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는 불가(佛家)에서만 나옵니다.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는 불가(佛家)에서만 나옵니다.





불교에서만이 보살이 나오고 붓다가 나옵니다.

그러면 삼신(三身)이 뭐냐? 삼신(三身), 스님이 많이 이야기를 했지요.

▸첫 번째, 화신(化身)입니다.

어디라고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절에 태사부님하고 나하고 크게 촬영한(찍은) 사진이 몇 개 걸려 있습니다. 그런데 한 쪽만 이렇게 보고 찍었단 말이에요. 한 쪽만 보고. 그러면 보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면 ‘아! 그렇구나’하지요. 그런데 이 사진은 화신(化身)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각자의 붓다 화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여기를 보고 찍었지만, 보는 사람이 정반대(180°)방향에서 본단 말이에요. 그래도 자기를 봅니다. 100명 1,000명이 여기서 보고, 저기서 보고, 중앙에서 봐도 꼭 자기만 봅니다. 이것은 화신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럽니다. 그러니까 21세기 첨단의 과학에서도 과학자들이 풀 수 없는 부사의 한 것이지요. 화신은 그렇습니다.

‘붓다의 출세는 겁에 하나’그럽니다. 그러니까 ‘천만년 혹은 천만 생에 한번 붓다가 출세하는데, 한 분의 보살이 붓다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 때는 꼭 지존께서, 삼계의 지존이신 붓다의 붓다께서, 최초 불이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오시는데, 그 분의 진짜 몸인 원만보신노사나불이 오십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짜 몸을 원만보신노사나불이라고 하지요.

그 붓다는 입멸하신 후 어디에 계셨느냐? 반열반 하신 후 어디에 계셨느냐? 어디로 가셨느냐? 어디에 계시느냐?

여러 번 말씀드렸지요.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계신다’고 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불교는

‘마음밖에 붓다를(佛을, 佛이)있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 밖에 불(佛)이 있는 것으로 보면 그것은 사도(邪道)다(사도의 견해다). 마음이 곧 붓다이기 때문에 마음밖에 붓다를 이야기하는 그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을 했고, 이해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부처님 당시 가섭이 여자의 몸을 받아와서, 소위 우주에 변만(遍滿)해 있는 불생불멸의 우주의 생명(대생명체, 실상, 진여당체)을 깨치고(견성입니다), 깨친 후 많은 선정(禪定)을 익혀 착(着)을 떼어서 아라한이 된 후, 그 후 부처님의 크신 가피를 입고(지도를 받아서 가피를 입고), 많은 삼매를 쌓아서 보살 삼매의 힘을 얻어 급기야는 불과(佛果)를 성취하면서 절대계에 당신의 몸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세계의 비밀을 모두 알았는데, 그러고 보니 붓다는 어디에 계시느냐? 지금까지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은 모두 절대계에 계신다 그말입니다. 그 절대계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지금까지의 불교가 뭐라고 했지요? 마음밖에 붓다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그렇고요. 마음 밖도 아니고 마음 안도 아니고, 그런대 유․무를(있다 없다를)초월한 절대, 무아속, 거기 중에서도 절대, 그러니까 ‘마음 밖도 아니고 마음 안도 아니고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라고 말합니다.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이 다 거기에 계시더라 그거예요. 어떻게? 지난 시간에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런 말은 또 접겠습니다.

우리 원만보신노사나불께서 거기에 계시다가 당신의 제자가 불과(佛果)를 이룰 쯤 되어서 인신(人身)을 받아오신 것을 알고 이 사바에 오신 거예요. 원만보신노사나불은 그때 오시는 거예요. 그러니까《열반경》에서는 “내가 다시 올 때”라고 되어 있어요. 내가 다시 올 때 어떻게 와?

그때는 이제 육신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진짜 당신의 본불(보신불, 지복의 몸)이 오시는데, 절대계에 계시는 삼계 지존의 그 붓다로서 제자로 하여금 불과(佛果)를 증하도록 외마를 막아주고 삼매로 이끌어 주고, 그리해서 불과(佛果)를 얻도록 하시기 위해서 오신다는 말이에요. ‘내가 다시 올 때’라는 말의 의미는 그거예요. “다시 올 때 묘한 감로가”라는 말은 대열반광을 말해요. “묘한 감로(甘露)가 나와서 중생들의 업장을 멸해줄 것이다.”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업장소멸이라는 것은 절대 자기 개인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업장소멸이 안 됩니다. 정화는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면(마음공부를 잘하면), 반듯하게 생각하고 업을 짓지 않고 과거에 지은 업을 참회하면서 마음공부를 잘 합니다. 마음공부가 많지요. 지금까지 소개된 마음공부가 많습니다. 종파마다 수행법이 있지요. 자기의 근기에 따라 그 수행법을 통해서 공부하게 되면(정말로 바르게 공부한다면), 그리고 전생에 선근이 있다면 자기 업장의 일부가 정화됩니다. 정화는 됩니다. 정화는 되지만 업장소멸은 안 됩니다. 업장소멸은 붓다만이 해줍니다.

붓다만이 해주는데, 어떻게 해주느냐? 그 맑고 청정하고, 그 현란 황홀하고 아름다운 그 무량억종광으로 업장을 소멸해줍니다.

그러니까 세세생생 불구자로 태어날 업을 지은 사람이 있어요. 세세생생 태어나면 불구자로 태어날 업을 지은 사람이 있다고요.

가령, 누구라고 거명은 못하겠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왕)으로서 정치를 하는데 잘못 할 수가 있어요. 크게 잘 못할 수가 있어. 실수할 수가 있어. 그래서 무고한 양민이 100만이고 수 백 만 명이 그 대통령(왕)으로 인해서 죽을 수가 있어. 우리는 역사에서 그런 인물을 몇몇 봤습니다. 그랬다거나(그런 지중한 업을 지었다가나),

두 번째, 부처님이 없고(부처님이라는 것은 없고), 또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육도를 윤회하고 하는 중생, 윤회를 벗어난 저 해탈세계, 이것도 방편으로 한 이야기이지 사실은 아니고, 이런 식으로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고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말을 하게 되면, 그건 용서가 없습니다. 그것은 무간지옥 극무간지옥을 간다고 합니다.

이런 업을 지은 사람은 혹 사람의 몸을 받아났다고 하더라도 세세생생 하나의 고통이 아니고 이중 삼중 사중의 고통을 받는, 그러니까 눈 코 귀 입의 기능을 못하는, 혹은 팔다리를 못 쓰는 뇌성마비 등 여러 가지의 고통이 합쳐진 그런 고통 즉, 세세생생 지중한 과보를 받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과거에 선근이 있어가지고 그 부모가 붓다 회상을 만나서 큰 공덕을 지어 줄 때에는 부처님께서 그 애의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일이 있어요. 그럴 수가 있어요. 한 달 전에 그런 경우도 봤습니다. 한 달 전에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산재)를 지내줄 때 어떤 애가 그랬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 못하고 있었는데, 우리 영산불교에서 완전히 규명했다고 했지요. 영체(영적인 실체),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불교가 윤회(輪廻)와 무아(無我)의 관계를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앞뒤가 맞지를 않아. 무아(無我)이면서 윤회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부파 불교부터 연구해 가지고 내놓은 것이 소위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푸드갈라(pudgala)'이론이라든지, '식(識)이론'이라든지, '상속이론'이라든지 하는 온갖 이론이 나왔습니다.

대승 유식에서도 결국 아뢰야식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밖에 말 못해요. 이렇게 밖에 말 못해. 그런데 이것이 다가 아니어요. 그 어떤 큰스님이 인간 영혼의 실체인 영체를 봤으면 답이 그냥 나오는 것인데 보이지 않으니까(그 영체를 본다는 것은 붓다의 경지이니까) 지금까지의 불교가 그렇게 되어버렸어. 그래서 심지어 기독교 측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사람의 영혼이 없으면 어떻게 되느냐 그거예요. 영혼이 없다고 한 것이 인도에서 우리 불교가 망한 정말 중요한 이유인데, 이렇게 되어가지고는 안 되지요.

지금까지의 불교가 그래요. 붓다(부처님)없고, 영혼이 없어. 지금 한국 종단을 대표한 모 종단에서 ‘영혼이 없다’고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이건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교를 죽이는 이야기인 거예요. 여러분! 영혼이 없으면 천도(薦度)는 뭣 때문에 하고, 다음 생이 어떻게 있습니까? 나(我)가 없으면(영혼이 없으면), 삶의 의미도 필요 없는 것이지요. 살 필요가 없는 것이어. 영혼이 없는데 저 세상, 극락 운운할 자격이 없어. 무아(無我)를 그렇게 잘못 해석해 가지고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영산불교의 탄생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단한 의미가 있습니다. 불(佛)이 되면(불과를 증하게 되면) 무량억종광을 방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불과(佛果)를 이루었기 때문에 약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해주십니다. 삼계의 지존이신 부처님께서 오셔서 정수리에 앉아서 해주셔요. 그러나 세 번씩이나 불과(佛果)를 이루신 우리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에는 현지사로 오셔. 현지사 스님이 되셔. 그래서 불과(佛果)를 증하셔요.

(미륵부처님이 오시거든요. 불멸 후 3000년이라고 했는데, 북방의 불기로 보자면 지금 불기가 3000년이 넘어갔지요. 왔어야지요. 그런데 아직 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현지궁 현지사에 계시거든요. 언제 오시느냐? 이것도 천기이기 때문에 말 못해요. 말을 못하지만 상당히 먼 훗날 오셔요. 먼 훗날. 100년 200년 300년 400년 후입니다. 그러나 오셔요)

그 분은 네 번째 불과(佛果)를 증하기 때문에 상당한 선정력(禪定力, 삼매의 힘)으로 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만은 못합니다. 지금은 우리 부처님 법의 상속자인 태자가 와서 불과(佛果)를 증해버렸고, 문수의 법왕자가 불과(佛果)를 증했기 때문에 두 아들이 있어서 항상 계셔요. 그래서 무량광을 방광해서 많은 사람들의 업장을 씻어 주십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비밀이 이렇습니다.

영산불교에서 불공(佛供)을 올리는 것, 천도재(薦度齋)를 드리는 것, 기도를 하는 것, 심지어 사월 초파일 때 연등을 켜는 것 등등은 다른 절하고 비교가 안 됩니다 여러분. 스님이 이것을 비교하면 부덕할 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지요. 말을 못하지요.

예를 들면, 예수가 다시 사람 몸을 받아가지고 나와서 서울에다가 조그마한 예배당(교회)을 지었다고 합시다. 거기를 가는 것이 낫겠오, 아니면 그렇고 그런 목사가 잘 지어놓은 그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데 내가 최고이고, 나한테 여기 교회 다니는 것이 최고이니까 이 교회로 오라고 해서 가는 그 신도도 있을 거예요. 어느 예배당으로 가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지혜가 있어야 되거든요. 스님들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스님이 아니어요. 머리 깎았다고 해서, 이렇게 염의를 입었다고 해서 다 똑같은 스님이 아니어. 속을 들여다보면 천층만층이어. 갖추어진 실력 정도가 또 그래.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가 정식으로 탄생한지 5년 되었습니다. 미륵부처님이 다시 스님이 되어 현지사로 오셔서 불과(佛果)를 증하여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맥을 이어간다고 할 때, 이게 얼마만큼 무서운 이야기입니까? 현지사가 이런 교단입니다.

그리고 48년 동안의 설법은 진짜 핵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진짜 핵을 우리한테 넘겨주신 거예요. 그 핵이 뭐냐?

첫째, 부처님 세계,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열반의 세계입니다. 이 부분이 지금 빠졌거든요. 이 부분을 영산불교에서는 정말로 잘 압니다. 이것이 핵입니다.

둘째, 인간 영혼의 실체(영체)입니다. 우리는 영체에 대해서 잘 압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도 몰랐어. 그 유명한 팔조의 스승이라고 하는(조사라고 하는), 제2의 석가라고 하는 용수도, 그 후 무착, 세친도, 중국으로 와서 달마도, 혜능도, 임제도 전혀 몰랐어. 우리나라에서 정말로 불교계의 고금 독보적인 존재라고 하는 원효도 몰랐어. 영체에 대해서도 몰랐고, 부처님이 마음 밖도 아니고 마음 안도 아니고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세계에 여여히 계신다는 것은 까마득히 몰랐어. 그것을 절대 몰랐어. 이것은 스님이 여기서 분명히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자신 있게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위대한 불교가 이렇게 왜곡되고 왜소화(矮小化) 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영산불교의 교학이 전부 틀을 갖추고, 많은 주석서가 나오고 할 때에, 이 영산불교 안으로 모든 불교가 · 종파가 통일이 될 거예요. 그 깊은 철학사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모든 종교가 영산불교로 통일 될 수도 있어요.

이것은 김일부씨가 하는 말이어요. 100여 년 전에 왔다 가신 김일부씨라고 하는 정말로 대단한 역학자가 있었어요. 그분이 앞으로 하나의 종교로 통일 될 것이라고 했어요. 하나의 종교로. 지금 이런 예언이 많아. 새로운 불교가 탄생해서 세계를 지도한다고 하는 예언서가 있어. 이건 영산불교를 이야기한 거예요.《열반경》이야기도 영산불교를 이야기한 거예요.

거듭 이야기하지만, 초기 근본불교인 부처님 당시 그 교단에서는 무량광으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지 않으셨어요. 그 모든 것은 영산불교, 3000년 후 당신의 아들이 불과(佛果)를 증할 그때에 당신이 오셔서 하실 것으로 이야기 하셨어요. 그래서 지난 수 천 년 동안의 불교계의 세계관과 수행법이 완벽해지고 달라지게 되어있어. 이제는 반 조각 진리가 아니라 만자(滿字)의 가르침이 될 거예요. 만자(滿字), 완전한 진리의 가르침이 많이 전도가 될 거예요. 그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감로의 광명(대열반광, 무량억종광),《화엄경》을 보면 해(海), 해인(海印)이라고 되어 있어요. 해인(海印)인 거예요. 해인(海印). 여의주적으로 마음대로 모두를 만들 수 있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이 무량광으로요. 이것으로 불보살님이 상락아정의 정토세계를 만든 거예요. 보면 그 무량광으로 못할 일이 없어. 업장을 씻어주기도 하고, 업장을 소멸해 주기도 하고, 불교에 반(反)한 그 많은 외도들, 외도의 괴수들을 이것으로(무량광으로) 제압하고, 이것으로(무량광으로) 49제 때 혹은 천도재 때 귀신 영가를 잡아옵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그 귀신들, 그 영가들 중에서, 무주고혼들 중에서 그 집 조상님 한 사람을 수배 못했을 경우, 그 많은 무주고혼들에다가 이 무량광을 쫘~악 비추면 그 조상이 툭 튀어 나온다고요. 이 무량광은, 그러니까 이 빛은 부처님의 지혜예요. 이 무량광은 못할 일이 없는, 능력이 있는 큰 힘이에요. 여기서 지장궁으로, 그러니까 명부(冥府)로 그 많은 무고혼들을 갖다가 연행할 경우, 너무 많아서 지장궁의 신장들이 와도 안 될 경우가 있어.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뜨셔서 작업하실 때 이런 경우가 있어. 그것은 빛으로 된다고. 지옥에 빛으로 길을 만들어 줘가지고 그리 쏘면 그 수많은 무주고혼들이 그 지장궁으로 갈 수가 있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어. 이 무량광은 천 만 억 가지의 색깔이고, 그러면서 투명한데, 밝기는 섬광(閃光)보다도 더 밝다고 했지요. 강하기도 섬광 이상으로 강하고요. 중생들은 물론, 외도의 수장들도 눈을 뜨면 실명이 되고 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그 무량광을 외도의 수장들에게 쏴버리면 부복해버려. 어찌할 수가 없어요. 그런 빛입니다. 그런 빛으로 붓다의 몸은 이루어져 있어요. 모든 붓다는 그렇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붓다끼리는 그런 무량광 빛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걸 상속되어 있다고 해. 부처님들은 빛으로(무량광으로) 상속되어 있어요.

이 무량광의 빛깔 수가 천 만 억 가지가 되듯이, 천 만 억 가지의 일을 할 수가 있어요. 어떨 때에는 두 색깔을 뽑아가지고도 하고, 또 어떨 때에는 다섯 색깔을 뽑아가지고 조합해서 일을 하시기도 합니다. 못할 일이 없어. 그래서 이것을 해인(海印)이라고 해. 붓다는 해인(海印)을 지니고 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붓다는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이어요.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량광을 방광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은 죄업을 무량광으로 씻어 줄 수 있어요.

큰 성인(聖人)의 출현을 불경(佛經)이나, 심지어 여러 종교에서, 유가(儒家)나 도가(道家)나 성경(바이블)까지, 혹은 주역(周易)같은데, 혹은 어떤 선지자가 쓴 예언서인 정감록이라든지 격암록이라든지에 예언을 해놨습니다. 알았습니다. 부처님 가신 후 3000년 쯤 되면 메시아가 오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종파에서는 자기들의 교주가 메시아인 줄 알고 있지만 아니어. 삼신(三身)을 갖추어야 돼. 삼신(三身)을 갖춘 어른이 최고의 어른(성현)이어요. 그 누구도 삼신(三身)을 갖추지 않았어. 다시 말씀드립니다. 삼신(三身)은 법신불 보신불 화신불입니다. 붓다는 이 삼신(三身)을 갖추고 있어.


‣두 번째, 법신불(法身佛)입니다.

법신불은 뭐냐? 우주와 법계(온 법계), 우주를 넘어간 온 법계의 실상(핵, 실체), 그것과 하나가 되어버려야 돼. 붓다는 그 무량광 빛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금방 하나가 돼. 이것들의(본체의) 색깔은 자성광이기 때문에 그냥 흡수해 버려요. 하나가 되어버려. 그리고 이 빛이 우주와 법계에 충만(充滿)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주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 우주가 지니고 있는 힘을 쓰는 거예요. 이게 법신불이어요. 이건 형상이 없어. 이것은 우주적이어요. 붓다가 되면 자기 법신불이 생깁니다. 청전법신비로자나불 안에 생겨요. 다 있어.


‣세 번째, 보신불(報身佛)입니다. 보신불은 뭐냐?

절대계에 이 법신불과 똑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되, 눈 코 귀 입이 있는 부처님, 그것을 보신(보신불)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신불을 몰랐어요. 2500년 3000년이 흘렀는데 보신불을 정확히 몰랐어. 무착, 세친 대에 와서 미륵보살님의 말씀을 듣고《화엄경》과 모든 경전을 연구해서 삼신을 내놨지요. 그러나 그 삼신설(三身說)은 와 닿지를 않아. 지금 영산불교에서는 아주 자세히 이야기하잖아요. 그때는 이렇게 못했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이나 대학원생들이 삼신(三身)을 가지고 박사 논문을 쓴 그 논문은 아니어. 와 닿지를 않아. 모래 씹는 맛이어요.

보신은 법신과 같은 능력이 있되 눈 코 입이 달려있는, 모습을 지닌 자기 부처를 말합니다. 이게 진짜 부처입니다. 우리 현지사에 원만보신노사나불이 와 계시잖아요. 그리고 좌우보처 문수·보현의 원만보신이 또 시립하고 계시잖아요. 그 삼계의 많은 붓다의 보신불들이 음력25일 날 현지궁 현지사로 전부 오시잖아요. 혹은 음력 초하루 날은 법신불 속으로 모두 들어가 버리잖아요.

그때의 능력은 우주적이고 온 법계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말세(오탁악세)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부처님의 가피로(은혜를 입어서) 잘 사는 거예요. 왜냐? 당신들의 두 아들이 왔기 때문에 오셨어. 이런 어른이 올 때에는 세상이 태평하다고 했습니다. 태평한 거예요. 지금 잘잘한(사소한)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닌 거예요. 부처님들께서 오셔서 작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세상이 그래도 큰 불행은 카바 해가는(막아가는) 거예요. 지금처럼 잘 살고 있는 적이 있습니까? 앞으로 더 잘살아.

성인(聖人)은 붓다예요.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가 대성자(성인)인 거예요. 그러면 어디서 오느냐? 역경(주역)에서도 간방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출세한다고 했어요. 계두왕이 다스리던 곳, 한반도에서 나오신다. 《화엄경》에 해인(海印)을 가지고 성인(聖人)은 오신다. 성인(聖人)은 해인(海印)을 지니고 있다. 언제? 부처님 입멸 후 삼 천 년 쯤에 오신다. 성인 붓다는 이자삼점(伊字三點, ∴)과 같다. 삼신(三身)을 갖춘 어른이 성인(聖人)이다. 내가 다시 올 때 묘한 감로(무량광, 해인)를 내어서 중생의 업장을 멸해 줄 것이다.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어느 절에 가면 업장을 씻어 준다더라 하는 절이 있습디까? 그런 말 들어봤습니까? 영산불교 현지사 이후부터 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승려들이 공부할 때, 저 애는 마장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될 때, 큰스님이 ‘너 어느 기도처에 가서 100일 업장소멸 기도하고 오너라’그럽니다. 100일 1,000일...아무리 해도 업장소멸 할 수 없는 거예요. 정화는 되지요. 업장소멸은 안 되는 거예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세세생생 불구로 태어날 사람, 불구도 이중 삼중 사중고의 불구로 태어날 사람의 업장 정도는 우리 원만보신노사나불 만이 해주셔요.

오여래라든지, 기타 여러 붓다님들은 그렇게 큰 지중한 업장이 아닌 정도는 소멸해 주셔요. 그러나 크고 지중한 업을 짓게 되면, 구체적으로 말해서 영체에 30㎝ 정도의 철판으로 가둬져 있어. 그 철판을 잘라서 그 철판 조각을 삼매화에 넣어서 재로 만들어 줘야 되고, 그러면 또 다시 다음단계도 보면 쇠사슬로 얽혀 있고, 고무 같은 그런 판이 또 덮혀 있고, 또 그것을 씻어주고 또 소멸해주고 또 소멸해주고... 이렇게 여러 번 많이도 해서 그 지중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는 것을 봤습니다. 이건 현지사 밖에 없어. 이것은 영산불교에서 만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출처/현지사(대전)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 2011년3.6.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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