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나 없는 공부의 의미

 나 없는 공부의 의미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들께서 입을 모아 하신 말씀이 바로 '나

없는 공부'입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나'라는 생각을 버리도록 무아

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나'가 있음으로 인해 탐욕이 일어나고 그러다 보니

끄달림  집착  산란심  불별심  머묾이 일어나며 마침내 그 속박에

서 벗어날 수 없기에 세상의 허망함을 말씀하셨습니다.



태어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고, 병들면 죽는 생로병사를 말씀하

시고, 세상 모든 것에 집착헐 것이 못 된다 하셨습니다.  이 육신은

언젠가는 죽어 없어지므로 세상 명예와 부귀가 다 소용없으니 오직

나 없는 공부를 가르쳐,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 이르셨습니다.



부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비우는 작업, 나를 없

애는 작업을 끝까지 해내라!  모두가 생멸함에 이름만이 있을 뿐,

초월 세계에 가면 이름마저 없다!  중스님이 사음하면 그 양과

정상에 따라 처해지는 형이 다르나 화탕지옥행 한다!   거사나 선

여인, 일반 속인의 경우에도 역시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나 중지

옥행을 피할 수 없다!  모두 깊은 삼매 중에 부처님께서 직접 일러

주신 메시지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수다원과에 도달하는 것만도 이는 현세의

정복자나 세계의 대통령 자리와도 바꿀 수 없는 성취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두 타파의 수준입니다.  천인이나 신요정이나 팔부중 등

들도 윤회하지만, 수다원과에 도달하면 인간 이하로는 환생하지 않

으며 항상 향상할 수만 있다면 몇 생 안으로 아라한의 지위에 올

라 윤회에서 벗어납니다.



아라한의 마음은 맑고 청정해서 그 영체의 색깔은 한가위 보름

달의 은백색 빛깔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대 소승불교의 여러 수행 방식으로도 윤회를 뛰어넘는 성중

으로의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근기에 맞는 수행법으로 지

도자를 만나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행의 요체는 마음을 맑게 하

고, 스스로를 제어하는 것에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나 없는 수행’인 두타행이 필수적이며, 두타행을 하게 되면 삼독심이 녹고 집착에서 벗어나며 아라한 과를 얻으면 성중 윗하늘에 태어난다.” 고 말이다. 이 얼마나 자상하신 법문이 아니겠는가?

 사실, 어느 누가 두타행을 그렇게 강조한 선사들이나 선지식이 있단 말인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등의 남방불교에서 위빠사나선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선지식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두타행의 의미가 불가(佛家)에서 퇴색해 버렸다.

 하지만 그러한 쇠락의 길에 놓여있는 불교 고유의 가르침인 두타행을 오늘날에 다시 사자후하심으로써 불제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사실, 말로만 깨달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실천궁행(實踐躬行)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단초를 제시하지 못하는 선지식들이 많다. 하지만 큰스님은 다르시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지난 날의 참회, 부처님에 대한 찬탄과 귀의, 귀명, 두타행, 육바라밀, 염불선, 효(천도대재) 그리고 계, 정, 혜 삼학(三學), 팔정도(八正道), 이타행, 선근 공덕 쌓고 회향하기 등등을 자상하게 법문해 주셨다. 참고로, 아라한과의 경지는 윤회를 벗어나서 2번 영체로 성중 윗 하늘에 가 난다는 점이며 몸뚱이의 감옥인 탐, 진, 치로부터 자유로우며 탐욕의 경계를 만나거나 또 성낼 수밖에 없는 경계를 당해서도 자유로우며 공포의 경계로부터 자유롭다. 영체의 색깔은 보름달 속 밝은 은백색이고, 아라한 삼매(금강삼매)에 든다 한다.

 또한 큰스님의 가르침을 해의해 보면 음계를 선지하여 나 없는 수행, 즉 두타행으로 나아가 보림을 잘 하면 깨달음을 완성하고 인간으로서 궁극의 깨달음,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야 아라한의 성과를 증득하게 되며 아라한이야말로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극과이며 아라한에서 보살로 올라가려면 타력이 필요하다고 하신다.

 중요한 것은 선불교에서 일방적으로 말하는 대오철저, 확철대오는 모두 아라한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선불교의 한계를 여실지견으로 살펴서 아라한과에만 머물지 말고 더욱 분발하고 정진하여 보살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적 체험이다. 그렇다면, 이타행과 보살행으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고, 병행으로 두타행을 수행 하면 무아적 체험을 더 실재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타행에 대해서는 성서(聖書)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여실히 설명되어 있다. 즉, 구렁이와 독사가 나오는 숲 속에서 고행을 하는 것도, 그리고 무덤가 유령과 귀신이 나오는 곳에서 수행을 하는 것도 더 나아가 나병환자와 함께 있는 곳에서 수도를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죽여 가는’두타행인 것이다.

 큰스님 말씀대로 두타행은 착(着)을 떼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착(着)은 또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근본불교에서 말하는 12연기의 구도(構圖)와 연관을 맺으며 실제로 이타행, 보살행, 두타행을 수행함으로써 12연기의 구조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실,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을 여실히 관조하고 목도해 보면 황홀할 만큼 유기적이고 체계적(시스템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처님의 법 세계에서는 여기서의 진실이 저기서의 진실이고 이 가르침이 저 가르침과 상호융섭(相互融攝)하고 상호회통(相互會通) 더 나아가 원융무애(圓融無碍)함을 알 수 있다. 만약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들 하나 하나가 모두 개별적이고 독립적이라면 부처님 법 세계(法世界)의 전체성(全體性)은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은 보석처럼 영롱하게 서로를 반사시켜 황홀하게 우리 시야에 현전시켜 주신다.

  그 다음으로 아라한이 보살이 되기 위해서는 대승경전을 정독(精讀), 다독(多讀), 열독(熱讀) 해야 한다. 이것이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이요 말씀이다. <<아함경>>과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부모은중경>> 등의 대승경전을 읽지 않고서는 근본불교 당시의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해의(解義)할 수 없다.

물론 대승경전이 왜곡되어 다소간의 외도 기운이 들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외도적인 오류들을 잘 걸러내 가면서 대승경전에 전해오고 있는 부처님의 친설만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科)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믿음을 내면에 구축하고 증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많이 듣고 배워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부처님의 성심(聖心)이 담겨있는 대승경전을 독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보살과를 증위하고자 열망하는 아라한들에게 소중하다고 하겠다.

그 다음으로 염불선(念佛禪)이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黙動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즉,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눕거나 그리고 말하거나 침묵하거나 움직이거나 머무르거나 항상 마음이 염불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래야 아라한이 보살과를 증위할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여기서의 염불선은 부처님께서 하사하시고 큰스님께서 일러주신 칭명염불선을 말한다.  또한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다.


 큰스님께서도 친히 불보살님들은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선남자 선여인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셨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PP 204 ~ 206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백의관음으로 나투셔서, 천수천안으로 나투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불안으로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10)이고, 손이 열(10)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10)명을 나투셔요. 딱 관하시고 “아! 팔리지 못할 이유가 있다”하시면서 1,000명의 관세음보살님들이 무량억종광으로 땅속을 후벼 팝니다. 쭈~욱 파니까 수 천 만 마리의 뱀(구렁이)들이 나와요. 그 땅이 뱀 산이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어떻게 현신하셔서 그 주소를 딱 대어가지고, 어느 임야 ․ 누구 명의 등을 아셔서 1,000명으로 나투시더니 거기의 땅속을 전부 뒤집니다. 무량광은 땅속 깊이 다 뒤집니다. 그래서 이물질(異物質)을 밖으로 뽑거든요. 그 많은 사신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여기서 인연이 다 되었으니까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거라.”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신대장이 있어요. 조직체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꼭 대장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사신대장한테 “너는 다 데리고 다른 데로 가거라. 내 말을 거부하면 큰일 난다”고 하니까 그 사신대장이 오체투지 하면서 ‘예, 가겠습니다’하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능력, 이런 이야기는 붓다의 회상에서만 듣습니다. 경전을 아무리 읽어도,《화엄경》《법화경》을 아무리 읽어도 부처님의 그 실체(실상)를 알 수 없습니다. 대석학이라고 하더라도 깜깜소식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의 청법 대중이 이렇게 운집하여 법문을 들을 때, 법문을 하면서 관세음보살님한테 업장을 좀 씻어 달라고 청원을 하면 천(1,000)의 몸으로 나투어 가지고 각각의 단월들에게 지극히 무량광을 쏴댑니다. 무량광을 쏘아주는데, 또 이렇게도 하십니다.



여기는(대전분원에는) 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이 없습니다만, 춘천 본사에는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왼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지요. 이게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도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을 때 이 버들가지로 감싸줍니다. 몸을 말아줘요.



그리고 정수리에다가는 감로수병에 담긴 감로수를 쏟아 붓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부처님께서(관세음보살님께서) 억종광을 몰아넣습니다(붓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그 습과 기와 업장이 팔만사천털구멍으로 다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버들가지에 다 달라붙어 가지고 싱싱하던 버들가지가 마른 잎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 분을 이제 거두고, 또 하고, 또 하고...이렇게 합니다. 그러니 62억 정토보살이 관세음보살님 한 분을 어떻게 당해냅니까.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공양 올린 그 불자, 관세음보살님이 금방 관하시더니 “아! 저 애가 스님이 된다고? 그런데 부인과 애들이 몸에 꽉찼다.” 애들 생각, 부인 생각이 들어찼어. 환영(幻影)을, 정(情)을 쭉쭉 뺍니다. 또 부인을 보니까 마찬가지여. 그 남편 생각뿐이어. 남편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한 없이 튀어나와. 완전히(전부) 뺐습니다. 그래야 이제 출가할 수 있는 거예요. 환영(幻影)을 빼어버리니까. 정(情)을, 기(氣)를 빼어버리니까. 그리고 보시면서 “업둥이다. 업이 너무 많구나”해가지고 많이 작업을 했는데, 벌레들이 한 없이 기어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구간 구간에 그렇게 붓다님들이 보살이나 붓다 될 사람한테는 몇 년 동안을 굉장히 작업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영혼체를 갖다가 아주 청정하고, 조금도 이물질이 없는, 그리고 빛덩어리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자력으로는 도저히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되는 거예요.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아셨죠? 또 그 사람의 몸속에 외도신이(천마가) 있어. 그래서 그걸 보냈습니다. “안 가면 너는 큰일 난다. 죽는다. 저 지옥으로 보낸다”고 하니까 빌고 갔습니다. 그 천마(天魔)를 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어떠한 큰스님도 못 뗍니다. 천마(天魔)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떼어? 아셨죠?


2010.8.16.월(음7.7)큰스님 대전 법문 칠월칠석절 법문  ․ 관음태교 중 발췌




공양올리고 사례

 공양올리고 사례



 전번에 음력10월19일입니다. 오늘이 음력11월5일이니까 약 보름 되었지요. 보름 전에 어떤 40대 젊은 사장이 명이 다했어요. 40대 사장인데 보니까 명이 다했어. 그 사람의 이름과 주소는 밝힐 수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 사장의 부인 되시는 이로부터 ‘자기 남편이 아프다. 그런데 묘하다. 큰일 날 것 같다. 죽을병 같다. 살려달라.’는 전화가 몇 번 왔습니다. 그러면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려보자’ 해가지고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약사여래부처님 공양을 올릴 때입니다. 그 사장도 왔고 부인도 왔지요.



그 사장은 우리 영산불교에 공덕이 있는 분입니다.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내가 뭣 때문에 저 사람을 살려줘야지? 그날도 이렇게 물으셨어요. 부처님께서 불안(佛眼)으로 보시더니만 “저 애가 명이 다했구나.”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몸속에 생명불이 항상 타고 있습니다. 그 불이 꺼지면 곧 죽는 거예요. 그때 깜빡깜박 꺼졌다 살아났다 꺼졌다 살아났다할 지경이었어요. 그러니까 “명이 다했구나”라고 말씀 하신 거예요. 그러시면서 살려 줄 의향이었어요. 그러시더니 “지장아!”하고 불러요. 지장보살이 달려왔습니다. “열시왕은 생명불을 대령하라.”라고 부처님께서 명하시니까 열시왕 쪽에서 생명불을 가져왔습니다.



이걸 교체 해줘야 됩니다. 즉각 교체 해줬어요. 약사부처님께 명합니다. “저 000의 건강을 체크해 봐라.” 약사부처님께서 그 몸 전부를 불안(佛眼)으로 다 보셨는데 위속에 일곱 개의 조그마한 암세포가 커가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현미경가지고 확대해서 보니까 꽃이 피어날 때 쫘악 벌어지는 모습인데 그 일곱 개의 암세포를 즉각 뿌리까지 뽑아내시고, 그 공간에다가 약물을 주입시키고, 그리고 간을 보니까 거의 다 죽어가. 푸루죽죽 말라가.



그러니까 약사불로 하여금 약사궁의 약물을 수송기로 긴급 수송해와 가지고 그 간을 그 물속에 담궈 가지고 간세포를 살아나게끔 해주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또 피를 교체하는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즉각 수송 해오라고 해서 피를 교체했어요. 투석기라고 있잖아요.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으로 피를 교체하고, 그리고 치성광여래 쪽에 있는 생명수를 먹여야 되요. 치성광여래부처님한테 생명수를 가져오도록 명하니까 즉각 대령해오고, 산왕불 쪽에는 산삼(동삼)이 있어요. 진짜 산삼은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동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산왕부처님의 관할인 산왕대신 쪽에서 그것을 관리해요.



그 산삼물을 대령해왔고, 또 보명불 쪽에서는 불로초 물을 가져와서 약사궁에서 온 약품하고 섞어서 먹였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금단을(부처님들은 마다마다 금단을 가지고 있음) 네 영체한테 먹이고 해서 살려줬어요. 그 모든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지금 우리 영산불교 교단이 발족한 후로 다섯 번째입니다. 다섯 번째 생명을 살려냈는데, 그날 부처님께서 작업을 다 끝내시고 그 사장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선남자여! 들어라. 세상사 허망하여 믿을게 하나 없네. 살아 숨 쉬는 것 멸하지 않는 것 없느니, 실체 없는 것에 끄달리지 말고 탐욕을 놓아버리면 근심 걱정 없단다. 금생의 명이 다한 너를 살려 주노니, 중생 위해 착한일 많이 하고 미타성전으로 가거라.”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신 후에 그 사람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에다가 시주한 금액의 100배도 더 되는 돈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많은 업장을 씻겨주고 벗겨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제 살았습니다. 지금 현재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아주 힘이 샘솟는 것 같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는 희유한 교단입니다. 이 말도 몇 년 전부터 가끔 해왔지만 5년도 되었고 해서 요즘 들어 조금씩 말을 합니다. 여기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부처님 교단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올리는 불공은 진짜 불공이고, 진짜 부처님한테 올리는 불공이고, 여기서 기도하는 것도 진짜입니다. 가끔가끔 부처님께서 여러분 가정까지 파견시켜가지고 일을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출처/2009.12.20.일(음11.5) 큰스님 대전 법문중 발췌


선근 보따리

 선근 보따리

 

큰스님께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재차 역설하신 내

용은 바로 선근 보따리입니다.  선근 보따리를 얼마나 크게 이

루느냐가 바로 불제자가 아라한, 보살, 붓다의 존재 위계를 어

느 지점까지 상향해 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행자가 무주상의 보시(상에 걸림없는

육바라밀)를 통해서 많은 선근과 복을 지어야만 영적 진화가 가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부단한 선근 공덕과 마음이 머무

르지 않는 보시를 통해 복밭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최고의 복을 짓는 것은 부처님께 귀의 공양하

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자후하신 것처럼 부처님을 공경, 찬탄, 공

양(보현행원)드리는 것이 불제자에게는 매우 수승한 공덕이라 하

셨습니다.  선근 보따리를 키우는 길은 큰스님의 심혼이 담긴

법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강조한 수많은 가르침들은 오늘날 세계 불교가 걸어가야 할 전

도양양한 비전과 명료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계 불교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하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

다.  그리고 큰스님의 불교사에 대한 일대공헌이 언젠가

만호중생에게 현시되는 날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 불제자들은 명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인연 따라 맺어지는 세상은 현재 우리 자신

의 의식 상태의 반영이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또 타아

라는 것은 <<화엄경>>에서 시사하는 실재의 거울

처럼 우리의 의식을 반사시켜 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되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잘 살펴보

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과 인연이 된 사람

들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의 흐름은 모종의 패턴을 가지고있다는 인식의 차원에

서 심오한 통찰을 할 때 새로운 지혜가 발현됩니다.  즉 유구한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은 광

대한 변전과 진화를 이루어왔습니다.  인간 의식의 진화는 무수

히 많은 안 좋은 의식 상태들을 경험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를

좋은 의식 상태 그리고 상향된 의식 상태 다시 말해서 긍정적

의식 상태로 탈바꿈시켜 놓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는 불제자의 구도 과정을 선근

종자와 선근 보따리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서 나타내 주고 있

습니다.  선근 종자를 키워나가 전생에서 금생으로 그리고 금생

에서 후생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올바른 정신과 마음을 증

득해 나가는 진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선근 종자와 선근 보

따리의 개념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언뜻 알고 있지만 <<21세

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보다 깊이 우리의 두뇌 속에 각

인시키고 동시에 의식의 지저분한 편린들과 파편들을 불사르는

위대한 법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경에서 부처님거의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초월적 인격체,

곧 원만보신께 공양 드리는 공덕은 무한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대승경전들에 보이는 어떠한 공덕보다 진짜 부처님 불신께 드리는

공덕은 수승합니다.



그런데 그런 공양을 드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공양

을 청할 때 반드시 붓다 이룬 이가 발원해야 그 공양을 받으

러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처님은 물론 보신 개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불신은 초월해 있으나 인격적 실존이기

때문에 법  보  화 삼신 가운데 중심입니다.



모든 유위의 세계 신들 중 왕인 옥황상제님도 일본에 있는

자기 제자의 공양만 매일 아침 받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무나 부른다 해서 다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화

신천백억 화신이 가십니다.  본 불신원만보신은 붓다 이룬 이 혹은 불과

를 당대에 이룰 이가 청해야만 공양을 받습니다.  부처님세존, 석가모

니불은 겁에 한 번쯤 남섬부주 사바세계에서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루는 기간 동안에만 거기에 와 계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부처님은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룰 때까지 그

분의 수행처에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가시는 곳엔 꼭 좌우보처가

바늘과 실처럼 모십니다.  문수  보현 두 보살님들이 함께 하십니

다.  뿐만 아니고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관음, 지장보살이 그

곳에 함께 상주하십니다.  그리고 준제보살이 와 계시게 됩니다.



건강을 보살펴 주실 약사부처님이 와 계십니다.  준제보살님은 붓

다 출세할 때는 그 어머님 역을 담당하기 위해 와 계십니다.  준

제보살은 관세음보살이 아닌 별개의 인격체이심을 확언합니다.



부처님께 한 끼 공양만이라도 드릴 수만 있다면 그 중생이 받

는 복은 무척이나 큽니다.  어떤 이의 이름으로 공양을 올려드렸는

데 그 사람이 조만간 중풍을 맞을 죄보가 씻어진 것도 보았습니

다.  중생이 악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체에 그가 지은 죄업이

대못이나 족쇄, 쇠사슬이 되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박히거나 옥

죕니다.  과보 받을 때가 되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중풍 맞을 때가

되면 꽁꽁 묶인 쇠사슬 망이 영체의 피부 밖으로 드러납니다.  이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만 끊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나쁜 인연, 악연도 잘라주시고, 탁하고 사악한 기도

씻어주십니다.  악습도 뽑나주십니다.  영체를 깨끗하게 닦아주십니

다.  중요한 말입니다.



지옥이나 짐승 몸을 받아갈 사람의 영체의 빛깔은 거무튀튀합

니다.  마치 똥통에서 막 건져낸 사람과도 같이 그동안 지은 지중

한 죄업의 오물이 더덕더덕 붙어 있습니다.



부처님은 선근 공덕을 크게 지은 사람의 더러운 영체를 깨끗이

닦아주십니다.  그러면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본불인 원만

보신부처님께 공양드리는 공덕은 진실로 희유합니다.  부처님은 그

토록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우리 중생은 지은 죄업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고, 갚지 못한

빚 때문에 축생 몸을 받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천

도해 드리고, 큰스님이 세상에 나셨을 때 부처님께 공양드리는 큰

복을 짓는다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날의 은혜와 빚

을 갚고 지은 악업이 씻어져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당대에 붓다 이룰 큰스님 회상의 대작불사에 크게 시주하는 이

는 다음 생 혹은 세세생생 정법의 큰 스승을 만나 윤회에서 해탈

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전생에 지은 지중한 업장을 씻고 과거생

의 빚을 갚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초월해 계신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부처님께 공

양을 드림은 과거에 지은 죄와 업장을 씻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을 천도해 드리면 전생의 빚을 갚게

되어 다음 생도, 그 다음 생도 오래오래 수승한 공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비밀장이긴 하나, 독자 여러분을 위해 은밀히

알려드립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다라니/진언

 비로자나 총귀진언의 공덕



오호지리 -

한마디는 화엄경 50번, 독송한 공덕과 같고

바라지리 -

한마디는 화엄경 80번 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리제미제 기사은제지 바라타니 -

한마디는 금광명경 80번 독송한 공덕가 같고

옴불나지리익 -

한마디는 반야경 600번 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오공사진사타해 -

한마디는 관음경 만번 독송한 공덕과 같고

바라달마사타해 -

한마디는 미타경 만번 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아라바좌나 -

한마디는 一代時敎(일대시교)를 무량겁동안 독송한공덕과 같고

원각승좌 도진아 -

한마디는 약사경 80번 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사공사 진사타해 -

한마디는 반야경 만번 독송한 공더과 같고

나무항하사 아승지불 무량삼매 보문삼매 -

한마디는 법화경 1겁동안 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옴 바마나사타바 -

한마디는 비구 250계 지닌 공덕과 같고

탁타니아니 -

한마디는 8만대장경 수지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나무아심타 아심타 자심도류사바라 -

한마디는 일체경전을 항상 독송한 공덕과 같고

나무 옴 아밀 리다다바베사바하 -

한마디는 미타경 6만번 독송한 공덕과 같으며

나무 이바 이바제 구아구아제 다라니제 니하라제 비니마니제 사바하  -

한마디는 나무관세음보살 만겁동안 염송한 공덕과 같다.



나무시방삼세 일체제불


나무시방삼세 일체존법


나무시방삼세 일체보살


나무시방삼세 일체현성





오호지리 바라지리 리제미제기사은


제지 바라타니 옴 불나지리익 오공


사진사 타해 바라달마 사타해 아라


봐좌나 원각승좌도진나 사공사진사


타해 나무항하사 아승지불 무량삼


매 보문삼매 옴 바마나사타바 탁타


니아나 나무아심타 아심타 자심도


류 사바하 나무 옴 아밀리 다다바


베 사바하 나무 이바이바제 구아구


아제 다라니제 니하라제 비니마니


제 사바하.

현지사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 기도할때
하는 다라니 입니다 현지사 칭명염불참조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수지교본






불정심 관세음보살 모 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아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다나타 


아바다 아바다 바리바제 인혜혜 다나타 살바 다라니 


만다라야 인혜혜 바라 마수다 못다야 옴 살바 작수가야

다라니 인지리야 다나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 돗타

오하야미 사바하

현지사에서는 천수경할때 신묘장구 대 다라니는 힌두교 "비쉬누"신의
다라니라 빼고 불정심 관세음보살 모 다라니를 합니다





약사다라니

나무 바가바제 비살사구로 벽류리 바라 바아라사야 


다타 아다야 아라하제 삼먁 삼불타야 다냐타 


옴 비살서 비살서 비살사 삼모아제 사바하 




 츰부다라니(지장기도하실때)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절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 살더뭐츰부 살더닐하뭐츰부 비

바루가 찰뭐츰부 우붜셤뭐츰부 내여나츰부 붤랄여삼므디랄나츰

부 찰나츰부 비실바리여츰부 셔살더랄바츰부 비어자수재 맘히리

담미셤미 잡결랍시 잡결랍?스리 치리 시리 결랄붜붤러발랄디 히

리 벌랄비 붤랄저리니달니 헐랄달니 붜러 져져져져 히리 미리 이

결타탑기 탑규루 탈리 탈리 미리 뭐대 더 대 구리 미리 앙규즈더

비 얼리 기리 붜러기리 규차셤?리 징기 둔기 둔규리 후루 후루 후

루 규루술두미리 미리디 미리대 뷘자더 허러 히리 후루 후루루.




아미타불 무량겁멸죄진언



옴 모니 모니 새야모니 사바하




 불설 소재 길상 다라니



나무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나남 다냐타  


옴 카카 카혜 카혜 훔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지따 지따 지리 지리 빠다 빠다  


선지가 시리예 사바하


 신중기도할때합니다
재앙을 없애고 길상을 성취하는 다라니
-현지사 칭명염불 참고-

인과의 업 몇가지

  인과의 업 몇가지 


여러분 절에 오셔서 자원봉사하러 오셔서 후원에서 일 하실 때 음식물 버리는 분 있습니다. 하찮게 생각해서 버리면 그런 사람은 구렁이가 된답니다. 구렁이 몸 다 받으면 아귀보 받습니다. 그 많은 인과의 업이 있지만 몇 가지만 여러분에게 소개해줍니다. 

-만약 사람이 부처님 앞에서 크게 성질을 내면 뱀의 보를 받습니다.

-만약 사람이 부처님 앞에서 음행을 하면 반드시 500겁의 뱀의 보를 받습니다.

-금생에 불구 몸이 되어서 고생하는 사람들> 전생에 정법을 비방한 죄입니다.

-난쟁이로 사는 사람들 >전생에 부처님 경전을 더럽히고 찢어내 던지고 받고 차고 이런 과보입니다.

(부처님은 너무나도 성스러운 법왕자입니다. 빛의 존재요. 천상천하 제일가는 지존입니다. 부처님 앞에서 그렇다는 것은 능멸하는 것이요 모독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금생에 몸에서 더러운 냄새 풍기는 사람 >부처님 앞에서 더러운 몸으로 출입하면 그렇습니다. 절에 오려면 목욕을 꼭 하고 나쁜 음식도 안 먹고 와야 합니다.

-금생에 좋은 배필에 홍복을 누리며 산 사람> 부처님 경전을 많이 찍어내는데 동참하고 법보시한 공덕입니다.

-금생에 근심 걱정없이 살아가는 것은 >전생에 스승을 잘 모시고 부처님 말씀을 잘 모셨기 때문입니다.

-용모가 단정하고 우아하고 얼굴도 예쁜 사람 >전생에 냄새 좋은 향이나 아름다운 꽃을 부처님께 바친 공덕입니다.

-금생에 눈빛이 맑고 얼굴이 밝은 사람 >전생에 부처님 앞에서 등을 켜고 고운 마음씨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금생에 살생을 하는 사람 >사람의 몸을 받아오더라도 병이 많거나 명이 짧습니다.

-전생에 도둑질 잘한 사람 >사람 몸을 받아와도 빈궁합니다. 남의 빚을 떼어 먹거나 남의 재물을 취했거나 그런 업을 많이 지은 사람. 이웃사람이 부자라고 몰래 도둑질하면 도둑질한 것 이상으로 없어집니다.

-성질을 잘 내는 사람 >다음 생에는 보기 흉한 추물이 됩니다. 보면 역겨운...

-삼보를 비방한 사람 >맹농음아 (봉사, 귀머거리, 벙어리)의 보를 받습니다.

-절 소유물을 도둑질 하거나 파괴한 사람 >지옥을 가되 대단히 오래 머무릅니다.

-스님을 욕되게 한 죄(파계) >축생보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두 말 해서 싸우도록 한 사람(이간질) >다음 생에 혀가 없거나 혀가 많은 짐승으로 옵니다. 

여러분이나 나나 전생이나 금생에 이런 업을 많이 지었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분 만약 지었다면 반드시 과보가 옵니다. 자기가 지은 죄는 반드시 과보가 옵니다. 정업불면이라 합니다. 절대 과보를 면할 수 없습니다


출처/법문집2권 현지사 2007년 6월 17일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중 발췌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중생은 다겁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업을 짓기에 그 영체에는 다겁생 동안 쌓인 태산만한 업덩어리가 달려있습니다. 중생의 영체에 매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 이것이 우리 줏애들의 실상이란 사실을 알지 못하면 참다운 불자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교 수행은 이 사실의 인식에서부터 시작되기 떄문입니다.

 이것은 수행의 본질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불교가 수행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영체가 짊어지고 있는 이 태산만한 업덩어리입니다.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떼어내고 대신 그 자리에 그 보다 더 큰 지구만한, 우주만한 복덕의 덩어리를 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업덩어리를 다 뗴어내고도 미세하게 남은 먼지 찌꺼기까지도 다 털어내고 그리고 씻고 닦고를 무수히 반복해야만 영체가 청정을 넘어 빛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됩니다. 그리고 무량의 크고 작은 선근공덕을 억겁토록 쌓아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만들어야합니다.

 영체에 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꺠끗하게 떼어내어 청정한 빛덩어리 영체만 남겨두면서,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완성하면 여기가 바로 붓다의 자리입니다. 그래야 지혜와 복덕의 양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윤회의 굴레를 영원히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수많은 중생을 구제하고 복을 나누어줄 수가 있는것입니다. 대자대비를 베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1년, 10년, 한 평생, 수백 생, 수천 생 수행한다고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단단하고 큰 업덩이를 혼자 힘으로 수행해서 다 뗴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부처님께서 가피를 주시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는 것입니다. 혼자 수행하여 업장을 조금씩 씻어내는 정도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업장소멸은 오로지 부처님께서만 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불교 수행의 본질은 영체를 청정하게 하고 선근공덕을 쌓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적인 구원성과 누적성, 지혜와 복덕을 동시에 닦아야 하는 수행 대상의 복합성,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야하는 타력성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돈오돈수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견성 성불은 또 무슨 해괴한 논리입니까? 깨침의 강약이 있따구요? 물론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깨침의 강약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닦을 것이 없다는 의미의 돈오돈수가 가능한 경우는 과거에 이미 붓다를 이룬 분이 사람 몸 받아왔을 때, 즉 붓다의 화신에게만, 영체가 청정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우리 부처님께서 6년 만에 보리수 아래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것도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부처님은 무량겁 전에 우주 법계 최초로 붓다 되시고 나서 여러 번 사바세계에 오셔서 붓다 이루신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돈오돈수를 이야기하고 아라한도 못되는 견성을 성불로 보는 것은 모두 불교 수행의 법위와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떠드는 대망언일 따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단 6년 만에 꺠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셨는데 수십 년 간 장좌불와로 수행하여 깨우침을 얻으면 붓다와 대등한 깨달음의 수준은 되지 않겠느냐고 혹여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큰스님들이 입적하시고 나서 어는 세계를 갔는지 그런 정도로 볼 수 있는 법력이 없다면 이런 영산불교의 가르침에 토를 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부처님만이 중생의 과보를 단절

 부처님만이 중생의 과보를 단절  



2~3년 전에 어는 중년 부인이 나의 불교방송 법문을 듣고 찾아

왔습니다.


전생과 금생에 지은 업이 지중해서 죽으면 곧 구렁이 몸을 받아

축생계에 태어날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여섯 번이나 되풀이해

서 구렁이가 될 여자였습니다.


나는 그 여인이 말할 때마다 구렁이의 혀가 입 밖으로 날름거리

는 것을 보았습니다.  벌써 구렁이가 뱃속에 들어가서 크게 성장한

것입니다.  허리를 감은 놈도 있고, 목을 칭칭 감은 놈도 있었습

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인간은 누구나 지어선 안 될 죄업을

짓고 삽니다.  부처님께서 이러이러한 업을 짓지 말고 착한 일을 많

이 하며 마음 닦아가면서 살라고 이르셨건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외면하고 살아갑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자기의 욕심을 채우

고 처자만 챙기다 보니 수미산만 한 죄업을 짓고 마는 것입니다.


죽어서 바로 짐승 몸을 받아 날 사람은 그가 지은 축생업으로 인

해서 자신의 영체의 집이 될 짐승몸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

이 커가면서 그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죽어서 지옥 갈 사람

은 영체의 색깔이 거무튀튀해져 갑니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이 여인은 먼 전생에 나와 인연이 있었습

니다.


이 영인은 십 수년 전부터 시골길이나 산길을 가면 구렁이나 독

사, 뱀이 남보자 훨씬 눈에 잘 띄었다고 말했습니다.  꿈에도 잘 나

타나고 기도를 할 때는 그 징그러운 모습이 더욱 선명히 보이더니

점차 눈에 보이는 빈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예 몇 년 전부터

는 집에 들어서면 현관이며 방에도 똬리를 틀고 있는 게 보여서 그

대로 실신해 입원하기도 했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용하다는 무당, 목사, 신부, 큰스님을 찾아가

그들이 시키는 대로 굿을 하고, 기도원에서 가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

다.  천도재만도 수십 회 넘게 올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기막

힌 사연이었습니다.  '구렁이 병' 을 치료하려고 남편이 고물상을

해서 어렵사리 장만한 아파트까지 팔아, 몽땅 털어 바친 바람에 빈

털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다며 절망적인

표정으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나는 그 여인을 일단 돌려보낸 다음 깊은 삼매에 들어 부처님을

뵙고  그 여인을 구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부처님만이 이 여인을

구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문을 읽는 불자 여러분께 진실로 당부 드리는 것은 마음 닦

는 일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지옥은 물론 아귀 무주고혼

의 중음계와 하늘천상세계가 있고, 중생은 자기가 지은 업을 따라

그 육도를 윤회합니다.  그러니 돈만 최고로 여기지 말고, 죄 짓

지 말고 착한 일 많이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물론 불교의 교리에 정통한 불교 학자들조차도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지옥 극락을 방편설이라 이해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가승의 수행목표가 되는 공을 깨치

는 것, 일찍이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는 마음의 본성을 깨닫는

것까지도 허무하고 관념적인 것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선종에서는 마음, 오직 마음뿐이라 하며 지옥 극락세

계 모두가 마음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견성했다는 큰스님들

조차 역시 지옥 극락 부처는  마음속에 있다고 법상에서 설법하

고 있으니, 우리 불자들은 무얼 믿고 살아야 할지 종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일른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나는 피

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로이 이 지상 법석에 올라 외치고 있는 것입

니다.


중생이 육도에 윤회하는 실상을 보려면, 보살 위에 이르러

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해인 삼매와 같이 깊은 삼매를 자유로이 드

는 십지 이상 대보살이, 나아가 미간에 일척안의 지혜의 눈

을 얻고 가슴에는 만자가 빛을 발하는 붓다의 위안으로 들어

선 대성자는 육도의 세계를 보고 악도에 빠진 중생도 건질 수 있는

힘을 지닌다는 사실과 중생이 육도에 윤회 생사한다는 경전 말씀

은 부처님 말씀이라는 것을 새삼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쯤에서 멈추고 다시 법문의 몬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구렁이 병' 에 시달렸던 불쌍한 여인은 지금 완전히 업장을 지

우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독실한 불교신도가 되어, 존경받는

불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 여인은 우리 절에 와서 6회의 '부처님 천도대재를 모셨

습니다.  부처님원만보신께 공양을 드리고 조상의 천도재를 올림으

로써 6마리 구렁이를 모두 완전하게 치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악도에 떨어진 43명 조상영가들고 모두 하늘 천상으로 천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일부러 생각하려고 해도 구렁이의 환

상이 떠오르지 않아 날아갈 듯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여인에게 나는 재가불자의 5계를 주고 법명도 주었습니다.


그의 법명은 '갈무리야' 입니다.  이 여인이 5생 전 인도 땅에서 스

님으로서 수행했던 그 당시의 법명입니다.


불자 여러분!  나는 도올 깅용옥씨가 지금까지도 방송에 나와서

불교를 매도하는 강의를 하는지 안하는지 여부조차 모릅니다.


다시 경고하지만 그 분을 포함해서 불교계의 큰스님이라는 분들

조차도 부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전한다면, 그 대망어의 죄보는

그림자가 실체를 따르듯 반드시 삼중고, 사중고로 미래제가 다 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카르마의 법칙' 을 엄숙히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부처님께서 임종시에 설하신 ≪대반열반경≫ 서품에,

“그때 세존께서 입으로부터 가지 가지 광명무량억종광을 놓으시니 그 밝은 빛이 여러 빛깔이라. 그 광명은 이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추며 이 광명에 쏘이면 죄업과 번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경 9권에는, “대열반광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 빛이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합니다. 부처님을 만나 당신의 억종광명 빛을 온몸으로 받으면 탐진 삼독 번뇌도, 악·습의 기도 씻겨나갑니다. 업장이 소멸됩니다.
 

어느 날 약사여래부처님께서,

(1) 훗날 OO과를 얻은 어느 스님의 업장을 치우시면서 “이 놈의 업장은 설사 천만 생을 두고 수행한다 해도 제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리…….”하셨습니다.깨끗하고 청정한 억종광명 빛을 쏘아 그 수행승의 뱃속 이물질을 소제하면서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뱃속에는 독사, 구렁이의 어미, 새끼들과 그 알들이 많이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자기만을 생각하기에 사악하고 야비하고 탐욕스러운 것입니다. 아무리 위선으로 바르게 사는 스님인 척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압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오五여래부처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이런 큰 부처님의 가피 아니고는 탐·진·악·습기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영체 상황이 이쯤 되면 부처님 말씀과 같이 자력으로는 천만 생을 가도 깨달음을 얻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중생들은 스스로 업을 지어 생사고生死苦를 받습니다. 업은 자신의 몸뚱이와 운명까지도 만듭니다.

중생들의 업이 이 세계, 하늘, 땅, 우주까지 창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업이 지어놓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창조자인 것입니다. 

(2) 현지사에 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스님의 예입니다. 25여 년을 조계종의 선방·토굴에서 화두 참구하여 한 소식한 스님입니다.

그러나 이 스님도 화두를 놓고 나의 지도에 따라 염불수행한 지 3년이 돼 갑니다. 그간 100겁의 죄업을 소멸 받고 그 이후로도 땅이 꺼지는 소리가 들릴 만큼 큰 업장이 떨어져 나간 바 있습니다. 부처님의 영체 작업의 결과입니다.

이 스님은 금년에 성중하늘 27품으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몇 사람의 예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OO스님, 불 세존께서 20겁 중죄를 소멸해 주시고 지옥보까지 단절해주셨습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나지 못했다면, 부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위대한 신력 가운데 하나가 당신의 억종무량광명 빛으로 중생의 업장을 소멸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부처님만이 우리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하실 수 있답니다.

(4) OO 스님의 경우입니다.

“영체에 용신·사신 영역이 표시되어 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이들의 권속이 되어, 아는 소리하는 무당이나 박수되어 불행한 삶을 살다 죽으면 지옥보와 축생보구렁이를 받게 된다. 어쩌다 인간으로 오더라도 그들의 영역 표시 때문에 다시 빙의될 것이다. 붓다 회상 만나지 못했으면 그리 살아갈 것을 현지궁 광명·자재 만나 과보가 청산되었다.”하시며 지옥보까지 소멸해 주셨습니다.

이 스님에게는 전생의 과보로 빙의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생 남편입니다. 그가 구렁이로 살다 자궁 속에 빙의한 것입니다. 함께 바람을 피우던 남자와 공모하여 본 남편을 죽인 몇 생전의 과보였습니다.  

(5) OO 스님, 작년에 축생보가 소멸됐고, 금년 들어 지옥보·아귀보까지 소멸됐습니다. 얼마 전 제석천왕으로부터 54품 하늘을 통과한다는 인가증을 얻었고 이번엔 성중 18품에 올랐습니다. 그는 40여 년 공직 생활로 모아둔 것 전부를 부처님 회상에 시주했습니다. 무엇보다 진실하고 부처님이 계시며 그 위신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굳게 믿는 스님이었습니다. 현지궁에 목숨 바칠 것을 결의한 참한 비구니 스님입니다.  

염불 공부 잘하고 공덕을 열심히 쌓으면 이렇듯 부처님께서 당신의 깨끗하고 청정한 천만 가지 빛깔의 무량광을 놓아 업장을 소멸해 주십니다.

현지궁 현지사, 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부처님 회상은 이러합니다. 꿈같은 현실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업이 모두를 만든다

 업이 모두를 만든다 


끝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업이 우리 모두를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모두를 만든 것이어요. 하나님은 없어. 우리 부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다.”고요. 창조한 것은 없어. 창조주는 없어. 우리 생각을 창조한 창조주는 없어요. 엿새 동안에 세상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어. ‵아담·애와′부터 지금까지 하면 7000년 정도 대상이 되어. 우주만물, 인간이 생긴 역사가 7000년만 됩니까? 현생 인류만 해도 몇 십 만년, 몇 백 만년이어. 또 영체로 보면 무량겁 전이어요. 그건 말할 가치도 없어요. 하나님은 없어.

다만 우리가,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의 모두와 환경까지도 창조한 창조주입니다. 이건 맞습니다. 우리의 업이 지금 모두 나의 다음생 부모· 다음생 형제·부인·몸뚱이·환경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거요. 가령, 사람을 죽였다고 합시다. 반드시 그 과보를 받아. 안 죽였으면 지옥에 떨어질 리도 없고, 손으로 죽여가지고 다음생에는 손이 끊어진 것이어. 끊어져 나와. 좋은 일 많이 하고, 고아를 많이 돌봐주고, 없는 사람을 많이 베풀어 주고 하면 부자로 오는 거요.

그러니까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 거예요. 그래서 업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만든다). 자기 할 탓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 불교는 이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좋은 일 많이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자기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같이 봐야 돼.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아봐가지고 여러분들이 사귀어 들어가라고요. 그 사람과 교감 하려면 그런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그 다음에 효도, 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입니다. 알고 보니까 불교가 효도더라고요. 우리 부처님이나 지장보살님이나 효도를 첫째로 꼽습니다. 부모님께 나쁜 짓하는 패륜아, 그건 무간지옥을 갑니다. 반드시 효도를 할 것.

어떤 사람이 상당히 똑똑했던가봐. 지방 유지가 되었어. 그러니까 자기 체면에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나무하고 들에 가서 김매는 것이 안 되었다 싶어서 못 하게 했단 말이어. 그러니까 곧 돌아가시더래요. 그건 효가 아니어. 효도라는 것은 그쪽 편에 서서 그분 뜻에 맞추어 그분으로 하여금 흐뭇하게 해주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유가(儒家)에서도 효경이라고 있어요. 하나의 경전이지요. 어느 자식이 나무를 해오면 자식이 온종일 나무하고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는 것이 안타까워서 꼭 아버지가 동구 밖까지 와서 그 자식의 짐을 지고 와. 그러니까 아드님이 아무리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 그러니까 그다음 날부터는 아버지가 짊어질 만큼의 나무를 해왔어. 동리사람들은 요놈이 아버지를 부려 먹는다고 쑥덕거렸지만 그 아들이 진짜 효자인거요. 여러분, 효도는 지상명령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해 주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어. 중생은 안 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짜 그 사람은 죽어서 어디론가 가서 지금 있어. 대부분 지옥이나 짐승으로 되어 있어. 사람들은 지금 여기서 건져 줄 줄을 몰라요. 우리 불자들도 몰라요. 죽어버리면 어떻게 되는 줄을 몰라. 확신에 찬 사람은 눈뜬 사람뿐인 거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권하는데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지옥이나 짐승 몸 받아 있으면 안 되는 거요. 그러한 입장에서 자기 잘 되려고 공부하고, 자기 기업 성공하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예요. 안 돼. 공부를 해서 아라한이 된다고? 보살이 된다고? 자기 부모와 조상은 다 지옥에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반드시 끄집어내어서 하늘로 올려 줘야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우리 인간으로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 또 죽어서 하늘에 가고 싶은 사람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을 생각해서 우리의 빚을 갚아야 됩니다. 부모님에 대한 빚, 조상님에 대한 빚을 말입니다.

출처/2009. 3. 4. 수(음2.8) 큰스님 춘천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