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 목요일

해탈세계로 가는 칭명염불중심의 영산불교 수행 요결

 해탈세계로 가는 칭명염불중심의

영산불교 수행 요결


1.  부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부처님께 절대로 귀의해야 한다

부처님은 여러분을 생사해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지

금도 와 계신다.  부처님의 존재와 위신력을 확실히 믿고 목숨 바쳐 귀

의하는 것이 바로 수행의 출발점이자 모든 것이다.  여기서 부처님 이

란 절대계에 계시는 보신부처님을 말한다.



2. 《금강경》《법화경》《화엄경》《지장경》《아함경》등 주요

경전을 독송해야 한다


귀중한 부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경전을 독송하는 공덕은 매우 크다. 

최소한 부처님과 그 핵식 교리에 대하여는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

다.  이는 무명을 없애는 방법이고 신심을 깊게 하는 수단이 된다.


3.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칭명염불에 매진해야 한다.

이 칭명염불은 모든 수행 중에서 가장 수승한 공부다.  붓다가 되고

보살이 되는 길이다.  팔정도의 종합 실천행이며,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타력문의 열쇠다. 금강경 을 읽고, 부처님 다라니 도송하고, 간

절하게 석가모니불을 불러야 한다.


4.  청정 계율을 목숨같이 지키고 죄업을 참회해야 한다

계율는 나의 스승이고 나의 생명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 계율을 어겨 지은 금생과 다겁생의 죄업에 대하여는 진

정으로 참회해야 한다.



5. 부모, 조상님께 효도하고 스승을 공경하며 나라을 사랑해야 한다.


‘효’는 불교의 가장 중심 사상이다.  불교에서 진정한 의미의효는 부

모 조상의 영혼을 구제하는 천도재에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스

승 공경도 나라 사랑도 중생에 대한 자비도 모두 효행에서 비롯된다.



6.  자비이타행과 팔정도행과 실천행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행자는 자비이타행을 생화롸하여 선근보따리를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팔정도를 염염불망 가슴에 새겨 실천해야 한다.  실천행은 불

교 수행의 기본 덕목이다. 그래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



5. 칭명염불로 가는 성자들의 세계

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는 아라한 해탈오계, 보살 정토계,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가 있다.  윤회를 벗어난 성자들은 중생들이 죽어서 가는 명부를 거치지 않고 해탈세계로 직행한다.  성자들의 청정한 삼매력이 윤회의 업력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업력을 인력에 비유하면 천상세계는 지구의 인력권을, 아라한은 태양계의 인력권을, 보살은 은하계의 인력권을 벗어나는 정도이며, 붓다는 이 우주의 모든 인력권을 벗어나는 자리로 볼 수 있다. 해탈세계는 청정과 적정의 세계, 환희와 빛의 세계다.


아라한 해탈오계 - 자성광명의 세계

공을 깨치고 난 후 음계 등 중계를 잘 지키면서 '나 없는 수행(두타행)'을 하여 나에 대한 착을

완전히 끊으면 아라한의 법위를 얻는다.  2번 영체가 주가 되어 간다.  영체는 보름달 같이 은백색으로 밝게빛난다.  아라한의 경지에 오르면 비로소 성인의 반열에 든다.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 끊어지고 탐 진의 경계에 끌리질 않게된다.  살인마가 칼을 들이대며 목을 달라고 하면 의연히 인연에 맡긴다.

아라한 해탈오계는 밝고 안온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무구안온한 자성광명의 세계다.  아라한은 인간

몸을 받아오고 싶지 않으면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아라한은 보살이 되고자 인간세계에 몸을 받아온다(원력수생), 어쩌다 실수하면 수렁에 빠져 윤회세계로 퇴전하기도 한다.  지옥도 가고 축생이 될 수도 있다. 반면에 큰스승이나 부처님 회상을 만나면 보살이 되어 삼계를 탈출할 수도 있다.

보살 정토계 - 극락광명의 세계

아라한 성자가 사람 몸 받아와서 음계 등 청정 계율을 생명처럼 지키고 자비 이타행과 부모조상에 대한

효행을 다하면서 염불선되도록 정진하여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야만 보살의 성과를 얻어 정토에 가 나게 된다. 여기서 보살이라 함은 지금불교계에서 말하는 8지 부동지 이상의 보살을 말한다.  보살의 지위에 이르면 문수  보현  관음  세지보살의 아침 햇살 같은 밝고청정한빛을 받게 된다.

보살이 왕생하는 극락정토에는 1번 영체로 간다.  영체는 아침 햇살처럼 밝게 빛난다.  여자인 경우 영체는모두 남자로 바뀐다.  보살부터는 불퇴전으로 붓다 지위가 보장 된다.  보살이 인신을 받아올 때 정토에 자기의 해탈신을 두고 오기 때문이다.


보살의 법위는 보살-상품보살-최상품보살-상수보살-최상수보살의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극락정토 위에는 약사정토27품이 있으며, 그 밑으로는 꽃비를 뿌리는 천녀정토가 있고, 다시 그 밑에는 미륵부처님이 계시는 도솔정토가 있다.


극락정토는 남섬부주로부터 서방으로(영적 개념)10만억 불국토를 지나서 존재한다.  아미타부처님께서 큰삼매력으로 성취하신 세계다.  3등급 27품계가 있다.

정토는 공의 자리에서도 몇 백만 리 더 깊이 들어간 진공묘유의 세계다.  깊은 고요의 세계, 천상의 수백천배 밝은 광명의 세계다.  보살들은 32상을 갖추고 있으며 몸에선 신광이 빛나고 수명이 무량하며 모두

보살의 6신통을 갖추고 있다.  옷은 모두가 엷은 아이보리색 하늘하늘한 예쁜 천으로 되어있고 통바지 차림에 윗몸 쪽은 천으로 감겨져 있다.  하늘을 날아갈 때 미풍에 팔랑이는 모습은 황홀하다.

일체의 근심걱정 없이 의식은 마음대로 이루어지며 무향한 즐거움을 흠뻑누리는 환희의 세계다.

땅은 평탄하고 바다가 없으며 춘하추동, 주야도 없다.  꽃 연못 궁전 누각 나무들은 백천 가지의

아름다운 빛깔과 향내음과 정토광명으로 어우러져 그 청정함과 장엄미묘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비는 각양각색의 꽃비가 내리고 새들은 화아한 음성으로 삼보를노래한다.  먼지 하나 없는 흙, 모래가 있다.

극락정토에 가려면 불세존의 인가가필요하다.  2007년과 2008년에 현지사 비구니 스님 두분이 불세존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극락세계 27품을 인가받았다.  아미타부처님께서는 보살영체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시고 인가패(메달)를 목에 걸어 주셨다.

몇 백 년만에도 한 번 있기 어려운 기념비적 사건이다.  그러나 부처님 성지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불세존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앞으로 많은 보살들이 탄생할 것이다.  극락세계에 보살(남자아기)이 탄생하면 극락세계의 꽃 우담발라화가 핀다.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 -무량광명의 세계

보살이 여러 생에 걸쳐 보현행원과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6바라밀을 완성하고 탐 진 치 삼독과 108번뇌, 나쁜 습  기와 그들 찌꺼기까지 모두 녹이고 다겁생의 악연도 모두 단절하고 지혜와 복덕을 완성하면 드디어 붓다가 된다.

염불수행의 타력문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붓다가 될 수 없다.  붓다가 되려면 불세존의 선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6바라밀의 지난한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인가를 해주셔야 붓다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법보를 관장하시는 보명불께서 모든 붓다들 앞에서 붓다 되었음을 선포한다.  그리고 부처님으로부터 인가증을 받고 삼천대천세계 부처님 대장에 오르게 된다.  처음으로 붓다가 되면 먼저 부처님의 아버지 정반, 어머니 마야가 와서 축하를 해준다.



무아속 절대계는 우주의 대성자 붓다가 나는 우주 성지다.  우주의근원자리다. 보살 정토에서도 백천만 리 더 들어간 깊고 깊은 묘유의 대적멸세계이고, 밝고 밝은 대광명의 세계다.  맑고 맑은 대청정의 세계이며, 극락중의 극락인 대환희의 세계다.  

이 사바세계에 한분의 붓다가 출세하면 약사궁에 일만 년 만에 한번 피는 만다라화(불화)가 피어 그 붓다의 화신 속에 녹아든다.  가슴에는 덕상이며 자비를 상징하는 만자가 빛나며 미간에는 다이아몬드 광채가 나온다.  

일체의 지혜와 신통력과 자재하신위신력을 구족하고 삼천대천세계 모든 중생에게 원하는 대로 복덕을 다 주고도 남을만큼 우주만한 복덕도 지니고 있다.  붓다는 항상 최고의 깊은 삼매인 대적정(광)삼매를 수용하고 있다.  

붓다의 4개 영체는 발광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되며, 번개까지도 흡수해버린다.  붓다는 항상 환희롭다 못해 환희 자체가 되어 극락 중의 극락을 누린다.  

붓다가되면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을 둔다.  법신과 보신은 유시무종이고 화신은 유시유종이다.  우리가 믿고 귀의해야 할 부처님은 바로 보신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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