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9일 월요일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진실

    2010년 초파일 몇일전 사진 항공에서 찍은 13만등사진입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진실 ①


오늘은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 영산불교가 21세기 대안 사상인가? 지금까지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 대한 진실은 스님이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많이 아꼈습니다. 

다만 ‘붓다 회상입니다’라고만 말을 했고, 그 당시 우리 부처님의 거룩하시고 희유하시고 우리 삼계의 지존이시고 우주의 주이신 우리 부처님, 부처님 십대제자의 두 분이 와서 확실히 불과(佛果)를 증했다는 것만 말씀을 해드리겠습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도 그 정도로 소개를 해놨습니다. 이제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 대한 진실을 말씀 드릴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감출 것은 아직도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할 말을 해드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을 해서 오늘 이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우리들 말로 대단히 입이 무겁습니다. 입이 대단히 무겁습니다. 입이 가벼운 사람은 덕이 없지요. 성자(聖者)일수록 입이 무겁습니다. 그 동안 겪어보니까 정말 우리 부처님은 천근같이 무겁습니다. 그 당시도 역시 그랬습니다. 그리해서 당신이 서른다섯 살(혹은 서른 살 되던 해라고도 함) 되던 해 다시 불과(佛果)를 이루셨잖아요. 맨 처음은 어떻게 되었지요? 여러분 아시죠?



무수겁 전에(무량겁 전에, 나유타하고도 아승기겁 전에),《법화경》〈여래수량품〉을 보면 엄청난 비유가 있잖아요. 그와 같이 오래전에 맨 처음 불과(佛果)를 이루신 분이 우리 부처님이십니다. 그러한 지존께서 이 사바세계에 가끔가끔 오셔서 불과(佛果)를 이루시고 가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스님 말씀을 이해할는지 모르겠네요.



이 지구의 역사는 45억년 밖에 안 되는데, 혹은 사람이 생긴 지는 300만년 정도라고 하는데, 또 우리가 그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때는(역사가 시작한 때는) 만년 혹은 5천년 밖에 안 되는데 무슨 무량겁 전에 불과(佛果)를 이루었느냐 라고 의심할 거예요. 그러나 스님이 언젠가 성주괴공(成住壞空)을 한다고 말씀을 했지요. 

그랬었지요? 무한히 무수히 성주괴공(成住壞空)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조금 이해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스님이 언젠가 자상하게 말씀을 해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불과(佛果)를 이루시고, 49년 동안(혹은 45년 동안) 중생을 위해서 많은 법문을 하고, 많은 중생을 교화하시다가 다시 반열반에 드셨습니다. 여러분, 여기까지 아시죠?



부처님은 45년 동안에, 그 당시는 인류 문명의 개화기라고 할까, 우리의 하루 같으면 새벽 정도 되잖아요. 그래서 불법(佛法)의 정법(正法) 종자만 심었습니다. 이제 스님이 말을 조금 이렇게 비유를 하니까 잘 들으세요. 그러시다가 80세를 일기로 반열반에 드실 무렵 마지막으로 《열반경》을 설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열반경》이 대단히 중요한 경전입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소의경전을 도저히《아함경》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사람으로서는 사람이 되어야 할 인성이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이 되어야할 그런 과제(당위성)로서 우리가《아함경》을 어쩔 수 없습니다. 봐야 됩니다.《아함경》은 소중합니다.

‣그 다음, 부모님께 효를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 영산불교에서는《지장보살본원경(지장본원경)》《불설부모은중경》을 소의경전으로 합니다.



‣그 다음《금강경》은 정말로 불법의 정수가 담겨져 있고, 우리 윤회중생은 이것을 꼭 보고, 꼭 부처님의 말씀대로 수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금강경》을 첫째 소의경전으로 한 거예요.

‣그 다음에 대단히 중요한《화엄경》이나《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진짜 소의경전은《열반경》입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소의경전은《열반경》올시다. 왜 그러느냐? 우리 부처님께서 마지막 자리에서 하루 낮 하루 밤 사이에 제자들을 향해서 간곡하게 유고(遺誥,遺敎)를 남기신 것이기 때문에, 이《열반경》은 정말로 중요한 경전이어요. 그래서《열반경》에다가 하고 싶은 말을 다하신 거예요. 그러시고 열반에 드셨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은 비유하자면 반쪽짜리 글자인 반(半)자입니다. 온전한 진리의 말씀이 아니고, 방편으로 이 불쌍한 중생들을 사람답게(사람으로) 교화를 하고, 또 선근이 있는 종자에게는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지상목표이기 때문에 윤회를 벗어난 세계(열반의 세계, 니르바나의 세계)인 아라한과의 증득에 목표를 둔 거예요.



《아함경》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먼 훗날, 먼 훗날 내가 와서는 온전한 글자인 만(滿)자, 완전한 진리의 말씀(가르침)을 할 것이다. 가르칠 것이다.”하는 말씀을 했습니다.《열반경》몇 페이지 까지 스님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알 것입니다. 정감록 비결(鄭鑑錄 秘訣), 격암유록(格菴遺錄), 주역(周易), 그리고 동서양의 많은 수의 영통인들의 예언을 들어봤을 거예요. 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정도령'이라는 말이 나올 거예요. '정도령', 말세에 성인이(성자가) 나온다 그거예요. ‘그러면 새 세상이 된다’그럽니다. 심지어 저 어느 종교에서는 ‘9만5천년 천지개벽이 되어서 이제 지상극락이 이루어진다. 이상 세계가 이루어진다’하는 말들을 들었을 거예요. 들은 사람이 있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대단히 그 말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어떤 큰 성자가 나와서, '정도령'이라는 것은 성인(聖人)을 말해요. ‘이제 큰 성인이 나오면 이 세상이 새로운 개벽이 되어서 정말로 살기 좋은 시대가(세상이) 될 것이다’ 하니까 지금 세상 사람들은 도대체 그 '정도령'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고? 어디서 나올 분인고? 언제 나올 분인가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열반경》에서 “삼천년 후에 성자가 나온다. 붓다가 출세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천기누설이기 때문에 경전에다가도 비유와 상징을 써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인 중의 성인, 성자 중의 성자인 붓다가 출세한다 그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것을 상징하는 글자로 말씀을 하십니다. 이자삼점(伊字三點, ∴點), 이 점(∴)을 알지요. 점이 이렇게 3개(∴)찍혀진 것, 이게 범어(梵語)예요. 범어. 이 삼점(∴), 이것을 이자(伊字)라고 해요.



‘이자삼점(伊字三點, ∴)에 있다’이런 말씀을 해요. 이게 아주 뜻이 깊어서 이 글자를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합니다. 이 의미를 알면 답이 풀린다. 의문이 풀린다 그거예요.《열반경》은 부처님의 비밀이 감춰져 있는 부처님 최후의 법문입니다.



이자삼점(伊字三點, ∴點)이라는 것이 무슨 말인가? 이것에 대해서《대반열반경(열반경)》학자(어느 큰스님)가 해설을 해놨습니다. 보니까 해석을 잘했어요. 상당히 그럴 듯하게 했어요. 그게 맞아요. 어떻게 해석해놨느냐? 한 글자에 점이 셋(∴) 있잖습니까? 한 몸에 삼신(三身)이 들어있어서 삼신일체가 되는 뜻이다. 이렇게 해석해놨습니다. 이분의 해석이 많은《열반경》학자 중에서 제일 낫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 불과(佛果)를 증하면 몸이 어쩐다고 했지요? 셋이 구족한다고 했지요. 법신 보신 화신(法報化)의 삼신(三身)이 구족한다고 했습니다. 그 점 셋(∴)이 바로 법보화 삼신을 한 몸에 구족한 분이다. 그러한 붓다의 출현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부처님 이후로 삼신을 구족한(갖춘) 그러한 성인이 나왔습니까? 여러분, 어떻게 들었습니까? (수보리, 사리불 존자가) 왔다 갔지요. 그냥 가셨지. 그분들이 나와서 교화를 한 적은 없습니다.



《증일아함경》《아함경》에는 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 석 점(∴)이 법보화 삼신이 맞아요. 그런데 이 경에서는 세 분이라고 그래. 불과(佛果)를 이룬 분이 세 분이다. 그런데 두 분 다음에 미륵불이라고 그래요. 두 분 다음에 미륵불이다. 두 스승을 거쳐서 세 번째로 불과를 이루실 분이 미륵이라고《아함경》에 예언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그 두 스승 중에는 한 분이 여자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열반경》《신수열반경》2권 376페이지에는 '감로의 정도(甘露의 正道)'라는 말이 나와요.《열반경》에 가끔 나옵니다. '감로의 정도(甘露의 正道)', 감로(甘露)라는 것은 ‘단 이슬’이라는 말이어요. 정도(正道)는 광명(光明), 빛으로 봅니다. 

광명(光明), 감로의 광명(甘露의 光明). 감로가 나와야 중생들의 업장을 멸하는 양약이 된다. 이 말이 나옵니다. 이건 뭐냐? 이건 뒤의《화엄경》에 바다 해(海), 해인(海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이 무슨 말이냐?



부처님의 몸뚱이는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지요. 무량억종광은 모든 빛의 빛이어요. 이건 아주 불가사의한 빛입니다. 자성광하고는 천지차이이고, 극락정토의 빛과도 천지차이입니다. 이 무량억종광이라는 것은(부처님 빛이라는 것은) 희유한 빛이어요. 

그것을 지금 여러분한테 우리 법회 때부터 부처님께서 방광을 해가지고 여러분들이 다겁생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을 벗겨 주는 거예요. 그것이 업장을 벗겨주고 소멸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감로의 정도(甘露의 正道)', 감로의 빛. 왜 감로라고 했느냐? 감로(甘露), 업장을 벗겨주니까 감로(甘露)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너무너무도 소중한 축복의 빛이 아닙니까? 빛을 쏠 때에 여러 군데에서 빛을 내시는데, 그 빛이 나가는 것을 보면 햇빛(태양빛)이 내리 쬐일 때 그 가느다란 그 빛을 우리가 모두 셀 수 없지만, 그 햇빛은 무수히 많은 빛줄기의 뭉치 아닙니까? 그와 같이 여기서 쏠 때에 그래요.



쏠 때에 빛의 모습은 마치 이슬이 내릴 때 한 이슬 가닥이라고 하면, 그 이슬 한 방울이 빛 가닥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한 감로의 광명, 이것을 해인(海印)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해인사(海印寺)할 때 해인(海印)이라고 씁니다. 정도령(성자가)이 해인(海印)을 가져온다고 그래. 그래서 세상을 다스리면 세상이 다 평안하고 안 될 일이 없다고 해. 해인(海印), 바로 무량억종광이 그러합니다. 이 무량억종광(부처님의 빛)의 기능은 업장을 씻어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합니다.



▸한 가지 예로, 전번에 어느 청년을 천도했더니 그 청년이 전생에 어떤 사람을 갖다가 오장(五臟)등 모든 장기(臟器)를 전부 꺼내어서 죽인 그런 과보가 있어요. 전생의 지중한 업이 있어요. 그래서 그 장기(臟器)와 모든 팔다리, 눈 등이 다 떨어져나간 그 영가가 왔는데 얼마나 그 영가의 한이 하늘을 찌르겠습니까. 그 청년의 과거 지중한 업이어요.



▸또 한 가지 더 이야기 하지요. 어느 고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대감 부인이 자기 대감이 얼굴이 예쁜 작은 부인을 보고 거기에 퐁빠지니까 보기 싫어서 작은 부인의 코를 잘라버린 거예요. 코를 베어버렸어요. 그런 일이 종종 있어요. 

그러니까 코가 날아간 그 작은 부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살해 죽어버린 거예요. 그런 후로 그 대감 집은 줄초상이 난 거예요. 재산도 다 날아가 버리고, 사람도 줄초상이 되는 거예요. 왜 그렇게 되지요? 그 원귀(寃鬼)가 가만히 놔두지 않아요.



이럴 때 어떻게 되느냐? 그 코 없는 영가는, 또 장기(臟器)가 없는 그 영가는 어떻게 되느냐? 세세생생 사람이 되더라도, 짐승이 되더라도 장기(臟器)가 없어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 그러니까 명(命)이 없어요. 사람으로 와도 곧 죽어요. 

단명(短命)하는 거예요. 이럴 때는 천하명의(天下名醫)도 소용없고, 현대 과학이 첨단을 걷고 의술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도저히 치료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부처님 회상(교단)을 만나고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 부처님께서 그 무량억종광으로 복원시키면 됩니다. 그런 사례를 나는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위대한 능력은 그렇다 그거예요. 부처님 이상의 성인은 없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한 붓다 이상의 성자는 없어요. 불과(佛果)를 증한 붓다는 오직 불교에서만 나와요. 다른 종교에서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나올 수가 없어요. 다른 종교의 경우, 그 종교에서의 최고 수장도 붓다는 아니어요. 붓다는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三身)을 갖추어야 되요. 여러분, 그것은 알겠지요. 그걸 알아야 되요. 그러니까 스님이 답은 하지 않습니다.



정도령이(큰 성자가) 부처님 가신지 3000년 쯤 되면 이 세상에 나온다 그거예요. 어디서 오느냐? 대한민국 땅에서 나온다 그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 땅에서 나온다? 그건 우리 경전에도 있어요. 경전에도 있어요. 두 가지가 있어요.



▸주역(周易)에서도 그걸 말해 놨어요. ‘간방, 간방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출현한다’고 되어 있어요. 주역에도 간방이라고 되어 있어요. 간방이라는 위치가 한국이어요.

▸그리고《아함경》에 있어요.《아함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신라 당시 탈해왕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아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들을 낳을까’하고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탈해왕이 민정을 살피기 위하여 신하들과 마을을 지나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숲속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기에 이상히 여겨 찾아가 보니까 거기에는 큰 금 궤짝이 있었습니다. 그 금 궤짝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옥동자가 있었다 그거예요.



그래서 그 옥동자의 이름을 닭 계(鷄)자를 넣어서 지어 줬어요. 숲속에서 닭이 울기에 찾아 갔더니 금 궤짝이 있었고, 그 궤짝 안에 꼬마가 있었다고 해서 그 꼬마의 이름에 닭 계(鷄)자를 넣어줬다는 것입니다. 

그 후 그 꼬마가 성장하여 왕위를 계승할 때 '계두왕(鷄頭王)'이라고 이름을 지은 거예요. 닭 계(鷄), 머리 두(頭), 임금 왕(王), 계두왕(鷄頭王). 그래서 우리나라 이름을 계림(鷄林)이라고 한 거예요. 역사를 배우면 나오지요. 

지금도 이 고사를 따서 우리나라를 계림(鷄林)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계두왕(鷄頭王)이 다스리던 곳은 곧,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에요. 경전에는 어떻게 되어있나?《불설증일아함경49권》〈비상품〉에



“장래지세유불명(將來之世有佛名) 미륵출현어세(彌勒出現於世)

이시국계명계두왕소치처(爾時國界名鷄頭王所治處)������라고 적혀있어요.

(해설 ; 앞으로 세상에 미륵이라고 하는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는데 그때의 나라 이름은 계두왕이 다스렸던 곳이니라)



그래서 2500년 전에 벌써 부처님께서《아함경》을 설하신 그《아함경》안에 이러한 것을 몰래 숨겨서 놔둔 거예요. 앞날을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기밀이기 때문에(천기이기 때문에) 말로 못하고, 이렇게 비유와 상징으로 한 것입니다. 닭이라고 하면 새벽에 때(時)를 알리잖아요. 모든 중생이 해탈함을 얻는 새 시대를 알리는 것이 닭입니다.



용이라고 하는 것은 예로부터 왕권을 상징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비결서(秘訣書)에는 계룡(鷄龍)이라고 하는 말이 많이 나와요. 닭 계(鷄), 용 룡(龍), 계룡(鷄龍). 따라서 계두왕(鷄頭王)이 다스렸던 곳과 계룡(鷄龍)에서 진인이(큰 성자가) 출현하신다는 옛말은 서로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한국 땅에서 천지를 개벽시키는 붓다가 출현한 것은 여러 경이나 고서에 한결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고서라는 것은 여러분이 아시는 500여 년 전에 왔다간 프랑스의 대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1503년∼1566년, 프랑스의 의사·철학자·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를 아십니까? 그와 비견해도 조금도 손색없는 한국이 낳은 예언자들이 있습니다.



격암유록을 쓴 남사고(南師古), 정감록을 쓴 정감(鄭鑑)을 위시해서 몇 사람이 있어요. 해주 오씨(성은 오씨인데 그분의 이름은 안 밝힘)라는 분이 비결서를 써놓은 것이 있고, 경주 이선생가에 나오는 비결도 있고, 동학(東學)에서 가사로 앞날을 예언한 것도 있고, 어쨌든 동서양의 여러 영통 도인들이 많이 예언을 해놨습니다.



이름 있는 무학대사라든지, 강증산 같은 분도 큰 성자가 한국 땅에 온다고 했습니다. 언제 오느냐? ‘1980년도에 불과(佛果)를 이루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1980년도이면 조금 차이가 납니다. 우리 광명 만덕님이 불과(佛果)를 이루신 것은1990년대입니다. 어쨌든 부처님 이후 지금까지 불과(佛果)를 이룬 분이 없어요. 없어. 삼신을 구족해가지고 무량억종광을 방광할 만한 그런 성자는 없습니다.



스님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에 무죄라는 항에다가 그 부처님의 영혼이 얼마만큼 깨끗한 가를 이야기해 놓은 것이 있을 거예요. 붓다는 무죄입니다. 붓다는 죄가 없다고요. 얼마만큼 죄가 없느냐?《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을 읽어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다겁생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붓다의 불안(佛眼)으로 볼 때, 보통 사람들은 수미산만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업장을 끌고(지고)다니는 거예요.



아라한 정도만 되어도 아직도 치워야 할 것이 이 산 덩어리만 할 거예요. 보살 정도도 치워야 할 것이 이 집 덩어리정도만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불과(佛果)를 증해서 완전한 불(佛)이 되었다고 선언 받기까지는 업장이 먼지 한 톨만큼도 안 붙어 있어요. 그만큼 영혼체가 청정해요. 너무너무도 청정해요. 그렇지요? 업을 짓는 것은 탐진 번뇌 때문에 업을 짓지 않습니까? 불과(佛果)를 증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탐진 번뇌의 뿌리가 완전히 뽑혀진 거예요.



▸그 다음, 다겁생으로 내려오는 동안 악과 악행을 지으면서 뿌리 내린 습과 기 등이 정말로 많이 빠져 나오는데, 붓다는 이것이 완전히 씻겨서 제거 되어버린 거예요.



▸그 다음,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원결(怨結)도 있을 것 아닙니까? 원결(怨結), 은혜, 빚, 이것이 완전히 청산되어 버린 거예요(없어져 버린 거예요). 완전히 청산 되어야 되요. 그래서 그 영혼체가 청정 청정 하다 못해서 빛을 발광(發光)하는 거예요. 발광(發光)하다 못해서 무량억종광과 똑같이 되어야 자기 불신하고 계합이 되어버립니다.



그 정도의 수준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불과(佛果)를 증한 그 분의 그 영혼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은 말할 수 없어요. 죄가 없는 거예요. 죄를 물을 것이 없어요. 그래서 열시왕, 지장보살님이 무죄(無罪)를 선언해요. 부처님이 인가를 해줘요. 그런 과정이 있어요.



이번에 우리 광명 만덕님은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원결(怨結)까지도 전부 청산되었습니다. 원결(怨結)까지 전부 청산 되어야 완전 붓다로 인가받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어요. 전번에 끝났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분은 이 세상에 없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이루어야 되요. 여러분, 그걸 아셔야 되요. 이건 최고의 성자(聖者)예요. 성자(聖者) 중의 성자(聖者)예요. 여기는 정도령이 문제가 아니어요.



그러면 한 분의 붓다가 나오면 어떻게 되느냐? 그 많은 지옥이 있지요. 이 세상에서도 나라에 특별한 좋은 일이 있으면 죄수를 석방해주고, 형(刑)을 감형도 시켜주고 해요. 특사를 해주는 거예요. 감옥 문을 열어요. 그렇잖습니까? 그와 같아요.



오직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이 나왔다 하면 법계에서도 그런 큰 특혜의 행사가 있습니다. '광명불' '자재통왕불'이 나왔을 때 많은 수의 지옥문을 열었어요. 그런 특혜가 있어요.  그러니까 지옥의 그 극고(極苦, 극한 고통)를 면하고 나와서, 이제 개인의 업에 따라서 하늘도 가고, 다시 짐승도 되고, 사람으로도 오고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또, 붓다가 출세하면 어떻게 되느냐? 인간세상이 훨씬 평화로워져요. 경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태평성대라고 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입니다. 중음세계가 편안해져요. 중음세계의 그 많은 무주고혼들이 다 정리가 되요. 없어져요. 

무주고혼들을 명부로 다 넣어버려요. 그런 작업이 있어요. 어떤 부처님이 그런 작업을 해주시느냐? 이건 스님이 말을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사의(思議)해 보세요. 무주고혼이 많다는 것은, 좁혀서 여러분 집안의 조상 중에서 무주고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있어요. 어떤 문제가 있느냐?



자손 중에서 반드시 그와 같이 자살해 죽거나, 그와 같이 나쁜 병을 얻어서 죽거나 그래요. 그렇잖습니까? 여러분, 많이 들었지요? 그런 현상이 없어지니까 인간세계가 얼마나 좋아지겠습니까? 인간세계가 그만큼 자살률이 적어지고, 그만큼 나쁜 병을 얻지 않아서 좋은 것 아닙니까? 또 무주고혼 중에서는 전쟁을 좋아하는 아주 괴팍(乖愎)한 귀신들이 있어요.



그것들이 또 전쟁을 일으켜요. 남북간 전쟁도 일으키고, 세계 전쟁도 일으키고, 개인 간의 전쟁도 일으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무주고혼을 상당부분 정리해 버리면 그만큼 이 세상이 맑아지고 평화롭고 그래요. 사람 민심이 좀 달라져요. 다시 본성으로 회복이 되요. 그런 수가 있고 하기 때문에 하나의 붓다가 나오면 그렇게 좋아집니다. 지금도 계속 작업하고 있습니다.



《법화경》부처님의 가르침이 4기로(4분으로)해서 전도가 되고, 중생들은 그 가르침에 따라서 행하기도 합니다. 우리 부처님의 교시를 넷으로(4기로) 나눕니다. 재세 시 80년을 한 단원으로 하고, 그 다음에 정법시대라고 해서 이제 1000년을 보는데 이것을 둘로 나누어요. 해탈견고(解脫堅固)를 500년으로 하고, 그 다음에 선정견고(禪定堅固)를 500년으로 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정법시대에는 해탈을 이룬 성자들이 많이 나온다는 말이어요.



그 다음 500년은 선정에 들 정도의 성과(聖果)얻는 분들이 많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선정에 들 정도면 성중하늘에 태어납니다. 지금 재래불교의 우주 형태에서 본다고 하면 색계천에 가서 나는 것입니다. 색계천에 가려면 선정 정도에 들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선정 정도에 드는 분들이 많이 나온다 그거예요. 그때가 500년으로 봅니다. 그래서 정법 시대를 둘로 나누어요. 해탈 500년, 선정 500년 해서 1000년입니다.



그 다음을 상법시대라고 해요. 상법시대를 둘로 나누어요. 상법시대도 다문견고(多聞堅固) 500년, 탑사견고(塔寺堅固=造寺堅固)500년으로 나눕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다문(多聞)이라는 것은 주로 교학을 많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닦으려고 하지는 않고, 책만 들여다보고 연구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문견고라고 해요. 탑사견고란 뭐냐? 그 다음 500년은 그것도 하지 않고, 주로 탑이나 쌓고 불상이나 모시고 절만 짓는 시대를 말합니다. 이런 시대를 탑사견고 500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법시대가 1000년입니다.



그래서 재세 시 80년, 정법시대 1000년, 상법시대 1000년입니다. 그 다음에 말법시대가 온다 그거예요. 그 때를 또 둘로 나누어요. 교리와 율과 절 재산가지고 다투는 투쟁견고(鬪諍堅固) 500년입니다. 그 다음에 오탁악세(五濁惡世) 말년 그럽니다. 지금이 2500년 후니까 이제 오탁악세(五濁惡世) 말세이어요. 오탁악세(五濁惡世) 말년이 돼. 이때가 지금 우리가 사는 때예요.



 이 오탁악세(五濁惡世) 말년,《법화경》에 나와요. 이때에 부처님께서 부촉(咐囑)을 해줘요. 부처님께서 그 수많은 천 만억 본화보살들에게 “말법시대에 정법을 유포하라”고 명을 해요. 그런데《법화경》에서는 “《법화경》을 유포하라”고 되어 있지요. 그런데 “정법을 유포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는 본화보살님들이 어쩝니까? 다보불탑의 본화보살, 본화 보살의 상수가(영도자가) 네 분 있지요. 누구지요? 첫째는 상행, 둘째는 무변행, 셋째는 정행, 넷째는 안립행입니다. 그 중의 상행 ․ 정행이 누구의 좌우보처입니까? 자재통왕불의 좌우보처이지요. 더 이상의 해석은 해주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이전에 많은 과거생의 선근 종자들이 부처님 재세 시에 많이 오고, 그 다음 정법시대 때 많이 오고, 그 다음 상법시대 때 옵니다. 그런데 부처님 재세 시에 정말로 선근 종자들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1,250명이라고 하면 우주 법계에 가장 선근이 있는 종자들이어요. 그 1,250명이요. 

그러니까 1,250명의 비구 안에 들었다고 하면 정말로 긍지를 가져야 되요. 이분들이 지금 많이 와 있어요. 여러분들 중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지금 몇 사람씩만 밝혀 줘요. 왜 그러느냐 하면 부처님께서 누구를 처~억 보시잖습니까?



여쭈어 보면, “아직은 밝힐 때가 아니다”고 하셔요. 또 어떤 사람한테는 여쭈어 보지도 않았는데 “저 애는 영산당시 몇 번째, 이름은 누구이니라”이렇게 까지 말씀하십니다. 그렇게까지 알아버리신다고요. 앞에서 영산당시 몇 번째라고 하신 분, 그 당시의 이름이 있는데 이름은 말해주지 않았네.



그리고 재세 시(在世時), 정법시, 상법시대 때 나온 분들이 윤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치면 또 나와요. 또 몸을 받아와야지. 어떻게 오느냐? 부처님 회상을 만나려고 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발원을 하라는 거예요. 다음 세상에 우리 미륵부처님이 오시니까요. 그것도 말을 못해줍니다. 스님이 언제 한번 말을 했는데 그 이상 두 번을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우리 회상에 보신불로 와 있어요. 그분이 사람 몸을 받아 오십니다. 사람 몸을 받아 올 때 여러분들이 그 회상을 만나야 되요. 아셨지요? 그래야 성과(聖果)를 얻습니다. 그래서 그 교단을 위해 심신을 다해서 반야를 닦고 선근공덕을 지어야 극락을 가요. 그렇지 않으면 절대 못가요. 지혜만 닦는다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니어요. 반드시 선근공덕을 지어야 되요. 선근공덕을.



그러면 지금 1990년대에 출세한 붓다들은 무슨 말씀을 하느냐? 스님은 지금까지의 불교를 한탄합니다. 왜냐?



▸부처님에 대한 믿음, 부처님에 대한 이해가 없어요. 지금까지 2500년 동안 그랬어요. 부처님이 어떤 분인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면 어디로 가는지, 그러니까 어디에 계시는지, 살았는지 죽었는지, 살았으면 어디에 어떻게 계시는지,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지,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지, 이것을 전혀 모르잖습니까? 심지어 부처님이 없다고 하니까요. 이런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이걸 한탄해요.



▸그 다음에 우리 중생은 윤회를 하는데, 윤회를 하려면 반드시 주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주체 없이 윤회를 한다고 하면 그건 말이 아닌 거예요. 그걸 주장한다는 사람은 억설(臆說)이어요. 이건 말도 아닌 거예요. 궤변론자이지요.



윤회의 주체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삼법인(三法印) 중 '제법무아(諸法無我)'의 무아(無我)를 갖다가 글자에 얽매이어서 해석을 잘못해가지고 ‘나(我)도 없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실체가 없다’는 말은 맞아요. 그 말은 현상계에서 이야기한 말이어요. 그러나 이 본체계, 본체를 들여다보니까 ‘있다’그거예요. 본체계에는 ‘형이상적 실체가 있더라.



영혼체가 있더라’ 그거예요. 아뢰야식이 아니고. 그래서 유식(唯識)은 지금 끝에 가서 크게 잘못된 거예요. 누가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을 연구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알고 봐야 되요. 거기서 아뢰야식을 이야기하는데, 말라식 아뢰야식은 영혼체가 안 보이니까 무착 ․ 

세친이 용어를 만든 거예요. 영적 실체를 보려면 불의 위(佛의 位)에서 봐야 됩니다.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봐야 되요. 앞에서 천도재 때 장기(臟器)없는 사람이 왔다고 했지요. 불과(佛果)를 증한 분은 영체를 그렇게 보는 거예요. 영체가 코가 없이 와요. 그래서 물어보면 ‘내가 그렇게 죽었습니다’라고 한단 말이어요. 그 영혼체입니다.



그 영혼체는 네 겹으로 겹쳐 있는 것이어. 그리고 지금 우리 영산불교처럼 잘 아는 곳이 없어요. 다른 데에서는 하나도 몰라요. 영적실체인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 2000년 동안 그렇게 규명을 하려고 해도 지금 안 되잖아요. 

서양에서 지식인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 영혼의 실체예요. 현지사에서 지금 이야기하니까 이것을 그 사람들이(그 학자들이) 알게 되면 정말로 현지사로 달려올 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야 되요.



이것을 만자교(滿字敎)라고 해요. 부처님께서 마지막 열반에 드실 때 지금까지는 반쪽짜리 글자 반(半)자를 말씀했다 그거예요. 이건 초창기이니까요. 그 당시는 아라한과만 얻어도 돼. 그랬는데, 이제 수확기에 접어들어서는(곡식을 수확할 때가 되어서는) 아니어요. 온전한 진리(온쪽 진리, 완전한 진리)인 만자(滿字, 가득할 만(滿), 글자 자(字))의 가르침을 줘야 되요. 그것에 의지해서 수행을 해야 극락을 가는 거예요.



그러면 만자(滿字)의 가르침은 뭐냐? 그러니까 부처님 말씀이 “이 다음 내가 올 때(이 다음 붓다가 출세할 때) 이제 만자(滿字)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다”그거예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뭐라고 하느냐? 지금까지의 불교 교학에다가 아까 빠져버린 두 개를 보완하잖아요. 이제 만자(滿字)가 되요.



그래서 첫째, 수행하기 전에 우선 부모에게 효도해라. 첫째가 그렇게 나갑니다. 부모 조상님께 효도해라. 이것이 첫 번째 전제입니다. 그래야 큰일도 하고, 하늘도 가고, 아라한이 되고, 극락도 가. 이거 자기의 부모는 지옥에 있는데 자기만 큰일 하고, 무슨 큰 사업이 성공하고, 무슨 국회의원 되고, 대통령 되고, 아라한 되려 하고, 극락 가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거예요. 이건 말도 아니어요. 은혜를 갚아야지. 엄마 아빠는 지옥에 있는데 이게 됩니까?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부모 조상을 일단 좋은 세계로 천도해 올려드려라. 영혼을 구제해줘라 그거예요. 영혼체라는 것이 실제의 생명체이니까 구제해 줘라.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그것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효를 하라. 부모 조상께 효하라. 국가를 사랑하라. 스승을 공경하라. 첫 번째 그렇게 나갑니다. 국가를 사랑하라. 영산불교에서는 투철합니다. 어떤 대통령이 나오더라도 대통령을 우리 입맛에 맞게끔 할 수도 있지만 하지 않았어요.



업에 따라서 해줬어. 누가 나와도 좋아. 그 사람 잘 되게끔, 우리나라가 잘 되게끔 기도해주고 작업한다 그거예요. 지금 한국이 어떻게 되고 있지요? 잘 나가지요? 잘 나가고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나라가 세계 236개국에서 지금 10위 안팎이어요.



그러면 잘 나가는 것이지요. 남북이 잘라져 버렸어. 남쪽은 정말로 땅 넓이는 작아요. 조그만 해요. 어떤 사람이 표현하기를 ‘메뚜기 마빡’이라고 해. 그렇게 조그마한 나라예요. 그런데 잘 나가잖아요. 지금 세계 10대 강국 안팎에 들어요. 앞으로 더 좋아요. 왜 좋을까요? 전쟁, 정말로 막고 있어요. 그러니까 국가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고마움을 알아야 되는데 알아주지 않아요.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요.



여러분, 오탁악세(五濁惡世)라는 말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은 오탁악세(五濁惡世)입니다. 말세예요. 오탁악세(五濁惡世)에 성자가 나온 거예요. 그대로 놔둬버리면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작업을 해주는 거예요. 겁탁(劫濁)이라고 해.



▸첫 번째, 겁탁(劫濁)입니다. 겁탁(劫濁)이라는 것은 사람의 수명이 줄어들어서 30세 정도 쯤 되면 기근이(굶주림이) 들어요. 기근(饑饉)세상이 되어버려요. 20세쯤 되면 질병이 유행 되어요. 무서운 질병이요. 10살 쯤 되면 칼부림 전쟁(무서운 전쟁)이 일어나요.



이것을 겁탁(劫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께 여쭤 보니까 8만4천세부터 이렇게 100년 마다 한 살씩 줄어가지고 10살까지 된다고 하는데, 또 다시 증겁(增劫)할 때는 100년이 되면 한 살씩 불어가지고 8만4천세까지 간다고 경에는 되어 있는데, 그건 아니다고 하십니다. 이 경을 보면 많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많이 잘못된 경의 말씀을 지적하고 지금 바로 잡고 있는 거예요. 이건 하나의 비유예요.



사람은 100년 안팎을 사는 거예요. 100년, 80년...100년, 이렇게 사는 거예요. 이런 육신의 조건을 가지고, 이런 환경에 나오는데 어떻게 8만4천세를 살아요? 경에 비유를 잘못해 놓은 거예요. 그리고 하늘도 올라 갈수록 54품이 있잖아요. 그걸 여섯 하늘로 다시 나누는데, 올라 갈수록 수명이 배가 되고, 키도 배가 되고 한다는데 그건 아니어요. 그건 너무 모순이어요. 그렇게 한번 계산해 봐요. 그러면 저기 비상비비상처천은 하루 낮 하루 밤이 여기의 약1대겁이 되어버려. 아닙니다.



조금 더 오래 산다 그거예요. 키도 우리 인간들 정도라고 보면 되요. 그런데 그냥 배(倍, 곱, 갑절)로 되어가지고 저 위의 하늘을 가면 천인들의 키가 몇 십리도 더 되.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건 기형이지. 그건 아니어요. 그것도 우리가 밝힌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우주의 형태라든지, 중생들의 모습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바로 잡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8만4천세를 산다는 것이 아니어요. 그건 비유예요.



▸그 다음, 견탁(見濁)입니다. 오탁은 오탁의 모양이 나타나 악한 일이 많은 세상을 오탁악세라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말세를 오탁악세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오탁악세(五濁惡世)에 사는 거예요. 견탁(見濁)이란, 말법시대에 이르면 나쁜 견해와 나쁜 교법이 부산하게 일어나가지고 착한 선을 닦는 이가 없고, 세상이 어지럽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나쁜 소견, 나쁜 법이 많이 만연 되는 세상입니다. 지금 그렇잖습니까? 순전히 나쁜 사견(邪見)을 가진 종교도 많고, 사견(邪見)을 가진 사람들이 전부지요. 지금 세상에 나쁜 사법(邪法)이 전부 만연되어 있다고요. 이것을 견탁(見濁)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번뇌탁(煩惱濁)입니다. 말세가 되면 삼독 번뇌가 극성스럽게 일어나가지고 중생의 몸과 마음을 흐리터분하게(흐리멍텅하게), 어지럽게 하는 일이 심한 때이다고 해요. 혹탁이라고도 해.



▸그 다음 네 번째, 중생탁(衆生濁)입니다. 유정탁이라고도 해요. 사람이 악한 행위만을 행해서 인륜 도덕을 돌아보지 않고 나쁜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아요. 지금 그렇잖아요. 인륜 도덕을 돌아보지 않아.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됩니까? 나쁜 결과만 오지요.



▸다섯번째, 명탁(命濁)입니다. 수탁(壽濁)이라고도 합니다. 중생의 단명(短命)한 것을 말해요. 악한 세상에서는 악업이 늘어나므로 팔만세이던 사람의 수명(목숨)이 점점 줄어 100세를 사는 것도 드물게 된다 해서 명탁(命濁)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악한 세상에서는 목숨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그거예요(타고난 목숨대로 살지 못한다 그거예요). 오탁입니다.



오탁악세(五濁惡世)인데, 성자가 나오게 되면 많이 카바(cover,감싸주다.보호하다)합니다. 그렇잖습니까? 지금 의술이 발달해가지고 한국 사람도 평균 수명이 80세 정도라고 해. 앞으로 더 늘어납니다. 이때에 본화보살님이 뛴다 그거예요. 본화보살님이 뛰어요. 

본화보살(本化菩薩)이라는 것은 적화보살(迹化菩薩)의 반대예요. 아주 무량겁 전에 보살과를 이룬 분들이어요. 그 후로 사바 세상에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법화경》을 보면 그 본화보살님들의 수가 1소천세계 미진 수만큼 많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 많은 본화보살님들을 모두 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불과(佛果)를 이루신 후부터 교화하신 거예요. 그래서 본화보살을 석가모니부처님의 적자라고 그래. 그 본화보살님이 이제 뛴다 그거예요. 어디를 근거지로 하느냐? 영산불교 현지궁 다보탑입니다. 

저기 우리 대적광전을 준공 할 때 사바세계, 삼천대천세계의 땅이 모두 진동되면서 갈라져가지고 땅속에서 솟아 올라왔잖아요. 그 자리에다가 다보탑을 건립했어요.



《법화경》에 “한량없는 천 만억 보살들의 몸은 다 금빛이고, 32상을 갖추었고, 한량없는 광명이 있다”고 했어요. 그렇습니다. 모두 상품보살 내지 상수보살들이어요. 그런데《법화경》학자는 이 본화보살의 능력을 ‘문수․보현도 문제가 아니다’고 하지만 그건 잘못 본거예요. 문수․보현은 붓다이십니다. 그렇게 알아주십시오.



50분이 지났지만 오늘은 TV녹화가 없으니까 스님이 조금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염불을 조금 합시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현우경(賢愚經)》이라든지,《보살처태경(普薩處胎經)》이라든지, 《미륵상생경(觀彌勒菩薩上生兜率天經)》이라든지,《일체지광명선인경(一切智光明仙人經)》이라든지,《정의경》이라든지,《현겁경(賢劫經)》《증일아함경》《잡아함경》《전륜성왕수행경》《중아함경》...등 많은 경전에 천기이지만 붓다의 출현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여기저기에다가 이야기해놨습니다. 어느 경전에는 56억7천만년 후에 붓다가 나온다고 했어요.



어느 경전에는 57억6천만년, 어느 경전에는 56억만년, 어느 경전에는 5억76만년, 어느 경전에는 인간 수명이 팔만사천년이 되는 때,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특히 경에 나오는 숫자 같은 것은 비유와 상징입니다. 그래서 십 수(하늘 수)는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다섯 수는 붓다의 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5자를 좋아하잖아요.

▸여섯 수(육수)는 삼신 일체의 수에 배를(삼자의 배를)하는 것이요.

▸칠 수는 땅의 완전수인 넷 수와 하늘의 완전수인 삼수를 합한 것이고,

▸억(億)자라는 것은, 백 천 만억 할 때의 억(億)자는 사람 인(人)변에 쓰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파자(破字)라고 그래요. 이 비결서에는 파자(破字)를 많이 해야 되요. 그저 암호를 해독하는 천재들이 지금 비결서를 많이 해석하는데 잘해요. 그대로 쓰면 큰 난리가 나니까요. 천기를 누설하면 그 과보가 무섭습니다.



'억(億)'자는 뭐냐? 사람 인(人)변에 제일 밑에 마음 심(心)자가 있잖아요. 바로 선다고 설 립(立)자 그래. 그 날(日). 억(億)자를 다시 정리하면, 사람들의(人) 마음이(心) 바로 섰는(立) 그 때(日)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그러니까 56억7천만년이라든지, 57억, 뭐 5억 등 이런 숫자에 개념 하지 않아야 되요.



다만,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붓다가 오려면 부처님께서 대반열반 드신 후 3000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3000년이 왜냐? 지금이 불기(佛紀) 2550년 아닙니까? 올해가 불기 2554년이지요. 그런데 북방불교에서는 아닙니다. 남방불교에서는 불기 2554년이어요. 북방불교에서는 지금 불기가 3천 몇 년 될거예요. 그러니까 북방불교가 맞다는 거예요. 북방불교의 교설이 맞다.



맞는데, 북방불교의 불기(佛紀)로 보면 3000년 되는 해가 1980년이다 그거예요. 남방불교하고 북방불교의 불기(佛紀) 계산이 좀 다릅니다. 북방불교의 의견이 참작되지 않아서 1956년도 네팔에서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가 있었어요. 이 대회에서 ‘남방불교에서 쓰는 불기(佛紀)로 통일하자’는 안건이 채택되고, 북방불교의 안이 무시 되어 버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1956년을 불기 2500년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2554년으로 하는데, 사실은 북방불교에서의 1980년이 불기(佛紀)3000년 정도가 된답니다. 아셨지요?



(세계불교도대회는 세계불교도우의회(WFB)가 주최하는 국제불교행사를 말한다. 2년마다 개최된다.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는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렸다. 이때 불교국가마다 서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불기를 통일하기로 결의하고 1956년을 불기 2500년으로 정했다. 이에 따르면 2008년은 불기 2552년이다. 또한 양력 5월 15일을 부처님오신날로 결정하였다. 대한민국의 대표로는 청담, 효봉 동산 스님이 참석하였다. 

현재는 태국이 사실상 주관하고 있다. 세계불교도대회에서는 석가모니의 생존 시기를 기원전 624년∼기원전 544년으로 공식 채택하였다. 대한민국의 초중고 교과서에서는 이와 달리 기원전 563년∼기원전 483년으로 기술하고 있어서, 조계종이 그 오류를 지적한 적이 있다.

; 출처 백과사전)



▸그 다음, 이것은《화엄경》〈입법계품〉묘덕야신 쪽 에 나와요. ‘지 3000년 후에는 불당 출현하리라(석존 이후 3000년 만에 부처님이(붓다가) 출현하리라)’라는 기록이 있습니다.《아함경》에도 여러 군데에서 나오고,《열반경》에서도 나오고, 무학대사라든지, 강증산 선생의 말이라든지, 격암유록이라든지, 정감록이라든지, 역경(주역) 등에서는 ‘붓다의 출세는 1980년대이다’ 하는 것인데, ‘그때 대도(大道)를 성취하신다’라고 되어 있어요. 모든 것이 맞답니다.



▸그리고 보스턴 대학의 도서관에 어느 서양의 예언자가 500여 년 전에 예언한 예언서가 지금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어떻게 기록 되어 있느냐? ‘동방의 조용한 나라에서 성인이 나와 500년 후쯤 새로운 석가모니부처님의 불교가 일어나 세계 인류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다’라고 기록 되어 있답니다. 동방의 조용한 나라라고 하면 어디인 줄 압니까? 한국입니다.



▸중국에 '불공화상(不空和尙)'이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분이 있어요. 여기 '불공'이라는 분이 있잖아요. 저 밀교의 대가인데, 불공화상(不空和尙)의 구전비결이 있어요. ‘도래이십구(都來二十句) 단적상천제(端的上天梯)’라는 말이 있답니다.



도래이십구(都來二十句)면, 여기의 도(都)자는 도읍이라는 도(都)자인데 이것도 예언서이기 때문에 이렇게 살짝 바꿔놨어요. 길 도(道)자예요. 길 도(道)자로 봐야 돼. 그리고 구(句)자는 글귀 구(句)자인데, 이 구(句)자를 계절로 읽으라고 했어. 그러면 ‘20세기 말’이라고 되어요. 단적(端的)이니까. 스무 계절의 끝머리(끝). 끝 단(端)자, 과녁 적(的)자. 스무 계절의 끝머리(끝의 머리)라는 말은 20세기 말이라 그거예요.



‘20세기 말에 하늘 사다리를 오른다’고 했어. 하늘로 올라간 인간들이 많다 그거예요. 하늘로 천도 되어가지고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천도한 영가가 10만은 더 될 거예요. 그 중국의 불공화상도 그 비결에 20세기 말, 정확히 1980년 쯤에 붓다가 출현함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리고《열반경》26권 말 쯤 가면 “이《열반경》의 비밀이 세상에 나올 그때가 붓다가 출현할 때”임을 분명히 말해 놓았다.



그렇게만 아시고, 여러분! 긍지를 가지십시오. 우리《화엄경》70권〈입법계품〉에도 “3000년 후에 붓다가 나오신다”고 되어 있고, “그 붓다는 해인(海印)을 가지고 중생을 구제한다”는 것도 나옵니다. 또 경에는 우담화(우담발화)라고 해요. 거의 3000년 만에 핀다. 불여우담화(佛如優曇華), 부처와 같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이 말은 ‘우리 부처님 이후 3000년 만에 붓다가 출현한다’는 말이어. 모든 경전, 우리 불경, 역경(그러니까 유교 ․ 도가의 도덕경), 한국의 많은 예언자들의 말이 그렇게 똑같이 일치된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붓다라는 것은 성인(聖人) 중의 성인(聖人)입니다. 성인(聖人) 중의 성인(聖人)인데 불교에서 나와요. 불교가 아니면 나올 수가 없어요.

▸불가(佛家)에서 나온 다는 것.



▸이자삼점(伊字三點,∴)이라는 것은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이라는 것. 그러니까 법신과 보신과 화신을 갖춘(구족한) 분은 오직 불(佛)이라는 말이에요. 이 분이 성자예요. 성인(聖人) 중의 성인(聖人)인 거예요. 이분은 너무도 영혼이 아름다워요. 깨끗해요. 죄를 물을 수 없어요. 그래서 무죄(無罪)라고 한 거예요. 이런 분은 겁에 하나 나온다 그거예요. 

이런 분이 올 때에는 비록 말세이지만(말법세상, 오탁악세 말세이지만, 그 살고 있는 그때는 태평성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과장해서는 태평성대라고 말할 수 있지만) 모든 붓다와 보살과 성중이 밀어주니까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그거예요. 큰 전쟁, 어떻게 되겠습니까? 막아주겠습니까, 안 막아주겠습니까?



그래서 스님이 이제 이쯤 되어서 이런 정도의 말씀은 오늘 해줘야 되겠다. 우리 하영세 같은 훌륭한 단월님은 이 정법교단을 위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밖에 나가서 정말 포교를 잘합니다. 몸과 마음을 다한다면 그 사람은 삽니다. 그 사람은 반드시 왕생극락할 수 있는 보살과를 얻습니다. 두고 보세요. 

여러분도 그 생각이 너무도 적극적이지 않고, 용기도 없고 한 것 같은데, 우리는 기어이 윤회를 벗어나야 되요. 이 윤회의 세상은 고통의 세계예요. 인간세계라고 하면 육도윤회의 세계 중에 중간정도는 가지마는, 이 중간정도 가는 인간세상(인간), 정말로 다시 오고 싶지 않다 할 정도로 진절머리가 나는 고해(苦海)예요. 

내려가면 더 말할 수 없어요. 축생 아귀 지옥, 여기에 가면 큰일 나는 거예요. 이렇게 사람 몸 받았을 때, 붓다회상 만났을 때 윤회를 벗어나는 성과(聖果)를 얻어야 됩니다.



이 엄청난 붓다, 이건 부끄러워서 자기 자신을 (붓다 되었다고) 소개할 수 없어요. 이것은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어쩌다가 한번 지금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나 분명히 삼신을 갖추고 있고, 그 영혼체는 그렇고, 그 많은 불보살들은 우리를 감싸고 있고, 많은 작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이상 여러분들에게 조금의 소식은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와서 법문을 들어 보세요. 어디 한 구절이라도 버릴 법문이 있는 가. 우리는 일단 사람이 되어야 되거든요. 자식교육을 거기에다가 목표를 두어야 되요. 사람을 만들어야 되요. 사람을 만든 후에 반드시 삼계의 지존이시고, 사생의 자부이시고, 정말로 붓다의 붓다이시고,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을 믿도록 하고, 부처님을 알면 알수록 신심이 더 깊어 가니까 부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아봐야 됩니다. 이 세상 천상천하에 그러한 위인은 없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만자교(滿字敎), 완전한 진리의 가르침 교단에서는

▸첫번째로, 부처님을 믿으시오. 부처님은 정말로 거룩하시고 위대한 어른이오. 어디에 계시고, 또 어떻게 하면 뵈올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나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최고의 어른이 있잖아요. 도가에서는 상제(옥황상제)라고 하잖아요. 우리 한국에도 지금 옥황상제를 만난 분이 있어요. 여러분도 부처님을 만나려면 만나요. 예수교도도 예수를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만나느냐?



정말로 인간적이라야 돼. 우선 마음이 착해야 돼. 조건이 정말로 착해야 돼. 그 다음, 그분을 신앙해야 돼. 믿어야 돼. 추종해야 돼. 그 다음, 만나려고 발원해야 돼. 그 다음, 선정정도는 들어가야 돼. 저기 상제님이나 예수정도 만나려면 선정정도 들어가야 돼. 

상당한 선정에 들어가지 않으면 못 만나. 우리 부처님은 선정이 아니어. 더 깊은 삼매, 더 깊은 삼매도 대적정 삼매라야 됩니다. 이건 백천삼매를 나가서 대적정 삼매예요. 이 정도 들어가면 누구나 만난다고요. 그런 줄 아십시오. 그래서 첫 번째로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그 다음, 부처님 믿는 마음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부처님 믿는 마음을 넣어 준다는 것은 더 좋은 사람, 정말로 평가 받을 만한 사람, 모든 사람이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부처님을 구원의 스승으로 딱 정해가지고 ‘나도 부처님 같은 사람이 되리.’ 이렇게 해서 수행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지혜를 구하고 공덕을 지어 가야 돼.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기가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은혜와 빚을 갚아야 되고, 그러니까 은혜와 빚을 갚으려면 효를 해야 돼. 첫 번째로 효를 해야 돼. 그 다음에는(두 번째), 이 몸뚱이가 거짓 몸뚱이거든요. 이 세계도 그래. 이 모든 것이(만법이)  인연소생(因緣所生)이어요. 그러니까 공(空)이어요. 공(空). 그런데 우리 중생들은 집착을 해. 이 몸뚱이에 대해서 집착을 해가지고 ‘나(我)다’고 집착을 해버립니다.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해서도 집착을 해버려요. 집착을 하니까 권력을 좋아하고, 성(性)을 좋아하고, 재물을 좋아하고, 멋지게 세상구경 하면서 안일하게 살려고 하는 등 이렇게 나가잖아요. 그렇게 되면 얻는 것은 없어요.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이 세상은 하나도 취할 것이 없어요. 공(空)으로 봐라 그거예요. 공(空)으로 봐라. 실상(본질)이 공(空)이니까. 

집착하지 마라 그거예요. 나(我)라는 생각도 버려버려라 그거예요. 그리고서 육바라밀의 행을 해라. 십선업을 행하라. 보현십대행원을 해라. 이거예요. 그러면 윤회를 벗어나고, 극락을 가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살아라고 하는 것이 만자교(滿字敎)의 가르침이올시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부처님에 대한 믿음, 부처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요. 부처님 염불하라고 하면 외도라고 해버린단 말이어요. 이건 말이 안 되지. 이건 지옥에 갈 말입니다.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돼. 종교  지도자가 그런 무서운 말을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부처님이 얼마나 불가사의 하게 위대하다고요. 그런 말을 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부처님을 모독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능멸해버리거든요. 그러니 아무리 겉으로 큰스님이고, 어렸을 때부터 출가해서(동진출가해서) 수행한 큰스님이라고 하더라도 죽을 때 보면 아는 거예요. 죽을 때 어떻게 죽는가를 보면 알아요. 그 큰스님들이라는 분들이 어떻게 죽습디까? 이거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안 돼. 그러면 지옥가는 거예요.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그런 말을 하면 안 돼.



우리 신도분들, 앞으로 다음 해 부터는 법회일이 아마 첫째 셋째 일요일 것입니다. 많이 나와야 됩니다. 많이 나와야 됩니다. 오늘은 월요일이어서 600~700명이 오신 것 같은데 많이 나오셔야 돼. 진짜 가르침을 들어야 돼.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야 돼. 완전한 부처님의 말씀(가르침)을 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을 합니다. 이런 것을 예언한 분들, 신통하는 분들, 그것이 다가 아니어. 그건 스님이 평가 안 해요. 부처님께서도 평가 안하십니다. 그런 사람들이 보살 되는 것이 아니어요.



아라한, 무루대아라한, 보살 될 수가 없어. 무서운 업을 지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가끔 짓는 데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중, 2006년에 3차전 핵전쟁이 일어난다고 했어요. 어디 일어났습니까? 물론 많은 것을 맞추었지요. 그러나 무서운 큰 기밀을 누설해버리면, 그건 우주의 이법이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한 비결서는 좋아하고 가까이 할 것이 아니어요. 

그런 사람이 되려고 주역을 하고 하면 안 돼. 그런 시간이 있으면 마음을 비우고 사홍서원을 바라고, 그러면서 육바라밀을 행하고, 십선업을 행하고, 보현십대행원을 행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출처/2010.12.13.월(음11.8)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대전 법문 중 발췌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진실② 


마음의 양식이 문제가 아니라 영산불교 큰스님의 설법은 그것을 뛰어 넘어서 부처님의 위신력이 함께 합니다. 그리해서 여러분들이 그렇게도 바라던 업장이 떨어져나가고 씻겨 지고 정화되어 갑니다.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있는 법문은 꼭 나와서 들어주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좀 더 노력을 해서 주위의 한 두 사람씩은 꼭 구제하려고 하십시오. 데리고 오십시오.



지난 시간에는 중요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법문 한 것을 요점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스님이 가끔 말씀드렸듯이 이 지구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많은 종교집단들이 있습니다. 그 종교집단을 이끌고 나가는 지도자들은 자기네 종파(교파)의 가르침이 진리라고 합니다.



그리해서 거기에 빠진 단월들(신도들)은 그 말에 세뇌(洗腦)를 받아 믿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법을 찾아야 됩니다. 정법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사이비(似而非), 사교집단(邪敎集團), 유사사교집단(類似邪敎集團)에 빠지면 안 됩니다. 

거기에 빠지면 미래가 불행합니다. 스님이 이 세상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그 많은 종교집단들의 교리체계를 들여다보니 여러분들한테 힘써 권할만한 종교집단이 거의 없습니다. 

그 종교집단에서 내어 놓은 소위 자기네들의 교리를 담은 경전, 이 삼라만상 세계 우주 인생을 포함한 이 모든 것의 궁극적 실재(좀 어렵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것을 다루는 본체관을 들여다봐야 되고, 그 다음에 우리가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잖아요.



저 달도 있고, 해도 있고, 별도 있고, 나무도 있고, 바위도 있고, 강도 있고...이 세상만유, 이러한 것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이냐(벌어져 났는 것이냐) 하는 현상론(現象論), 우리 불교에서는 그것을 연기법(緣起法)이라고 합니다. 연기론(緣起論), 현상론(現象論)을 들여다봐야 됩니다. 그 다음에 소위 그 종교를 창시한 교주의 모두를, 그 경전과 그 교주가 한 생 살면서 했던 이야기들을 낱낱이 점검해봐야 됩니다.



인간은 어떠한 존재이고, 어떻게 살아야 되고,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이고(사후 이야기와), 과연 고해(苦海)에서 벗어날 수 있는(해탈할 수 있는) 길이 있느냐 하는 구원론(救援論, 救濟論)도 들여다봐야 됩니다. 수행법도 들여다봐야 되고, 등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스님이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오탁악세(말세)이지요. 말세에 많은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정법은 거의 없더라 하는 것입니다. 불교도 너무너무 망가졌더라. 근본불교하고는 너무너무도 괴리가 있더라.



세계의 소위 7대종교 10대종교, 앞에서 말씀드린 어려운 이야기인데 그 종교의 경전에 기록된 궁극적 실재(窮極的 實在), 형이상적 실재(形而上的 實在), 초월적 실재(超越的 實在)까지는 어떻든 들여다봤습니다. 들여다봤지만, 그 실재를 인격신으로 보느냐 비 인격으로 보느냐 인데, 인격신으로 보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비 인격으로 보는 것은 우리 불교뿐입니다. 그리고 이 만상(萬象)이, 우주 만법이 어떻게 현상했느냐 하는 현상론을 보면, 그것도 역시 ‘모든 것은 인연(因緣)과 인과(因果)와 소위 자연의 법칙과 연기법(緣起法)에 의해서 벌어진 것이다’ 하는 부처님의 말씀(불교의 가르침)이 옳지, 그 외에는 모두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우리 불교는《열반경》에서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현상계를 넘은, 그러니까 상대세계를 넘은, 경험세계를 넘은 본체계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본체는 이야기했지만, 본체의 세계 · 적멸의 세계 · 열반의 세계 · 상락아정의 세계는 쏙 빠져버렸습니다. 우리 불교가 그렇게 왜소화(矮小化)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영산불교는 상락아정의 니르바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열반경》에 부처님께서 감추어둔(말을 아껴둔) 비밀에 대해서 대단히 상징적으로 말씀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그것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조금 이야기했습니다. 그건 뭐냐? 이자삼점(伊字三點=원이삼점=∴)입니다. 여러분, 이 점(·)이 세 개(∴)있지요. 이것(∴)이 비밀입니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마지막 가신 날 말씀해 놓으신 거예요. 이 천기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천기를 누설하면 큰 과보가 오기 때문에 말씀을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열반경》에 이자삼점(伊字三點, ∴)이라는 것을 내놓은 거예요. 지난 시간에 그것을 좀 이야기했습니다.《화엄경》이나《열반경》이나《증일아함경》이나《법화경》등에서 그 이자삼점(伊字三點, ∴)을 지혜 있는 자는, 니르바나의 세계에 대해서 뚫어 본 자는 알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지금 그 아세아권, 

그러니까 중국 한국 일본 등 이런 북방권에서 주역(周易=易經)이라는 것이 나오고, 또 많은 소위 선지자들이 나와서 그 역경(易經)을 피눈물 나올 정도로 연구 검토해가지고 달통하여 소위 부처님의 예언에 대해서 거의 근접하게 풀어놨습니다. 그 분이 19세기 우리나라에서 출세한 김일부(金一夫, 1826~1898)입니다. 공자 이후로 주역(周易)에 대해서는 대단히 밝은 분입니다.



김일부(金一夫), 그 분이 예언해 놓은 것이 상당히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 뭐냐? 지난 시간에 스님이 말씀 드렸지요. 우리 부처님의 여러 경전, 그리고 유교 도교 천도교, 기타 몇몇 사람들의 격암(格菴)이라든지, 정감(鄭鑑)이라든지,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라든지, 이런 소위 미래를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난 시간에 했지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후500세입니다. 말세(末世)예요. 2500년이 지난 지금 시간대이지요.



오탁악세(五濁惡世)라고 하는 거예요. 오탁악세(五濁惡世)에 정도령(正道令)이 나온다 그거예요. 반드시 나온다. 그리하여 세상을 바꿔 놓을 것이다. 전부가 그 이야기들입니다. 대성자가 나온다 그거예요. 언제 어디서까지 나와요. 우리 부처님 경전도 언제 어디서 나와 있어요. 많은 방등경전에 있고, 앞에서 말씀드린 그런 대승경전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접근한 것이 여러분 아시죠? 증산도, 대순진리회, 아시죠? 거기서 숭배하는 교조가 증산(甑山)입니다. 증산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김일부'씨도 말세의 정도령은 증산이라 했고, 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 1824~1864, 동학을 창시함)도 그랬고, 증산 자신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불교 쪽에서는 20세기 말이라고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1980년대(년도)라고 했습니다.



스님이 이 자리에서 남의 종교를 이야기 할 수 없지요. 기왕에 증산이라는 거물이 나왔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데, 19세기에는 한국을 크게 괄목해서 볼만한 위대한 선지자가 서너 명 나왔습니다. 최수운(崔水雲=崔濟愚), 강증산(姜甑山=강일순(姜一淳),1871∼1910, 호 증산(甑山)), 소태산(少太山=박중빈(朴重彬), 1891~1943, 원불교(圓佛敎)교주)입니다. 

수운 최제우는 천도교(天道敎)를 창교했고, 강증산은 증산교(甑山敎, 甑山道)를 창교했습니다. 증산교는 많은 제자들이 각기 이름이 다른 새로운 종교를 창교했습니다. 태을교(太乙敎)라든지, 보천교(普天敎)라든지, 보화교라든지, 동화교(東華敎)라든지, 훔치기교라든지...있지요.



그 다음 박중빈(朴重彬, 호는 소태산, 전남 영광출생)은 원불교를 창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3대 민족종교의 수준은 건강합니다. 지난 우리 영산불교 1기 불교대학생들이〈비교종교학〉을 배웠지요. 우리나라의 민족종교는 강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소위 7개, 8개의 세계적인 종교는 대충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도교 등의 정도로 이야기 했을 거예요. 불교를 빼놓고 방금 말씀드린 우리나라에서 창교 된 소위 천도교(天道敎) 원불교(圓佛敎) 증산교(甑山敎)는 나머지 일곱 개의 종교와 비교해도 교학상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건강합니다. 증산교의 교주 강증산(姜甑山)씨는 저쪽에서 이야기한 대로 옥황상제의 육화한 화신입니다. 오늘 발표합니다. 대단한 어른이십니다. 증산(甑山)은 한국에서 출세한 세계적인 거물입니다. 지금 그 교리를 들여다보면 수정을 해야 할 곳이 많이 있는데, 그건 아랫사람들의 잘못입니다.



그분은 대단히 거룩한 어른입니다. 중국역사를 보면 은나라 때 벌써 상제 이야기가 나옵니다. 궁극적 실재의 인격신, 그건 상제를 말한 거예요. 그 다음에 주나라 때 와서 궁극적 실재가 천(天, 하늘)으로 바뀌어 진 거예요. 상제라고 하는 증산(甑山)씨는 과연 대단한 분입니다. 대단한 어른이 왔다 갔습니다. 

그러나 상제라고 하는 증산(甑山), 그분은 붓다는 아닙니다. 역학을 한 많은 분들이 증산(甑山)씨를 찍었지만, 그분은 말세에 있어 하나의 성자(聖者)는 아닙니다. 붓다는 아닙니다. 붓다이상의 성자는 없습니다. 부처님이상의 성자는 없습니다. 왜냐? 스님의 법문을 듣고 가셔서 증산도 교전의 전서를 전부 구입해서 보십시오. 스님의 말씀이 틀리는가를 말입니다.



▸첫 번째, 증산(甑山)씨는 삼신(三身)을 지닌 분이 아닙니다. 저 상적광세계(절대계)에 자기의 원만보신을 지닌 분이 아닙니다. 붓다라야 원만보신을 지닙니다. 이것은 우리 영산불교가 5년 전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처음 이 세상에 내놓은 것입니다. 

그건 쇼킹이 문제가 아니라, 경천동지가 문제가 아니라, 파천황이 문제가 아닙니다. 증산(甑山)씨는 대단하고 훌륭한 어른이지만 붓다는 아닙니다. 삼신을 갖추고 원만보신을 지니고서 천 백억 화신을 나투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두 번째, 빛의 빛인 자성광보다도 더 수승한 빛이 정토의 빛이지요. 정토의 빛보다도 더 수승한 빛이 무량광입니다. 무량억종광, 백종오색광은《법화경》《화엄경》에서 이야기하는 천 백억 빛깔의 빛입니다. 백 천 만억이 문제가 아니라《화엄경》같은 데서 보면 나유타의 빛깔이라고도 하지요. 그러한 여러 가지 색깔의 모임이 올 시다. 무량광이 말입니다. 그러면서 안팎이 없어요. 그 광도(光度)와 강도(强度)가 천문학적이어요. 불가사의 합니다.



그러면서 그 작용은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고, 여기에서 천 만억 불국토 저쪽을 비출 수도 있습니다. 그 무량억종광의 작용은 그래요. 불가사의해요. 내 책에 여러 가지로 써 놓았지요. 붓다는 그런 빛의 몸뚱이다 그거예요. 저기 상적광세계(절대계)의 붓다는 그런 빛이 모여서 몸이 이루어져 있어요. 안팎이 없다고요. 그 색깔은 너무너무도 아름답고 영롱하고 예뻐요. 중생이 그 빛을 보면 눈이 멀어버릴(눈이 어두울)정도예요. 그렇기 때문에 불보살님은 여러분 앞에 현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32응이나 천수천안으로나(천수천안이라는 것은 천의 몸을 말함) 천백억 화신을 나투어서 여러분이 공부할 때 여러분 앞에 나오시는 거예요. 여러분을 위해서 말입니다.  보신으로 현신하시면 여러분의 영체가 타버리니까요. 그런 정도의 빛의 세계에 계셔요. 그러면서 그 모습이 32상80종호를 갖추고 있어요. 이 모습은 너무너무도 아름다워서 어떻게 필설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옥황상제도 훌륭하지만 우리 부처님한테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혜와 자비와 복덕과 위신력에 있어서 옥황상제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걸 알아 두십시오.



《화엄경》《아함경》《법화경》이나 여러 방등경전에서 부처님 이후 3000년 만에 붓다가 출세한다 그거예요. 여러 방등경전에서 57억년 56억년 5억년...이것은 다 상징입니다. 그 숫자는 진짜 그것이 아니어요.《화엄경》이나《아함경》에서 말씀한 3000년 후 그것이 맞아요. 그런데 이 역경(易經)이나 선지자들은 북방권에서 출세했잖아요.



저기 중국의 불공화상이라든지, 김일부라든지, 격암 남사고 등은 중국 한국에서 출세한 분들이잖아요. 그분들은 모두 불기(佛紀)3000년 설을 믿었어요. 3000년 설이 맞다고 우긴 거예요. 그래서 따져보니까 ‘1980년대에 성자가 나온다’ 그거예요. 그건 잘 본 거예요. 

과연 붓다는 그때 나왔어요. 그리고 붓다는 큰 능력이 있어요. 대화광삼매화라고 하는 큰 능력이 있어요. 전 외도가 일시에 달려들어도 당신 혼자 막을 수 있어요. 조복 받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능력이 있어요. 지금까지 그것을 아무도 몰랐어요. 그것을 지난 시간에 이야기했습니다.



경에서는 붓다가 출세하면 태평성대가 된다고 해요.《미륵삼부경》을 봐요. 태평성대가 된다고 그래요. 그 위대한 어른 증산(甑山)씨는 태평성대를 만들려고 여러 가지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했어요. 그것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부처님의 작업이 있어요. 우리 신도 분들은 초하루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뜨신다고 하는 것을 알거예요. 

삼계의 붓다님들이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속으로 들어가 버려요. 그래서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능력이 어마어마해요. 이 능력은 필설로 다 할 수 없어요. 그 분이 우리 광명 만덕 붓다가 출세하면서 태평성대를 위해 어느 시점부터 작업을 해요. 밀장이라서 말을 하기가 그렇습니다.



일단 세계 여러 나라에 지금까지 비명횡사(非命橫死)한 그 고혼(孤魂)들을 정리해요. 여러분, 이것들이 문제예요. 이것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이것들이 큰 병을 전이(轉移)시키고 합니다. 이것들을 정리해야 됩니다. 그 작업을 증산(甑山)씨는 못했어요. 그거 안 되는 거예요. 붓다만이 해요. 붓다도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그 작업을 하셔요.



여러분, 우리 현지사에서는 효도(孝道)를 강조합니다. 효도(孝道).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여러분들이 은혜 입은 것, 빚진 것, 그 은혜와 빚은 갚아야 되는 거예요. 금생에 붓다회상을 만나가지고 갚지 못하면 천추의 한이 되어요. 우리는 지금 갚아주고 있어요.



첫째, 천도재를 해라. 최소한 네 번 정도를 해라. 우리 현지사에서 하는 이런 천도재는 이 세상에 없어요. 역사에도 없고요. 어디에 이런 천도재가 있습니까. 내용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니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80명이고 100명이고 간에 전부 천도를 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80명 100명을 적어오면 부처님께서 항상 30여명을 지적해줘요. 그 조상의 집안에 인연 있는 무주고혼 영가들이 많아요. 그렇게 하잖아요.



그러다가 보니까 100명이 넘는 데도 있고, 100명 가까운 데도 있고 그래요. 그 집안의 무주고혼을 정리하지 않으면 자손들이 어떻게 되느냐? 그 무주고혼들이 명부(冥府)를 들어 갈 수 없으니까 이승을 떠도는데, 갈 곳이 없으니까 자손들한테 와서 붙어요. 자손들한테 기대어 살아요. 먹고 싶으면 그 몸속에 들어가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해요. 

자기도 모르게 술을 엄청나게 마시는 것은 바로 그것 때문이어요. 그렇게 실컷 마시고 나온다 그거예요. 또, 어떤 사람은(무주고혼 영가는) 어떤 욕심이 있는데 그럴 때에는 어느 자손한테 들어가게 되면 그 자손이 또 그런 욕구를 충족하는 일을 해요. 무주고혼들은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면 그 무주고혼의 탁한 기가 전이(轉移)되기 때문에 죽어서 하루, 열흘, 1년, 10년... 되면 될수록 그 무주고혼은 너무너무도 형편없이 추잡해지고, 악취 · 문둥병 환자가 문제 아닙니다. 그 이상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조상이 여러분의 뱃속에 들어와 있다고 합시다. 여러분들이 그 조상 때문에 받는 그 나쁜 것은 말할 것 없어요. 병(病)까지 받아 버릴 수가 있어요. 병까지 옮아와요(전이 되어요). 자살한 사람이 들어와서 그렇게 빙의 되어 있으면 꼭 그렇게 자살해 죽게 된다고요.



어떻게 자기의 온전한 정신으로 자살을 합니까? 안 되는 거예요. 빙의 되어 있으니까 자살하는 거예요. 꼭 그렇게 죽는 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자손들의 불행을 막아주고 안녕을 위하려면, 그 집안의 조상님 무주고혼을 명부로 넣어줘야 됩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서 뜨셔서 작업하는 것이 그런 작업을 하셔요. 전 세계에 걸쳐서 하신다 그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불행이 줄어들어요. 말세이기 때문에 형편없이 살 것을 부처님의 그 무서운 위신력으로 자살이 줄어지고, 나쁜 병이 줄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그건 고맙지요.



그 정도만 막아줘도 그건 정말로 태평성대라고 봐야 됩니다. 자질구레한 전쟁, 질병, 이것은 다 못하는 거예요. 이건 모두 다 중생의 업보입니다. 큰 것만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집안의 무주고혼을 정리해 준다(명부로 넣어 준다). 이렇게 되면 자손들이 깨끗하다는 거예요. 자손들이 그렇게 자살해 죽지 않고, 그런 흉측한 질병을 얻지 않아서 좋고, 이게 얼마나 좋으냐고요. 그런데 그 무주고혼을 정리해 주는 것은 붓다만이 하는 거예요. 다른 절에서 천도재 백번을 해봐요 되나? 딱 가져오면 알아요. 열 번하고, 스무 번 했다고 하지만, 보면 하나도 안 되어 있어요.



거기서는 한 끼 밥을 주는 거예요. 무슨 능력이 있어서 지옥에 있고 짐승 몸을 받아 있는 영가를 수배하며, 또한 그 무주고혼이 50년 100년 되어가지고 신통이 대단한데(장한데) 그 무주고혼을 어떻게 잡아서 명부에다가 넣느냐고요. 그런 도인이 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고요. 원효스님 같은 분이 100명 1,000명이 있어도 안 된다고. 명부(冥府), 지옥에서 데리고 와야 되잖아요. 여러분의 조상님들, 죽으면 대부분 지옥에 가 있잖아요. 짐승 몸도 받아 있고요. 또 무주고혼들은 아주 영리해가지고 안다고요. 오늘 천도재 한다는 것을 다 알아요. 그런데 자기들이 잡히면 큰일 날 것 같으니까 못 들어 와요. 그렇기 때문에 수배를 해야 되는 거예요.



수배하는 줄 알아요. 그래가지고 숨어버려요. 그렇지만 부처님 눈은 피하지 못해요. 잡히지 않아요. 우리는 100명이면 100명 완전히 다 수배하잖아요. 여러분, 부처님의 부탁이고,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데 열시왕이 어떻게 합니까? 재심 할 때 한 등 급씩 올려 주는 거예요. 이 공덕으로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말입니다. 그와 같이 비로자나부처님은 뜨셔서 그런 일을 하셔요. 붓다가 나올 때 그러는 거예요. 말세이니까 세계가 그만큼 형편없이 될 테고, 도저히 삼재팔난이 끊어지지 않으며, 이것 때문에 살 수 없는데 카바(cover)해 줘요. 이런 일을 해준다고요. 또 있습니다. 이건 밀장이라서 말할 수가 없어요. 한 삶 정리가 있어요.



이 증산도(甑山道)를 보면 해원상생(解寃相生)이라는 것이 있어요. 중심교리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해원상생(解寃相生)이란 뭐냐? 원결을 끊어준다 그거예요. 이 세상의 그 많은 사람들의 원결을 어떻게 천지공사(天地公事) 간단히 해가지고 끊어 줍니까? 그건 아닌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 거예요.



이번에 우리 회상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큰스님 될 분의 원결을 정리해 주는 광경을 여러분한테 말씀해드릴까요? 큰 스님이 될 재목일수록 마장(魔障)이 무섭게 옵니다. 그 사람에게도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불안(佛眼)으로 딱 보시고, 정리할 때가 되어서 정리하셨는데 어떻게 했느냐? 영체를 분리시켜요. 일단 끄집어냅니다. 이것도 붓다만이 합니다. 영체 분리를 못하면 영체를 끄집어 내지 못합니다. 영체를 끄집어 낸 성자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분을 모독 할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역사이후 세계적인 대성인이라는 분들, 그분의 영체를 끄집어 낼 수가 없어요. 영체를 끄집어내고 분리하는 작업은 붓다만이 합니다. 다 끄집어내어서 영체를 넷으로 분리해요. 2600년 이후 인간 영혼의 실체인 영체의 비밀을 영산불교이상으로 아는 데가 없어요. 힌두교도 이것이 없어요. 최고의 심오한 교학체계를 지니고 있다는 힌두교, 안 되어요. 없어요. 아트만이라고 해서 1번 영체는 알았어요. 2, 3, 4번 영체, 또 그 가능성도 알았어요. 그러나 그것에 대한 각론에 들어가면 우리 현지사 이상으로 몰라요. 거기는 붓다의 경계이니까 몰라요.



분리는 더더욱 못해요. 영체분리를 어떻게 합니까. 딱 들어붙어 있는데요. 1번 2번 3번 4번 모두가 다 막이 있어가지고 꽉 들어붙어 있는데요. 그걸 분리하는 거예요. 분리해서 보니까 그 원결 영가가 각각의 네(4)영체에 하나씩 들어가 있어요. 그 각각의 영체에 하나씩 들어가 있는 원결과 그 큰스님 될 사람과의 관계를 보니까 과거생에 4사람을 죽인 거예요. 죽였어요. 죽였는데 너무 억울해요. 너무 억울하게 죽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어이 기어이 방해하는 거예요. 결정적인 때 방해하는 거예요.



그것들은 항상 결정적인 시점을 노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네(4)영체를 끄집어내어 지옥으로 처넣으려고 하니까 그 영가들이 부당한 것을 지적해요. 그 네(4)영가들이 똑똑해요. 전생에 대단한 공부도 했고, 신통이 있었던 거예요. 자기들이 지옥에 갈 일을 하지 않았다 그거예요. 그런데 왜 지옥을 보내려고 하느냐 그거요. 그 말이 옳아요. 주~욱 이야기를 하는데 이 사람 때문에 자기들은 정말로 억울하게 죽었어요. 처벌 받을 사람은 이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부처님은 앞으로 이 사람을 재목으로 쓰기 위해 양보를 한 것입니다. 그러면 “너희들 소원을 들어주마”하고 이렇게 나가신 거예요. 소원을 들어 주신다고 하셨어. 그러니까 그 영가들이 ‘3하늘로 보내 주시오’했습니다. 3하늘이 도솔천일 겁니다. 지금《아함경》이나 그 경의 말씀을 많이 바로 잡아야 할 부분이 있어요.



우선 전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불교에서는 바로 위 하늘을 사왕천이라고 하잖아요. 그건 힌두교에서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것을 그대로 채용했는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6하늘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 사왕천의 하루 낮 하루 밤은 여기의 50년에 해당한다고 그러거든요. 거기는 500년을 산다고 하거든. 그러면 계산해 봐요. 천문학적이죠. 그 위에 5하늘, 도리천이죠. 도리천은 또 그것의 배(培)라는 거예요. 사람의 키도 배(培)이고, 수명도 배(培)이고, 복락도 배(培)이고...이렇게 나갑니다. 이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할 일이 많은데, 하나씩 하나씩 전부 바로 잡아주면 불교로 귀의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거예요.



지금 재래 불교는 그 경전의 말씀 중에 많은 모순점이 있어요. 지금 그걸 바로 잡아줘야 되어요. 그 작업을 해야 되는데...

그건 그렇고, 3하늘이라고 하면 그 신선 선녀 계열의 하늘입니다. 선녀, 신선, 아시죠? 그런데 이《아함경》숫자 계산법으로 3하늘에 태어나게 되면 수명이 아마 수 억 만 년을 살 거예요. 그게 아니어요. 거기는(3하늘은) 3,000년 정도입니다. 그 쪽으로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너희들한테 아무리 양보를 해도 그것은 안 된다. 너희들이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고 하지만, 이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빙의해 가지고 그 동안에(몇 천 년 동안에) 얼마만큼 이 사람을 방해했느냐(못살게 했느냐)그거요. 그건 생각 않느냐 그거요. 그러니까 너희들 5하늘로 보내주지”그러셨다고요. 그래서 4하늘 하품 하로 결정 봤습니다.



스님이 말씀드린 이 이야기만 가지고도 여러분들이 많은 연구를 하면 많은 답이 나와요. 붓다는(부처님은) 그러한 존재예요. 법계에는 주인이 없어요. 앞에서 궁극적 실재(본체)를 이야기했는데, 붓다는 본체와 완전히 합일 된 분이어요. 합일 된 분이 법신불이어요. 원불교(圓佛敎)에서 일원상(一圓相)을 법신불이라고 하는데, 아닌 거예요. 그건 잘못 안 거예요. 그 일원상(一圓相)은 우주 실재예요. 우주의 근본(본체), 실상이예요. 두루한 실상을 말한 거예요. 법신불은 붓다(불과)를 이룬 분이 우주 본체와 하나를 이루어버린 무형의 우주적인 몸을 말해요. 지금까지 우리 종교에서 그렇게 중요한 용어도 몰라요. 우선 법신불도 몰라요. 붓다에 대해서는 아예 몰라요. 열반의 세계에 대해서 몰라요.《열반경》에서 좀 나와요. '상락아정'이라는 말이 나와요.



해원(解寃)이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그런데 이 세상에 그 많은 사람들의 낱낱 원결을 어떻게 그냥 한 시간도 아니고, 잠깐 해가지고 천지공사(天地公事)라 해가지고 해원(解寃)을 시켜버립니까. 그건 아닌 거예요.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지. 이건 비방이 아닐 거예요. 바르게 해석해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거예요. 어떤 분의 해원(解寃)을 위해서 잠깐 그런 신통한 작업을 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의 그 종단에서는 그렇게 이해를 안 해요. 해원상생(解寃相生)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 사람의 해원(解寃)도 대단히 어려운 거예요. 여러분, 네 번 다섯 번의 천도재를 해도 부처님께서는 원결 영가를 치워 주질 않습니다.



원결 영가라는 것은 여러분이 과거생에 지은 지중한 죄업, 전번에도 이야기했지요. 가령, 큰 부인이 작은 부인을 시기해서 작은 부인의 코를 잘라버렸거든. 코를 잘라버렸어. 코가 잘린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작은 부인으로 들어오고 싶어서 들어왔나? 남편이 꼬셔서 왔는데. 자기의 책임만이 아니거든. 그런데 큰 부인이 코를 잘라버렸다? 그러면 어떻게 되나? 그 후로 그 집안이 몰살했다고 하잖아요.



그 대감 집이 풍비박산(風飛雹散) 해버린 거예요.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계속 윤회하면서 그 악의 고리가 세세생생 이어져가요. 이거 풀어버려야 되는 거요. 풀어버리려면 그 사람의 한을 들어줘야 되요. 기왕에 죽어버렸거든, 기왕에 죽었으니까 어떻게 한을 들어주느냐? 그 사람한테 물어봐야 되요. 그러면 ‘나를 하늘로 보내주시오’그런다고. 하늘, 하늘이 그렇게 갑니까? 여러분, 보면 100명에 어쩌다 하나씩 6하늘에 가신 분이 있어요.



착하고 착하고, 남 좋은 일 많이 하고, 정말로 좋은 일해야 6하늘에 가는 거예요. 5하늘에 가는 것은 어려워요. 그런데 어떻게 하늘 6하늘을 보내줍니까. 그러나 지금 이때는 됩니다. 영산불교가 지금 부처님의 가피로 조상님 효(천도재)를 모시는 이때는 되어요. 네(4)번 하면 대부분 되요. 하늘까지 보내 주는 것으로 말씀하신 거예요.



그 다음에, 비로자나부처님께서 땅속까지 나쁜 기를 치워주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 세계가 맑아요. 사람들이 생각을 온전하게 해요. 그 외에 많은 돈도 주어요. 우리 신도들한테 가끔 주지요. 엄청나게 뿌리잖아요. 이렇게 태평성대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중생들은 붓다의 출몰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붓다가 오고 가고 하는 것을 모르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작업하실 때에도 다 가리고(가려 놓고)해요.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도 유리관으로 다 가려져 있어요. 외도 하늘에서 못 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일단 스님과 함께 우리 지존 석가모니부처님 칭명합시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앞에서 말씀드렸던 19세기 한국에서 출세했던 공자이후 대단한 역학자(易學者) 김일부(金一夫), 그분이 예언한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종교는 결국 하나로 통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여러 불경이나, 동양의 여러 종교, 그리고 민속종교, 그리고 선지자들이 앞으로 메시아가(정도령이, 성인이, 성자가)나온다. 주역(周易)에서는 성인(聖人)을 궁궁인(弓弓人), 을을인(乙乙人), 혹은 합해서 궁을인(弓乙人), 십승인(十勝人)그럽니다.



※보충설명 :

▸궁궁(弓弓)으로 활 궁(弓)자를 서로 맞대어 놓으면 아(亞)자와 같이 면을 가진 열 십(十)자를 만들어 내는 글이 되며,

▸을을(乙乙)으로는 만(卍)자와 같이 선을 가진 열 십(十)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글이 되는 것인 바,

▸궁궁인(弓弓人), 을을인(乙乙人)을 십승인(十勝人)이라고 하여, 즉 성인(聖人, 聖者)을 뜻합니다.



이건 성자(聖者)를 이야기 하는데, 성자(聖者)가 나온다. 성자가 나온 다는 시기(時期)가 거의 1980년대에 공통되어 있습니다. 성자(聖者)는 ‘붓다이상의 성자는 없다’ 하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또 언제 어디서 무엇을 가지고 온다 했거든요. 그 성자는 어떤 큰 해인(海印)을 가지고 와서 이 세상을 편안하게 한다고 해요. 그 해인(海印)을 전번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증표(證票), 해인(海印). 그것은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붓다는 빛이 나오고, 쏘고 할 수 있거든요(방광 할 수 있거든요). 방광을 해서 중생의 업장을 씻어 주는 것, 이러한 정도의 힘이 있어야 돼. 붓다는 그런 힘이 있거든요. 역사 이후로 그렇게 힘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붓다 이후, 붓다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열반경》9권(아홉 째 권)에

“대열반광(大涅槃光) 입중생모공자(入衆生毛孔者)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라는 핵의 말씀이 있어요. 이 말이 뭔 말이냐?



※해설 : 대열반광 무량억종광이 행자의 온 몸 털구멍 속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



대열반광(大涅槃光) ; 열반광이, 억종광이, 무량광이라는 빛이 나와서

입중생모공자(入衆生毛孔者) ; 중생들의 털구멍(몸속)으로 들어가게끔  쏘아주면 그 중생들은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 ; 반드시 정해져 버려. 언젠가 니르바나의 세계에 갈 수 있다 그거요. 구경(究竟)에 가서는 붓다까지 될 수 있다는 말이어요.

이 말이 있어요. 이 감로의 광명, 이걸《열반경》에서는 정도(正道, 바를 정(正), 길 도(道))라고 했는데, 감로의 광명(甘露의 光明)이 나와야 중생을 해탈시킬 수 있다. 이 감로의 광명(甘露의 光明)은 해인(海印)을 말한 거예요. 붓다라야 만이 그럴 수 있습니다. 방광(放光) 할 수 있습니다.



거듭 이야기 합니다. 예수라든지 그분들은 대단히 훌륭한 분입니다. 그러나 아랫사람들이 잘못 해가지고 그분의 뜻을 왜곡했다는 것.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세계에는 수 십 만을 헤아리는 많은 종교단체가 있는데, 기독교만 해도 그 종파가 2만5천이라고 하니까 과연 많습니다. 많은 종교단체가 있는데 대부분이 대부분이 옳지 않다 그거예요. ‘사교집단(邪敎集團)이다’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건 구분하는 잣대가 있어요.



▸음행(淫行)입니다. 교주의 음행(淫行), 신도들 간의 간음(姦淫), 이렇게 나갑니다. 보면 대부분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 비밀을(음행 하는 것을) 몇 몇 신도들이 눈치를 챘다? 그러면 그 신도들을 죽여 버려요. 백백교(白白敎, 1923년 일제 강점기 때 천도교를 뿌리로 하여 만들어진 사이비 종교집단)가 그랬잖아요. 일제 당시 천도교를 뿌리로 한 '백백교'가 있었습니다. 2대 교주가 '전용해'인데 수 십 명하고 간음한 사실을 아는 신도들을 몰래 죽여 버려요.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 아마 10년 동안 남녀신도 350여 명을 무차별 죽인 것으로 나왔어요.



이 사교집단(邪敎集團)은 그래요. 교세가 커지면 교주가 으레껏 ‘나는 도인이니까, 나는 자칭 예수니까 내 수기를 받아라. 그래야 너는 구원 받는다’라고 하면서 간음(姦淫)을 합니다. 정말로 불행한 일이지만 우리 불교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여러분, 내 법문을 쭈~욱 들어보면 중간에 그 스님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어요. 우리를 죽이려고 한 거예요. 우리는 그분의 사음 비리를 잘 압니다. 어쨌든 ‘내가 최고다. 내가 의인이다. 내가 미륵이다. 내가 예수다’하는 사람들은 주의 깊게 살피고, 이면(裏面)을 봐야 되는데, 그 이면(裏面)에는 음행이 있습니다.



그건 전부 무간지옥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가겠습니까, 안 가겠습니까? 많은 신도들을 속이는 데요. 자기가 진짜 앞에서 말씀드린 그런 성인의 경지에 올랐나요. 붓다냐? 예수냐? 천마(天魔)가, 혹은 용신이, 혹은 이매망량이 빙의되어 신통이 좀 벌어지니까 자기가 최고인 줄 알아가지고 많은 유사종교집단(類似宗敎集團)을 만듭니다. 그러나 사실은 지금 세계에서 손꼽는 여덟 개 정도의 종교는 대단히 건강합니다. 그렇지만 그 교학을(교리체계를) 들여다보면 니르바나의 세계까지 가는 종교는 아니고, 잘 봐주면 인천종교(人天宗敎)이다. 사람이나 하늘 정도는 태어날 수 있는 정도의 교학체계를 갖추고 있더라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심지어 그 아랫사람들이 자기의 교주를 갖다가 얼마나 미화(美化)하던지 '여래'라고를 하지 않나(여래, 붓다다 그거예요), (앞에서 말씀드린 그 민족종교를 스님이 거명은 않겠습니다) '하느님'이라고 하지를 않나, '미륵존불'이라고 하지를 않나, '삼계의 대권을 주재한다'고를 하지 않나, '인류의 아버지'라고를 하지 않나...너무 심하지요.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요.



요즘 구제역(口蹄疫)으로 돼지와 소 등의 가축을 많이 매몰처분(埋沒處分)하지요. 오늘 꼭 이 말을 끝에 가서 강조하고 내려가겠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이올시다. 이렇게 매몰처분(埋沒處分) 하는 것이 아니어요. 매몰처분(埋沒處分)을 하게 되면 다음에 더 무서운 세균으로 독하게 나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안 됩니다. 이렇게 매몰처분(埋沒處分) 하지 말라 그래요. 물이나 공기를 통해 악성세균으로 되나오니까요. 그걸 화장처분(火葬處分) 해야 됩니다.



이것을 내가 몇 년 전에 쓴〈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재까지〉라는 책 뒤에다가 이러지 말라고 언급했던 거예요. 그리고 UN사무총장한테도 내가 책을 보낸 거예요. 정치를 하는 지도자들이 영산불교의 말을 경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 소를 22만 마리나 매몰처분(埋沒處分) 한 것으로 TV에서 봤는데, 돈으로 따지면 몇 천 억입니다. 1,500억인가? 이렇게 매몰처분 해가지고 뿌리를 뽑는다면 스님이 말하지 않지요. ‘이것은 더 무서운 악성세균으로 되살아나오니까, 이렇게 하지 말고 화장처분(火葬處分)을 해라’ 하는 것을 호소합니다.



두 번째, 전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가임기(加妊期)여성들의 사고방식이 편하게 살려고만 합니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해. 하나 정도 낳거나, 아예 낳지 않으려고 해. 왜냐? 그만큼 애를 기른다는 것이 보통이 아니고, 교육을 시키려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고 하는 등등의 이유로 하나 아니면 안 낳아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대단히 암담합니다. 50년 100년 정도 가면 경기도 화성시 규모의 국력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화성시의 파워(power). 왜 그러느냐? 사람들은 오래 살고,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역 피라미드(역삼각형) 식으로 나갑니다. 아기들을 적게 낳으니까 역 피라미드(역삼각형)로 되지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생산력이 떨어지지요. 이건 안 돼. 큰일 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화성시 정도 밖에 안 된다 그거예요. 화성시 만한 나라면 어떻게 됩니까? 세계에서 아무리 작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그것보다는 다 크단 말이어요. 대한민국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은 부처님과 인연이 대단히 깊은 나라예요. 인도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정말 좋은 나라예요.



▸신라시대의 '이차돈'이 붓다의 후신입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후신이 아니고, 어느 붓다의 후신이어요.



▸그 다음에 '사리불존자'가 신라말기에 오셨어요. 붓다(불과)를 이루셨지요.



▸지금 20세기 말, 부처님 가신지 거의 3000년 만에 두 분이 오셨어. 그런데 여기(현지궁)에 계시는 분은 태자입니다. 광명 만덕님은 태자이시고, 법의 상속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신불이 그대로 와계셔요. 그래서 그분이 작업을 해주십니다.



앞으로 미륵부처님이 오시지요. 오시지요. 그런데 여러분에게 스님이 두 번 말을 못해. 오십니다. 오시는 시대가 있어요. 그분이 오신다고 하더라도 세 번 불과(佛果)를 이루신 큰 어른이어요. 관음, 지장 정도의 위대한 큰 부처님이시거든요. 그 부처님이 오신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비로자나부처님이 뜨셔서 작업을 한다든지, 또 법회 때는 우리 지존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오셔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이러한 작업을 하지 않으십니다. 이제 그분(미륵부처님)혼자 하시지. 그분은 우리 부처님에 비해서 훨씬...말씀드리기가 곤란하지만 우리 지존은 아니시거든. 지존만 못 하시거든요. 우리 지존은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삼계의 지존이시고, 남섬부주 교주이십니다.



미륵부처님, 어마어마하지요. 복을 주지요. 사업하시는 분은 꼭 공양을 올리고, 기도에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그 분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기도를 넣으라고 해라. 달라질 테니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꼭 믿으시라고요. 여러분들의 사업이 어떻게 되는 가를 한번 증험해보면 알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여기는 붓다회상이어요. 겁(劫)에 하나 나오는 회상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겁(劫)에 나온(한 번 있는) 이 회상의 불공(佛供)은 다른 절의 불공(佛供)하고는 틀려요. 여기는 원만보신님께 공양을 올리는 거예요. 그분이 우리 현지사에 상주하시니까 직접 오셔요.



그곳의 효과가 낫겠습니까, 화신도 없는 절 또는 화신이 있는 절도 있어요. 많은 절이 있습니다. 화신불이 있는 곳에 불공을 올리는 것이 낫겠습니까. 이것은 자명해. 화신불이라는 것은 달이 허공에 있지요. 강이 천 개면 달그림자가 있지요. 그것처럼 그렇게 보면 맞아요. 정도의 차이를 알겠지요. 여기서의 천도재도 그렇고, 불공도 그렇고, 기도도 그렇고, 설법하는 것도 그렇고, 어쨌든 여기다가 시주를 하는 것도 그렇고, 이건 비교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때 하십시오’하고 스님이 가끔 여러분들한테 간곡히 권하는 거예요. 자꾸 권하면 또 그렇지요(뭣하지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아기를 많이 낳기를 권합니다.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데까지 낳아라. 사실 인위적으로 피임(避妊)한다는 것도 우주이법에 어긋나는 거예요. 안 되는 거요. 산아제한(産兒制限)을 인위적으로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우주이법에 반(反)하는 죄업이어요. 그러니까 스님의 주장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데까지 낳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너무나도 지리적인 조건도 그렇고, 영적인 인과관계도 그렇고, 보통나라가 아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는 사람들은 세계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서 우량해요(우수해요). 거기에다가 관음태교를 해라 그거예요. 그런데 젊은 여인들이 관음태교 한 달 교습을 아주 싫어해요. 받으려고 하지 않아. 편히 살려고만 해. 그러면서 아들하나 낳아 놓고 잘 되라고 어떻게 해. 관음태교를 해라.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어마어마하단 말이어요.



그 분이 업장을 씻어주시니까 이건 틀려요. 엊그제 우리 대전분원에서 관음태교 강의가 있었는데 기히 관음태교를 해서 태어난 꼬마가 와서 춤추고 그랬다지요. 그 꼬마는 1년 안 됐습니다. 그런데 그래요. 한번 보세요. 얼마나 똑똑한지. 눈을 보세요. 집중력이 어떤지. 그런 놈이 나온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성자(聖者)도 나올 수 있고, 대통령감도 나올 수 있고, 노벨상을 받을 놈도 나올 수 있고, 스포츠를 해서 국위를 선양할 만한 선수도 나올 수 있고...여러분 발원에 따라서 나올 수가 있으니까 해라 그거예요. 하십시오. 권하십시오. 이번 수강생들이 100명도 안 되기 때문에 문을 닫으려고 해요.



우리가 수강료도 안 받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교수비용을 딱 딱 지불하면서, 점심 제공하면서, 교재 제공하면서 국가를 위해 우리가 애국하는 것이니까 1,000만원 2,000만원 투자한다 그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계속 투자하는 것은 곤란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100명 200명 500명...쏟아지면 우리가 신바람이 나서 계속 하는데, 조그만큼 앉혀놓고 한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국가관이 없어요. 국가관이 없어. 이거 문제인 거예요. 나라사랑을 못해. 나라사랑이 우리 현지사에서는 효, 나라사랑, 스승공경...이렇게 나갑니다.



아마 나라사랑을 주장하는 종교는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러면 아니지요. 그러면 아니어. 스님이 유대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거기는 자력태교(自力胎敎)예요. 자력을 기반으로 한 타력태교(他力胎敎)를 해야 되는 거예요. 아주 중요한 교육인데 참... 2기생을 모집할까 말까 한다고 하니까, 참 한심스럽지요. 나라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국법을 지켜야 되는 거예요. 법을 지켜야 되는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그것을 대단히 중하게 역설합니다.



우리 민족의 시조, 어느 나라든지 그 민족의 시조는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족의 시조는 상당히 큰 분이어요. 보살 급이 오신 거예요. 정토의 보살 급. 다른 나라는 안 그래요. 그런 분, 그런 나라가 드물어요. 우리나라가 좋은 거예요. 아마 아프리카 같은 데는 민족 신들이 천마나, 외도나, 용신이나, 기타 집단의 수장 ․ 제자 급들이 와요. 종교도 마찬가지 예요.



스님이 어떤 분한테 ‘영산불교 철학사상을 한 번 써보시오, 그리고 다른 종교의 철학사상과 비교 논평 해보시오’했습니다. 이 분이 머리가 상당히 총명한 분입니다.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을 나오고, 주식회사 마이크로컨텍솔루션 대표이사이면서 코스닥 상장한 회사 사장입니다. 이 분이 불교에 대단히 심취해 있고, 특히 영산불교와 인연이 맺어진 것은 6개월도 안 되지만, 공부를 많이 한 분이어서 스님이 ‘영산불교 철학사상에 대해서 보고서를 한번 내보시오, 다른 종교 철학 사상과 비교 논평 해보시오’했더니 이렇게 써왔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얼른 보니까 점수를 대단히 후하게(많이) 줄 수 있어서 이것을 300부 복사했습니다. 나누어 드릴 테니까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이걸 보면 이 분이 우리 영산불교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정말 중도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잘 썼어요. 이 글을 쓰신 '양승은'씨 오셨나요? 일어서 봐요. 앉으십시오.



우리 영산불교는 탄생한지가 5년도 채 안 됩니다. 이제 적어도 종교단체로 세상에 선포하고, 교학체계가 다 갖춰진 종교단체입니다. 태어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아도 세계 어느 종교가 따라갈 수 없는, 비교할 수 없는 교학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르바나의 세계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이야기한 데가 영산불교 하나입니다. 그래서 스님은 많은 논객을 양성하려고 합니다. 영산불교 대변인, 교리를 대변하는 대변인을 양성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책도 많이 내고요. 영산불교 전서도 나갈 것이고, 많은 세계의 종교 혹은 조계종 같은데서 법전(논전)이 벌어지게 될 때, 아마 그런 때가 없을 거예요.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고, 신문에 인터뷰 기사도 많이 나갔습니다. 그 후로 반론적인 말이 하나도 없고, 또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대항하려면 앞에서 이야기했던 형이상학적 실재를 볼 정도가 되어야 될 텐데, 그것은 붓다의 경계이기 때문에 볼 수 없었습니다. 2600년 동안 우리의 주체도 몰랐어요.



무아(無我)라고 하는 현상계의 이법을 가지고 말씀한 것인데, 그것을 본체계까지 연장해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모순이 발생하고, 근본교리가 왜곡되어 버렸습니다. 무아(無我) 무아(無我)하고 있는데,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지난해 '영혼체 윤회론'을 냈잖아요. '영혼체 윤회론'이라고 하는 논서를 내놨습니다. 그것은 2600년 만에 처음 나온 혁명적인 이론인 거예요. 여러분의 주체가 있는 거예요. 그것은 본체계에 속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몰라요. 안 보여요. 그 주체(主體)가 없이, 본체(本體)가 없이, 기체(基體)가 없이 어떻게 윤회합니까?



말도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힌두교한테 얻어맞고 쫓겨난 것이지요. 망한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의 그 깊은 철학에 대해서 도전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학체계를 갖추어서 우리 종교를(영산불교를) 세계화시키려고 합니다. 저 예언자(선지자)들이 말하는 그 하나의 종교가 앞으로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어요. 보스턴대학의 예언서도 나왔지요. 전번 법회 때 이야기 했지요. 그건 맞아요.



그러니까 적멸의 세계까지 정복해야(알아버려야) 그 종교는 모든 종교를 안을 수 있어요. 전부 태양과 같으니까 안을 수 있어요. 본체 소식 정도 밖에 모르는 선불교(禪佛敎) 갖고는 안 되어요. 여러분, 절대 안 되어요. 다른 종교도 그 정도는 들어가 있는 데요. 힌두교는 그 정도보다도 더 대단 한데요. 그리고 유대교도 엄청나지요. 업장 씻는 것을 보면 신이 빛으로 정수리에 쏟아 부어요. 우리는 그것을 전부 낱낱이(하나씩) 그건 아니다고 하잖아요. 그것 갖고는 안 된다고. 그 신들의 총수가 영체분리 못해요. 영체를 못 끄집어내요. 분리 못해요.



영혼체를 진짜 정화시키려면 분리해가지고 각 부처님들이 그 영체 위에 올라가서 무량광 빛을 쏟아 부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논객을 많이 양성해야 되겠기에, 한 달에 한 번씩 매월 음력 8일 날 법문 끝나고 13시30분에 300여명이 와요. 스님이 꼭 주제를 주는데 발표를 합니다. 대단한 주제입니다. 이분한테 ‘영산불교 철학사상에 대해서 써봐라’했던 것입니다. 그 주제는 이다음 우리 회원들한테 줄 주제인데, 이 분이 써온 것이 괜찮아요. 좋아서 복사를 300부 했습니다. 그 회원들은 한권씩 받아가 주시기 바라고, '전대기'하고 '일도스님'과 '덕산스님'이 오늘 오신 우리 단월님들한테 나눠주도록 하십시오. 희망하는 분들이 있으면 더 복사해서 나누어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양승은'씨가 일본 메이지대학을 나왔군요. 주식회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을 코스닥에 상장할 정도이고, 이 분은 공부를 많이 한 분이어요. 그래서 정회원으로 스님이 위촉을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내년 초파일은 우리가 10만등(十萬燈)을 켤 것입니다. 왜? 영산궁에 부처님의 탑이 있습니다. 다보탑은 저기 다보부처님 나라의 보정국토에 있다고 했지요. 인도의 영축산 위 허공에 영산궁이 있어요. 그걸 천태지의 선사가 삼매에 들어서 슬쩍 본 거예요. 그 영산궁에 우리 부처님의 탑이 있습니다. 그 탑을 모형 그대로 해서 내년 4월 초파일날 우리 현지사에 건립할 거예요. 지금 기단공사(基壇工事)는 끝났습니다. 다보탑과 거의 같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 인류역사상 초유의 일이고, 이것은 우리 원만보신부처님이 영산불교에 오셔서 상주하시는데 그분의 진짜 집입니다. 거기서 선정에 들어가시고 하는 진짜집이어서 이러한 불사에 동참해주시오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은 어떤 분이 지금 나왔습니다. 그것은 큰 복을 짓는 것이지요. 그러나 여러분들한테도 복전에 공덕 심는 것을 지어주기 위해서 그분한테 양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불사에 대한 광고가 나왔을 겁니다. 보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라고, 이때 여러분이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여러분, 정말 선근공덕이 중요합니다. 지혜만 닦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어요. 지혜와 공덕, 지혜와 방편이라고 하지. 공덕이 반드시 필요한 거예요. 보살과(菩薩果)를 얻으려면 보살행을 해야 되요. 공덕을 지어야 되요.



여기 깨닫는 것, 공(空)을 깨치는 것, 공(空)체험은 자력으로 가요. 자력으로도 가요. 그렇지만 보살정도 되려면 이제 자력과 타력으로 가야 되요. 공덕을 지어야 되요. 선근공덕을 지어야 되요. 무루복(無漏福)을 지어야 되요. 지금 이때는 여러분이 무루복을 지을 최적(최승)의 기회입니다. 아셨지요? 여러분, 오늘 처음 나오신 분, 스님이 좀 어려운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해놓으니 ‘저 말이 무슨 말인지?’ 아마 그러실는지 모르겠으나, 또 알아들을 이야기도 있을 것이고, 또 법문 내용을 알지 못하겠다 ․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해도 앞에서 스님이 뭐라고 했지요? 여기 법문은 부처님의 위신력 부분이 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들이 과거 생에, 또 금생에 와서 오역죄라든지 십악업이라든지 온갖 죄를 지었거든요. 그것이 자력으로는 정화하기가 어렵습니다. 소멸은 안 됩니다. 소멸은 안 되고, 정화도 어려운데, 이 자리는 정화가 되는, 또 아주 착한 사람은 소멸까지 시켜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내 법문을 하나부터 100까지 이해를 다 못한다고 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제발 이 다음에도 오시고 그러십시오. 제발 그러십시오.

부처님 칭명하겠습니다.



출처/ 2010년.12월.28일.화요일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대전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