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월요일

사바세계 유일한 성지_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사바세계 유일한 성지_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유마경≫에 보면,

“유마힐 거사의 조그마한 방에 높이가 8만 4천 유순이나 되는 사자좌 3만2천 개를 들여놓았으나 그 방은 비좁지 아니하고, 불가사의한 해탈에 머무는 불 보살들은 높고 넓은 수미산을 겨자씨 속에 넣더라도 겨자씨는 커지거나 좁지 아니하고……, 큰 바닷물을 털구멍 속에 넣더라도 털구멍이 커지거나 좁지도 아니하다.” 라는 법문이 있습니다.

이 경의 말씀은 옳습니다. 공부 잘해 큰 삼매력으로 해탈‧대열반을 얻은 붓다는 자기의 몸을 온 세계에 꽉 차게 할 수도 있고, 겨자씨 안으로도 들 수 있으나 그 붓다의 마음은 조금도 동요가 없이 고요합니다.

이곳 현지궁 현지사 큰 법당 불단 벽 안쪽에는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시는 여러 붓다님들께서 여기 남섬부주 경험상대세계 한국 땅 춘천 현지궁에 현신‧상주하시는 궁宮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명경지수와도 같이 청정하고 깨끗한 물이 3탕으로 흐릅니다. 새벽에 올리는 남섬부주의 제자의 공양을 드시고 천녀들이 가져온 차 공양을 드십니다.

우리 교주 불 세존께서는 모든 불 보살님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하루 일과를 지시하십니다. 부처님들 회의시간은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사람들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산세 수려하고 강물 흐르는 명소에 자리한 절을 성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현지사는 보명여래부처님오여래 중 한 분, 법보를 관장께서 자리 잡아주셨고 삼팔선 이북에 있습니다. 땅의 지순한 기氣와 부처님 세계에서 쏟아지는 빛무량광 기둥이 맞닿는 세계에서 유일한 성지 중의 성지입니다. 이런 곳이라야 붓다가 출세합니다.

붓다는 그 싱그럽고 청정한 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신사리가 아닌 붓다의 원만보신이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는 그러한 최상의 성지인 것입니다.

인도 영축취산에는 영산궁이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남섬부주 교주이십니다. 그래서 그 영축산 영산궁에서 수많은 상품보살을 교화해오고 계십니다.

이번에 여기 한국 땅 현지사에 두 분 제자가 불과를 증하게 되어 이곳에 오셔서 상주하고 계십니다. 부처님붓다이 계시는 곳이기에 궁이라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완전한 복덕을 구족하셨으므로 곧 다이아몬드, 노다지 광입니다.

이 궁에는 지금 두 분의 갓 불과를 이루신 광명 만덕 큰스님과 자재 만현 큰스님, 밑으로 극락세계 보살로 상품의 무량尼 스님과 27품으로 인가받은 혜명尼 스님이 있고, 금년 초에 인가 받은 무루 대아라한 상운尼, 선혜尼, 정수尼 스님과 영산 등 10여 명의 성중 인가를 받은 수좌를 비롯하여 50여 명의 염불행자들이 지혜와 복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현지궁 현지사는 외도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특수 유리관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선 바깥 세상과 하늘세계 모두가 보이지만 외도 하늘의 천마들에게나 마왕천에서는 여기가 보이질 않습니다. 영산궁과 현지궁의 실상은 붓다의 천안이 열리지 아니한 분은 볼 수 없습니다.

이 부처님 성지는 1,000여 명에서 10,000여 명의 성중이 도량을 항상 수호하고 있습니다. 사천왕이 출입문에서 입초立哨를 서기 때문에 어떤 마귀, 악귀, 영가鬼神들도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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