도 화끈거리며 조인다고 호소해왔습니다.
가슴, 명치끝도 터질듯 아프며 눈도 침침하고 머리도 아프고 손발이 저려오기도 하고, 자궁에서 무엇이 움직이며 밑으로 빠질 듯 하다합니다. 목 안엔 작년부터 염증이 자주 생긴다고 하면서 살려달라 애원해왔습니다.

이 여인은 현지사에서만 조상 천도재를 5번이나 올렸습니다. 천도재란 중음계와 삼악도에 떨어진 조상영가를 보다나은 영계로 천도해 주는 의식입니다.
그래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대개 어떤 이상한 아픔이 계속되는 경우 천도재로서는 안 되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현대 의학으로도 안 됩니다. 지독한 원결 영가라든가 용신, 사신의 빙의라든가, 못된 하늘 천마가 빙의돼 있든가 여타 고약한 신의 무리가 붙어있는 것입니다. 혹은 과거 생에 지중한 죄업으로 무간지옥에 있다 나온 이들은 몇 생을 다병多病하거나 불구의 몸으로 삽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지 못하면 그 업을 소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는 부처님 공양을 올려보자 하고, 삼매에 들어 부처님과 함께 살폈습니다. 과연 자궁에 크나큰 구렁이가 들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무량광 빛으로 그 여인의 뱃속 이물질 즉 구렁이, 뱀의 새끼와 알까지도 모두 아래로 씻어 내리시고 약사여래부처님께서는 약사궁의 깨끗한 피로 교체해주셨습니다.

다시는 그들이 빙의하지 못하도록 조처이것은 밀장임도 하셨습니다. 이제 괜찮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여인은 남편과 함께 공양에 참석하였는데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그동안 병원이며 한의원이며 큰 절에 가서 천도재, 기도를 많이도 했다 합니다. 이제 이 단월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화엄 인비인신人非人身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청중의 일원으로서 여러 대승경전에 인비인人非人이 나옵니다. 영산 당시 부처님께 귀의한 인비인 말고도 수많은 인비인 중에서 얼마 전에 우리 현지궁 현지사로 귀의한 절대 다수의 인비인人非人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삼매에 들어 우리 교주 불 세존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 크나큰 변괴의 조짐을 감지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과연 영적으로 심각한 일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크나큰 신통을 지니고 있는 오만五萬의 인비인들이 남북관계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가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중략

진실로 우주적인 능력과 힘을 지니신 부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삼매화三眛火로 포위, 그 삼매화의 화력을 수억 도數億度로, 강도를 수백억 볼트Volt로 더해가며 조여들어갔습니다. 부처님께선 이러한 불교 역사에 알려지지 아니한 우주적인 힘이 있으십니다.

그런데 저들 인비인들의 신통 중에는 바다를 옮기고, 태산을 던질 수 있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여타의 비장한 무서운 신통도 있지만 부처님께서는 천상천하에 견줄 수 없는 지존으로서 저들의 무서운 파괴력을 무력화시키고 저들 모두와 외도하늘 전부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는 그런 부사의한 삼매화로 서서히 조여 들어갔습니다.

인간 세상의 전쟁의 원인은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그 시대를 사는 민족, 인류의 공업에 따라 일어나지만, 보이지 않는 배후에 주로 전쟁을 좋아하는 무주고혼귀신들이나 신들의 다툼 혹은 계략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104위 화엄성중, 신중을 부리는 부처님의 위신력을 이끌 수만 있다면 전쟁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때 급히 절대계의 광명불께서 부처님 앞에 현신 부복하면서,
“부처님, 왜 저 수만의 생령을 죽이려 하시옵니까?”
하고 이유를 물을 때였습니다. 여기 광명 만덕 큰스님의 화신육신속에서 튀어나온 영체가 자기 본신本身인 광명불로 계합하려 하는 찰나, 저 5만의 인비인들이 일제히 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가섭님이시다, 우리들의 절을 받으소서!”

순간 모든 의혹은 사라졌습니다. 어느 전생에 5만의 인비인 모두가 가섭의 은혜로 사지死地에서 살아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보은報恩의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린 그들이었습니다.

3개월 전, 경기도 어느 40대 여인의 5번째 천도재에 친히 그 여인의 소망을 해결해주기 위해 삼매에 드신 큰스님 - 천도재를 4번이나 올렸어도 무엇 하나 되는 일 없고 매사가 꼬여간다 하여, 혹 원결 영가나 고약한 하늘신천마이 빙의되지 아니했나 싶어 그 날 천도재 때 삼매 속에서 살펴보기로 하신 것입니다.

과연 그 집은 눈雪과 얼음으로 완전 뒤덮여 있었습니다. 눈을 모두 치우고 나서 다시 살펴보니 이 여인에게 붙어있는 사람인 듯 귀신인 듯 어찌 보면 짐승말의 형상을 한 사람 모습인 듯 묘하게 생긴 사람 키보다 더 크고 건장한 하늘 신그들의 절하는 모습은 마치 개구리가 납작콩 달라붙는 모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해코지 한다고 느꼈던지 만덕 큰스님께 공격해옵니다. 입으로 불을 뿜더니 안 되겠다 싶어 독가루를 날리다 그것도 소용없다는 걸 알고 독침으로 공격을 해옵니다.

큰스님은 그 모두를 무량광을 내어 방어한 후, 잽싸게 그놈을 물건 집듯 집어 지옥 불에 던졌습니다.

지장보살님께서는, 광명 만덕 큰스님께서 일처리하시는 것을 가만히 보고 계시다가 번개같이 그 인비인을 받아 지장궁 대기실에 구금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천 년에 하나, 만 년에 하나, 겁에 하나 출세하는 붓다를 지키기 위해 제자의 앞을 가로막거나, 죽이려드는 자가 있다며 이때만큼은 절대 용서치 않습니다.

화광삼매로 조여 들어갈 그 당시에는 인비인들은 모조로 태워 죽일 것만 같은 기세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겁만 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죽일 수는 없습니다. 불교의 첫째 계명은 불살생이기 때문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몇 가지 우주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십니다. 물론 우주 법계의 외도 전부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 5만의 인비인 모두가 미래제가 다하도록 부처님 법에 귀의할 것을 서약하고, 우리 영산불교의 교단을 위해 몸을 가루로 만들어 바칠 것을 부처님 앞에서 서원했습니다. 109번째 화엄 신중으로 편입이 된 것입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그들 모두 머리가 깨끗이 깎여지고 부처님께 직접 하사받은 밤색 옷을 입고서는 무척 좋아라합니다.

오늘 아침 새벽 예불공양시간에 화엄 인비인신을 초대하니 너무도 좋아하며 그들 특유의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지장보살님께서는 그 15번째 상급자 인비인을 풀어 주셨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용신, 인비인신人非人身/104위 화엄성중

  용신, 인비인신人非人身


사람인 듯 귀신인 듯 어찌 보면
말馬의 형상을 한 듯 묘하게 생긴
사람 키보다 더 크고 건장하며
절하는 모습은 납작콩 달라붙어 하는 하늘 신 -
바다를 옮기고 태산을 던질 수 있는
그런 큰 신통력을 지닌 5만의 동아리들이
109번째로 현지궁에 귀의하다.

수백 년을 산 구렁이가 신통을 얻어
의생신으로 활동하다,
둔갑하여 신통 조화를 부리는 용신의 집단들이 현지궁에 108번째로 귀의하다.
우리 교주 불 세존의 진실한 정법을 외호하는 104위 화엄성중·신중이 있어, 이 호위 군단으로만 보아도 불교는 대단히 힘 있는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이해하고 믿는 수효가 극소수임을 감안해 볼 때 오늘 날의 불교는 건강하다 볼 수 없습니다. 기껏 수박의 겉만을 핥아 본 자가 오히려 그 맛을 다 아는 것처럼 행세합니다. 불교의 문턱에도 들지 못한 이들이, 불교를 아는 것 같이 행동합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를 잘 모르고, 윤회의 주체를 모르고, 그리고 공空·무아無我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인과를 부정하고 육도 윤회를 믿지 않고 따라서 윤회 밖 정토를 부인하고, 절대계에 계시는 붓다들을 부정합니다.
여기에서 비롯된 일부 불교인들의 행동이 건전한 상식을 가진 일반인보다 못함을 볼 때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104위 화엄성중

경에 나오는 여러 종류의 신들은 모두 대상으로서 존재합니다. 팔부신장도 있고 제석천왕과 사천왕도 있고, 용왕들과 염마왕도 있습니다. 이들은 보살과 성중들입니다. 가루라, 긴나라 등 팔부중도 있고 주방신, 주해신, 주풍신, 토지신, 주조신조왕신, 오행신금목수화토…… 이들은 하늘 신들입니다.

이들은 부처님 법에 귀의하여 104위 화엄성중·신중으로서 불법을 외호하고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같이 이들 각 위位)는 수많은 같은 류類 혹은 수하 신들로 뭉쳐진 세력 집단입니다. 년 전年前에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 귀의한 용신만 해도 집단의 동지들이 360만을 넘는다 합니다. 그러고도 꾸준히 자기들 세력을 확장하고 있답니다.

이렇듯 법계에는 주인이란 없습니다. 굳이 공空의 주인을 들자면 부처님이 주主이시오 법왕이십니다.

천지 이전의 소위 한 물건一物, 공 I AM은 비인격적 이법입니다. 그 비인격의 이법·공과 하나로 완전 계합한 인격체가 바로 부처님이십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우주적 능력이 있으십니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왜 영산불교인가?

 왜 영산불교인가?


-21세기의 대안은 영산불교다!
현지궁 현지사는 절대계 부처님 나라의 기운과
지기地氣가 맞닿는 사바세계 유일한 성지입니다.
영산 당시 부처님의 두 상수제자가
이 땅에 와서 불과를 증하고
정법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삼계의 왕 남섬부주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약사부처님, 문수보살, 관음보살,
지장보살, 준제보살이 상주하십니다.

영산불교 현지궁에서는 사람들 모두가 금생에 더 잘 살고, 다음 생도 잘 살며 죽어서 지옥, 축생 등 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며 윤회생사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정토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도록 이끌어 교화합니다.

이곳 현지궁 현지사는 절대계 부처님 나라의 기운과 지기地氣가 맞닿는 사바세계에서 유일한 성지입니다. 불과를 증득할 대성자가 날 터전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2600여 년 전 영산 당시 부처님의 상수제자 대가섭과 아난이 이 땅에 와서 불과를 증하고 정법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삼계의 왕 남섬부주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약사부처님, 문수보살, 관음보살, 지장보살, 준제보살……이 상주, 현신하십니다.
매일 아침 네시 반경 많은 불 보살님들이 이곳에서 공양을 드십니다. 부처님 이래 처음 있는 희유한 일입니다. 어느 누가 이 경천동지할 사실을 꿈엔들 이해하겠습니까? 그러나 필자는 이 책 처음도 중간도 마지막도 진실만을 말하고 있음을 강조해 둡니다.

절대계에 불과를 이룬 부처님들이 여여히 계심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설파한 바 있습니다.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파천황적 선언인 것입니다.
불과를 이룬 모든 부처님들은 진리의 몸을 상적광 절대계에 두십니다. 이 몸을 법신불이라 합니다. 무형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서 우주적인 빛덩이 몸입니다. 분별을 떠난 지혜의 몸입니다.
동시에 무아 속 절대계에 부처님들은 각기 32상의 유형의 몸을 두십니다. 보신불이라고 하는 지복의 불신입니다. 보신불은 상모 거룩하시고 빛의 빛인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법신불이 육체적인 형태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신神은 천千의 머리를 지녔다 합니다. 그러나 보신불이라는 불신佛身은 필요하다면 백이고 천이고 억이나 되는 자기의 화신불을 나툽니다. 그래서 항하사의 신통 묘용으로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불연국토佛緣國土 인연 중생을 교화하십니다. 이는 백천삼매를 넘어선 대적정삼매라고 하는 삼매의 힘으로 되는 것입니다. 보신불은 지혜와 자비 그리고 공덕을 구족하고 있습니다.

부처님들은 인간 사바세계에 응화신으로 오시기도 합니다. 사람 몸을 받아 시들어가는 정법을 일으켜 바른 불교를 선설宣設하시고, 많은 제자를 양성하며 삼악도의 중생을 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반열반에 들어 그 심의식心意識은 자기 보신불과 하나로 흡수 계합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만물, 하늘, 땅 등 이 우주가 생성되고 진화하다가 소멸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 때문입니다. 힘과 자연의 법칙입니다. 다시 불교적으로 말하자면 인과의 법칙, 소위 카르마Karma의 법칙입니다. 인과와 인연의 도리인 것입니다.

이 우주의 이법을 노자는 도道라고 했고, 공자는 천天, 힌두교에서는 범梵, 기독교 등 일신교에서는 창조주 하느님여호와, 알라, 불교에서는 공, 마음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법은 어디까지나 비인격적입니다. 이것을 인격으로 하여우상화하다 보면 수백 수천 가지의 모순이 생깁니다. 법을 왜곡하게 됩니다. 이 이법, 공, 마음을 기독교 등에서는 영원불멸하고 우주에 편만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 I AM이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여기서 확실히 해둡니다. 이 우주의 이법은 하느님 이전에, 부처님 나기 이전에 이미 있었던 것입니다. 이 이법은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변괴 될 수도 없는 영원한 것입니다. 우주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것과는 상관없이 시공 이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시공을 초월해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생각 이전입니다. 생각이 없습니다. 분별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주를 창조하고 모든 것은 기획하는 그런 뜻 - 의자라는 것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조화와 사랑, 힘, 지혜, 완전, 절대의 기氣입니다. 기氣이면서 이법理法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中





어느 날 아침 법문 -현지사 제자들에게

 어느 날 아침 법문

-현지사 제자들에게



여기만큼
계율 청정한 데 어디 있을까?
여기만큼
팔정도 수행 하는 곳
어디 있단 말인가?

부처님들 눈을 피할 수 없고
두 큰 사부님 지도 말씀에
법 아닌 생각 그리고
게으름 피울 수 없다.
한 생 태어나지 않았다 생각하고
열심히 정진하라.

티베트의 전설적인 고행의 성자 미라래빠, 히말라야 높은 지대 동굴에서 수행하고 있는 500살, 1000살, 2000살 된 초인들과 몇몇 힌두의 성자들을 묘사한 글에서 주목할만한 글귀를 읽을 수 있었다.

‘…… 그의 등 뒤엔 찬란한 후광이 방사되고, 온 몸은 불꽃에 휩싸인 듯 - 빛의 존재다.’
‘그들 클리어요가를 완성한 자들은 10억Watt의 빛光을 낼 수 있다.’

영산불교 현지궁으로 출가해서 공부하고 있는 내 사랑하는 제자들아!
윤회의 감옥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거든 세속을 포기하라. 잘 들어라! 밀장을 건드리지 않으려 말을 아끼지만 오늘 아침 제자들에게 조금 일깨워 주리라.

이곳은 우리교주 불 세존과 약사부처님, 준제보살님, 문수, 보현, 관음, 지장의 큰 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붓다 회상이니라.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대열반에 드신 이후 처음이다.

500살, 1000살, 2000살 먹는다고 해서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렇게 장수하는 법을 익혀 사는 것은 자연의 이법을 거스르는 것으로서 언젠가는 열시왕의 논죄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토의 보살들 몸에서는 저 초인들보다 맑고 청정한 광명이 눈부실 정도로 그 광휘가 찬란하단다. 더욱 불과를 이룬 모든 붓다들의 그 아름다운 몸에선 보살이 낼 수 없는 부사의한 빛을 방광한단다.

모든 붓다는, 절대계의 모든 부처님은
첫째. 저들히말라야의 초인이 지니지 못한, 상품보살도 갖추지 못한 32상 80종호의 아름다운 상모를 구족하고,

둘째. 불신의 여러 군데에서 빛을 방사하여 삼천대천세계 어디든 비출 수 있다. 그 빛은 백천억 묘한 빛깔의 광명, 백억종광명, 백천억 나유타 아승기의 청정한 광명≪화엄경≫이란다. 안팎이 드러난, 투명하고 영롱하여 깨끗하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빛이다.

셋째. 붓다의 가슴에서 만卍자를 이루는 빛이 방광을 하고

넷째. 모든 붓다는 자기의 청정법신불을 절대계에 두고 이 우주를 언제나 태양이 대지를 비추듯 그리 비춘다. 10억Watt×10억×10억이 비교가 되겠는가?

다섯째. 따라서 붓다들은 순도 100%, 1000% 그리고 완전한 빛의 존재이시다.

여섯째. 이 빛은 지혜요 힘이다. 언제 어디서나 빛을 내어 필요하다면 칼로, 불로, 오랏줄로도…… 혹은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는 등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그런 부사의한 빛이다.

그리고 또한 모든 부처님들은

첫째. 불신이 깨끗하고 청정한 억종광명 빛으로 이루어졌기에 미래제가 다하도록 수명은 무한하다.

둘째 백천삼매에 자재하심은 물론, 붓다의 삼매 - 대적정삼매에 항상 들어계신다. 그러므로 붓다는 언제나 극락의 극락을 수용, 환희세계에 미래제가 다하도록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시방 그리고 삼세에 출세한 모든 붓다님들은 빛으로 상속되어 계신다. 모두가 한 몸이시다. 한 형제요, 한 식구요, 하나의 가족 같은 유대를 지니신다.

넷째. 아라한 내지 상품보살이 나툴 수 없는경에 아라한, 보살은 백천만의 화신을 낸다 했으나 그것은 잘못된 기록이다 무수한, 실로 천만억 화신을 내어 삼천대천세계의 중생을 섭화하시는 것이다.

다섯째. 지혜와 자비 그리고 복덕을 완전히 구족하신다. 복덕으로 말하면 이 땅을 다 살 수 있는, 중생이 상상할 수 없는 복력이다.

여섯째. 항하사의 신통을 자재하신다. 붓다는 탐·진·치가 한 티끌도 용납됨이 없이 모두 녹아버리고, 백천만겁의 업장이 다 녹아 소멸되고 탁한 습의 기, 악의 기가 다 녹아 없어지고, 억겁의 빚·은혜가 다 갚게 되면 자기의 불신을 절대계에 얻을 수 있다.

그리해서 지순한 상모를 갖추게 되었고, 명징한 지혜 갖추셨고, 끝없는 자비가 있으시고, 힘 있는 영원불멸의 대생명을 얻어 우주적 자아를 완성한 분들이시다.

제자들아!

부처님께서는 미간 백호상의 광명만을 놓으시는 것이 아니고 손가락 끝으로 입으로 발바닥으로 몸 전체로 청정한 억종색깔의 광명을 한없이 쏠 수 있고 짚고 다니시는 석장을 통해 광명을 놓으셔서 삼천대천세계 곳곳을 비출 수도 있단다.

지난 달 음력 25일 삼천대천세계 모든 불 세존께 공양 올리는 현지궁 대재일에는 춘천 현지사에서 대공양을 마치고 부산 현지사 포교원 스님들과 100여 명의 신도들에게 큰 축복을 내리셨단다. 춘천 법당에서 부처님께서는 빛덩어리가 되어 부산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광명을 놓으시어 업장을 씻어주셨다. 씻겨 내리는 업장의 먹물이 실로 도랑을 이루었단다.
여러 부처님들과 성중들도 마무리 작업에 동참하신 것은 물론이다. 이 날 참석한 신도분들은 과거 생에 크게 부처님께 선근을 심은 이들일 것이다.

분명 우리 현지사 스님들, 신도분들은 선택된 불자들이다. 나는 우리 현지사 부처님이 주관하시는 천도재 때 재주들의 업장을 씻어주시는 장면을 대할 때면 내 아는 도반 스님들 그리고 형제 조카들, 지난 날 나에게 잘 해 주었던 신도분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안타까운 심정 금할 수 없다.

복이 없는 사람들이다. 여기 와서 부모 조상님께 효를 다할 수 있는 천도재 한 번 모지시 않는다. 업장까지 씻어주시는 이 부사의한, 역사에도 세상에도 없는 이런 기회를 만나지 못하는 그들에게 한없는 연민의 정이 솟는다.

제자들아! 너희는 전생에 선근 공덕을 많이 지었기에 붓다 회상을 만났다. 자력·타력으로 반드시 윤회생사를 벗어날 것이다.

힌두 베다Veda에서 사람은 백만 년 동안 향상만 하는 수행으로만이 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 했다. 그러나 너희들은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정토에까지 왕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현지궁 만난 신도들은 역시 가끔 가끔 특수한 법회 때그리고 천도재 모실 때 또는 나의 설법 때 부처님의 광명을 만나 업장이 씻겨 나감으로써 무주고혼이나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대반열반경≫ 등 대승경전을 읽어보기 바란다. 거기 부처님 말씀이 나의 이 말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기독교의 성서Bible에서 인격적 창조주 하느님을 I AM Who I am이라 한다. 하느님은 스스로 있는 자존자라는 것이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공空이라 한다. 불생불멸의 존재의 근원이다. 이것은 또 무소부재하며 우주에 편만해 있고 시공을 초월해 있는, 우주라고 하는 무한 무변의 창고에 꽉 차 있는 힘Energy이다. 수긍삼제竪亘三際 횡변시방橫徧十方의 우리 본래의 생명이다. 스스로 존재하는 일심진여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생각 이전의 비인격적 이법이다. 생각 이전이기 때문에 생각이 없다. 사량 분별을 떠나 있다. 따라서 의지도 없는 것이다. 다만 생명이요 조화이며, 사랑의 기氣이기에 잘못 인격화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격이 아니고 비인격이다. 깨끗하고 청정한 빛이다. 이 빛은 영원, 절대, 완전, 지혜, 사랑, 생명의 기氣이면서 이법이다. 연기법이다. 우주의 진리인 것이다.

억겁을 두고 청정과 무소유로써 보살도10바라밀을 완성한 대수행자붓다의 평등성적 대광명의 지智가, 우주의 진리, 체성體性과 더불어 계합한 것이 법신불이다.

그 붓다는 빛존재의 빛, 진리의 빛보다 밝고 청정하면서 큰 힘이 있어 우주의 이법과 합일이 되는 것이다. 진리의 몸이 되는 것이다. 우주적인 몸이 된다. 법신불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법신불을 원인으로 해서 다겁생 동안 닦은 공덕의 뭉치가 보신불로 절대계에 자리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복의 몸이다. 사바세계에서 불과를 이룬 육신 속의 네 영체가 청정한 빛덩이가 되어서 자기의 보신불, 법신불과 하나가 되면 이것이 진실로 하느님인 것이다. 진짜 하느님은 부처님인 것이다.

붓다는 반야공을 완전히 쓸 수 있기에 붓다의 능력은 우주적인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절대계의 모든 붓다들이 그 속으로 계합, 흡수, 합일된 몸이기에 그 크신 능력, 위신력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부처님 이후 수보리·사리불 존자불과를 증득만이 아시는 일이다. 저 유명한 인도의 대학승 용수나 무착도 불과를 이루지 못해서 법신불이나 보신불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 수 없었다.
다시 말한다. 이곳 현지궁 현지사만이 삼계의 왕이시오 남섬부주의 대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와 계시는, 상주하시는 부처님 회상이다. 그리고 여러 큰 부처님들께서 상주하시거나 현신하시는 사바 유일의 성지 중 성지이다. 그 많은 절이 있어도 이곳에 와서 공양을 드신다.

이 사실을, 이런 말을 다른 절 스님들은 믿지 않을 뿐 아니라 도리어 반박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아니 계신 곳 있나? 모든 절, 어디에나 다 계신다. 부처님은 상相을 떠나 있는 것.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고 하면 불법을 모르는 이의 삿된 말이다. 부처란 어디로부터 오는 바도 없고 또한 가는 바도 없으므로 여래라 하는 것이다.”라 하면서 말이다.

잘 들으라. 제자들아, - 부처, 여래란 가고 옴이 없이 여여부동하다는 말은 법신여래佛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저들은 분명 법신불과 반야공·I AM·일심·진여의 차이를 모르고 있다. 공·일심은 시방과 삼세에 두루 편만해 있다. 동시에 시공을 초월해 있다.

부처님의 법신佛은 그것과 계합한 무형의 우주적인 빛의 몸이시다. 이 법신은 지혜의 빛을 본질로 한다. 사량, 분별, 의지가 없다. 평등성적 대지智이다.

그리고 잘 들으라.- 반야공般若空·법신불의 젖줄로 자란 지복의 몸, 보신불은 불과 이룬 이에게 법문을 해주시고, 업장을 씻어주시고, 대적정삼매에 들고 나고 하시는 몸이다.

32상 80종호를 갖추어 계시는 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백종오색광명 빛으로 이루어진 몸이다. 영원히 멸도할 수 없는 몸이다.

눈, 코, 귀, 입, 몸 - 다 우리와 같이 갖추어 계신다. 우리 중생을 사랑하시어 천만억 화신을 내어 인人·천天을 교화하신다. 32응신으로 그 시대, 그 지방 근기에 따라 천인 앞에 나투신다. 이 보신부처님이 진짜 우리가 말하는 살아 숨 쉬는 부처님이시다. 항상 절대계에 계시며 대적정삼매에 들어계신다.

간절히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 본불보신의 변화신으로 나투어 가시거나 눈 어두운 중생에겐 화신을 나투어 가시는 부처님이시다.

이 보신의 부처님, 적멸의 절대계에 계시는 이 진짜 부처님을 영산 당시 이래 그 누구도 뵙지를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해서 불교는 오늘처럼 왜소한 아라한 불교, 기껏해야 깨달음의 불교로 전락한 것이다. 본래는 우주적 메타종교, 이것이 불교의 진면목이요 정법 불교이다.

현지궁 현지사에서 우리는 왜소화된 불교를 불교의 정형으로 복원하고 있다 이 말이다.

이곳은 늘 말하지만 다겁생 동안 보살도를 완성해서 금생에 불과 이루신 두 분의 붓다, 쌍불雙佛이 출세한 곳. 그리해서 모든 절대계의 부처님들께서 현신하신다. 한 달에 최소한 2~3번은 제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신다.

오늘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의 사실상 법신체께서 우리 현지사 제자 모두의 업장을 많이도 씻어주셨다. 백 생, 천 생을 닦아도 어찌할 수 없는 그런 업장을 소제掃除해주셨다. 이런 축복이 종종 있다면 여기 우리 제자들 전부는 정토로 왕생 안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제자들은 과거 생에 큰 선근 공덕으로 이런 붓다 회상, 붓다의 교단을 만난 것이니 여러분은 여기 출세한 붓다님, 그리고 여기 상주하시는 부처님을 잘 모시고 보현행원을 몸소 행해야한다. 그리하여 자력과 타력으로 모두 윤회의 쇠사슬을 끊고 삼계를 탈출하여 정토에 왕생해야 한다.
서방정토에 왕생한다면 이제 미래가 보장된다. 성불이 보장되는 것이다. 거기는 불퇴전이기 때문에 설사 사바에 내려와서 보살행을 하다 업을 짓는 일이 있다 해도 자기 자리로 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정토의 대기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참회해야 한다.

세세생생 붓다 회상 만나기를 발원해야 한다. 붓다 회상을 만나면 부처님의 가피로 윤회생사에서 모두 벗어날 수 있기에 그렇다. 여기서 정토왕생 못하는 이는, 다음 생에도 부처님 회상 만나기를 발원하라.
언제나 붓다의 교단을 만나려면 첫째 음계, 중계를 잘 지켜야 한다. 부처님께 선근공덕을 지어야 한다.

‘저 얘는 희망이 보인다. 가능성이 보인다-.’

이런 평가를, 점수를 따서 붓다님들로부터 낙점 받아야 한다.

사랑하는 제자들아, 박복한 중생은 우리 교단에 들어와서도 고된 수행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자이다. 이 부처님 회상을 뒤로하고 세상에 나가서 산다 하면 그 날로부터 악도로 빠질 죄업을 짓고 살게 될 것이요, 여기서 하루 더 살수록 그만큼 극락정토에 가까이 나아갈 것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여기만큼 계율 청정한 곳 어디 있을까? 여기만큼 팔정도 수행을 하는 곳이 어디 있단 말인가? 부처님들 눈을 피할 수 없고 두 큰 사부님 지도 말씀에 법 아닌 생각 그리고 게으름 피울 수 없다. 한 생 태어나지 않았다 생각하고 열심히 정진하라.

서릿발 같은 불 보살님의 엄명이시다. 동성연애하거나 자위행위 하지 못한다. 출가 수행자가 이런 사음하는 것을 이곳에선 용납하지 않는다. 무간지옥행할 것이라는 부처님의 교시가 있으시다.
우리는 누구나 인륜 도덕 그리고 국가의 법질서를 지켜야 하고 저승에서도 우리 중생은 그 쪽 법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나 저 세상 세계윤회 안이나 밖 각각의 세계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신다. 불자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불교의 계율로 반듯해지면 이승이나 저승의 법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가끔 ≪아함경≫을 읽는다. 곳곳에서 여기 우리 교주 불 세존 부처님의 말씀이 쓰여 있음을 발견할 때면 살아 숨 쉬는 영산 당시 부처님임을 실감하면서 너무도 기쁜 눈물 흘린단다.

그리고 모습이나 거동 하나하나 너무도 대자대비 하셔서 어떻게 흉내를 내보려 해도 되지 않는다. 한 시도 흐트러짐이 없으시고 지난 11년 동안 한 가지도 헛된 말씀 하지 않으시고 한 번 하신 말씀은 절대 바꾸지 않으시고 약속한 것 들어주지 아니한 것 없으시다. 해주시는 법문 말씀은 지혜와 진실 아님이 없었다.

부처님은 곧 진리의 몸이라는 것을 소신 있게, 강하게 만 사람 앞에서 증언할 사람 또 있을까?

≪아함경≫에서 붓다는 곧 법진리이라 했는데, 그 누가 이곳 두 분 큰스님 이상으로 확신한단 말인가? 현지사의 법신불, 보신불 해석처럼 불교 역사 이래 그 어떤 분이 법신, 보신에 대한 해설을 그렇게 구체적으로 한 적이 있었던가?
내가 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의 내용은 다시 고백하건대, 진실한 말이요 한 점 거짓 없는 법설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21세기에 탄생한 가섭 광명불 - 아난 자재통왕불, 두 붓다가 출현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전도하는 메시지인 것이다. 중생을 위해서, 그들 모두를 살리고 싶어서 조금도 과장 없이 진실 그대로를 방편과 비유를 들지 않고 직설법으로 법문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특정 종교나, 다른 불교의 교파를 험담하고자 하는 마음 추호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본 견처見處를 그대로 전함이 보살행으로 안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로 안다. 지구촌 인류 모두가 종교와 사상에 관계없이 정법의 품 안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랄뿐이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잘 사는 길!_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

 잘 사는 길!_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한 생활, 세상 공부 많이 하고 높은 관직에 올라가 누리는 이 몸뚱이의 안락한 삶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부정적인 것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아야 합니다. 여생과 다음 생이 보장 안 되는 탐욕심에 물든 삶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입은 많은 은혜와 갚아야 할 빚이 많습니다. 또한 크고 많은 죄악을 짓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금생에는 그 많은 빚을 갚고, 업을 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쁜 습기도 정화하고 악의 기氣도 지멸止滅해 가야 되겠습니다. 탐욕심, 진에심, 우치심의 삼독심을 비롯해 크고 작은 번뇌 역시 줄여가는 수행자적인 삶을 살아야 하고 칭명염불 열심히 하면서 인생을 살면 남은 생 삼재팔난 만나지 않고 나쁜 병 얻지 않고 다음 생도 복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윤회를 벗어나고, 정토에 왕생합니다.

먼저 붓다 회상에 와서 부처님께 귀의하고 부모 조상님께 효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를 다하며, 불 보살님께 공양을 드리는 불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많이 지으십시오. 이것이 언제나 잘 사는 확실한 답입니다. 금생도 잘 살게 되고 다음 생도 잘 살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입니다.
건강하고, 총명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훌륭한 자식을 원하거든 ‘관세음보살 태교법’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관음경≫에 부처님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여인이 아들을 낳기 원하면 관세음보살님께 예배 공양하라. 그러면 복덕과 지혜를 갖춘 훌륭한 아들을 낳을 것이며, 만일 딸 낳기를 원하면 단정하고 용모를 갖춘 딸을 낳을 것이다.”

관세음보살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시고 다만 사바세계의 인간을 불도로 이끄시고자 천백억화신을 32응신으로 나투어 항하사의 신통 묘용으로 보살행하고 계시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십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년 전年前에 아이를 잉태한 어머니는 배를 쓰다듬으며 관세음보살을 많이 칭명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물론 훌륭한 아들이나 딸 하나 주십사하는 발원을 합니다. 신도 분들께 이런 관음보살 태교법문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아주 총명하고 건강하고 복스런 자녀들을 보았다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주관하는 조상님 천도재를 올려드림으로써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이 모두 하늘세계에 나게 되어 다겁생의 은혜와 빚을 갚게 되고 부처님으로부터는 착하다고 상을 받습니다.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남편과 아내는 부처님의 가르침삼귀의·오계을 따라 서로의 순결을 지키면서 사랑하며 살다 보면 저절로 그 가정은 잘 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나쁜 친구와 사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요망합니다.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당·점집을 찾으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급한 무주고혼귀신들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백해무익합니다.

만물은 일체一體인 것입니다. 사실 누구나 수행을 잘 해나가면 생각 이전·시공을 초월해 있는 공空을 체험합니다. 그러면 천지만물이 나와 더불어 하나임을 깨닫습니다. ≪화엄경≫의 가르침처럼, 산하대지가 내 몸인 것입니다. 인드라망Indra網_帝網의 이치를 접하게 됩니다.

소립자 물리학에서도 우주를 거미집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남을 시기 질투하거나 미워하면, 그만큼 나에게 아픔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부디 원결을 지으면서 살지 마십시오. 우리는 모두가 한 몸뚱이라는 이치를 알고 어렵게 사는 이웃을 사랑으로 도우면서 살아야합니다. 남이 잘 살아야 나도 잘 사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학생들,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갈 젊은 학도들에게 최우선하여 인성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 조상님께 효를 다하며 스승을 공경하고 불쌍한 이웃을 돌보며 성자를 숭배하는 참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진실로 도덕교육은 중요한 것입니다. 지식, 기술, 실용교육은 한 세상 잘 살 수 있게 하지만 도의道義교육은 개인적으로는 금생도 다음 생도 잘 살 수 있는 양식이요 국가적으로 볼 때는 대를 이어서 진실로 부강하고 평화시대가 지속되게 하는 자양이 됩니다.

우리는 오늘날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을 ‘참 인간’이 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그들은 학교 성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토라와 탈무드의 성구를 자장가 삼아 아이들을 재웁니다. 머리 속에 하느님을 의식하고 경외하도록 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심어줍니다. 과연 그들은 지난 수천 년 동안의 기나긴 한 많은 역사를 딛고 지금은 세계가 괄목할만한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25%가 유대인이랍니다. 그들의 국내 인구는 고작 우리 한국의 1/10이요,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을 다 합쳐도 1,500만이 채 못 된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세계의 금융, 오일, 정보, 곡물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위의 태교법을 비롯해서 유대이스라엘과 일본의 유아·청소년 교육을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출가하여 수행을 잘하는 청정 승僧들을 우대하는 관습을 지어가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색잡기에 빠지면 가정도, 국가도 장래가 없습니다. 망합니다. 참으로 복 받을 국민이라면 통치권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개인의 사리를 떠나 다만 국리민복만이 화두가 돼야합니다. 지도층에 있는 이들이 부처님의 가르침팔정도와 육바라밀, 십선을 치정治政에 원용해야합니다.
국가 민족의 지속적인 융창을 위해서는 창조적 힘이 요구되고 국민 전체의 애국심을 진작振作하며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할 것이며 국민 전체의 결속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제석천왕과 땅지신이 반드시 돕게 돼 있습니다. 나라는 부강해집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23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이 책을 정독하시는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
붓다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진정한 정법을 모릅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하면 무엇이 정법인지 결코 알지 못합니다. 붓다의 눈불안이 열려야 정법을 연설演說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 도, 법을 깨닫는 수준으로는 이제 만물의 시始와 종終의 자리마음자리를 면대面對하는 수준입니다. 유위법현상계뿐만 아니라 무위법절대계까지 그 근원은 부처님 자리입니다. 따라서 아라한이나 보살도 부처님의 경지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이거나 불상의 목을 치는 업은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어쩌다 사람으로 나온다 해도 문둥병을 얻고 다시 죽으면 무간지옥행합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지 않으면 그 지중한 업보를 다 씻을 수 없다는 이 우주의 법을 과연 누가 안단 말입니까? 부처님을 능멸·모독하고, 연기법을 폄훼·능멸하는 대망어업은 정법을 뿌리채 살해하는 중죄업입니다. 극무간지옥으로 갑니다.

지옥은 분명 있고, 사람들은 지은 업에 따라 육도에 윤회합니다. 공을 체험하고 음계·중계를 선지하면서 두타행으로 아라한 되고, 이타행하면서 염불 공부로써 보살되는 이 가르침은 부처님 말씀입니다.
부처님 말씀은 곧 정법입니다. 불과를 이루시어 절대계에 법신과 원만보신을 둔 붓다, 부처님을 상대로 험담하고 능멸하는 업은 길이 씻을 수 없습니다. 불효·오역의 죄보다 더 무겁습니다.
법의 정상에 오른 붓다의 말씀, 곧 정법의 법설을 경청하길 바랍니다. 부처님은 가장 힘이 있고 그 상호는 32상으로 원만 단엄하시고, 보살이 따를 수 없는 8만 4천의 신통 묘용이 있으십니다. 빛으로 이루어져 있으시기에, 빛 자체가 되셨기에 영원히 멸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백천삼매, 대적정삼매 속에 항상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도 실력 있고 잘 생기고 건강하고 마음 씀씀이가 원만한 사람은 지도자의 자리에 오릅니다. 저 영계에서도 보다 청정하고, 기품이 있고 상호 원만하고, 신력神力이 있으면 높은 하늘의 벼슬자리에 앉습니다.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상품보살로 오를수록 그만큼 청정하고, 청정하다 못해 몸에서 빛光輝이 납니다. 상품보살에서 붓다 될 때까지 씻어 내리는 오물먹물같은 업장이 열 드럼도 더 될 것입니다.

보살과 붓다는 1급수보살와 순도100%의 증류수붓다 차이와도 같습니다.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의 차이도 그러합니다.

지옥으로 내려갈수록 영혼체의 색깔은 숯검정처럼 거무튀튀합니다. 성자의 하늘 위로 올라갈수록 몸에서 나는 신광身光은 그 광휘가 아름답고 찬연합니다. 음성도 미묘음이 됩니다.

보살에서 붓다로 올라갈수록 지혜와 자비도 완벽해져갑니다. 몸에서 방광하는 빛은 안팎이 없어야 하고 영롱해야 합니다. 붓다의 빛은 백종오색광명, 억종광이 됩니다. 외도의 수장과 정토보살의 몸에서 나는 빛의 차이만해도 일반 가로등 빛과 수은등 빛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부처님에겐 큰 힘이 있다 했습니다. 불과를 이룬 모든 붓다의 보신佛에게도 큰 힘이 있습니다. 공·천天·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의 주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주적인 힘과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불 세존은 특히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모든 외도들을 순간에 제압할 수 있는 대화광삼매의 불수천억 도에 이르는을 임의 자재로 쓰십니다. 상상할 수 없는 신력인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희유하신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는다면 부처님께선 우리의 무주고혼 보報, 지옥·축생·아귀보를 끊어주기도 하십니다. 업장 소멸은 부처님만이 해주실 수 있습니다.

중생이 죄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혼체에 반영이 됩니다. 유식에서는 우리가 지은 모든 선악의 업들은 고스란히 우리 각자의 아뢰야식제8식_藏識에 저장된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손발이 수갑이나 족쇄로 채여 있기도 하고 몸뚱이 전체가 쇠사슬로 코일같이 옥죄어 있기도 하고 압박 붕대로 감겨 있기도 하고 심장에 못이 박혀 있기도 합니다.

인연이 되어서 이런 것이 드러나면 그 사람은 곧 뇌졸중으로 쓰러지거나 전신마비의 식물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지은 업은 정업불면定業不免이어서 스스로 백 천 생을 수행하고 태산만한 복덕유루복을 짓는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타력이 아니면 이런 업장 소멸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자력수행으로는 백 생, 천 생을 살아도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탐진의 뿌리를 녹이는 문제, 하늘 마, 원결 마, 용신마를 떼는 문제도 자력으론 어렵습니다.

다겁생에 쌓은 악습이나 악의 기 역시 자력으로는 제멸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만이 이 모두를 해낼 수 있으십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은 측량할 수 없으리만큼 위대합니다. 부처님 회상, 부처님 교단 정법도량에서 들려드리는 말씀입니다.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르며, 삿된 길에 빠져 산다면 삼악도의 고통이 기다립니다. 부디 부처님께 귀의·귀명해 주시면 합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부처님 회상_보살과를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

 부처님 회상_보살과를 얻을 수 있는 

증유한 기회



여기 현지궁 현지사에는 절대계 부처님과 많은 불 보살이 현신 상주하십니다. 보신부처님들의 회상입니다. 경천동지할 소식입니다. 여기는 일체의 마장이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부처님들을 정성 다해 모시는 보현행원을 하기에 아라한을 뛰어 넘어 보살과까지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입니다. 겁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소중한 기회인 것입니다.

≪대반열반경≫의 부처님 말씀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이 경은 불세존의 최후 법문으로서 중생이 성불할 수 있는 여래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열반경≫의 비밀장이란 이자삼점伊字三点 ∴에 있고 경 9권에 “대열반광입大涅槃光入 중생모공자衆生毛孔者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_대열반광 무량억종광이 행자의 온 몸 털구멍 속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라는 핵核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법‧보‧화 삼신을 구족한 부처님석가모니불을 만나야 불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며, 많은 과거 생에 선근공덕을 심은 행자가 부처님을 만나 대열반광을 온 몸으로 받으면 성불하게 된다는 말씀이라는 것을 나, 자재 만현은 해석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밀장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이는 붓다들만이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곳 현지궁 현지사의 공부는 물론 자력이면서 타력입니다. 아미타부처님이 아닌 석가모니불을 봉창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내가 여러 번 강조했듯이 최초 불이십니다. 그리고 남섬부주 교주이시고 삼계의, 삼천대천세계의 법왕이십니다. 모든 붓다들 중 붓다이십니다.

어떤 부처님보다도 불가해한 위신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밀장이어서 더 이상 글로 옮기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우리 교주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만이 지니시는 몇 가지 고유한 권능이 있습니다. 붓다를 내는 절대한 권능이 있습니다.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해 주고 지옥․아귀․축생계의 수고 중생을 건져줄 수 있는 어른이 부처님이십니다. 삼천대천세계의 외도 전부를 제압할 수 있는 그러한 우주적인 큰 힘도 지니고 계십니다. 깊은 영적인 견지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붓다의 설법을 듣는 불가사의한 공덕

 붓다의 설법을 듣는 불가사의한 공덕




여기 와서 불과를 이룬 붓다의 설법을 듣는 공덕은 큽니다. 삼생을 두고 지은 공덕보다 큽니다. 그것은 대승경전상에 나와 있는 부처님의 설법 장면처럼 자재통왕불의 법문이기 때문입니다.

법왕자이지만 자재 만현은 아직 어리기에 오늘 이 설법에 와주신 우리 교주 불 세존과 더불어 다보불 등 오여래 큰 부처님, 문수·보현·관음·지장........... 수많은 부처님......... 특히 삼계의 법왕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의 광명을 놓으시어 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각기 선근 따라 어떤 불자는 1겁, 10겁 등 겁 단위의 업장도 떨어져 나갑니다.

무량광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 광명을 말합니다. 두 눈썹 사이에서, 두 발바닥 법륜무늬에서, 온 몸에서 방사하는 억종광億種光, 열반광涅盤光, 백종오색광百種五色光입니다.

≪화엄경≫ 등 대승경전에서는 이를 티끌 수 같은 광명, 아승기 나유타 광명, 백천억 묘한 빛 광명…… 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팎이 없이 드러나는 아름답고 영롱한 빛입니다. 한없이 방광해도 끝이 없습니다.

중생들의 앞에 있어도 그들이 볼 수 없는 희유한 빛입니다. 그리고 밝기는 섬광 이상입니다. 중생이 보게 된다면 가루가 돼 버릴 부사의한 부처님 광명입니다.

자성‧진여의 광명부터는 태양빛과 달라서 밝고 어두움, 멀고 가까움, 땅 속, 물 속, 사람들의 마음 속까지 비추는 것입니다.
특히 무량광부처님광명은 부처님의 우주적인 힘이 뒷받침되는 지혜의 빛입니다. 삼천대천세계 어디라도 비출 수 있고 천마, 외도 수장 모두를 조복할 수도 있고 중생의 업장을 씻고 소멸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104위 화엄성중을 부리다

 104위 화엄성중을 부리다


광명 만덕 큰스님은 수초數秒 안으로 깊은 삼매에 드십니다. 지옥, 천국, 극락세계 어디든 보십니다. 귀신을 잡습니다. 남섬부주교주 대행 자격으로서 104위 성중을 부리고 결과를 보고 받습니다. 이 나라의 안위와 세계 평화에 대한 필요한 영적 작업을 하십니다.

현지사 신도분들의 조상 영가들을 삼악도에서 구제해주십니다. 불자들의 복전이 돼주십니다. 무슨 원이든, 부처님께 선근을 심는 자이면 들어주시기도 합니다.

이곳으로 출가하여 수행하는 제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마장도 막아주시고, 병고도 치유해주십니다. 고약한 외도, 천마도 떼어줄 수 있는 분은 세상에 큰스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기 정법, 부처님 교단을 비방하는 자 있으면 살아 생전에도 무서운 과보를 받을 것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20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다보탑

 다 보 탑


다보탑은, 여러 불경 중 왕이라는 ≪법화경묘법연화경≫에 나오는 탑입니다. 탑 중의 왕입니다. 이 보탑 안에는 다보부처님의 전신全身이 항상 계십니다. 이 보탑이나 다보부처님은 불의 경계입니다. 불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몇몇 학승들이 ≪법화경≫이나 ≪화엄경≫을 작품시합니다.

불안佛眼이 열리지 않아서 이들 대승경전의 심오한 장면을 이해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보탑도 사실이며 다보부처님도 확실히 계신다는 것을 강조해드립니다.

다보탑은 또 항하恒河의 모래 수와 같이 많은 본화보살님들의 거소居所이기도 합니다. 사바세계 아래의 허공 중에 머물러 부처님의 교법을 수호하면서 많은 항하사 수 권속들을 교화하고 있습니다.

다보부처님의 극락 정토세계는 영적 개념으로 볼 때 사바세계 땅 밑 동방으로 아승기세계를 지난 보정寶淨이란 국토입니다. 다보불은 거기 보정국토에 계십니다. 그 다보탑은 땅을 헤치고 솟아납니다. 불과를 증한 대성자는 가끔 이런 광경을 목격합니다.

우리 한국의 경주 불국사에 다보탑이 있습니다. 사바세계 유일한 다보탑입니다. 대승경전이 유포된 북방 불교권에서도 한국을 빼놓고는 다보탑을 볼 수 없습니다.

불국사의 다보탑은 물론 ≪법화경≫에 근거해서 축조됐습니다. 절대계의 실제 다보탑과 거의 유사하지만 실제는 5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법당과 다보부처님의 거실, 시중드는 천녀들의 방, 본화보살들의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다보탑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기술진에 발주한 상태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본화보살님들의 법위는 거의 상수보살들입니다.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들도 많습니다. 이들 보살들 낱낱의 능력은 문수·보현보살의 능력을 뛰어넘는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문수·보현보살은 붓다를 이루신 보살이십니다. 본화보살들은 절대계에 불신을 둔 붓다들은 아닙니다. 등각, 묘각의 위位에 이른 불격을 갖춘 보살들입니다.

항하사 수의 그 많은 본화보살님들은, 나유타하고도 아승기겁 전에 최초고 불과를 이루신 우리 교주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작품들이십니다.그간에 교화 받아 이런 출중한 최상수보살들로 자랐습니다. 실로 부처님의 하해와 같은 은덕입니다. 그 많은 보살들의 지도자이신 상행보살의 한 말씀을 여기 옮깁니다.

“우리는 불 세존께 이 몸 가루되어 바치더라도 오히려 그 은혜 다 갚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또 분명히 하고 싶은 점은 불국사의 다보탑은 점안이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점안을 한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나 다보탑 점안은 원만보신들을 보고 상대하며 대론對論하는 불과를 이루신 붓다, 그런 붓다의 점안에 따라 실제 다보탑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됩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과 다보부처님 그리고 수많은 본화보살의 거소이기도 한 다보탑은, 불과를 이루신 큰스님들에 의한 점안을 통해 한국 땅 영산불교 현지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참으로 역사 이후 진정한 대작불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 현지궁 현지사로 인해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9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대적광전

 대 적 광 전


신라와 고려왕조는 불교를 국교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호국불교로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운융창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호국불교 사상에 대한 근거는 ≪호국인왕경≫ ≪금광명경≫ 등의 호국 불교경전에 두고 있습니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외적의 침입을 막고 삼국을 통일하고자 호국 국방의 탑인 황룡사 9층탑을 건립했습니다.
고려조의 현종, 고종 대代 두 번에 걸쳐 조성한 대장경도 북방의 거란, 몽고 군대들의 침입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격퇴하고자 판각한 것입니다.

금정산 범어사 또한 의상대사에 의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물론 현지사의 대적광전·다보탑 불사는, 황룡사 9층탑이나 대장경 판각불사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수승한 대작불사인 것입니다. 이 나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담보하는 불사 중 불사입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서는 불과를 이루신 두 분 큰스님께서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는 대적광전을 건립했습니다.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 많은 부처님들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게 됩니다. 다만 불과를 증하신 큰스님들께서 점안해야 합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한 이의 점안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 큰 사찰에도 대적광전이 있으나 부처님, 한 분의 보신부처님도 상주하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점안이 안 되어 있어 그러합니다. 부처님들의 무한한 가피로 두 분 큰스님께서 살아계시는 한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소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불자들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이 사바세계 유일한 기도처가 될 것입니다. 영산불교 현지궁은 비로소 이 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빚어내는 평화의 중심지가 됩니다. 세계 불교도의 진정한 정법도량이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성지를 찾는 세계적인 명소의 보물 1호가 될 것입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9장
현지궁 현지사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광명 만덕 큰스님은

 광명 만덕 큰스님은


광명 만덕 큰스님은 어렸을 때부터 빨강 가사 장삼을 수하신 부처님들 꿈을 종종 꾸셨다 합니다. 특히 경을 읽고 자는 날이면 꿈에 부처님이 오셔서 공부를 이끄셨다합니다. 성년이 되면서부터 큰스님은 공부하실 때 집중력이 출중하시어 깊은 선정에 들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선정 속에서 바위산에 터널을 뚫을 정도이며 관음보살님께서 바다 수면에 현신하실 때는 큰 연꽃을 염불의 힘으로 만들어 보살님을 떠받드시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큰스님은 정신을 집중하여 석굴암 부처님 상을 만들어놓고 석가모니불의 존호를 봉창하는 염불 공부를 하신 특별한 분으로서 깊은 불연 아니면 이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미 13년 전에 불과를 증하신 이래 부처님 세계에서 사시다시피 하십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신 이래 지금까지 하루도 부처님 공양을 거른 적 없으시고 꽃 공양 빠진 날이 없으십니다.

대쪽 같은 성품에 중생을 위하는 자비심,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 지극하시어 우리 제자들의 귀감이 되십니다. 삼계의 왕이시오 법계의 지존이신 부처님의 법통을 이으신 가섭존자이시며, 이제는 불과를 증한 법왕의 아드님으로서 좌우보처가 붓다이신 수보리 명상불, 사리불 화광불을 두십니다.
절대계 부처님 세계에서는 오여래다보불, 약사불, 아미타불, 보명불급으로서 광명불광명 만덕 큰스님의 보신불은 앞으로 남섬부주교주이신 부처님을 대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모든 붓다의 삼매에 자재하시고 104위 화엄성중을 부리신다는 점만 밝힙니다.

우리 영산불교 교단의 중핵中核으로서 중생의 복전이 되십니다. 11년 동안 나는 광명 만덕 큰스님과 함께 붓다로서의 지혜와 복덕을 닦음으로써 불과를 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은 말할 수 없는 밀장이 대부분이어서 내가 열반에 들기 직전 세상에 알리고 가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20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지옥 중생에서 붓다까지 가는 주인공
우리가 행한 선악의 행위는 업력으로 모두 영체에
기록됩니다.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보존된다고 보면 됩
니다. 내가 아무리 그 누구도 모르게 좋은 일이든 나
쁜 일이든 했다고 하면 자신의 영체에는 그 일이 기록
으로 보존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것이 인연을 만나
밖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말에'하
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는 말도 이런 의미입니다.
이것은 우주이법인 인연법의 인과응보적 성격입니다.
이런 불교의 가르침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우리는
죄를 지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업을
짓는 주체는 우리의 영체입니다. 영체는 항상 이 업보
따리를 가지고 다닙니다.

유식학에서는 이 업이 아뢰야식에 저장된다고 합니
다. 그러나 아뢰야식은 어디까지나 식의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업을 가지고 있는 업식으로 봐야 합니다.

식은 어떤 경우에도 주체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
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체를 볼 수 있는 대성자는 어느 사람의 영체만 보
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 됨됨이
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무속인들이 귀신을
보는 그런 차원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죽어서 명부에 들어가면 열시왕은 바로 우리
의 영체를 업경대에 비추어보고 심판을 하는 것입니
다. 그래서 필자는 이 영체에 기록된 우리의 모든 행
위를 인생성적표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무량의 세월을 윤회전생하면서 살아온 인
생의 총체적 성적표입니다. 우리말에 마음씨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인생성적표를 말합니
다. 우리의 모든 업력이 담겨 있어 인연을 만나면 언
제나 밖으로 표출될 수 있는 이 잠재적 힘을 우리는
마음씨이라고 합니다. 업의 종자씨앗가 심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이 좋다고 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착한 업력이
나쁜 업력에 비해 우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
니다. 보통 우리가 마음이라고 할 때에는 때가 많이
묻은 현재의 영체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본성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때가 하나도 묻지 않은 청정무구한 영
체를 말합니다.
하여튼 우리는 각자의 성적표에 따라, 죽어서 지옥
도 가고 짐승의 몸을 받기도 하며 천상에 태어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죽어서 과거생의 성적
표에 따라 가게 되는 세계는 지옥 . 아귀 . 축생 . 인
간 . 아수라 . 천상의 여섯 세계인데,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영원히 이 여섯 세계를 돌면서 살아가
게 됩니다. 이것을 육도윤회라고 합니다. 모든 중생이
지은 업력이 합해진 공동업력이 동인이 되어 바로
여섯 윤회세계를 창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생들이 지금부터 하나도 죄를 짓지 않고 착한 일만
하게 된다면 지옥이나 아귀, 축생의 3악도는 없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섯 세계를 살아가는 경로는 업
에 따라 다양하게 정해집니다. 여섯 세계 중 몸과 영
체가 함께 살아가는 경우는 인간과 축생이고 나머지
네 세계는 영체만으로 살아갑니다.

동물 중에는 영체가 들어가는 동물만 윤회를 합니
다. 영체는 12띠류 동물용은 제외에 들어갑니다. 일반적
으로 포유류에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외에도 조
류 . 어류 . 양서류의 일부에 들어갑니다. 곤충류에는
영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기 . 벼룩 . 하
루살이와 같이 영체가 들어가지 않는 미물은 자연생
자연사합니다.

사람이 죽어 지옥을 가고 축생도 되고 천상세계도
가는 것은 내 마음 차원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닥
쳐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도 결
코 아닙니다. 우리가 죽으면 닥쳐올 가까운 미래의 현
실입니다. 우리의 삶의 지평선을 육도윤회세계와 해탈
계로 넓히는 것이 인간 생사관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 생사관의 출발이고 끝입니다. 이 육도윤회
의 고통을 벗어나 해탈을 하는 것이 바로 불교 수행의
목표입니다.

그 목표의 종착역은 최고의 해탈계인 무아속 절대계
의 주인공 - 바로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종착역에
도달했으면 다시 되돌아와 무명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중생들의 손을 잡아 붓다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보살
행입니다. 세상을 구하는 것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입
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입니다.
일대사 인연의 의미입니다. 부처님을 대신하여 이 사
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고 계시는 네 분의 붓다님이
바로 문수보살님 . 보현보살님 . 관세음보살님 . 지장보
살님입니다. 이 네 붓다님들은 우리 중생들을 위해 너
무나 큰 보살행을 하고 계시므로 실제로 큰 붓다님들
이지만 우리가 보살님으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불교는 이렇게 세상을 구하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우리 불세존께서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업을 짓는 주체는 영체이고
과보를 받는 주체도 영체이며, 윤회를 하는 주체도 영
체이고 해탈을 하는 주체도 영체이므로, 영체는 아래
로는 지옥 중생에서부터 위로는 붓다에 이르기까지 가
야 하는 머나먼 여정의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인간의 실체 그리고 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인간의 실체 그리고


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1) 영체는 인간의 실체본체이며 윤회의 주체
인간의 실체는무엇일까요? 이 문제 대해서도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문제 제기와 다양한 논의와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힌두교에서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내
놓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인간의 행위 주체로서의 실체본체와
존재 이전의 차원인 본성의 문제를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
니다. 여기 영산불교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인간의 실체를
밝혀 드립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육체와 영체영혼체로 되어 있습니다.
육체는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체는 4개
로 겹쳐진 상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체의 집이 바로 육
체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체는 육신으로 부터 빠져나오게 됩니다.
착하게 산 사람이 죽으면 심장부터 머리 쭉으로 식어갑니
다. 반대로 악업을 지은 사람은 머리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식어갑니다. 영체는 우리 일반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성자의 혜안으로는 볼 수 있습니다.

영체는 일종의 에너지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
명체입니다. 원자핵 같은 소립자 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와 파동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의 성질로 보면 영체는 파장이 극히 짧고 진동수가 극
히 많은 전자파 에너지의 형태를 띤 생명체인 것입니다.

네 개의 영체는 계단식으로 겹친 형태로 존재하
는데 가장 심층부의 질적 수준이 높은 영체부터 차례로 1,
2, 3, 4번 영체로 부르고자 합니다. 1번 영체가 가장 고급
영체이고, 4번이 가장 저급 영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번 영체는 감정의 영역으로서, 육체와 다른 영체를
연결하는 안테나 구실을 합니다. 저승에 못 들어가고 중음
계에서 떠도는 무주고혼의 주체로서 죽어 명부에 들어가게
되면 죽어버립니다. 음기가 성한 무당이나 천안을 얻은 아
라한 이상 성자가 봅니다. 에테르체Ether라고도 합니다.

3번 영체는 4번 영체보다 더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
으며 윤회세계의 주체가 됩니다. 아스트랄체Astral라고도 합
니다. 2번 영체는 윤회를 벗어난 성중해탈세계의 주체가 되
어 살아갑니다. 멘탈체Mental라고도 합니다.

가장 심층부에 있는 1번 영체는 보살8지 이상이 가는 극락
정토의 주체가 됩니다. 코잘체Causal라고도 합니다. 붓다는
네 개의 영체 모두가 빛덩어리가 되어 절대계의 불신과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합일됩니다. 아라한과나 보살과를 이루
고 입적하는 성자가 4번 영체를 버리고 가는 것과는 대조
적입니다.

붓다와 보살은 영체가 몸 밖으로 나올 때 앞쪽에서 나오
고 앞쪽으로 들어가지만, 아라한이나 중생의 영체는 옆쪽에
서 나오고 옆쪽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또 중대한 선언을 합니다. 그 동안 불교계에서 많
은 논란이 되어왔던 윤회의 주체에 대해 결론을 내려드립
니다. 영체 중 1, 2, 3번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윤회의
주체가 되고, 동시에 해탈세계의 주체가 됩니다.
업덩어리가 붙어 있는 영체는 윤회의 주체가 되고, 업이
떨어져 나간 청정한 영체는 해탈세계의 주체가 되는 것입
니다. 이 3개의 영체 중 가장 내면의 고급 영체인 1번 영
체가 바로 나의 실체, 나의 본체입니다.

(2) 스스로 윤회의 업덩어리를 짊어진 중생
이 몸은 매미의 허물과 같이 죽어 없어지는 '거
짓 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거짓 나'에게 속아 한평
생 속박 속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100년도 못살고 없어
질 이 몸뚱이에 온갖 정성을 다 바쳐 호사시키려고 애쓰고
있는 것입니다.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이 탐 진
치의 세 마리 독사가 죄를 짓는 주범입니다. 그 중에서도
탐심이 왕독사입니다.

살생을 하고, 도적질을 하고, 사음을 하고, 망녕된 말을
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만듭니다. 심지어 부모에 대
한 패륜과 불교, 불 법 승 삼보에 대한 훼방과 능멸 등
용서 받을 수 없는 증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몸이 원하는
온갖 욕구를 다 채워줘야 되니까 많은 업을 짓게 되고, 이
업은 바로 윤회의 원인이 됩니다.
중생은 이 죄업을 다겁생 동안 지어왔습니다. 자기 스스
로가 자기를 윤회의 수레바퀴를 타게 만듭니다.
중생의 어리석음은 극을 치닫습니다. 100년도 못
살고 배반할 이 몸뚱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은 죄업을 지
어 가면서까지 호강시키려고 하면서, 영원히 죽지 않는, 우
리의 실체인 영체에 대해서는 그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
려고 합니다. 설사 인정하더라도 무관심하게 내버려두고 전
혀 돌보지를 안습니다. 그러면 영체는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죄를 짓고 업을 지으면 모두 영체에
반영이 됩니다. 몸에도 떼가 있듯이 영체에도 업의 떼가 쌓
이게 됩니다. 온갖 더러운 죄업의 쓰레기며 오물들이 덕지
덕지 달라붙습니다. 몸의 떼는 보통 자주자주 씻어주지만
게으른 거지들처럼 안 씻고 오래두면 떼가 굳어 단단해지
고 나중에는 피부의 일부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벗셔 내
려면 피를 흘리는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영체의 떼도 마찬가지입니다. 탐욕과 집착으로 죄업을 지
어 영체의떼가 자꾸 자꾸 쌓이다 보면 굳어지고 단단해져
영체의 일부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업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이 이 업덩어리를 떼어
내는 것은 육체가 피를 흘리는 고통과는 비교도 안 되는
훨씬 큰 고통을 받아야 됩니다.

그 하나가 삼악도라는 고통의 세계에 가서 과보를 청산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과보를 받은 만큼만 업덩이가 줄
어들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현생에서 수행하여 업장을 씻
어내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처님의 '업장소멸'이라
는 우주적 구원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육체의 때는 평생 한 번도 안 씻어봤자 기껏해야
100년 분도 안 쌓이지만 영체의 때는 수억겁을 윤회전생하
면서 수천만생의 죄업이 쌓이고 쌓여 중생은 태산만한, 지
구만한 업덩어리를 달고 다닙니다. 이 업력으로 중생은 육
도윤회를 끝없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무거운 업덩어리를
달고 어찌 윤회의 수레바퀴를 벗어날 생각을 할 수 있겠습
니까? 이것이 우리 중생들의 실상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영체(영혼체)

 영체(영혼체)


처음으로 지금 때가 되어서 내가 이 세상에 영체설을 밝힙니다. 영혼체(영체)이론입니다. 영산불교에서 오늘 공식으로 이 세상을 향해서, 1,200만 불자를 향해서, 세계 3억~5억의 우리 불자들을 향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들으시면 정리가 됩니다.

(1) 영혼체는 4개로서 다중구조를 지니고 있다. 즉, 영혼체는 밀도와 진동수가 다른 4번, 3번, 2번, 1번의 네(4)체(몸뚱이)로 겹쳐져 있다. 단, 4번에서 1번 영혼체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진다.

(2) 4번 영혼체는 육체와 1․2․3번 영혼체를 접합하는 구실을 한다.

(3)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덩어리이다.

(4) 영혼체를 줄여서 영체라 부르기도 한다. 자이나교에서, 힌두교의 어느 학파에서,《아함경》에서는 식신(識身, 業身)이라고도 하는 그런 기록을 봤습니다. 과거생 자기의 의식과 기억을 지닌 생명체이다.

5)물리학에서 말하는 소립자보다도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있다. 초미립자이기에 입자와 파동의 양면성을 갖고 있다. 파동으로 보면 극히 파장이 짧은 전자파에너지 생명체이다.

이상 다섯 가지는 힌두교에서도 이미 BC1000년 경, 그러니까 3000년 전에 그들 최고의 수행자(대성자)가 이를 보았습니다. 이 정도를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래와 같이 깊이 파헤치지는 못했다. 붓다의 경지로 올라야 우리 영혼의 실체를 완벽히 규명하게 된다. 19세기 신지학에서 힌두교의 이 영혼의 구조까지를 이해하고, 지금 이를 원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저것들이 모르는 영산불교의 영혼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들이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영혼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1) 인간에게는 누구나 행위의 주체요,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라는 영적실체가(주인공이) 있다.

(2) 영혼체란 인간의식의 근거가(토대가) 되는 이 영혼을 담은 그릇이라는 말이다. 영적인 인간모습이다.

(3) 4번 영혼체는 이 몸뚱이와 100%닮았다. 3번, 2번, 1번 영체 역시 근간은 같은 닮은 형이다. 근간이 같다. 4번 영체의 수명은 한시적(限時的)이다. 이 몸이 명부로 들어가게 되면 그 4번 영체는 커트(cut)당합니다. 아시죠? 그 말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과 거의 같은 수명을 합니다. 그러나 비명(非命)에 죽게 되면 그 4번 영체로 살아가는데, 천도를 올린다든지 할 때 윤회의 주체이자 주인공인 1․2․3번 영혼체를 명부로 넣어주잖아요. 

4번 영체(영혼체)는 그로부터 2, 3년 정도 있거나 화장(火葬)을 하게 되면 곧 소멸 됩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그 4번 영혼체는 유령이 되어서 자기가 살던 집, 걸어 다녔던 낯익은 길, 자기의 묘지, 자기 위패가 기록된 영구위패로 모셔놓은 절을 왔다 갔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젊은 자식을 잃은 어머니가 그 유령을 보면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우리 현지사 천도재에서는 그 유령을 산화시켜줍니다. 그런데 요즘은 별로 안 해줍니다. 그것은 부처님께서 해주셔야 되기 때문에 그런 수고까지는 청하지 않습니다.

(4) 인간, 동물의 태중(胎中)에 들 때에는 이제 4번 영체가 생깁니다. 1․2․3번 영혼체는 안 그럽니다. 이것은 반드시 뭉쳐 다니는데 죽지 않습니다. 영원히 불사(不死)입니다. 4번 영체만은 인간이나 동물의 뱃속으로 들어갈 때에는 그때부터 생겨서 자랍니다.

(5) 소위 12띠 동물이면 영혼체가 들어간다. 조류 어류의 일부에도 그들 영혼체가 든다. 여러분 아시죠. 곤충류 벼룩 이(louse)와 같은 해충, 거머리 등과 같은 미물들, 식물 광물, 그리고 지수화풍 공(空)에는 영혼체가 들 수 없다. 이들은 윤회의 대상이 아니다. 자연생 자연사한다. 그러나 자이나교에서는 다 들어간다고 했어요. 잘못 본 것이다.

(6) 1번 2번 3번의 영혼체는 항상 뭉쳐 다닌다. 이것이 중생들의 주인공이다. 그 중에서 1번의 영체는 인간의 본체다. 힌두교에서 이야기하는 아트만 정도이다. 

힌두교에서는 아트만이 윤회의 주체라고 하지만, 여기 영산불교에서는 아니다 그럽니다. 윤회의 주체는 1․2․3번 영체가 생겨야 됩니다. 1․2․3번 영체하고 4번 영체가 생길 수 있는 업을 지어야 그것이(그 몸뚱이가) 윤회하는 주체가 됩니다. 

1번 영체를 가지고는 절대로 윤회할 수가 없습니다. 1번은 본체계입니다. 본체계에 있는데 왜 윤회 합니까? 업이 있어야 윤회를 하지요. 그래서 업을 지어 감으로서 2번 영체가 생기고, 3번 영체가 생기고, 4번 영체가 생겨요. 이것이 윤회를 하는 거예요. 이것이 윤회를 해.

(7) 1번, 2번, 3번 영혼체의 수명은 무한하고 영원하다. 1번 영혼체의 수명은 무시로부터 있었고, 영원토록 불사(不死)한다. 이것은 엄청난 새로운 소식입니다. 이 영혼체는 바로 윤회의 주체이다. 즉, 이것은 다겁생을 내려오면서 지은 업 때문에 중생들의 영혼체 색깔은 대부분이 거무튀튀하다. 업장은 태산만하다. 

마치 숯덩이와 같고, 진흙덩이와 같아서 영산불교에서는 이를 비아(非我)라고 한다. 비아(非我), 나(我)가 아니다. 비아(非我)라고 한다. 바로 이것이 윤회의 주체가 된다. 비아(非我)라야 윤회합니다. 아트만과 같이 지고지순하고 행위 하지 않는 것은 절대 윤회를 못합니다. 2번 3번 4번이 붙은 비아(非我), 숯 덩어리가 된 이놈, 이 업 때문에 육도를 윤회 하는 거예요.

(8) 이 영혼체 3번으로 하늘 천국에 가서 난다(하늘 천국에 갈 때에는 3번 영혼체가 간다). 이때는 2번 영혼체와 1번의 영혼체는 그 안으로 겹쳐든다. 성중하늘은 2번으로 간다. 이때도 3번 1번은 그 안으로 겹친다. 1번 영혼체로 극락에 왕생한다. 3번 2번의 영혼체는 그 안으로 겹친다.

(9) 영혼체는 그 사람의 영격에 따라 빛(색깔)을 띄우고 있다. 오라와는 다르다. 오라(aura)는 영혼체의 색깔이 그 사람의 몸뚱이를 거쳐나온 색깔이다. 지옥 등 악도로 떨어질 사람은 영혼체가 거무튀튀한 색깔이다. 하늘이나 인간의 몸을 받아 올 사람은 하얀색이다. 보살은 아침 햇빛깔이고, 불과를 증한 이는 눈이 부셔서 볼 수 없는 햇속 빛이다. 그러면서 안과 밖이 투명하고, 영롱하고 아름다운 무량억종광 빛이다.

(10) 부처님은 수행자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또 그것을 소멸하실 수 있다. 그 영혼체에 더덕더덕 붙어있는 그런 업장들을 부처님만이 씻어주시고, 소멸도 하신다 그거예요. 유대 신비주의 카발라에서 자기 신의 애제자의 수행을 돕기 위해 그들의 하늘 최고신은 빛을 정수리에 쏟아 부어서 빛의 몸으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영원히 죽지 않는 자기의 천국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우리 불교의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수행자의 영혼체를 꺼내어서(꺼내는 것부터는 그들은 할 수 없다. 영혼체를 끄집어내는 것은 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끈끈이 막으로 각 영혼체가 붙어 있는 것을 무량광으로 씻고 닦아 4영혼체를 분리 한 후(그들은 분리도 못한다.

세계의 어떤 종교의 교주도 이 일은 못한다), 몸뚱이까지 다섯 개의 영혼체 각 정수리 위에 부처님이나 오여래부처님이 올라가서 억종무량광으로 쏟아 붓는다. 먹물 같은 업장의 찌꺼기가 내를 이룬다. 이 정도 되면 지옥은 가지 않습니다. 

이건 순 타력이지요. 자력수행 갖고는 못합니다. 이러기를 여러 번 작업 함으로서 아라한을 보살로 만든다. 이러한 작업은 부처님과 오여래, 그리고 문수 보현 관음 지장 정도의 기라성 같은 붓다만이 할 수 있다.

또 영혼체를 감은 쇠토막 같은 업장은 아주 지중한 업을 짓게 되면 그렇게 되는데, 석가모니부처님 만이 이를 끊어 주시고, 그 끊겨진 쇠토막들은 삼매화라고 하는 불 속으로 던져 녹여버린다. 녹여 소멸시켜 주신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또 그 영혼체의 쇠토막이 다시 붙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해주신다. 자력을 기반으로 하고, 타력 수행만이 보살과 붓다가 될 수 있다는 말의 뜻이 여기에 있다.

여기부터는 밀장이어서 여태 말을 못했지만, 지금 현재 이 불교에서 영혼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 부분까지 과감하게 말씀을 해드립니다.

(11) 업이 지중한 이의 영혼체는 부처님도 몸에서 꺼내기 조차 어렵다. 그 영혼체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두터워 태산만 하고, 숯검정 같고, 영혼체 끼리는 껌과 같이 달라붙어 있으며, 몸뚱이와도 하나로 붙어 있어서 꺼내어 씻는 것조차도 어렵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당신의 금단을 영체에게 먹인다(영체 속으로 믹스시킨다). 

한의원에서 만드는 환약 같은 금단이라고 있어요. 각 부처님마다 이런 신비스러운 약이 있습니다. 영체 속으로 그걸 흡수시킴으로서 밖으로 꺼낼 수 있다. 꺼낸 다음 네(4)영체를 억종광명의 빛으로 분리하신다. 이런 과정을 거친 수행자는 지옥 등 삼악도를 면한다. 이때 빠져나가는 먹물 같은 오물은 도랑을 이룬다.

(12) 아까 말씀했지요. 보살의 법위부터는 영혼체를 꺼내어 놓으면 즐거워서 뛴다. 4영혼체를 분리해 놓으면 각각 즐거워서 환희용약한다.

(13) 불과를 이룬 대성자의 영혼체는 스스로 나와서 4개의 영혼체가 독립적으로 뛰어 놀고, 공중이나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활동한다.

(14) 아라한까지의 영혼체는 그 사람 몸뚱이의 옆으로 나오고 들어가지만, 보살 이상의 영혼체는 앞으로 나오고 앞으로 들어간다.

(15) 불과를 이룰 수행자나, 불과를 이룬 이의 영혼체는 절대계 목욕탕의 가장 위의 탕인 (약사여래부처님이 계신 저 약사궁에는 삼탕이 있는데) 일탕에서 영혼체를 분리해서 목욕을 시킨다(목욕을 한다).

(16) 불과를 이룬 대성자가 잠을 잘 때,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오시면 곧 몸 밖으로 영혼체가 빠져나와 오체투지 인사를 한다.

(17) 불과를 이룬 이는 열반에 들 때 1번 2번 3번 4번 영혼체는 바람같이 몸을 빠져나와 절대계의 자기 불신으로 들어가 계합한다.

(18) 과거생에 불과를 이룬 붓다가 사람 몸을 받아 오실 때는 자기불신 속 4영혼체가 어머니 뱃속으로 든다.

(19) 불과를 이룬 붓다는 업이 없다. 악연도 모두 단절되어 있고, 원결도 없고, 갚아야할 빚도 없기 때문에 태어나면 그 용모가 32상을 갖추고, 지혜가 있고 자비스럽다.

(20) 어머니 뱃속에 있음을 알고, 이 세상에 나옴도 안다. 소위 생이지지한다.

이상 스무 가지입니다. 위의 다섯 가지는((1)~(5)) 자이나교나 힌두교에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많지만 스무 가지는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 세상에 처음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이 영혼체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시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두 가지 실화를 소개하겠습니다. 1924년이니까 약85년전입니다. 진주시 옥봉동에 사는 '김재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진주시 옥봉동이라는 동이 있는가 봐요. 

그 김재이라는 노인은 80살을 먹었어요. 또한 진주시 비봉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김재이라는 이름을 가진 38살 먹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비봉동에 사는 38살 먹은 김재이라는 사람이 저녁에 잠을 잡니다. 꿈이라고 봐도 되지만 꿈이 아닙니다.

형사 같은 이가 와서 ‘좀 가야할 일이 있으니까 나를 따라 가자’그러더래요. 그래서 그 형사를 따라갔습니다. 어디만큼 갔는데, 어느 큰 관공서(경찰서)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그거예요. 여기에 들어가라고 하면서 밀어 넣는데 보니까 이미 20여명이 와있더라 그거요. 

그런데 한참 있으니 밖에서 소란스러운 말소리가 나서 가만히 들어보니까 비봉동에 사는 38살 먹은 김재이를 내보내라 그거예요. 왜 옥봉동80노인 김재이를 안 잡아 왔냐 그거라.

그래서 비봉동 38살 김재이가 석방되어 자기의 집으로 왔다 그거예요. 와서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예요. 그래서 아침 일찍 종을 시켜서 옥봉동 80노인 김재이씨 집을 가보라고 했어요. 가봤더니 거기에 초상이 났어. 그래서 ‘김재이라는 노인이 몇 시경에 운명하셨오’ 라고 물으니까 ‘새벽 3시쯤 됩니다’ 라고 하더래.

따라가고, 잡혀가고, 또 오고 한 놈이 뭐죠? 영혼체입니다. 4번 영혼체. 4번 영혼체 속에 3번 2번 1번이 겹쳐있습니다. 4번 영혼체는 우리 사람과 털구멍 하나 틀림없이 100% 닮았다고 했지요. 1․2․3번 영혼체도 닮아 있습니다. 사실은 1․2․3․4번 영혼체가 닮았습니다. 그런데 올라 갈수록 조금씩 모양이 다르지만 근간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 천도되어 가지고 올라간 어머니 아버지는 척 보면 알아요. 지옥에 있었는데도 알아. 그런데 천도를 몇 번 하니까 하늘에 올라가셨어요. 

우리의 경우입니다. 아버지인지 어머니인지 그냥 알아. 또 우리 어머니가 성중하늘을 가고 극락세계에 이제 가셨잖아요. 아주 잘생기고 빛이 나고 하는데도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아는 거예요.

그걸 근간이라고 하는데, 근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근간을 가지고 그냥 알아봐지더라. 그런데 대승불교쪽인 유식학, 부파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하고 윤회의 주체 간에 모순이 없도록 이론을 창출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심상속 이론이 나오고, 푸드갈라 이론이 나오고, 무슨 근본 식이 나오고... 많이 나오잖아요. 

대승불교 쪽으로 와서도 역시 그렇습니다. 아까 스님이 말씀했던 것처럼 가령, 지옥이라든지, 윤회의 세계(육도의 세계)라든지, 또 적멸의 세계(해탈의 세계)라든지, 불보살님이라든지, 심지어 선불교에서는 삼보라든지 붓다의 삼신설이라든지 하는 그 전부를 마음차원에서 해석해버려요. 이래서는 안 된다 그거예요. 이렇게 되면 불교가 망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누가 믿겠어요. 이렇기 때문에 인도에서 쫓겨나왔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영산불교에서 공식적(대내외적)으로 내가 '아난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내말을 어떻게 합니까?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말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저 적멸의 세계라든지, 대적정삼매에 들 수가 없는 거예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리 신도 중에서 어떤 남편 이야기예요. 성명은 생략합니다. 어떤 모 사장이 50대에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어요. 

그 부인 되는 분이 선근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를 책자를 통해서 알고, 우리 신도가 된 지가 2, 3년 됩니다. 49재를 의뢰해왔어요. 그 부인되시는 신도분이(보살님이) 대단히 착하고 진실하고 전생에 선근이 있어요. 그래서 신경을 써서 천도재에 임했습니다.

그 남편의 49재는 그분이 살았을 당시에 다녔던 절에서 했으니까 아마 49재가 지나갔을 거예요. 우리 현지사에서 새로이 천도재를 하면서 보니까 무주고혼으로 있어요. 명부를 못 들어갔어요. 이런 이야기는 지금의 불교가 전혀 모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들어보지 못했으니까 돌았다든지, 묘한 말을 한다든지 해가지고 색안경을 쓰고 본다 그거예요.

지금의 불교가 이렇게 되어버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무주고혼이 된 그 남편을 붙들어 왔지요. 붙들어 오는 것도 정말로 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아시죠? 그 남편 되시는 분은 자수성가를 해가지고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그러니까 사랑하는 처자가 있지, 돈이 있지 하니까 죽어서 무주고혼이 되는 거예요.

무주고혼이 되는 4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어쨌든 무주고혼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잡아다 놓고 ‘당신, 명부를 들어가라. 

명부로 들어가지 않으면 당신이 지금까지 지은 업이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죽으면 저 불바다 지옥으로 간다. 그러니 말을 들어라’ 하니까 말을 잘 안 들어. 이 몸뚱이가 그대로 가니까 자기가 죽은 줄도 몰라. 전혀 모릅니다. 

모르는 거예요. ‘당신은 죽었다. 자, 봐라.’ 그래가지고 큰스님의 영혼체가 큰스님의 몸에서 쏙 빠져나와가지고 보여줍니다.
그 영혼체는 빛덩어리이기 때문에 눈이 부셔서 상하니까 빛을 흡수해버립니다. 그러면 빛이 아롱아롱해요. 보여주면서 이것이(영혼체가) 바로 내 몸속에서 나왔잖느냐. 당신도 그래. 지금 당신도 그랬어. 죽었는데 지금 죽었다는 것을 몰라. 나 들어간다 하고 쏙 들어가거든. 또 나가고 하니까 이제 알아.

그제야 ‘아! 그렇습니까’라고 한단 말이에요. ‘이 큰스님 말을 안 들으면 당신은 업이 지중하니까 저 불바다 지옥으로 간다’고 하니까, ‘아! 그러냐’고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들어가거라. 들어가고, 저 사랑하는 처자를 위해서 네가 몰래 감춰두었던 돈, 모든 통장(사후에 형제들 끼리 재산다툼도 있잖아요. 그걸 막아주기 위해서입니다)등 모든 것을 갖다 줘라.

그러니까 그 사장이 모든 통장이며 도장, 자기의 통장이며 도장 등 모든 것을 갖다가 자기 부인한테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한 몇 십일 동안 부인 몸속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 기를 빼라. 그것을 빼야 됩니다. 

그래야 환영(幻影)이 없어집니다. 주~욱 빼가지고 한 짐 짊어지고 명부로 갔어요. 그 부인 되시는 분이 착하고, 신심이 있고, 선근이 있어서 그 남편의 천도재를 몇 번 해서 지금 제3하늘에 있습니다.

우리 신도분들, 이 법문을 듣고 계시는 우리 불자님들, 영혼체라는 것이 우리 인간 중생의 윤회 주체입니다. 윤회의 주체입니다. 이 윤회의 주체를 아무도 모릅니다. 앞에서도 말씀했듯이 깊이 공부를 많이 하고, 착실히 하고, 바르게 하고, 그리고 선근공덕을 지어야 현상세계에서 본체계로 들어갑니다. 윤회에서 벗어난다는 말이어요.

그런데 이 윤회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얼마나 됩니까? 혼자 공부해가지고는(자력으로는) 어렵습니다. 자력으로는 어려운 거예요. 자력의 한계가 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 자리인데, 아라한 되기가 어려운 거예요.

다만, 부처님의 가피로(위신력으로)해서 저 본체세계(적멸의 세계)로 갑니다. 보살이 되고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 부처님의 능력은 정말 무한하더라 그거예요. 왜 그러느냐? 이제 적멸의 세계를 이야기할 때 말씀을 드리겠지만, 우리 부처님의 능력은 상상할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적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고 계시더라. 지금 그 많은 붓다님들을 전부 없다고 하네. 상징으로 봐버려요. 비유로 봐버려.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어.

그런 불교가 어떻게 크겠습니까. 진리 아닌 것은 죽는 거예요. 진리는 반드시 살아나는 거예요. 우리 현지사 3, 4년 밖에 안 되었지만 사방에서 엄청나게 시기 질투가 심합니다. 이게 TV석상이라서 자세히 말을 못하는데, 외압이라고 할까 시기 질투가 너무도 심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해왔잖아요. 앞으로 정말 클 것입니다. 아무리 사방에서 우리가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 부처님 말씀이, 정말로 진짜 부처님 사상이 널리 포교 되어야 합니다. 널리 포교 되어야 됩니다.

우리 현지사 착한 우리 단월님들, 3년 5년 다녔잖아요. 그래서 업장을 많이도 씻었잖아요. 업장을 씻는 그 부분을 전혀 모릅니다. 저쪽에서는 부처님도 없다고 하는데, 무슨 업장을 씻는다고 해? 전혀 모릅니다. 이 방송, 이 말을 들으면 아마 의아해 하고, 어떤 선근이 없으면 욕하고 그러겠지요. 그러나 그런 업을 지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 업은 오역죄보다도 더 무서운 거예요. 법을 능멸하고, 붓다를 모독하는 것은 무서운 업이랍니다.

무아(無我), 범어로는 아트만(atman) 앞에다가 an을 더 붙여줍니다. anatman그럽니다. 무아(無我, anatman), 현상계의 무상한 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이야.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야. 우리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을 뿐이어. 

그런데 왜 무아(無我)를 갖다가 단순하게 ‘내가 없다’라고 해석 해가지고 불교를 그 인도 땅에 설자리가 없도록 만들었느냐구요. 이 위대한 불교가(종교가) 이미 세계화 되어 있어야지요. 세계화 되었어야지. 그러나 이런 법문을 듣고, 깊이 스스로 반성하고 참회하고 한다면, 우주적인 종교인 진짜 불교가 원상대로 복원 될 것입니다.

심지어 저 사람들은 석가모니부처님 같은 위대한 부처님도 반열반에 드시면 공(空)과 계합한다 그래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공(空)과 하나로 되어버렸으면 어떻게 됩니까? 다시 오겠습니까? 올 수가 없지요. 공(空)과 하나로 되어버렸어. 

인격적인 자아가 소멸되어 버린 거예요. 소멸되었다고 하면 어떻게 됩니까? 부처님께 다시 못 오십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안 되지요. 큰일 날 해석이지요.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본체세계(적멸세계)는 상락아정입니다.

상락아정이라고 해요. 거기는 무상(無常)하지 않아요. 상(常)이어요. 현상계인 여기는 실체가 없고, 인연이 모여서 이루어지고, 또 인연이 다해서 흩어지면 실체가 없지요. 그건 현상세계에서 이야기하는 말이어요. 그건 맞아. 

그러나 적멸세계까지 들어가 봐. 거기는 아(我)입니다. 유아(有我)예요. 거룩한 보살님들이 계셔요. 부처님들은 정말로 절대계에 계시고요. 또 현상세계 윤회 안의 지옥도 영혼체가 가는 것이니까 가서 벌 받고, 또 하늘은 3번 영혼체가 간다고 했지요.

3번 영혼체가 하늘 천인으로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유식에서는(대승불교에서의 유가행파인 법상종) 제8아뢰야식이 윤회의 주체가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전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식(識)은 절대로 윤회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무슨 비유를 했느냐 하면, 식(識)이 극락을 간다? 식(識)은 느낌도 없고, 생각도 못하고, 판단도 못하고 그럽니다. 

그 모양도 없는 식(識)이 떨어져 나가가지고 극락을 가서 산다? 식(識)이 행위 한다? 행위 하지도 못해. 식(識)은 과보를 받지도 않아. 다만 이 근(根)이 있어야 돼. 이 몸뚱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몸뚱이가 있고, 경계가 있어야 식(識)이 생기는 거예요. 식(識)이 활동을 하는 거요.

그런데 이 몸뚱이가 없다고 해버리면 영혼체(영혼을 담은 그릇, 영혼을 담은 몸뚱이)가 벌을 받고 또 극락에 가서 ‘햐! 여기는 정말로 환희로구나’한단 말이에요. 붓다가 되면 아까 무아속 환희를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힌두교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브라만은(梵은) 100^7(100의 7승)의 환희 속에 있다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 쾌락의 100배에다가 지수 7승을 해줘요. 그런데 우리가 볼 때에는 그게 참 우스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붓다는 그럽니다. 범(梵)은 붓다가 아닙니다. 자기들의 말로 하자면 범(梵)은 이 현상계를 낸 소위 창조주이지요. 창조주는 없습니다. 힌두교 식으로 말하면 현상계를 낸 창조주입니다. 이 범(梵)은 공(空)입니다. 공(空)을 인격화 시킨 것이 범(梵)이어요. 

범(梵)은 인간이 누리는 최고 행복, 최고 쾌락의 100^7이다라는 것입니다. 붓다의 무아속 절대세계에 들어가는 대적정삼매의 환희가 그 정도입니다.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 했지요.
다시 여러분들한테 바른 정의를 말씀드립니다. 현상계의 존재인 나는 무상하고, 실체가 없는 오온으로 이루어진 집합체에 불과해. 그렇지요. 

무아(無我)는 실체로서의 진정한 나(我)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현상계의 나(我)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으로 무아를 이야기하신 거예요. 그러지, 나(我)라는 것은 완전히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으로 현상계의 시각에서 보지말라 그거예요. 현상계의 시각에서 불교를 다루지 마라 그거요. 

적멸세계와 본체계와 현상세계를 아우르는 시각에서 불교를 다루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해하시겠습니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무아(無我)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승경전에 나오는 그 수많은 불보살을 어떻게 해석 합니까? 어떻게 해석하는 줄 아십니까?

《화엄경》《법화경》이 진짜 법문인데 상징, 비유로 해석합니다. 부처님 반열반 후에 두 세 사람의 학승을 꼽으라면 용수, 무착, 세친 같은 분들을 꼽을 거예요. 무착 같은 분이 윤회의 주체를 알려고 하면서 무아(無我)를 갖다 놓기도 했지만, 윤회의 주체가 있어야 되겠거든요. 그런데 없다고 하니까 이거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어서 자살을 결심했답니다. 자살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의 권유로 계속 공부를 해가지고 삼매에 들어 도솔천에 가서 미륵부처님한테 유식의 이론을 공부해가지고 왔어요.
이분을 유식학의 조(祖,鼻祖)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8아뢰야식 갖고는 윤회를 못합니다. 식(識)으로는 윤회가 안 됩니다. 식(識)은 윤회의 주체가 안 됩니다. 

몸뚱이가 있어야 됩니다. 이걸 몰랐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의 불교는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크게 공부해서 대선지식이라는 분이 출세했다고 하면 법상에 올려놔야지요. 왜 내려 버리려고 합니까? 그분의 말씀을 경청해야지요. 들어봐야지요. 정말로 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앞으로 모두모두 삼악도를 벗어나야 됩니다. 최소한 하늘을 가야 됩니다. 최소한 하늘, 그리고 인간세계를 왔다 갔다 하다가 부처님 회상을 만나서 윤회를 벗어나야 됩니다. 여러분, 그걸 잘 아시죠. 그런데 종래의 불교는 안 그럽니다. 

붓다도 없고, 보살도 없고, 극락도 없고, 지옥도 없고, 귀신도 없어요. 영혼이 없다고 딱 성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교화할 수가 없습니다. 도덕 윤리를 주장할(선창할) 기반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그 윤리 도덕이 가치가 있습니까? 이렇게 되면 안 되지요.

출처/2010.5.6.목요일 자재 만현 큰스님 춘천법문 (BBS불교방송 제2회)중에서 발췌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이 있다더라. 죽으면 다 끝난다
는 것이 아니고 가는 곳이 있다더라. 뭐가 가? 몸뚱이
가 가나? 몸뚱이는 땅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화장해버
리면 잿더미가 되어버려.
요건 못가. 뭐가 가지요? 내 책을 많이 본 사람은 알지.
이 몸속에서 한 평생, 몸속을 의지하고 사는 죽지 않는
자기가 있어요. 그걸 나는 영혼체라고 했어요, 영혼체.
그걸 줄여서 영체라 했어. 매미가 허물을 벗을때 쏙 빠
져나와 버리잖아요? 그 허물, 그놈이요. 이 몸뚱이는요.
허물이요, 이것은 집이요 집. 집은 오래가면 어떻게 되
지요?

낡아서 폐가가 되어서 망가져 버립니다. 요것은 그거
야. 여기서 한평생 살다가 명이 다했거나, 또 비명 했거
나 간에 죽으면 쏙 빠져나온 놈이있어요.

그걸 영혼체라 그래. 요놈이 주인이야. 주인이란 표현도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되지만, 자 주인이야 요놈이. 여러분
들이 깨끗이, 착하게, 바르게, 좋은 일 많이 하고 살았다
면 요놈이 깨끗해.

그렇지만 업을 많이지은 사람들의 영혼체는 안 그래, 스
님이 뭐라고 하던가? 아주 더러워. 아주 탁하고 아주 더
러워. 심지어 우리는 뭐라고 말하느냐? 어디서 막 건져
나온 것 같아.

그렇게 생겼어. 그러한 영혼체는 악도로 가게 되어있
어. 악도로 가. 악도라고 하면 지옥 있어, 짐승도 돼,
아귀도 되고, 또 거기도 못 들어가는 팔자가 된다고.
거기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비명에 죽을 때, 사람은 30%, 40%, 50%는 명부에 못
들어가더라고. 그 원인은 착, 집착, 자살했다든지 나
쁜 병을 얻어서 와병, 똥오줌 싸고 죽었다든지, 또 힁
사, 객사(집을 나가서죽었다든지) 하면 거의 명부에
못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못 들어가는 것은 과거생에 그 사람이
지은 없이 지중하기 때문에 그래. 그런데 착하게 살았
으면 이 영혼체가 대단히 맑다고요.

깨끗하다고요 그래서 하늘로, 사람으로 나온다고요. 그
러나 대단히 적어. 100명이면 한 둘 셋, 그 이상은 안 되
더라구요.

출처/2007.1.21.일.(음12.3) 큰스님 춘천 법문



 

인간 영혼의 실체

 인간 영혼의 실체



나는 인간 영혼의 실체를 깨달았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네 영혼체가 하나로 겹쳐져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네 영혼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혼체는 소립자보다 더 작은 미립자로 되어있습니다. 현지사에서는 이를 편의상 1·2·3·4번 영체라 부릅니다. 영체는 극피 파장이 짧은 에너지 생명체입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한 이해는 B.C 1000년경 브라만교힌두교에 의해서였습니다. 19세기 신지학은 이를 원용한 것일 뿐입니다. 불과를 이룬 붓다는 영혼체에 대한 진실을 브라만교에서 알아낸 것보다 훨씬 깊이 그리고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육체보다 더 정묘한 파동을 나르는 미세한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기체生氣體, 에테르체Ether라고 합니다. 나는 이것을 4번 영체라 합니다. 육체와 다른 영체1, 2, 3번 영체를 완벽하게 접합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가시주파수를 넘어선 영역의 파동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체보다 밀도가 높은 반물질입니다. 엑토플라즘Ectoplasm이라 불립니다. 음기陰氣가 성한 무당이나 천안을 얻은 아라한 이상의 성자가 이를 봅니다.

3번 영체 아스트랄Astral체는 4번 영체보다 더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4품 하늘세계에 적응합니다. 2번 영체는 멘탈Mental체는 욕심을 떠난 성중하늘에, 1번 영체 코살Causal체는 윤회를 벗어난, 삼계를 탈출한 극락정토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 사람부터는 세 영체가 뭉쳐져 있습니다. 아라한·보살과를 이루고 입적하는 성자는 4번 영체를 버리고 가는 반면 붓다 이룬 성자는 네 영체 모두가 자기 불신 속으로 드는 겁니다.

불과나 보살과를 증득한 성자는 영체가 밖으로 나올 때 앞쪽에서 나오고 앞쪽으로 듭니다. 그러나 아라한과를 증한 사람이나 중생들의 영체는 옆쪽에서 나오고 옆쪽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람들은 이 몸을 버리고 죽을 때 영체라는 것이 빠져나옵니다.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고 밖으로 나올 때 허물을 빠져나온 매미가 진짜인 것처럼, 이 몸뚱이를 빠져나온 영체가 진짜 생명체입니다. 바로 그 영체가 자기입니다.

그 영체는 네 개가 겹쳐진 상태로 있습니다. 몸뚱이와 영체를 접착시켜주는 4번 영체영혼체, 이 4번 영체 안에 3번, 2번, 1번 영체가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의 겉부분은 명부에 들 수 없습니다. 명부, 저 세상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세상에 유령으로 남습니다. 그 유령은 생명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1~2년 안팎이 되면 자연 소멸되고 맙니다. 그러나 유령은 유족들을 놀라게 하므로 현지사에서는 천도재 때 이를 분해시켜버립니다
많은 사람이 죽어 명부저승에 못 들어갑니다. 이때는 4번 영체로 이승에 남아 자손에게 빙의하여 배고픔이나 성(性)의 욕구를 해결합니다. 이들을 법력 있는 큰스님이 천도해주지 않으면 자손은 영가의 장애로 편치 않습니다. 그 가정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이들이나, 지옥·아귀·축생으로 떨어질 이들의 영체 색깔은 거무튀튀합니다. 하늘 중 아래 하늘, 6하늘 사람은 회색 빛깔입니다. 5하늘 이상 1하늘 사람들의 영체 색깔은 하얀색입니다. 하늘에 날 사람들은 3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그 속으로 겹칩니다. 4번 영체 모두는 소멸됩니다.

성자의 반열에 드는 수다원 이상 아라한의 세계에 가는 이들의 영체 색깔은 보름달 밝기입니다. 2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1번, 3번 영체는 순서대로 그 안에 겹칩니다. 보살의 성과聖果를 얻어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이들은 1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2번, 3번 영체는 그 안에 겹칩니다. 보살 영체의 밝기는 오전 햇빛과 같습니다.

1·2·3번 영체는 항상 뭉칩니다. 1번 영체는 중생의 본체이며 무량겁 이전부터, 아니 무시 이래로 살아왔습니다. 4번, 3번 영체는 초미립자의 입자, 극미립의 입자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1번 영체는 공空을 지나 이미 입자물질가 아닙니다. 빛입니다.

우리 인간의 영혼은 어떤 유일한 인격적인 절대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연기법에 의해서, 자연으로 생긴 것입니다. 물이 고인 시궁창 웅덩이에서 모기나 하루살이가 조건이 맞아 생기듯 청천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생기듯 인간 영혼체 역시 그리 생긴 것입니다.
4번 영체 역시 1·2·3번 영혼체와 거짓 몸뚱이를 집착할 필요에 의해서 생긴 것입니다.

무시 이전에 조건 따라 인간 영혼체1번 영체가 생기고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탐진 오욕 등 번뇌로 업을 지어 나머지 2개2, 3번 영체의 영체가 생깁니다. 다시 업의 찌꺼기비본질적인 것들이 더덕더덕 붙어 네 영체가 한뭉치로 된 것입니다.
진리의 수행과 복덕행으로 업장이 씻겨져 정화되면 다섯 손가락 거짓몸뚱이, 4번 영체, 3번 영체, 2번 영체, 1번 영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늘 54품을 벗어나는 수준입니다. 더욱 공부를 잘해서 업장이 벗겨지게 되면 비본질적인 것들이 제거되어 오리 손 정도로 분리되어 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인간 자력수행의 한계인 아라한입니다.

네 영체가 완전 분리된 법위가 보살입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가피, 영체 작업으로 가능합니다. 보살은 4번 영체를 버리고 1번 영체 그 속으로 2, 3번 영체가 겹침으로 맑고 깨끗한 정토의 빛이 되어 보살의 해탈신으로 서방 극락정토에 나는 것입니다.

붓다의 위位에서는 네 영체가 빛덩이 되어 각기 분리하여 개별 활동을 할 정도입니다. 네 영체 모두가 빛 자체가 되어 절대계에 있는 자기 불신 속으로 합일합니다.

인간 영체의 비밀은 부처님 뜻에 따라 이를 밀장으로 두었습니다. 보다 더욱 깊은 영혼의 실체를 알려면 불지에 올라야 합니다. 이는 불佛의 경계입니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지옥 지장보살과 열시왕이 관장

 지옥 지장보살과 열시왕이 관장


지옥은 지장보살이 관장하는 곳으로, 남방의 지장궁 옆에 위치
해 있습니다.

상품보살 이상 붓다권 내에 든 대수행인은 삼매 속에서 지옥을
봅니다. 공을 깨친 후 무아 속 삼매에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착이 남아 있어서 망상을 떨치지 못하는 수행인이라면 선
정에 들어서도 지옥의 진상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런 수준의 선정으
로 보여지는 것은 요술쟁이의 마음이 그린 거짓 지옥 에 불과하
고, 진짜 지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장보살은 '붓다 중의 붓다' 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붓다
이십니다. 열시왕은 상품보살들이십니다. 무독귀왕, 도명
존자는 상품보살 이상의 불격을 갖춘 상수보살급이십니다.
무간지옥이나 극무간지옥에서 온 영가는 지옥의 옥졸이 쇠사슬
로 묶어서 데려옵니다.

보통 천도재의 결과는 수일 후에 나옵니다. 부처님들의 위신력
으로써 올리는 천도재는 영가 모두를 특별히 지장궁 별당으로 구
인해 갑니다. 그러나 죄업이 지중해 무간지옥에 떨어진 영가는 천
도가 거의 안 됩니다.

오직 부처님은 대자대비하시고 우주적인 무한한 능력을 구족하
시지만 사바세계 남섬부주의 당대에 붓다 이룰 그 제자의 집전 발
원에 의해서만이 악도에 빠진 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태양빛이
쨍쨍 내리 쬐더라도, 화경불록렌즈을 조정해야만 검정 헝겊을 태우
듯, 큰 제자라는 인연을 만나야 지옥중생이 구제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제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영가의 이름으로 공덕을 짓
도록 많은 불 보살께 먼저 공양을 드리는 겁니다.

이런 천도재를 모셔드리는 공덕은, 그 어떤 공덕보다 수승합니
다. 영가 당사자들의 지은 업장이 씻어져서 보다 나은 세계로 천도
될 뿐 아니라, 천도재를 모신 이는 자손으로서 그만큼 큰 효를 해
드려서 더욱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중천을 떠도는 조상의
고혼들을 명부에 넣어줌으로써 후손이 나쁜 병을 얻지 않고, 자살
또는 횡사하지 않아서 다행인 겁니다.

물론 모든 나쁜 재액, 천병이 영가의 빙의에서 비롯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들 사람이 전생에 지은 큰
악업으로 인해 여러 재앙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두셔야 할 점은, 천도재를 집전하는 스님이 최소한
청정한 비구스님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도 청정이고, 둘째
도 청정입니다.

이제 승려의 양심으로 돌아가 상업화 되어가는 천도재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의 죄업을 짓지 않기를 바랍니다.
능력 없이 천도재를 많이 하는 사찰은, 저급 영가들의 역겨운 냄
새와 사악한 기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신들이
꽉 차 있고, 귀신들이 득세하여 이미 성지가 아닙니다. 사찰은 청
정도량이어야 합니다. 절을 위해서도 상업화딘 천도재를 멈춰줄
것을 간절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적어도 아라한과에 증입할 때까지는 사생결단 외길을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 혜근-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무주고혼 영가

 


무주고혼 영가

죄업을 많이 지은 사람들이 죽으면 상당수가 명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무주고혼으로 지냅니다.

객사한 사람, 자살한 분들, 몹쓸 병을 얻어 대소변 가리지 못하
죽은 이들, 처자에게 착이 많은 영가들의 대부분은 윤회에 들
지 못하고 명부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런 영가들은 반은 사람, 반은 귀신이기에 춥고 배고픕니다. 이
런 고혼들은 식색등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인연 있
는 자손의 몸에 빙의 합니다.

여기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조상의 영가가 빙의
된 자손은 객사하고, 자살하고, 몹쓸 병을 얻습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서 천도재가 필요하지만 완벽한 천도재를
감당할만한 큰스님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인간이나 하늘천상에
태어나도록 할 수 있는 길이 있는 데도 말입니다.

부처님 당시 10대 제자인 목건련은 당신의 어머니를 4번 천도해
드림으로써 하늘천상에 태어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일은 거룩하
신 부처님께서 주관하셨던 천도재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지은 업을 소멸시킬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
행이나 참회 보살행에 의해 정화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만이 중생의 죄업이 소멸됩니다.

또한 부처님만이 지옥 축생의 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부처님
의 위신력, 우주적인 구원의 힘에 의해서만 중생이 제도되는
것입니다. 아라한도, 보살도 이 일만은 못합니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네 개의 영체


네 개의 영체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성자의 천안
으로만 볼 수 있는 에너지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
입니다. 그게 바로 나이며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것은 소립자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습니다. 초미립
자는 입자와 파동의 이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으로 본다면
영체는 극히 파장이 짧은, 곧 진동수가 극히 많은 전자파에너지의
형태를 띤 생명체입니다.

육체와 1. 2. 3번 영체를 접합시키는 4번 영체는 육체보다 밀도
가 높은 반물질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이 4번 영체가 지옥 아귀
축생계 그리고 무주고혼의 중음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꼬부랑
노인으로 살다 죽어 악도에 떨어지면 그 입자의 모습도 꼬부랑
노인 그대로입니다.

착하게 살아 천상에 태어나거나, 당대에 불과를 이룰 대성자를
만나 천도되어 천상에 나는 영가는 3번 영체로 가서 태어납니다.
4번 영체는 하늘천상계에 적응이 안되어 죽고 말지만 3번 영체는
40대 초반의 젊음을 유지합니다. 2. 1번 영체는 이때 3번 영체 안
으로 겹쳐 듭니다. 1번 영체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고, 입자의 크
기는 더 작아집니다.

성중 하늘에는 2번 영체로 가서 태어납니다. 이때 3. 1번 영
체는 2번 영체 속으로 겹칩니다.

극락에는 1번 영체가 갑니다. 3. 2번 영체는 이 속으로 겹쳐 듭
니다. 1. 2. 3번 영체는 죽지 않고 뭉치며 항상 뭉친 상태로 있습
니다. 이 가운데 1번 영체가 인간의 본체입니다.

여자가 극락에 왕생할 때는 남자로 변신하여 가게 됩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진여자성, 일물, 법성은 우주의 근원이지, 영체
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존재자를 존재케 하는
'영체를 초월한 궁극의 실재' 입니다.
붓다를 이룬 이는 화신을 버리고 반열반에 들 때 1. 2. 3. 4번
모두 빛덩어리가 되어 무량광으로 된 자기의 불신 원만
보신과 계합하여 섞이게 됩니다.

삼명 오안을 갖추고 대적정삼매에 계시는 붓다만이 육도
와 중생의 윤회전생을 그대로 봅니다. 지옥의 실상과 극락세
계의 진상까지도 보십니다. 힌두교와 자이나교도 윤회를 말하고
있으며, 불교에 버금가는 훌륭한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에서는 화두타파하면 견성했다거나, 깨쳤다고 말합니
다. 맞습니다. 깨달음이란 존재의 본성을 볼 때 오는 것이요,
공과 무아를 체험합니다.

그러나 잠깐 마음자리가 드러나는 깨달음 이라는 것은 이제 공부
의 시작일 뿐이며 보림을 잘해 들어가야 아라한의 자리에 드는
것입니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