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3일 수요일

불교TV 큰스님 초청법회 자재 만현 큰스님 첫번째 법문 (제20회)



전국에 불교 TV 시청하시는 백만 그리고 우리 천만 불자 여러분에게 이 자재만현이 꼭 들려 드리고 싶은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두 마음을 비우고 스님의 아마 어디서도 듣지 못한 어디서도 듣지 못한 깊은 이야기를 아마 해드릴 겁니다. 아주 잘 들으시고 마음에 꼭 새기시고 그러십시오.


나는 여러분이 금생에도 잘살고 또 다음 생에도 잘살고 세세생생 보다 더 잘살기를 바랍니다. 정말 바랍니다. 그런데 실상은 대단히 비관적입니다. 사람들은 이 몸뚱이가 죽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 끝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잘 먹이고 입히고 위하고 그럽니다. 이 몸뚱이가 자기의 참 나로 생각합니다. 이 몸뚱이 죽으면 이제 난 다됐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우리 불자들 역시 아마 이 부분에 대해 확신을 갖고 계시는 분은 참 적을 겁니다. 스님들 역시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법문 제목으로 해서 말씀드립니다.


이 몸뚱이는 마치 저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나가면 그 허물은 아무 소용이 없지요. 그 허물과 같습니다. 이 몸뚱이는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건 물질입니다. 이 속에 들어와서 사는 그 자기가 나가버리면 이것은 나무토막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집입니다. 또 혹은 옷이라고도 하지요. 그건 틀림없는 말입니다. 이걸 여러분에게 강조해드립니다. 요놈은 내 주인이 아닙니다. 나가 아닙니다.


이것은 거짓 나요. 80년 100년밖에 살 수 없는 유한한, 유한한 거짓 나입니다. 요놈한테 속아서 여러분들이 눈에 속고 귀에 속고 입에 속고 이 몸뚱이에 속아서 한평생 산다면 업만 짓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업을 짓기 때문에 윤회합니다. 많은 업을 지은 사람은 육도를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악도를 윤회합니다.



악도를 윤회합니다 여러분. 악도는 지옥 아귀 축생을 말합니다. 그래서 부처님들께서는 그러한 중생을 지옥종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지옥종자가 되면 안됩니다. 방금도 말씀을 드렸듯이 이 몸을 버리고 다음생도 여러분은 행복해야 되고, 또 그 다음생도 행복 해야 하고, 세세생생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소식을, 그러한 길을 여러분에게 일러주기 위해서 내가 이 책을 썼습니다.


약 지난 10년간 세상사람들 죽음을 봤습니다. 100명이 죽으면 절반 이상이 명부에도 못 듭니다. 이런 무서운 사실을 나는 확인했습니다. 

여러분 처음들을 겁니다. 100명이 죽으면 절반이상이 명부에 못 든다는 이 사실을 여러분에게 정말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부류에 속하면 안됩니다.


왜 명부에 들지 못하느냐, 이유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명부에 들지 못한 영가들은 너무도 춥고 배고픕니다. 여러분, 이건 확실합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집착이죠. 

집착이라는 그 병 때문에 명부에 못 듭니다. 이 육신에 대한 집착, 자식에 대한 집착, 이 세상에 대한 미련, 집착 이것 때문에 명부에 들지 못합니다. 또 자살을 했다든지, 자살을 하면 백프로 명부에 들지 못합니다.


내 법문을 시청하는 일백만 우리 시청자 불자 여러분, 자재만현스님의 법문은 부처님께서 진실이라고 보장하십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여기 와서 오늘 법문 해드리는 이 법문은 사실입니다 여러분. 

경전에도 거의 없지요. 안 쓰여있지요. 그러기 때문에 이 세계를 발견하고 여러분에게 꼭 말씀을 전해드려야겠다 해서 오늘 모토에서부터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비명에 가면 명부에 들지 못합니다. 비명에 가면 명부에 못 듭니다. 여러분 명부에 못 든다는 말을 스님이 하고 있는데, 아마 내 책을 정독하신 분은 대충 이해를 하실 겁니다. 처음 듣는 말이지만 이해하실 겁니다. 

아까 스님이 매미이야기를 했습니다. 매미가 허물을 벗는 다고요. 허물을 벗을 때 진짜 매미가 나오죠. 허물은 가짜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 사람이 죽으면, 짐승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짐승입니다. 아마 어쩌면 스님이 여러분에게 법문을 몇 번 더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자세히, 더 자세히 말씀을 할겁니다. 짐승의 일부도 그렀습니다. 그 몸뚱이를 집으로 살고 빠져 나오는 놈 그것을 나는 책에서 영혼체라고 명명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영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육체니까. 

영체에 대한 이야기, 영체에 대한 소식을 여러분들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힌두교 바라문교에서 일찍이 알아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불교에서는 그것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다음시간에 말씀드립니다. 

다만 영혼체는 확실히 너무나도 확실히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그 영혼체는 네 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스님은 이 명부를 들지 못한 영혼체를 4번 영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힌두교 교전을 보면 오랄바디라고 합니다 에떼루바디라고 하고도 합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영가들은 4번 영체로 다닙니다. 

배가 고프고 춥습니다. 4번 영체는, 90살 먹은 할머니의 4번 영체는 털구멍 하나도 다름이 없습니다. 10살 먹은 애기영체 역시 4번 영체 10살이지요.



그 영혼체는 생명체기 때문에 가끔 배가 고프면 참을 수 없습니다. 추위를 도저히 감당 못합니다. 그 것뿐이 아닙니다. 젊은이들은 성적인 욕구를 어떻게 감당할 수 없구요. 술을 많이 마신 분, 가령 고기를 좋아하는 분의 그 영체는 마찬가지입니다. 

때로 많이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기의 몸뚱이는 이미 땅속으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한줌 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자기의 육신 속으로 들어올 수 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몸뚱이 없이 삽니다. 훌륭하게 삽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 욕구를 해결하느냐 하면, 인연이 강한 주로 자손이나 친구에게 갑니다. 빌붙습니다. 대중에는 빙의합니다. 그래서 그런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합니다. 생명의 비밀은 요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명부에 들어간 영가들은 어떻게 되느냐. 명부에 들지 못하는 영가들은 그렇다 치고 명부에 들어간 영가들은 어떻게 되느냐. 3번 영체가 가지요. 4번 영체는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죽습니다. 힌두교 교전은 4번 영체는 하늘을 갈 때 죽는다고 했지만 그건 틀렸습니다. 명계에 들어갈 때 죽습니다.



그래서 3번 영체로 갑니다. 2번, 1번 영체는 3번 영체 속으로 뭉칩니다. 그래서 3번 영체가 명부로 들어가는데, 명부로 들어가게 되면 열시왕의 심판을 거칩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중국도가에서 잘 본겁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열시왕을 거쳐가는데, 그 시왕한테 걸리면 그 시왕이 주관하는 지옥으로 갑니다. 그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이 자재가 여러분들을 아마 종종 뵈올 것 같습니다.



그때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조금씩 말씀드립니다. 명부에 들어가게 되면 49일이 아마 맞는 거 같습니다. 49일이 있으면 갈 곳이 정해집니다. 어디로 가느냐. 아까 윤회한다고 했지요? 중생은 윤회합니다. 명부를 거치면 이제 6갈래로 갈 곳이 그 중 한 세계로 정해집니다.



6갈래 아시죠? 지옥 축생 아귀 아수라 인간 천상 이거 맞습니다. 이거 맞는데, 지옥 천상 아귀세계를 요즘 불교에서 거의 인정 않습니다. 이런 불교는 여러분 중생을 교화할 교화 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 경지를 봐야됩니다. 

그러나 이 경지는 너무도 깊기 대문에 부처님 이후로 이러한 경지까지 본 분은 거의 없습니다. 공성에서 보면 없지요. 화두타파에서 공성에서 볼 때는 아무것도 없지요.



그러나 그 공성에서 나와 차별세계에서 볼 때는 이 인간세상 분명히 있지요. 축생계도 분명히 있지요. 그와 같이 지옥도 아귀세계도 하늘세계도 극락세계도 불보살님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걸 정말 간절히 여러분에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말씀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6갈래 중에 한 갈래로 49일 후에 갈 곳이 정해진다고 했지요. 그런 불행히도, 그런데 불행히도 95~97프로 정도가 지옥으로 갑니다. 이건 무서운 사실입니다. 이 말은 이것도 정말입니다. 스님이 정말이라는 말을 많이 쓸 거에요. 진실된 말을요. 이거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이대로 놔두면 큰일나겠다 싶어 이 책을 쓴 겁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그런 말을 안 하더라고요. 하는 사람 못 봤다구요. 나도 중된지 47년 됐습니다. 큰스님들도 거의 모셨죠. 물어보죠, 스님 지옥이 있습니까? 

불보살이 있는거요? 극락세계가 있습니까? 그러면 탁치고 이놈 망상 피우지마, 없어. 그러나 있더라고요. 우리 부처님께서 우리 부처님께서 아함경을 설하실 때 거짓말 안 했습니다.



우리 부처님은요 절대 거짓말 안 하십니다. 말 한 번하면 절대 바꾸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강경에서 우리 부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신다고 했지요? 진실어자여 여어자여 불광어자여 불이어자여 이런 말씀 그런 성구가 있지요? 그거 맞습니다. 어떻게 부처님이 거짓말 합니까. 거짓말하면 성자가 아닌 거요.



성자는 말이 법인 거요. 진리 아닌 말을 하면 큰 과보가 옵니다. 그러므로 속지 마시오 여러분, 속지 마시오. 마음 속에 번뇌가 가득하고 번뇌 투성이 그 자리가 지옥이고, 만족하고 행복을 구하는 그 자리가 극락이라고 하거든요. 

이건 정말 사마외도 입니다. 그런 법문을 하면, 불교를 그렇게 포교하게 되면 우리 종단 앞날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생을 적당히 살지요. 스님들에 계율을 안 지키는 겁니다.



지옥도 부처님은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 이 5으로 나눕니다. 그 하나하나의 지옥의 넓이는 한없이 넓으나, 중지옥을 말하자면 지장경에 있는 지옥의 수는 그 일부입니다.



그 하나하나 지옥은 이 사바세상보다 더 넓습니다. 그런데 업을 짓기 때문에, 사람들이 성자의 말을 안 듣기 때문에, 또 성자라고 하는 분들이 정말 참 우주의 이치 진리를 설해야 되는데 안 그러기 때문에, 그런 가르침을 받고 살았기 때문에, 가끔가끔 크고 작은 업을 짓더라 그 말입니다.



그래서 지옥을 대부분 가더라구요. 10년 동안 통계를 보면 명부에 들지 못한 영가들이 명부에 들게 되면 거의 100프로 중지옥을 가게 되고, 명부에 들지 못한 그 중음계에서 업을 짓기 때문에 많은 업을 짓기 때문에 중지옥을 가고, 어쩌다가 명이 다해 명부에 들어간 사람이 많아요. 절반 좀 못 되는데, 그 분들이 49일 후에 어디로 갔나 보면 대부분 중지옥입니다. 여러분은 그런데 가면 안 되요.



지옥의 실상을 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너무너무도 소름끼치는 곳이라 쓰기도 싫고 말을 할 수도 없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없는 지옥을 있다고 했겠소. 

그리고 그 명부에 들지 못한 여러분의 윗대 부모님 조상분 이런 분들이 한번 명부에 들이 못하면 100년 500년 혹은 1000년도 있습니다. 정리할 때까지 거기에 있습니다. 어디서 정리하는 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번 지옥에 가면, 중지옥에 떨어졌다 가정합니다.



그 사람의 지은 업의 경중에 따르겠지만 거의 대부분 지옥을, 중지옥을 돌아다닙니다. 그 중지옥을 거의 다 돌면 다음 지옥으로 옮겨 갑니다. 

지옥을 다 나오게 되면 아귀나 짐승 몸을 받지요. 짐승으로 온다면 돼지부터 오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열두띠 마지막 개가 되어서 사람으로 옵니다.



여기서 오늘 분명히 또 해주겠습니다. 조류나 날짐승, 어류나 물고기, 곤충류는 윤회에서 빠집니다. 조류 어류 곤충류는 영체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열두띠는 들어갑니다. 그러나 어류중에서도 고래, 조류중에서도 학은 영체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건 윤회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영체가 들지 못한다고 해서 마구 살생하면 안됩니다. 이것은 큰 업을 받습니다. 살생의 과보가 무서운 과보를 받습니다.



하늘로 가면은 부처님은 54층을 이야기합니다. 혹은 54품. 상중하 상중하로 해서 6하늘로 묶습니다. 그래서 인간세계 보다 수승한 복락을 누리는 세계가 6하늘이고 6하늘도 상중하품 또 각 품마다 상중하 또 올라가면 5하늘 4하늘 3하늘 2하늘 1하늘이 있다고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이 1하늘을 벗어나면 윤회를 벗어나는 곳입니다. 윤회를 벗어납니다. 윤회를 벗어난다는 것은 이제 영원히 사람 몸 안받아 올 수 있습니다. 영원히 안 받아 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옥 아귀 축생은 영원히 이제 갈 수 없습니다. 안 갑니다. 윤회를 벗어나는 그러한 성자의 반열에 오르는 그러한 불자가 여러분 되어야 됩니다. 정말 공부 잘해서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지겹지요. 인간살이.



나는 신도분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안 온다고 해요. 정말 안 오고 싶다고 해요. 그 말하는 것이 진정인거 같아요. 진저리 난다고 해요.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나고 싶으면 나고 또 오고 싶지 않으면 안 올 수 있는 자리가 윤회를 벗어난 자리입니다. 아라한의 성과를 얻게 되면 윤회를 벗어난 자리게 나게 됩니다.



여러분 아라한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 여러분 꼭 공부를 해야하고 선근공덕을 꼭 지어야 됩니다. 그건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겁니다. 자 우리는 어떻게든지 윤회를 벗어나야 합니다. 삼계를 초월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르게 이야기해서 시공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그러한 세계에 여러분에 나야 합니다.


공부를 잘해서 선근공덕을 많이 지어서 휼륭한 선지식을 스승으로 삼아서 그분의 가르침대로, 여러분 나이 충분합니다. 자력으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자 100명에 한 두 세사람이 6하늘 가는데, 5하늘 가는 것도 어렵고, 4하늘 가는 일도 어렵고, 3하늘 2하늘 1 하늘 가는 일도 정말 어려운데, 윤회를 벗어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부처님께서 수다원과를 증하면 성인의 반열에 이제 들어가는데, 얼마나 어렵느냐. 수다원과를 증하는 일을 비유로 말씀드리면, 강폭이 40리 되는 강에 뚝을 막는 일보다 더 어렵다고 그래요. 그렇게 어려운거요. 근데 아라한은 수다원을 넘어서 사다함 넘어서 아나함 넘어서 아라한입니다.


아라한은 불과를 증한 대 성자와 비하면 이제 말이 안됩니다. 비교가 안됩니다. 아라한이 다음 생에 사람 몸을 받아오면 열심히 공부를 하지요. 왜 받아오느냐, 보살이 되려고 원력수행 합니다. 그래서 성공하면 보살과를 얻어 극락에 갑니다. 

또 아라한이나 아라한 위에 있는 도솔정토나 도솔정토 위 천녀정토는 퇴전을 하기 때문에 잘못 살면 지옥이나 축생으로 까지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그런 성중의 반열에 오른 사람은 대단한 각오로 옵니다.



하늘이나 명부를 들면 3번 영체가 간다고 했지요? 아라한이 되면 2번 영체로 갑니다. 아라한이 수행을 잘해서 보살과를 증하면 1번영체로 극락을 갑니다

여자라면 성이 바뀝니다. 육체의 성은 그대로 있고 영체의 성이 바뀝니다. 이걸 경에서는 변녀성남이라고 합니다. 변녀성남으로 해서 극락에 간다는 것을 여러분한테 이야기해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부처님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부처님에 대해 말씀 조금 하고 여러분이 어떻게 살면 명부에 들고 또 어떻게 살면 악도에 안 떨어지고, 어떻게 살아야 다음 생에 하늘이나 사람 몸을 받고 그 다음 생에 사람으로 와서 정법을 만나고 선지식을 만나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이제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그 중생들의 이 영체의 색깔은 내 책에는 그랬을 꺼에요.


아주 아주 그 더럽다고 했지요. 똥통에서 건져낸 정도라고 그 맞습니다. 색깔은 지옥 갈 사람은 검무튀튀합니다. 하늘 갈 사람은 아주 깨끗합니다. 맑은 유리와 같습니다. 아라한과를 증한 성자의 영체는 보름달처럼 밝습니다. 부처님의 영체는 불과를 증한 영체는 그 4개의 영체가 모두 자기 불신으로 계합하는데, 여러분 갑자기 이런 말을 하니까 어리둥절해 올 거에요.



불과를 증하면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세계에 자기 불신이 생깁니다.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까지 아무 그 어떤 경전이나 논서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처님 세계에서는 상식입니다. 이제 말씀 드리는 거에요. 불과를 증한 분의 4개의 영체는 여름 햇 속보다 더 밝고 더 청정합니다.


그런 사람이 선정에 들면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밝은 빛을 보게 됩니다. 내 책에는 무량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량광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무량광의 특징은 안팎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억종광이기 때문에 그렇게 그렇게 깨끗할 수 없습니다. 억종광이기 때문에 천만억 빛깔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도 깨끗합니다. 

아름답고요. 그 빛을 봐야 되는데, 여러분이 본다면 가루가 되어버릴 겁니다. 백볼트 전구에 10억 와트 볼트 전압이 들어오면 어쪄죠? 산산조각이 되듯이 가루가 될 겁니다.


그래서 억겁을 수행한 대성자, 당대 불과를 증할 대성자의 선정 삼매 속에서 봅니다. 그런 사람만이 봅니다. 그 빛은 다시 이야기 했지만, 그 밝은 광도와 강도에 있어서 이 세상에도 없고 삼천대천세계에도 없습니다. 억겁을 수행해서 1겁에 하나 나온다는 붓다, 그 붓다가 불과를 증해 가는 대수행자도 눈이 멀어질 지경이 입니다.



그런 빛을 봐야 불신을 보구요, 부처님을 친견하구요, 그 다음에 이 세상에서도 없는 큰 소리 삼천대천세계에도 없는 큰 소리, 여러분 그렇다면 뇌성벽력이 해당 될 거에요 그보다도 더 큰소리를 머릿속에서 맞아야 됩니다. 그래야 이제부터 친 불신을 보고 법문을 듣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수행자는 그 수행자는 무아 속 절대세계에 부처님들의 세계에 자기의 불신을 얻게 됩니다.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자기의 불신을 얻게 됩니다. 그것을 교가에서는 보신이라고 합니다. 보신불. 

우리 부처님께서는 불신이라고 합니다. 초월해 있는 인격체 어쩌면 절대적인 권능을 지니고 있는 인격체 자비와 복덕과 지혜의 덩어리, 삼매 온갖 삼매를 수용하는 그런 불신 동시에 천만억의 몸을 나 툴 수 있는 그런 불신을 얻습니다. 그 다음에 청정법신불을 두지요.



그 불과를 증한 몸뚱이를 화신, 화신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붓다는요 삼신이 갖추어집니다. 아라한과를 증해 놓고 자기가 부처라고 하면 이건 법을 모독하는 거지요. 아라한는 천지차이도 더 안됩니다. 

보살하고 아라한도 천지차이인데요. 그 부처님들이 무아 속 절대세계에서 여여히 계신다는 것. 이걸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제 여러분한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드립니다. 우선 어떻게 수행해야 되느냐 많은 수행법이 있지만 칭명염불을 하는 수행법으로 여러분을 이끌고 싶습니다. 

그거 이상 수승한 공부는 없기 때문에, 이 책에 다가 칭명염불을 내가 소개했습니다. 아마 칭명염불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있지만, 만현스님의 염불법과는 다르지요. 그래서 이 칭명염불에 대해 조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미타불에 대해서 설명하지요. 극락세게를 가기 위해서 극락세계가 목표를 둔 수행승들이 있지요.


여러 재가 불자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꼭 먼저 미타경이나 삼부경 중에 하나를 읽으십시오. 그 다음에 아미타불의 무량겁멸죄진언이있습니다. 아미타불 무량겁멸죄진언 (옴 모니 모니 새야모니 사바하), 이것을 많이 읽어야 됩니다. 낭송해야합니다.


이것은 아미타부처님께서 어느 날 현신해서 가르켜주신거에요. 무량겁멸죄진언을 많이 많이 하고 당신의 이름을 불러라는 거에요. 그래서 그 후에 나무아미타불을 열심히 부르십시오. 칭명염불의 구체적인 방법은 이 다음시간에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런데 전재할 것이 있습니다. 그저 들어 앉아서 염불만 한다고 극락 가는 거 아닙니다. 절대 공부되는 것 아닙니다. 

전제해서 여러분이 꼭 닦아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첫번째, 여러분을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 돌아가셨다면 그 돌아가신 부모님 또 돌아가신 조상님 많은 조상님들이 한 사람이라고 지옥 아귀 축생 중음세계에 있으면 극락세계에 거의 갈 수 없습니다. 요걸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그러니 어떻게든지 그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를 다하십시오. 내가 말하는 효는 보다 깊은 효입니다. 이 몸뚱이 그저 어머니 아버지 이 몸뚱이를 위해서 무얼 먹고 싶다 하면 그저 대령하고, 또 어디 관광 가고 싶다 하면 또 세계일주 시켜주고, 무슨 옷을 입고 싶다 하면 또 해드리고, 요것만이 효가 아닙니다. 요것은요 이 몸뚱이 어머니 아버지 몸뚱이를 위한 효입니다. 효 아닌 건 압니다.


효는 효지만, 보다 본질적인 효는 그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영혼을 구원해 주는 겁니다. 영체를, 그것이 실체니까 1,2,3번의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 1번은 본체구요. 요걸 전혀 지금 모릅니다. 무아를 그래서 엉터리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불교의 무아사상과 윤회의 주체 사이의 모순점을 해결 못합니다. 

이걸 모르니까. 여러분 열심히 효를 다하십시오. 그래서 효를 다할 것, 승속간에 부처님을 시봉하기 위해서 삼천대천세계 그 많은 부처님이 계세요. 칠불이 문제가 아니에요.


칠불만 있나? 24불 그것만 있나? 3천불 그것만 있나? 많은 나유타 아승지겁 전으로 들어가면, 그래서 평균해서 겁에 하나 나옵니다. 붓다는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부처님이 있어요. 그분들을 시봉하기 위해서 오신 분도 봤어요. 그런 분도 봤어요. 대단한 분이죠. 오늘은 결론도 없이 다음에 여러 번 이 자리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여러분 부디 부디 여러분 칭명염불을 진심으로 정말로 간절히 해서 염불을 많이 하고 경전읽고 다리니하고 염불 많이 읽으면 죽어 죽을 때 절대로 통오줌 안 눕니다. 똥오줌 누어버리면 누구나 악도로 갑니다. 그걸 말씀드리고 내려갑니다.


도고마성道高魔盛


과거 생에 선근이 있는 불자 여러분!


위와 같은 여러 장애들 때문에 구도자 중 자력으로 깨달음을 얻은 이들이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정도일 뿐입니다. 


깨달음도 이렇듯 어려운 데 깨달음 이후의 수행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것은 불 보살의 모습으로 나투어서 자기 권속으로 삼으려는 변화술에 능한 천마들의 방해 魔障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공부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사람이 깨달음을 얻거나 나아가 아라한 되고, 아라한이 보살 되고, 보살이 붓다 되고자 사바 세상에 몸 받아 올 때 마장은 위계가 높아질수록 필연적으로 무섭게 따라 붙습니다. 도고마성道高魔盛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가끔 이 사바세계에 아라한이 나오고, 정토보살이 나옵니다.

큰 스승이 없이 자력으로 성과를 얻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라한이 될 수행자에겐 때가 되면 성중하늘에서 도반 아라한들이 내려와 외마를 막아주고 공부를 지도해주기 때문입니다.


정법의 길로 끌어주기 우해 그 수행인에게 옵니다. 역시 보살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정토에서 보살들이 보살과를 이룰 시기가 된 수행인에게 와서 도와주고 이끌어주기 때문입니다.


붓다 될 성자는 부처님이 오셔서 지도하십니다. 그 외에 성자와 불 보살의 가피없이 자력으로 성과를 얻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외마를 막아 줄 큰 스승 없이는 공부가 될 수 없습니다.


자력수행으로는 그 힘든 마장을 도저히 이겨낼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타력을 간과해선 결코 되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외마의 종류

마魔 / 종래 불가에서는 3마, 4마, 8마, 10마를 들고 있으나 이것들은 거의

번뇌마 90%, 천마 10%에 비중을 두고 있다.  


천태 지의 중국 수나라 때 큰스님의 설은 1. 번뇌마  2.음입계마  3.사마  

4.귀신마를 열거하면서, 귀신마에 1.정매귀  2.퇴척귀  3.마라귀만을 말한다.

 

현지사에서는 마에 대해 1.내마  2.외마로  나누면서 외마에 천태 지의의

귀신마 외에 용신, 사신, 이매망량, 원결 영가 등 그리고 천마를 더하여

말하고 있다.  


천마에서도 파순쪽 천마와 여러 외도 하늘 신의 천변만화하는

무서운 방해가 있는 것이다

 

마란 불법 수행자의 지혜, 공덕 쌓는 공부를 결사 방해한다.  


자기들의 생존, 이익을 위해서 1.계음계를 파하거나  2.세간적인 욕심으로 

공부하거나  3.경계에 잘 집착하는 수행자에게 빙의하여 도저히 공부할 수 

없도록 질기게 방해한다.



그리고 윤회생사를 벗어나고자 불법 공부하는 수행자에게 마라고 할 수 없지만

공부에 장애되는 업장과 악 습의 기, 과거 생에 맺은 악연, 다겁생의 빚.... 등

법장法障이 있고, 부처님 아니시면 소멸할 수 없는 몸 속의 지네, 독사 등 그리고

그것의 알  새끼들의 업신다겁생을 살아오면서 업으로 지은이 진리수행자들에게

결정적 장애 요소가 된다는 것을 밝혀둔다.

 

 

 

 

용신龍神 / 몇 백 년을 산 구렁이가 유체 이탈하는 신통을 얻어 마음대로 둔갑함.

의생신意生神-생각 따라 사람 등으로 몸을 나툼으로 인연 따라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 빙의함 신통이 대단함.

 

이매망량 / 몇 백 년, 몇 천 년을 산 구렁이, 거북, 학, 기린, 여우 등이 

비명횡사하는 경우 그 무주고혼들은 동아리 집단을 이루어 다님.  


신통이 있고 사람들에게 빙의하여 업을 짓기도 함.

 

정매마 / 열두 띠의 짐승이 무주고혼이 되어 남녀노소 등 여러 모양으로

나투어 수행자를 괴롭힌다.  


각각 그때가 되어서 오는 것이니, 사시에 나타나는 것이면 반드시 뱀이나 

구렁이 따위다.  물론 이것은 과거 생의 인연을 따라 괴롭히는 것이다.

 

천마 / 정법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왕 등 그 졸개들과 하늘 외도의 신들.

그들은 변화술에 능하여 불 보살의 모습을 나투어 자기들을 따르는

권속으로 삼으려함.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중 주석에서 발췌

 

 

 

왜곡되고 왜소화된 세계 불교의실상을 안타까워하며

 

무량겁 전에 우주 법계 최초로 불과를 이루시고, 다

시 2600여 년 전에 사바세계에 몸 받아오셔서 위없는

가르침을 주시고 대열반에 드신 후, 무아 속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여여히 살아계신 거룩하신 우리 교주

불세존께 백천만 번의 오체투지로 예경 드리옵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우주적 진리의 불교가 2600

여 년의 오랜 세월을 거쳐 오면서 너무도 많이 왜곡

되고 왜소화 되어 위대한 불교 본래의 진면목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

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왜곡된 우리 불교의 실상을 반성

적 차원에서 냉철하게 파악하고 왜곡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토대로 새로운 불교

의 방향을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우리 불교의 진면목을 드러내어 정법을 세상에 널

리 알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불교는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우리 불교도들이 깨어나야 합니

다.  긴긴 잠에서 깨어나, 훌훌 털고 일어나야 합니다.

눈을 똑바로 뜨고 귀를 크게 벌리고 마음을 활짝 열고

진리의 말씀 - 정법의 사자후를 드러야 합니다. 

 

구절 진리의 게송을 듣기 위해 흉악한 나찰에게 한 몸

을 기꺼이 던지는 설산동자와 같이 진리를 갈구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야 합니다.

 

수천 년 간 많은 훌륭한 학자들이 해설하고 주석을

해놓은, 그래서 불교의 정설로 굳어진 교설조차도 때

로는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야 합

니다.  이제까지 나의 분신처럼 가지고 있던 불교에 대

한 지식도 버릴 줄 아는 아픔도 감수해야 합니다.

 

지금 세계불교는 남방불교, 북방불교, 티베트불교라

는 세 갈래의 큰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 어느 불교도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지 못하고, 왜곡되거나 왜소화되어 있습니다. 

 

정법불교의 위대한 면면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

다.  이제 우리 불교의 실상을 아주 포괄적으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불자로서 현행 불교

를 비판할 목적은 추호도 없음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오로지 우리 불교의 앞날을 위해서라는 것이 유일한

이유입니다.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 아쇼카왕 때 스리랑카로 전해

져 꽃을 피운 동남아시아 중심의 남방 상좌부불교는

스스로의 틀에 갇혀 감히 그 틀을 깨고 밖으로 나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율을 엄격히 지키는것은 높이 사줄만합니다. 위빠사나

행법도 불교 경론에 있는 수행법입니다.

 

그러나 그 수행법에만 집착하다 보니 부처님의 위신

력을 받는, 보다 수승한 수행법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

다.  아라한이 수행 목표이고 해탈신을 갖는 보살이나

불신을 두는 붓다의 경지는 감히 생각하지 못하고 있

습니다.

 

부처님의 어마어마한 위신력과 심원한 적멸의 해탈

세계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방불교는 이런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크게 왜곡

되지 않은 것만이라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북방으로 전해진 중국불교와 한국불교는 소위 선불

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나, 태동  초기부터

외도사상과 혼합되어 불교의 본질에서 많이 벗어나 있

습니다. 

 

심즉시불이니 견성성불이니 하면서 그럴듯한 교설을

내세우고 있지만, 부처님의 참 경계를 이해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불교를 왜소화시키고 부처님을 격하

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간화선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화두를 들

려면 부처님의 성호가 가장 좋은 화두가 되어 밤낮

으로 불러야지, 왜 경전에도 없는 조사 스님의 말씀을

화두로 들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 성과도 없고 본격적인 수행의 시작단계인

견성,즉 공을 깨치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것

을 위해 고생스럽게 오랜 기간 수행을 해야 하는지 이제 한

번쯤은 되돌아볼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후의 보루로서 티베트불교가 있지 않느냐

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참 좋겠

습니다.  티베트불교는 수행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긴

합니다. 

 

그러나 수행의 어는 단계에서 하고 있는, 힌두교 요가

수행이 가미된 밀교 수행법은 정법이 아닙니다. 또한 티베

불교의 지도자는 신통을 사용하여 환생을 함으로써

정법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티베트불교를 위한다고 하지만 정법에 반하

는 것은 하면 안 됩니다.  티베트불교의 우수성으로 주

장하고 있는 즉신성불의 교설은 불자들의 안목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불신보신불이 얼마나 거룩하고 위대하고 차원

높은 존재인지도 모른 채, 중음계에서 우주 본성의 빛인

정광명을 받은 의생신을 보신불이라 여기는 어처구니

없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세계 불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

점을 몇 가지로 요약해서 정리해봅니다.

 

1. 세계 불교는 부처님의 실존과 위신력을 믿지 않

는 부처님 없는 불교가 되어버렸습니다.

 

2. 세계 불교는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을 부정하고 윤회

주체마저 없다고 하는 주인공 없는 불교가 되어버렸

습니다.

 

3. 우리 불교는 붓다가 되고 보살이 되는 완전한 생사

해탈을 이루는 수행법이 없는 불교가 되어버렸습

니다.

 

4. 우리 불교는 해탈법위와 해탈의 적멸세계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는 차원 낮은 불교가 되어버렸습

니다.

 

불교는 우주 법계의 법왕이신 부처님을 교주로 모시

고 있으며 완벽한 교리체계와 구원사상을 갖추고 있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신도 수로 보면 기

독교천주교 포함, 이슬람교, 힌두교 다음으로 겨우 네 번

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도 수가 종교 평가의절대적인 지표가 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오늘날 불교의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하나의 지표가 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리고 불교의 고향 인도에서는 불교가 사라져 버렸

습니다.  불교가 세계로 뻗어나가 널리 정착되지 못하

고, 아시아 일원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쇠

퇴했습니다.

 

불교 교리의 위대함과 우주 법계영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이는 초라하

기 그지없는 성적표인 것입니다.  그럼 불교가 왜 이런

모습이 되었을까요?  이제 그 이유를 한 번 찾아보겠

습니다

 

 

출처/2천년간 무아윤회 논쟁에 종지부

             영혼체 윤회론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