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스님께서 대법회를 열 때 불세존께서 현신하셔
서 참석불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신다고 하는데 좀 더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붓다세계에서 나 자재 만현은 문수의 법왕자로서
미래제가 다하도록 사바세계를 포함, 수많은 불국토를
다니면서 설법을 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내가 현지
사 법회에서 설법을 할 때에는 절대계에 있는 나의 보신
불이 내 몸 속으로 들어옵니다. 처음으로 불과를 이루었
기 때문에 불세존께서 내 정수리 위에 정좌하시고 양 옆
으로 문수보살님과 보현보살님께서 시립하십니다.
수많은 본화보살들의 지도자인 상행 . 정행보살님도
내 법좌 좌우로 섭니다. 오여래부처님과 여러 부처님께
서도 오시고 수많은 정토보살과 성중들, 하늘사람 백천
만이 법회에 운집하십니다. 불세존께서는 무량광을 방
광하여 참석불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참석한 여
러 부처님들도 역시 방광합니다. 세계 어느 법회에 가도
청법대중의 업장을 씻어주는 법회는 없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업장을 씻어주는 법회! 이는 엄
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큰스님 법회에만 열심히 와도 업
장이 많이 씻겨 금생을 마칠 때 편히 갈 수 있고 삼악도
를 벗어나 천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열반경 여래성품에
는 "대열반광명이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는 반
드시 불도를 이루리라"는 부처님 말씀이 있습니다.
큰스님이 계신 붓다회상에 와서 부처님의 무량광명
(대열반광명)을 받으면 다음생에 불도를 이루는 엄청난
인연을 만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
다. 이것은 천만생에 한 번 오기도 힘든 희유한 인연입
니다.
출처/2010년 9월 1일 수요일 현대불교신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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