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월요일

부처님 회상_ 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부처님 회상_

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사랑하는 현지궁 현지사 불자 여러분!

다겁생을 내려오면서 우리는 가끔 지중한 죄업을 짓습니다. 업장이 될 큰 죄를 지으면 다섯 가지 과보인 무주고혼보, 지옥·아귀·축생의 보를 받고, 인간이 되어 와서도 그 습기과習氣果 때문에 낫기 어려운 업병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습니다.

죄업을 더 이상 지어서는 안 됩니다. 업을 짓는 것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과거 생에 지은 업이 두터우면 가지가지 마장 때문에 부처님 공부도 진척이 없습니다.

설사 학문이 깊고 고관대작으로 살아 당대에 명성을 드날린다 해도 깨끗이 살지 못하여 청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십악을 짓고 살아 그 영혼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우리는 이런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의 미래는 없습니다. 악도에 떨어져 길이 윤회할 것입니다.

출가한 승려들이 승려 본분에 충실하게 살아야합니다. 승려답게 살아야합니다.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업장을 일부 정화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소멸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살도를 실천해가야 합니다.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을 믿고, 그 위신력을 믿고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드리면서 염불하며 팔정도로 살아야합니다. 이 좋은 기회, 백천만겁 난조우입니다. 붓다 회상을 만났을 때 선근 공덕을 짓고 다겁생의 업장을 소멸 받아 무주고혼을 면하고 지옥보와 축생보도 끊고 아귀보에서도 벗어나 최소한 하늘 천상에 나야합니다.

그곳만 해도 중생계에서 볼 때는 극락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성중하늘에 나고 아라한이 되어 윤회를 벗어나고, 그리고 왕생정토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15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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