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자력으로는절대 불 보살이될 수 없습니까?

  

문6 

대 소승의 수행법으로 크게깨쳐도 아라한이라하셨는데,

자력으로는절대 불 보살이될 수 없습니까?

 

  

 

답6 

소승상좌부불교 테라바다 대승 금강승의 수행의 본질은 같

습니다.  삼학을 통해서, 탐 진 치 삼독을 닦고

깨달음을 얻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행법이 다를 뿐입니다.

 

본성을 만남으로써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러나 본성과 계합하는

것은  한 식경을 지나지 않습니다.

 

수행은 우리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 시작합니다.

 

수행이 차츰 깊어지고, 지혜가 증장해 감에 따라 자기 중심의 소

승에서, 비이기적인 수행인 대승으로 나아갑니다.  모든 불교 종파

의 수행은 인간 내부의 탐욕과 성냄, 무지의 제거를 목표로 합니다.

 

불교 수행은 이기심과 집착을 넘어서고 열반을 얻는 것이 목표

입니다.  수행이 깊어지면 자연히 일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비

심이 일어나 대승을 향해 나갑니다. 

 

따라서 모든 불교 종파의 수행법으로 깨달았으면 아라한까지는

도달합니다.  여기까지가 우리 인간의 한계입니다.  부처님께서 수

행승이 아라한 성과를 얻도록 주로 가르치신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라한은 다음 생을 받아와 여러 바라밀 수행을 함으로써, 타

력에 의하여 보살과를 성취합니다.  선근 공덕을 쌓아 부처님을 염

하고, 불명을 구창하면 불퇴전의 보살과를 얻게 됩니

다.  자력으로는 결코 보살과 붓다가 될 수 없습니다.  아라한이 인

간 자력의 한계임을 거듭 밝히는 바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붓다는 법 보 화 삼신을 갖춥니다.  법신과

보신이라는 불신을 얻지 못하고서는 붓다라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중요한 말입니다.  역사적인 선언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타력불교

 타력불교

 

 

 

이제 우리는 윤회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늘세계 가면

사람으로 오니까 하늘 사람 좋지요. 하지만 우리는 궁극

적으로 윤회, 삼계에서 윤회에서 탈출해야 되요. 그러면

우린 여기 안와요. 여기, 영원히 안 올수가 있어요.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그 하늘에서 살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서원하고 그 곳에 목표를 두

어야 해요. 그런데 자력으로는 어려워요.

 

자력으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유를 들기

를 인공위성이 지구 인력권 벗어나기 어렵듯이 삼악도를

안 가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또 윤회를 벗어나려면 삼계의

윤회를 벗어나려면 로켓트가 지구인력권이 아니라 태양계

인력권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기가 막히게 어렵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거요. 자력으

로는 참으로 어려워요. 자력으로는 어려워. 그래서 절

대하신 힘(파워)을 지닌 부처님께 귀의, 귀명해야 합니

다. 그래서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신 우리 석가모니

부처님께 목숨 바쳐 귀의해야 되요.

 

여러분 말은 쉽지, 목숨 바쳐 귀의 한다는 말은 쉽게 하는

데, 이것 참 깊은 뜻을 지니고 있다 구요. 목숨을 바쳐서 귀

의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을 칭명을 하되

반드시 경전 읽고 하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출처/2007.1.1.월(음11.13) 큰스님 부산 법회중에서

 

 

 

  

 

심즉시불 심교

 심즉시불 심교

 

 

 

이 마음이 부처랍니다이 마음이 구경(究竟)이기 때문에 이 마음을 깨치고 나면 부처기 때문에 다시 계율을 지키고 두타행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럽니다 그들은요아닙니다.

 

이제 시작이더라고요이제 시작이더라고요그렇게 마음이 부처라고 주장하고 모든 이치를 모든 것을 거기에서부터 연역해 나가면은 그것은 심교입니다마음 심자 가르칠 교자 심교이지 불교는 아닙니다내 공부해보니까 깨달음은 이제 시작이더라고요.

 

청정무구한 본성 마음자리 이것과 하나가 되어야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이 됩니다이제 이치를 이치를 깨달았으면 마음의 본성이 모든 것의 본원자리라고 이치를 깨달았으면 이제 그 본성과 내가 계합하도록 내가 계합하도록 다겁생의 업장을 녹이고 그리고 삼독 번뇌를 녹이고 못된 악습도 녹이고 사악한 기도 녹이고 다 녹여버려야 녹여버려야 본성과 하나로 합이 되는 겁니다.

 

계합이 되는 겁니다 이제 비로소그 자리가 그 자리가 이제 정말 부처의 자리지요본성과의 계합은 완전한 합이 되는 붓다 되어야 가능합니다요걸 말씀 드립니다.

 

무얼 모르면 앞서가는 수행자의 법서를 깊이 음미하고 겸허하게 배워야 하는 게 현명합니다책 서문에 내 책 서문에 친히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부터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비방하고 능멸만을 합니다그래서는 안됩니다건전한 비판이라야지요부처님 몸에서 피를 내게 한 죄가 무간지옥 무간지옥 갈 업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그것만이 무간지옥 갈 업입니까?

 

부처님과 부처님의 법을 모독 능멸하면 더 무섭습니다미래제가 다하도록 극무간지옥입니다다시 한번 이 공식 법상에서 분명히 이점을 지적해 두고자 합니다대망어가 불과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고 그런 대망어가 한계에 이르면 호법팔부신장이 가만있질 않습니다.

 

금생에도 금생에도 현대의학이 치료할 수 없지요맞으면 호법신장의 철퇴를 맞으면죽으면 영원히 무간지옥에서 무간지옥에서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2006년 06월 28일 자재만현큰스님 춘천현지사 정기법회

 

 

 

정토종 이야기입니다.

                정토종 이야기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는 정토종 이야기입니

다. 이제 남방불교 이야기했고, 저 쪽 티베트 불교, 대

승불교 이야기 했고, 여기 선불교 이야기 했고, 이제

정토, 왕생극락 할 수 잇다는 연종, 정토종 염불종 이

야기 하는거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는데, 아미타경을 읽었

으면 좋겠다. 먼저, 반드시 경전을 먼저 읽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진언을 해라(아미타불 무량겁멸죄진언). 그

다음에 이제 아미타 부처님의 광명을 관하면서 해라.

 

의상 대사처럼 미타의 철저한 신행자 되어서 해라. 의

상 대사는 관세음보살님을 미래제가 다하도록, 당신의

본사로 서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서쪽을 등지고 앉은

적도 없었고, 부처님 불상을 등지고 앉은 적도 없었어.

요 정도로 신심이, 사상이 그 정도가 되어야 한다. 


리고 하루에 오만 번, 육만 번, 십만 번까지 나무아미

타불을 염불하는 큰 스님들이 있었어(정토종에). 그 분

들처럼 해라. 그리고 계율도 지키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대승경전도 읽도, 포교도 하면서.

 

 자, 미타경, 염불종 좋습니다. 좋은데 정노종에다가

꼭 충고, 제언을 하고 싶은 것은, 경전을 먼저 읽어라.

<<정토삼부경>>이 있거든요. 그 중에 하나를 읽어라.

 

그런데 아미타경이 제일 짧거든? 지언 후에 염불로 들

어가라. 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아미타불을

많이 부르는 조직체가 있어요. 그 분들이 우리를 조금

싫어합니다. 왜 그러느냐. 그 사람들은 죽을 때 십념만

해도 미타국에 난다. 이렇게 되어 있어. 죽을 때 열 번

만 불러도, 그런데 나는 그런 말을 않거든요. 보살이

되어야 간다고 말합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그러셨습니다. 모든 부처님 나라의

상식이야. 또 실제로 보니까 그래. 보살이 안 되어 가

지고는 갈 수 없어. 그건 정말 어려워. 어렵지만, 이것

있습니다. 아미타 부처님은 5여래 중에 한 분이오. 아

미타 부처님의 48서원 가운데, 열여덟 번째 십념왕생

있어. 그와 같이 아미타 부처님은 모든 중생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 섭취합니다. 


관심을 두어요. 그 점이 있어. 

끈는 힘이 있다고. 끄는 힘이 있으니까 보살 팔지,

꼭 보살 팔지라야 미타국에 가는 것은 아니고, 보살 초

지나, 삼현위라 하더라도, 정말 스님이 말씀했듯이, 꼭

그렇게 순서대로 공부하고, 효도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아미타불님이 계시는 것을 확신하고, 미타국이

있는 것을 확신하고, 그러면서 죽을 때까지 정진 정진

잘 하면 갈 수 있다. 요건 맞아. 못 간다는 것은 아니

오. 꼭 보살이 되어야 간다는 말을 해석해 줍니다.


 보살 팔지부터 보살이라 그래(우리 부처님은). 보살팔

지는 원효정도인데, 이거 너무너무 어렵죠. 아니더라도

칠지나 육지나 오지나 삼지나 초지래도 또 삼현위라고

있어. 삼현위에 머무는 단월이라고 하더라고 스님 가르

침처럼 하면 간다 그거요. 자, 우리 스님들 가운데 우

리 화상에서 지금 거기서 온 분도 있고, 그 분들 빼고

세 사람의 후보가 나왔습니다. 미타국에 왕생할 수 있

는 분이.

 

 

출처 - 법문집 2권 P39~70 중에서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선불교에 대한 법문내용중 발췌

 내가 지금 선불교를 평가를 하면서, 이 참선을 전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상 참선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생에 참선을 닦은 사람들. 과연 참선으로

화두타파 할 수 있습니다. 천에 하나 만에 하나 가끔

하잖아요? 그러나 선근 있는 사람들은 해요. 돼요. 


런데 화두타파를 했단 말이에요. 깨달았습니다. 깨닫는

것이 다가 아니어. 본성, 마음자리를 본거요 이제. 봤으

면 마음자리와 같이 청정 청정하고 깨끗하게 내 마음을

닦아가야 돼. 이제부터는. 요걸 잊어버리면 안 돼. 요걸

몰라 선불교가. 그래서 그렇게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합

니다. 자, 화두타파가 되었으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견성은 시작이다 했어요. 이제부터 정말로 무

섭게 계율을 지켜야 돼. 비구 같으면 음계를 지켜야

돼. 음계를 안 지키면 안 돼. 그래서 음계와 중계, 어쨌

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계율을 잘 지키면서 두타

행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요.


두타행 아니면 이몸뚱이에 대한 착을 못끊어. 착을 끊어야 

되는 것이오. 그래야 정말 대 자유인이 되는 것이요. 탐욕의 

경계를 당했어도 흔들리지 않고, 진의 경계(성내는 경계)를 

당했어도 흔들리지 않고, 이 육신에 대한 애착이 가장 뿌리

깊은 번뇌인데, 이것에 대해서도 이미 초월이 된 거요.


그래서 독사가 와도 호랑이가 와도 입을 쫙 벌리고 먹

으려고 해도, 전혀 마음이 안 흔들리는 거요. 여기가

아라한인 거요. 그래서 깨달으면 진짜 공부를 이렇게

해야 아라한과를 증한다 이거요. 아라한과를 증해야 윤

회생사에서 벗어나더라 그거요.

 

 그런데 선불교에서는깨달으면 다라고, 심즉시불이라

해서, 마음이 부처다, 마음을 깨달아버리면, 봐버리면

부처되었다. 이렇게 해버려. 그래가지고 무애행을 한다

이거요. 무애행을. 이제 거리낌이 없다 해가지고 적당

하게 여자도 범하고 막행막식하더라 그거요. 


그래버리면 급전직하합니다. 요건 부처님의 정말 노파심 어린

충고요 말씀이었습니다. 꼭 이것은 선불교에서 알아주

어야 한다 그거요. 이런 말이 왜 비위에 거슬리느냐 그

거요. 인도 불교에서 선불교의 흠결을 네다섯 군데를

지적했는데, 나는 그 위에다가 열 가지를 더 지적합니

다. 선불교의 흠결! 대단히 중요한 치명적인 흠결이 있

습니다.

 

첫째, 부처님에 대한 신행이 없습니다.

 

 마음이 부처라 해가지고요, 부처님이 있다, 계신다 하

면, 저건 외도다 하거든요. 참 슬픈 일이죠. 그런데 과

연 부처님 뵙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단히 어렵습니다.

견성가지고 안됩니다. 보살 되어가지고도 안됩니다. 


상품보살이 사람 몸 받아와가지고, 최상품 보살은 억겁

을 통해서 수행을 했단 말이오. 탐진치의 뿌리를 뽑으

려고 노력을 했고, 청정 청정으로 들어간 사람이오, 무

소유로 산 사람이오. 억겁으로 그렇게 해서 선정에 (삼

매로) 들어간 사람이오. 그런 사람이 사람 몸을 받아와

가지고 선정삼매로 들어가서 부처님의 빛을 보고 그럽

니다. 내가 무량광 열아홉 가지 특성을 <존평>에다 써

놓았을 거요. 그것도 부족해. 


그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붓다, 부처님. 그러면서도 32상 80종호가 문제가 아니

오. 그 부처님의 아름다운 상호는 또 능력에 있어서는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런 붓다를 뵙고 부처

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되면, 이제 무아 속 절대세계에

내 불신이 생깁니다. 붓다가 되는 거요. 순서가 그렇게

되어있어. 뵙기가 어려워. 역사 이래로 뵌 사람이 없어.

용수, 대승불교의 용수 이상의 학승은 없습니다. 


그 사람도 우리 부처님을 뵈었다고 하는 기록이 없어. 그것

가지고 안 돼. 불과를 증해야 봐. 불의 경계야. 부처님

은 빛 덩어리야. 빛의 존재야. 눈이 부셔서 못 보는 거

요. 그런데 그 경계에 가서는 본단 말이오. 자세히도

본단 말이오. 그리고 대화를 해. 그런데 부처님이 없다

고 하거든? 없다 그래. 마음이 부처라 그래.


 마음은 사과 씨라고 생각하면 돼. 사과 씨를 땅에 심

어 놓으면 거름도 주고 물도 주고, 태양빛도 적당히 쐬

어 주고, 바람도 사람손길도 주고, 그래야 싹이 나서

이제 사과나무가 되어가지고 꽃을 피워서 열매를 맺는

거야. 그래야 사과가 나와. 씨하고 사과하고는 이건 차

원이 달라.

 

 두 번째, 조사불교(선불교)는 스님의 지적을 검허히 수

용해야 할 것입니다. 음계 중계 계율을 지켜라 이거요.

 

 불교는 계율이 없으면 불교가 아니오. 계율이 가장

필수더라 이거요 공부하는 데는 계율이 없으면 공부가

안 돼. 여자를 알면 공부가 안 돼. 그것은 될 수가 없

어 그래서 음계와 중계를 강조하는데 선불교에서는 그

계율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거요. 마음을 깨쳐버리면

됐지, 다 부처가 되어버렸는데, 이렇게 나옵니다. 그래

서 마음을 깨친 대견성 선사들이 누구라고 지적은 않지

만. 많은 사람들이 음계를 파합니다.

 

 세 번째, 경전을 소홀히 해. 부처님의 경전을 소홀히 해.

 

이건 불자가 아닌 거요. 오히려 선사들의 어록을 중

시하고 있더라 그 말이오. 일개 아라한도 못된, 그걸

조사라고 해가지고, 그 어륵을 중시하고 경전을 소홀히

하더라구요. 경전도 <<반야경>> 이라든지 <<법화경>> 이

라든지 <<화엄경>> 은 대단한 경전이요. 이걸 심즉시불

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우스꽝스럽지. 요것은 소설

같지. 이해가 안 되지. 그러나 불과를 이루어보니까 정

말이더라 그거요. <<법화경>> 이나 <<화엄경>> 의 말씀은

진짜더라 이거요.

 

 네 번째, 염불하는 행자를 하근기라 해가지고, 심지어

는 외도라고 해가지고 몰아붙입니다.

 

 이건 아닌 거요. 부처님이 계시는데, 부처님같이 나도

되려고 부처님의 말씀을 꼭 옳게 믿고, 그 말씀대로 살

려고 하고, 그런데 가끔 그 능력이 부족하고 선근이 부

족해서 부처님의 성호를 부르는데 왜 그 사람보고 외도

라 하느냐 그거요. 이건 정말로 아닙니다. 이건 결정적

인 흠결이오.

 

 다섯 번째, 복덕 닦는 일을 안 해.

 

 복덕을 닦아야 됩니다. 지혜만 닦아도 안 됩니다. 효

를 해야 돼. 아무리 스님이라 하더라고 효를 해야 돼.

일자출가하면 구족이 생천 한다는 말은 그건 너무너무

도 부풀려서 한 말이오. 불과를 증해야 돼. 그래야 구

족이 생천 해. 지금 스님이 많지요. 만명, 이 만명.....


부처님은 천 명 정도는 괜찮을 거라고 해. 그 중에서

백 명 정도는 괜찮아. 잘 하면 성중 하늘에 가.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런데 성중하늘에 간다고 해서 구족이 생

천할 수 있나?  안 돼. 아라한 되어도 구족이 생천 못

해. 그래서 스님들도 효를 해야 됩니다. 자기를 낳아서

길러주신 부모님, 돌아가셔서 저기 악도에 있는데 자기

만 도통한다고 하면 안 돼. 안 되는 거요. 부모나 가까

운 친인척 존비속이 하늘로 올라가야 해. 최소한 육 하

늘로 올라가야 해. 그래야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이것이 이치요, 그런데 왜 효를 안 하느냐 그거요. 나我 중

이 됐으니까 부모님 형님 할아버지 다 하늘에 갔다 그

거요. 생천 했어. 이건 아니어.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부처가 없고 무슨 놈의 극락지옥이 있느냐. 마

음, 마음속의 마음의 산물인데 요렇게 말 하거든요? 이

건 아니오. 이건 법을 능멸 모독한 거요.

 

 여섯 째, 생사관이 없이.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몰라. 지

옥이 없다고 하는데 하늘도 없지, 극락도 없지, 아귀세

계도 없지, 그러니 육도윤회를 인정을 안 하고 그렇기

때문에 생사관이 없어. 이건 아니다 그거요. 그런데 너

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입니다. 참선 아니면 모두 사이비

고, 외도로 규정해버려. 이건 법을 능멸하고 붓다를 모

독 하는 거요. 이렇게 안했으면 좋겠어. 이게 진정한

내 지적입니다. 폄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2007.1.21.일.(음12.3) 큰스님 춘천 법문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