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살아계시는부처님 그리고 부처님 세계*영산불교 현지사

 살아계시는부처님 그리고 부처님 세계


1.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존재하고 계시는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과 불과 이룬 모든 붓다님들은 무아속 절대계에 불신을 두고 여여히 살아 계신다이 불신은

영원히 멸도하지 않고 법신불   보신불   화신불의 3가지 몸으로 나투신다그 중에서도 특히 보신불은 사람

형상으로 나투시는 빛의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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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불> 우주본성의 빛인 자성광에 붓다의 대자비  지혜 복덕 위신력의 인격적 품성과 능력이 합해진

우주적 진리의 광명체 몸이다유무를 초월한 상적광세계에 두는 법신불은 불신의 모체가 되는 근본진불이며,

우주의 본체(본성)와 하나로 계합 되어 있어서 시공을 초월하면서도 동시에 우주에 두루해 있다생각과 판단을

하지 않는 이법의 불로서 언제나 삼천대천세계를 섬광처럼 밝게 비추면서 우주만물을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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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불> 법신불에 4개의 빛덩어리 영체가 합해져 형상화 된 32 80종호를 갖춘 빛의 인격체로서 우리

중생들이 믿고 의지해야할 실질적인 중심불디다시공을 초월한 연화장세계에 두는 보신불은 무량광으로 이루

어진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 생각과 판단을 하시며, 붓다를 길러내시고 제자를 양성하시며 중생을 구제하시고

무량의 화신불을 내시는 등 실질적인 우주적 위신력을 발휘하시며 활동하시는 본불이시다.



*
붓다들이 방광하는 무량광의 특성(신체 10군데서 방광)

●무량광은 억종의 빛깔로 이루어진 자연계에 없는 빛으로서 불생불멸 불구부정이며 한없이 아름답고

영롱하고 청정하다.



●번개의 섬광과도 비교 안 되는, 중생이 보면 가루가 되어버릴 정도로 상상할 수 없는 강도를 지닌다.



●한량없이 방사해도 끝이 없고 땅속, 물속 등 우주법계 어디든 안 비치는 곳이 없다.



●무량광은 일체의 지혜와 복덕, 자재한 위신력과 신통력을 지닌 빛으로서

 
빛 하나하나 마다 특별한 역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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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불> 중생을 제도하는 천백억의몸으로서 삼천대천세계의 수많은 하늘과 중생 국토의 최일선에서

중생을 교화하고 계신다화신불은 보신불의 삼매력으로 만들어내무로 신통력으로 만들어 내는 것과는 차원

이 다르며, 각기 독립된 하나의 부처님으로서 활동하신다.



*
본불의 변화신

붓다들의 본불인 보신불은 붓다가 되지 않고서는 볼 수 없다그러므로 보신불은 무량광을 거두어들이고

수행자를 교화하기 편한 차림으로 외형만 바꾸어 오시는데 이를 변화신이라고 한다보살 정도는 되어야 변화

신을 볼 수 있다화신불과는 다른 차원임을 알아두기 바란다전통적인 선비차림의 문수보살님, 하얀 실크

한복 차림의 관세음보살님 등이 대표적인 변화신의 모습이다.


위대한 영산불교 - 무엇이 다른가?*영산불교 현지사

 위대한 영산불교 - 무엇이 다른가?



1,  영산불교 - 위대한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는 부처님의 법맥을 이어받은 우주정법으로서 불교의 교리와 수행 전반에 걸쳐 불교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엄청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지금의 왜곡되고 왜소화된 세계불교를 혁신하고 영산당시 부천님의 정법을 복원하여 위대한 신불교를 다시 탄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많은 종교 중에서 불교가 왜 위대한 종교일까?


①  불교는 무량겁 전에 우주법계에서 가장 차원이 높은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의 영역을 인류최초로 개척한 우주법왕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우주적 메타종교다.


 불교는 시간적으로 그 역사가 무한하고, 공간적으로는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구조를 이루는 우주를, 그리고 영적으로는 가장 차원이 높은 절대계에서 가장 차원이 낮은 지옥계까지를 포괄하는 우주적 메타종교다.  무아속절대계는 지금까지 지구상의 어떤 다른 종교나 사상이나 철학도 감히 범접하지 못했던 영역이다.  기껏해야 지옥과 천당을 말하거나 본성을 깨닫는 수준 또는 초인이나 신선 등 우주법계의 일부 윤회세계나 일부 해탈세계를 이야기하는 그런 종교나 사상으로는 우주진리를 온전히 밝힐 수 없다.

   불교는 다른 종교에서 수행의 목표로 인식되고 있는 깨달음을 수행의 출발점으로 보고, 깨달음을 지나 첫번째의 해탈계인 아라한 해탈오계도 넘고 그 위의 해탈계인 보살정토계마저 초월하여 해탈계의 정점인 무아속절대계에 불신을 두는 붓다를 배출하는 위대한 종교다.  그래서 우주법계를 끝까지 꿰뚫어버리고 절대계에불신을 둔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주정법이라 하고 불교를 우주적 진리의 종교라 하는 것이다.  이 절대계의 영역을 모르고 우주진리를 통달했다고 말하면 안 된다.


②  불교는 창조주적인 위신력을 가진 부처님과 수많은 붓다님들을 정점으로 우주법계에서 가장 큰 영역을차지하고 있고, 가장 강력한 세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주법계에는 불교 외에도 기독교 이슬람교 도교 등 다른 종교와 외도들, 마구니들이 각각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불교는 창조주적인 위신력을 가지신 부처님과 우주적 능력을 보유한 수많은 붓다들의 세계인 절대계를 정점으로 항하사 수의 보살 정토계와 아라한 해탈오계, 무량의 성중  신중 하늘세계 등으로 불교권의 우주정법계를 형성하면서 절반이 넘는 우주법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종교나 외도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③  불교는 모든 윤회중생이 죽어서 가는 명부(저승)의 영혼체들에 대해 우주이법에 따라 심판하고 우주질서를 유지하는 사법권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은 죽어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시방여래부처님 지장왕보살께서 관장하시는 명부에 들어가서 전생에 지은 업에 대해 열시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다른 종교인도, 비종교인도 절대로 예외가 될 수 없다.

심판결과에 따라 가아햘 세계와 기간이 결정 된다.  이는 불교가 우주정법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어느 다른 종교도 이 일을 하지 못한다.  국가의 사법권 행사와 같은 이치로 보면 된다.


④  불교는 우주이치를 관통하는 가르침으로서 다른 종교와 도저히 비교가 되지 않는 방대한 분량의 경전과 함께 내용면에서도 최고의 과학이요, 철학이며 종교다.


  부처님의 친설이라는 아함부만 해도 1만 8천여 경들로 이루어져 있어 타 종교와 비교를 불허한다.  거기다가 방등  반야  법화  화엄  열반 등의 수많은 경전과 티벳 밀교로 드러간 경전까지 합하면 분량 면에서도 가히 위대한 종교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불교의 교리는 내용 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과학, 최고 경지의 철학, 그리고 가장 높은 차원의 종교성을 담고 있다.



  ◆과학은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불교는 우주이치를 관통하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교리 그 자체가 자연 이치요, 과학이다.  현대의 첨단과학은 불교의 화엄사상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에 와있다.  앞으로 인연법, 공이론, 윤회론, 영체론, 업력이론 등의 불교 교리를 과학이 따라와 주어야할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현대과학에서 주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이라는 4가지 힘을 하나로 연결하여 설명하려는 것이 대통일장 이론이다.  그런데 불교에서 말하는 업력은 이 세계와 인간을 창조하고 지옥, 천상 등 육도윤회계를 창조한 엄청난 힘이다.  창조의 동력인 이 없력이야말로 우주만물을 있게 한 근본적인 힘이다.  어쩌면 대통일장 이론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  불교는 과학자체이다.   따라서 불교가 과학적이어야 한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  당연히 과학이 불교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불교는 어떻게 최고경지의 철학인가?  절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원리나 삶의 본질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는 우리 인간의 삶의 목표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학문이라고 본다.  다시 말하면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찾고 생사관을 정립하는 일이다.



영산불교는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철학의 궁극적 명제를 해결해 주는 최고의 철학인것이다.  그리고 선 반야 구사 유식학도 철학 중의 철학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불교가 왜 모든 종교 중에서 최고 차원의 종교인가?  종교는 어떻게 하면 죽지 않고 영원히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는가 하는 구원의 문제가 핵심이다.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은 살아있을 동안에는 업장소멸을 통해 생사해탈로 인도하고, 사후에는 영혼의 천도를 통해 실현되는 것이다.  결국 부처님의 구원력은 우주법계 영원한 최고의 환희세계인 절대계에 불신을 두는 붓다가 되게 이끌어 준다. 



오로지 부처님만이, 절대계의 궁극적 차원에 올라 공과 100% 계합하고 우주적인 지혜와 복덕을 완전히 갖춘 부처님만이 이러한 우주적 구원력을 완벅하게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불교는 실질적인 구원의 종교, 종교중의 종교가 되는 것이다.  연전 어느 유수한 종교의 수장이 부처님께 자기 권속의 업장소멸을 정중히 요청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 사실만 보아도 불교가 최고의 구원의 종교임이 증명 된다.  불교의 천도재와 정토사상은 이러한 종교사상의 대표적 사례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 세계불교의 새로운 성지*영산불교 현지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 세계불교의 새로운 성지

현지사는 불과 이룬 광명 만덕 큰스님과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 정법을 펼치고
중생구제와 호국평화불교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2000년 5월에 38선 이북인
춘천시 교외의 광덕산자락에 건립한 정법도량이다. 현지사는 '부처님의 지혜가
드러나는 절' 이라는 의미로 부처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부처님 본불인 원만보신 노사나불께서 상주하시는 성지 중의 성지 현지사에는
불세존의 본불(원만보신 노사나불)께서 상주하신다.  

그리고 약사여래불, 준제보살, 문수  보현 관음  지장보살, 보명불  산왕불  치성광여래불 
등 여러 부처님들의 본불도 상주하시고 금생에 불과 이룬 광명불, 자재통왕불께서 거하시는 세계 불교성지 중의 성지다.  

이런 의미에서 현지궁이라고 부른다.  부처님들이 계시는 궁은 외도하늘에서
볼 수 없도록 특수한 유리로 둘러싸여 있다.  현지사의 불상도 절대계의 부처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눈 뜨고 머리 깎은 모습으로 모셔놓고 있다.  부처님께서는 매일 새벽
현지사 광명불과  자재통왕불이 올리는 공양을 드신다.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아 2600여년 만에 열리는 붓다회상의 정법성지

현지사는 부처님 재세시 영산회상 이후 2600여 년 만에 다시 붓다회상을 열고 있다.
부처님 법맥을 이어받은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 사자좌에 앉아 설법할 때에는 절대계에
계시는 자재통왕불이 큰스님 육신 속으로 드시고 불세존께서 큰스님의 정수리 위에
정좌하시며, 좌우보처 문수  보현보살님께서 시립하신다.  자재통왕불의 좌우보처
상행 정행보살이 큰스님 법좌 좌우로 서시고, 오여래 부처님과 수많은 붓다님들께서
겹겹이 운집 하시며, 정토보살  성중  하늘사람  백천만이 모인다.  부처님들은 깨끗하
고 청정한 부처님 광명(무량광)을 방광하여 참석불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신다.

비로자나불과 다보탑에서 우주적 불력을 창조하는 호국평화의 성지 호국평화를 위한
우주적 불력은 붓다가 점안함 비로자나불과 다보탑에서 창조된다. 

 현지사는 불기2552년 (08) 음력 10월 15일, 그리고 불기 2553년(09) 4월 초파일에 불과 이룬 두 분큰스님께서 각각 비로자나불과 다보탑을 점안함으로써 우리민족의 통일과 인류평화
를 위해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님들과 수많은 보살님들의 우주적 불력을 실제로 발휘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세계 유일의 생명력을 갖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과
 다보탑은 지구촌 보물로서 현지사는 호국평화의 불력을 창조하는 성지다.

부처님세계의 무량광과 땅 속에서 솟아난 빛이 만나 빛기둥을 이루는 성지 현지궁의
터는 보명여래께서 잡아주셨다.  이 곳은 하늘에서 내리쏟는 부처님의 무량광과 땅 속
에서 올라오는 빛다발이 하나로 합해져 빛기둥을 이루는 빛의 성지다.

영산불교 어떻게 탄생되었나?*영산불교 현지사

 영산불교 어떻게 탄생되었나?


부처님께서는상상할 수도 없는 무량 겁 전에 우주 최고의 궁극적 진리, 즉 우주정법을 통달하시고 우주정법계를 개척해 오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법이 힘을 읽어버린 말법의 시대다.



불교의 말법시대란 곧 우주정법, 즉 세상의 진리에 대한 혼란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인연을 타고 부처님의 부름을 받아 정법을 복원하고자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영산 당시 부처님의 두분 제자 가섭존자요 아난존자다.  

두 분께서는 부처님 당시 인도에서, 그 후에는 일본에서, 중국에서(2번),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서 함께 육신을 받아와 모두 5번이나 사바세계에서 생을 함께한 희유한 인연을 간직하고 있다.



영산 당시 가섭 . 아난, 금생에 한국에서 붓다 되다

2600여 년 전 영산 당시 가섭존자 광명 만덕 큰스님은 1954년 한국의 충북 보은에서 여인의 몸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줄곧 불세존과 문수.보현.관음.지장보살님의 보살핌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홀로 용맹정진해 오던 중 1997년 불세존으로부터 허공에서 화두 게송을  받고 9일 만에 답송을 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붓다로서의 모든 관문을 통과해 <<법화경>>의 수기대로 불세존으로부터 불호 '광명불'로 붓다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보현보살님의 주선으로 서울(암사동)에서 아난존자를 만났다.  광명불은 불세존의 법의 태자로서 오여래급이며 좌우보처는 명상불과 화광불이다.

영산당시 아난존자 자재 만현 큰스님은 1937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20대 초에 출가하여 화두참구의 참선수행을 통해 10여 년 만에 공성을 증득했다.

<<화엄경>>의 선재동자처럼 여러 선지식을 두루 찾아 구법을 하기도 했다.  그 후 경전을 통해 더 높은 세계가 있음을 확신하면서 과감하게 염불행자로 방향을 전환했다. 

 30여 년간 사력을 다해 수행한 결과 깊고 깊은 염불삼매 속에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가르침을 받아왔다.  

드디어 2000년에 <<법화경>>의 수기 내용대로 불세존으로부터 불호 '산해혜자재통왕불'로 붓다 인가를 받았다.  좌우보처는 상행보살과 정행보살이다.

지금 현지사 두 분 큰스님 외에 살아계신 세계의 어느 큰스님도 불과를 이룬 분이 없음을 선언한다.  

돌아가신분 중에는 사리불존자와 수보리존자 외엔 어느 누구도 붓다 되신 분이 없음을 아울러 밝힌다.  

붓다의 화신으로왔다 가신 분은 인도의 유마힐 거사, 아쇼카왕, 중국의 구마라즙 삼장, 한국의 이차돈 성사, 일본의 성덕태자가있다.  이는 광명만덕  자재만현 두 분 불과를 이룬 붓다께서 하신 선언이다.



부처님의 법통 전수와 영산불교 창립 선포

불기 2551년 음력 6월 15일, 영산불교 현지사 부산포교원 - 이 날은 세계 불교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날이다.  

붓다의 신분으로 공식적으로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은 법의 태자, 법의 상속자가 된 광명불께서 가사와 전법통증서를 문수보살 법왕자 자재통왕불께 물려주고 영산불교의 창립을 선포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전법통증서>


나, 불세존의 태자


영산 당시 법통태자 가섭 광명 만덕은


부처님의 뜻에 따라


오늘 영산불교 교단의 개창을 선포한다.


이와 동시에


문수보살의 법왕자 아난 자재 만현에게


나의 법통을 잇는 바이다


이의 증표로


그 동안 광명 만덕이 수했던


33쪽 가사를 전하노라



불기 2551년 정해년 음력 6월 15일, 광명 만덕


이 기회에 부처님의 법맥에 대해 한 가지 밝혀야 할 사실이 있다.  지금 남방불교, 북방불교, 티벳불교 등 어느불교도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지 못했다.  

중국에서 일어나 한국 등 북방불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소위 선불교는 영산 당시 부처님께서 세 곳에서 제자 가섭에게 마음을 전했다는 삼처전심을 근거로 선불교의법맥을 가섭존자에게까지 끌어올리는 큰 잘못을 범하고 있다.  

이는 정녕 사실이 아니다.  선불교와 달마대사는 부처님 정통법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이 기회에 분명히 밝힌다.  

더 이상 성스러운 부처님의 법맥을 갖고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부처님의 법통은 오로지 영산불교에만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재의 세계불교 무엇이 문제인가?*영산불교 현지사

 현재의 세계불교 무엇이 문제인가?



  부처님의 실존을 믿지 않는 부처님 없는 불교


    부처님께서는 무아속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여여히 계신다. 모든 붓다님들도 다 계신다.

그러나 현재의 불교계는 이 사실을 모른 채, 255O여 년 전 대열반에 드신 육신부처님만을 믿
고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부처님을 믿고 있는 것이다.  혹은 막연하게 어디에서나 아니 계신 곳이 없다는 식의 법신 개념으로만 믿고 있다.  32상 80종호를 갖추시고 생생히 살아계신 진짜 부처님(보신)을 두고 말이다.




인간 영체(영혼체가 빠져버린 실체없는 생사관을 가진 불교

   현재의 불교계는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를 정확히 모를 뿐만 아니라 그 존재조차 부정하기까지 한다.  

지옥 세계  극락세계 등 사후세계의 존재와 실상에 대한 확신도 없다.  불교의 목표는 생사해탈인데 생사해탈의주인공인 영혼체를 모르고 부정하면서 도대체 누구를 생사해탈 시키겠다는 것인지 답답할 노릇이다.



해탈신을 얻는 완전한 생사해탈을 이루는 수행법이 없는 불교 

   지금의 불교는 주로 자력수행에만 매달려 있다.  자력수행은 불교 수행의 토대가 되지만, 완전한 생사해탈을이루는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정토종에서 주로하고 이는 현행 염불수행도 방법등의 면에서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부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칭명염불의 타력문으로 들어와야 한다.



부처님의 법맥을 계승하지 못하고 분열되고 왜소화된 불교 

   현재의 불교는 부처님의 법맥을 계승하지 못하고 지역별, 나라별로 수많은 종단과 종파로
분열되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공의 깨달음 - 아라한 - 보살 - 붓다]의 법위에 대한 정확
한 개념을 몰라 불교를 왜소화하고 부처님을 격하시키고 있다.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영산불교 현지사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이고, 손이 열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명을 나투셔요. 딱 관하시고 “아! 팔리지 못할 이유가 있다”하시면서 1,000명의 관세음보살님들이 무량억종광으로 땅속을 후벼 팝니다. 쭈~욱 파니까 수 천 만 마리의 뱀들이 나와요. 그 땅이 뱀 산이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어떻게 현신하셔서 그 주소를 딱 대어가지고, 어느 임야 ․ 누구 명의 등을 아셔서 1,000명으로 나투시더니 거기의 땅속을 전부 뒤집니다. 무량광은 땅속 깊이 다 뒤집니다. 그래서 이물질을 밖으로 뽑거든요.

그 많은 사신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여기서 인연이 다 되었으니까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거라.”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신대장이 있어요. 

조직체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꼭 대장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사신대장한테 “너는 다 데리고 다른 데로 가거라. 내 말을 거부하면 큰일 난다”고 하니까 그 사신대장이 오체투지 하면서 ‘예, 가겠습니다’하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능력, 이런 이야기는 붓다의 회상에서만 듣습니다. 경전을 아무리 읽어도,《화엄경》《법화경》을 아무리 읽어도 부처님의 그 실체를 알 수 없습니다. 대석학이라고 하더라도 깜깜소식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의 청법 대중이 이렇게 운집하여 법문을 들을 때, 법문을 하면서 관세음보살님한테 업장을 좀 씻어 달라고 청원을 하면 천의 몸으로 나투어 가지고 각각의 단월들에게 지극히 무량광을 쏴댑니다. 무량광을 쏘아주는데, 또 이렇게도 하십니다.

여기는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이 없습니다만, 춘천 본사에는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왼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지요. 이게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도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을 때 이 버들가지로 감싸줍니다. 몸을 말아줘요.

그리고 정수리에다가는 감로수병에 담긴 감로수를 쏟아 붓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부처님께서 억종광을 몰아넣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그 습과 기와 업장이 팔만사천털구멍으로 다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버들가지에 다 달라붙어 가지고 싱싱하던 버들가지가 마른 잎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 분을 이제 거두고, 또 하고, 또 하고...이렇게 합니다. 그러니 62억 정토보살이 관세음보살님 한 분을 어떻게 당해냅니까.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공양 올린 그 불자, 관세음보살님이 금방 관하시더니 “아! 저 애가 스님이 된다고? 그런데 부인과 애들이 몸에 꽉찼다.” 애들 생각, 부인 생각이 들어찼어. 환영(幻影)을, 정(情)을 쭉쭉 뺍니다. 또 부인을 보니까 마찬가지여. 

그 남편 생각뿐이어. 남편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한 없이 튀어나와. 완전히(전부) 뺐습니다. 그래야 이제 출가할 수 있는 거예요. 환영(幻影)을 빼어버리니까. 

정(情)을, 기(氣)를 빼어버리니까. 그리고 보시면서 “업둥이다. 업이 너무 많구나”해가지고 많이 작업을 했는데, 벌레들이 한 없이 기어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구간 구간에 그렇게 붓다님들이 보살이나 붓다 될 사람한테는 몇 년 동안을 굉장히 작업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영혼체를 갖다가 아주 청정하고, 조금도 이물질이 없는, 그리고 빛덩어리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자력으로는 도저히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되는 거예요.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아셨죠? 또 그 사람의 몸속에 외도신이 있어. 그래서 그걸 보냈습니다. “안 가면 너는 큰일 난다. 

죽는다. 저 지옥으로 보낸다”고 하니까 빌고 갔습니다. 그 천마를 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어떠한 큰스님도 못 뗍니다. 천마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떼어? 아셨죠?


2010.8.16.월큰스님 대전 법문 칠월칠석절 법문  ․ 관음태교 중 발췌


선근보따리*영산불교 현지사

 선근 보따리

 

큰스님께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재차 역설하신 내

용은 바로 선근 보따리입니다.  선근 보따리를 얼마나 크게 이

루느냐가 바로 불제자가 아라한, 보살, 붓다의 존재 위계를 어

느 지점까지 상향해 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행자가 무주상의 보시(상에 걸림없는

육바라밀)를 통해서 많은 선근과 복을 지어야만 영적 진화가 가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부단한 선근 공덕과 마음이 머무

르지 않는 보시를 통해 복밭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최고의 복을 짓는 것은 부처님께 귀의 공양하

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자후하신 것처럼 부처님을 공경, 찬탄, 공

양(보현행원)드리는 것이 불제자에게는 매우 수승한 공덕이라 하

셨습니다.  선근 보따리를 키우는 길은 큰스님의 심혼이 담긴

법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강조한 수많은 가르침들은 오늘날 세계 불교가 걸어가야 할 전

도양양한 비전과 명료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계 불교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하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

다.  그리고 큰스님의 불교사에 대한 일대공헌이 언젠가

만호중생에게 현시되는 날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 불제자들은 명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인연 따라 맺어지는 세상은 현재 우리 자신

의 의식 상태의 반영이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또 타아

라는 것은 <<화엄경>>에서 시사하는 실재의 거울

처럼 우리의 의식을 반사시켜 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되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잘 살펴보

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과 인연이 된 사람

들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의 흐름은 모종의 패턴을 가지고있다는 인식의 차원에

서 심오한 통찰을 할 때 새로운 지혜가 발현됩니다.  즉 유구한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은 광

대한 변전과 진화를 이루어왔습니다.  인간 의식의 진화는 무수

히 많은 안 좋은 의식 상태들을 경험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를

좋은 의식 상태 그리고 상향된 의식 상태 다시 말해서 긍정적

의식 상태로 탈바꿈시켜 놓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는 불제자의 구도 과정을 선근

종자와 선근 보따리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서 나타내 주고 있

습니다.  선근 종자를 키워나가 전생에서 금생으로 그리고 금생

에서 후생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올바른 정신과 마음을 증

득해 나가는 진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선근 종자와 선근 보

따리의 개념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언뜻 알고 있지만 <<21세

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보다 깊이 우리의 두뇌 속에 각

인시키고 동시에 의식의 지저분한 편린들과 파편들을 불사르는

위대한 법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영산불교 현지사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


이 말씀 가운데 빈 집이란 우리 육신의 몸뚱이를 말씀하신 것이요, 여섯 짐승은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육근六根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우리 정신은 육신의 포로가 되어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갖은 죄악을 짓고 있습니다. 이 육근의 도적이 바로 탐진 삼독, 오욕의 근본인 것이므로 이것을 조복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받아 모든 악을 범하지 말고諸惡莫作 착하게 살아야衆善奉行합니다.
단단한 기둥이란 엄정한 부처님 계율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계율로써 방종하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 받지 않고서는 불법正法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불교 교학을 한다는 불자들 중에서 대승보살행 한다고 자처하면서 계행 지키는 데는 별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계는 소승 비구나 지키는 것이고 대승보살은 마음만을 주로 챙기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승보살은 몸뚱이身, 口에 대한 계율은 해결이 됐다지만, 아직도 마음意의 뿌리에서 일어나는 병탐진 삼독의 병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도 애를 쓰면서 동시에 중생을 널리 구제하는 어려운 수행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승에선 남의 물건을 실제로 훔치기 전에는 죄를 범했다 보지 않으나, 대승에선 남의 물건을 욕심내어 훔치겠다는 마음만 동動해도 벌써 투도죄를 범한 것으로 봅니다.

육근의 도적을 다 죽여 버렸다 해서 아라한을 살적殺賊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갖 번뇌 망상이 끊어지기 때문에 아라한은 다시는 중생계에 나지 않습니다. 능히 공양 받을 만하여 응공應供이라 합니다.

부처님이 얼마나 거룩하시며, 불법이 곧 우주의 진리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 - 명예와 지식만을 탐하고, 재물과 성性을 탐하고, 오직 이 세상뿐이라 하며 자기 죽어버리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중생들은 자신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거나 남의 재산을 갈취하는 것까지 주저하지 않습니다.

남의 유부녀를 빼앗고 거짓말, 이간질을 다반사로 합니다.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자기를 배신했다 하여 한때의 애인을 토막 내어 죽입니다. 국가도 죄를 짓습니다. 죄 없는 약소국을 침략하여 수많은 남성들을 몰살시키고 여자들을 능욕하며, 그들의 재산을 수탈하고 청소년들을 자기들의 노예로 삼습니다. 언젠가는 크나큰 과보가 옵니다.

인간의 번뇌와 악을 끊고, 더 이상 악행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부처님께서는 여러 가지 계율을 제정하셨습니다. 계戒, 시라는 행동과 언어로써 악을 짓지 않고 이를 예방한다는 방비지악防非止惡의 뜻이고 율律, 비나야은 제재가 가해지는 법률의 뜻으로 행위의 규범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율은 부처님의 간절한 유계遺戒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계율을 스승으로 삼아 정진하라는 유교를 남기시고 열반에 드셨습니다.

부처님은 우주의 진리 곧 연기의 이치와 계합하셨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은 바로 진리요 법인 것입니다. 우리는 부처님의 계율을 잘 알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7장-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도를 이루는 데 있어서 음계를 범하지 않는 것이 그토록 중요합니까?

 도를 이루는 데 있어서 음계를 범하지 않는 것이

그토록 중요합니까?



도를 이루는 데 있어서 음계를 범하지 않는 것이
그토록 중요합니까?




윤회에서 벗어나려면 도를 이뤄야 합니다.
도를 이루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불법
중에서도 정법을 만나 깨쳐서, 깨달음을 완성하고 증득하는 데
있어 가장 긴요한 요체는 음계를 지니고 계율을 지키는 것입니다.
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께서 수행승에게 간절히 바라시는 말씀
이 바로 음계입니다.

<<능엄경>>에서는 음욕을 끊지 않고 선정을 닦는 것은 모래를
삶아서 밥을 만들려는 것과 같다고 이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윤회의 원인은 정애에 있습니다. 정애에서 만가지
번뇌가 벌어집니다. 정법을 닦는 수행승이 음행을 하면 외마가
들어와 외도의 권속이 됩니다. 청정의 종자를 끊고 악도행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음계를 모든 계율 중에서도 으뜸으로 주
의 하셨습니다. 한 바가지 청정수에 똥 한 방울을 떨어뜨린다면
그 물을 마실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깨친 후에는 더욱 청정히 이 몸과 마음을 간수해 나가라 하십
니다. 그래야 단혹증진하여 해탈신을 얻습니다. 음계 중계를
파하면 악도행을 하게 되므로, 무애행을 한다는 등 막행막식하지
말 것을 재삼 당부하는 바입니다.

부처님께서 전하시는 메시지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스님들의 음행죄*영산불교 현지사

 스님들의 음행죄


출가하여 수행하는 스님들이 음행죄를 짓거나 한번이라도 사음
죄를 범하면 일단 중지옥이나 무간지옥에 떨어집니다.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생에 선근공덕이 있어, 온갖
마장을 이겨내고 정진을 멈추지 않아 크게 도를 깨친 이라 하더라
음행을 저지르며 또는 불 보살과 지옥 극락이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다는 등 부처님과 법을 왜곡해서 모독하
고, 능멸한다면 무간지옥에 떨어져 빠져나올 기약이 없습니다. 이
말씀은 여러 불 보살님들께서 누누이 강조하신 내용입니다.
붉교에서는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여러 선행을 하라제약막작
중선봉행'고 가르칩니다. 궁극에는 자정기의해서 생사의 해탈을
바라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여기에는 자력수행과 타력 곧 부처님의 위신력, 우주적 구원의
힘문이 있습니다. 함께 수반되어야 합니다.

먼저 자기를 구제한 후에 남을 제도하는 게 올바른 순서입니다.
중생은 불성를 지니고 있으므로 도아라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무명의 껍질이 벗겨져 자성이 드러나 견성한 후
보림을 잘 마친 이를 가리켜 '아라한성중' 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아라한의 성과를 얻으면, 생사의 뿌리가 끊어져 윤회를 벗
어난 세계에서 납니다.

그런데 인간은 구조상 아라한 이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 중생은
아라한이 한계입니다. 사과를 증득해 아라한이 되고나면 다시
대비심을 발해서 원력 따라 이 세상에 몸 받아 올 수 있습니다.

보살은 아라한이 몸을 받아와 수행, 정진한 후 타력부처님의 위신
력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성과입니다. 사람이 번뇌망상만 털어버리
면 본래 부처라고 하는데 이치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부처
붓다란 자기의 불신을 얻어 삼신을 구족해야 합니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대아라한과를 중하셔서 윤회 밖의 성중 제
1하늘에 나셨습니다. 자성마음자리이 드러나는 것은 간화선, 위빠
사나, 밀교 수행으로도 가능합니다. 경계가 뒤지혀 온 세계가 안팎
이 훤하여 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깨침에도 강약이 있습니다. 크게 깨쳤다하면 오매일여가
되어 꿈에도 법문합니다. 이때부터 더욱 계율특히 음계을 견지하면서
두타행으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를 죽이는 무아의 공부로 들어가야 중생의 구경각 인 아라한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아라한성중은 붓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거듭
밝히는 바입니다.

'견성즉성불' 이란 말은 위험한 표현입니다. 화두참구를 통해 얻은
견성은 이제 공부의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자성은 단박에
깨달을 수 있으나 시작도 없는 옛날부터 무시겁으로 내려오면서
쌓아온 기와 습은 그렇게 단박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업장도 자기 힘만으로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백겁 동안 지은 죄업이라도 한 생각 깨쳐 광명을 보면 찰나에 없어
진다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하는 말도 이치 상으로는 맞지만 실제
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돈오돈수는 오직 붓다의 화신에게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이 사실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아라한이라도 성중하늘에 났다가 남섬부주에 다시 오면 잘못된
길에 빠져 악도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량광을 보고서도 안으로
육종진동이 없으면 부처님을 뵈어도 법문을 직접 들을 수 없고 무아
속의 삼매에 들 수도 없습니다. 십지 보살도 붓다의 진신을 볼 수 없
습니다. 도를 이루었다는 분들도 이러한 경지 이르지 않고서 함부로
법을 설하면 안됩니다.

아라한 성자는 작은 열반에 만족치 않고, 법화경에서 가리키는 대로
부처님의 가르침과 뜻에 따라, 보다 높은 위인 보살, 붓다가 되기 위해
이 사바세계에 몸 받아 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보살 8지가 되어야만 '보살' 이란 칭호를 붙이십니다. 이
경지에 올라야 신장2명이 호신하고, 극락정토에 왕생하게 됩니다.
여자라면 남자 몸으로 바꾸어 극락세계에 납니다.

인도의 용수 마명 무착 천친 호법, 중국의 현장 법사, 혜원 연종 조사
우리나라의 원효 의상 서산 함허 스님이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한 보살
들입니다. 티베트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극락세계 상품보살의 후
신이며 11세기 전설적인 성자 미라래빠는 정토북방정토에 상품상의
보살로 왕생한 분입니다.

보살이 남섬부주에 여러 번 생을 받아와 붓다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억겁다생의 업장과 습기, 악연, 빚 그리고 탐 진 치 삼독의 뿌리가
녹아 없어져서 털끝만큼이라도 그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아야 무아
속 절대세계에 자기의 불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불과를 증할 수 없습니다.

불신은 열반광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붓다는 빛으로 계십니다. 빛이시기에 삼세의 여래는한 티끌,
한 생각이 모두 같습니다.

불과를 증한 이는 자기의 거짓 몸뚱이 속 네 개의 영체가 모두
빛덩어리가 되어서 자기 불신과 계합합니다. 더 깊은 말씀은 여래
의 밀장이기에 함구하겠습니다.

선가에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별을 보고 깨쳐 붓다가 되었다'
고 말합니다. 그러나 확철대오 했다고 해서 붓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랜 생 동안 여러 단계와 관문을 통과해서 불신을 얻어야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대오견성은 아라한 자리에 이른 것에 불과함을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불신은 백천만억 화신으로 나툴 수 있습니다. 백천 삼매를 임의로 하시고
팔만사천 신통을 구족, 일체에 자재하십니다. 지혜와 복덕, 자비 그 자체가
됩니다.

현신할 때의 불신은 상모 단엄하셔서 32상 80종호 그 이상입니다.

그 모습과 일거수일투족은 자비의 극치이시며, 한 순간 뵙기만해도 모든
재난과 업장이 소멸될 만큼 엄청난 위신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교종에서는 이 불신을 보신이라고 합니다. 바로 '지복의 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대적정삼매에 항상 들어 계시고 빛으로 있어서 미
래제가 다하도록 멸도하지 않습니다. 붓다 이룬 이가 혹 출타할 때
에는 백천의 신장님들이 앞뒤를 호위하므로 그 광경은 실로 대단한
장관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진정으로 삼계의 지존이시자 남섬부주의 대
교주이시며, 구원실성 최초불 이십니다.

생사의 윤회고를 벗어나려면 계율을 잘 지키고 그 중에서도 '음
행' 을 저질러선 안 됩니다. 설사 크게 깨쳐서 보림 중인 수행자라
도 음행을 저리른다면, 마치 한 컵의 물에 똥물이 한 방울 떨어져
그 물을 마실 수 없는 것처럼 윤회생사의 고를 벗어나기는커녕 악
도까지 퇴전할 수 있습니다. 출가자는 반드시 무소유와 청정을 지
향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 둡니다.

그리고 수행자는 온갖 마장을 막아 줄 수 있는 대선지식 밑에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또한 효를 다해야 하며 경전을 읽고 염불
을 해나가되, 가능하면 두타행으로 착과 상을 떼어가야 합니다.

출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첫째도 계율, 둘째도 계율이다

 첫째도 계율, 둘째도 계율이다


계율이 없으면 부처님의 법은 존립할 수 없다. 계율에 대해서 다시 묶어서 부연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 불자들은 금생도, 다음 생도 보다 잘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아니 금생에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아 죽어 지옥 등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물론 중음세계에 머무는 일도 없고, 54품 하늘을 지나. 성중하늘(1,2,3하늘)을 벗어나 아라한 나아가 정토에 왕생-삼계를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부처님께서 설하신 계율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
이런 불자들은 먼저 부모께 불효하거나 오역죄, 그리고 정법을 폄훼 훼손하는 죄, 부처님을 모독 능멸하는 죄를 짓는다면 극무간지옥, 무간지옥에 떨어진다. 사람 몸을 어쩌다 받아 온대도 뇌성마비, 삼중고............. 등의 큰 업병을 얻는다. 다행히도 붓다 회상을 만나 이 큰 지중한 죄업을 씻지 못한다면 거의 미래제가 다하도록 무간지옥에서 산다.

오역죄는,
1, 아버지를 죽임,
2. 어머니를 죽임,
3. 아라한(성인)을 죽임,
4. 부처님의 수행 교단을 파괴함,
5. 부처님의 몸에서 피를 냄

이상을 소승의 오역죄라 하며,


대승의 오역죄는,
1. 탑사(塔寺)를 파괴하고 경상(經像)을 불사르고 삼보의 재물을 훔침,
2. 삼승법(三乘法)을 비방하고, 부처님 법(正法)을 경천하게 여김,
3. 스님네를 욕하고 부림,
4. 소승의 오역죄를 범함,
5. 인과의 도리를 믿지않고, 악구(惡口),사음(邪淫) 등의 십불선업(十不善
業)을 짓는 것이다.

다음으로 수행자가 범해선 안 될, 사중죄(四重罪)가 있고 우리 불자들이 지어서는 안 될 십불선업(十不善業, 十惡業)이 있다. 삼보를 훼손하거나 불법의 온갖 금계(禁戒)를 파기하지 말고 또한 국법을 지켜야 한다.

출가 비구수행자가 음(邪淫), 살(殺), 도(盜:도둑질), 망(妄:대망어, 큰 거짓말) 곧 사중죄를 지으면 중지옥, 무간지옥을 간다. 이중 음(淫), 사음죄는 출가 수행인으로서 가장 무서운 죄이다.

한 번이라도 여인과 사음을 하면 그대로 단두가 되 승려 자격을 잃는다. 현지사에서는 자위행위, 동성연애도 이성과의 사음죄와 똑같이 징벌한다.

우리 불자들이 지어서는 안 될 십불선업은, 앞에서 나오는 십선계에서 열 가지 계목을 음미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윤회를 벗어나고, 삼계를 탈출해서 보살과를 얻어 극락정토에 나려고 보살행을 하는 수행인들은 <<법망경>>의 보살 십중대계와 사십팔계를 지키도록 할 것이다. 여기서는 십중대계만을 말씀드린다.

1. 살생하지 말라
2. 도둑질하지 말라
3. 간음하지 말라
4. 거짓말하지 말라
5. 술을 빚지(빚어 팔지)말라
6. 4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7.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헐뜯지 말라
8. 간탐하지 말라
9. 화내어 참회를 받지 아니하지 말라
10. 삼보를 비방하지 말라

위 10가지 금계는 그 인(因)이나 연(緣)이나 방법으로 업(業)을 짓는 것을 금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불살생의 경우 죽이는 인이나, 연이나, 방법을 사용하거나, 업을 지어서 온갖 생명 있는 것을 짐짓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직접 죽이거나, 남을 시켜서 죽이거나, 방편을 써서 죽이거나. 칭찬을 해서 죽이거나, 죽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거나, 주문을 외어 죽이는 것들을 엄히 금하고 있다.

이 십중대계를 크게 범하면 무간지옥을 돌다 아귀 축생보를 받고 참기 어려운 큰 고통 속에 산다. 사람 몸을 받아와도 불구자 아니면 큰 업병을 받아 나는 것이다.

끝으로 강조해 두고 싶은 것은, 우주 질서를 거스르는 짓, 그 기밀을 누설하는 짓 등은 큰 죄업이 되는 것이니 이를 명심해야 할 계율로 삼기 바란다.

귀신 영가가 빙의되서 사람의 앞날을 예언한다거나 용신이나 망량신에 빙의 돼서 뭇 여인들과 간음하며, 외도 하늘 신 등이 붙어서 작위적으로 우주 질서를 파괴하는 신통은 중지옥, 무간지옥을 거쳐 혹 축생.인간 몸을 받아나더라도 몇 생 혹은 몇 십 생 정신이나 육체 장애자로 태어나서 고통 받아야 하는 과보가 정해진다는 것, 가공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신통이란 눈 먼 중생을 오도하고 기본적으로 큰 죄업을 짓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신통을 금기하신 것이다.

또한 종교를 초월해서 이교도들이 절(寺)의 불상을 우상이라 해서 목을 치고 탱화, 전각을 파괴 방화하는 일은 무간지옥을 가게 되고, 인신을 받아 오더라도 문둥병 같은 저주스런 병을 얻는다. 이것도 몇 생, 몇 십 생토록 그 악업의 과보는 길다는 것을 알아서 금계로 삼아주면 좋겠다.

법의 지존이신(보신불이든 화신불이든 간에) 불보살의 집을 파괴하는 악행에 대한 업보이다. 이 점 유념하고 명심해야 할 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해둔다.

우리는 실로 다겁 생 이래로 여러 과거 생에 지은 크고 작은 업들이 태산을 이루고도 남는다는 것, 아직 갚음(報)을 받지 아니한 업력들이 다음 생 그 다음 생........의 몸뚱이 부모, 처자, 수명, 환경 등 모든 운명적인 것들을 창조하고 있는 것, 극히 적은 이들을 빼 놓고는 앞으로 받아야할 업보가 말씀드리기 안타까울 정도이다.

지옥보, 축생보, 아귀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착하고 바르게 팔정도로 열심히 살았다면 하늘 보(報)가. 더욱 부처님 공부 잘하고 정법을 위한 공덕 많이 지었다면 성중에 날, 극락정토를 가 날 수가 있을 것이지만......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인간들 대다수가 죄업을 많이 짓고 살기에 죽어 가는 곳은 지옥 축생 같은 악도요, 다시 사람 몸을 받아 온다 하더라도 얄궂은 운명으로 산다. 삼재와 팔난을 만나 산전수전 다 겪고 살기 마련이고, 부처님 공부를 성취해서 윤회전생을 벗어나려 출가하여 스님이 되고, 아니면 시간을 내어 마음 공부 하고자 선방을 찾고, 산속에 토굴을 마련 수행 정진 한다 해도 큰 스승 못 만나면 과거 생에 짓고 맺은 업연 때문에 온갖 악연 영가들 용신이나 이매망량들, 원결 영가들이 빙의 되거나 더욱 큰 문제는 천마가 붙는다는 것이다.

이 빙의를 그 어떤 선지식이 있어 떼어 줄 것인가? 이 뿐인가, 지난 세상에 지은 악업으로 인해 영혼체는 불구가 되었고, 쇠 철사로 반쪽 영혼체 모두가 둘둘 감겨있기도 하니 이러한 입장에서 용맹 정진할 수가 있을까?
다겁 생으로 오면서 지은 악업으로 인한 탁한 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성(性)과 사마의 유혹에 또한 결정적으로 약하다.

생명 존엄을 말하면서 불살생을 첫 번째 계율로 꼽는 불교야말로 과연 우주적인 종교임에 틀림없다. 붓다는 우주의 이법, 진리 자체이다. 그래서 부처님의 청정 계율을 범하는 것은 바로 우주질서에 반하는 짓이다. 이 경우 우주의 힘, 카르마 법칙의 제재를 받게 돼있다. 동서고금, 국경, 성별, 종교를 초월해서 불교의 금계를 어긴 자는 우주의 법칙을 어기는 일이기에 제재라는 고통의 과보가 따르는 것이다.

마음 공부하는 수행인들이나. 불자들이 불법의 계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은, 악업 죄업을 더 이상 짓지 않고, 탐진 삼독 번뇌를 묶어 둔다는 것이다. 그럼 지금까지 억겁 다생을 내려오면서 지은 업, 업장, 습, 기 그리고 빚은 어떻게 소멸시켜야 하고, 갚아야 될까?

탐진 삼독 번뇌의 뿌리는 어떻게 해서 뿌리를 뽑아야 될까?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경전을 독송하고 다라니를 송하고, 참회하는 길이 있다고 한다. 이는 다만 지은 업장을 정화하는 기능뿐이다. 결코 소멸은 못한다.
우리 내면 깊숙이 자리잡은 탐욕 등 번뇌 그리고 업장, 습, 기는 다시 말하자면 자력의 방법 그 무엇으로도 업장 소멸은 불가능하다. 탐욕의 뿌리는 뽑을 수 없다 - 고 큰스님께선 단언하신다. 다만 부처님 절대하신 가피로 이 모두는 해결이 된단다.

2007. 7 어느 날 붓다의 회상인 현지궁 현지사에서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는 40여 명의 상좌 대중스님들 앞에서, “오늘 부처님께 공양 올린 00제자는 친히 부처님께서 12겁을 축생으로 살아야 할 업보와, 지옥보 모두를 단절해 주셨다. 이 제자는 이승을 다 살면 곧 닭의 몸을 받게 되어 있었다.”고 쇼킹한 뉴스를 발표하셨다. 그 제자는 바로 전에 5하늘(도리천)에서 온 착하고 진실한 수좌 000이다.

아! 부처님의 우주적인 능력이여, 가슴에 벅찬 환희로운 소식 아닌가, 오직 칭명염불 수행만이 중생 모두가 구원받을 길로 확신한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수행자에게 계율은 생명*영산불교 현지사

 수행자에게 계율은 생명


-중계를 파하면 무서운 과보 피할 수 없어
부처님께서는 인간의 번뇌를 끊고 더 이상의 악행을 하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계율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율을 스승으로 삼아 정진하라는 유교遺敎를 남기시고 대열반에 드셨습니다.

부처님의 유교를 소개합니다.

"불자야 내가 열반한 뒤에는 마땅히 바라제 목차를 존중하라. 이 바라제 목차를 가지는 자는 어두운 곳에 등불과 같고, 빈곤한 이가 보배를 얻는 것 같고, 병든 환자가 좋은 의약을 만나 병이 낫는 것과 같고, 감옥에 갇힌 사람이 풀려나오는 것 같고, 객지에 방황하는 사람이 고향에 돌아오는 것 같나니 마땅히 알라. 이 계율도 곧 너희 스승이니라. 만일 내가 이 세상에 더 오래 산다 하더라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계율은 제2의 스승'이라고 할 만큼 수행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규범입니다. 생명처럼 지켜야 할 덕목입니다.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여러 선행을 하라諸惡莫作 衆善奉行'는 말은 모든 계율의 바탕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 불교계에서는 계율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불교계도 계율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깨치면 막행막식해도 괜찮은 것으로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행승들에게는 특히 음계가 생명입니다. 수행승이 음계를 파하면 무간지옥행입니다. 설사 깨쳐서 보림 중인 수행자라도 단 한번의 음행을 저지른다면 이는 마치 한 컵의 청정수에 똥물이 한 방울 떨어져 그 물을 마실 수 없는 것 처럼 악도로 퇴전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부처님께서 '중이 죽으면 내가 친국하리라'고 까지 말씀하시겠습니까. 부처님의 이 말씀은 산천초목이 벌벌 떨어야 할 만큼 무서운 선언입니다.
많은 계율 중에서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의 네 가지가 근본이 되는 계율입니다.

출가 수행자가 지켜야할 중대한 네 가지 계율로는 사바라이계가 있고 보다 세부적으로 비구는 보통 250계, 비구니는 348계를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보살이 되고자 하는 자가 지켜야 할 십중대계十重大戒가 있습니다. 스님이 대음계大婬戒, 대도계大盜戒, 대살계大殺戒, 대망어계大忘語戒의 사바라이계를 범하면 승려로서의 자격을 잃습니다. 여기서 음계가 가장 앞에 나온다는 데 특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재가불자들에게는 오계五戒, 십선계十善戒가 있습니다. 재가 불자의 오계는 위의 네 가지 근본 계율에 음주계가 추가된 것입니다.

여기 계율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던지는 케마 부인의 이야기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를 인용해서 일부 요약하여 옮깁니다.

"2600여 년 전 영산 당시 부처님을 극진히 모시고 따랏던 중인도 마갈타국의 빈바사라왕이 있었습니다. 왕에게는 위제히라는 부인과 케마라는 부인이 있었는데 케마부인은 출중한 미인이었습니다. 케마 부인은 부처님의 설법에 깊이 감화 받아 왕비의 자리를 마다하고 부처님 교단으로 출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수행을 누구보다 잘해서 곧 무루 대아라한과를 증득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출중한 미모의 비구니에 눈독을 들인 두 세명의 악당들이 한적한 야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케마 비구니에게 몸을 요구합니다. 절체절명絶體絶命의 극한 상황에 처한 케마 비구니는 부처님 제자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고 결연한 각오를 합니다.

이윽고 가부좌를 합니다. 그 모습은 전혀 불안해하거나 공포가 없이 평화로웠습니다. 케마 비구니는 두 손으로 자기의 두 눈을 뽑아내어 악당들에게 받으라 던졌습니다. '나의 이 몸뚱이는 한낱 뼈다귀에다 가죽을 둘러씌운 것, 이 몸뚱이 속엔 피고름과 똥오줌이 흐른다.'

이 말과 함께 두 다리를 절단하고 창자를 끄집어내어 악당들에게 던집니다. 이때 불 보살님들이 현신하셔서 박수를 쳤습니다."

이 일은 선정 속의 일입니다. 무루 대아라한과를 증득한 케마 비구니는 훌륭하게 보살도를 잘하고 있었습니다. 이 몸뚱이에 대한 착을 이미 끊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청정한 계율인 음계를 잘도 지켜냈습니다.
악당들은 혼비백산하여 줄행랑을 쳤습니다. 부처님께서 삼매력으로 케마 비구니를 시험하신 경계에 합격한 것입니다.

계율을 파하면 반드시 과보가 따릅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중계重戒를 어기면 그 과보는 무섭습니다.

그러나 중생은 죽어 없어질 이 허망한 몸뚱이에 집착하여 온갖 죄업을 짓습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 과보를 받는 것이 인과법의 도리입니다. 여기서는 부처님의 계율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과보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죄 중에서 가장 무서운 죄가 있습니다. 부처님과 그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는 죄입니다. 이것은 부처님께서는 우주 이법, 즉 진리와 하나 되신 가장 위대0한 우주의 성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의 말씀 한 마디, 행동 하나는 바로 진리의 표현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바로 우주 이법을 능멸하고 모독하는 대죄大罪인 것입니다. 한 나라의 법을 어겨도 가장 심하게는 사형이라는 무서운 죄를 받는데 하물며 어마어마한 우주 이법을 능멸하고 모독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 죄를 지으면 세세생생 나올 수 없는 극무간지옥으로 가는 과보를 받습니다. 설사 사람이나 짐승으로 태어났다고해도 삼중고三重苦의 과보를 받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것이 삼중고이고 거기다가 코가 있어도 냄새를 못 맡는것이 사중고입니다.

다음으로 무서운 죄는 오역대죄五逆大罪입니다. 이것은 아버지를 죽인 죄, 어머니를 죽인 죄,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인 죄, 정법의 화합교단을 파괴한 죄, 붓다의 몸에서 피를 내게 한 죄를 말합니다. 불상이나 불탑, 전각을 심하게 방화 · 파손하는 행위도 포함이 됩니다.

이 죄를 지으면 무간지옥으로 가서 세세생생 빠져나올 기약이 없습니다. 인간 몸을 받아온다고 해도 삼중고, 사중고 또는 치명적인 불구자의 신세를 면할 길이 없습니다. 부모를 죽였다면 몇 십생을 정신병자로 살아야 하는 과보를 받습니다.

세 번째로 무서운 죄는 승려가 짓는 사바라이죄입니다. 승려가 음계를 파하면 무간지옥으로 갑니다.

네 번째로 무서운 죄는 십악업죄입니다. 열 가지 악행을 행하면 10악업죄가 됩니다. 열가지 악행이란 생물을 죽이는 살생殺生, 도둑질하는 투도偸盜, 간음하는 사음邪婬, 거짓말 하는 망어忘語, 교묘하게 꾸미는 말 하는 기어綺語, 이간질하는 양설兩說, 욕하거나 험담하는 악구惡口, 욕심을 못 벗어난 탐애, 노여움으로 증오하는 진에瞋恚, 그릇된 견해에 빠지는 사견邪見 또는 우치愚癡를 말합니다.

이 열가지 악행 각각에 대하여 남을 시켜 그 악행을 하게 하거나, 그 악행을 칭찬하거나, 그 악행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기뻐하거나 하면 그 모두가 악행이 됩니다. 그래서 모두 40가지 악행이 되는 것입니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 십악업죄를 지으면 무주고혼이 되고, 지옥 · 아귀 · 축생을 전생轉生하며, 인간으로 태어나도 단명하게 되거나 다병하게 되는 5중 과보를 받게 됩니다.


다음은 개별적인 사례를 몇가지 보겠습니다.

산야에 큰 불을 놓아 다 태우고 많은 생물을 죽이면 간질병의 과보를 받게 됩니다. 신통을 많이 부리면 우주 기밀을 누설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간지옥을 가게 되고 사람으로 와도 장애자가 되는 과보를 받습니다. 음식물을 버리면 구렁이가 되는 보를 받고, 그 다음 아귀보를 받습니다. 부처님 앞에서 더러운 몸으로 출입하면 몸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는 과보를 받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주소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선여의주*영산불교 현지사

 선여의주



 
그런데 이런 것이 있어요이미 하늘신이나 외도신들의 권속이 되어버린 사람이 있어요자기는 몰라요권속이 되어 있는 사람이 있어요그쪽 하늘에서 그 사람의 (여의주를 빼가버려요.

이건 밀장인데 내가 하나 공개합니다선 여의주사람마다 선 여의주와 악의 여신이 있어요악과 선이 공존해요공존한다 하는 거예요

이 세상도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잖아요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런데 저 사람을 외도 하늘 쪽에서 타깃(target, 목표)으로 해가지고 자기 권속으로 만들었다고 할 때에는 그 선 여의주를 빼앗아가 버려요선 여의주를 빼앗아가 버린다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잘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선 여의주를 빼앗아 와 줘야 되고,

그리고 하늘신들(천마)을 조복 받아야 되는 이런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도 해달라고 부처님한테 여러 번 공양을 올리면서 발원을 하고또 부처님 회상에 선근공덕을 짓는다고 해서 보시도 하고...그 사람이 착하고 신심이 깊고 자꾸 해달라고 발원하면 해줘요

해줄 때에는 우리가 각오를 해요부처님께서 번거러움을 무릅쓰고 결단을 합니다.

먼저 그 사람의 선 여의주를 빼앗아 와야 됩니다.

선 여의주라는 것은 뭐냐착하게 살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그 선 여의주를 빼가버리면 그 사람은 악의 여신의 지배를 받아요착하게 못 살아요이 사람은 나쁜 인연만 만나고 해서 나쁜 짓만 해요

이 사람은 나쁜 짓만 한다고요이 사람은 그 하늘 계열이기 때문에 그 쪽에서 딱 조정을 하지요

선 여의주를 빼앗아 가버렸지천마가 들어가 있지 하니까 100% 조종당하는 거지그 사람을 그 상태에서 우리 정법으로 끄집어 오려면 선 여의주를 빼앗아 와야 되고’ ‘그 천마를 조복해야 됩니다.’

이 두 가지의 어려움이 있어요그래서 선 여의주를 빼앗을 때에는 그 집단의 수장이 있는 데까지 가는 거예요. ‘내 놔라!’ 그거예요.

이 사람은 우리 정법에 귀의했는데 너희들이 빼앗아간 그 선 여의주를 내 놔라!’ 그러면요그들도 보면 알지요

우리들이 너무도 법력이 있기 때문에 그 큰 집단에서 함부로 못해요웬만하면 못합니다그런데 우리는 내 놔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것들이 아주 교활해요. 10개 20개 100개를 내 놔버려요여기서 찾아가라고 말입니다.

선 여의주가 다 똑같은 데요다 똑 같아요그렇지만 부처님의 지혜로 딱 찾아와요그래서 그 사람의 정수리에다가 넣어가지고 믹서시켜 줘버려요

그렇게 하고몸에 빙의된 천마는 조복받아 가지고 지장궁으로 그러니까 명부로 보내버려요논죄를 해가지고 지옥을 가게 되요

그 많은 집단들이 전부 도전해 올 때에는 그 집단 모두를 지장궁으로 보내버리는 거예요그만큼 부처님은 어마어마한 힘이 있어요

그러면 부처님이 가지고 있는 그 큰 힘의 정체는 뭐냐그것은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이예요.

그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순식간에 그 집단을 전부 포위시켜버려요그래서 그 무량광은 고열로 만도(억도()로 올려 버려요

1,000℃ 2,000℃ 3,000가 아니라 1℃ 2로 올려버려요그러면 그 영체가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우면서 그 집단을 조여 가요그러면 전부 항복해요이건 지금 밀장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많은 부분을 여러분한테 도 말 못하지요이런 밀장을 들어보면 정법으로 오지 않을 수가 없어요안 올 수가 없는데이것을 이야기할 수가 없어요이것은 이야기할 수가 없어.




출처/현지궁 현지사  2011.11.20. 자재 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 중 발췌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영산불교 현지사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중생은 다겁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업을 짓기에 그 영체에는 다겁생 동안 쌓인 태산만한 업덩어리가 달려있습니다. 

중생의 영체에 매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 이것이 우리 실상이란 사실을 알지 못하면 참다운 불자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교 수행은 이 사실의 인식에서부터 시작되기 떄문입니다.

 이것은 수행의 본질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불교가 수행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영체가 짊어지고 있는 이 태산만한 업덩어리입니다.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떼어내고 대신 그 자리에 그 보다 더 큰 지구만한, 우주만한 복덕의 덩어리를 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업덩어리를 다 뗴어내고도 미세하게 남은 먼지 찌꺼기까지도 다 털어내고 그리고 씻고 닦고를 무수히 반복해야만 영체가 청정을 넘어 빛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됩니다. 

그리고 무량의 크고 작은 선근공덕을 억겁토록 쌓아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만들어야합니다.

 영체에 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꺠끗하게 떼어내어 청정한 빛덩어리 영체만 남겨두면서,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완성하면 여기가 바로 붓다의 자리입니다. 그래야 지혜와 복덕의 양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윤회의 굴레를 영원히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수많은 중생을 구제하고 복을 나누어줄 수가 있는것입니다. 대자대비를 베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1년, 10년, 한 평생, 수백 생, 수천 생 수행한다고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단단하고 큰 업덩이를 혼자 힘으로 수행해서 다 뗴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부처님께서 가피를 주시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는 것입니다. 혼자 수행하여 업장을 조금씩 씻어내는 정도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업장소멸은 오로지 부처님께서만 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불교 수행의 본질은 영체를 청정하게 하고 선근공덕을 쌓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적인 구원성과 누적성, 지혜와 복덕을 동시에 닦아야 하는 수행 대상의 복합성,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야하는 타력성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돈오돈수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견성 성불은 또 무슨 해괴한 논리입니까? 깨침의 강약이 있따구요? 물론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깨침의 강약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닦을 것이 없다는 의미의 돈오돈수가 가능한 경우는 과거에 이미 붓다를 이룬 분이 사람 몸 받아왔을 때, 즉 붓다의 화신에게만, 영체가 청정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우리 부처님께서 6년 만에 보리수 아래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것도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부처님은 무량겁 전에 우주 법계 최초로 붓다 되시고 나서 여러 번 사바세계에 오셔서 붓다 이루신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돈오돈수를 이야기하고 아라한도 못되는 견성을 성불로 보는 것은 모두 불교 수행의 법위와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떠드는 대망언일 따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단 6년 만에 꺠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셨는데 수십 년 간 장좌불와로 수행하여 깨우침을 얻으면 붓다와 대등한 깨달음의 수준은 되지 않겠느냐고 혹여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큰스님들이 입적하시고 나서 어는 세계를 갔는지 그런 정도로 볼 수 있는 법력이 없다면 이런 영산불교의 가르침에 토를 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업보 단절


우리는 억겁, 다겁생을 몸 받아 왔어요.

다겁생 동안 크고 작은 업을 짓고 살았습니다.

사람 몸을 받은 우리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며 지은 죄업장을 닦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떤 착한 스님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보니까 하늘을 갈까,

성중하늘을 가실까, 보살과를 얻을까 봤더니 아닙니다.

축생보를 받아서 많은 겁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끼친 공로가 크고 너무 착하고 해서 어느 날 부처님께서 그 축생보, 
미물보, 지옥보를 모두 단절해주셨습니다.  

이 붓다 회상을 만나서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오직 업장을 소멸하고 지옥, 아귀, 축생의 중생을 건질 분은 부처님뿐입니다.

부처님의 능력을 나는 너무 뼈저리게 압니다.


위신력, 가피에 의해서 우리는 업장을 소멸해 가야하고 업보를 단절해 가야합니다. 지옥보, 
축생보가 있다면 꼭 단절해야 합니다.



출처/현지사 2007년 11월 12일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중 발췌

부처님만이 중생의 과보를 단절 *영산불교 현지사

 


부처님만이 중생의 과보를 단절  




2~3년 전에 어는 중년 부인이 나의 불교방송 법문을 듣고 찾아

왔습니다.


전생과 금생에 지은 업이 지중해서 죽으면 곧 구렁이 몸을 받아

축생계에 태어날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여섯 번이나 되풀이해

서 구렁이가 될 여자였습니다.


나는 그 여인이 말할 때마다 구렁이의 혀가 입 밖으로 날름거리

는 것을 보았습니다.  벌써 구렁이가 뱃속에 들어가서 크게 성장한

것입니다.  허리를 감은 놈도 있고, 목을 칭칭 감은 놈도 있었습

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인간은 누구나 지어선 안 될 죄업을

짓고 삽니다.  부처님께서 이러이러한 업을 짓지 말고 착한 일을 많

이 하며 마음 닦아가면서 살라고 이르셨건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외면하고 살아갑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자기의 욕심을 채우

고 처자만 챙기다 보니 수미산만 한 죄업을 짓고 마는 것입니다.


죽어서 바로 짐승 몸을 받아 날 사람은 그가 지은 축생업으로 인

해서 자신의 영체의 집이 될 짐승몸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

이 커가면서 그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죽어서 지옥 갈 사람

은 영체의 색깔이 거무튀튀해져 갑니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이 여인은 먼 전생에 나와 인연이 있었습

니다.


이 영인은 십 수년 전부터 시골길이나 산길을 가면 구렁이나 독

사, 뱀이 남보자 훨씬 눈에 잘 띄었다고 말했습니다.  꿈에도 잘 나

타나고 기도를 할 때는 그 징그러운 모습이 더욱 선명히 보이더니

점차 눈에 보이는 빈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예 몇 년 전부터

는 집에 들어서면 현관이며 방에도 똬리를 틀고 있는 게 보여서 그

대로 실신해 입원하기도 했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용하다는 무당, 목사, 신부, 큰스님을 찾아가

그들이 시키는 대로 굿을 하고, 기도원에서 가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

다.  천도재만도 수십 회 넘게 올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기막

힌 사연이었습니다.  '구렁이 병' 을 치료하려고 남편이 고물상을

해서 어렵사리 장만한 아파트까지 팔아, 몽땅 털어 바친 바람에 빈

털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다며 절망적인

표정으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나는 그 여인을 일단 돌려보낸 다음 깊은 삼매에 들어 부처님을

뵙고  그 여인을 구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부처님만이 이 여인을

구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문을 읽는 불자 여러분께 진실로 당부 드리는 것은 마음 닦

는 일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지옥은 물론 아귀 무주고혼

의 중음계와 하늘천상세계가 있고, 중생은 자기가 지은 업을 따라

그 육도를 윤회합니다.  그러니 돈만 최고로 여기지 말고, 죄 짓

지 말고 착한 일 많이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물론 불교의 교리에 정통한 불교 학자들조차도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지옥 극락을 방편설이라 이해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가승의 수행목표가 되는 공을 깨치

는 것, 일찍이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는 마음의 본성을 깨닫는

것까지도 허무하고 관념적인 것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선종에서는 마음, 오직 마음뿐이라 하며 지옥 극락세

계 모두가 마음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견성했다는 큰스님들

조차 역시 지옥 극락 부처는  마음속에 있다고 법상에서 설법하

고 있으니, 우리 불자들은 무얼 믿고 살아야 할지 종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일른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나는 피

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로이 이 지상 법석에 올라 외치고 있는 것입

니다.


중생이 육도에 윤회하는 실상을 보려면, 보살 위에 이르러

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해인 삼매와 같이 깊은 삼매를 자유로이 드

는 십지 이상 대보살이, 나아가 미간에 일척안의 지혜의 눈

을 얻고 가슴에는 만자가 빛을 발하는 붓다의 위안으로 들어

선 대성자는 육도의 세계를 보고 악도에 빠진 중생도 건질 수 있는

힘을 지닌다는 사실과 중생이 육도에 윤회 생사한다는 경전 말씀

은 부처님 말씀이라는 것을 새삼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쯤에서 멈추고 다시 법문의 몬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구렁이 병' 에 시달렸던 불쌍한 여인은 지금 완전히 업장을 지

우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독실한 불교신도가 되어, 존경받는

불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 여인은 우리 절에 와서 6회의 '부처님 천도대재를 모셨

습니다.  부처님원만보신께 공양을 드리고 조상의 천도재를 올림으

로써 6마리 구렁이를 모두 완전하게 치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악도에 떨어진 43명 조상영가들고 모두 하늘 천상으로 천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일부러 생각하려고 해도 구렁이의 환

상이 떠오르지 않아 날아갈 듯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여인에게 나는 재가불자의 5계를 주고 법명도 주었습니다.


그의 법명은 '갈무리야' 입니다.  이 여인이 5생 전 인도 땅에서 스

님으로서 수행했던 그 당시의 법명입니다.


불자 여러분!  나는 도올 깅용옥씨가 지금까지도 방송에 나와서

불교를 매도하는 강의를 하는지 안하는지 여부조차 모릅니다.


다시 경고하지만 그 분을 포함해서 불교계의 큰스님이라는 분들

조차도 부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전한다면, 그 대망어의 죄보는

그림자가 실체를 따르듯 반드시 삼중고, 사중고로 미래제가 다 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카르마의 법칙' 을 엄숙히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부처님께서 임종시에 설하신 ≪대반열반경≫ 서품에,

“그때 세존께서 입으로부터 가지 가지 광명무량억종광을 놓으시니 그 밝은 빛이 여러 빛깔이라. 그 광명은 이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추며 이 광명에 쏘이면 죄업과 번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경 9권에는, “대열반광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 빛이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합니다. 부처님을 만나 당신의 억종광명 빛을 온몸으로 받으면 탐진 삼독 번뇌도, 악·습의 기도 씻겨나갑니다. 업장이 소멸됩니다.
 



어느 날 약사여래부처님께서,


(1) 훗날 OO과를 얻은 어느 스님의 업장을 치우시면서 “이 놈의 업장은 설사 천만 생을 두고 수행한다 해도 제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리…….”하셨습니다.깨끗하고 청정한 억종광명 빛을 쏘아 그 수행승의 뱃속 이물질을 소제하면서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뱃속에는 독사, 구렁이의 어미, 새끼들과 그 알들이 많이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자기만을 생각하기에 사악하고 야비하고 탐욕스러운 것입니다. 아무리 위선으로 바르게 사는 스님인 척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압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오五여래부처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이런 큰 부처님의 가피 아니고는 탐·진·악·습기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영체 상황이 이쯤 되면 부처님 말씀과 같이 자력으로는 천만 생을 가도 깨달음을 얻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중생들은 스스로 업을 지어 생사고生死苦를 받습니다. 업은 자신의 몸뚱이와 운명까지도 만듭니다.

중생들의 업이 이 세계, 하늘, 땅, 우주까지 창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업이 지어놓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창조자인 것입니다. 

(2) 현지사에 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스님의 예입니다. 25여 년을 조계종의 선방·토굴에서 화두 참구하여 한 소식한 스님입니다.

그러나 이 스님도 화두를 놓고 나의 지도에 따라 염불수행한 지 3년이 돼 갑니다. 그간 100겁의 죄업을 소멸 받고 그 이후로도 땅이 꺼지는 소리가 들릴 만큼 큰 업장이 떨어져 나간 바 있습니다. 부처님의 영체 작업의 결과입니다.

이 스님은 금년에 성중하늘 27품으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몇 사람의 예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OO스님, 불 세존께서 20겁 중죄를 소멸해 주시고 지옥보까지 단절해주셨습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나지 못했다면, 부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위대한 신력 가운데 하나가 당신의 억종무량광명 빛으로 중생의 업장을 소멸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부처님만이 우리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하실 수 있답니다.

(4) OO 스님의 경우입니다.

“영체에 용신·사신 영역이 표시되어 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이들의 권속이 되어, 아는 소리하는 무당이나 박수되어 불행한 삶을 살다 죽으면 지옥보와 축생보구렁이를 받게 된다. 

어쩌다 인간으로 오더라도 그들의 영역 표시 때문에 다시 빙의될 것이다. 붓다 회상 만나지 못했으면 그리 살아갈 것을 현지궁 광명·자재 만나 과보가 청산되었다.”하시며 지옥보까지 소멸해 주셨습니다.

이 스님에게는 전생의 과보로 빙의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생 남편입니다. 그가 구렁이로 살다 자궁 속에 빙의한 것입니다. 함께 바람을 피우던 남자와 공모하여 본 남편을 죽인 몇 생전의 과보였습니다.  

(5) OO 스님, 작년에 축생보가 소멸됐고, 금년 들어 지옥보·아귀보까지 소멸됐습니다. 얼마 전 제석천왕으로부터 54품 하늘을 통과한다는 인가증을 얻었고 이번엔 성중 18품에 올랐습니다. 

그는 40여 년 공직 생활로 모아둔 것 전부를 부처님 회상에 시주했습니다. 무엇보다 진실하고 부처님이 계시며 그 위신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굳게 믿는 스님이었습니다. 현지궁에 목숨 바칠 것을 결의한 참한 비구니 스님입니다.  

염불 공부 잘하고 공덕을 열심히 쌓으면 이렇듯 부처님께서 당신의 깨끗하고 청정한 천만 가지 빛깔의 무량광을 놓아 업장을 소멸해 주십니다.

현지궁 현지사, 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부처님 회상은 이러합니다. 꿈같은 현실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업이 모두를 만든다 *영산불교 현지사


 업이 모두를 만든다 



끝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업이 우리 모두를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모두를 만든 것이어요. 하나님은 없어. 우리 부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다.”고요. 창조한 것은 없어. 창조주는 없어. 우리 생각을 창조한 창조주는 없어요. 

엿새 동안에 세상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어. ‵아담·애와′부터 지금까지 하면 7000년 정도 대상이 되어. 우주만물, 인간이 생긴 역사가 7000년만 됩니까? 

현생 인류만 해도 몇 십 만년, 몇 백 만년이어. 또 영체로 보면 무량겁 전이어요. 그건 말할 가치도 없어요. 하나님은 없어.

다만 우리가,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의 모두와 환경까지도 창조한 창조주입니다. 이건 맞습니다. 우리의 업이 지금 모두 나의 다음생 부모· 다음생 형제·부인·몸뚱이·환경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거요. 

가령, 사람을 죽였다고 합시다. 반드시 그 과보를 받아. 안 죽였으면 지옥에 떨어질 리도 없고, 손으로 죽여가지고 다음생에는 손이 끊어진 것이어. 끊어져 나와. 좋은 일 많이 하고, 고아를 많이 돌봐주고, 없는 사람을 많이 베풀어 주고 하면 부자로 오는 거요.

그러니까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 거예요. 그래서 업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만든다). 자기 할 탓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 불교는 이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좋은 일 많이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자기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같이 봐야 돼.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아봐가지고 여러분들이 사귀어 들어가라고요. 그 사람과 교감 하려면 그런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그 다음에 효도, 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입니다. 알고 보니까 불교가 효도더라고요. 우리 부처님이나 지장보살님이나 효도를 첫째로 꼽습니다. 부모님께 나쁜 짓하는 패륜아, 그건 무간지옥을 갑니다. 반드시 효도를 할 것.

어떤 사람이 상당히 똑똑했던가봐. 지방 유지가 되었어. 그러니까 자기 체면에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나무하고 들에 가서 김매는 것이 안 되었다 싶어서 못 하게 했단 말이어. 

그러니까 곧 돌아가시더래요. 그건 효가 아니어. 효도라는 것은 그쪽 편에 서서 그분 뜻에 맞추어 그분으로 하여금 흐뭇하게 해주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유가(儒家)에서도 효경이라고 있어요. 하나의 경전이지요. 어느 자식이 나무를 해오면 자식이 온종일 나무하고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는 것이 안타까워서 꼭 아버지가 동구 밖까지 와서 그 자식의 짐을 지고 와. 

그러니까 아드님이 아무리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 그러니까 그다음 날부터는 아버지가 짊어질 만큼의 나무를 해왔어. 동리사람들은 요놈이 아버지를 부려 먹는다고 쑥덕거렸지만 그 아들이 진짜 효자인거요. 

여러분, 효도는 지상명령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해 주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어. 중생은 안 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짜 그 사람은 죽어서 어디론가 가서 지금 있어. 대부분 지옥이나 짐승으로 되어 있어. 사람들은 지금 여기서 건져 줄 줄을 몰라요. 우리 불자들도 몰라요. 죽어버리면 어떻게 되는 줄을 몰라. 확신에 찬 사람은 눈뜬 사람뿐인 거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권하는데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지옥이나 짐승 몸 받아 있으면 안 되는 거요. 그러한 입장에서 자기 잘 되려고 공부하고, 자기 기업 성공하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예요. 안 돼. 

공부를 해서 아라한이 된다고? 보살이 된다고? 자기 부모와 조상은 다 지옥에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반드시 끄집어내어서 하늘로 올려 줘야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우리 인간으로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 또 죽어서 하늘에 가고 싶은 사람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을 생각해서 우리의 빚을 갚아야 됩니다. 부모님에 대한 빚, 조상님에 대한 빚을 말입니다.

출처/2009. 3. 4. 수(음2.8) 큰스님 춘천 법문중 발췌

영체가 지은 업의 소멸과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영산불교 현지사

 영체가 지은 업의 소멸과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


우리가 지은 나쁜 업, 즉 죄업은 우리가 인생을 살

아가는데 크나큰 장애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하는 일마다 틀어지는 경우,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는 모두 이 없의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크게 보면 해탈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인 것입

니다.  그래서 업을 흔히 업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

니다. 우리가 죄업을지어 일단 영체에 반영이 되면

그 과보를 받지 않고는 그 업을 절대로 스스로 소멸되

지 않습니다.  그 자체는 결코 선업과 비교해서 상쇄되

지 않습니다. 오로지 과보에 의해서만 소멸됩니다.


내가 살인을 했다면 금생에 감옥살이를 하거나, 금

생에 범죄가 발각되지 않고 죽게 되면 다음 생에는 지

옥에 가서 엄청난 고통의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런 과

보 속에서만 업장이 소멸됩니다.


그런데 그런 과보를 받지 않고 업장이 소멸되는 단

한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우주적 구

원력입니다.  오로지 부처님만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지옥에 갈 죄보를 끊어주고 짐

승이 될 업장을 소멸시켜줄 수가 있습니다.


업장 소멸도 그럴만한 인연이 있거나 그만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그에 상응하는 범위 내에서 해줍니다.

말하자면 우주이법에 맞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천도재는 부처님께서 주관해야만 실질

적인 천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종교의 어떤

교주나 성자도 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만큼 부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창조주적 위신

력을 가지고 계신 우주 법왕이십니다.  업장소멸이라는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 - 그것은 불교만이 실질적인

구원의 종교일 수밖에 없는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께 매달려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업장 소멸을 통해 구원하시는 과정을 잠깐 설명 드

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수행자의 영혼체를 끄집어

내어 끈끈이막으로 붙어있는 영혼체를 무량광 빛으로

씻고 닦아 네 영체를 분리시킵니다.  이 작업은 부처님

외에는 어떤 종교의 교주도 어느 누구도 못합니다.


그런 다음 몸과 네 개의 영혼체 정수리에 올라가셔

서 억종무량광을 쏟아 붓습니다.  그러면 먹물 같은 업

장의 찌꺼기가 내를 이루며 흘러나와 사라집니다.  이

정도로 영체를 정화시켜주면 지옥은 면할 수 있습니

다.  이런 수많은 과정을 거쳐 하늘을 가고 윤회를 벗

어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유대신비주의 카발라에서 애제자의 정수리에 빛을

쏟아 붓는 것과는 천지현격의 차원입니다.  여기서 우

리는 왜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타력수행 - 칭명

염불수행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구원력을 행사하시는 당연한 논리

적 결과로 부처님께서는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는 인격

적 존재로 살아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처님

은 유무와 시공을 초월한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영

원히 살아계십니다.


이 인격적 실체가 바로불신론에서 이야기 하는

삼신불법신불.보신불.화신불 중 보신불입니다.  보신

불은 부처님의 불신과 부처님의 영혼체와 우주 본

성이 하나로 합쳐진 빛의 인격체인 것입니다.  영혼체

의 존재를 인정하면 우리는 거룩하신 부처님의 실존을

믿게 됩니다.  이것이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주고 싶은

또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보신의 변화신*영산불교 현지사

 보신의 변화신



부처님들께서는 여기 사바세계의 인연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변화신으로 보살행을 하십니다. 영기서 말하는 보신변화신 - 진신眞身은 화신과 다릅니다. 사바세계의 중생의 근기에 따라 원만보신본불께서 머리나 의복 등으로 외형만 약간 변장하신 모습을 말합니다.

몇 분의 부처님의 변화신을 소개합니다.

1. 불 세존 : 삼계의 법왕이시고 남섬부주의 교주이시기에 항상 머리는 말끔히 백호친 모습에다 언제나 가사‧장삼을 수하시며 보통 때는 8고리 석장을 짚고 다니신다.

2. 문수보살 : 머리는 상투하시고 구레나룻 수염을 기르셨다. 삿갓 쓰시고, 백색 동정이 달린 짙은 회색 두루마기를 입으신다. 짚신을 신으시고, 바랑가사, 발우, 목탁, 경전이 들어 있음을 등에 메신다. 7색깔을 띤 칼 지팡이를 짚으신다. 눈빛이 날카로우시다.

3. 보현보살 : 머리를 풀어 둔부엉덩이까지 길게 늘어뜨리셨다. 머리카락은 갈색이며 수염을 기르시고 삿갓을 쓰신다. 노르스름한 백색 광목으로 된 장삼 비슷한 것 입으시고 앞에는 리본을 메어서 리본자락이 길게 내려온다. 속옷은 백색이다. 짚신을 신으시고 바랑을 메시고 7색깔을 띤 용머리 지팡이주장자를 짚으신다.

4. 약사여래불 : 아래는 백색 옷 입으시고 가슴 위는 가사만 두르신다. 투명한 몸이시다.

5. 준제보살 : 비녀 꽂으시고 보라색 바탕에 황금색 연꽃이 수놓아진 긴 저고리와 백색치마를 입으신다. 전형적인 왕비의 모습이시다.

6. 지장보살 : 이마에 띠를 두르신다. 회색 두루마기를 입으신다. 배가 볼록 나온 모습이 특징이다.

7. 다보불 : 짧은 수염이 많으시다.

8. 대세지보살 : 항상 깔끔한 차림에 머리도 불 세존처럼 언제나 말끔히 깎고 다니신다. 회색 두루마기를 입으신다.

9. 아미타불 : 언제나 황금색 장삼에 빨강가사55쪽를 수하신다.

10. 광명불 : 불 세존의 태자이기에 이마에 세존을 정대한 띠를 두르신다. 정수리 아래에 불 세존의 태자라는 인印이 찍혀있다. 하얀색 옷을 입으신다. 소매와 바지는 30cm 정도로 폭이 좁다.
11. 자재통왕불 : 문수보살의 법왕자이기에 이마에 문수보살을 정대한 띠를 두르신다. 정수리 아래에 문수보살 법왕자라는 인印이 찍혀있다. 회색 두르마기동정 역시 문수보살처럼 백색를 입으신다.
12. 관음보살 : 하얀 실크 한복을 입으신 전통적인 한국 여인상이시다. 낭자에 긴 칠보 비녀 꽂으시고, 이마에 아미타불을 정대한 띠를 두르신다. ※백의관음 한국의 주처 : 낙산 홍련암

13. 해수관음 : 관음보살의 좌보처. 길게 늘어뜨린 실크 옷을 입으시고 관을 쓰신다. 불단에 모셔진 관음상으로서 서구적인 얼굴 모습이다. ※해수관음 한국의 주처 : 남해 보리암

14. 육관음 : 관음보살의 우보처. 한 사람의 남자 모습이지만 필요에 따라 여섯으로 나투시기도 한다. 인도의 남자상으로서 머리를 수건 같은 것으로 두르고 계신다. ※육관음 한국의 주처 : 강화 보문사

모든 부처님의 눈은 대세지보살을 제외하고는 쌍꺼풀이시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보신불의 모습*영산불교 현지사

 보신불의 모습




≪화엄경≫ 등 대승경전에서 볼 수 있듯, 보신불은 그 신체의 양미간과 10군데의 신체 주요 부분에서 단색으로 혹은 억종광명으로 우주 어디에나, 지옥이든 천상 어느 세계든 비출 수 있습니다. 가슴 한가운데에선 만卍자를 방광합니다.

머리 쪽에서 나오는 빛은 원광을 띄고, 신체 각 부분에서 발광하는 빛은 신광을, 몸 전체에서 방사하는 빛은 후광을 - 그 광휘는 내와ㅣ가 드러나고 밝고 아름다우며 햇빛에 노출된 크리스털 다이아몬드처럼 휘황찬란한 빛을 내십니다.

보신은 원만보신이라고도 합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모든 보신부처님들은 머리를 깨끗이 깎으시고, 황금 장삼에 빨강 가사를 수하고 계십니다.

붓다들끼리는 빛으로 상속이 돼 있어서 원근에 관계없이 의사가 소통 되며, 모든 붓다들은 백종오색광으로 이루어졌기에 모두 같아 보이지만 깊은 삼매에서 보면 얼굴, 음성, 성격…… 등이 각각 다릅니다. 마지막 붓다 이룰 때의 성격, 얼굴, 키, 몸무게…… 모두가 절대계의 자기 불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색신의 수행과 공덕으로 불신이 생긴다*영산불교 현지사

 색신의 수행과 공덕으로 불신이 생긴다



보신으로부터 응화신이 생깁니다. 응화신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나투시는 몸입니다. 

백천만억화신은 지복의 보신에서 나옵니다. 보신불이 중생 앞에 바로 현신한다면 그 엄청난 광도 때문에 모두 가루가 될 것입니다. 

다만 10지에 오른 보살이라면 부처님의 보신원만보신의 몸을 알아볼 수 있다는 중관中觀 논사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불지에 올라야 붓다님들의 원만보신의 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붓다님들은 육도 중생의 영체가 빛으로 손상되지 않도록 그들의 근기에 맞게 응화신으로 현신하여 교화합니다.

법신·보신이 생길 때는 이 거짓 몸뚱이가 없으면 생길 수 없습니다. 색신의 수행과 공덕으로 인하여 법신, 보신의 불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응신은 응화신이라고도 하는데 붓다가 중생 구제를 위해 인간으로 탁생한 육화肉化된 몸을 말합니다. 인간 세상으로 나투신 몸입니다. 2600여 년 전 부처님처럼 사바세계에 태어난 몸과 같습니다. 탐진과 업장이 모두 지멸된, 불과를 증한 이가 중생 구제를 하기 위해서 사바세계에 임의로 몸을 받아 옵니다. 주로 왕궁으로 탁생합니다.

여러 하늘세계의 천인 교화는 화신이 나투어 갑니다. 성중들이나 극락세계 보살들에게는 변화신이 갑니다. 변화신은 원만보신께서 두발‧의복…… 등 외형만 그 세계 사람들의 근기에 맞게 변신하여 나투는 몸입니다.

이 삼신설에 대하여 그간 3~4년 동안 설법하면서 종종 자세한 점을 이야기 한 바 있기에 여기서는 간략하게 짚고 가겠습니다.

1. 법신불, 법신과 우주의 진리인 진여의 이치 곧 여여의 이理, 법法을 서로 혼동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시 확인하지만 억겁을 수행하고 보살도를 완성한 이의 여여한 지智가 우주의 본체인 법과 계합할 법신, 법신불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일체 중생은 법신으로부터 화생化生한 것으로 보면 안 되고 우주에 주변한 불생불멸의 대생명에서 화생한 것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2. 법신, 보신, 화신은 일체一體이기에 불과를 증한 이가 열반에 들면 자기의 네 영혼체는 곧 자기 불신, 절대계에 있는 자기 보신불 속으로 든다는 것입니다. 평소 중요한 법회 때 자기 보신佛은 이 거짓 몸뚱이에 들어와 계합합니다. 깊은 삼매에서 삼신三身이 하나가 됩니다.

화신으로 어느 나라, 어느 절에 나가 있으면서 10년이고 100년이고 그곳 중생을 접인接引하다가 본불인 자기 불신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보신에서 백천만억의 자기 화신을 내어 시방十方에 나아가 교화 활동을 하는 실로 불가해한 경지가 붓다의 법위입니다.

3. 기독교의 성부‧성자‧성신의 삼위일체설, 힌두교의 브라흐마‧비슈누‧쉬바의 삼신일체설은 우리 불교의 삼신설과 크게 다릅니다. 불과를 증한 이는 누구나 상적광세계에 법신을 두고 절대계에 보신을 둡니다.

4. 깊은 삼매 속에서 백종오색광무량광, 억종광을 보고, 자기 불신을 갖고, 어떻게 해서 법신불이 생기고 보신불이 생기는지1급의 밀장임에 대한 그 이유를 알고 불 세존석가모니불으로부터 붓다로서 인가를 받는 일이 불과를 이룸에 있어 필요 충분조건인 것입니다.

법신부처님과 원만보신불을 친견할 수 있는 이는 불과를 증한 붓다라야 가능합니다. 무량광을 보고 안으로는 육종의 진동을 겪어야 합니다.

보신의 변화신이나 화신불은 최소한 아라한과 이상의 성과聖果를 이루어 부처님을 향한 청정한 믿음이 깊은 불자가 선정에 들어 뵙습니다. 하늘의 외도, 천마天魔들이 부처님을 흉내 내어 불보살로 나투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바이니 꼭 주의하기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