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 목요일

해탈세계로 가는 칭명염불중심의 영산불교 수행 요결

 해탈세계로 가는 칭명염불중심의

영산불교 수행 요결


1.  부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부처님께 절대로 귀의해야 한다

부처님은 여러분을 생사해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지

금도 와 계신다.  부처님의 존재와 위신력을 확실히 믿고 목숨 바쳐 귀

의하는 것이 바로 수행의 출발점이자 모든 것이다.  여기서 부처님 이

란 절대계에 계시는 보신부처님을 말한다.



2. 《금강경》《법화경》《화엄경》《지장경》《아함경》등 주요

경전을 독송해야 한다


귀중한 부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경전을 독송하는 공덕은 매우 크다. 

최소한 부처님과 그 핵식 교리에 대하여는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

다.  이는 무명을 없애는 방법이고 신심을 깊게 하는 수단이 된다.


3.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칭명염불에 매진해야 한다.

이 칭명염불은 모든 수행 중에서 가장 수승한 공부다.  붓다가 되고

보살이 되는 길이다.  팔정도의 종합 실천행이며,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타력문의 열쇠다. 금강경 을 읽고, 부처님 다라니 도송하고, 간

절하게 석가모니불을 불러야 한다.


4.  청정 계율을 목숨같이 지키고 죄업을 참회해야 한다

계율는 나의 스승이고 나의 생명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 계율을 어겨 지은 금생과 다겁생의 죄업에 대하여는 진

정으로 참회해야 한다.



5. 부모, 조상님께 효도하고 스승을 공경하며 나라을 사랑해야 한다.


‘효’는 불교의 가장 중심 사상이다.  불교에서 진정한 의미의효는 부

모 조상의 영혼을 구제하는 천도재에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스

승 공경도 나라 사랑도 중생에 대한 자비도 모두 효행에서 비롯된다.



6.  자비이타행과 팔정도행과 실천행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행자는 자비이타행을 생화롸하여 선근보따리를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팔정도를 염염불망 가슴에 새겨 실천해야 한다.  실천행은 불

교 수행의 기본 덕목이다. 그래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



5. 칭명염불로 가는 성자들의 세계

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는 아라한 해탈오계, 보살 정토계,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가 있다.  윤회를 벗어난 성자들은 중생들이 죽어서 가는 명부를 거치지 않고 해탈세계로 직행한다.  성자들의 청정한 삼매력이 윤회의 업력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업력을 인력에 비유하면 천상세계는 지구의 인력권을, 아라한은 태양계의 인력권을, 보살은 은하계의 인력권을 벗어나는 정도이며, 붓다는 이 우주의 모든 인력권을 벗어나는 자리로 볼 수 있다. 해탈세계는 청정과 적정의 세계, 환희와 빛의 세계다.


아라한 해탈오계 - 자성광명의 세계

공을 깨치고 난 후 음계 등 중계를 잘 지키면서 '나 없는 수행(두타행)'을 하여 나에 대한 착을

완전히 끊으면 아라한의 법위를 얻는다.  2번 영체가 주가 되어 간다.  영체는 보름달 같이 은백색으로 밝게빛난다.  아라한의 경지에 오르면 비로소 성인의 반열에 든다.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 끊어지고 탐 진의 경계에 끌리질 않게된다.  살인마가 칼을 들이대며 목을 달라고 하면 의연히 인연에 맡긴다.

아라한 해탈오계는 밝고 안온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무구안온한 자성광명의 세계다.  아라한은 인간

몸을 받아오고 싶지 않으면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아라한은 보살이 되고자 인간세계에 몸을 받아온다(원력수생), 어쩌다 실수하면 수렁에 빠져 윤회세계로 퇴전하기도 한다.  지옥도 가고 축생이 될 수도 있다. 반면에 큰스승이나 부처님 회상을 만나면 보살이 되어 삼계를 탈출할 수도 있다.

보살 정토계 - 극락광명의 세계

아라한 성자가 사람 몸 받아와서 음계 등 청정 계율을 생명처럼 지키고 자비 이타행과 부모조상에 대한

효행을 다하면서 염불선되도록 정진하여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야만 보살의 성과를 얻어 정토에 가 나게 된다. 여기서 보살이라 함은 지금불교계에서 말하는 8지 부동지 이상의 보살을 말한다.  보살의 지위에 이르면 문수  보현  관음  세지보살의 아침 햇살 같은 밝고청정한빛을 받게 된다.

보살이 왕생하는 극락정토에는 1번 영체로 간다.  영체는 아침 햇살처럼 밝게 빛난다.  여자인 경우 영체는모두 남자로 바뀐다.  보살부터는 불퇴전으로 붓다 지위가 보장 된다.  보살이 인신을 받아올 때 정토에 자기의 해탈신을 두고 오기 때문이다.


보살의 법위는 보살-상품보살-최상품보살-상수보살-최상수보살의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극락정토 위에는 약사정토27품이 있으며, 그 밑으로는 꽃비를 뿌리는 천녀정토가 있고, 다시 그 밑에는 미륵부처님이 계시는 도솔정토가 있다.


극락정토는 남섬부주로부터 서방으로(영적 개념)10만억 불국토를 지나서 존재한다.  아미타부처님께서 큰삼매력으로 성취하신 세계다.  3등급 27품계가 있다.

정토는 공의 자리에서도 몇 백만 리 더 깊이 들어간 진공묘유의 세계다.  깊은 고요의 세계, 천상의 수백천배 밝은 광명의 세계다.  보살들은 32상을 갖추고 있으며 몸에선 신광이 빛나고 수명이 무량하며 모두

보살의 6신통을 갖추고 있다.  옷은 모두가 엷은 아이보리색 하늘하늘한 예쁜 천으로 되어있고 통바지 차림에 윗몸 쪽은 천으로 감겨져 있다.  하늘을 날아갈 때 미풍에 팔랑이는 모습은 황홀하다.

일체의 근심걱정 없이 의식은 마음대로 이루어지며 무향한 즐거움을 흠뻑누리는 환희의 세계다.

땅은 평탄하고 바다가 없으며 춘하추동, 주야도 없다.  꽃 연못 궁전 누각 나무들은 백천 가지의

아름다운 빛깔과 향내음과 정토광명으로 어우러져 그 청정함과 장엄미묘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비는 각양각색의 꽃비가 내리고 새들은 화아한 음성으로 삼보를노래한다.  먼지 하나 없는 흙, 모래가 있다.

극락정토에 가려면 불세존의 인가가필요하다.  2007년과 2008년에 현지사 비구니 스님 두분이 불세존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극락세계 27품을 인가받았다.  아미타부처님께서는 보살영체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시고 인가패(메달)를 목에 걸어 주셨다.

몇 백 년만에도 한 번 있기 어려운 기념비적 사건이다.  그러나 부처님 성지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불세존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앞으로 많은 보살들이 탄생할 것이다.  극락세계에 보살(남자아기)이 탄생하면 극락세계의 꽃 우담발라화가 핀다.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 -무량광명의 세계

보살이 여러 생에 걸쳐 보현행원과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6바라밀을 완성하고 탐 진 치 삼독과 108번뇌, 나쁜 습  기와 그들 찌꺼기까지 모두 녹이고 다겁생의 악연도 모두 단절하고 지혜와 복덕을 완성하면 드디어 붓다가 된다.

염불수행의 타력문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붓다가 될 수 없다.  붓다가 되려면 불세존의 선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6바라밀의 지난한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인가를 해주셔야 붓다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법보를 관장하시는 보명불께서 모든 붓다들 앞에서 붓다 되었음을 선포한다.  그리고 부처님으로부터 인가증을 받고 삼천대천세계 부처님 대장에 오르게 된다.  처음으로 붓다가 되면 먼저 부처님의 아버지 정반, 어머니 마야가 와서 축하를 해준다.



무아속 절대계는 우주의 대성자 붓다가 나는 우주 성지다.  우주의근원자리다. 보살 정토에서도 백천만 리 더 들어간 깊고 깊은 묘유의 대적멸세계이고, 밝고 밝은 대광명의 세계다.  맑고 맑은 대청정의 세계이며, 극락중의 극락인 대환희의 세계다.  

이 사바세계에 한분의 붓다가 출세하면 약사궁에 일만 년 만에 한번 피는 만다라화(불화)가 피어 그 붓다의 화신 속에 녹아든다.  가슴에는 덕상이며 자비를 상징하는 만자가 빛나며 미간에는 다이아몬드 광채가 나온다.  

일체의 지혜와 신통력과 자재하신위신력을 구족하고 삼천대천세계 모든 중생에게 원하는 대로 복덕을 다 주고도 남을만큼 우주만한 복덕도 지니고 있다.  붓다는 항상 최고의 깊은 삼매인 대적정(광)삼매를 수용하고 있다.  

붓다의 4개 영체는 발광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되며, 번개까지도 흡수해버린다.  붓다는 항상 환희롭다 못해 환희 자체가 되어 극락 중의 극락을 누린다.  

붓다가되면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을 둔다.  법신과 보신은 유시무종이고 화신은 유시유종이다.  우리가 믿고 귀의해야 할 부처님은 바로 보신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둔다.

칭명염불 수행으로 환희의 해탈세계로

 


종교수행의 목표는 보통 깨달음으로 인식되고 있다.깨달음은 본성(마음)을 보는 것, 즉 견성하는것이다.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 공(空)을 깨치는 것이다.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지금의 불교계,특히 선불교는 마음 하나깨치면, 견성하면 그것이 수행의 종착점인 줄 안다.그래서 공을 깨친 조사를 붓다와 동일 차원으로 본다.



그리보면 다른종교에 대해 불교가 위대하다고 주장할 논거가 희박해진다.  그래서 부처님의 법맥을 이어받은 영산불교는 '꺠달음은 수행의 종착점이아니라 수행의 출발점이다' 라고선언한다.깨달음을 얻은후 음계와  중계를 목숨같이 지키면서 두타행을 해서 나에 대한 착이 완전히 떨어져야 아라한이 되고 나아가 해탈신을 갖는 보살이 되고 궁극적으로 붓다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인식하에 불교수행도 이제 부처님 실존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야한다.  남방불교와 북방불교 그리고 티베트 불교 등 세계 불교 대부분이 좌선명상이나 관법의 자력중심 수행체계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부처님의 존재를 모르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불교계도 부처님께서 계심을 믿고 부처님의 우주적인 구원력과 위신력에 의지하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칭명염불 수행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1.  칭명염불의 경전적 근거 - 부처님 재세시부터 있었던 수행법


부처님의 존호를 소리 내어 부르는 칭명염불은 <아함경> <정토삼부경><법화경><지장보살본원경>등  많은 경전에 그 근거가 있는 수행법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칭명염불은 부처님 당시부터 있었던 수행법이다.  부처님의 친설이라고 하는 <아함경> 곳곳에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라고했다.  <중일아함경>에서는 거닐 때도, 머물 때도, 앉아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항상 어디서도 부처님을 염불하라고 하고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나 <정토삼부경>이 세상에 나오면서 인도의 용수, 세친 같은 큰 보살들에의해서 '나무아미타불' 이라고 하는 정토왕생을 위한 염불선법이 골격을 갖추게 된다.


2.  왜 칭명염불인가? - 삼천대천세계 모든 불보살님들도 칭명염불 수행자


①화신부처님께서 나투셔서 수행자의 업장을 씻어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

칭명염불은 부처님이 계시기에 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수행법으로서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가피)을 불러내어 자력수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타력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다.  칭명염불을 간절히 하면 부처님은 천백억 화신을 나투어 그 수행자 앞에 나투신다.  그러면 그 부처님의 기(氣)가 수행자에게 작용하여 업장이 떨어져나가고 씻겨져 공부의 진전이 빠르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삼재팔난도 막아주고, 죽을 때 대소변 받지 않고 잠자듯이 고요히 갈 수 있다.  전쟁이 일어나도 무서운 전염병이 돌아도 마음 착한 염불행자는 결코 불행을 당하지 않는다.


②삼천대천세계 모든 불보살님들도 칭명염불 수행으로 붓다 되고 보살 되었다.

우주법계 불과 이룬 분은 모두 칭명염불로 붓다 되었다.  인도의 용수 . 세친, 우리나라의 원효. 서산. 나옹. 기화 등 걸출한 큰스님들은 모두 염불선으로 수행한 분들이다. 아니 그보다 그생에 불과 이룬 현지사의 가섭 광명불, 아난 자재통왕불도 칭명염불로 붓다 되셨다.  이보다 더 확실하고 생생한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③칭명염불로 부처님의 가피를 받지 않고는 보살이나 붓다가 될 수 없다.

첫째, 우선 치성하게 들어오는 온갖 내. 외마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내 속의 그 많은 번뇌마는 부처님께서 업장을 소멸해주지 않으면 물리칠 방법이 없다.  몸 속의 업신뭉치를 빼내야 하는데 이는 오로지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다. 외마는 더욱 무섭다.  천마의 방해나 용신. 사신. 이매망량. 정매마 등의 빙의는 부처님께서 해결해주시지 않으면 이겨낼 방법이 없다.  천마는 정법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왕등 그 졸개들과 외도의 하늘신을 말한다.  용신은 수백년이상 오래 산 큰 구렁이가 유체이탈하여 사람 등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이매망량은 수백년 이상살다가 비명횡사한 구렁이, 여우, 학 등 짐승의 무주고혼을 말하며, 정매마는 열두띠 짐승의 무주고혼을 말한다.

둘째, 보살의 성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필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보살이 되려면 끈끈이 막 같은 것으로 겹쳐져 있는 4영체를 분리해 놓아야 하고, 여자인 경우 영체를 남자로 만들어 주어야하며, 영체를 떠오르는 아침 햇살처럼 빛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토에 보살의 화신인 해탈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작업은 오로지 부처님만이 해주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등 4대까지의 직계 조상, 3촌 이내의 친족 중 한 분이라도 3악도에 남아 있으면 보살이 될 수 없다.  이들 모두를 삼악도에서 건져내어 천도시켜 주려면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를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3.  부처님 중의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불을 칭명해야 - 정토종의 염불과는 달라

칭명염불이라 하면 보통 정토종에서 극락왕생을 위해 아미타불을 부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 외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약사여래불을 부르는 정도다.

그러나 부처님 중의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불을 찾지 않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 불교가 얼마나 부처님에대해 무지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부처님은 최초불이시며,부처님 중의 부처님이시며, 모든 부처님의 스승이시며 아버지시다.  상상할 수 없는 위신력과 능력을 가지신 우주의 법왕이시다.

영산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을 공식수행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칭명염불의 대상이 석가모니부처님이라는 점과 염불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 부처님 경전과 다라니를 독송한다는 점에서 정토종과 크게 구별이 된다.  기왕 아미타불 칭명염불을 하고 있다면 경전과 다라니를 함께 독송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에 대해

칭명염불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하는 방과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럴 여건이 안 되더라도 가능한 한 평소에 청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정하면 좋다. 먼저 경전 등을 올려놓을 탁자등을 준비한다. 이 때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점안한 부처님 성상을 놓고 하면 더욱 좋다.  외마를 막아준다.

아무 불상이나 놓고 하면 오히려 마를 불러들일 수 있으니 없으면 차라리 그냥 할 것을 권한다.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은 먼저 벽에 한 점을 찍고 부처님께 3배하고 반가부좌로 앉는다.  정식 염불에 들어가기 전에 현지사에서 만든 108대참회문을 읽고하면 더욱 좋다.  그리고나서<금강경>을 낭랑하게 1독하고 부처님다라니인 <비로자나총귀진언>을 독송(5, 15, 25, 50, 108독)한다.  그리고 석가모니불을 소리내어 부르는 칭명염불을 30분 이상 한다.

이 때 눈은 벽 위의 한 점을 응시하면서 마음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염송한다.  생각이 이리저리 마음대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일심봉청한다.  이는 또 외마를 막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때 눈을 깜빡 거려서는 안 되며, 눈물. 콧물이 나오면 닦지 말고 그대로 흐르게 둔다.  그것은 여러분의 업장이 씻겨나가는 표시다.  칭명염불이 끝나면 부처님께 3배하고 청문 및 발원을 한다.  청문은 어디에 사는 누구라고 부처님께 주소, 이름을 고하는 것을 말한다.



◆ 칭명염불시 유의해야 할 점

①기간을 정해놓고 하는 작전기도는 해가 지기 전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되, 염불행자는 평상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화두 참구하듯 입에서 염불을 놓지 않는다.

②몸과 마음을 청결히 유지하고, 옷은 깨끗하고 편안한 차림을 한다.

③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심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④눈은 절대 깜빡이지 말고 한 점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배고픈 아기가 엄마를 찾듯이 간절한심정으로, 혼신을 다하여부처님을 불러야 한다.

⑤계율을 엄수하고 경계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⑥도를 통하겠다는 욕심을 갖고 지나치게 용맹정진하면 외마가 침입한다.

⑦기가 머리 부분으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전에 가볍게 힘을 주되, 집중은 하지 않는다.

⑧발원 시에는 다겁생의 죄업을 간절히 참회하고 업장소멸 중심으로 발원하되, 세간 소원은 가장 절실한 것 위주로 욕심내지 않고 발원한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사람이 죽으면 영체(영혼체)는 육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세계에서

삶을 시작한다.  크게 세 갈래 길이 있다.

첫째는 무주고혼으로 떠도는 중음계이교, 둘째는육도윤회계이고,

세 번째는 해탈계이다.


◆중음계- 명부(저승)에 못 들어간 무주고혼의 세계

사람이 죽어서 명부(저승)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승도 저승도 아닌 소속불명의 세계에서 떠도는 무주고혼이있다.  이 세계를 중음계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중음계에 갈까?  생전에 특별히 가족 . 재물 등에 대한 집착이 유달리 강했거나 큰 병으로 고통받다 죽은 경우, 비명횡사 했거나 자살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죽은 사람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수가 중음계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중음계는 4번영체라는 가장 하급영체로 간다.  1.2.3번 영체는 그 속으로 겹쳐 든다.  우리가 귀신이라고 부른 것이 바로 명부에 못 들어간 중음계의 영체를 말한다.  중음계에 머물다가 명부로 들어가게 되면 4번영체는 죽어버리지만 1~2년간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가 없어진다.  이를 유령이라고 한다.

중음계는 춥고 어두컴컴하고 스산하다.  중음계의 영체는 생전의 의식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 생전의 욕구대로 식욕, 색욕 등을 충족해야 되므로 죄를 많이 짓게 된다.  자손이 제사를 지내주면 한 끼 정도는 배불리 먹게된다.  좀 편히 살려고 자손에게 빙의하면 심각한 영가장애를 일으켜 빙의된 자손도 같은 길을 가게 된다.


◆중생들이 가는 육도윤회의 세계

저승사자에게 잡혀서 명부에 들어온 영체는 전생에 지은 죄업과 선업에 대하여 49일간 열시왕에게 심판을 받은 후 다양한 경로의 삶을 살게 된다.  이 49일 간을 중유라한다.  두가지 없이 절대 상쇄되는 일은 없다.


명부에서의 심판은 무슨 지옥 몇 겁, 무슨 짐승 몇 생 등으로 판결한다.  여기서 지옥의 형벌은 겁 단위로 정해진다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란다.  과보를 받지 않은 수많은 과거생의 죄업이 쌓인 때문이다.  업덩어리 중생은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하늘의 6도를 윤회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죽으면 대부분 지옥.아귀.축생의 3악도로 간다는 사실이다.  타 종교인도, 비종교인도 절대로 심판의 예외가 될 수 없다.  육도윤회계는 3번 영체로 간다.  대개 중한 악업부터 과보를 받고 선업에 대한 과보를 받게 된다.  그래서 삼악도의 과보를 다 받고 인간으로 오는 것이 보통이다.


①지옥계

지옥은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실재한다.  중생들의 악업이 지옥을 만든 것이다.  살생,도둑질, 사음, 거짓말 등 죄업을 많이 지은 사람이 가는 곳이다.  특히 부처님이나 정법을 상대로 하는 죄는 죄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죄가 된다.  이는 바로 우주성자에 대한 죄이고 우주이법에 대한 큰 죄이기때문이다.


지옥의 공기는 탁하고 안개 낀 날처럼 스산하다.  지옥은 3악도 중에서도 가장 벌이 무서운 곳이다.  지옥은 형벌의 무서운 정도와 지옥수명을 기준으로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의 다섯 등급으로 구분한다.  지옥의 벌은 자동으로 집행되는데 중지옥 이상의 지옥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다.  지옥중생은 고통으로 인해 넋이 나가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벌을 받다가 영체가 까무러치면 다시 깨어나기를 기다려 벌이 가해진다.  지옥의 벌 받는 기간은 보통 무량의 기나긴 세월인 겁 단위로 정해진다.  하지옥은 벌이 약하고 대기지옥은 벌이 없다.  그런데 중생은 죽으면 절대다수가 지옥으로, 그것도 중지옥으로 간다.


지옥의 벌은 빙한, 화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해진다.  중지옥 이상급에 해당하는 지옥에는 불바다지옥, 화탕지옥, 한빙지옥, 흑암지옥, 독사지옥, 분뇨지옥, 지네지옥 등등...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지옥이 많이도 있다.

불바다 지옥 - 수천도나 되는 불바다 위를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뗄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지옥죄수를 보는 순간 간이 다 녹아날 지경이 된다.  한빙지옥 - 냉동실의 냉각기 바람의 온도가 영하 수십도로 내려 간다.  벌거벗은 몸뚱이(영체)가 순간 얼어붙어 괴로움에 괴성을 지르며 숨이 넘어 간다.


②아귀계

아귀는 배는 엄청나게 큰 데 식도는 아주 좁다.  아귀에도 수 십 가지 종류가 있다.  항상 기갈이 심하고 배가고픈 상태다.  물을 먹어도 속에 들어가면 불덩이로 변해 버린다.  아귀계는 생전에 인색한 사람, 간탐이나 질투심많은 사람이 가는 곳이다.



③축생계

우리가 보고 있는 축생계 그대로이다.  보통 지옥의 과보를 다 받고나면 축생으로 가게된다.  생전에 짐승같이 행동하면 영락없이 짐승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우치하고 삿된 견해가 많은 자, 변태적인 음행을 하는 자가간다.  원칙적으로 돼지부터 시작해서 열두 띠의 순서로 돌게 되는데 개를 끝으로 사람의 몸을 받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한 동물에 한 생 씩만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 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 불교계 일부에서 영체를 인정하는 경우에도 모든 동물에 영체가 들어가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영산불교에서 바르게 알려 드리겠다.  일반적으로 포유동물에 영체가 들어간다.  그리고 열두 띠 동물(류)에도 들어간다 (뱀,닭).  그 외 파층류 중에는 거북이에, 양서류 중에는 두꺼비에 들어간다.  조류 중에는 비둘기. 독수리.학.꿩.제비.공작.앵무새.구관조.까마귀.까치에 들어간다.  어류 중에는 상어. 잉어에 들어간다. 곤충류에는 영체가 들어가지 않는다.  쉽게 이야기 하면 사람은 죽어 영체가 들어가는 동물로 태어날 수 있다는말이다.



④인간세계

지구촌 사바세계, 남섬부주(남염부주)에 사는 우리들 세계다.  남섬부주는 육도윤회계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보면 여섯 갈래 윤회세계 중에서 세 번째 등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지옥중생에서부터 붓다까지 사람 몸 받아와서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우주에서 인간

과 같은 육신을 갖고 사는 곳은 지구가 유일하다.  그러니 지구도 인간도 매우 소중한 존재다.  남섬부주는 마장이 많지만 역으로 그만큼 최고의 수행적지가 된다.  마장을 이겨내면 그만큼 수행의 단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남섬부주는 무량가치의 복전이 깔린 곳이다.  남섬부주는 불신을가진 붓다가 되는 관문이기도 하다.



⑤아수라계

아수라계는 성내는 버릇을 버리지 못한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이다.  시기, 질투심으로 싸움이 많지만 인간세계보다 뷰유다복하다.  1하늘 하품 정도의 별도하늘이다.



⑥하늘세계 - 욕계6하늘성중하늘

별로 죄를 많이 짓지 않고 착하게 산 사람이 죽어 가는 곳이다.  3번영체로 가는데 40대의 나이로보인다.  중생들에게는 극락이라 불리울만큼 가기가 쉽지 않는 곳이다.  하늘세계는 크게 욕계6하늘과 성중3하늘로 나눈다.

욕계6하늘은 제석천왕이 관장한다.  욕계6하늘은 1하늘에서 6하늘까지 여섯 등금이 있고 각 등급마다 9개품계가 있어 모두 6하늘 54품이 된다.  6하늘부터 1하늘까지 차례로 종래의 사왕천, 도리천, 아마천, 도솔천,화락천, 타화자재천에 해당한다.  하늘사람들은 용모가 수려하고 의식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병과 고통이없는 안락한 삶을 산다.  온갖 아름다운 꽃들과 주택들이 있다.  사랑행위는 뜻으로 만족하며 아기는 낳지 못한다. 하늘의 복력이 다하면 거의가 다시 인간세계로 떨어진다.



성중하늘은 금강경에 나오는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이 가는 하늘이다.  종래의 색계하늘과 무색계하늘에 해당한다.  공성을 깨치거나 상당한 정도의 선정에 들어야 갈 수 있는 하늘이다.  성중하늘은 욕계6하늘 보다 모든면에서 수승한 곳이다.  여자는 없다.  여기서부터 성인의 반열에 들어간다.  성중하늘은 3등급 27품이 있다.



◆윤회를 벗어난 성자들의 세계(다음장 참조)


탈윤회계는 윤회를 벗어난 성자가 가는 세계로서 아라한해탈오계, 보살정토계,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의 3대 해탈계가 있다.  다음 장에서 자세히 다룬다.


5.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① 우리 삶의 목표는 윤회생사를 벗어나 완전한 생사해탈을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을 넘어 해탈신을 얻는 보살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환희를 누리는 붓다가 되는데 인생의 목표를 두어야한다.



②우리 삶의 모든 가치와 방식은 생사해탈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주와 인생에 대한 진리를 이해하여 무명을 벗어나야 하고, 탐욕과 집착을 버리는

청정무구한 생활을 하면서 자비이타행을 통해 선근공덕을 많이 짓는 삶을 살아야

한다.



③우리는 행사해탈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수행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부처님의 존재와 위신력에 대한 철기둥 같은 믿음을 갖고,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 수행에 매진한다.  효행을 다하고 팔정도를 생활화하여 실천한다.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영체는 인간의 실체(본체)이며 윤회 해탈계로 가는 주체

인간의 실체는 무엇일까?  부처님 이후 어는 누구도 명확하게 인간의 실체를 밝혀주지 못했다.  인간은 육체와 영체(영혼체)로 되어 있다.  육체는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체는 끈끈이막 같은 것에의해 4개로 겹쳐진 상태로 계단식 구조를 이루고 있다.  영체는 일종의 에너지 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생명체다.  사람이 죽으면 영체는 육신으로부터 뻐져 나온다.


 가장 차원이 높은 영체부터 차례로 1,2,3,4번 영체로 부른다면 가장 고급영체인 1번 영체가 바로 나의 실체이다.  4번 영체는 육체와 남은 영체들을 연결 접착하는 구실을 하며, 저스에 못 가고 중음계에서 떠도는 무주고혼의 주체가 된다.  

3번 영체는 윤회안 세계인 하늘 사람의 주체가 된다.  2번 영체는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해탈오계로 간다.  가장 차원이 높은 1번 영체는 보살이 가는 극락정토로 간다.  붓다는 네 걔의 영체 모두가 빛덩어리가 되어 절대계의 자기 불신과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합치된다.


  여기서 또 중대한 선언을 한다.  그 동안 불교계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 왔던 윤회의 주체에 대해 결론을 내려드린다.  영체 중 1,2,3번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윤회의 주체가 되고 동시에 해탈계의 주체가 된다.  업덩어리가 붙어 있는 영체는 윤회의 주체가 되고 청정한 영체는 해탈계의 주체가 된다.


▶영체에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짊어지고 윤회하는 것이 우리 중생의 실상

 이 몸은 매미의 허물처럼 죽어 없어지는 '저짓 나'이다 - 우주의 본체(본성)인 공, 마음, I AM이 바로 우리 모두의 진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무지, 즉 무명 때문에 100년도 못 살고 배반할 이 몸뚱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은 죄업을 지어 가면서까지 호강시키려고 하면서, 영원히 죽지 않는, 우리의 실체인 영체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고 돌보지를 않는다.  

그러면 영체는 어떻게 될까?  탐요과 집착으로 죄를 지으면 모두 영체에 반영이 되어 오랜 기간 동안 쌓이고 쌓인 죄업의 덩어리는 태산만하게 된다.  이 업력으로 중생은 육도윤회를 끝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결해야할 인생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가 해결해야할 인생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①인생문제에 대한 네가지 진리(사성제)

부처님께서는 인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가를 하셨다.  그리고

깊은 통찰 끝에 우주 진리를 통달하시고 인생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셨다.  부처님께서 해결하신 인생문제에 대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사성제라고 한다.



<<첫 번째 진리-고성제>>

사람이 인연법에 따라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의 육도윤회세계를 전생하는 삶은 모두 고라는 진리다.



물론 살다보면 즐거운 순간도 더러 있겠지만 결국에는 늙고 병드고

죽는 고통을 피할  수 없다.  죽어서 하늘을가서 안락한 삶을 누릴 수도

있지만 복력이 다하면 다시 우리는 지옥, 축생 등 윤회세계의 고통을

피할 수 없다.



이런 고통의 순환은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영원히 반복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이 모든 세계를 끝까지 꿰뚫어 보시고 "인생은

고(苦)' 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사자후 하신 것이다.



<<두 번째 진리-집성제>>

고(苦)의 원인은 탐욕과 집착에 있고, 탐욕과 집착이 일어나는 것은

무명(無明)이 근본원인이라는 진리다.

인간의 무지 중에서도 가장 큰 무지는 진리에 대한 무지이며, 이것을 무

명이라고 한다.  무명으로 탐욕과 집착이 생겨 업을 짓게 되고 업을 지으면

인연법에 따라 다시 윤회하는 생을 받게 된다.  12연기는 바로 고(苦)의

발생과정(중생의 길)과 고(苦)의 소멸과정(성자의 길)을 열두 단계로

풀어놓은 것이다.



※12연기: ①무명(無明)②행(行)③식(識)④명색(名色)⑤육입(六入)

   ⑥촉(觸)⑦수(受)⑧애(愛)⑨취(取)⑩유(有)⑪생(生)⑫노사(老死)



<<세 번째 진리-멸성제>>

고(苦)의 원인을 제거하여 고(苦)를 완전히 소멸시키면 열반적정의

영원한 환희세계에 이르게 된다는 진리다.  이는 12연기의 고리를

끊음으로써 가능하다.  12연기의 단계 중에서 실질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탐욕과 집착을 버리고 무명을 없애는 수행을 하여 업을

소멸시키면 멸성제의 상태인 해탈세계의 열반적정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진리-도성제>>

고(苦)를 소멸시키는 8가지 방법에 관한 진리다.



고(苦)를 소멸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팔정도(八正道)라는 여덟 가지

바른 길이다.  팔정도는 정견(正見), 정사유(正思維),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의

8가지다.  간단히 설명하면, 바른 철학과 생각을 갖고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고 생활하며, 열심히 올바르게 수행 정진하여 바른 신념을

갖고 바른 선정에 드는 것이다.





②우리가 해결해야할 인생문제의 본질

우리는 인생문제에 대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통해 인생의

근본문제인 고를 완전히 소멸시켜 열반적정의 해탈세계에

이르는 것이 인생문제의 본질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말하면 어떻게 해야 생노병사와 윤회의 고통이 있는 세계에

다시는 태어나지 않고 생사윤회를 완전히 벗어난 가장 높은

환희의 해탈세계, 즉 아라한의 해탈오계를 지나고 보살정토계도

뛰어넘어 궁극적으로 시공도 유무도 초월한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에

태어나 사느냐 하는 것이 해결해야할 인생문제의 본질인 것이다. 



그런데 아라한 해탈오계는 원에 의해 사람 몸 받아와 죄를 지으면

윤회세계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토계에 해탈신을 두고

붓다의 지위가 보장되는 보살이 되는데 현실적인 목표를 두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1. 우주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만물은 우주 본성이며 자존자인 공(空)으로부터 창조되었다.

  우주만물이 창조되기 전의 상태를 불교에서는 공이라고 한다.

이를 보선, 자성, 마음 도, 범, 하느님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시작을 알 수 없는 언젠가 어떤 인연작용에 의해 공에서 최초의 움직임이 있어,

마치 푸른 하늘에 구름한 점 일듯 그렇게 최초의 존재가 창조되었고,

이 최초의 존재가 인연에 인연을 거듭하여 중중 무진연기의

그물망을 이루면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였다.  인간도 그렇게 창조 되었다.

우리 인간은 실로 무시겁 이래 영체가 본체계에서 현상세계로 나와

생사윤회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주겁(住劫) 중에서도 약 6천만년 전

사람이라는 육체 인간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시고 가르쳐주신 인연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은 없다.


▶우주만물은 80겁을 주기로 20겁 단위로 생성 운행 파괴 공성유지를 반복한다.

   인연법에 의해 최초 존재의 생성에서부터 우주만물이 생겨나기까지

20겁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를 성겁(成劫)이라고 한다.

그 다음 20겁 동안 우주는 유지되다가(주겁,住劫) 다시 20겁에 걸쳐

파괴되어(괴겁,壞劫) 공겁(空劫)으로 돌아간 채 20겁 동안을 있게 된다.

괴겁이 될 때 우주는 수재 화재 풍재로 인해 파괴가 된다.

이 때 지구도 파괴되고 지옥 아귀 아수라 욕계하늘까지 모두 없어진다.

색계 4선천 18하늘 중 초선천 3하늘까지 모두 파괴 된다.

요약하면, 우주는 80겁을 대주기로 20겁을 단위주기로 하여

성주괴공(成住壞空)을 무한히 되풀이 한다.


삼천대천세계 수많은 붓다들의 세계

 삼천대천세계 수많은 붓다들의 세계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최초로 불과 이루신 후 무량겁을 흘러오면서 수많은 붓다들이 탄생했다.  이들 붓다들은 법화경 견보탑품에 나오는 석가모니부처님의 분신부처님들이시다.  붓다는 겁에 한 분 정도 나온다고 한다.  그렇게도 희유하게 출세하는 붓다가 수없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무량겁의 세월이 흘렀다는 말이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구원실성을 반증하는 이야기도 된다.



①우주법계 다섯 어른 부처님

우주법계 다섯 어른 부처님은 모두 불과 이루신 순서대로다.  다만, 칠구지불모왕불 준제보살님은 3번째로붓다 되었으나 모든 붓다님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오여래에서 재외된다.  오여래부처님의 좌우보처는 붓다이다.



   석가모니부처님:우주법계 최초불이시고 우주의 절대자시며 법왕이시다.  좌우보처는 환희장마니보적불 문수보살, 청정행왕불 보현보살이다.



  다보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삼계의 지존이시며, 좌우보처는 유리왕불 청정보살, 상원왕불 보승보살이다.  보정이란 국토에 계시며 법화경등 부처님의 큰 설법이 있을 때 다보탑과 함께 땅 속에서 솟아올라 그 설법 등이 진실이라고 증명해 주신다.  모든 붓다들의 사리를 1과씩 보관하고 계신다.



   약사여래부처님: 동방 약사정토에 계시는 의중대왕이시며, 좌우보처는 일광불 일광변조보살, 월광불 월광변조보살이다.  수많은 상수보살  최상수보살들을 교화하고 계시며, 12야차대장과 수만 명의 야차신들을 관장하신다.



   아미타부처님: 서방 극락정토에 계시며, 좌우보처는 정법명왕불 관세음보살, 정명행원불 대세지보살이다.  아미타불 염불행자를 극락정토로 인도하려는 강한 본원력을 갖고 계신다.



   보명부처님: 법보를 관장하시고 용왕대신을 총괄하시며, 좌우보처는 사자원불 보장보살, 장엄승불 원력보살이다.  모든 부처님들의 설법집을 보관하고 계시며, 처음으로 불과 이루신 분의 붓다 되었음을 선포하시는 역할도 맡고 계신다.



②붓다이면서 보살로 불리우는 사바세계 4대 부처님

   사바세계에서 보살행 하시는 4대 보살님은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이시고, 이 분들은 모두 무량겁 전에 붓다 되신 큰 부처님들이시다.  그러므로 이 분들을 일생보처보살 또는 붓다나 다름없다고 애매하게 표현하면 안 된다.



   문수보살님:  붓다들의 스승역할을 하시고, 지혜와 변재가 뛰어난 부처님으로서 사바세계에서 4번이나 붓다 되셨으며 불호는 최근 붓다 되신 순서대로 환희장마니보적불  용종정지존왕불  대신불  승선불이다.    



  보현보살님: 붓다들의 스승역할을 하시고 실천행원의 상징적 부처님이시며, 불호는 청정행왕불이다.



   관세음보살님: 서방극락정토에 계시는 대자대비의 상징인 부처님으로서 사바세계 중생들을 극락세계로 인도하겠다는 본원력을갖고 계신다.  불호는 정법명왕불이며, 좌우보처는 해수관음과 육관음이다.  관음태교의 보급을 특별히 당부하셨다.



   지장보살님:  명부를 관장하시고 지옥중생을 모두 구제하겠다는 본원을 세우신 대원본존의 상징부처님이시다.  불호는 시방여래불이고 좌우보처는 선행장보살과 자원행보살이지만 명부의 일이 바빠 사바세계에서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대행하고 있다.



③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시는 3대 부처님

   보명부처님: 오여래부처님으로서 법보를 관장하신다.(오여래 참조)



   산왕부처님: 삼천대천세계 큰 산에 있는 보살급의 산왕대신들을 총괄하시는 부처님으로서 좌우보처는 산성보살  삼행보살이다.  산왕불께 간절히 기도하면 복을 주시고 재난도 막아 주신다.



   치성광여래부처님:  수많은 별들의 왕을 통솔하는 칠원성군을 지휘하는 부처님이시며, 좌우보처는 일광보살  월광보살이다.  인간의 길흉화복 중에서도 특히 20세 안팎자녀들의 취업문제, 희귀한 질병, 학업성취, 심기안정 등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칠월칠석날 기도 올린 불자들에게 감로수를 내려 주신다.



④미륵부처님에 대한 소식

  미륵부처님은 도솔천 내원궁에 계신다.  인도 부처님 당시에도 계셨고, 불멸 후 9백년쯤 뒤 무착 당시에도 오셨으며, 불기 3000년 경에 다시 오셔서 불법을 중흥하고 중생을 제도할 것이다.  정식불명은 미륵선광불, 해위등왕불, 보시등광불이다.



⑤ 붓다님들의 어머니 칠구지불모왕불 준제보살

   칠구지불모왕불은 세 번째 붓다 되신 큰 부처님으로서 붓다님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며 좌우보처는 법상불 지혜보살, 권모상왕불 승행보살이다.  현지사에 상주하신다.



*불보살님들의 위계와 가사 쪽수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108쪽 가사를 입으신다.

오여래부처님은 55쪽 가사를 입으신다(오려래급인 칠구지불모왕불 포함)

그 외 다른 부처님은 32쪽 가사를 입으신다.

-현지사 광명불과 자재통왕불께서는 육신을 가지고 있어 33쪽 가사 입으심

보살(10지 이상)은 25쪽 가사를 입으신다.


우주법계 최초불이시고 법왕이신 석가모니부처님

 우주법계 최초불이시고 법왕이신

     석가모니부처님


▶부처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 이루신 우주법계 최초불이시며 절대자시다.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진실이다.  법화경에 나와 있는 부처님의 구원실성은 사실이다.  부처님은 우주진리를 완전히 통달한 우주법왕이시며, 우주 정법계를 총괄하시는 우주의 절대자시다.  최초로 붓다 되신 이후 우주정법계를 개척해 오시면서 수많은 붓다들과 보살들을 길러내셨다.  붓다 중의 붓다이시고 모든 붓다들의 아버지요 스승이시다.  또한 미래제가 다하도록 남섬부주 교주이시다.



▶부처님은 어느 종교의 교주도 따라오지 못하는 창조주적인 능력을 갖고 계신다.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두시는 부처님 보신불은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32상 80종호 이상의 신체상의 위덕과 함께 무량의 지혜와 자비와 복덕을 갖추시고, 항하사의 신통과 일체의 자재하신 위신력을 구족하신 창조주적 능력을 갖고 계신다.

  부처님은 다른 붓다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특별한 위신력도 갖고 계신다.

  붓다를 내실 수 있는 큰 지혜와 힘, 그리고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는 능력과 지옥축생 등 악도에 빠진 중생을 건져낼 수 있는 위신력을 갖고 계신다.

  수억 도의 열을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화광삼매를 자유자재로 수용하여 혼자 힘으로도 외도 전부를 조복 시킬 수 있는 엄청난 능력도 갖고 계신다.



▶부처님께서 보신불로 현신하실 때의 거룩한 모습을 간략히 공개한다


 부처님께서 현신하실 때의 모습

   ●키는 1m78cm, 몸무게는 80kg이고 60세 안팎으로 보인다.



   ● 항상 회색 장삼에 108쪽 빨강가사를수하시고 깔끔하고 청정하시다.



   ● 머리는 언제나 백호를 친 듯하고 잘 생긴 모습에 취한다.



   ● 얼굴은 항상 자애로운 아버지상이며, 맑고 깨끗한 자태가 싱그럽다



   ● 눈은 속눈썹이 길고 쌍꺼풀이며,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다. 예지가 빛나고

     총명스러우며, 시원스럽고 광채가 나서 상대를 압도한다.



   ● 코는 둥글고 오똑하며 복스럽다.



   ● 입모습은 절세미남형으로 미소 짓는 모습에 반하며 입술은 앵두 빛이다.



   ● 귀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게 잘 생긴 모습이다.



   ● 피부는 우유 빛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럽게 보인다.



3.  모든 붓다들은 공의 무한잠재력 활용으로 우주적 능력을 구족

붓다가 된다는 것은 수행의 과실인 지혜와 인격적 품성이 공과 100% 완전히 합치된다는 말이다.  공은 존재 이전의 자존자, 존재의 원천으로서 모든 가능성의 씨앗을 품고 있는 절대정보체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공과 완전히 계합한 붓다는 공의 무한한 잠재력을 자유자재로 조함하여 활용할 수 있으므로 우주적 능력을 가진다.

  붓다만이, 오로지 붓다만이 이런 능력을 가진다.  생사해탈을 한 성자라도 공과 100% 계합하지 못하면 공의 일부 잠재력만을 활용할 수 있을 뿐이다.




현재의 세계불교 무엇이 문제인가?

  현재의 세계불교 무엇이 문제인가?



  부처님의 실존을 믿지 않는 부처님 없는 불교


    부처님께서는 무아속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여여히 계신다. 모든 붓다님들도 다 계신다.

그러나 현재의 불교계는 이 사실을 모른 채, 255O여 년 전 대열반에 드신 육신부처님만을 믿
고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부처님을 믿고 있는 것이다.  혹은 막연하게 어디에서나 아니 계신 곳이 없다는 식의 법신 개념으로만 믿고 있다.  32상 80종호를 갖추시고 생생히 살아계신 진짜 부처님(보신)을 두고 말이다.


인간 영체(영혼체가 빠져버린 실체없는 생사관을 가진 불교
   현재의 불교계는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를 정확히 모를 뿐만 아니라 그 존재조차 부정하기까지 한다.  지옥 세계  극락세계 등 사후세계의 존재와 실상에 대한 확신도 없다.  불교의 목표는 생사해탈인데 생사해탈의주인공인 영혼체를 모르고 부정하면서 도대체 누구를 생사해탈 시키겠다는 것인지 답답할 노릇이다.



해탈신을 얻는 완전한 생사해탈을 이루는 수행법이 없는 불교 

   지금의 불교는 주로 자력수행에만 매달려 있다.  자력수행은 불교 수행의 토대가 되지만, 완
전한 생사해탈을이루는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정토종에서 주로
하고 이는 현행 염불수행도 방법등의 면에서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부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칭명염불의 타력문으로 들어와야 한다.


부처님의 법맥을 계승하지 못하고 분열되고 왜소화된 불교 

   현재의 불교는 부처님의 법맥을 계승하지 못하고 지역별, 나라별로 수많은 종단과 종파로
분열되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공의 깨달음 - 아라한 - 보살 - 붓다]의 법위에 대한 정확
한 개념을 몰라 불교를 왜소화하고 부처님을 격하시키고 있다.





자재만현 큰스님 인사말씀

 자재만현 큰스님 인사말씀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과 불과를 이룬 모든 붓다들은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십니다!!

나, 영산불교 교조 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이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께 일성으로 토하는 사자후입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핵심 내용은 우리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인 생사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습니다.  그러나 육신은 죽지만 우리의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저 세상에서 심판을 받아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과거 생에 착한 일 많이 했으면 천상에서 살고 죄를 많이 지었으면 무서운 벌이 가해지는 지옥에서 살거나 축생의 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인과응보의 법칙이고 윤회세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는 육도윤회세계와 해탈세계가 있음을 실제로 보고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이 고통스런 윤회세계를 벗어나 영원한 안락의 해탈계에서 살아가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의 핵심을 이루는 생사관이고 불교의 존재이유입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대열반에 드신 지 2550여년이 지난 지금, 세계 어느 불교도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

받지 못하여 부처님의 고귀한 가르침은 너무나 많이 왜곡되고 묻혀 버렸습니다.  오늘날 우리 불교는 인간의 근본적인 생사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불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두 가지 문제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기존 불교는 부처님의 실존을 믿지 않고 부처님의 실체를 모르는 부처님 없는 불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처님은 시공을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살아 계시면서 바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우주적인 위신력을 갖고계십니다.  이 사실을 믿지 않으면 진정한 불자가 아닙니다.


둘째, 지금의 불교가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를 부정함으로써 올바른 생사관이 없는 불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체가 삶의 주체가 되는데 이 주체를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 올바른 생사관을세울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의 실존과 영혼체 중심의 생사관은 불교의 근간으로서 이 두 가지를 부정하면 불교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제 이 두 기둥을 중심 삼아 우리 불교를 재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광명만덕 큰스님과 나는 영산당시 부처님의 제자로서, 왜곡되고 왜소화된 오늘의 이 말법시대 불교를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어, 부처님 당시의 불교를 복원하고 정법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인 영산불교를 개창하였고, 현지궁 현지사를 창건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산불교를 통해 중생구제와 호국평화의 이념을 세상에 펼치고자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 2권>> 등의 책자 발간과 매월 2회의 붓다회상을 통해 정법을 널리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산불교의 정법을 보다 널리, 보다 많은 불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그 동안 발간한 책들과 90여회의 붓다회상의 설법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영산불교의 법세계를 소개하는 책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자가 불자 여러분을 정법으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고 나아가 여러분 모두가 영산불교의 붓다회상과 인연이 되어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큰 성과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불기 2553년 4월 초파일

                                                                                     영산불교 교조 자재 만현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진 참회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

이 수행의 순서가요. 부처님 말씀입니다.

두타행이라는 것은 저기 미얀마나 태국 같은 나라에서

그 기후 환경 조건이 참 두타행하기 좋습니다.

자 어떠한 삶을 두타행이라고 하느냐?

어떤 수행을. 여러분 모르실 꺼에요.

두타행 두타행. 내 책에도 두타행이라고 써놨는데

각주에 다는 좀 간단히 해석을 해놨지마는. 자, 정글 정글

정글속 숲속 그 다음 공동묘지 근방 귀신이 드글거리지요.

공동묘지 근방 그 다음 독사 구렁이가 드글거리는 그런 전

갈이 드글거리는 습한 지대. 호랑이 사자가 출몰하는 그러

한 위험스러운 지역에 토굴을 지어야 됩니다. 토굴 그대로

 움막 움막 하나만 똑 지어놓고 탁발행을 해야 됩니다. 걸

식행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수행을 하는 것을 두타행 수

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 몸에 대한 착을 끊

을 수 있습니다. 탐진을 털어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수행

법입니다 두타행이요. 그러니까 화두타파가 됐단 말이에

요. 공을 체험했단 말이요. 다 같은 표현입니다. 견성을 했

단 말이에요. 이후에는 반드시 두타행에 의해서 착을 떼 버

려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착 안 떨어집니다. 그러지 않

으면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떨어져 떨어진 자리가 아라한

입니다. 아라한이 되면 이제 이 몸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이 몸에 대한 애착이 없으니 성욕이 있을 수 없고 기타 모

든 욕심 명예 권력 따위 없습니다.


출처/2006년 07월 08일 자재만현큰스님 부산현지사 정기법회





진 참회 


참회해야 되요. 참회. 아까도 말씀했는데 참회. 잘못을 참회해야 돼. 참회도 진심으로 해야 돼. 진심으로 참회해야 돼. 진심으로 참회하면은요 다시는 그 짓 안 해. 근데 정말 참회합니다 해놓고 한 닷새 후에나 한 달 후에 또 저지른다면 그건 진정한 참회가 아닙니다.



여러분 진정한 참회를 하시기 바래.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서. 그러면 여러분은 이 죄라는 것을 생각 안 했기 때문에 도대체 죄라는 것은 무엇을 죄라고 하나. 요렇게 인제 또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준이면 참 곤란하지 스님이. 알겠죠. 뭐가 죄인지 알지.



그러니까 죄 될 일은 안 해야 돼. 죄 될 짓은 안 해야 돼. 그래서 요런 말을 합니다. 하루 죽 한끼를 먹고 산다 하더라도 하루 죽 한끼를 먹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남이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않는 거요. 고런 사람이 여러분 되야 되요. 이거 어려워요. 속담에 삼일 굶으면 울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고 하지. 고런 사람이 되면 안되지. 죽어버려도 죄를 안 지어야 되는 것이요. 왜 그러냐? 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와요. 반드시 과보가 와요. 과보가 하나만 오면 좋은데 다섯 가지로 와요 여러분.



자 훔쳤다 훔친 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사기 횡령 절도 강도 많아요. 따라서 과보도 다 달라요. 아무리 저 사람이 밉고 밉고 미워도 저 사람이 안 죽여야 되요. 절대 저 사람 생명 끊으면 안 되요. 상대방. 그런데 내가 많은 세월을 천도 대제를 집전하면서 보면은요. 큰 부인이 작은 부인을 작은 부인이 큰 부인을 질투 때문에 죽이는 수가 가끔 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과보가 오더라고. 과보가 와. 다섯 가지로 옵니다 여러분.



사중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다섯 가지가 와요. 살인 절도(투도 강도 도둑) 사음 망어 요걸 사중죄라고 합니다. 이 사중죄를 범하면 각기 사중죄를 범하면 꼭 과보가 한번으로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자 지옥이 기다라고 있고 지옥. 짐승 세계에 가서 태어날 원인이 되고요. 또 사람으로 오더라도 명이 짧거나 자식이 없거나 하체를 쓰지 못하거나 또 살아 생전에도 지옥을 가야 되고요.



자 지옥 가야 되고 지옥 가야 되고 짐승 되야 되고 사람으로 오더라도 그에 맞는 상응한 과보를 받아야 되고 그래요. 또 그 다음에 다섯 번째는 명예가 실추되고.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이 네 가지 죄는 우리가 지어서는 안 된다 절대로 지어서는 안 되요. 그래서 참회를 할 라면 진심으로 해야 된답니다. 진심으로 참회해야 돼.



삼천배가 능사가 아니요. 절대 부처님은 그렇게 고렇게 하는 것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않습디다. 백팔참회를 하더라도 백팔참회도 여러분 이미 몸이 늙으셨으니까 좀 무리야 또. 여러분 나이만큼 육십을 먹었으면 육십번. 좀 그렇게 어려우면 단 열번이라도.



열번이라도 부처님 앞에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지난 날을 참회하면서 단 열 자리를 하더라도 진짜로 하라구요. 진짜로. 삼천배 하면요 그 참회가 아닙니다. 여러분 보세요. 뒤에서 한번 봐봐. 저게 참회의 절인가.



이건 운동이지 이건 참회가 아니다. 절대 그렇게 하는 법 아니오. 백팔참회는 할 만해. 백팔참회는 20분으로 잡지 말고 한 시간 정도 잡어. 그래가지고 한 한번씩 할 때 다른 사람이 볼 때 참 저 사람 진짜 참회를 하는 구나. 기가 나오니까 알아. 고렇게 해야 돼. 그렇게 해서 재범하지 않도록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고 새기고 새겨라 그거요. 그게 진짜 참회에요.


출처/2006년 07월 08일 자재만현큰스님 부산현지사 정기법회중 발췌




나 없는 공부의 의미

나 없는 공부의 의미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들께서 입을 모아 하신 말씀이 바로 '나

없는 공부'입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나'라는 생각을 버리도록 무아

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나'가 있음으로 인해 탐욕이 일어나고 그러다 보니

끄달림  집착  산란심  불별심  머묾이 일어나며 마침내 그 속박에

서 벗어날 수 없기에 세상의 허망함을 말씀하셨습니다.



태어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고, 병들면 죽는 생로병사를 말씀하

시고, 세상 모든 것에 집착헐 것이 못 된다 하셨습니다.  이 육신은

언젠가는 죽어 없어지므로 세상 명예와 부귀가 다 소용없으니 오직

나 없는 공부를 가르쳐,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 이르셨습니다.



부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비우는 작업, 나를 없

애는 작업을 끝까지 해내라!  모두가 생멸함에 이름만이 있을 뿐,

초월 세계에 가면 이름마저 없다!  중스님이 사음하면 그 양과

정상에 따라 처해지는 형이 다르나 화탕지옥행 한다!   거사나 선

여인, 일반 속인의 경우에도 역시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나 중지

옥행을 피할 수 없다!  모두 깊은 삼매 중에 부처님께서 직접 일러

주신 메시지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수다원과에 도달하는 것만도 이는 현세의

정복자나 세계의 대통령 자리와도 바꿀 수 없는 성취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두 타파의 수준입니다.  천인이나 신요정이나 팔부중 등

들도 윤회하지만, 수다원과에 도달하면 인간 이하로는 환생하지 않

으며 항상 향상할 수만 있다면 몇 생 안으로 아라한의 지위에 올

라 윤회에서 벗어납니다.



아라한의 마음은 맑고 청정해서 그 영체의 색깔은 한가위 보름

달의 은백색 빛깔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대 소승불교의 여러 수행 방식으로도 윤회를 뛰어넘는 성중

으로의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근기에 맞는 수행법으로 지

도자를 만나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행의 요체는 마음을 맑게 하

고, 스스로를 제어하는 것에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나 없는 수행’인 두타행이 필수적이며, 두타행을 하게 되면 삼독심이 녹고 집착에서 벗어나며 아라한 과를 얻으면 성중 윗하늘에 태어난다.” 고 말이다. 이 얼마나 자상하신 법문이 아니겠는가?

 사실, 어느 누가 두타행을 그렇게 강조한 선사들이나 선지식이 있단 말인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등의 남방불교에서 위빠사나선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선지식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두타행의 의미가 불가(佛家)에서 퇴색해 버렸다.

 하지만 그러한 쇠락의 길에 놓여있는 불교 고유의 가르침인 두타행을 오늘날에 다시 사자후하심으로써 불제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사실, 말로만 깨달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실천궁행(實踐躬行)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단초를 제시하지 못하는 선지식들이 많다. 하지만 큰스님은 다르시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지난 날의 참회, 부처님에 대한 찬탄과 귀의, 귀명, 두타행, 육바라밀, 염불선, 효(천도대재) 그리고 계, 정, 혜 삼학(三學), 팔정도(八正道), 이타행, 선근 공덕 쌓고 회향하기 등등을 자상하게 법문해 주셨다. 참고로, 아라한과의 경지는 윤회를 벗어나서 2번 영체로 성중 윗 하늘에 가 난다는 점이며 몸뚱이의 감옥인 탐, 진, 치로부터 자유로우며 탐욕의 경계를 만나거나 또 성낼 수밖에 없는 경계를 당해서도 자유로우며 공포의 경계로부터 자유롭다. 영체의 색깔은 보름달 속 밝은 은백색이고, 아라한 삼매(금강삼매)에 든다 한다.

 또한 큰스님의 가르침을 해의해 보면 음계를 선지하여 나 없는 수행, 즉 두타행으로 나아가 보림을 잘 하면 깨달음을 완성하고 인간으로서 궁극의 깨달음,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야 아라한의 성과를 증득하게 되며 아라한이야말로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극과이며 아라한에서 보살로 올라가려면 타력이 필요하다고 하신다.

 중요한 것은 선불교에서 일방적으로 말하는 대오철저, 확철대오는 모두 아라한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선불교의 한계를 여실지견으로 살펴서 아라한과에만 머물지 말고 더욱 분발하고 정진하여 보살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두타행]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적 체험이다. 그렇다면, 이타행과 보살행으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고, 병행으로 두타행을 수행 하면 무아적 체험을 더 실재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타행에 대해서는 성서(聖書)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여실히 설명되어 있다. 즉, 구렁이와 독사가 나오는 숲 속에서 고행을 하는 것도, 그리고 무덤가 유령과 귀신이 나오는 곳에서 수행을 하는 것도 더 나아가 나병환자와 함께 있는 곳에서 수도를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죽여 가는’두타행인 것이다.

 큰스님 말씀대로 두타행은 착(着)을 떼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착(着)은 또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근본불교에서 말하는 12연기의 구도(構圖)와 연관을 맺으며 실제로 이타행, 보살행, 두타행을 수행함으로써 12연기의 구조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실,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을 여실히 관조하고 목도해 보면 황홀할 만큼 유기적이고 체계적(시스템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처님의 법 세계에서는 여기서의 진실이 저기서의 진실이고 이 가르침이 저 가르침과 상호융섭(相互融攝)하고 상호회통(相互會通) 더 나아가 원융무애(圓融無碍)함을 알 수 있다. 만약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들 하나 하나가 모두 개별적이고 독립적이라면 부처님 법 세계(法世界)의 전체성(全體性)은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은 보석처럼 영롱하게 서로를 반사시켜 황홀하게 우리 시야에 현전시켜 주신다.

  그 다음으로 아라한이 보살이 되기 위해서는 대승경전을 정독(精讀), 다독(多讀), 열독(熱讀) 해야 한다. 이것이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이요 말씀이다. <<아함경>>과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부모은중경>> 등의 대승경전을 읽지 않고서는 근본불교 당시의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해의(解義)할 수 없다.

물론 대승경전이 왜곡되어 다소간의 외도 기운이 들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외도적인 오류들을 잘 걸러내 가면서 대승경전에 전해오고 있는 부처님의 친설만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科)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믿음을 내면에 구축하고 증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많이 듣고 배워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부처님의 성심(聖心)이 담겨있는 대승경전을 독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보살과를 증위하고자 열망하는 아라한들에게 소중하다고 하겠다.

그 다음으로 염불선(念佛禪)이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黙動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즉,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눕거나 그리고 말하거나 침묵하거나 움직이거나 머무르거나 항상 마음이 염불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래야 아라한이 보살과를 증위할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여기서의 염불선은 부처님께서 하사하시고 큰스님께서 일러주신 칭명염불선을 말한다.  또한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다.


 큰스님께서도 친히 불보살님들은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선남자 선여인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셨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선근 보따리

 선근 보따리

 

큰스님께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재차 역설하신 내

용은 바로 선근 보따리입니다.  선근 보따리를 얼마나 크게 이

루느냐가 바로 불제자가 아라한, 보살, 붓다의 존재 위계를 어

느 지점까지 상향해 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행자가 무주상의 보시(상에 걸림없는

육바라밀)를 통해서 많은 선근과 복을 지어야만 영적 진화가 가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부단한 선근 공덕과 마음이 머무

르지 않는 보시를 통해 복밭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최고의 복을 짓는 것은 부처님께 귀의 공양하

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자후하신 것처럼 부처님을 공경, 찬탄, 공

양(보현행원)드리는 것이 불제자에게는 매우 수승한 공덕이라 하

셨습니다.  선근 보따리를 키우는 길은 큰스님의 심혼이 담긴

법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강조한 수많은 가르침들은 오늘날 세계 불교가 걸어가야 할 전

도양양한 비전과 명료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계 불교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하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

다.  그리고 큰스님의 불교사에 대한 일대공헌이 언젠가

만호중생에게 현시되는 날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 불제자들은 명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인연 따라 맺어지는 세상은 현재 우리 자신

의 의식 상태의 반영이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또 타아

라는 것은 <<화엄경>>에서 시사하는 실재의 거울

처럼 우리의 의식을 반사시켜 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되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잘 살펴보

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과 인연이 된 사람

들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의 흐름은 모종의 패턴을 가지고있다는 인식의 차원에

서 심오한 통찰을 할 때 새로운 지혜가 발현됩니다.  즉 유구한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은 광

대한 변전과 진화를 이루어왔습니다.  인간 의식의 진화는 무수

히 많은 안 좋은 의식 상태들을 경험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를

좋은 의식 상태 그리고 상향된 의식 상태 다시 말해서 긍정적

의식 상태로 탈바꿈시켜 놓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는 불제자의 구도 과정을 선근

종자와 선근 보따리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서 나타내 주고 있

습니다.  선근 종자를 키워나가 전생에서 금생으로 그리고 금생

에서 후생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올바른 정신과 마음을 증

득해 나가는 진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선근 종자와 선근 보

따리의 개념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언뜻 알고 있지만 <<21세

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보다 깊이 우리의 두뇌 속에 각

인시키고 동시에 의식의 지저분한 편린들과 파편들을 불사르는

위대한 법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선근공덕]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경에서 부처님거의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초월적 인격체,

곧 원만보신께 공양 드리는 공덕은 무한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대승경전들에 보이는 어떠한 공덕보다 진짜 부처님 불신께 드리는

공덕은 수승합니다.



그런데 그런 공양을 드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공양

을 청할 때 반드시 붓다 이룬 이가 발원해야 그 공양을 받으

러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처님은 물론 보신 개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불신은 초월해 있으나 인격적 실존이기

때문에 법  보  화 삼신 가운데 중심입니다.



모든 유위의 세계 신들 중 왕인 옥황상제님도 일본에 있는

자기 제자의 공양만 매일 아침 받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무나 부른다 해서 다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화

신천백억 화신이 가십니다.  본 불신원만보신은 붓다 이룬 이 혹은 불과

를 당대에 이룰 이가 청해야만 공양을 받습니다.  부처님세존, 석가모

니불은 겁에 한 번쯤 남섬부주 사바세계에서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루는 기간 동안에만 거기에 와 계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부처님은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룰 때까지 그

분의 수행처에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가시는 곳엔 꼭 좌우보처가

바늘과 실처럼 모십니다.  문수  보현 두 보살님들이 함께 하십니

다.  뿐만 아니고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관음, 지장보살이 그

곳에 함께 상주하십니다.  그리고 준제보살이 와 계시게 됩니다.



건강을 보살펴 주실 약사부처님이 와 계십니다.  준제보살님은 붓

다 출세할 때는 그 어머님 역을 담당하기 위해 와 계십니다.  준

제보살은 관세음보살이 아닌 별개의 인격체이심을 확언합니다.



부처님께 한 끼 공양만이라도 드릴 수만 있다면 그 중생이 받

는 복은 무척이나 큽니다.  어떤 이의 이름으로 공양을 올려드렸는

데 그 사람이 조만간 중풍을 맞을 죄보가 씻어진 것도 보았습니

다.  중생이 악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체에 그가 지은 죄업이

대못이나 족쇄, 쇠사슬이 되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박히거나 옥

죕니다.  과보 받을 때가 되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중풍 맞을 때가

되면 꽁꽁 묶인 쇠사슬 망이 영체의 피부 밖으로 드러납니다.  이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만 끊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나쁜 인연, 악연도 잘라주시고, 탁하고 사악한 기도

씻어주십니다.  악습도 뽑나주십니다.  영체를 깨끗하게 닦아주십니

다.  중요한 말입니다.



지옥이나 짐승 몸을 받아갈 사람의 영체의 빛깔은 거무튀튀합

니다.  마치 똥통에서 막 건져낸 사람과도 같이 그동안 지은 지중

한 죄업의 오물이 더덕더덕 붙어 있습니다.



부처님은 선근 공덕을 크게 지은 사람의 더러운 영체를 깨끗이

닦아주십니다.  그러면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본불인 원만

보신부처님께 공양드리는 공덕은 진실로 희유합니다.  부처님은 그

토록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우리 중생은 지은 죄업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고, 갚지 못한

빚 때문에 축생 몸을 받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천

도해 드리고, 큰스님이 세상에 나셨을 때 부처님께 공양드리는 큰

복을 짓는다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날의 은혜와 빚

을 갚고 지은 악업이 씻어져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당대에 붓다 이룰 큰스님 회상의 대작불사에 크게 시주하는 이

는 다음 생 혹은 세세생생 정법의 큰 스승을 만나 윤회에서 해탈

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전생에 지은 지중한 업장을 씻고 과거생

의 빚을 갚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초월해 계신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부처님께 공

양을 드림은 과거에 지은 죄와 업장을 씻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을 천도해 드리면 전생의 빚을 갚게

되어 다음 생도, 그 다음 생도 오래오래 수승한 공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비밀장이긴 하나, 독자 여러분을 위해 은밀히

알려드립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태교에 대해서

 태교에 대해서




여러분! 금생도 잘살고 다음생도 잘살고 영원히 잘살려면 꼭 다섯 가지는 유념을 하고 실천을 해주십시오.

첫째, 태교(胎敎)입니다.



여러분 며느리도 따님도 출가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잖습니까? 태어나는 2세가 복둥이라야 됩니다. 그래야 여러분 집안이 잘되지요. 태어나는 2세가 복둥이가 되려면 반드시 관음태교법(觀音胎敎法)으로 그 애를 어려서부터 교육을 시켜야 될 것입니다. 스님이 언젠가 말씀을 드렸지요. 오늘은 간단간단히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라면, 따님이라면, 며느리라면 이렇게 교육을 시키십시오.



회임(懷妊)이 되었으면 배를 이렇게 만지시면서(손바닥으로 배를 쓰다듬으면서), 꼭 관세음보살님을 많이 많이 부르면서, 참회하면서, 발원을 해주어야 됩니다. 참회하면서 발원을 해주어야 돼.



발원을 할 때에는

관세음보살님! 큰 위신력으로 우리 집에 손주를 하나 주시려거든(이제 회임을 했으니까 손주가 나오지) 어머님 아버님 말씀을 잘 듣는 효심이 지극한 아이, 착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그런 성품의 아이, 미덕(아름다움과 덕)이 갖추어진(가인박명(佳人薄命)이라고, 너무 얼굴이 예뻐 버리면 오래 못사는 거요.), 그러니까 수명도 있고 복덕이 갖추어진 손주를 바랍니다 관세음보살님!



여러분, 그저 어렵게 말씀할 필요도 없고 관세음보살님이 지금 앞에 계신다 생각을 하고, 관세음보살님이 아버지 어머니다 생각을 하고, 격식도 따질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또 어디사는 누구 무슨생 누구입니다. 그러면서 자꾸 자꾸 발원하면서 관세음보살님 관세음보살님하면서 이렇게 배를 쓰다듬어 주라는 거요.



지금 관세음보살님께서 몇 번에 걸쳐서 그렇게 하라고 독촉을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하는 거요. 그래서 손주를 또는 2세를 보거든 젖 먹을 기간(수유기간)이 있잖아요. 그 기간만은 우유를 먹이지 말 것. 대단히 중요합니다. 부처님 말씀입니다.“모유로 키울 것”

우유(牛乳)가 무엇이지요? 소(牛)젖이잖아요. 현지사에서는 이물질이라고 그래. 소는 짐승이야. 우유로 키우면 짐승의 성품이 전이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인데 2세들(젊은 애들, 중 고등학생들)이 우유로 키워 놓아서 그렇게 난폭한 거요.  어머니가 젖을 먹이고 키우면서 어머니의 따뜻한 기와 사랑이 아이의 정신과 육신을 길러 주는 거요. 그것도 없이 무슨 마호병에다가 우유를 넣어서 줘버리거든. 그러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 수유 때가 가장 중요할 때이어요. 말하자면 벼도 묘판(苗板) 할 때가 가장 중요한 거요.



벼를 옮겨심기 위한 묘판 있잖아요. 그때가 대단히 중요한 거요. 어머니 뱃속 열 달이 대단히 중요한 거요. 태교가 너무너무도 중요한 거요. 이때에 관세음보살님 염불하면서 아기의 자장가 삼아 꼭 그렇게 배를 만져 주면서 우리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관세음보살님한테 발원 하면서 그렇게 열 달을 교육 시켜라 그거요. 출산 후 1, 2년은 젖먹이지요.



그때가 대단히 중요할 때요. 그 때는 절대로 우유를 먹이지 말 것. 아셨죠? 이건 최소한의 필수조건입니다. 그렇게만 하시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여러분은 참 좋은 2세를 받을 것입니다. 좋은 놈이 올 거라고요. 설사 여러분과 인연이 되어서 악연이라고 하더라도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그 악연이 단절 될 것입니다.



옛날에 부모님께 효도를 지성으로 하는, 그러면서 지장보살님의 존상을 조성한 어떤 분이 있었답니다. 그 효자는 부모님을 금생뿐만 아니라 먼 미래까지도 복락을 누리게 해드릴 욕심이 있었어. 얼마나 착합니까.



우리 부모님이 여생만 편안하게 사시도록 그렇게 효를 한 것이 아니라 불심을 가지고 있는 불자니까 더 나아갔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했느냐? 우리 부모님은 지옥 ․ 아귀 ․ 축생, 저 무주고혼 안 되고, 하늘나라에 가고(하늘나라에 가서 그 명이 다하면 또 사람 몸을 받아 오거든요. 자기자력으로 하늘나라에 가면 반드시 사람으로 옵니다), 사람으로 와서도 큰 복(오복)을 받도록 해야 되겠다.



이렇게 그저 돌아가시면 하늘, 다시오면 인간세상, 인간세상 올 때에는 좋은 나라, 좋은 왕, 그때를 맞이해서 좋은 남편 좋은 자식으로 그렇게 인연지어가지고 오도록 우리 부모님이 그랬으면 좋겠다 그거요. 효자들은 그렇게까지 멀리 생각 합니다. 아주 멀리 생각하거든요. 어느 효자가 그랬답니다.



그러한 염원(발원)으로 효도를 다했고, 지장보살을 열심히 염불했고,《지장보살본원경》을 많이 많이 읽었데요. 그런데 효자가 죽어버렸어. 아버지 어머니보다도 효자가 먼저 죽었어. 이삼일쯤 되었는데 효자가 살아났어. 살아나서 하는 말이 어디를 한없이 한없이 가는데 큰 대궐(궁궐)이 있더라 그거요.



그 궁궐을 보니까 지장보살님이 계시는 궁궐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거요. 자기가 열시왕 앞에 딱 대령을 하게 되더라 그거요. 딱 대령을 하는데 어디서 공청을 하기를

“이 사람은 내 단월이다. 내 단월이고, 효성이 지극하고, 그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왔으니까 다시 인간으로 내보내라”그러거든요.



열시왕들이 깜짝 놀라 아무리 봐도 없어. 그러니까 한 염라대왕이 장부를 뒤적뒤적하는데 이사람 이름이 딱 나와요. ‘이 사람은 수명이 다했구나. 너는 수명이 다했어. 그런데 네 부모는 아직 수명이 남았구만’하면서‘안 돼오’그러더라 그거요. 안 된다 그거요. 집행해야 되겠다 그거요. 그러니까 다시 공청하기를

“이 효자에게 선업을 닦도록 다시 인간세상으로 내려보내라”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염라대왕이 깜짝 놀라 정신을 차려서 이사람(명이 다하여 잡혀온 효자) 전부를 보더니‘아하! 지장보살님의 명에 따라서 너는 40년을 이어주마.’해서 효성이 지극한 그 단월이 40년을 더 살았답니다. 그 단월의 이름은 ‵진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00년전 중국 사람입니다. 이건 실화입니다.



지금 내가 다섯 번째 부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 행사(대적광전 낙성식 및 비로자나부처님 점안 봉안식)를 앞두고 내가 왜 이런 부처님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관세음보살님이나 지장보살님은 어마어마한 부처님들 아닙니까? 관세음보살님은 정법명왕불이요,



지장보살님은 시방여래불입니다. 이분들은 붓다들 중에서도 정말로 빵빵한 부처님이시지요.《관음경》을 한번 보세요. 또《지장보살본원경》이나《지장십륜경》을 보세요. 지장보살님은 대단한 부처님이시지요. 열시왕, 지옥을 관장하고 있어. 그 어른이 지장보살님이셔.



그 지장보살님이나 관세음보살님을, 경에도 그런 표현을 했지만“지장아, 관음아”그럽니다. 그런 정도로 우리 부처님의 위상이 희유한 분이어. 그래서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이렇게 존호를 봉창하는 칭명염불, 우리 현지사의 칭명염불은 그만큼 힘이 있고 우수한 거예요 여러분.

회임 했을 때 관세음보살님 염불을 하면서 배를 자꾸 쓰다듬어 준단 말이에요. 쓰다듬어 주는 사람이 가령 세계적으로 천만명이 된다고 하더라도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충분히 카바합니다.



왜냐? 관세음보살님이나 지장보살님 정도 되면 당신의 화신을 천억으로 동시에 나툽니다. 그런 어마어마한 부처님들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염려할 것도 없어. 한국에 포교가 잘 되어가지고 배 쓰다듬는 사람이 100만명은 될 텐데, 세계적으로 포교가 될 때에는 1억명은 될 텐데 이거 나한테 위신력이 올 까? 이런 생각은 하지 마시라고요. 부처님의 위신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저 불신의 위신력은 어마어마  하다고요. 그럴 때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위신력은 말로 표현 할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다고요. 그런 석가모니부처님이 우리 회상에 계시거든요. 우리 현지사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시거든요.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부처님회상이라면서 의심이 가는 게 있는데′그럴 거예요. 아닙니다. 여러분! 전번에 스님이 믿음(신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거요.



정말로 그 철기둥(금강석)같은 믿음을 요구 했는데 그래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언젠가 삽니다. 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신심)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산다고요. 지난 시간에 이야기 했지요. 이 신심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산다고요. 이 신심하나는 돈으로 따지면 계산할 수 없는 보배(자산, 재산)입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깨뜨려질 수 없는 그런 굳은 신심을 지니고 계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로 신심으로 똘똘 뭉쳐져야 됩니다. 정말로 그런 단월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태교 말씀했지요.


출처 / 만현큰스님 법문 내용중에서 발췌




관음태교-2

 관음태교-2



佛放大光明(불방대광명)하야 普照於十方(보조어시방)하시니

悉見天人尊(실견천인존)이    通達無障礙(통달무장애)로다

十方一切處(시방일체처)에    皆謂佛在此(개위불재차)라하나니

或見在人間(혹견천인간)하며  或見住天宮(혹견주천궁)이로다



부처님 큰 광명 놓아 시방세계를 두루 비치시니

천상 인간의 높은 어른 뵈옵기 환히 트이어 걸림이 없다네.

시방세계 모든 곳마다 부처님 여기 계시다지만

혹은 인간에 계시고 혹은 천궁에 계신다고 하네.



佛身普遍十方中(불신보변시방중)에

三世如來一切同(삼세여래일체동)이라

廣大願雲恒不盡(광대원운항부진)하니

汪洋覺海渺難窮(왕양각해묘난궁)이로다



부처님께서 시방세계에 두루 계시니

시방삼세의 부처님이 모두 한 몸이라

크나큰 원력은 구름같이 항상 끝없어라

망망한 깨달음의 바다 그 뜻 묘하여 추구하기 어렵네.



오늘 이렇게 게송을 읊은 것은 부처님의 위대함을, 세상에서 알지 못하는 우리 부처님의 실상에 대해서 여러분한테 우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태교(胎敎)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태교란 임신 중에 태아에게 좋은 감화를 주기 위해서 임부가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 또는 그 가르침이라 하는 것입니다. 태교란 태아의 교육, 태내교육의 준말입니다. 태교는 임신을 계획하는 그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불교는 어느 종교보다도 태교를 중시합니다. 모태(母胎)에 있는 기간(어머니 뱃속에 있는 기간)은 열 달(10개월)이니까 한 평생의 백분의 일(1/10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한 생을 좌우합니다.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과학적 검증과 여러 사례를 통하여 밝혀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행해지고 있는 여러 나라의 태교방법은 인간이란 무엇이고, 나는 누구이고(뭣이고), 이 세계 우주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이 세계가 생겨났고, 윤회하는 인간의 삶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런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태교(자력태교)는 재능습득 위주의(재능습득을 위주로 하는) 태교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자력태교를 뛰어넘어서 관음태교(觀音胎敎)라고 하는, 지금의 역사에도 없었던, 어느 나라의 태교에도 발견할 수 없는 타력태교(他力胎敎)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태교는 약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태교의 역사가 그렇습니다. 임신 후에 한두 달 흐르면 이제 태아(胎兒)가 젤리 상태로 있답니다(한두 달쯤 될 때에는 젤리상태로 된답니다). 그래서 태교하는 임부(妊婦)들은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 있으니,



▸그 한두 달 안에는 부부생활을 금(禁)해야 하고,

▸임신 3개월쯤 되면 신체의 모양이 잡히는 시기이고, 언청이가 될 수 있으니까 토끼고기를 먹지 말라는 중국 한국 일본에서 믿음이 있습니다.

▸4개월쯤 되면 혈관이 생기니까 피를 깨끗이 하는 음식을 먹어라.

▸6개월에는 근육과 힘줄이 생기니 걸어 다니는 개와 말을 쳐다보면 튼튼한 아기를 낳는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열 가지 태교수칙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등 모든 나라들이 거의 같습니다. 회임(懷妊)을 한 임부(妊婦)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잘 때 모로 눕지 말라.

▸앉을 때 가장자리에 앉지 말라.

▸설 때 몸이 기울어지게 외발로 서지 말라.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말라.

▸반듯하게 썰지 않은 고기나 과일도 먹지 말라.

▸자리가 비뚤어지게 깔려 있으면 앉지 말라.

▸눈으로는 간사한 빛을 보지 말라.

▸귀로는 음란한 소리를 듣지 말라.

▸밤이면 악사를 시켜 좋은 시를 읊게 하라.

▸언제나 올바른 말만 하라.

하는 수칙 열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력태교에 있어서 대단히 잘 본 것인데, 관음태교(觀音胎敎)를 함에 있어서도 이것을 참고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태아의 신체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뇌(腦)거든요. 이런 뇌의 창고가 거의 백지상태에 있습니다. 이 젤리상태의 태아기 때는요. 그러므로 태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뇌를 깨우치는 태교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의 태교는 모두 머리가 좋아지고 똑똑한 아드님을 바라서 하는 말입니다. 이 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본 같은 데는 공중파 라디오 방송에서 태교음악을 들려준답니다.



이 정도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태교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관음태교, 오늘 영산불교에서 처음 관음태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위정자 당국이 제2세를 위해서 이 관음태교를 굉장히 관심 있게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부족합니다. 양이 아주 적습니다(부족합니다). 있는 것은 인적자원(사람)인데, 이제 제2세를 낳을 분들, 이 나라의 동량(棟梁)을 낳아야죠. 아주 건강하고, 덕성이 있고, 총명하고, 그리고 복을 가지고 나와야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자력의 태교 가지고는 복을 더 얻어 온다든지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만, 머리가 약간 우수하고, 총명하고, 약간 건강한 아이는 낳을 수 있습니다. 자력태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 수행자가 자력수행으로는 깨달음과 기껏 간다고 해도 아라한 정도 밖에 이를 수 없듯이, 다만 자력을 기반으로 한 타력공부를 해야 아라한을 넘어서 무루대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된다는 그 말과 같습니다. 자력태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한테 이제 타력태교인 관음태교를 올린 겁니다. 물론 중생은 자기가 짓는 대로 받습니다.



자기가 과거생에 지은 업대로 받습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과거생에 복을 많이 지었으면 복을 많이 받아 나오고, 죄를 지었으면 불구로 나오고, 또 술이나 먹고 주정뱅이로 살았으면 다음생에 아이큐(IQ,지능지수)가 두 자리도 안 되게 나옵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의 그 능력, 부처님은 계시는데 그 부처님의 능력이 너무너무도 무한하기 때문에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이것을 깊이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여러분한테 관음태교를 권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하려고 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걸 아셔야 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 부처님의 위신력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일찍이 우주법계에는 인격적인 주(主)는 없었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태고(太古, 太初)이전에 하나님은 없었다 그거예요. 인격적인 주(主)가 없었습니다. 법계(法界)에는 주인이 없었습니다. 이제 많은 겁을 통해서 지혜를 닦고, 복을 닦고 해서 부처가 된 이들이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리니까 법계의 주인이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위력은 어마어마한 거예요. 여기에 여러분한테 말씀드리는 관음태교의 근거가 있습니다.



관음태교를 권하는 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전에도 있습니다.《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에 관음태교에 대한 경전 말씀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관세음보살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라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관세음보살보문품〉에 관음태교에 대한 경전 말씀을 관세음보살님께서 삼매 중에 확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관음태교의 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3, 4년 전에 우리에게 널리 보급할 것을 부촉(咐囑)했습니다. 《관음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입니다.



“약유여인(若有女人)이 설욕구남(設欲求男)하여 예배공양관세음보살(禮拜供養觀世音菩薩)하면, 변생복덕지혜지남(便生福德智慧之男)하며, 설욕구녀(設欲求女)하면 변생단정유상지녀(便生端正有相之女)하여..”

(만일 어떤 여인이 아들을 낳기 위하여 관세음보살님께 예배공양하면, 문득 복덕과 지혜를 갖춘 훌륭한 아들을 낳으며, 만일 딸 낳기를 원하면 단정하고 용모를 갖춘 딸을 낳을 것이다)



관세음보살은 이와 같은 힘이 있느니라. 이것이 관세음보살의 서원이니라. 이것이 경전의 근거올시다. 경전의 부처님 말씀이올시다. 어느 날 이 경전의 부처님 말씀이 옳다고 증언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더 자세하게 관음태교에 대한 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경전을 보면 “관세음보살님께 예배 공양하면 한량없고 끝없는 복덕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말로 읽어드리겠습니다.



“무진의(無盡意)야, 또 어떤 사람이 62억 항하사의 모래 수처럼 많은 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또 그 목숨이 마치도록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의약으로 공양한다면 이 선남자 선여인의 공덕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느냐(62억의 정토보살을 평생토록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의약으로 공양한다면 그 사람이 짓는 복이 얼마나 많다고 생각하느냐 그 말이어요)? 무진의가 사뢰었다. ‘아주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어.’ 다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또 어떤 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단 한 때라도 공양하였다면 이 두 사람의 복은 똑같단다.”

이렇게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엄청납니다. 



또《관음경》에서는 이러한 위신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불구덩이에 밀려 떨어져도, 국법을 위반해서 형벌을 받아 죽게 되어도 그 칼날과 흉기가 조각조각 끊어지리라. 독룡과 악귀를 만날지라도(독사 독충을 만날지라도), 천둥일고 번개 치더라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그들은 모두 살아난다.”

이런 위신력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조금도 틀림이 없다는 것을 스님이 여러분한테 확언합니다.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백의관음으로 나투셔서, 천수천안으로 나투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불안으로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10)이고, 손이 열(10)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10)명을 나투셔요. 딱 관하시고 “아! 팔리지 못할 이유가 있다”하시면서 1,000명의 관세음보살님들이 무량억종광으로 땅속을 후벼 팝니다. 쭈~욱 파니까 수 천 만 마리의 뱀(구렁이)들이 나와요. 그 땅이 뱀 산이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어떻게 현신하셔서 그 주소를 딱 대어가지고, 어느 임야 ․ 누구 명의 등을 아셔서 1,000명으로 나투시더니 거기의 땅속을 전부 뒤집니다. 무량광은 땅속 깊이 다 뒤집니다. 그래서 이물질(異物質)을 밖으로 뽑거든요. 그 많은 사신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여기서 인연이 다 되었으니까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거라.”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신대장이 있어요. 조직체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꼭 대장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사신대장한테 “너는 다 데리고 다른 데로 가거라. 내 말을 거부하면 큰일 난다”고 하니까 그 사신대장이 오체투지 하면서 ‘예, 가겠습니다’하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능력, 이런 이야기는 붓다의 회상에서만 듣습니다. 경전을 아무리 읽어도,《화엄경》《법화경》을 아무리 읽어도 부처님의 그 실체(실상)를 알 수 없습니다. 대석학이라고 하더라도 깜깜소식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의 청법 대중이 이렇게 운집하여 법문을 들을 때, 법문을 하면서 관세음보살님한테 업장을 좀 씻어 달라고 청원을 하면 천(1,000)의 몸으로 나투어 가지고 각각의 단월들에게 지극히 무량광을 쏴댑니다. 무량광을 쏘아주는데, 또 이렇게도 하십니다.



여기는(대전분원에는) 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이 없습니다만, 춘천 본사에는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왼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지요. 이게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도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을 때 이 버들가지로 감싸줍니다. 몸을 말아줘요.



그리고 정수리에다가는 감로수병에 담긴 감로수를 쏟아 붓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부처님께서(관세음보살님께서) 억종광을 몰아넣습니다(붓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그 습과 기와 업장이 팔만사천털구멍으로 다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버들가지에 다 달라붙어 가지고 싱싱하던 버들가지가 마른 잎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 분을 이제 거두고, 또 하고, 또 하고...이렇게 합니다. 그러니 62억 정토보살이 관세음보살님 한 분을 어떻게 당해냅니까.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공양 올린 그 불자, 관세음보살님이 금방 관하시더니 “아! 저 애가 스님이 된다고? 그런데 부인과 애들이 몸에 꽉찼다.” 애들 생각, 부인 생각이 들어찼어. 환영(幻影)을, 정(情)을 쭉쭉 뺍니다. 또 부인을 보니까 마찬가지여. 그 남편 생각뿐이어. 남편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한 없이 튀어나와. 완전히(전부) 뺐습니다. 그래야 이제 출가할 수 있는 거예요. 환영(幻影)을 빼어버리니까. 정(情)을, 기(氣)를 빼어버리니까. 그리고 보시면서 “업둥이다. 업이 너무 많구나”해가지고 많이 작업을 했는데, 벌레들이 한 없이 기어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구간 구간에 그렇게 붓다님들이 보살이나 붓다 될 사람한테는 몇 년 동안을 굉장히 작업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영혼체를 갖다가 아주 청정하고, 조금도 이물질이 없는, 그리고 빛덩어리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자력으로는 도저히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되는 거예요.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아셨죠? 또 그 사람의 몸속에 외도신이(천마가) 있어. 그래서 그걸 보냈습니다. “안 가면 너는 큰일 난다. 죽는다. 저 지옥으로 보낸다”고 하니까 빌고 갔습니다. 그 천마(天魔)를 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어떠한 큰스님도 못 뗍니다. 천마(天魔)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떼어? 아셨죠?



관세음보살님이 인행 시에 회임할 때부터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배를 쓰다듬고 하라 그거예요. 그러면 좋은 아들이나 딸을 줄 테니까요. 부처님 아니면 할 수가 없어.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A라는 사람이 회임을 했다? 인연이 있으니까 그 애기가 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애기는 많은 전생에 지은 업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업대로 나오는 거예요. 나쁜 짓을 했으면 삼중고 사중고로도 나오고, 불구로도 나오고, 꼽추로도 나오고, 간질병을 얻어서 나오고, 폐병을 얻어서 나오는 등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나 좋다 그거요. 그런 업 덩어리라 하더라도 부처님께서 작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런 거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부처님만이 업장을 소멸하고, 삼악도에서 중생을 건진다고 했잖아요. 이건 확실합니다. 이건 영산불교에서만 이야기 하는 일이어요. 이것을 아무도 몰라. 심지어 지금의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님이 아직 불과(佛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생보처 보살이라고 해요. 한 번 더 사람 몸을 받아와야 붓다를(불과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건 아닙니다. 일생보처 보살이란 설은 전혀 아니다. 이것은 관세음보살님을 모독하고 능멸하는 이야기이다. 이분은 무량겁 전에 불과(佛果)를 증한 '정법명왕부처님'이어요. 부처 이름이 '정법명왕'이어요.



정법명왕부처님. 지금 불교에서도 관세음보살님의 좌우보처도 틀려요. 좌우보처가 해상용왕 ․ 남순동자라고 되어 있어요. 아니어요.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이 부처님은 어마어마한 부처님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좌우보처가 불격(佛格)을 갖춘 최상수보살이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해상용왕․남순동자가 아라한도 아닌데 좌우보처가 됩니까? 우리는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해수관음보살님은 어떻고, 육관음보살님은 어떻고 하는 것을 자세히 알았습니다.



우리 중생이 죄를 지으면, 또 착한 일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무서운 죄는 오무간업이라든지, 사중죄업이라든지, 십악업입니다. 이런 죄를 지으면 정업(定業)이 됩니다. 업이 딱 정해져버려요. 정업이 되어버려. 정업이 되면 불면(不免)이라고 그래. 정업불면(定業不免). 그러나 부처님 입장에서는 정업불면이 아닙니다. 정업도 공덕여하에 따라 부처님은 전부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중생들이) 업을 지으면 어떻게 되느냐? 죄업의 종자가(업의 종자가) 유식에서는(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합니다.



우선 그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더 자세하게 말합니다. 그 업의 종자는 영혼체에 그대로 반영이 된다(심어진다, 흘러들어간다)그럽니다. 시절인연이 되어가지고 보로(果報로) 올 때는(업의 종자는 부패 소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업의 종자가 이 영혼체라고 하는 밭에서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려 줄기와 잎이 나서 결과가 올 때는), 어떤 영혼체는 전부 혹은 일부가 망가져 있거나, 혹은 영혼체 피부 속에 고름으로 가득 차 있거나(이건 문둥병을 얻을 사람들임), 영혼체의 키가 가지런하지 않거나(이건 불구임), 영혼체가 쇠사슬로 손발이 묶여 있거나(징역 갈 사람들임), 영혼체가 쇠 철판으로 씌워져 있거나 하얀 붕대로 전신이 감겨져 있습니다(이건 식물인간이 될 사람임).



지옥 갈 사람은 영혼체의 색깔이 거무튀튀합니다. 곧 축생의 몸을 받아 올 사람은 뱃속에 이물질(독사, 지네, 구렁이 등)이 그득합니다. 입에서 말만해도 구렁이 혀가 널름널름할 정도로 되어 있는 사람은 곧 죽어서 구렁이 축생 몸을 받아 올 사람입니다. 줄곧 그 사람을 따라다니거나 그럽니다. 그것도 큽니다. 다음 생이 불운이 겹칠 사람은 출입을 못하도록 그 집 문 앞에 바윗덩어리가 박혀있고, 남은 생이 불운할 사람은 그 집이 겨울에는 눈얼음으로 묻혀있거나 그럽니다.



업이 지중한 사람의 경우 미래제가 다하도록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그 영체가 껌으로 붙어 있듯이 찰싹 붙어 있어요. 분리가 안 되어요. 그리고 그 업장의 때가 뼈 속 마디마디 깊숙이까지, 마치 깡밥이 누러있듯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천 만 생을 수행해도 자력으로 닦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 부처님 밖에는 닦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관음보살님의 태교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으면 이 몸에서 영혼체라는 것이 나간다고 했지요. 영혼체라는 것이 나간다고 했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 지금 이 영혼체를 세계에 선언해 놓았습니다. 이 영혼체는 윤회의 주체입니다. 이것은 형이상학적인 실체이고, 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불지에 가야 완전히 보입니다. 그리해서 지금까지 무아(無我)이면서 윤회한다고 우겼지요. 무아(無我)이면서 어떻게 윤회가 됩니까? 무아(無我)는 현상세계 안에서 해석을 해야 됩니다.



영혼체를 업신(業身)이라고도 했습니다. 말씀했어요. 영혼체가 엄마 뱃속으로 들어올 때에는 어쩌나? 1,2,3번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 1,2,3,번 영체가 엄마 뱃속으로 들어 온 거예요. 그러면 잉태하는 것입니다. 그놈이 안 들어오면 안 되는 거예요. 죽을 때는 어쩌나? 죽을 때에는 이제 호흡이(따뜻한 기운이, 의식이)딱 끊어져 버린 것을 죽었다고 그래요. 이것을 수난식(壽煖識)이라고 합니다.



우리 꼬마 여기에 데려왔지요? ‘현지야!~’ 여러분,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부족해요. 인력자원 뿐입니다. 우리 요놈이(현지) 관음태교로 해서 태어났습니다. ‘현지야! 내가 안아줄게.’ '재경'이는 또 불공을 해서 나왔습니다. 요놈(현지)은 관음태교를 해서 낳았고요. 아주 예쁘지요. 이렇게 관음태교를 해서 낳은 애들이 몇 사람 됩니다. ‘우리 재경이! 요놈은 관음불공을 해서 나왔어요. 기도도 하고요.’ 현지와 재경이, 이 두 놈은 대단히 복이 많습니다.



앞에서도 내가 말했지만 '앙드레 김'같은 사람, 기왕이면 그런 사람으로 태어나야지. 또 돌아가셨지만 경제계의 정주영 이병철 같은 아들을 봐야지. 그 다음 정치계의 박정희라든지, 지금의 이명박 같은 사람도 좋습니다. 그런 사람으로 나와야 돼. 스포츠 쪽으로는 내가 이번에 TV를 보다가 '지소연'이라는 여자 축구선수를 봤는데, 지소연을 프랑스의 축구선수 '지단'과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메시'를 빌어 '지메시'라고 하더구먼. 그런 놈(지소연)도 원하면 나올 수가 있어.



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같은 선수, 엊그제 연속 아홉 경기에 출전하면서 아홉 번 홈런을 계속 친 이대호 같은 선수, 또 음악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명훈 같은 사람, 성악가 조수미,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탤런트 배용준...등 이런 애를 낳을 수 있어요. 기왕이면 이런 애를 낳아야 되는 거예요. 인간 세상에 이렇게 나오면 한평생 영화를 누리지. 그러나 이다음 세상은 보장이 안 돼. 그래서 앞에서 내가 말한 '앙드레 김', 그 분이 좋은 일 많이 했다고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일 많이 해도 하늘 천국이어요. 성중 아라한 아니어요. 여러분 알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성과(聖果)를 얻어야 돼. 그래야 영원히 지옥 아귀 축생을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윤회를 벗어나버리거든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성과(聖果)를 얻도록 여러분들한테 독려하는 것입니다. 용수 원효 밀라레빠 아짠문 같은 사람을 낳아야 돼. 이분들은 세계적인 성자(聖者)입니다. 이런 분들은 한 500년 만에 한 분씩 나온다고 해. 보살이니까.



그런데 불과(佛果)를 증할 사람은 겁에 한분 나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엄청나지요. 우리 광명 만덕님도 그 정도 됩니다. 알았습니까?



놀랄 일이지요. 삼신이 구족하면 그렇게 됩니다. 자기법신 ․  자기보신 ․ 화신 등 삼신이 하나가 딱 될 때 그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광명 만덕님은 태자이기 때문에 능히 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보물을 지금 세상 사람이 몰라. 전혀 알 수가 없어. 지금 알지 못하지. 애석한 일이지. 스님의 말씀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또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제 관세음보살님 태교를 어떻게 하느냐?

▸우선 기본적으로 반드시《금강경》을 읽고, 부처님 다라니를 하고, 칭명염불을 하십시오.

▸두 번째, 삼귀 오계 십선을 지켜야 됩니다. 계율, 최소한의 계율을 지켜야 됩니다.

▸그 다음, 부모 조상님께 효를 다해야 되고, 나라를 사랑하고 스승을 공경할 줄 알아야 되고, 불쌍한 이웃을 보살필 줄 알아야 됩니다.

▸부처님에 대한 철기둥 같은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영산불교 현지사 성지순례를 와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리고, 그렇게 하십시오.



이건 기본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영혼체의 업장을 씻겨 주는 거예요. 정화시켜 줘요. 그러면서 관세음보살님께서 지혜를 주고 복을 주어요. 그러니까 이 지혜가 특출해요. 이런 세상의 지혜와 틀려요. 이렇게 태어난 애들은요. 복덕을 주니까 복이 있어요. 또 육근이 건강해요.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나라의 동량이 되고 인류의 지도자로 될 수 있는 거예요. 이제 관음태교를 위해서 우리 어머니들이 정말로 나서야 됩니다.



저 이스라엘(유대), 이스라엘이 얼마나 무섭게 성장한 줄 압니까? 그건 태교와 영유아 교육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며, 유네스코에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 한국의 청년들, 지금의 20대 30대 우리 여성들, 정말로 관심을 가져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를 낳더라도 인물을 낳아야 된다고요. 각계각층에 몇 사람씩만 나오면 세계를 지배해요. 실력자가 지배하는 거예요. 관음태교를 가문의 전통으로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한국 어머니들의 임무입니다. 의무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관음태교로 돌리기를 여러분한테 간절히 권합니다(빕니다).



이 관음태교의 관건은 관세음보살님의 존재와 위신력에 대한 믿음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이 계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져라 그거예요. 지성으로 기도하고, 공경하고, 공양함으로서 가피를 얻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애를 낳습니다.



이 국가 정치지도자들한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태교와 영유아 중심 교육에로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합니다. 이는 교육의 국가적인 중요성을 강조한 말인데, 교육이란 꼭 학교 제도권 교육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의 형식적 틀이 아니라 본질적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세계적인 인물들을 길러낸 저 유대민족의 비결은 태교와 유아교육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일찍부터 태교를 중시했던 민족은 우리나라, 유대, 중국, 인도, 일본, 그리스 정도였습니다. 관음태교는 기존의 자력적인 태교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건강도 주고, 뛰어난 지혜와 크나큰 복덕과 위대한 덕성을 갖춘 애를 낳습니다. 이 태교의 열 달  교육은 출산 후의 평생교육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뱃속의 열 달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



저기 유명한 의사 '히포크라테스(BC 460?~BC 377?그리스의 의학자)'라고 있지요. 히포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수태된 때로부터(수태 되어서), 뱃속에 있을 때의 열 달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거예요. 아무것도 없는 바탕에서 이제 생겨나거든요. 어머니의 생각과 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직접 영향을 줍니다. 이게 교육이어요. 그러니까 어머니들은 애한테 태담도 해줘야 되어요.



‘사랑하는 아가야! 먼 옛날 우리 서로 헤어진 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날들, 엄마는 아가를 아가는 엄마를 찾아 여섯 세계를 숨바꼭질하면서 한 아름 그리움 간직한 체 살아왔었지..’ 이런 내용으로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또 여러분에게 맞게 아가하고 이렇게 대화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관세음보살을 불러주고, 배를 쓰다듬어 주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불과(佛果)를 이루면 왜 그렇게 엄청난 힘이 나오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은 모릅니다. 불과(佛果)를 이루면 왜 그리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느냐? 진정한 하나님의 그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 여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천만겁토록 지혜를 닦고, 공덕을 닦고 그러지요. 아마 여러분들도 그랬을 거예요. 오래전부터 지혜를 닦고 공덕을 닦아 왔을 거예요.



그러나 우리 부처님은 나유타하고도 아승지전부터 그렇게 닦고 살아오셨어. 그래서 스스로 업장이 다 소멸되고, 탐진 삼독 번뇌의 뿌리가 다 뽑혀지고, 습이 다 녹아버리고, 다겁생의 은혜와 빚이 다 갚아지고, 이렇게 된다고요. 이렇게 될 때 부처님의 절대하신 가피로 저 절대계에 내 불신(佛身)이 생긴답니다. 내 불신(佛身)이 생기는데, 불신(佛身)이 생기기 전에 무량억종광을 본다고 했지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량억종광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무량억종광은 어찌나 밝던지, 이 자연의 빛 중에서 제일 밝은 빛이 햇빛이지요. 그러나 마음의 빛으로 제일 밝은 것이 무량억종광입니다. 이것은 붓다 될 사람이 그 삼매 중에 봐도 눈이 상해버릴 정도니까요. 그 무량억종광을 봄으로 해서 무명이 타파 되는 거예요. 무명의 그 두터운 장막이 타파되어 버리는 거예요. 그리함으로서 본래의 내 마음과 내가 하나가 되어버립니다. 어둠이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달리 말합니다. 내가 I AM, 공(空), 범(梵)과 하나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법신불이 생기는 거예요. 그건 대적정삼매에 들어가서 그래요. 그렇게 되면 또 부처님의 가피에 의해서 내 몸이 거기에 생겨요. 이렇게 꼬마로 자라서 거기의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그 속에 있는 온갖 영양(자양분)을 먹고 자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보신불, 32상80종호를 갖추신 이 부처님의 능력은 우주적이어요. 우주적인 몸인 비로자나부처님의 모든 것을 먹고 자라거든요. 그래서 이 영체 넷, 절대계의 보신부처님, 청정법신, 이것이 하나가 되어버릴 때에 붓다의 위력은 어마어마한 거예요. 이것은 사실이고 진실이어요.



거듭 이야기 하지만, 이러한 부처님이 계시고, 부처님의 위신력이 이렇고 한 것을 지금까지(2600년 동안) 아무도 몰라왔어요.《법화경》《화엄경》《열반경》에서 그렇게 설해 놓았지만 안 가본 사람들이 아무리 읽어봐도 이것은 너무도 너무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야기 같아. 소설 같아. 그러니까 심지어 어떤 스님들은 이것을 픽션(fiction,虛構)이라고 해요. 문학적인 픽션이다. 이야기다 그거예요. 이제 가본 분이 아는 거예요. 그래서 가본 분이 이제 여러분에게 사는 길로 인도하는 거예요.



부처님회상에서는 천도재도 틀려요. 다른 세상, 저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의 절에서 하는 천도재하고 하늘과 땅차이어요. 불공도 그래요. 부처님 공양도 붓다가 담론할 제자가 있는 데로 내려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아까 치성광여래부처님 공양을 했지만 여기만 오시는 거예요. 치성광여래부처님과 칠원성군님, 많은 보살들이 여기에만 오신다고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전부 청정한 기로 씻어주는 거예요. 이 업장소멸은 붓다회상뿐입니다. 겁에 한번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 스님들,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이 얼굴이 달라요. 다른 절의 신도보다도 향 맑아요. 틀려요. 영혼체의 색깔은 천지차이로 틀리고. 여러분, 기왕이면 큰스님 회상으로 절을 다녀야지요. 그렇고 그런 절 다니면 낫겠습니까 아니면, 여기로 오는 것이 낫겠습니까?



아라한의 경지에 가서 무명이 타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승《아함경》을 보면 그렇게 되어있지요. 그렇잖습니다. 아라한은 이제 근본 원초의 빛, 자성광이라고 하지요. 유대에서는 그 자성광을 '아인 소프 오르(AIN SOPH AUR)'라고 하지요. 밀교에서는 정광명이라고 그러지요. 그것을 가지고는 저 공(空)과 나(我)가 하나가 안 됩니다.



불지에 가서 하나가 됩니다. 붓다의 경지에 가서 이 우주와 하나가 됩니다. 붓다의 경지는 아까도 말씀했지만 무량억종광이라고 하는 너무너무도 밝은 빛을 보고, 그 밝은 빛이 하나 둘 셋 넷의 영체가 완전히 그 무량억종광으로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 두터운 무명의 껍질(장막)이 벗겨져 버린 거예요. 그러면서 하나가 되어버리는 거요. 여러분, 그걸 이야기합니다.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렸어. 그런데 이 영혼체인 내가 그리로 들어가 버리거든(심의식이. 생각이). 그러니까 이 우주를 마음대로 쓰는 거예요. 이 우주에 들어있는 모든 힘을 마음대로 쓴다고요.



앞에서 ‘관세음보살님이 그 땅속을 후벼 파 가지고’라고 말씀드렸지요. 그건 빛이 그럽니다. 그래서 그 사신들이 막 솟아 올라오는데 여기서 떠나라고 명하거든요. 이제 기어가니까 며칠 있으면 다 떠날 거예요. 부처님은 이런 어마어마한 위신력이 있어요. 그 관세음보살님의 서원이어요. “내 이름을 부르면서 아들을 달라고 하면 좋은 아들을 주고, 딸을 달라고 하면 좋은 딸을 주마” 그거요.



그래서 시켰더니 이런 놈(현지, 재경이)이 나오더라고. 몇 사람이 있어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기왕에 따님, 며느리를 얻었으면 관음태교를 해라. 관음태교를 해라. 그래서 똑똑한 놈 하나만 얻어도 그 집안이 이름나서 양반집이 돼. 옛날 같으면 양반 집이 되는 거요. 엄마가 ‘나는 정치인을 낳고 싶소 관세음보살님!’ 하면, 아까 말씀드린 박정희 같은 사람을 주는 거예요. 오는 그 영혼체가 복이 없고 하더라도 그 위신력으로 준다니까요. 부처님은 한계를 벗어나 버린 분이어요. 그리고 애들이 너무너무도 착합니다.



애들이 착하게 돼. 엄마 성 같게 나는 거예요. 그리고 건강해요. 오장육부가 건강해. 복이 많고, 지혜 총명하고, 덕이 있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지. 각계각층에 우두머리가 성공하잖아요. 최고의 영광을 누리잖아요. 우두머리가 될 만한 자질을 줘버리는 데요. 그러니까 지하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정말 관음태교를 해야 된다고요. 물론 세계 사람들이 다 해야 돼. 그러면 세계평화가 되지. 그리고 저 애들은 불교하고 인연이 있어. 불법(佛法)과 인연이 있어.



그래야 되지, 무당한테 가고 산신한테 빌고 하면 아주 좋지 않은 애가 나옵니다 여러분. 아주 안 좋은 애가 와. 거기에 무슨 힘이 있겠소? 외도한테 말입니다.


2010.8.16.월(음7.7)큰스님 대전 법문 칠월칠석절 법문  ․ 관음태교 중 발췌


관음태교

 관음태교



이번에 TV를 좀 봤더니 노벨상(Nobel Prize)중 노벨 과학상 분야에 대해 3시간을 YTN TV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스님이 느낀 것인데, 금년에 노벨 과학상을 우리 한국인 김 모 교수가 받을 뻔 했어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탈락 되었지요.



노벨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의 6개 부문이 있는데, 노벨 과학상이라고 하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을 말합니다. 김대중씨가 노벨 평화상 하나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노벨 과학상에 도전해야 되고, 노벨 과학상을 한국인이 꼭 수상하는 영광의 날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TV에 나온 분들이(석학들이) 한국은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벨 과학상을 수상할 날이 멀지 않았다. 그런데 그 노벨 과학상, 노벨상을 미국이(미국인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그 1/2이 유대인입니다. 이건 놀라운 일이어요. 그래서 스님이 ‘하!~우리 한국, 부처님과 인연이 있는, 정법 불교와 인연이 있는 우리 한국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야 되겠다’고 벌써부터 생각했습니다.



부처님과, 불교와(불법과) 한국이 대단히 인연이 있습니다.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인도와도 결코 뒤질 수 없는, 불법(佛法)과 인연이 대단히 깊은 우리 조국에서 노벨상,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와야지요.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야 됩니다. 많이도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관음태교를 제창한 거예요.



자력으로 태교법에 의존해가지고 태교를 잘하면 좋은 애를 낳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타력까지, 관세음보살님의 크신 위신력까지, 그것을 믿고 의지해서 관음태교를 하면 분명히 큰 인재를 낳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관음태교를 제창합니다.



하나 낳기 운동, 이대로 50년 100년 가면 한국은 역사에서 묻혀 진다고 합니다(감춰진다고 합니다). 이건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하나 낳기 운동을 하니까 문제입니다. 과학과 의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수명은(평균 수명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노년층이 많이 불어나고 있는 현실이고, 노년층이 다 차지한다고 하면 산업 활동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그 많은 인력을 공급하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낳는 대로 낳아야 되는 거예요. 낳는 대로 낳아야 돼. 인위적으로 산아제한(産兒制限)을 하는 것은 분명히 우주이법에 어긋나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낳는 대로 낳아야 되는 거예요.



둘째, 애를 많이 낳는 것이 제일이 아니어(능사가 아니어). 기왕이면 좋은 자식을 낳아야지. 좋은 자식을 낳으려면 태교(胎敎)를 해야 되는 거예요. 엄마 뱃속 10개월의 교육이 평생 교육보다도 낫다고 하는 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엄마의 생각과 행동, 이것이 직접 어린 애기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영향을 주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이건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인재를 낳아야 되겠다. 많이 낳기도 하고요. 인재를 많이 낳으면 50년 안에 우리가 저쪽 유대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재를 낳으면 40~50년 후에 우리가 세계를 리더할 수 있어요. 지도국이 될 수 있어.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영리하고 총명한 자식을(인재를) 많이 낳아야 돼. 그래서 관음태교(觀音胎敎)를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주장합니다.



여러분, 따님들 아드님들, 친구 딸 아들들에게도 관음태교(觀音胎敎)를 권하십시오. 이제 제2기생이 3월부터 개강 될 것입니다. 꼭 관음태교(觀音胎敎)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관음태교(觀音胎敎)는 이렇습니다. 좋은 자식은, 격이 높은 씨는(씨앗은) 그릇이 그만큼 깨끗해야 됩니다. 그릇이 깨끗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같이 성적(性的)으로 이렇게 문란(紊亂)해지고, 젊은이부터 성적(性的)으로 타락이 되는 경우, 그 뱃속으로 큰 자식이 안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는 거예요. 이게 중요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관음태교(觀音胎敎)를 부르짖는 우리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모든 남자 여자들이 윤리와 도덕, 성적(性的)으로 몸가짐을 반듯이 할 것을 주장합니다.



이 관음태교(觀音胎敎)는 성교육도 되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문란한 성(性)이 지속된다면 망하는 거예요.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적(性的)으로 부패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모든 부패의 핵심입니다. 성(性)이 문란해져 버리면 도덕이 무너지는 거예요.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관음태교(觀音胎敎)입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이 정신자세를 바로 세우도록 하고, 자기가 잘못한 것을 반성하도록 하고, 이후부터는 그 못된 짓을 않도록 해야 됩니다. 정말로 깨끗이 살려면 몸을 깨끗이 단속하고, 그리고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참회하고 하게 되면 큰 자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노벨상을 여섯 개 부문에 주고 있잖아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평화상, 그리고 문학상등 여섯 부문에 한 사람씩 줍니다. 혹은 공동으로 시상하고 있는데, 그해에 자격이 없으면 안 주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110년 동안에 600여 명이 나왔습니다. 그중의 절반이 미국이어요. 그중의 절반이 또 유대예요. 300명(미국)의 절반인 150명(유대)인데, 사실 유대는 150명이 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도 못 받았어. 이거 창피한 것 아닙니까?



창피한 일이지요. 영산불교에서 부르짖는 관음태교(觀音胎敎), 부처님의 정법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때가 오면 우리 한국은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크게 희망이 있어요. 40~50년 후에는 세계의 리더가 됩니다. 미국을 제치고 우리 한국이 리더가 돼. 그리고 40~50년까지도 관음신앙이 있기 때문에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여러분이 반드시 잘살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삼재팔난 안 만날 수 있어요. 오늘 신묘년 한해이기 때문에 그걸 꼭 이 시간에 말씀드립니다.



그리해서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가 600여 명이 나왔는데, 우리는 평화상 하나 수상한 것 외에 없습니다. 그 노벨 수상자 모든 사람을 다 합친 것보다도 한 사람의 보살이 더 낫습니다. 더 낫지요. 그 보다도 한 사람의 붓다가 훨씬 더 나아. 그 모든 600명하고 비교할 수 없어. 왜냐? 우리 영산불교가 창교 된지 벌써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앞으로 영산불교가 정말로 자긍심을 갖고 있는 하나의 교단으로서 신불교 기원을 정할까 합니다.



금년이 신불교 14년이 될 거예요. 신불교 14년. 앞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것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10만이 넘는 그 불쌍한 영가들을 하늘 천국에 나도록 했습니다. 이게 큰 소득인 것이어요. 600명의 노벨상 받은 사람들이 자기 몸 구원한 그것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노벨상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10만이 넘는 분을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 하늘로 올렸어. 이것은 부처님의 회상이기 때문에, 붓다가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아라한, 보살을 30여 명 내 놨어요. 이건 대단한 성과입니다. 자력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아라한, 무루대아라한, 보살을 30여 명 내 놨어요. 앞으로 이 추세로 가면 보살이 50명 넘을 거예요. 이 중에서도 나올 거예요. 과학자가 600명이 넘고, 6,000명이라 하더라도, 이런 영적인 성과는 그들에게 기대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정법을 전하는 측면에서 볼 때에는 한 사람의 보살, 한 사람의 붓다가 600명의 노벨 수상자들을 압도할 거예요. 이것이 앞으로 정법이 전해져서 100년 1000년 10000년이 가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지금부터 반쪽(半字) 진리의 말씀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온전한 글자(滿字), 온전한 진리를 설하게 되는 거예요. 부처님 교단에서는 거기에다가 부처님 부분과 윤회의 주체가 되는 인간 영혼의 실체(영혼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보완해 줄 거예요. 그렇게 되면 만자(滿字)의 가르침이 됩니다.



그리고 붓다가 나올 때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가끔 뜨셔서 우주적으로 작업을 해주셔. 그렇기 때문에 말세(오탁악세)이지만, 그 말세의 삼재팔난이 카바(cover)되고,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많은 중생이 지옥 아귀 축생에서 벗어나 하늘 천상의 몸을 받을 거예요. 중생의 업장이 많이 씻겨 지고 소멸 될 거예요. 이것은 붓다가 출세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한 사람의 붓다는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과 바꾸지 않는다”고 하신 것이어요. 그래서 관음태교(觀音胎敎)를 하는 분들, ‘성과(聖果)를 얻을 만한, 삼계를 탈출하는 보살과 같은 성자, 그런 아들을 원합니다’하는 발원도 하십시오. 그런 발원이니까, 이건 정말로 온 인류를 위해서, 만백성에게 크게 복을 주는, 크게 이로움을 주는 그런 태교예요.


 출처/현지사  2011.2.6.일요일 정기법문 중 발췌





태교에 관한 법문중

 태교에 관한 법문중




스님이 언젠가 이야기를 한 관음태교법, 임신한 날부터 관세음보살님을 염하면서 배를 쓰다듬어 주어라 그거요. 배를 쓰다듬어 주되 관세음보살을 많이 불러 줘라. 그러면서 발원을 해라.



‘관세음보살님! 이 000는 아이를 가졌습니다. 부디 이 아이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를 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또 불쌍한 이웃도 사랑하는 그런 참한 자식을 주옵소서 관세음보살님! 그리고 총명하고, 지혜 있고, 이 나라의 동량(棟梁)이 되는 그런 인물을 주소서...’ 이렇게 발원을 하시면서 배를 쓰다듬어 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거기다가 추가합니다.



처녀 때부터 발원을 하면 좋습니다. 이미 회임이 되어버렸으면 물론 관음태교법의 가르침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난자가 정자를 받아들일 때부터 그 영혼체가 들어온다고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영혼체는 다겁 생에 업을 많이 지은 사람도 있고, 혹은 그 어머니 아버지가 복이 있으면 복덕을 심은 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처녀 때부터(결혼 전부터)《관음경》을 읽고,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갖게 되면 관세음보살님! 좋은 아이를 주옵소서’ 이렇게 발원을 하라 그거요. 그리고 결혼을 해서 회임(懷妊)이 되면, 그때는 물론 관세음보살님을 많이 찾고,《관음경》도 읽고, 또 다라니도 해야 되는데 다라니는 어떤 다라니를 해야지요?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이지요.



그 다라니도 하고, 꼭 그래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훌륭한 자식을 낳을 것이다. 여러분! 안 그럴 경우에는 살인하는 자식도 낳고, 아주 몹쓸 건달, 아주 사람 가치가 없는 잡스러운 아들도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러지 말자 그거요. 내가 낳은 아기, 우리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낳은 아기는 모두 불교와 인연이 있어야 됩니다. 불교는 정법이고 진리입니다. 저 하나님과 달리 부처님은 계셔요. 여기 현지사는 진짜이어요. 그렇게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정말로 그 애들이(청소년들이) 자라서 미래의 나라 주인이 되는 것 아닙니까? 나라의 주인공들이어요. 그 나라의 주인공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영적으로도 맑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세가 모두 그렇다면 우리 한국의 미래는 정말로 밝은 거요. 세계를 리더(leader)할 수가 있어요. 유대인 1,300만 명이 지금 세계를 리더하고 있어요. 우리는 남북을 합하면 7,000만 명입니다. 그러니까 이 태교법, 유아 태교법, 이것을 꼭 실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유대인을 모방해서 좀 미안하지만, 어린 애가 나면 자기 자식들 교육은 불교의 가정교육을 권합니다.





또한 불교에서는(부처님은) 아주 성결(聖潔)할 것을 권합니다. 성결이란, 이 몸뚱이가 때가 끼면 안 되니까 아침저녁으로 세수하고, 목욕도 자주하고 해서 어린 아이 때부터 몸을 깨끗이 하는 버릇을 자꾸 교육을 시키고, 공부방은 물론 자기 집 주변을 깨끗이 정리정돈하고 청소하는 버릇이 들도록 교육을 시켜라 그거요. 그 다음에 생각이 중요하거든요. 생각이 썩어버리면(죽어버리면)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완전히 인생 희망이 없는 거요. 그 사람의 미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생각(마음)은 정신의 건강을 갖도록 교육을 시켜줘야 돼. 정신건강, 뭐냐?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사교육(私敎育), 학원교육, 지식교육...이게 문제가 많은 거예요. 지식교육으로만 가면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지식은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뭐냐? 사람 만드는(사람이 되는) 사람 교육을 시켜야 돼요. 이걸 인성교육(도덕교육, 도의교육)이라고 합니다.



이 교육이 지금 빠졌다고요. 이 교육이 지금 그렇게 중요한데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이 인성교육을 철저히 하는 교육정책이 입안 되고, 그것이 항구적으로 시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 인성교육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은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을 시켜야 된다. 그러면 인성교육이란 무엇이냐?



사람은 사람다워야 되거든요.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그건 사람이 아닌 거요. 그러니까 부모님께 효를 하고, 형제간에는 우애가 있어야 되고, 조상님들을 공경해야 되고, 스승을 받들어야 됩니다. 이게 전부 인성교육입니다. 나(我)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죽거나 말거나 하는 이기주의는 안 돼는 거예요. 지식교육은 이기주의를 낳습니다. 자기 밖에 몰라. 그저 공부 잘해가지고 서울대학에 들어가서 사법․행정고시 합격해서 출세한다는 것 밖에 모릅니다. 아무것도 몰라. 그러면 안 되는 거요.



그러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거요.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래서 인성교육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사람을 함부로 죽인다든지, 강도짓 한다든지, 주색잡기(酒色雜技)에 빠진다든지 하면, 이건 망나니가 되는 거요. 이건 영원히 못살아. 그러니까 절대로 그러지 못하도록 자식을 좀 어렸을 때부터 인성교육을 가르쳐야 됩니다.



유대인들은 3살 때부터 아버지가 자식을 무릎위에 앉혀놓고 토라나, 구약이나, 탈무드를 읽어주고 토론하면서 교육을 시킨답니다. 그 나라에서는 자식에게 많은 재산을 상속해 주는 것은 바라지 않는 다고해요. 어떻게 하면 자식을 사람답게, 하나님 백성으로 키울 것인가? 어떻게 하면 과거 자기의 조상들이 당했던 그 서러움, 그 나쁜 고난(수난)... 이런 것들을 당하더라도 꿋꿋이 일어날 수 있는 의지력을 넣어주고 하는 교육을 제일 첫째로 꼽는 답니다.



우리는 경로효친 교육, 나이 많은 사람들을 존경(공경)해주고, 물론 부모님을 효도로 섬기고, 조상님들께 효를 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넣어줘야 됩니다. 그리고 나는 산아제한(産兒制限)을 반대합니다. 산아제한, 여러분 아시죠? 아들 하나 낳고, 딸 하나 낳고 키우니까 너무너무도 금지옥엽(金枝玉葉)이어. 자식을 막 받들어. 때리지도 나무라지도 못해. 이렇게 키우니까 그 자식들은 자기가 잘 난줄 알아요. 내가 최고인줄 알아. 이렇게 자라면 어떻게 되느냐?



이기심으로 가득하고, 자기밖에 모릅니다. 남도 모르고, 불쌍한 사람을 몰라요. 불쌍한 이웃을 도와줄 줄 몰라요. 불쌍한 이웃을 도와주고, 나라를 생각하고, 그리고 수행자를 공경하는 등 반드시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것이 없어요. 원하는 것을 다 해주기 때문에 마치 온실에서 키운 화초 같아요. 온실에서 키운 화초는 꽃병 속에만 꽂아야 돼. 그것은 꽃병 속에만 들어가서 살아요. 그것도 3일 1주일 열흘은 살아. 온실에서 키운 꽃을 밖에 가서 흙을 파고 묻어 보세요. 적응력이 없어서 다 죽습니다. 온실에서 자라면 비바람에 약해. 산아제한은 그런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풍부하지를 않습니다. 이북은 지하자원이 좀 있어요. 우리나라의 자원은 인적자원입니다. 그런데 하나씩 낳아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또한 의술이 발달되니까 죽지를 않아요. 60세 70세 80세... 죽지를 않아. 앞으로 노령인구가 큰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 거요. 그러니까 낳는데 까지 낳아야 됩니다. 낳는데 까지 낳는 것이 우주 질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산아제한은 우주질서를 역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업이어요. 태어난 놈은 자기가 먹을 것을 다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이거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IQ(지능지수)가 높아요. 유대인 다음은 됩니다. 그러니까 재목(材木)을 만들 수 있어요. 우리 부모님들이 자식 교육에 정말로 신경을 쓰면 유대 다음가는 나라를 만들 수 있어요. 유대의 그런 교육은 미래는 없어요. 죽은 후는 아주 어두워요. 왜냐? 없는 하나님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계시거든요. 자녀들에게 부처님 교육(불교 교육)을 시켜라. 그렇게 되면 정말로 금생에도 다음 생에도 그 개개인은 잘 살 것이고, 죽어서도 좋은데 갈 것이고, 다시 와도 그런 정신으로(그런 서원으로) 살면 좋을 것입니다.



앞에서 성결교육을 언급했지요. 목욕을 자주하니까 육체도 청정하고(깨끗하고), 또 정신도 바람직하고 쓸만한 생각을 해야지요. 몹쓸 생각으로 빠지면 안 돼요. 그런데 지금 우리 주위에는 아주 위험한 함정들이 여기 저기 널려 있어요. 무슨 함정이냐? TV(텔레비전), 학교에 다녀와서 TV만 본다고 하면 문제입니다. 컴퓨터, 인터넷, 만화, 술, 담배, 마약, 그리고 섹스(sex)... 지금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런다고 해. 이거 큰일인 거요. 이렇게 되면 이 나라는 얼마 안 가서 망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절대 안 되는 것이어. 정신이 건강해야 돼. 정신이 썩으면 그건 아니어요. 그건 죽어버린 거예요. 그런 사람, 자기의 아버지가 아무리 수백억의 재산을 상속해 주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썩은 정신으로는 얼마 못가서 다 망해버려. 그거 안 돼는 거예요. 그래서 상속을 시키려 하지 말고 자식들의 정신을 살려 줘야 돼. 어머니 아버지들이 정신교육을 시켜야 돼. 그런데 지금 그런 생각을 안 해요. 안하고, 그저 우리 자식이 최고여. 그냥 예뻐서 뭐 금이야 옥이야 한단 말이어. 그러면 안 돼. 그렇게 하면 자식을 버려요.



세살 먹은 놈이 아버지를 따라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엎어졌단 말이에요. 그냥 웁니다. 울면서 아버지를 보는 거요. 그 아버지가 뒤를 돌아  보느냐 안 보느냐를 생각하면서 웁니다. 뒤를 돌아보면 더 울어요. 안 돌아 보면 일어나서 따라오는 거요. 한국의 부모님들은 이럴 경우 얼른 가서 일으켜 주는 형이어요. 유대 부모들은 알고도 가요. 네가 스스로 일어나라 그거요. 자립심을 넣어줍니다.



탈무드는 기원전(BC)500년~기원 후(AD)500년 사이에 유대인성직자 (‵랍비′ 라고도 함) 2,000여 명이 집필 한 잠언집(箴言集)이에요. 인생살이 하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지혜로운) 지혜를 적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도, 여러분도 한번쯤 봐야 돼요. 볼 가치가 있어요. 그 탈무드는 대단히 우수한 잠언집(箴言集)입니다. 우리도 한국판 탈무드를 반드시 만들어야 돼.



영산불교에서는 진작부터 여러 가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초등학생 포함)에게 읽히는 잠언집, 중∙고등학생들에게 읽히는 잠언집, 대학생들에게 읽히는 잠언집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본질을 알아야 나옵니다. 모든 사물의 본체(본질), 본체를 알아야 돼. 그래야 아! 어떻게 살아야 되고, 자식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되고 하는 것이 답이 나오지요.



그것을 영어로 Know What이라고 해. Know How(방법)보다도 What를 아는 것이 중요한 거요. What를 모르고, 본질(본체)을 모르고, How만 알면 사람이 아주 지능적이어요. 지능적으로 흘러가요. 아주 교활해 집니다.



그리고 나는 대가족제를 찬동합니다. 스님이 참 묘하지요. 산아제한 못하게 하지, 대가족제를 찬성하지 않나 참 묘합니다. 대가족제 알지요? 핵가족으로 나가면 삭막해져 버려요. 대가족이 되면, 꼬마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계셔. 꼬마가 잘못하면 할아버지께서 대통을 가지고 탁 때려요. 인성교육은 반드시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안 계셔. 아버지는 직장에 나가시고, 어머니도 파출부로 나갔으니 없어. 컴퓨터만 열어 놔. 또 TV만 틀어 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못된 것은 다 배워요. 이거 정말로 심각합니다. 지금 아동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데가 유대, 티베트, 일본 쪽인데 잘합니다. 우리 한국은 문제입니다. 각성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 다음 천도(薦度), 조상님께 효도하는 것. 왜 천도를 해야 되느냐? 명부에 들어가지 못한 조상님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자손은 불행합니다. 여러분 아시죠? 명부에 들어가지 못한 무주고혼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자손은 아주 불행합니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은 조상이 빙의 되었다고 하면 그 빙의 된 사람은 꼭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습니다.



그리고 중풍을 얻어서 죽은 조상 영가가 빙의되면 꼭 중풍을 얻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서 좀 말씀을 드릴게요. 무주고혼이 되는 경우는 크게 나누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 책에는 네 가지로 해놨는데 크게 나누면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집착이 강한 사람은 저승(명부)을 못 들어갑니다. 무슨 집착? 하나 남은 아들놈을 놔두고 못 죽습니다. 남편을 일찍 사별(死別)했다든지, 생이별 했다든지 해서 키우는 하나 남은 자식을 놔두고 못 죽습니다.



그것은 아들에 대한 집착, 또는 딸에 대한 집착입니다. 돈을 수천억 모은 사람은 못 죽습니다. 눈을 못 감아. 수천억을 놔두고 아까워서 눈을 감을 수가 없어요. 안 그렇습니까? 가지고 갈 길은 없고, 못 죽는 거요. 그것은 죽어도 죽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꼭 눈을 뜨고 죽어요. 눈을 뜨고 죽습니다. 사랑,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미련과 정애(情愛) 때문에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그래서 집착이 많으면 명부에 못 들어가요. 둘째, 나쁘게 죽으면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나쁘게 죽는 다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지위고하(地位高下) ‧ 민족 ․ 종교를 막론하고 자살을 했거나, 사고사(事故死)를 당했거나 하면 절대로 명부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고사(事故死)가 있지요. 그 다음에 객사했거나(집을 나가서 죽었거나)하면 못 들어갑니다. 물 ․ 불로 인해서 죽었거나(물에 빠져 죽었다든지, 불에 타서 죽었다든지), 호랑이나 독사 ․ 전갈에게 물려서 죽었거나 하면 못 들어갑니다.



나쁜 병을 얻어 죽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쁜 병, 지금 같으면 암(癌)이상입니다. 암병 이상을 얻어서 살다가 죽었으면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악귀․귀신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악귀를 만나서 그 악귀의 장난으로 병(정신병)을 얻어가지고 죽은 경우도 못 들어갑니다. 이러이러한 등등의 이유로 해서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그런데 조상님이 명부에 못 들어간 수가 많을수록(못 들어가면 못 들어갈수록) 그 국민들은 삶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렇게 죽거나 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렵습니다.



명부에 못 들어간 그 조상님들(무주고혼)이 많으면 많을수록 내 삶에 있어서는 방해(장애)가 됩니다. 그래서 이 무주고혼들을 명부로 넣어 주는 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주고혼을 명부로 넣어 주거나, 명부에 간 조상님들을 한 단계씩 천도해 주는 일은 제일 큰 효도입니다. 조상님들에 대한 효도이어요. 그런데 이것이 빠져버리면 어떠냐? 유대인들은 이것이 빠져버렸더라고요. 이것이 빠져버리면 고난, 역경의 연속이 되지요. 그리고 우리 불교는 철저하게 불살생입니다.



살생하지를 않아요.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것은 죽이지 않아요. 이것이 불교입니다. 절대, 거의 절대하다시피 그래요. 이교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가는 길에 방해가 되면 죽일 수도 있어요. 죽여요. 이게 이교도(이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 교육을 꼭 시켜야 되겠고, 성결교육을 시켜야 돼. 앞에서 언급한 성결교육, 몸 ․ 정신 ․ 마음 ․ 영적인 것(靈) ․ 영혼의 교육을 시켜야 돼. 그 영혼은 깨끗하고 맑아야 돼. 그래야 죽으면 인간이나 하늘세계에 가서 살아요. 지옥이나 짐승으로 떨어질 사람들의 영혼체 색깔은 거무튀튀해.



그래서 그 애로 하여금 스스로 영혼체를 씻는 그 작업이 염불입니다. 부처님이 계심을 믿고 염불을 간절히 하면, 그 염불의 힘으로 영혼체의 업이 소멸은 안 되지만 정화는 됩니다. 그리고 다라니를 많이 하면 그 영혼체가 악에 빠지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악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힘을 얻어요. 착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생깁니다. 그것은 다라니의 효과입니다. 그러니까 염불과 다라니는 꼭 해야 됩니다. 또 경전을,《금강경》같은 경전을 읽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염불, 다라니도 역시 지혜가 생겨요. 자금까지 유대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지혜예요. 지혜로 살아남은 거요.



그 엄청난 고난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사람들한테는 무서운 인내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어디를 가서도, 그렇게 학대를 받고 살았어도, 유대인이라고 하면 세상 사람들이 편견을 갖고 싫어해요. 그런 분위기에서도 성공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배워야 합니다. 저기 해병대라든지, 무슨 백골부대라든지, 그러한 특수부대로 배치되어 가지고 3년간 군(軍)생활하고 나온 청년들은 삽니다. 어디에 갖다 놔도 살아요. 인내력 때문에 실패할 수가 없어요.



그 사람들은 무서운 끈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꼭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할 때는 1달~3달 정도로 특정의 군부대에 입소하여, 그 참기 어려운 코스를 거치는 극기 훈련(지옥훈련)이라고 할까 이러한 교육을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하여 통과를 해야 졸업장을 수여하는 제도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는 장래가 밝아집니다.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굉장히 문제입니다. 지식 일변도의 교육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건 큰일 나는 거예요. 여기다가 불교적인 자녀교육, 성결교육, 인성교육을 플러스해라(보태라).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불교적인 자녀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고 계시는 부처님이 계시기 때문에, 당신을 따르는 그 단월들(불자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고난이 없는 거예요. 절대로 고난이 없어요. 자기 백성, 자기 가족, 자기 자식을 죽이는 그런 부모는 없는 거예요.



하나님은 없기 때문에 그래. 법계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찍이 있어서 만물을 창조한 것은 아니어. 그건 아니어. 내가 여러 번 말하지만 그건 아니어. 부처님은 계셔요. 그렇기 때문에 불교적인 자녀교육, 성결교육, 인성교육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한국은 앞으로 무궁토록 발전할 것입니다. 저 유대인들한테 안 지지요. 부처님 자녀교육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안 지지요.



오늘 와주신 우리 현지사 단월님들, 교육에 대한 스님의 생각, 자녀교육에 대한 스님의 의견을 충분히 집에 가셔서 음미하시고, 여러분의 자녀들부터 그렇게 교육을 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다보여래불을 찾았기 때문에 지금은 스님 따라서 지존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을 찾겠습니다. 


출처/ 만현큰스님 법문 내용중에서 발췌





태교-어린이, 학생이 하면 좋은 다라니

 태교-어린이, 학생이 하면 좋은 다라니




TV녹화를 이다음에 합니다. 그때 태교이야기를 한다고 했는데, 여러분 오늘 하는 줄 알았을 거예요.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 조금만 말씀드릴게요. 몇 사람이, ‘태교를 해야 아들딸을 잘 낳는 것이다’하는 말을 듣고, 우리 신도 분들 중에 순산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왔는지 안 왔는지 모르겠네. 이다음에 카메라를 그 꼬마에게 대라고 해.



여러분, 처녀들, 결혼한 여인들, 특히 어머니들, 관음태교를 알아야 됩니다. 아주 쉬워. 경전의 근거는《관음경》에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있어. 그런데 관세음보살님께서 관음태교를 시키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큰 자식을 낳으니까. 방법은 아주 쉬워. 배만 쓰다듬으면서 ‘관세음보살...’만 하고 있으면 돼. 쉽게 말하면 그래. 여러분, 왜 이거 안합니까?



며느리 보면 꼭 시키세요. 그러면 ‘아! 세상에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나’ 할거예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하라고. 망상이 들어오거든 관세음보살님께 이제 발원을 해.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내가 아주 훌륭한 아드님을 낳겠다고. 큰아들 하나 달라고. 큰 인물, 우리 무슨 성씨를 빛내고, 가문을 빛내고, 나라를 빛낼 만한 기둥을 하나 달라’고 말입니다. 할 수가 있으니까요.



 여인을(딸을) 원하면, ‘정숙하고, 이번에 20세 이하 세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한 지소연 같은 체육인을 하나 달라고. 혹은 미국의 힐러리 같은 정치인을 달라고. 혹은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의 부인 정도로 갈 사람을 달라’고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걸 왜 안합니까?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어마어마해. 그 능력은 어마어마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면 정확해.



구체적으로 하면,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고 관세음보살님을 찾아야 돼. 아셨지요? 더 구체적으로 하려면《관음경》을 한번 읽고 하면 더 좋아. 그래서 배만 이렇게 쓰다듬으면 되니까 꼭 관음태교를 하시라고.



자력으로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자력으로의 태교법이 있어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유대도 그래. 그건 자력이어요 자력. 음식도 아들딸, 제2세를 위해서 사각형으로 자른 반듯한 것만 먹는 거예요. 앉는 것도 반듯하게 앉고, 생각하는 것도 반듯하게 생각하고, 쓸데없는 근심걱정이나 못 된 짓 하지 않으면서 10개월 동안 있어요. 그것은 자력으로 하는 태교입니다.



스님이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위대한 부처님의 힘을 빌려 오는 거예요. 당신이 꼭 하라고 하니까요. 그러면 꼭 준다고 합니다. 과연 정말로 좋아요. 여러분이 그 애를 한번 보세요. 아주 깨끗합니다. 돌이 갓 지났을까? 침도 흘리지 않고, 콧물도 흐르지 않고, 그냥 놔두고 가도 혼자 놀고, 애기가 아주 반듯하게 생겼고, 복이 듬뿍들어 있어. 아주 좋습니다.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우리 어머니들, 아들이 바르게 자라면 좋겠지요? 아드님들한테는 여러분이 아실 거예요.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하라고 하세요. 그 학교 학업성적이 좋아야 되고, 그래서 서울대학교를 가야 되고, 더 이제 성공하려면 사시나 행시를 합격해야 되고, 국회의원이 되어야 되고, 대통령도 되고 해야지요. 어쨌든 간에 큰 인물이 되어야 되고, 혹은 스님이 되어서 성과를 얻어야 되지요.



여러분, 그런데요 대통령되고, 총리되고, 국회의원 되고 하는 것은 진리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어. 성과(聖果)를 얻은 것만 못해.《금강경》에 나오는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과를 얻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기왕 세간에 살면서 아들딸 낳고 할 때 그 아들이 잘 되어야지. 또 육근이 구족해야지. 관음태교를 하면 육근이 구족합니다. 병신자식 안 나온다고요.



그래서 어린이를 두고 있는 우리 신도 분들,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꼬마들로 하여금 외우도록 하십시오. 10번이고 100번이고 좋지만, 108번씩 하고 쉬라고(학교에 가라고) 하세요. ‘옴 바게타 나막 사바하’입니다. 우리 문수부처님은 꼬마들을 좋아하셔요. 그래서 많은 꼬마들을 모아놓고 ‘옴 바게타 나막 사바하’를 가르친다고. 이런 진언은 문수보살님의 큰 원력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이런 진언을 많이 하면 죄업이 닦아지고(전생에 그 꼬마가 지었던 죄업이 닦아지고), 지혜가 들어오니까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은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많이 하라고 하세요.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5번, 10번 좋습니다. 그러나 32응으로 많이 나투셔서 교화를 하시는 부처님이시니까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32번 하라고 하세요.

그 다음에 우리 성인들, 혹은 대학생들은 ‘비로자나총귀진언’을 꼭 하되, 좀 깁니다. 그러니까 5번 정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요?



그저 자식들을 닦달 하지 말고(윽박질러서 혼을 내지 말고)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하라고 하세요...終



출처/2010. 8. 3. 화(음6.23) 큰스님 대전 법문 중 발췌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나 없는 공부의 의미

 나 없는 공부의 의미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들께서 입을 모아 하신 말씀이 바로 '나

없는 공부'입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나'라는 생각을 버리도록 무아

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나'가 있음으로 인해 탐욕이 일어나고 그러다 보니

끄달림  집착  산란심  불별심  머묾이 일어나며 마침내 그 속박에

서 벗어날 수 없기에 세상의 허망함을 말씀하셨습니다.



태어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고, 병들면 죽는 생로병사를 말씀하

시고, 세상 모든 것에 집착헐 것이 못 된다 하셨습니다.  이 육신은

언젠가는 죽어 없어지므로 세상 명예와 부귀가 다 소용없으니 오직

나 없는 공부를 가르쳐,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 이르셨습니다.



부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비우는 작업, 나를 없

애는 작업을 끝까지 해내라!  모두가 생멸함에 이름만이 있을 뿐,

초월 세계에 가면 이름마저 없다!  중스님이 사음하면 그 양과

정상에 따라 처해지는 형이 다르나 화탕지옥행 한다!   거사나 선

여인, 일반 속인의 경우에도 역시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나 중지

옥행을 피할 수 없다!  모두 깊은 삼매 중에 부처님께서 직접 일러

주신 메시지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수다원과에 도달하는 것만도 이는 현세의

정복자나 세계의 대통령 자리와도 바꿀 수 없는 성취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두 타파의 수준입니다.  천인이나 신요정이나 팔부중 등

들도 윤회하지만, 수다원과에 도달하면 인간 이하로는 환생하지 않

으며 항상 향상할 수만 있다면 몇 생 안으로 아라한의 지위에 올

라 윤회에서 벗어납니다.



아라한의 마음은 맑고 청정해서 그 영체의 색깔은 한가위 보름

달의 은백색 빛깔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대 소승불교의 여러 수행 방식으로도 윤회를 뛰어넘는 성중

으로의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근기에 맞는 수행법으로 지

도자를 만나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행의 요체는 마음을 맑게 하

고, 스스로를 제어하는 것에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두타행이 필수



 큰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견성 후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는 ‘나 없는 수행’인 두타행이 필수적이며, 두타행을 하게 되면 삼독심이 녹고 집착에서 벗어나며 아라한 과를 얻으면 성중 윗하늘에 태어난다.” 고 말이다. 이 얼마나 자상하신 법문이 아니겠는가?

 사실, 어느 누가 두타행을 그렇게 강조한 선사들이나 선지식이 있단 말인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등의 남방불교에서 위빠사나선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선지식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두타행의 의미가 불가(佛家)에서 퇴색해 버렸다.

 하지만 그러한 쇠락의 길에 놓여있는 불교 고유의 가르침인 두타행을 오늘날에 다시 사자후하심으로써 불제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사실, 말로만 깨달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실천궁행(實踐躬行)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단초를 제시하지 못하는 선지식들이 많다. 하지만 큰스님은 다르시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지난 날의 참회, 부처님에 대한 찬탄과 귀의, 귀명, 두타행, 육바라밀, 염불선, 효(천도대재) 그리고 계, 정, 혜 삼학(三學), 팔정도(八正道), 이타행, 선근 공덕 쌓고 회향하기 등등을 자상하게 법문해 주셨다. 참고로, 아라한과의 경지는 윤회를 벗어나서 2번 영체로 성중 윗 하늘에 가 난다는 점이며 몸뚱이의 감옥인 탐, 진, 치로부터 자유로우며 탐욕의 경계를 만나거나 또 성낼 수밖에 없는 경계를 당해서도 자유로우며 공포의 경계로부터 자유롭다. 영체의 색깔은 보름달 속 밝은 은백색이고, 아라한 삼매(금강삼매)에 든다 한다.

 또한 큰스님의 가르침을 해의해 보면 음계를 선지하여 나 없는 수행, 즉 두타행으로 나아가 보림을 잘 하면 깨달음을 완성하고 인간으로서 궁극의 깨달음,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야 아라한의 성과를 증득하게 되며 아라한이야말로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극과이며 아라한에서 보살로 올라가려면 타력이 필요하다고 하신다.

 중요한 것은 선불교에서 일방적으로 말하는 대오철저, 확철대오는 모두 아라한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선불교의 한계를 여실지견으로 살펴서 아라한과에만 머물지 말고 더욱 분발하고 정진하여 보살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적 체험이다. 그렇다면, 이타행과 보살행으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고, 병행으로 두타행을 수행 하면 무아적 체험을 더 실재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타행에 대해서는 성서(聖書)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여실히 설명되어 있다. 즉, 구렁이와 독사가 나오는 숲 속에서 고행을 하는 것도, 그리고 무덤가 유령과 귀신이 나오는 곳에서 수행을 하는 것도 더 나아가 나병환자와 함께 있는 곳에서 수도를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죽여 가는’두타행인 것이다.

 큰스님 말씀대로 두타행은 착(着)을 떼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착(着)은 또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근본불교에서 말하는 12연기의 구도(構圖)와 연관을 맺으며 실제로 이타행, 보살행, 두타행을 수행함으로써 12연기의 구조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실,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을 여실히 관조하고 목도해 보면 황홀할 만큼 유기적이고 체계적(시스템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처님의 법 세계에서는 여기서의 진실이 저기서의 진실이고 이 가르침이 저 가르침과 상호융섭(相互融攝)하고 상호회통(相互會通) 더 나아가 원융무애(圓融無碍)함을 알 수 있다. 만약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들 하나 하나가 모두 개별적이고 독립적이라면 부처님 법 세계(法世界)의 전체성(全體性)은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스님의 가르침은 보석처럼 영롱하게 서로를 반사시켜 황홀하게 우리 시야에 현전시켜 주신다.

  그 다음으로 아라한이 보살이 되기 위해서는 대승경전을 정독(精讀), 다독(多讀), 열독(熱讀) 해야 한다. 이것이 부처님과 큰스님의 가르침이요 말씀이다. <<아함경>>과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부모은중경>> 등의 대승경전을 읽지 않고서는 근본불교 당시의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해의(解義)할 수 없다.

물론 대승경전이 왜곡되어 다소간의 외도 기운이 들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외도적인 오류들을 잘 걸러내 가면서 대승경전에 전해오고 있는 부처님의 친설만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科)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믿음을 내면에 구축하고 증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많이 듣고 배워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부처님의 성심(聖心)이 담겨있는 대승경전을 독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보살과를 증위하고자 열망하는 아라한들에게 소중하다고 하겠다.

그 다음으로 염불선(念佛禪)이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黙動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즉,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눕거나 그리고 말하거나 침묵하거나 움직이거나 머무르거나 항상 마음이 염불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래야 아라한이 보살과를 증위할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여기서의 염불선은 부처님께서 하사하시고 큰스님께서 일러주신 칭명염불선을 말한다.  또한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다.


 큰스님께서도 친히 불보살님들은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선남자 선여인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셨다.

출처 /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PP 204 ~ 206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백의관음으로 나투셔서, 천수천안으로 나투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불안으로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10)이고, 손이 열(10)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10)명을 나투셔요. 딱 관하시고 “아! 팔리지 못할 이유가 있다”하시면서 1,000명의 관세음보살님들이 무량억종광으로 땅속을 후벼 팝니다. 쭈~욱 파니까 수 천 만 마리의 뱀(구렁이)들이 나와요. 그 땅이 뱀 산이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어떻게 현신하셔서 그 주소를 딱 대어가지고, 어느 임야 ․ 누구 명의 등을 아셔서 1,000명으로 나투시더니 거기의 땅속을 전부 뒤집니다. 무량광은 땅속 깊이 다 뒤집니다. 그래서 이물질(異物質)을 밖으로 뽑거든요. 그 많은 사신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여기서 인연이 다 되었으니까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거라.”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신대장이 있어요. 조직체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꼭 대장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사신대장한테 “너는 다 데리고 다른 데로 가거라. 내 말을 거부하면 큰일 난다”고 하니까 그 사신대장이 오체투지 하면서 ‘예, 가겠습니다’하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능력, 이런 이야기는 붓다의 회상에서만 듣습니다. 경전을 아무리 읽어도,《화엄경》《법화경》을 아무리 읽어도 부처님의 그 실체(실상)를 알 수 없습니다. 대석학이라고 하더라도 깜깜소식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의 청법 대중이 이렇게 운집하여 법문을 들을 때, 법문을 하면서 관세음보살님한테 업장을 좀 씻어 달라고 청원을 하면 천(1,000)의 몸으로 나투어 가지고 각각의 단월들에게 지극히 무량광을 쏴댑니다. 무량광을 쏘아주는데, 또 이렇게도 하십니다.



여기는(대전분원에는) 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이 없습니다만, 춘천 본사에는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왼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지요. 이게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도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을 때 이 버들가지로 감싸줍니다. 몸을 말아줘요.



그리고 정수리에다가는 감로수병에 담긴 감로수를 쏟아 붓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부처님께서(관세음보살님께서) 억종광을 몰아넣습니다(붓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그 습과 기와 업장이 팔만사천털구멍으로 다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버들가지에 다 달라붙어 가지고 싱싱하던 버들가지가 마른 잎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 분을 이제 거두고, 또 하고, 또 하고...이렇게 합니다. 그러니 62억 정토보살이 관세음보살님 한 분을 어떻게 당해냅니까.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공양 올린 그 불자, 관세음보살님이 금방 관하시더니 “아! 저 애가 스님이 된다고? 그런데 부인과 애들이 몸에 꽉찼다.” 애들 생각, 부인 생각이 들어찼어. 환영(幻影)을, 정(情)을 쭉쭉 뺍니다. 또 부인을 보니까 마찬가지여. 그 남편 생각뿐이어. 남편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한 없이 튀어나와. 완전히(전부) 뺐습니다. 그래야 이제 출가할 수 있는 거예요. 환영(幻影)을 빼어버리니까. 정(情)을, 기(氣)를 빼어버리니까. 그리고 보시면서 “업둥이다. 업이 너무 많구나”해가지고 많이 작업을 했는데, 벌레들이 한 없이 기어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구간 구간에 그렇게 붓다님들이 보살이나 붓다 될 사람한테는 몇 년 동안을 굉장히 작업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영혼체를 갖다가 아주 청정하고, 조금도 이물질이 없는, 그리고 빛덩어리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자력으로는 도저히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되는 거예요.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아셨죠? 또 그 사람의 몸속에 외도신이(천마가) 있어. 그래서 그걸 보냈습니다. “안 가면 너는 큰일 난다. 죽는다. 저 지옥으로 보낸다”고 하니까 빌고 갔습니다. 그 천마(天魔)를 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어떠한 큰스님도 못 뗍니다. 천마(天魔)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떼어? 아셨죠?


2010.8.16.월(음7.7)큰스님 대전 법문 칠월칠석절 법문  ․ 관음태교 중 발췌




공양올리고 사례

 공양올리고 사례



 전번에 음력10월19일입니다. 오늘이 음력11월5일이니까 약 보름 되었지요. 보름 전에 어떤 40대 젊은 사장이 명이 다했어요. 40대 사장인데 보니까 명이 다했어. 그 사람의 이름과 주소는 밝힐 수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 사장의 부인 되시는 이로부터 ‘자기 남편이 아프다. 그런데 묘하다. 큰일 날 것 같다. 죽을병 같다. 살려달라.’는 전화가 몇 번 왔습니다. 그러면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려보자’ 해가지고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약사여래부처님 공양을 올릴 때입니다. 그 사장도 왔고 부인도 왔지요.



그 사장은 우리 영산불교에 공덕이 있는 분입니다.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내가 뭣 때문에 저 사람을 살려줘야지? 그날도 이렇게 물으셨어요. 부처님께서 불안(佛眼)으로 보시더니만 “저 애가 명이 다했구나.”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몸속에 생명불이 항상 타고 있습니다. 그 불이 꺼지면 곧 죽는 거예요. 그때 깜빡깜박 꺼졌다 살아났다 꺼졌다 살아났다할 지경이었어요. 그러니까 “명이 다했구나”라고 말씀 하신 거예요. 그러시면서 살려 줄 의향이었어요. 그러시더니 “지장아!”하고 불러요. 지장보살이 달려왔습니다. “열시왕은 생명불을 대령하라.”라고 부처님께서 명하시니까 열시왕 쪽에서 생명불을 가져왔습니다.



이걸 교체 해줘야 됩니다. 즉각 교체 해줬어요. 약사부처님께 명합니다. “저 000의 건강을 체크해 봐라.” 약사부처님께서 그 몸 전부를 불안(佛眼)으로 다 보셨는데 위속에 일곱 개의 조그마한 암세포가 커가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현미경가지고 확대해서 보니까 꽃이 피어날 때 쫘악 벌어지는 모습인데 그 일곱 개의 암세포를 즉각 뿌리까지 뽑아내시고, 그 공간에다가 약물을 주입시키고, 그리고 간을 보니까 거의 다 죽어가. 푸루죽죽 말라가.



그러니까 약사불로 하여금 약사궁의 약물을 수송기로 긴급 수송해와 가지고 그 간을 그 물속에 담궈 가지고 간세포를 살아나게끔 해주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또 피를 교체하는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즉각 수송 해오라고 해서 피를 교체했어요. 투석기라고 있잖아요.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으로 피를 교체하고, 그리고 치성광여래 쪽에 있는 생명수를 먹여야 되요. 치성광여래부처님한테 생명수를 가져오도록 명하니까 즉각 대령해오고, 산왕불 쪽에는 산삼(동삼)이 있어요. 진짜 산삼은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동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산왕부처님의 관할인 산왕대신 쪽에서 그것을 관리해요.



그 산삼물을 대령해왔고, 또 보명불 쪽에서는 불로초 물을 가져와서 약사궁에서 온 약품하고 섞어서 먹였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금단을(부처님들은 마다마다 금단을 가지고 있음) 네 영체한테 먹이고 해서 살려줬어요. 그 모든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지금 우리 영산불교 교단이 발족한 후로 다섯 번째입니다. 다섯 번째 생명을 살려냈는데, 그날 부처님께서 작업을 다 끝내시고 그 사장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선남자여! 들어라. 세상사 허망하여 믿을게 하나 없네. 살아 숨 쉬는 것 멸하지 않는 것 없느니, 실체 없는 것에 끄달리지 말고 탐욕을 놓아버리면 근심 걱정 없단다. 금생의 명이 다한 너를 살려 주노니, 중생 위해 착한일 많이 하고 미타성전으로 가거라.”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신 후에 그 사람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에다가 시주한 금액의 100배도 더 되는 돈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많은 업장을 씻겨주고 벗겨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제 살았습니다. 지금 현재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아주 힘이 샘솟는 것 같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는 희유한 교단입니다. 이 말도 몇 년 전부터 가끔 해왔지만 5년도 되었고 해서 요즘 들어 조금씩 말을 합니다. 여기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부처님 교단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올리는 불공은 진짜 불공이고, 진짜 부처님한테 올리는 불공이고, 여기서 기도하는 것도 진짜입니다. 가끔가끔 부처님께서 여러분 가정까지 파견시켜가지고 일을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출처/2009.12.20.일(음11.5) 큰스님 대전 법문중 발췌


선근 보따리

 선근 보따리

 

큰스님께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재차 역설하신 내

용은 바로 선근 보따리입니다.  선근 보따리를 얼마나 크게 이

루느냐가 바로 불제자가 아라한, 보살, 붓다의 존재 위계를 어

느 지점까지 상향해 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행자가 무주상의 보시(상에 걸림없는

육바라밀)를 통해서 많은 선근과 복을 지어야만 영적 진화가 가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부단한 선근 공덕과 마음이 머무

르지 않는 보시를 통해 복밭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최고의 복을 짓는 것은 부처님께 귀의 공양하

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자후하신 것처럼 부처님을 공경, 찬탄, 공

양(보현행원)드리는 것이 불제자에게는 매우 수승한 공덕이라 하

셨습니다.  선근 보따리를 키우는 길은 큰스님의 심혼이 담긴

법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강조한 수많은 가르침들은 오늘날 세계 불교가 걸어가야 할 전

도양양한 비전과 명료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계 불교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하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

다.  그리고 큰스님의 불교사에 대한 일대공헌이 언젠가

만호중생에게 현시되는 날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 불제자들은 명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인연 따라 맺어지는 세상은 현재 우리 자신

의 의식 상태의 반영이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또 타아

라는 것은 <<화엄경>>에서 시사하는 실재의 거울

처럼 우리의 의식을 반사시켜 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되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잘 살펴보

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과 인연이 된 사람

들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의 흐름은 모종의 패턴을 가지고있다는 인식의 차원에

서 심오한 통찰을 할 때 새로운 지혜가 발현됩니다.  즉 유구한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은 광

대한 변전과 진화를 이루어왔습니다.  인간 의식의 진화는 무수

히 많은 안 좋은 의식 상태들을 경험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를

좋은 의식 상태 그리고 상향된 의식 상태 다시 말해서 긍정적

의식 상태로 탈바꿈시켜 놓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는 불제자의 구도 과정을 선근

종자와 선근 보따리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서 나타내 주고 있

습니다.  선근 종자를 키워나가 전생에서 금생으로 그리고 금생

에서 후생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올바른 정신과 마음을 증

득해 나가는 진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선근 종자와 선근 보

따리의 개념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언뜻 알고 있지만 <<21세

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보다 깊이 우리의 두뇌 속에 각

인시키고 동시에 의식의 지저분한 편린들과 파편들을 불사르는

위대한 법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경에서 부처님거의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초월적 인격체,

곧 원만보신께 공양 드리는 공덕은 무한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대승경전들에 보이는 어떠한 공덕보다 진짜 부처님 불신께 드리는

공덕은 수승합니다.



그런데 그런 공양을 드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공양

을 청할 때 반드시 붓다 이룬 이가 발원해야 그 공양을 받으

러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처님은 물론 보신 개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불신은 초월해 있으나 인격적 실존이기

때문에 법  보  화 삼신 가운데 중심입니다.



모든 유위의 세계 신들 중 왕인 옥황상제님도 일본에 있는

자기 제자의 공양만 매일 아침 받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무나 부른다 해서 다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화

신천백억 화신이 가십니다.  본 불신원만보신은 붓다 이룬 이 혹은 불과

를 당대에 이룰 이가 청해야만 공양을 받습니다.  부처님세존, 석가모

니불은 겁에 한 번쯤 남섬부주 사바세계에서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루는 기간 동안에만 거기에 와 계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부처님은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룰 때까지 그

분의 수행처에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가시는 곳엔 꼭 좌우보처가

바늘과 실처럼 모십니다.  문수  보현 두 보살님들이 함께 하십니

다.  뿐만 아니고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관음, 지장보살이 그

곳에 함께 상주하십니다.  그리고 준제보살이 와 계시게 됩니다.



건강을 보살펴 주실 약사부처님이 와 계십니다.  준제보살님은 붓

다 출세할 때는 그 어머님 역을 담당하기 위해 와 계십니다.  준

제보살은 관세음보살이 아닌 별개의 인격체이심을 확언합니다.



부처님께 한 끼 공양만이라도 드릴 수만 있다면 그 중생이 받

는 복은 무척이나 큽니다.  어떤 이의 이름으로 공양을 올려드렸는

데 그 사람이 조만간 중풍을 맞을 죄보가 씻어진 것도 보았습니

다.  중생이 악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체에 그가 지은 죄업이

대못이나 족쇄, 쇠사슬이 되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박히거나 옥

죕니다.  과보 받을 때가 되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중풍 맞을 때가

되면 꽁꽁 묶인 쇠사슬 망이 영체의 피부 밖으로 드러납니다.  이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만 끊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나쁜 인연, 악연도 잘라주시고, 탁하고 사악한 기도

씻어주십니다.  악습도 뽑나주십니다.  영체를 깨끗하게 닦아주십니

다.  중요한 말입니다.



지옥이나 짐승 몸을 받아갈 사람의 영체의 빛깔은 거무튀튀합

니다.  마치 똥통에서 막 건져낸 사람과도 같이 그동안 지은 지중

한 죄업의 오물이 더덕더덕 붙어 있습니다.



부처님은 선근 공덕을 크게 지은 사람의 더러운 영체를 깨끗이

닦아주십니다.  그러면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본불인 원만

보신부처님께 공양드리는 공덕은 진실로 희유합니다.  부처님은 그

토록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우리 중생은 지은 죄업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고, 갚지 못한

빚 때문에 축생 몸을 받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천

도해 드리고, 큰스님이 세상에 나셨을 때 부처님께 공양드리는 큰

복을 짓는다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날의 은혜와 빚

을 갚고 지은 악업이 씻어져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당대에 붓다 이룰 큰스님 회상의 대작불사에 크게 시주하는 이

는 다음 생 혹은 세세생생 정법의 큰 스승을 만나 윤회에서 해탈

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전생에 지은 지중한 업장을 씻고 과거생

의 빚을 갚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초월해 계신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부처님께 공

양을 드림은 과거에 지은 죄와 업장을 씻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을 천도해 드리면 전생의 빚을 갚게

되어 다음 생도, 그 다음 생도 오래오래 수승한 공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비밀장이긴 하나, 독자 여러분을 위해 은밀히

알려드립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