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1일 화요일

[2011년5월5일 현지사 자재만현큰스님 부산법문 ]부처님의 위대한점,일대사인연,삼계의 지존으로서 공경 받는점.점안과 탑돌이의 공덕

  춘천현지사 앞에있는 큰 강줄기가 보이고 현지사를 중심으로 빙둘러 산으로쌓여있음


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 


현지사 부산 분원 초파일행사
 신불기14년,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4.3,(2011. 5. 5. 목)



석가불탑 점안과 탑돌이의 공덕

부처님의 일대사인연

부처님의 위대한 점

부처님이 삼계의 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점
 
 

방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네 분의 발원문과 축사를 들었습니다. 별로 하자가 없습니다. 음력 4월 초파일이 거룩하신 우리 삼계 지존이신 불세존께서 응화신으로 오신 탄강일(誕降日), 생일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이날을 부처님 오신 날로 공인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탄신일에 대한 설은 많습니다.


여기 부산은 음력 4월3일로 하고, 대전은 5일로 하고, 우리 본사는 초파일을 맞이해서 봉축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많이 오신 우리 부산지역 현지사 신도분들, 여러분들은 앞에서 축사나 발원문에서 말했듯이 선근공덕을 많이 지은, 어떻게 보면 선택받았다고도 볼 수 있는 단월님들입니다. 여러분들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회생사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석가불탑을 점안해서 봉불했습니다. 모셨습니다. 이것은 불교를 아는 사람이면, 눈이 뜨인 사람이면, 아무리 찬탄해도 부족합니다. 석가불탑이 며칠 전에 이미 점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눈으로는 돌덩어리이지만, 눈이 뜨인 붓다의 눈으로 보면 그 석가불탑은 사바세계에 오직 하나, 유일합니다.

그러면서 영축산 허공의 정토, ‘영산정토’의 우리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설법탑과 링크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석가불탑의 부처님은 10가지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청정한 억종광, 무량광, 대열반광을 현재 방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사바세계에 정말 그 무엇과도 바꿀 수도 없고, 그 가치를 어찌 말할 수 없는 정말 큰 보물입니다. 다보불탑도 그렇고, 석가불탑도 그렇고,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우리 대적광전도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 인간들이 몰라주는 것을 탓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하늘 사람부터는 압니다. 많이 와서 경배를 드립니다.

여러분! 탑돌이를 권장합니다. 본사에 오셔서 성지 중의 성지, 그 성지 중의 또 성지인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를 찾으셔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탑돌이를 하십시오. 시계바늘 방향입니다. 우리 스님들은 그 반대 방향입니다. 석가불탑을 탑돌이 하시면서 '석가모니불'을 염불해주시고, 다보불탑을 돌면서는 '다보불'을 염불해주시고, 그리고 꼬~옥 한 가지 소원을 여쭈십시오. 앞으로 초파일 이후는 그렇게 스님 말씀대로 하시는 분의 소망이 많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세상 이 세계는, 이 사바세계를 비롯해서 삼천대천세계, 우주의 수많은 삼천대천세계, 이 큰 우주를 우주법계라고 합니다. 이 우주가 생성되고, 파괴되고, 또 생성되고 파괴되기를 곤 백번도 더 전에, 곤 백번도 훨씬 더 전에 영원히 멸도하지 않는, 죽지 않는 법을 구하려고 수많은 생을 그 어려운 보살행을 했던 어떤 구도자(求道者)가 어느 날 불과를 증했습니다. 이분이 우주법계의 최초불이신 '석가모니불'이십니다. 

이 큰 성자 중의 성자 중의 성자이신 우리 부처님께서 이 우주가 창시되고 생명이 창시되고, 그리고 사멸하고, 이것을 반복하는 그 근본을 깨달으시고, 그리고 큰 능력을 갖추시고 자비를 지니시고 복덕을 지니시고, 많은 중생에게 죄를 짓지 말고 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또 수승한 선근공덕을 가진 최상승 구도자에게는 더 높은 성과를 얻도록, 그리고 마침내는 부처되도록 가르치시기 위해서 이날 이 사바세상에 또 오셨습니다.


이것을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600여 년 전, 기원전 624년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상에 또 몸을 받아 오신 때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2600여 년 전이지요. 2600년 전에 현재의 인도 땅하고 네팔 땅의 국경지대에 카필라국이라고 하는 조그마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카필라국의 정반왕과 마야부인을 부모로 해서 사람 몸을 받아오십니다. 우리 부처님께서요. 여러분도 다 아시죠? 우리 부처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문무(文武)를 연마하셨습니다. 급기야는 생로병사를 보시고 그 고통의 근본을 해결하기 위해서, 생로병사를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벗어날 길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출가를 했었습니다.


우리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꼽으라고 하면,

▸왕위를 버리고, 왕의 자리를 버리고 고된 출가수행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부처님의 너무너무도 위대한 점이올시다. 중생은 그럴 수 없습니다. 왕의 자리가 보장되어 있는데, 그 자리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고행 출가하셨다는 것은 정말 부처님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부처님 후신 아니면 안 됩니다. 여러분, 2600년 전이라고 하면 상상할 수 없습니다. 아주 옛날 호랑이 담배 먹던 세상이었습니다.


그 히말라야 산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여러분, 그 히말라야 산속은 상상할 수 없는 맹수 독충이 있었고, 호랑이 늑대 전갈 독사 독구렁이 등이 드글드글한 세상입니다. 왕의 자리를 세습할 수 있는 그 큰 어른이 그런 정글 속으로 들어갔어요. 스스로 삭발하고 6년을 고행합니다. 그분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우주가 생성되고 파괴되기를 곤 백번도 되기 이전에 불과를 증한 어른이십니다. 무엇이 부족해서, 무슨 소원이 있어서 사람 몸을 받아왔겠습니까? 당신의 문제는 다 해결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반을 뒤로하고 고행에, 인간 고해 속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왜? 뭣 하려고?



‣불쌍한 저 윤회중생을 건지기 위해서입니다. 이걸 일대사인연이라고 합니다. 오직 불쌍한 저 윤회중생을 건지기 위해서 몸 받아 오신 거예요. 이점 하나만 하더라도, 이 위대한 점은 어떠한 역사적인 성자가 따를 수 없습니다. 6년을 뼈를 깎는 고행을 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고행을 했는가 하는 것은 하루에 일마일맥(一麻一麥)으로 연명하셨고, 분소의(糞掃衣)를 걸치고 6년을 수행했다는 거예요. 일마일맥(一麻一麥)이라는 것은 하루에 보리 한 톨 밀알 한 톨, 약간 과장한 표현이지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표현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불과(佛果)를 이루신 거예요.



그래서 보니까 이 윤회하는 중생들이 이 몸뚱이를 자기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큰 문제입니다. 이 몸뚱이를 자기로 알고, 거기에 집착하고, 또 대상을, 나를 상대한 저 대상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 대상을 인연으로 해서 뭐가 생기지요? 생각, 식(識), 마음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내 마음인 줄 알고 살더라 그거예요. 윤회의 원인이올시다.



그래서 45년 동안 거리거리를 다니시면서 당신의 깨달으신 그 진리를 전합니다. 너무도 위대한 어른이셨기 때문에 많은 제자를 두었습니다. 많은 제자들 중에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제자 500명 정도를 두었습니다. 지금 불교계에서는 모릅니다. 1,250명으로 알지요. 그런데 보살과 보살대기와 무루대아라한과, 여기까지가 500명입니다.



이분들은 생사를 자재할 수 있는 그런 법위(法位)에 까지 올라갔습니다. 500명 정도입니다. 어느 성자가 제자들을 가르쳐 윤회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제자를 배출한 분이 몇 분이나 되는 줄 압니까? 단 몇 사람? 없습니다. 세계적인 종교를 개창한 유명한 사람들? 아닙니다. 외도의 수장은 영원히 멸도하지 않는 자리가 아닙니다. 거기도 멸도할 때가 있습니다. 자리를 놔두고 다시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떨어집니다.



그러나 불과를 증한 분은 영원히 멸도할 수 없습니다. 왜? 대적정삼매를 자재하고, 또 무량억종광으로 몸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멸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닙니다.

 

▸우리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또 들라하면, 스승 없이 수행해서 불과(佛果)를 증했다는 것입니다.

스승 없이 6년을 수행해서 불과를 증했다. 불과가 어떤 법위냐? 아라한만 해도 자력으로는 거의 갈 수 없습니다. 용신, 천마(天魔) 때문이올시다. 방해하는 마(魔)의 존재들이 절대 통과할 수 없도록 막습니다. 방해합니다. 그래서 공부인은 스승 없이 공부하면 안 됩니다. 스승이 있어야 됩니다. 마장을 막아주는 스승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에는 마장을 막아주는 스승은 거의 없습니다.



스승 없이 깨칠 수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이 깨침은 화두타파 정도의 깨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보살정도의 깨침, 붓다의 깨침, 그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합니다. 그건 스승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마장에 잡힙니다. 마장의 그물에 잡힙니다. 마장의 그물에 잡히면 머리가 돕니다. 한평생을 오평생(誤平生)합니다. 한평생 그르칩니다. 한평생만 그르치면 되는데, 아닙니다. 용신에 잡히면 거의 세세생생 그 인연과 같이 합니다. 축생이 되면 구렁이가 되고, 죽으면 구렁이 지옥으로 가고, 그러합니다.



사람이 되어도 용신에 잡힙니다. 그래서 용신에 잡힌 지 10년 이상 된 사람들을 보면 여기(몸의 어깨가슴부분)에 캡 박스(cap-box)가 있습니다. 용신들이 아주 자기의 졸개로 그냥 판을 딱 박아놓은 거예요. 그래서 적어도 큰 스승이 아니면 이걸 뗄 수가 없습니다. 이 운명을 바꿔줄 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용신의 가는 길을 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승 없이 공부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러분, 위빠사나를 좋아하고, 밀교를 좋아하고, 또 간화선을 좋아해서 혼자하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또 도가의 수련인 단전호흡. 소주천 대주천, 이 기공 공부를 혼자하면 큰일 납니다. 큰일 나요. 그런데 우리 부처님께서는 스승 없이, 처음에는 스승을 많이 찾아다녔지요. 이건 아니니까 나중에 전부 그걸 버립니다. 그리고 스스로 보리수 아래서 대 용맹정진을 했지요. 그래서 불과를 증하시게 되는데, 스승 없이 수행해서 불과를 증했다는 것이 위대합니다.



▸당신을 만나 대담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변재(辯才)요, 지혜입니다. 그리고 최초로 불과를 증한 이후, 수를 셀 수 없이 많이 이 사바세상을 찾아서 불과를 증하신 어른이시기 때문에, 그러니까 나유타 겁 전에 불과를 증하신 어른이셨기 때문에, 그분은 어려서부터, 갓 태어날 때부터 다릅니다. 보통사람과 달랐습니다. 벌써 애기의 얼굴이나 몸, 모든 것이 범상치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의젓하고 담대하고 건장합니다. 불신의 32상이 육체에도 드러나게 됩니다.



▸불과를 증한 이후 이제 완전히 달라집니다. 당신을 찾아 뵈온 왕, '빔비사라왕'이라든지, '파세나디(Pasenadi)왕'이라든지, '우전왕(優塡王)'이라든지... 많은 왕이나 그 부인이나 아들, 거부장자들 요즘이면 재벌들이지요, 당신의 어머니나(부처님의 양모이신 마하파자파티) 부인이나 아들이나 사촌동생이나 친족들이나, 고위직 공무원 보통 왕후장상이라고 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을 찾아뵙고 그 거룩한 인품에, 강렬한 지혜와 자비의 기운에 압도당합니다. 말씀의 이로(理路)가 너무도 정연하고, 너무도 정연한 논리에 그저 부복했습니다. 많은 제자가 생겼어요. 4만명~5만명이라고도 해. 출가한 스님만 해도 몇 천 명이 되었어. 들어왔다가 나가고, 들어왔다가 나가고 해서 그렇지, 몇 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으로부터 인가 받은 성자의 반열에 올라간 분이 1,250명이어요.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들자면 사실 끝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시겠지만 카샤파 삼형제 중에서 큰형님(우루벨라 카샤파)이 사화외도(事火外道)의 수장이었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해가 저물어 그분을 찾아 하룻밤 주무실 방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카샤파형제의 맨 윗 형은 제자 500명을 데리고 공부시키는 대단한 분이었어요.



그래서 부처님을 보시고 ‘이분(부처님)은 모든 것이 출중한 어른인 것 같은데, 어디 한번 시험해보자’해가지고 독룡(화룡)이 있는 굴(화당, 火堂)속에다가 주무실 방을 준 거예요. 내심으로는 한번 ‘이분(부처님)의 법력을 시험해보자’ 그것이지. 법력이 있으면 살아나올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독룡한테 먹혀 죽는다 그거예요. 여러분! 독룡(독사), 몇 아름되고 몇 십 미터가 되는, 그러면서 신통이 있는, 입에서 불을 뿜는, 그래서 사람 따위 같은 것을 삼켜버리는 그런 독룡(화룡)이 사는 굴속으로 안내했잖아요. 오늘은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간단히 짚고 갑니다.



여러분! 작년에 스님이 이야기했나요? 여러분이 또 일대기를 읽어보시면 나옵니다. 부처님께서 그 독룡을 제압한 거예요. 실뱀으로 만들어 발우 속에다가 담아버렸어. 그 강렬한 기에, 자비에, 자기가 그대로 자비 자체이면 적이 없는 거예요. 자비무적(慈悲無敵)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적이 없어. 그 독화살, 독의 기가 미칠 수 없는 거예요. 과연 그랬어요. 아침에 그 독룡을 발우에 담아가지고 나오신 거예요. 그래서 그 카샤파 삼형제가 귀의했습니다. 1,000명입니다. 소위 예수의 산상설법과 같이, 천 명을 데리고 산상에 가서 ‘모든 것은 불타고 있다’라는 유명한 산상설법을 했지요. 이러이러한 정말로 위대한 어른이었습니다. 그분의 생일이 바로 초파일이올시다.

 

이뿐만이 아니죠. 살인마 '앙굴리마라'라고 있잖아요. 자기의 외도 스승이 ‘사람을 100명 죽이면 신선이 될 수 있으니까 사람 100명을 죽여라’고 했습니다. 이 '앙굴리마라'는 대단히 총명하고, 앞날이 충분히촉망받는 그런 청년이었어요. 500명의 그 많은 제자들 중에서 대단히 뛰어난 분이었는데, 스승이 그 말씀을 하니까 올곧게 믿고 시내로 나가서 사람을 마구마구 죽이는 거예요. 닥치는 대로 칼로 죽이는 거예요.



아마 90명을 넘게 죽였을 때에 부처님께서 그 소식을 들었어요. ‘어떤 살인마가 라자가하 거리를 다니면서 사람을 마구 죽인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다 피해버렸지. 거리에는 한사람도 없어. 그때 부처님께서 제자들의 만류를 전부 뿌리치고 나가시는 거예요. 내가 가서 그 살인마가 더 이상 살인 못하도록 막아야겠다, 미혹을 깨닫게 해서 불문의 제자가 되도록 귀의를 시켜야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혼자 나가시는 거예요.



얼마만큼 위대한 어른이시면, 어떤 때에는 술에 취해 이성을 잃어 사람을 마구 밟아 죽이는 그 미친 코끼리를 조복 받았고, 방금 말씀드렸듯이 독룡을 항복받았고, 광란의 살인극을 벌인 그 '앙굴리마라'를 몸소 만나러 가신 거예요. 보통 자비심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어떤 성인이 가겠느냐고요?



'앙굴리마라'의 어머니가 자식인 '앙굴리마라'가 그런 천인공노할 살인극을 벌인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뛰어왔단 말이에요. '앙굴리마라'가 보니까 자기의 어머니예요. 어머니만 죽이면 이제 100명을 다 채운단 말이에요. 그럴 때 부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어머니를 칼로 찍으려고 할 때 부처님이 나타나셨어. “나를 죽여라” 그거예요. 그런데 그 미친 '앙굴리마라'가 부처님으로부터 나오는 그 강렬한 자비와 지혜의 빛에 압도 당해버립니다. 그래서 살인마 '앙굴리마라'가 부복(仆伏)해 버린 거예요. 얼마나 거룩하고 위대하고 훌륭한 어른이셨기에 '앙굴리마라'를 항복받을 수 있냐 그거예요. 그 누가 그럴 수 있냐 그거예요. 감히 그럴 수가 없지요. 부처님은 그렇게 위대한 어른이었습니다.



또, 다비식 때 영롱한 그 빛을 띤 팔곡사두(八斛四斗)의 사리가 나왔다는 것이라든지, 이 모든 것을 볼 때 이렇게 위대하고 거룩하고 희유하신 성자는 일찍이 없었어요. 그래서 ‘천상천하 무여불’인 거예요 천상천하에 무여불인 거요. 그 어떤 성인도 따라갈 수가 없어. 이것은 여러분들이 아마 잘 아실 겁니다.

 

이제 이 자재 만현이 삼계의 대·법왕 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불세존, 여러 삼천대천세계 중생 내지 성인으로부터 공경 받는 이유,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모든 학자들이 우리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이렇게 이렇게 든 거예요.



그런데 나는 이것을 벗어나서 이제 삼계의 대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점에 대해서, 공경하지 않을 수 없는 점에 대해서 지금까지 부처님의 일대기를 연구하고, 부처님의 거룩하심을 기술한 그 어떤 학자들도 말하지 아니한 몇 가지, 써보니까 20여 가지도 넘어. 그동안 법문할 때 가끔 말씀드렸을 거예요. 오늘 부처님 탄신일을 봉축하는 부산 법문이기 때문에 대략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많이 들었을 겁니다. 여러분은 오직 영산불교 현지사에 와서 큰스님의 법문을 통해서 들으신 거예요.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 축사하고 발원문 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 스님이 간단 간단히 짚어가겠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반열반에 들으신 후 어디로 가셨을까? 공(空)으로, 적멸로 계합 했을까? 도대체 어디로 가셨을까? 이것에 대해서 2600년 동안 많은 학자들이, 큰스님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연구해왔어요. 그러나 답이 없습니다. 그 동안에 물론 용수 ․ 무착 ․ 세친 등이 나와가지고 이신설(二身說), 삼신설(三身說)이 나오지요.



불신론(佛身論)이 나옵니다. 부처님은 어떤 분이신가, 어떻게 계시는가 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 불신론이잖아요. 그러나《능가경》이라든지,《금광명경》이라든지 여러 논서(論書)들을 통해 봐도 여러분들이 이 불신론을 잘 이해를 못해. 그래서 스님이 아주 쉽게 쉽게 이야기를 했지요. 오늘 몇 가지를 들면서 우리 불세존은 삼계의 대법왕이시고 지존이시라는 것을 하나하나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부처님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니르바나 세계, 무아속 절대계, 상적광세계에 여여히 계신다는 것이어요. 거기서 오셨어. 불과를 증하면 거기에 자기의 몸을 두는 거예요. 이것을 영산불교에서는 알았습니다.



적멸로, 공(空)으로 돌아가 버린 것이 아니어. 공(空)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몸을 받을 수가 없지. 모든 것이 공(空)으로 되어버렸으니까. 그렇지 않은 거예요. 상적광세계, 무아속 절대세계, 연화장세계, 상락아정의 니르바나세계 중에서 가장 정상의 세계,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세계, 그 세계에 여여히 여여히 계시더라 그거예요. 어떻게 계시느냐?



청정하고 안팎이 드러난 천만억 나유타 색깔의 무량억종광 빛으로 이루어진 불신(佛身)을 얻어서 지니고 계시더라 그거예요. 그것도 최초로 불과(佛果)를 이루어서 그 상적광세계에 당신의 불신을 얻어서 계신분이 우리 부처님이어요. 이 세계는 어떤 성자도 알 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세계예요.



유무를 초월하고, 시공을 초월하고, 생사를 초월한 본체의 세계, 소위 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의 깊은 적멸의 연화장세계에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몸도 있고, 육근이 구족한, 그러면서 32상80종호를 구족한, 상호가 단엄한 그런 유형의 몸으로, 지복의 몸으로, 적멸상으로 계시더라 그거예요. 우리부처님이 말입니다.



그것을 우리 영산불교에서 밝힌 거예요. 우주 온 법계와 그것을 주재하는 연기(緣起) 이법(理法)의 진리(眞理)와 완전히 하나가 되어버린 우주적인 무형의 대지(大智)의 광명체 청정법신을 두고 계시더라 그거예요. 대지(大智)라는 것은 큰 대(大)자하고 지혜 지(智)자예요. 광명체예요 광명(빛덩어리). 그것은 법신불을 이야기 합니다. 법신불(法身佛), 그러니까 우주와 하나가 되어서 계시더라. 법신불을 지니고 계시더라. 그러면서 상적광세계에 보신불(報身佛)로 계시더라. 이제 몸이 둘이지요. 그런데 사바세계에 응화신으로 나오셨다 그거예요. 법․보․화(法報化) 삼신을 갖추고 계시더라. 온 우주법계에 천만억 화신을 나투고 중생을 교화하시더라. 이건 보살도 알 수 없는 그런 경지인데, 이런 어르신이라는 거예요.

 

▸사바세계에 오신 그 부처님 후신, 그 몸속에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현상세계를 밑까지 뚫어 봐도 안 보이는 영적 실체가 있다. 그것을 영체(靈體)라고 하는데, 그 네 개의 영체가 100% 빛으로 이루어져 있더라. 빛으로 발산하고 있더라. 지금 옆에 우리 광명불님께서 앉아 계시는데, 여러분의 눈으로는 몸뚱이만 보이지 빛덩어리로 이루어진 영체라든지, 그 불신은 못 보실 거예요.

 

▸마치 앞에서 말씀드린 석가불탑, 여러분의 눈으로는 돌덩어리로 보이지요. 눈이 뜨이지 않은 중생의 눈으로는 돌덩어리로 보이지만, 현재 우리의 점안을 마친 영산불교 현지사의 석가불탑은 빛덩어리로,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10가지 청정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거예요. 영산정토의 석가탑과 링크(link)되어 있다 그거예요. 이런 곳은 역사에도 없으며, 오직 영산불교 현지사에만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진점겁(塵點劫)전에 불과를 이루신 어른이셨기 때문에, 또 불과를 증한 사람은 모두 다 그렇지만 무죄입니다. 업이 완전히 없습니다. 업이 없다 그거예요. 어느 성자가 그런 분이 있냐 그거요. 업이 다해버렸단 말이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붓다는 미래제가 다해도 멸도할 수 없다.

외도의 수장들은 그렇지 않다. 미래제가 다해도 멸도 할 수 없는 어른은 붓다뿐이다.

 

▸아미타부처님도 염불중생한테 그러시지만, 부처님은 언제나 삼천대천세계 온 법계에 태양이 대지를 비추듯 방광(放光)하고 계신다. 빛을 방광하고 계신다는 거예요.

 

▸부처님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는 반야지를 지니신다.

말 그대로의 뜻은 무상정등정각이지만 대승에서는 일체지, 일체종지로이해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종교가 불교 말고는 없습니다. 부처님은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증득하시고 일체종지(一切種智)를 구족하십니다. 부처님 말고 세계의 어느 종교의 수장이 이럴 수 있습니까?

 

▸부처님은 대자대비하시고 무량한 복덕을 지니고 계신다.

그래서 부처님은 대복전이시다. 불과를 증한 어른이신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하고 예배하면 큰 복을 받는 거예요. 왜냐? 붓다는 대복전이시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방하거나 욕설하거나 능멸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부처님은 삼명육통이 문제가 아니라 항하사의 신통묘용을 지니고 계신다. 항하사(恒河沙), 모래알만큼 많은 수의 묘용, 신통 묘용을 지니고 계신다.《유마경》을 보면 한 삼천대천세계를 들어서 저쪽 삼천대천세계에 던질 수 있는 힘을 지닌다 그거예요.《유마경》에 나옵니다. 전번에 말씀드렸지만, 우리 부처님은 이런 신통묘용을 지니고 계신다.



누가 그러느냐 그거예요. 어떤 성자가 그러느냐 그거예요. 처음 불과를 이루신 분들은 부처님께서 신통을 막습니다. 죄를 짓는다고 막아 놓습니다. 막는 거예요. 신통이 들어오면, 그 불가사의한 힘이 들어오면 어쩌다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어요. 또 못된 업도 지을 수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신통을 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여러분한테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여러분! 여기에 와 계시는 우리 만덕님은 사실 신통이 대단합니다. 보이지 않는 신통이 어마어마하다고요. 언젠가 말씀드렸지만, 그 누가 귀신을 잡습니까? 그 누가 하늘사람(天人)을 봅니까? 그 누가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성중의 반열에 드는, 성중하늘의 성자들을 보고 대화합니까?



그 누가 극락세계를 가고 극락세계의 저 보살들과 대화하고 가봅니까? 그 누가 지옥을 봅니까? 지옥을 갈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 어느 누가 그랬답디까? 어느 누가 부처님을 보고,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 법문을 듣고, 항상 부처님과 같이 한답디까? 사실 이것이면 되는 거예요. 이거면 되는 거요. 사실은 중생들에게는 신통을 보여주는 것 보다는 복전이 되어주면 되는 거예요. 이것이면 충분한 거예요.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시는 분은 부처님밖에 없는 거예요. 중생이 짓는 업은 정업이 되어버립니다. 정업이 되는 거예요. 업을 지어버리면 정업이 돼. 정업이 되면 과보가 오는 거예요. 정업을 씻어주시는 분은 부처님뿐인 거예요.



정업을 씻어주고, 소멸시켜 줄 수 있는 분은 부처님뿐인 거예요. 부처님한테 이런 능력이 있다는 것은 《열반경》에 나옵니다. 부처님 아니고는 이런 힘을 가진 존재가 없어. 우리 만덕님은 그 수준입니다. 만덕님은 그 수준이어요. 그런데 여러분이 보이지 않으니까 100% 믿고 공경하고 따르지는 않는단 말이에요. 100%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여러분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어떤 무슨 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업장으로, 중생들은 지은 업이 지중해서 지옥을 가는 겁니다. 짐승도 되고요. 그 업장만 우리 부처님께서 씻어주시고 소멸해 줄 수 있으면 삼악도(三惡道)를 면하는 겁니다. 영산불교는 업장을 씻어주는 곳입니다. 여러분! 부처님 이후 처음 업장을 씻어주는 곳입니다. 전번에 스님이《열반경》구절 구절을 말씀해 주었지요. 지금 그렇습니다.《열반경》에 나와 있습니다. “당신이 다시 오실 때, 보신불로 오실 때 대열반광으로 중생의 업장을 씻어준다고 하는 그런 때가 온다”고 그랬어요. 지금 씻어주고 있잖아요. 이정도면 됐지, 다른 무슨 신통이 필요하냐 그거예요. 그러나 이 중생들은 그것도 부족하다고 하지. ‘내 눈으로 봐야 된다’ 그러거든. 내 눈으로 봐야 된다. ‘내 눈으로 봐야 된다’고 하는 중생을 위해서 앞으로는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직 붓다만이 용신과 천마를 조복할 수 있습니다. 오직 붓다만이. 우리 부처님, 불과를 이루신 분, 그럴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마왕 파순, 악마를 조복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큰 스승 밑에, 그 우산 속으로 들어와야 되는 거예요. 그 우산 속으로 들어와서 선근 공덕을 짓고 공부를 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마장에 섭(攝)되니까, 마(魔)에 먹히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용신이라든지 천마의 권속이 되니까요. 그러면 한 생이 망가지고, 한생만 망가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어. 거의 세세생생으로 그 졸개가 되어버리니까요. 이건 무서운 이야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로 모두 모두 귀의를 해야 됩니다.

 

▸그 엄청난 많은 외도의 수장들이 우리 부처님의 청정한 무량억종광으로 눈이 멀 정도가 되기 때문에 부복한다고 합니다. 이 스님의 말씀을 새기십시오. 외도의 수장들이, 그 신통이 장한 외도의 수장, 스님이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않겠습니다. 우리 부처님의 무량억종광 빛에 눈이 멀 정도예요. 가루가 되어버릴 정도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복하고 항복하는 거예요. 일체 외도를 삼매화로 일거에 제압할 수 있어. 불과를 증한 분은 이런 힘을 지니고 있어요. 우리 부처님은 더더욱 일체 마구니를, 외도를 제압할 수 있어. 그러니까 명실 공히 위대한 분이어요.



명실 공히 지혜와 자비와 복덕과 힘(파워)면에서도 그 어떤 삼천대천세계 천상천하에 그런 어른은 없어. 그런 성자는 없어.

 

여러분, 제가 이 때까지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간단간단하게 소개했는데 제가 더러 법문 중에도 말씀을 드렸을 거예요. 오늘 부처님 탄신일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다시 부처님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분의 붓다는 가치 면에서 삼천대천세계 모든 중생과 바꿀 수 없답니다. 겁에 한분 나올까 말까 한다고 합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 이 스님이 힘주어서 오늘 말씀드린 불과를 증한 우리 부처님의 자비하신, 모든 인연있는 중생을 건지시기 위해서 6년 고행을 마다하지 않고 짐짓 사람 몸을 받아오신, 부처님의 거룩하고 고결한 뜻 그 정신을 잊어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 부처님에 대해서 항상 공경하고 따라 주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부처님이 마음속도 아니고 마음 밖도 아니고 무아속 절대세계, 유무를 초월하고 ․ 상대를 초월하고 ․ 시공을 초월하고 ․ 생사를 초월한 저 적멸의 세계, 그러니까 무루대아라한 넘어서 ․ 보살대기 넘어서 ․ 보살의 세계도 넘어서 ․ 저 상수보살의 약사정토를 넘어서 ․ 저 깊고 깊은 가장 깊은 저 적멸의 세계 연화장세계 상적광세계 무아속 절대세계에 불과를 증한 분들이 여여히 계시더라.



그분들의 그 무량한 자비 원력을 입으려면 염불밖에 없더라. 말세에는 염불이 정법이더라. 이것을 우리 현지사에서는 주장합니다.

 

『있다 없다를 초월하신 붓다님들

무아속 절대계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영원히 멸도하지 않는 빛으로 계신다네.

때에 따라 원만보신 나투시어

보살을 교화하고 제자를 양성하시고

결국에 붓다 만들어 내시네.

말세 중생 구원하실 적에

남섬부주 땅에 태어나 응화신 나투시어

중생교화 하신다네.』

 

이런 부처님, 여러분! 믿어야 됩니다. 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야 됩니다. 분명하고 확실해야 됩니다.

󰡒99가지를 잃어도, 우리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하고 염(念)하는 사람은 99가지를 채워 주신다󰡓고 했어.



오늘 처음 오신 우리 단월님들, ‘영산불교 부산분원 큰스님 법문을 들어보시오 들어보시오’ 해서, ‘이제 한번 들어볼까’하고 오신 여러분들,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은 여기 현지사 밖에 없습니다. 현지사 밖에 없어. 부처님이 계신다고 분명히 말하고 부처님에 대한 신앙을 고취하는 곳은 여기뿐이어요.



‘마음이 부처’라고 하지요. 그런데 현지사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불성은 부처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씨앗에 불과하다’ 하는 것이 현지사의 견해입니다. 부처님은 계시기 때문에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면서 칭명염불 해야 된다. 훌륭한 선지식, 스승을 찾아서 수행하고, 나아가서 나없는 공부를 하고, 보살행 많이 하고 하면 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윤회를 벗어난 세계도 있다. 삼계를 초월한 극락세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부처님이 설한《정토삼부경》이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지사는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현지사는 불자들을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하늘세계 가는 데 목표를 두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을 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로 이끌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현지사는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가르침, 힘을 지니고 있는 절입니다. 현지사가 정법입니다. 염불이 정법입니다.

 

여러분! 이제 거의 한 시간 되었으니까 스님을 따라서 부처님을 염(念)합시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