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9일 목요일

해탈세계로 가는 칭명염불중심의 영산불교 수행 요결

 해탈세계로 가는 칭명염불중심의

영산불교 수행 요결


1.  부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부처님께 절대로 귀의해야 한다

부처님은 여러분을 생사해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지

금도 와 계신다.  부처님의 존재와 위신력을 확실히 믿고 목숨 바쳐 귀

의하는 것이 바로 수행의 출발점이자 모든 것이다.  여기서 부처님 이

란 절대계에 계시는 보신부처님을 말한다.



2. 《금강경》《법화경》《화엄경》《지장경》《아함경》등 주요

경전을 독송해야 한다


귀중한 부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경전을 독송하는 공덕은 매우 크다. 

최소한 부처님과 그 핵심 교리에 대하여는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

다.  이는 무명을 없애는 방법이고 신심을 깊게 하는 수단이 된다.


3.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칭명염불에 매진해야 한다.

이 칭명염불은 모든 수행 중에서 가장 수승한 공부다.  붓다가 되고

보살이 되는 길이다.  팔정도의 종합 실천행이며,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타력문의 열쇠다. 금강경 을 읽고, 부처님 다라니 도송하고, 간

절하게 석가모니불을 불러야 한다.


4.  청정 계율을 목숨같이 지키고 죄업을 참회해야 한다

계율는 나의 스승이고 나의 생명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 계율을 어겨 지은 금생과 다겁생의 죄업에 대하여는 진

정으로 참회해야 한다.



5. 부모, 조상님께 효도하고 스승을 공경하며 나라을 사랑해야 한다.


‘효’는 불교의 가장 중심 사상이다.  불교에서 진정한 의미의효는 부

모 조상의 영혼을 구제하는 천도재에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스

승 공경도 나라 사랑도 중생에 대한 자비도 모두 효행에서 비롯된다.



6.  자비이타행과 팔정도행과 실천행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행자는 자비이타행을 생화롸하여 선근보따리를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팔정도를 염염불망 가슴에 새겨 실천해야 한다.  실천행은 불

교 수행의 기본 덕목이다. 그래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



5. 칭명염불로 가는 성자들의 세계

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는 아라한 해탈오계, 보살 정토계,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가 있다.  윤회를 벗어난 성자들은 중생들이 죽어서 가는 명부를 거치지 않고 해탈세계로 직행한다.  성자들의 청정한 삼매력이 윤회의 업력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업력을 인력에 비유하면 천상세계는 지구의 인력권을, 아라한은 태양계의 인력권을, 보살은 은하계의 인력권을 벗어나는 정도이며, 붓다는 이 우주의 모든 인력권을 벗어나는 자리로 볼 수 있다. 해탈세계는 청정과 적정의 세계, 환희와 빛의 세계다.


아라한 해탈오계 - 자성광명의 세계

공을 깨치고 난 후 음계 등 중계를 잘 지키면서 '나 없는 수행(두타행)'을 하여 나에 대한 착을

완전히 끊으면 아라한의 법위를 얻는다.  2번 영체가 주가 되어 간다.  영체는 보름달 같이 은백색으로 밝게빛난다.  아라한의 경지에 오르면 비로소 성인의 반열에 든다.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 끊어지고 탐 진의 경계에 끌리질 않게된다.  살인마가 칼을 들이대며 목을 달라고 하면 의연히 인연에 맡긴다.

아라한 해탈오계는 밝고 안온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무구안온한 자성광명의 세계다.  아라한은 인간
몸을 받아오고 싶지 않으면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아라한은 보살이 되고자 인간세계에 몸을 받아온다(원력수생), 어쩌다 실수하면 수렁에 빠져 윤회세계로 퇴전하기도 한다.  지옥도 가고 축생이 될 수도 있다. 반면에 큰스승이나 부처님 회상을 만나면 보살이 되어 삼계를 탈출할 수도 있다.

보살 정토계 - 극락광명의 세계

아라한 성자가 사람 몸 받아와서 음계 등 청정 계율을 생명처럼 지키고 자비 이타행과 부모조상에 대한

효행을 다하면서 염불선되도록 정진하여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야만 보살의 성과를 얻어 정토에 가 나게 된다. 여기서 보살이라 함은 지금불교계에서 말하는 8지 부동지 이상의 보살을 말한다.  보살의 지위에 이르면 문수  보현  관음  세지보살의 아침 햇살 같은 밝고청정한빛을 받게 된다.

보살이 왕생하는 극락정토에는 1번 영체로 간다.  영체는 아침 햇살처럼 밝게 빛난다.  여자인 경우 영체는모두 남자로 바뀐다.  보살부터는 불퇴전으로 붓다 지위가 보장 된다.  보살이 인신을 받아올 때 정토에 자기의 해탈신을 두고 오기 때문이다.


보살의 법위는 보살-상품보살-최상품보살-상수보살-최상수보살의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극락정토 위에는 약사정토27품이 있으며, 그 밑으로는 꽃비를 뿌리는 천녀정토가 있고, 다시 그 밑에는 미륵부처님이 계시는 도솔정토가 있다.


극락정토는 남섬부주로부터 서방으로(영적 개념)10만억 불국토를 지나서 존재한다.  아미타부처님께서 큰삼매력으로 성취하신 세계다.  3등급 27품계가 있다.

정토는 공의 자리에서도 몇 백만 리 더 깊이 들어간 진공묘유의 세계다.  깊은 고요의 세계, 천상의 수백천배 밝은 광명의 세계다.  보살들은 32상을 갖추고 있으며 몸에선 신광이 빛나고 수명이 무량하며 모두

보살의 6신통을 갖추고 있다.  옷은 모두가 엷은 아이보리색 하늘하늘한 예쁜 천으로 되어있고 통바지 차림에 윗몸 쪽은 천으로 감겨져 있다.  하늘을 날아갈 때 미풍에 팔랑이는 모습은 황홀하다.

일체의 근심걱정 없이 의식은 마음대로 이루어지며 무향한 즐거움을 흠뻑누리는 환희의 세계다.

땅은 평탄하고 바다가 없으며 춘하추동, 주야도 없다.  꽃 연못 궁전 누각 나무들은 백천 가지의

아름다운 빛깔과 향내음과 정토광명으로 어우러져 그 청정함과 장엄미묘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비는 각양각색의 꽃비가 내리고 새들은 화아한 음성으로 삼보를노래한다.  먼지 하나 없는 흙, 모래가 있다.

극락정토에 가려면 불세존의 인가가필요하다.  2007년과 2008년에 현지사 비구니 스님 두분이 불세존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극락세계 27품을 인가받았다.  아미타부처님께서는 보살영체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시고 인가패(메달)를 목에 걸어 주셨다.

몇 백 년만에도 한 번 있기 어려운 기념비적 사건이다.  그러나 부처님 성지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불세존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앞으로 많은 보살들이 탄생할 것이다.  극락세계에 보살(남자아기)이 탄생하면 극락세계의 꽃 우담발라화가 핀다.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 -무량광명의 세계

보살이 여러 생에 걸쳐 보현행원과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6바라밀을 완성하고 탐 진 치 삼독과 108번뇌, 나쁜 습  기와 그들 찌꺼기까지 모두 녹이고 다겁생의 악연도 모두 단절하고 지혜와 복덕을 완성하면 드디어 붓다가 된다.

염불수행의 타력문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붓다가 될 수 없다.  붓다가 되려면 불세존의 선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6바라밀의 지난한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인가를 해주셔야 붓다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법보를 관장하시는 보명불께서 모든 붓다들 앞에서 붓다 되었음을 선포한다.  그리고 부처님으로부터 인가증을 받고 삼천대천세계 부처님 대장에 오르게 된다.  처음으로 붓다가 되면 먼저 부처님의 아버지 정반, 어머니 마야가 와서 축하를 해준다.



무아속 절대계는 우주의 대성자 붓다가 나는 우주 성지다.  우주의근원자리다. 보살 정토에서도 백천만 리 더 들어간 깊고 깊은 묘유의 대적멸세계이고, 밝고 밝은 대광명의 세계다.  맑고 맑은 대청정의 세계이며, 극락중의 극락인 대환희의 세계다.  

이 사바세계에 한분의 붓다가 출세하면 약사궁에 일만 년 만에 한번 피는 만다라화(불화)가 피어 그 붓다의 화신 속에 녹아든다.  가슴에는 덕상이며 자비를 상징하는 만자가 빛나며 미간에는 다이아몬드 광채가 나온다.  

일체의 지혜와 신통력과 자재하신위신력을 구족하고 삼천대천세계 모든 중생에게 원하는 대로 복덕을 다 주고도 남을만큼 우주만한 복덕도 지니고 있다.  붓다는 항상 최고의 깊은 삼매인 대적정(광)삼매를 수용하고 있다.  

붓다의 4개 영체는 발광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되며, 번개까지도 흡수해버린다.  붓다는 항상 환희롭다 못해 환희 자체가 되어 극락 중의 극락을 누린다.  붓다가되면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을 둔다. 

 법신과 보신은 유시무종이고 화신은 유시유종이다.  우리가 믿고 귀의해야 할 부처님은 바로 보신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둔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칭명염불 수행으로 환희의 해탈세계로

 칭명염불 수행으로 환희의 해탈세계로


종교수행의 목표는 보통 깨달음으로 인식되고 있다.깨달음은 본성(마음)을 보는 것, 즉 견성하는것이다.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 공(空)을 깨치는 것이다.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지금의 불교계,특히 선불교는 마음 하나깨치면, 견성하면 그것이 수행의 종착점인 줄 안다.그래서 공을 깨친 조사를 붓다와 동일 차원으로 본다.



그리보면 다른종교에 대해 불교가 위대하다고 주장할 논거가 희박해진다.  그래서 부처님의 법맥을 이어받은 영산불교는 '꺠달음은 수행의 종착점이아니라 수행의 출발점이다' 라고선언한다.깨달음을 얻은후 음계와  중계를 목숨같이 지키면서 두타행을 해서 나에 대한 착이 완전히 떨어져야 아라한이 되고 나아가 해탈신을 갖는 보살이 되고 궁극적으로 붓다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인식하에 불교수행도 이제 부처님 실존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야한다.  남방불교와 북방불교 그리고 티베트 불교 등 세계 불교 대부분이 좌선명상이나 관법의 자력중심 수행체계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부처님의 존재를 모르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불교계도 부처님께서 계심을 믿고 부처님의 우주적인 구원력과 위신력에 의지하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칭명염불 수행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1.  칭명염불의 경전적 근거 - 부처님 재세시부터 있었던 수행법


부처님의 존호를 소리 내어 부르는 칭명염불은 <아함경> <정토삼부경><법화경><지장보살본원경>등  많은 경전에 그 근거가 있는 수행법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칭명염불은 부처님 당시부터 있었던 수행법이다.  부처님의 친설이라고 하는 <아함경> 곳곳에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라고했다.  <중일아함경>에서는 거닐 때도, 머물 때도, 앉아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항상 어디서도 부처님을 염불하라고 하고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나 <정토삼부경>이 세상에 나오면서 인도의 용수, 세친 같은 큰 보살들에의해서 '나무아미타불' 이라고 하는 정토왕생을 위한 염불선법이 골격을 갖추게 된다.


2.  왜 칭명염불인가? - 삼천대천세계 모든 불보살님들도 칭명염불 수행자


①화신부처님께서 나투셔서 수행자의 업장을 씻어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

칭명염불은 부처님이 계시기에 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수행법으로서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가피)을 불러내어 자력수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타력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다.  칭명염불을 간절히 하면 부처님은 천백억 화신을 나투어 그 수행자 앞에 나투신다.  

그러면 그 부처님의 기(氣)가 수행자에게 작용하여 업장이 떨어져나가고 씻겨져 공부의 진전이 빠르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삼재팔난도 막아주고, 죽을 때 대소변 받지 않고 잠자듯이 고요히 갈 수 있다.  전쟁이 일어나도 무서운 전염병이 돌아도 마음 착한 염불행자는 결코 불행을 당하지 않는다.


②삼천대천세계 모든 불보살님들도 칭명염불 수행으로 붓다 되고 보살 되었다.

우주법계 불과 이룬 분은 모두 칭명염불로 붓다 되었다.  인도의 용수 . 세친, 우리나라의 원효. 서산. 나옹. 기화 등 걸출한 큰스님들은 모두 염불선으로 수행한 분들이다. 아니 그보다 그생에 불과 이룬 현지사의 가섭 광명불, 아난 자재통왕불도 칭명염불로 붓다 되셨다.  이보다 더 확실하고 생생한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③칭명염불로 부처님의 가피를 받지 않고는 보살이나 붓다가 될 수 없다.

첫째, 우선 치성하게 들어오는 온갖 내. 외마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내 속의 그 많은 번뇌마는 부처님께서 업장을 소멸해주지 않으면 물리칠 방법이 없다.  몸 속의 업신뭉치를 빼내야 하는데 이는 오로지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다. 외마는 더욱 무섭다.  

천마의 방해나 용신. 사신. 이매망량. 정매마 등의 빙의는 부처님께서 해결해주시지 않으면 이겨낼 방법이 없다.  천마는 정법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왕등 그 졸개들과 외도의 하늘신을 말한다.  

용신은 수백년이상 오래 산 큰 구렁이가 유체이탈하여 사람 등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이매망량은 수백년 이상살다가 비명횡사한 구렁이, 여우, 학 등 짐승의 무주고혼을 말하며, 정매마는 열두띠 짐승의 무주고혼을 말한다.

둘째, 보살의 성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필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보살이 되려면 끈끈이 막 같은 것으로 겹쳐져 있는 4영체를 분리해 놓아야 하고, 여자인 경우 영체를 남자로 만들어 주어야하며, 영체를 떠오르는 아침 햇살처럼 빛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토에 보살의 화신인 해탈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작업은 오로지 부처님만이 해주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등 4대까지의 직계 조상, 3촌 이내의 친족 중 한 분이라도 3악도에 남아 있으면 보살이 될 수 없다.  

이들 모두를 삼악도에서 건져내어 천도시켜 주려면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를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3.  부처님 중의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불을 칭명해야 - 정토종의 염불과는 달라

칭명염불이라 하면 보통 정토종에서 극락왕생을 위해 아미타불을 부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 외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약사여래불을 부르는 정도다.

그러나 부처님 중의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불을 찾지 않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 불교가 얼마나 부처님에대해 무지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부처님은 최초불이시며,부처님 중의 부처님이시며, 모든 부처님의 스승이시며 아버지시다.  상상할 수 없는 위신력과 능력을 가지신 우주의 법왕이시다.

영산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을 공식수행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칭명염불의 대상이 석가모니부처님이라는 점과 염불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 부처님 경전과 다라니를 독송한다는 점에서 정토종과 크게 구별이 된다.  기왕 아미타불 칭명염불을 하고 있다면 경전과 다라니를 함께 독송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에 대해

칭명염불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하는 방과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럴 여건이 안 되더라도 가능한 한 평소에 청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정하면 좋다. 먼저 경전 등을 올려놓을 탁자등을 준비한다. 이 때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점안한 부처님 성상을 놓고 하면 더욱 좋다.  외마를 막아준다.

아무 불상이나 놓고 하면 오히려 마를 불러들일 수 있으니 없으면 차라리 그냥 할 것을 권한다.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은 먼저 벽에 한 점을 찍고 부처님께 3배하고 반가부좌로 앉는다.  정식 염불에 들어가기 전에 현지사에서 만든 108대참회문을 읽고하면 더욱 좋다.  

그리고나서<금강경>을 낭랑하게 1독하고 부처님다라니인 <비로자나총귀진언>을 독송(5, 15, 25, 50, 108독)한다.  그리고 석가모니불을 소리내어 부르는 칭명염불을 30분 이상 한다.

이 때 눈은 벽 위의 한 점을 응시하면서 마음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염송한다.  생각이 이리저리 마음대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일심봉청한다.  이는 또 외마를 막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때 눈을 깜빡 거려서는 안 되며, 눈물. 콧물이 나오면 닦지 말고 그대로 흐르게 둔다.  

그것은 여러분의 업장이 씻겨나가는 표시다.  칭명염불이 끝나면 부처님께 3배하고 청문 및 발원을 한다.  청문은 어디에 사는 누구라고 부처님께 주소, 이름을 고하는 것을 말한다.



◆ 칭명염불시 유의해야 할 점

①기간을 정해놓고 하는 작전기도는 해가 지기 전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되, 염불행자는 평상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화두 참구하듯 입에서 염불을 놓지 않는다.

②몸과 마음을 청결히 유지하고, 옷은 깨끗하고 편안한 차림을 한다.

③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심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④눈은 절대 깜빡이지 말고 한 점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배고픈 아기가 엄마를 찾듯이 간절한심정으로, 혼신을 다하여부처님을 불러야 한다.

⑤계율을 엄수하고 경계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⑥도를 통하겠다는 욕심을 갖고 지나치게 용맹정진하면 외마가 침입한다.

⑦기가 머리 부분으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전에 가볍게 힘을 주되, 집중은 하지 않는다.

⑧발원 시에는 다겁생의 죄업을 간절히 참회하고 업장소멸 중심으로 발원하되, 세간 소원은 가장 절실한 것 위주로 욕심내지 않고 발원한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영체는 인간의 실체(본체)이며 윤회 해탈계로 가는 주체

인간의 실체는 무엇일까?  부처님 이후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인간의 실체를 밝혀주지 못했다.  인간은 육체와 영체(영혼체)로 되어 있다.  

육체는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체는 끈끈이막 같은 것에의해 4개로 겹쳐진 상태로 계단식 구조를 이루고 있다.  영체는 일종의 에너지 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생명체다.  사람이 죽으면 영체는 육신으로부터 뻐져 나온다.


 가장 차원이 높은 영체부터 차례로 1,2,3,4번 영체로 부른다면 가장 고급영체인 1번 영체가 바로 나의 실체이다.  4번 영체는 육체와 남은 영체들을 연결 접착하는 구실을 하며, 저스에 못 가고 중음계에서 떠도는 무주고혼의 주체가 된다.  

3번 영체는 윤회안 세계인 하늘 사람의 주체가 된다.  2번 영체는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해탈오계로 간다.  가장 차원이 높은 1번 영체는 보살이 가는 극락정토로 간다.  

붓다는 네 걔의 영체 모두가 빛덩어리가 되어 절대계의 자기 불신과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합치된다.


  여기서 또 중대한 선언을 한다.  그 동안 불교계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 왔던 윤회의 주체에 대해 결론을 내려드린다.  영체 중 1,2,3번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윤회의 주체가 되고 동시에 해탈계의 주체가 된다.  업덩어리가 붙어 있는 영체는 윤회의 주체가 되고 청정한 영체는 해탈계의 주체가 된다.


▶영체에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짊어지고 윤회하는 것이 우리 중생의 실상

 이 몸은 매미의 허물처럼 죽어 없어지는 '저짓 나'이다 - 우주의 본체(본성)인 공, 마음, I AM이 바로 우리 모두의 진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무지, 즉 무명 때문에 100년도 못 살고 배반할 이 몸뚱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은 죄업을 지어 가면서까지 호강시키려고 하면서, 영원히 죽지 않는, 우리의 실체인 영체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고 돌보지를 않는다.  


그러면 영체는 어떻게 될까?  탐요과 집착으로 죄를 지으면 모두 영체에 반영이 되어 오랜 기간 동안 쌓이고 쌓인 죄업의 덩어리는 태산만하게 된다.  이 업력으로 중생은 육도윤회를 끝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사람이 죽으면 영체(영혼체)는 육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세계에서

삶을 시작한다.  크게 세 갈래 길이 있다.

첫째는 무주고혼으로 떠도는 중음계이교, 둘째는육도윤회계이고,

세 번째는 해탈계이다.


◆중음계- 명부(저승)에 못 들어간 무주고혼의 세계

사람이 죽어서 명부(저승)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승도 저승도 아닌 소속불명의 세계에서 떠도는 무주고혼이있다.  이 세계를 중음계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중음계에 갈까?  생전에 특별히 가족 . 재물 등에 대한 집착이 유달리 강했거나 큰 병으로 고통받다 죽은 경우, 비명횡사 했거나 자살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죽은 사람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수가 중음계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중음계는 4번영체라는 가장 하급영체로 간다.  1.2.3번 영체는 그 속으로 겹쳐 든다.  우리가 귀신이라고 부른 것이 바로 명부에 못 들어간 중음계의 영체를 말한다.  중음계에 머물다가 명부로 들어가게 되면 4번영체는 죽어버리지만 1~2년간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가 없어진다.  이를 유령이라고 한다.

중음계는 춥고 어두컴컴하고 스산하다.  중음계의 영체는 생전의 의식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 생전의 욕구대로 식욕, 색욕 등을 충족해야 되므로 죄를 많이 짓게 된다.  자손이 제사를 지내주면 한 끼 정도는 배불리 먹게된다.  좀 편히 살려고 자손에게 빙의하면 심각한 영가장애를 일으켜 빙의된 자손도 같은 길을 가게 된다.


◆중생들이 가는 육도윤회의 세계

저승사자에게 잡혀서 명부에 들어온 영체는 전생에 지은 죄업과 선업에 대하여 49일간 열시왕에게 심판을 받은 후 다양한 경로의 삶을 살게 된다.  이 49일 간을 중유라한다.  두가지 없이 절대 상쇄되는 일은 없다.


명부에서의 심판은 무슨 지옥 몇 겁, 무슨 짐승 몇 생 등으로 판결한다.  여기서 지옥의 형벌은 겁 단위로 정해진다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란다.  

과보를 받지 않은 수많은 과거생의 죄업이 쌓인 때문이다.  업덩어리 중생은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하늘의 6도를 윤회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죽으면 대부분 지옥.아귀.축생의 3악도로 간다는 사실이다.  타 종교인도, 비종교인도 절대로 심판의 예외가 될 수 없다.  

육도윤회계는 3번 영체로 간다.  대개 중한 악업부터 과보를 받고 선업에 대한 과보를 받게 된다.  그래서 삼악도의 과보를 다 받고 인간으로 오는 것이 보통이다.


①지옥계

지옥은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실재한다.  중생들의 악업이 지옥을 만든 것이다.  살생,도둑질, 사음, 거짓말 등 죄업을 많이 지은 사람이 가는 곳이다.  특히 부처님이나 정법을 상대로 하는 죄는 죄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죄가 된다.  이는 바로 우주성자에 대한 죄이고 우주이법에 대한 큰 죄이기때문이다.


지옥의 공기는 탁하고 안개 낀 날처럼 스산하다.  지옥은 3악도 중에서도 가장 벌이 무서운 곳이다.  지옥은 형벌의 무서운 정도와 지옥수명을 기준으로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의 다섯 등급으로 구분한다.  

지옥의 벌은 자동으로 집행되는데 중지옥 이상의 지옥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다.  지옥중생은 고통으로 인해 넋이 나가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벌을 받다가 영체가 까무러치면 다시 깨어나기를 기다려 벌이 가해진다.  지옥의 벌 받는 기간은 보통 무량의 기나긴 세월인 겁 단위로 정해진다.  

하지옥은 벌이 약하고 대기지옥은 벌이 없다.  그런데 중생은 죽으면 절대다수가 지옥으로, 그것도 중지옥으로 간다.


지옥의 벌은 빙한, 화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해진다.  중지옥 이상급에 해당하는 지옥에는 불바다지옥, 화탕지옥, 한빙지옥, 흑암지옥, 독사지옥, 분뇨지옥, 지네지옥 등등...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지옥이 많이도 있다.

불바다 지옥 - 수천도나 되는 불바다 위를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뗄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지옥죄수를 보는 순간 간이 다 녹아날 지경이 된다.  한빙지옥 - 냉동실의 냉각기 바람의 온도가 영하 수십도로 내려 간다.  벌거벗은 몸뚱이(영체)가 순간 얼어붙어 괴로움에 괴성을 지르며 숨이 넘어 간다.


②아귀계

아귀는 배는 엄청나게 큰 데 식도는 아주 좁다.  아귀에도 수 십 가지 종류가 있다.  항상 기갈이 심하고 배가고픈 상태다.  물을 먹어도 속에 들어가면 불덩이로 변해 버린다.  아귀계는 생전에 인색한 사람, 간탐이나 질투심많은 사람이 가는 곳이다.



③축생계

우리가 보고 있는 축생계 그대로이다.  보통 지옥의 과보를 다 받고나면 축생으로 가게된다.  생전에 짐승같이 행동하면 영락없이 짐승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우치하고 삿된 견해가 많은 자, 변태적인 음행을 하는 자가간다.  원칙적으로 돼지부터 시작해서 열두 띠의 순서로 돌게 되는데 개를 끝으로 사람의 몸을 받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한 동물에 한 생 씩만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 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 불교계 일부에서 영체를 인정하는 경우에도 모든 동물에 영체가 들어가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영산불교에서 바르게 알려 드리겠다.  일반적으로 포유동물에 영체가 들어간다.  

그리고 열두 띠 동물(류)에도 들어간다 (뱀,닭).  그 외 파층류 중에는 거북이에, 양서류 중에는 두꺼비에 들어간다.  조류 중에는 비둘기. 독수리.학.꿩.제비.공작.앵무새.구관조.까마귀.까치에 들어간다.  어류 중에는 상어. 잉어에 들어간다. 곤충류에는 영체가 들어가지 않는다.  

쉽게 이야기 하면 사람은 죽어 영체가 들어가는 동물로 태어날 수 있다는말이다.



④인간세계

지구촌 사바세계, 남섬부주(남염부주)에 사는 우리들 세계다.  남섬부주는 육도윤회계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보면 여섯 갈래 윤회세계 중에서 세 번째 등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지옥중생에서부터 붓다까지 사람 몸 받아와서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우주에서 인간

과 같은 육신을 갖고 사는 곳은 지구가 유일하다.  그러니 지구도 인간도 매우 소중한 존재다.  남섬부주는 마장이 많지만 역으로 그만큼 최고의 수행적지가 된다.  마장을 이겨내면 그만큼 수행의 단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남섬부주는 무량가치의 복전이 깔린 곳이다.  남섬부주는 불신을가진 붓다가 되는 관문이기도 하다.



⑤아수라계

아수라계는 성내는 버릇을 버리지 못한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이다.  시기, 질투심으로 싸움이 많지만 인간세계보다 뷰유다복하다.  1하늘 하품 정도의 별도하늘이다.



⑥하늘세계 - 욕계6하늘성중하늘

별로 죄를 많이 짓지 않고 착하게 산 사람이 죽어 가는 곳이다.  3번영체로 가는데 40대의 나이로보인다.  중생들에게는 극락이라 불리울만큼 가기가 쉽지 않는 곳이다.  하늘세계는 크게 욕계6하늘과 성중3하늘로 나눈다.

욕계6하늘은 제석천왕이 관장한다.  욕계6하늘은 1하늘에서 6하늘까지 여섯 등금이 있고 각 등급마다 9개품계가 있어 모두 6하늘 54품이 된다.  6하늘부터 1하늘까지 차례로 종래의 사왕천, 도리천, 아마천, 도솔천,화락천, 타화자재천에 해당한다.  

하늘사람들은 용모가 수려하고 의식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병과 고통이없는 안락한 삶을 산다.  온갖 아름다운 꽃들과 주택들이 있다.  사랑행위는 뜻으로 만족하며 아기는 낳지 못한다. 하늘의 복력이 다하면 거의가 다시 인간세계로 떨어진다.



성중하늘은 금강경에 나오는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이 가는 하늘이다.  종래의 색계하늘과 무색계하늘에 해당한다.  공성을 깨치거나 상당한 정도의 선정에 들어야 갈 수 있는 하늘이다.  성중하늘은 욕계6하늘 보다 모든면에서 수승한 곳이다.  여자는 없다.  여기서부터 성인의 반열에 들어간다.  성중하늘은 3등급 27품이 있다.



◆윤회를 벗어난 성자들의 세계(다음장 참조)


탈윤회계는 윤회를 벗어난 성자가 가는 세계로서 아라한해탈오계, 보살정토계,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의 3대 해탈계가 있다.  다음 장에서 자세히 다룬다.


5.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① 우리 삶의 목표는 윤회생사를 벗어나 완전한 생사해탈을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을 넘어 해탈신을 얻는 보살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환희를 누리는 붓다가 되는데 인생의 목표를 두어야한다.



②우리 삶의 모든 가치와 방식은 생사해탈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주와 인생에 대한 진리를 이해하여 무명을 벗어나야 하고, 탐욕과 집착을 버리는

청정무구한 생활을 하면서 자비이타행을 통해 선근공덕을 많이 짓는 삶을 살아야

한다.



③우리는 행사해탈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수행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부처님의 존재와 위신력에 대한 철기둥 같은 믿음을 갖고,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 수행에 매진한다.  효행을 다하고 팔정도를 생활화하여 실천한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1. 우주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만물은 우주 본성이며 자존자인 공(空)으로부터 창조되었다.

  우주만물이 창조되기 전의 상태를 불교에서는 공이라고 한다.

이를 보선, 자성, 마음 도, 범, 하느님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시작을 알 수 없는 언젠가 어떤 인연작용에 의해 공에서 최초의 움직임이 있어,

마치 푸른 하늘에 구름한 점 일듯 그렇게 최초의 존재가 창조되었고,

이 최초의 존재가 인연에 인연을 거듭하여 중중 무진연기의

그물망을 이루면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였다.  인간도 그렇게 창조 되었다.


우리 인간은 실로 무시겁 이래 영체가 본체계에서 현상세계로 나와

생사윤회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주겁(住劫) 중에서도 약 6천만년 전

사람이라는 육체 인간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시고 가르쳐주신 인연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은 없다.


▶우주만물은 80겁을 주기로 20겁 단위로 생성 운행 파괴 공성유지를 반복한다.

   인연법에 의해 최초 존재의 생성에서부터 우주만물이 생겨나기까지

20겁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를 성겁(成劫)이라고 한다.


그 다음 20겁 동안 우주는 유지되다가(주겁,住劫) 다시 20겁에 걸쳐

파괴되어(괴겁,壞劫) 공겁(空劫)으로 돌아간 채 20겁 동안을 있게 된다.

괴겁이 될 때 우주는 수재 화재 풍재로 인해 파괴가 된다.


이 때 지구도 파괴되고 지옥 아귀 아수라 욕계하늘까지 모두 없어진다.

색계 4선천 18하늘 중 초선천 3하늘까지 모두 파괴 된다.


요약하면, 우주는 80겁을 대주기로 20겁을 단위주기로 하여

성주괴공(成住壞空)을 무한히 되풀이 한다.




출처/영산불교 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